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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남편과의 일 제가 잘못한건가요?

이해불가 조회수 : 15,984
작성일 : 2020-06-06 08:14:28
일단 배경설명을 하자면 남편과 저는 몇년째 사이가 안좋은 상태예요.

서로 상대방을 무시하고 싫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제는 고1 딸아이와 남편생일이라 밥먹으러 가는데 남편이 딸아이가 버릇없이 행동해서 혼내서 냉냉한 분위기였어요.

식당에서 자리에 앉는데 남편이 먼저 자리에 앉고 딸은 남편 맞은편, 저는 딸옆에 앉았다가 제자리가 옆에 화분이 있어서 불편해서 남편옆으로 옮겼어요.

그러니까 남편과 제가나란히 앉고 아이가 제맞은편에 앉은거죠.

남편이 자기를 무시한거라네요?? 어디서도 맞은편에 사람없는거는 신입사원한테 그렇게 앉히는 거라고 둘만 마주보고 자기는 뭐냐먼서 왜이렇게 배려가 없냐고요.

이거 제가 정말 잘못한거 맞나요? 둘만 마주보면서 얘기할려고 자리 옮긴거래요. 사회생활하면서 그런적 한번도 없데요. 맞으면 남편한테 사과할려고요..
IP : 124.49.xxx.101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20.6.6 8:16 AM (1.240.xxx.7)

    오바하네요
    가족끼리...생트집

  • 2. ㅇㅇ
    '20.6.6 8:18 AM (49.142.xxx.116)

    사회생활 30여년에 처음 듣는 말이긴 한데, 그말이 맞다고 해도 거긴 직장이나 사회생활 선후배가 앉는 자리도 아니고 가족끼리의 식사자린데 앞자리에 아무도 없어도 한 테이블 앞에 옆에 딸이 앉았고 옆에 와이프 앉아있으면 됐지 뭐 말이 많아요. 참 힘들게 트집 잡는 남편이네요.

  • 3. ...
    '20.6.6 8:18 AM (125.177.xxx.158)

    너무 황당하네요 ㅋㅋㅋ

  • 4.
    '20.6.6 8:19 AM (218.155.xxx.6)

    그럼 옮기기전에 앞자리에 사람없던 기족은 뭐예요?
    자기만 존중 받을 사람인가.
    가족간에 참 얼척 없네요.

  • 5. 개피곤
    '20.6.6 8:19 AM (59.6.xxx.151)

    개 자 붙는 거 싫어하는데 정말 개피곤이네요

  • 6. ㅐㅐ
    '20.6.6 8:20 AM (1.237.xxx.83)

    그냥 다
    싫은상황

    사이가 좋았다면 뭐가 문제였겠나요
    에휴

  • 7. ㅇㅇ
    '20.6.6 8:21 AM (175.114.xxx.96)

    꼰대 ㅋㅋ 님이 자리 바꿔주시거나 따님한테 아빠앞에 앉으렴 하시지 근데 요즘 거리두기라 일부러 비웠다고 받아치시지 ~ 뭔가 웃겨요

  • 8. why
    '20.6.6 8:22 AM (119.64.xxx.198)

    남편과 몇년째 사이가 안좋은지 이해가 가네요 이글만 놓고보면 남편이 이상해요

  • 9. 살다살다
    '20.6.6 8:22 AM (61.253.xxx.184)




    싫으면 싫다고 하라고 하세요

  • 10. ;
    '20.6.6 8:22 AM (112.170.xxx.23)

    미친건가..

  • 11. ㅎㅎ
    '20.6.6 8:23 AM (39.118.xxx.86)

    남편 성격 진심 피곤하고 까칠하네요,

  • 12. 00
    '20.6.6 8:23 AM (218.232.xxx.253)

    어휴 인생 참 피곤하게 사는 스타일 ;;
    사과는 무슨 사과를 해요
    남편분이 이상한 마인드 ~~

  • 13. 도라이
    '20.6.6 8:24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사회생활 25년 했고
    사내 통역 오래 해서 의전도 빠삳합니다.
    남편 도라이네요.
    생트집입니다.

  • 14.
    '20.6.6 8:24 AM (1.248.xxx.113)

    참 피곤하게 사는 남편이네요.

  • 15. 도라이
    '20.6.6 8:25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빠삳 -> 빠삭

  • 16. 잘못은 무슨
    '20.6.6 8:29 AM (203.128.xxx.17) - 삭제된댓글

    남편분 철좀 드셔야겠네요
    마주봐봤자 딸이고 옆사람이 오히려 말소리는
    더 잘들려요 이그....정면만 보지말고 두루두루
    동서사방도 좀 보라고 하세요
    남편 아니라 아들같네요 근데 아들도 그러지는 않것다

  • 17.
    '20.6.6 8:32 AM (125.252.xxx.13)

    남편분 어이 없네요
    3인가족이면 한사람 앞은 늘 비는데
    그럼 그 사람은 늘 무시당하는거네요

  • 18. 미친
    '20.6.6 8:32 A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

    미쳐가나보네요
    트집거리찾아가면서...

  • 19. 어우
    '20.6.6 8:32 AM (218.238.xxx.44)

    남의 남편이지만 욕 나오네요

  • 20. ..
    '20.6.6 8:32 AM (61.75.xxx.36)

    원글님도 고1 자녀도 많이 힘들듯요 ㅠ
    맛난 거로 잘 챙겨드시고요
    오늘 날씨 좋네요~
    집 주변 산책도 하면서 마음 달래세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데
    걍 그런 말 같지않은 말을 하는 존재는 신경끄고 지워버리세요~

  • 21. 큰 도움이
    '20.6.6 8:34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안 될것 같은 .그댁 남편놈이지만
    댓글 달아봅니다.
    따님이 맞게 앉은 거예요
    남편이 주장하는게 입으로는 배려운운하지만
    감히 가장을 혼자 앉혀? 인거죠?
    가장 앞에 누가 앉습니까
    원래 집안의 나이많은 남자는 외롭게 혼자 앉는겁니다. 놀리는거 아니고 진짜예요

  • 22. 원글이
    '20.6.6 8:34 AM (124.49.xxx.101)

    남편이 게시판에 글 올려보라고 해서 올리는 건데요.. 한사람은 늘 무시당하는 거냐니 그 자기는 어린사람이 앉아야 한다네요. 아무래도 제가 싫어서 구구절절 트집잡는거 맞는거 같네요.

  • 23. 남편
    '20.6.6 8:35 AM (1.235.xxx.101)

    없어서
    행복하고
    뿌듯한 주말 아침이네요~~

  • 24. ???
    '20.6.6 8:37 AM (203.142.xxx.11)

    듣다듣다 별 생트집을 다듣네요
    저희집도 세식구인데 옆에 누가앉든 앞에 누가앉든
    한번도 그런 얘길 해본적도
    주변에서 들어본적도 없는 생떼네요
    그런 언행 이야말로 자존감이 낮은데서 나오는 것 아닌가요

  • 25. ㅎㅎㅎ
    '20.6.6 8:38 AM (124.60.xxx.145) - 삭제된댓글

    꼰.....

  • 26. 인정에 목마름
    '20.6.6 8:41 AM (124.60.xxx.145)

    원하는 대로 해줘보세요...

  • 27. 남편 꼰대
    '20.6.6 8:41 AM (223.39.xxx.123)

    저도 대기업 부장이지만
    오히려 신입사원이 그렇게 앉을라치면
    선배들이 자리 바꿔주고 배려해주죠.
    남편분 회사에서도 어떨지 상상이 가네요.

  • 28. 윗님
    '20.6.6 8:42 AM (210.55.xxx.213)

    진정 승자이십니다 ㅎ

    제가보기엔 평소에 남편분이 모녀만 알콩달콩 하게 지내는듯하여 소외감있던차에
    자기 생일이라고 식구들이 우쭈쭈해주기를 바랬는데 식당가서 두모녀가 나란히착석 하니
    그때 평소에 거슬렸던 감정이 폭발하여 괴변늘어놓음. 부인이 화초핑계되고 본인옆으로 와도 분이안풀림.....

  • 29. 남편분
    '20.6.6 8:44 AM (24.57.xxx.194)

    게시판 글 보시겠죠?
    저 50 넘었고 사회생활해 봤지만
    그렇게 매사애 의미부여하며 까다롭게 해봤자
    본인 인생만 피곤합니다. 앞에 앉은 딸이 어디 멀리 있는것도 아니고 대각선인데 그게 불편할 정도로 대화를 많이 하시려 했던건가요?
    아님 그 이유도 아니라면..앞에 앉은 사람은 구색을
    갖추기 위한 도구인가요?
    저런 매너는 듣도 보도 못했네요.
    그럼 앞에 앉은 딸이 제일 어리니 남편분 맞은편으로 옮기라 하시던지 왜 아내분에게 트집인가요?

  • 30. doubleH
    '20.6.6 8:46 AM (112.169.xxx.241)

    남편분께서 뭔가 맘이 많이 불편하신 모양이네요
    맘이 편하면 다른사람한테도 너그러운 법인데
    지금 맘이 힘드신 일이 있나보요
    원글님께서 토닥거려 주세요

  • 31. 50세
    '20.6.6 8:47 AM (116.43.xxx.13)

    저 50세 직장인 입니다
    남편분 많이 이상해요

    화내고 싶어서 항상 근질근질한가봐요
    남편분!!!그렇게 살지 마세요!!!!!

  • 32. 아우
    '20.6.6 8:47 AM (112.152.xxx.33)

    피곤하게 사시는 남편분이네요
    식구가 셋이면 항상 한 명이 앞사람 없이 앉아야하는데
    일단, 셋이 앉으면서 앞사람 없는게 뭐가 어떻다는거지 이해가 안가고요
    그리고 그건 항상 어린 자식 몫인가요?
    부모가 돼가지도 애한테 ㅉㅉ
    남편분 속이 꼬여도 너무 꼬였네요

  • 33. 헐~
    '20.6.6 8:47 A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님이 왜 옮기는지 이유 알았을 거 아녜요.
    그럼 화분 불편해도 거기 앉아 먹어야 해요?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배배 꼬인 스크류바 아니에요? ㅋㅋㅋ

  • 34. ..
    '20.6.6 8:48 AM (39.7.xxx.198)

    나름 예의나 에티켓에 민감한 편이고 관련된 일도 했었는데
    이런 이야기는 첨듣네요;
    일반식당 4인 테이블에 셋이면 딱히 앞사람의 부재(?)가
    느껴지지도 않을거 같은데..
    백번양보해 그게 매너가 아니라쳐도
    가족식사에 그렇게 분위기 험악하게 만들 일인가요?

  • 35. ㅇㅇ
    '20.6.6 8:49 AM (110.12.xxx.167)

    남편 또라이 죄송합니다
    시비걸일도 아닌걸 시비거네요
    살다가 만나기 싫은 진상이네요

  • 36. exwife
    '20.6.6 8:54 AM (110.70.xxx.81) - 삭제된댓글

    이쯤되면 가족외식을 안하는게 서로의 관계를 위해서 더 도움이 되는 분위기인데...

    남편분은 평소에 뼈속까지 사무친겁니다.

    아내와 딸 둘이서 친하고 속닥거리고 친밀감 있어보이는데
    자기혼자 겉돌고 부인은 물론 생일날에도 최소한의 배려없이 딸아이까지 버릇없이 행동하니.
    내 앞자리에 누가 앉느냐 마느냐는 그냥 섭섭함이 폭발하는 계기일뿐.

    서로 가족관계라기 보다
    여자아이 3명이서 친구하면서 같이 다니다가
    두명이서 더 친밀해지면서 서로 견제하고 신경쓰면서 결국 한 명이 소외감에
    떨어져 나가는 그런 분위기.


    달랑 3명인 가족끼리 저렇게 서로 날새우고 거슬려하고
    같이 일상을 공유하는 지지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스트레스 유발자네요.

  • 37. 세상에나...
    '20.6.6 8:55 AM (211.212.xxx.185)

    저런 아버지 밑에서 자라는 아이가 블쌍할 따름입니다.
    남편이 본다니 남편이란 분 왜 그렇게 피해의식에 가득차서 매사에 대접 받기만 바라세요?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건 세찬 바람이 아니고 따스한 햇볕입니다.
    가장 소중한 가족들에게조차 저러는데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과연 남편옆에 남은 친구들은 있는지 극히 의문입니다.
    더 늦기전에 제발 남탓, 아내탓 하지말고 부디 자신을 뒤돌아보기를 바랍니다.

  • 38. 보통 남편이면
    '20.6.6 8:58 AM (75.156.xxx.152)

    화분 옆 불편할테니 옆자리로 옮기라고 하겠지요, 미안하지만 저렇게 꼬여서 사회생활 제대로 할 수 있나요? 아님 그냥 트집잡기 위한 궤변이죠.

  • 39. 그리고
    '20.6.6 8:59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서양예절은
    님이 남편 맞은 편에 앉고
    따님은 님의 옆에 앉아요
    저위에 가장은 혼자 앉는다 쓴 사람이예요

  • 40.
    '20.6.6 9:04 AM (220.89.xxx.29)

    이댁 애 하나 더 만들어야 될 판이네
    짝수맞추게

  • 41. 헐.
    '20.6.6 9:06 AM (23.240.xxx.236)

    별걸다.. 전 요즘은 남편 옆에 앉는게 좋은데요. 차에서도 옆자리 식탁에서도 옆자리
    옆자리가 더 다정하고 좋은데.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자기야 내 얼굴을 한순간도 안보면 그렇게 화나고 속상한거야?

  • 42. ㅋㅋㅋㅋㅋㅋ
    '20.6.6 9:10 AM (39.7.xxx.60)

    그냥 읽자마자

    미쳤구나~ 싶네요.

  • 43. ..
    '20.6.6 9:11 AM (210.205.xxx.245) - 삭제된댓글

    단순히 이일 한가지만 가지고 그런게 아니라
    여러경우가 쌓이고 쌓여서
    그렇게 생각하게된거 아닐까요?
    솔직히 터놓고 얘기해보세요

  • 44. 어이구...
    '20.6.6 9:13 AM (121.166.xxx.61)

    기운도 좋아요. 트집도 참 최선을 다해서 잡네요. 원글님 피곤하시겠어요.

  • 45. 에휴
    '20.6.6 9:13 AM (211.243.xxx.183)

    똥같은 놈이랑 사시네요..
    그것도 개~~똥

  • 46. ..
    '20.6.6 9:14 AM (116.39.xxx.162)

    꼰대 느낌
    원글님 피곤하시겠어요.

  • 47. 댓글에서
    '20.6.6 9:15 AM (220.124.xxx.36)

    다들 남편 지적을 하시니 그건 충분한거 같고요.
    그림만 봤을 때는 좀 별로긴 하네요. 모녀는 마주보고 남편은 앞 자리가 비었으니까요.
    제 생각에도 남편 생일 외식이었는데 68님 말씀처럼 남편과 원글이 마주 보고 앉고 딸은 화분 피해서 남편 옆이든 원글 옆이든 앉는게 좋았지 않았나 싶어요.
    이 집은 남편은 예민하고 원글은 딱 생각이 상황상 그러니까 편한대로.. 라서 굳이 왜 배려? 이런거 같아요. 그러니 몇 년간 사이도 안 좋고.. 그런데 축하해줄 생각도 없는데 생일 외식은 왜 또 가가지구...

  • 48. 매사에
    '20.6.6 9:18 A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그런거라면 할 말이 없고요
    요즘 좀 가칠하신거면 남편분 마음에 여유가
    없으신것 같아요 자신감도 떨어지시고
    남자들도 중년되면 짜증도 내고 힘들어하더라고요
    님이 조그만 더 배려해주고 다독해주시면서 함 보세요
    근데 딸이 고1이면 딸 앞에서는 좀 자제해주시길요
    생일축하자리인데 아이가 너무 불편했을것 같아요
    체념했겠지만 즐거웠어야할 자리입니다

  • 49. 매사에
    '20.6.6 9:19 AM (223.62.xxx.179)

    그런거라면 할 말이 없고요
    요즘 좀 까칠하신거면 남편분 마음에 여유가
    없으신것 같아요 자신감도 떨어지시고
    남자들도 중년되면 짜증도 내고 힘들어하더라고요
    님이 조그만 더 배려해주고 다독해주시면서 함 보세요
    근데 딸이 고1이면 딸 앞에서는 좀 자제해주시길요
    생일축하자리인데 아이가 너무 불편했을것 같아요
    체념했겠지만 즐거웠어야할 자리입니다

  • 50. 하 참
    '20.6.6 9:26 AM (180.226.xxx.225)

    ㅎㅎㅎ 웃음만 나네요.
    만사 저러고 살면 정신 병 오겠습니다.
    남편뿐 아니라 남편으로 인해 남편 주변분들까지요.

  • 51.
    '20.6.6 9:29 AM (121.133.xxx.125)

    무척 피곤한 스타일이신가봐요.ㅠ
    제 남편같음 노 프라블럼이고

    저희 부부는 맞은편 자리가 빈걸 더 좋아해요.
    발도 놓기 편한데

    보통 식당 4인석 테이블은 좁잖아요?

    저희 둘일 경우 옆자리 앞자리 비우고
    대각선으로 앉아 먹는게 더 편하던데

  • 52. 어디회사?
    '20.6.6 9:3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도 그런소리하면
    소문나요
    꼰대라고요
    중요한일도 아닌데 아무의미없는 곳에
    지적질이면 앞으로 중요한일도
    님의견은 지적으로 느낄수있어요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받아야
    나중부모를 존중합니다

  • 53. ....
    '20.6.6 9:33 AM (221.157.xxx.127)

    남편분 피해망상 정신병

  • 54. 으이그.
    '20.6.6 9:36 AM (112.150.xxx.194)

    원글님과 따님께 위로를.
    남편 미친놈이네.

  • 55. 남편분
    '20.6.6 9:40 AM (211.184.xxx.230)

    일단 제정신이 아니구요
    회식자리처럼 쭉 늘어져 앉는 테이블도 아니고 , -그렇다해도 저런 트집은 제정신 아니지만- 4인석에서 내 앞자리 타령은 미친거죠.

  • 56. .....
    '20.6.6 9:45 AM (219.88.xxx.177)

    이혼이 답.
    피곤한 찌질이.
    원글님 위로드립니다.
    저래서 사회생활은 어찌하나요

  • 57. ㅇㅇ
    '20.6.6 9:45 AM (124.49.xxx.217)

    이얘기만 보면 남편분 어이가 없는데
    쌓인 게 있으실 거예요
    평소 아내와 딸한테 따 당한다
    이집에서 내자리는 없다
    나는 그저돈버는 기계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 높아요

    제남편 비슷합니다

  • 58. 남편이 소외감
    '20.6.6 9:58 AM (118.149.xxx.223) - 삭제된댓글

    느끼네요.
    님과 딸이 한편이라는 피해의식에 가득차 있어요.

  • 59. ㅍㅍ
    '20.6.6 10:06 AM (221.167.xxx.204)

    헐~~피해망상 수준이에요

  • 60. 여기가
    '20.6.6 10:17 AM (58.121.xxx.69)

    여기가 회사냐?

  • 61. ...
    '20.6.6 10:24 AM (125.177.xxx.43)

    별 거지같은 소릴 다 듣네요

  • 62. ...
    '20.6.6 10:29 AM (182.222.xxx.179)

    두부부가 똑같은거 같은데요...
    남편욕은 하도 많으니 님도 참 님이네요...
    화분이 옆에 있어서 불편하면
    대부분 자리를 옮기죠 사람이
    화분을 옮기면서까지 남편옆에 앉기싫다
    그러면서 왜 외식은 같이하는지...
    참 웃프네요 가족사이가

  • 63. 원글
    '20.6.6 10:35 AM (124.49.xxx.101)

    윗님 글좀 제대로 읽고 댓글 다세요 화분을 옮긴게 아니고 제가 남편옆으로 자리를 옮겼다는거예요

  • 64. ㅎㅎ
    '20.6.6 10:41 AM (117.111.xxx.36)

    사회생활 30여년에 처음 듣는 말이긴 한데, 그말이 맞다고 해도 거긴 직장이나 사회생활 선후배가 앉는 자리도 아니고 가족끼리의 식사자린데 앞자리에 아무도 없어도 한 테이블 앞에 옆에 딸이 앉았고 옆에 와이프 앉아있으면 됐지 뭐 말이 많아요. xxxx22222

  • 65. ㅎㅎ
    '20.6.6 10:44 AM (117.111.xxx.36)

    둘이 앞자리에 앉았다면 그걸로 또 뭐라 했을 것 같은데.
    남편분이 무슨 시어머니 같아요.
    뭘해도 미워보이고 지적질하는 시어머니.
    저같으면 숨막혀 죽을 것 같아요

  • 66. 지라르용천
    '20.6.6 10:45 AM (39.7.xxx.218)

    아침부터 욕을 부르는 남자네
    원글님 ㅌㄷㅌㄷㅌㄷㅌㄷㅌㄷ 평소에도 힘드시겠어요.

  • 67. ㅇㅇ
    '20.6.6 11:09 AM (110.8.xxx.17)

    앞으로 남편이랑 외식 절대 하지 마세요
    아~~개피곤

  • 68. ...
    '20.6.6 12:20 PM (59.15.xxx.61)

    남편과 아내가 나란히 앉았으면 됬지,
    코로나 상황에 마주 앉는것도 그렇구만...
    우리집처럼 애를 하나 더 낳아 마즌편에 앉게 하든지...뭘 없는 식구에 그렇게 예민하게 굴어요?

  • 69. 회사말구요
    '20.6.6 12:54 PM (106.101.xxx.107) - 삭제된댓글

    보통 가족들끼리 외식할때
    엄마아빠가 한쪽에 앉고 자녀가 맞은편에 앉지 않나요?
    물론 되는대로 들어간 순서대로 아무렇게나 앉는경우가 더 많지만
    일반적으론 부모가 한쪽에 앉고 자녀가 한쪽에 앉고 그러지않나요?
    자녀가 둘이면 보통 그렇게 하는거 같은데 혼자라고 그런 황당한 느낌을 받나요 남편이? 너무 이상해요.

  • 70. 11
    '20.6.6 2:55 PM (220.122.xxx.219)

    남편앞에 있던 딸이 왜 자리를 옮긴건가요
    남편옆으로 옮겼으면 님앞이 빈자리 아닌가요?
    딸도 엄마따라서 아빠앞에서 엄마앞으로 옮겼다는거죠..

    평소에 딸이랑 편먹고 남편을 소외시키진않았나요
    원글과 남편사이만 안좋은게 아니라
    딸과 남편사이도 안좋아보입니다
    물론 엄마가 그걸 조장했거나 최소한 방임했겠죠
    아빠에게 버릇없이 행동한다니 유추해봅니다
    그냥 이혼하세요

  • 71. ...
    '20.6.6 3:56 PM (67.161.xxx.47)

    남편분 부하직원...극한직업일듯 ㅠㅠ

  • 72. 참...
    '20.6.6 5:25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난독증 많네요.

    ㅡㅡㅡㅡ
    20.6.6 2:55 PM (220.122.xxx.219)
    남편앞에 있던 딸이 왜 자리를 옮긴건가요
    남편옆으로 옮겼으면 님앞이 빈자리 아닌가요?

  • 73. 헐....
    '20.6.6 9:35 PM (220.72.xxx.200)

    남편분 트집이 도를 넘었네요

    아마 남편분이 댓글 보고는 부인 펀드는 댓글 단 사람들 모두 싸잡아 욕하실거 같네요..

    그래도요 남편분이 너무 예민하신거에요

    평생 이런걸로 트집 잡는 사람이 있다는 건 처음 봅니다

  • 74. ...
    '20.6.6 11:39 PM (221.155.xxx.229)

    피해망상임.
    상식아녜요

  • 75. 남편분이
    '20.6.6 11:52 PM (122.42.xxx.238)

    많이 이상해요..
    다시 읽어봐도 너무 이상합니다~
    희한하고 살다 살다 첨 듣는....
    다음에는 공평하게 모두 나란히 앉으세요~~;;

  • 76. 삼천원
    '20.6.6 11:5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엄마보고 읹겠다고 딸이 자리옮긴게 문제같은데 원글은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굳이 예의를 끌고왔지만 왕따같은 느낌 받은거잖아요?
    배려 좀 해요. 원글이 그런거에 상관없는 사람이면 딸보고 옮기지 말라하는게 맞죠.
    둔해요. 둔해.

  • 77. ~~
    '20.6.6 11:59 PM (182.208.xxx.58)

    이불킥 예약

  • 78. 생트집
    '20.6.6 11:59 PM (86.13.xxx.143)

    세 명이 갔는데 꼬치처럼 일렬로 앉지 않는한 당연히 한 사람 앞에는 아무도 없는데 무슨 그런걸 가지고 무시하네라고 할 까요? 그리고 생일날 외식해서까지 아빠한테 야단맞은 딸이 아빠 맞은 편에 앉고 싶지는 않을 것 같아요. 또 설령 남편 생각대로 따님이 앞에 앉았다 하더라고 그럼 원글님 앞자리가 비는 건 데 그럼 원글님 무시하는 건 가요? 오늘은 말고 나중에 조근조근 물어 보세요, 어떻게 하는게 좋겠냐고... 남편분은 아무말도 못 할 듯요

  • 79. ......
    '20.6.7 12:00 AM (222.107.xxx.61) - 삭제된댓글

    하...... 미래의 태극기부대 할배.....

  • 80. 난독증 아니고
    '20.6.7 12:07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원글에 남편이 앉고 맞은편에 딸이 앉았다고 써있어서 남편과 딸이 테이블을 두고 마주 앉아있는 것으로 생각했어요.
    읽다보니 남편과 딸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대각선 맞은편에 앉은 것!

  • 81. ...
    '20.6.7 12:12 AM (59.86.xxx.112)

    십세기 아저씨네.
    여자와 겸상은 어찌하시는지.

  • 82.
    '20.6.7 12:20 AM (121.129.xxx.121) - 삭제된댓글

    부부지간은 상하관계가 아니라 동등한 관계이니 원글님이 앞에앉건 옆에 앉건 남편분 앞자리에 앉지 않았다고 무시하는 상황이 될수는 없는데 이부분을 따진다면 남편이 잘못하신거구요.. 따님이 동등한 아빠와 엄마중 엄마앞에 앉았다고 화를 낸다면 이또한 아내분을 본인 아래사람으로 간주하는거니 말도 안되는거죠.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인데. 굳이 이해하려들자면 따님이 평소 아빠를 무시하는 행동을 했느냐 그걸 엄마가 방조하거나 거들었느냐를 살펴보시고 잘못된 행동은 고쳐야 할듯 싶습니다.
    아무리 싫은아빠와 남편이래도 최소한의 예의를 서로 갖춰주는게 좋은것같아요

  • 83. 저흰
    '20.6.7 12:27 AM (1.231.xxx.128)

    들어가는 순서대로 앉아요 근데 보통은 부부가 나란히 앉고 딸은 아빠앞에 앉게 되는거 같네요. 4인테이블 뭐 그리 넓다고 앞이 비었네 안비었네 따지는지.. 나이 헛 먹었네요 남편분.

  • 84. 에휴
    '20.6.7 12:28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어요
    남편때문에 원글님 행복이 반은 줄어 들것 같음
    두 부부 시이않좋은거 이래감
    저라먄 남편이 넘 못나보일 것 같아요
    어쩐대요 저런일이 살면서 한 드 개가 아닐것 같고 속으로 무시하며 입으로 사과하면 대충 넘어 갈랴나? 아니면 자기가 늘 옳은지 일고 더 기고민장 해질려나
    하여튼 남 일이지만 참 신난하네요

  • 85. 에휴
    '20.6.7 12:31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참 힘드시겠어요
    남편 비위 밎추기도 하루 이틀이지
    저런남자 정떨어질것 같애요
    남편 못나보여ㅉㅉㅉ빆에서 무시딩하나...?

  • 86. 삼천원
    '20.6.7 12:41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앞에 누가 있던없던 상관없는 사람이고, 남편이 그런거에 예민한 사람이란걸 안다면 남편 마주보고 앉던가, 딸을 앉혔어야죠.

    원글도 앞이 휑한게 싫고, 남편이 거북해하는거 모른척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만있어도 싸움거는 타입이 있어요. 간만의 외식일텐데 별것도 아닌것에 배려 좀 해보이세요.

  • 87. 에휴
    '20.6.7 12:50 AM (218.38.xxx.252)

    겉으로 드러난 상황으로 서로 화를 내긴 했지만
    본질을 보세요.
    서로 마뜩찮으면 말 한마디가 곱게 안나가니
    별것 아닌 자리배치도 맘에 안들었겠죠

    본질은 착석의 예의없음이 아니라
    부부간에 감정의 골 때문인것 맞네요

    저희부부도 그럴때가 있거든요.
    맘에 안들거나 미우면 사소한 것 하나도 곱게 안 넘어가지더라구요

    깔끔하게 갈라설것 아니면

    상대방에 대한 연민으로(너라고 내가 좋아서 살겠니...웬수야...그래도 애 하나 보고 이 양육공동체를 억지로 유지하는 맘 이심전심이다..라고 혼자 생각하며 정신승리하거든요 저는...

    엉뚱하게 딴지걸지 말고 인간적으로 대해주고 사세요
    그러다보면 또 인생이라는 전쟁터를 함께 살아온 동지애로 미움이 누그러질 때도 있고 미운정도 아주 가끔 생깁디다

  • 88. 누가
    '20.6.7 12:59 AM (120.142.xxx.209)

    들어도 웃긴 소리고요
    실상 그렇다해도 부부 사이이고 상황이 그러면 나란히 못 앉아요 ?
    조선 시대인가 ???

    피곤해서 어찌 살아요

  • 89. happ
    '20.6.7 1:00 AM (115.161.xxx.24)

    어이상실 ㅎ
    그래서 이 글들 본 남편 반응은 어떤가요?

  • 90. 나이 들어
    '20.6.7 1:04 AM (211.206.xxx.180)

    더 외로울 듯. 뭔 억지로 잔소리를 저리 해대는지

  • 91. 음..
    '20.6.7 1:07 AM (123.214.xxx.172)

    글만 읽어도 피곤하네요.
    남편분 진짜 이상하시네요.

  • 92. 왜그러지
    '20.6.7 1:16 AM (110.70.xxx.57)

    저런남편이랑 왜살아요? 하날보면 열을 안다고. 제일 밥맛없게 싫은유형

  • 93. ..
    '20.6.7 1:17 AM (223.38.xxx.227)

    남편분이 별 이상한거에 의미부여하면서 자격지심 느끼는 스타일인가봐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저런 사람이링 살기 참 피곤하시겠어요
    저같음 못버팁니다

  • 94. 헐헐
    '20.6.7 2:09 AM (180.65.xxx.173)

    사이안좋은게 이해가 되네요

  • 95.
    '20.6.7 4:31 AM (122.35.xxx.221)

    좀 있으면 병수발 들 나이인데 저같음 지금 손절(이혼)하겠습니다
    밉상,진상,화상에 또라이 기질까지..사이가 안 좋은 이유가 보이네요
    남편이 저리 원글님 무시하는데 사이가 좋을리가 없죠

  • 96. ...
    '20.6.7 5:26 AM (14.1.xxx.193)

    별것도 아닌일로 트집이나 잡고 살려면 왜 같이 산대요?
    자기부모 죽인 원수도 아닌데 왜 그럴까요?

  • 97. ㅇㅇ
    '20.6.7 5:56 AM (39.121.xxx.59) - 삭제된댓글

    남편분 여기 댓단 사람들 욕할거 같은데 남자들 많은 엠팍에도 올려보세요 이 행동만으로는 욕먹고 너들너들 해질거같은데.. 근데 평소 부부사이 문제가 있어서 매사 트집 잡는거면 그걸 해결해보려고 하세요

  • 98. .....
    '20.6.7 6:38 AM (58.238.xxx.221)

    남편분 자격지심 끝장이고.. 트집 장난아니네요..
    보통 사이 안좋으면 그런걸로 굳이 말까지 안꺼내는데..
    아직 뭔가 미련이 남았나보네요...

    저렇게 사소한걸로 트집잡는 남자랑 어찌사나요.. 에효.. 넘넘 피곤할듯...

  • 99. .....
    '20.6.7 8:15 AM (219.88.xxx.177)

    사이가 안좋아서 생기는 후폭풍입니다
    뭘해도 미운 상대들.
    부부는 전생에 웬수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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