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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본 자식들 명문대다보내고 자살한 엄마있다면서요..

asd 조회수 : 7,798
작성일 : 2020-07-08 21:07:25
남편돈잘벌고

자식들도 다 명문대보내놓고

우울증에 자살한 엄마도 있다는댓글을 봤는데..

비슷한사례가 있긴있겠죠?

30대..자취하며 중소다니는데

혼자 돈벌어먹고 살기 너무 힘드네요.. 외롭고.

제가 봤을땐 결혼하고 안정적인 가정 자식들성공까지

가장 행복의 끝인것 같은데ㅠ

나란 존재는 뭘까 란 회의가 들것같기는한데

죽고싶을 만큼 힘든 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글구 전 한번갔다온사람이긴 해도
결혼은 하는게 맞는것 같애요ㅠ
나좋다는 직업군인두 있긴해요.
젊은나이에 상사인데..제수준엔 과분하죠.
그래도 모르겠어요
이사람이 내인생을 결정짓게되는걸까봐
어떤선택과 결정을 해야할지 늘 모르겠어요....

IP : 103.51.xxx.2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일은
    '20.7.8 9:09 PM (110.70.xxx.77) - 삭제된댓글

    아무도 장담 못해요.
    오죽하면무자식이 상팔자겠어요.
    가지않은길에 대한 미련일뿐

  • 2. mmm
    '20.7.8 9:14 PM (70.106.xxx.240)

    저는요
    그냥 혼잣몸 벌어먹고 마음 외로운게 더 낫네요

    자식낳아보세요 겉보긴 좋아보이죠
    근데 그게 공짜로 얻어지는게 아녜요 거의 엄마들 피눈물로 이뤄지는데
    자식때매 애간장 다 타는 순간이 수시로 와요
    그러다보면 병도 걸리고 우울증도 오고 대학 다 보내놓고 나선 다 놓는 순간도 오겠죠
    나 한명 내 스스로 사는건 차라리 홀가분한 거에요

  • 3. ㅇㅇ
    '20.7.8 9:14 PM (125.185.xxx.252)

    자살하는데 이유가 한가지뿐인건 아닐 거에요

  • 4. mmm
    '20.7.8 9:15 PM (70.106.xxx.240)

    그리고 결혼생활 유지도 마찬가지
    제남편 비롯 주변남자들 대부분 나이 오십 쳐먹고도 철이없는 놈들 천지에요
    겉만 성인이고 직장다닐뿐이지
    여자들이 철들어 가정 지키고 애들 키우고 맘고생 몸고생이지
    남자는 그냥 꽁으로 얻어요. 겉보긴 좋아보이지요

  • 5. 어렸을때는
    '20.7.8 9:18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편한것 돈 많은것들을 추구하는데 나이들어가면서 고통이 없을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고통을 잘 극복하는 지혜를 쌓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가장 큰 고통을 겪은사람은 한생각 바꾸면 가장 큰 공부를 한 사람이 되는거죠.

  • 6. ..
    '20.7.8 9:19 P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딱 스카이캐슬 나오는 김정난 역이네요

  • 7. 명언저장
    '20.7.8 9:20 PM (125.185.xxx.252)

    고통을 잘 극복하는 지혜를 쌓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가장 큰 고통을 겪은사람은 한생각 바꾸면 가장 큰 공부를 한 사람이 되는거죠.2222

  • 8. ㅇㅇ
    '20.7.8 9:53 PM (210.92.xxx.245)

    어렸을때는
    '20.7.8 9:18 PM (121.179.xxx.224)
    편한것 돈 많은것들을 추구하는데 나이들어가면서 고통이 없을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고통을 잘 극복하는 지혜를 쌓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가장 큰 고통을 겪은사람은 한생각 바꾸면 가장 큰 공부를 한 사람이 되는거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와.....ㅜㅜ82에서 또 인생공부합니다

  • 9. 우울증
    '20.7.8 10:58 PM (1.231.xxx.157)

    무서워요

    돈 때문에들 우울증 온다던데 저 아는 사람은 돈 있고
    죽기 얼마전 호텔같은 주복 넓은 평수 이사가고서도 뭐가 부족한건지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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