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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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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남자인데 종교가 달라요 극복 가능할까요?

....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19-09-05 14:35:10

최근 알게된 친구..동갑에 참 좋은 사람이더라구요

둘이 호감도 서로 좀 있고...


근데 남자가 교회에 열심히 다녀요. 주말이면 토,일 교회에 꼭 가더라구요.

반대로 저희집은 불교이구요
저도 불교이지만 절에는 초파일날 연중행사처럼 가는데 부모님은 절에 엄청 열심히 다니세요

어제도 친구들이 둘이 잘 해보라고 하는데
남자도 잘 알고 있더라구요.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쉽지 않다는거...

극복하기 쉽지 않겠죠?
둘다 호감은 가지고 있는데 종교때문에 안될꺼라 생각하고 벽치고 있어요..
IP : 223.38.xxx.24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극복못해요
    '19.9.5 2:36 PM (14.45.xxx.221)

    종교나 정치성향은 극복못해요 ㅠ.ㅠ

  • 2. 다른종교
    '19.9.5 2:37 P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

    다 극복가능하나
    개독은 불치병입니다

  • 3. 지못미
    '19.9.5 2:37 PM (1.177.xxx.78)

    종교나 정치성향은 극복못해요 ㅠ.ㅠ222222222

  • 4. 포기하세요
    '19.9.5 2:37 PM (211.46.xxx.42)

    우리나라에 퍼져있는 기독교는 변종이라 매우 배타적이고 다른 종교 문화 다 배척합니다. 더 좋은 사람 나타날겁니다

  • 5. 못하죠
    '19.9.5 2:37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남자가 그리 찰신자면 극복 못해요

  • 6. 다른게
    '19.9.5 2:37 PM (218.154.xxx.188)

    좋으면 서로 종교에 대해 강요도 참견도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각서쓰고 결혼하든지 아니면 말구요.

  • 7. ,,
    '19.9.5 2:40 PM (70.187.xxx.9)

    남자 뿐아니라 그 집안 전체를 보세요. 그리고 극복하는 게 아니라 포기하는 거에요. 님도 교회갈 준비 ㅎㅎ

  • 8. 호수풍경
    '19.9.5 2:41 PM (118.131.xxx.121)

    불교랑 천주교는 그나마 괜찮은데...
    교회는.....
    내 친구 무교이고 교회 다니는 남자 만났었는데,,,
    초반엔 별 말 없다가 진행이 될수록 전교하던데요...
    미인계인건지...
    어맛 뜨거라 하고 도망갔죠 친구가,,,,

  • 9. 그런땐
    '19.9.5 2:44 PM (221.141.xxx.186)

    원글님이 교회에 다니면 극복이 돼요
    원글님이 그러고 싶지 않으시면
    절대 극복 안돼요
    기독교는 유일신이라 생각해서
    다른 종교를 인정하는게 아니라
    사탄이라 규정 지어서 무시해요
    양립할수가 없어요

  • 10.
    '19.9.5 2:45 PM (222.110.xxx.86)

    개신교는 극복불가

  • 11. ...
    '19.9.5 2:46 PM (220.93.xxx.42)

    극복안됩니다.

  • 12. ㅇㅇㅇㅇ
    '19.9.5 2:46 PM (211.196.xxx.207)

    내 남자의 다른 종교는 뭐 jms? 같은 거 아니면 수용 가능.
    하지만 기독교라면 수용 불가능. 빠빠이 안녕 잘가 같은 교회 여자 만나 아디오스~

  • 13. ...
    '19.9.5 2:47 PM (223.38.xxx.244)

    남자는 다른 사람에게 종교를 강요할생각은 없데요

    근데 저는 교회는 나갈생각이 없어요

    그치만 매주 교회를 가는데 그럼 주말을 각자 보내야한다는 얘기잖아요....

    그렇게까지 해서 만날수 있을려나..싶은거죠. 다른부분은 너무 좋거든요. 능력도 있고 배려심도 있고 강단도 있고..

  • 14. 개신교는
    '19.9.5 2:47 PM (116.45.xxx.45)

    교회에 반드시 나가야 가정에 탈이 없어요.
    안 그러면 어떻게 해서든 나가게 할 겁니다.
    제가 개신교였다가 천주교로 온 지 10년이 넘었는데도 목사님 사모님 등등이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거든요.
    이단 아니고 멀쩡한 장로교입니다.

  • 15. ..
    '19.9.5 2:48 PM (182.55.xxx.136) - 삭제된댓글

    이건 답이 딱 하나죠.
    결혼하면 님도 주님의 어린 양이 되는거.
    그리고 님 부모님도 주말에는 사위든 딸이든 못 보게 되겠죠.

  • 16. 비추
    '19.9.5 2:48 PM (211.49.xxx.118)

    개신교는 극복불가 22222

  • 17. 노노
    '19.9.5 2:49 PM (110.70.xxx.107)

    극복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열심히 다니면
    더더더더더 극복 안됩니다
    잘 통한다니 신기하네요
    원글집 제사 음식도 안먹을 수 있고
    세배도 안 할 수 있고
    다른건 안해도 교회는 꼭 가야해서
    시간이 지나면 원글 뒷전 됩니다
    그 서운함 다 극복 할 수 있으신가요?
    그 무리와 어울리고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이
    세상 전부 진리 인것처럼 얘기합니다
    고민은 목사와 얘기 할텐데요???
    그냥 자한당 입니다 그 사람들

  • 18. 열심히
    '19.9.5 2:49 PM (61.105.xxx.161)

    교회같이 나갈거 아니면 걍 접으시는게~~~

  • 19. 개신교는요
    '19.9.5 2:50 PM (116.45.xxx.45)

    종요 강요 안 한다고 하면서 강요합니다.
    나 종교 강요하네 하면서 하는 사람 없어요.

  • 20. ㅐㅐㅐㅐ
    '19.9.5 2:50 PM (14.52.xxx.196)

    종교로 전쟁도 합니다

    강요할 생각 없다는 말 믿고 결혼 강행하는건
    엄청난, 정말 엄청난 리스크를 안고 하는 거죠
    선택에 따른 책임은 본인 몫입니다

    사랑하는 마누라가 지옥 갈 예정인데
    보고 있을 남편은 없어요

  • 21. 노노
    '19.9.5 2:50 PM (59.6.xxx.30)

    특히 기독교라면 적극 말리고 싶네요
    절대 극복 못합니다...맹신에 가까운게 기독교라

  • 22. 그게
    '19.9.5 2:50 PM (220.123.xxx.111)

    교회다니는 사람은 타 종교가 다 우상숭배이고
    그건 진짜 큰 죄이기 때문에 절대로~~~!!!!
    용납이 안되요.
    그걸 용납하는 건 본인 종교인 기독교를 배신하는 행위거든요.

    님이 개종하든지 헤어지든지
    둘밖에 길이 없어요

  • 23. ...
    '19.9.5 2:55 PM (112.220.xxx.102)

    원빈이 나 좋다고 쫒아다녀도
    교회다닌다고 하면 쳐다도 안볼듯요

  • 24. 제가
    '19.9.5 2:57 PM (221.141.xxx.186)

    결혼하면
    손주들까지 다
    영혼을 구원해야 하므로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을 그냥
    지옥불에 떨어지게 둘수가 있겠니?
    하면서 갈때까지 전도 하고 괴롭힙니다
    더구나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주말에 다른곳으로 놀러도 안갑니다
    주일 지켜야 해서요

    원글님이랑 손주들 다
    사랑하는 영혼을 구해야지
    맘 아파서 그냥 내버려 못둡니다

    원글님은 그 선의를 저버려야 하는
    나쁜 사람이 되구요
    기독교를 믿을 생각이 없다면
    기독교인과 얽히지도 말아야 합니다

  • 25.
    '19.9.5 3:01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괜찮은 남자면 교회에서 그냥두지 않았을텐데요
    교회에선 남자가 부족해서 여자들이 많을텐데요
    신앙맞는 여자들 왜 안사겨을까요

  • 26. ,,,
    '19.9.5 3:02 PM (70.187.xxx.9)

    교회에 자매님들 많아요. ㅎㅎ 남친은 절대 교회에서 심심해하지 않아요. 피곤할 것을 각오하시고.

  • 27. . .
    '19.9.5 3:22 PM (119.69.xxx.115)

    극복 못해요.. 님이 그 종교을 따르지않는 이상 .. 매주 교회가는 미혼남은 종교에 매진하는 거에요.. 이상한게 그정도 교회다니면 벌써 결혼해야하거든요.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요.
    암튼 결혼해도 종교때문에 이혼하는 집 제법 됩니다. 종교는 극복대상이 아니라 순교이거든요. 잘 생각하세요

  • 28. 종교
    '19.9.5 3:58 PM (124.57.xxx.17)

    극복대상아닙니다

  • 29.
    '19.9.5 4:04 PM (119.70.xxx.238)

    교회라면 답없어요 토일 꼭간다니 제눈엔 광신도 수준인데요

  • 30. 이어서
    '19.9.5 4:12 PM (110.70.xxx.107)

    저 그 교회도 이혼 하는데 한몫 했습니다
    우리 목사님 우리 목사님 역겨워요
    차라리 영업하러 간다고 하면 이해해요
    일요일 고스란히 교회에 받치고
    몸뚱아리만 빠져 나가서 먹방도 하고 오더군요
    저한테는 남은 김밥,떡나부랭이 가져다주며
    맛있다 하던데요
    강요 안하죠
    그냥 사람 사는 얘기라고 하겠죠
    자기 여자 마음 하나 못 헤아리면서
    꼬박꼬박 나가서 기도하면 뭐 성공한 인생인가요
    그리고 능력이요?
    ㅎㅎ 원글한테 베풀지는 않을겁니다
    교회 사람들에게 베풀 능력이겠죠 ㅎㅎㅎ
    연애과 결혼은 다릅니다
    명심하세요

  • 31. 개신교는
    '19.9.5 4:1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불가능해요.
    사람을 그냥 두지를 않아요.

  • 32. ....
    '19.9.5 4:23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일요일만 가는 신도 거의 못본거같아요.
    참 헌신적이죠잉

  • 33. ㅇㅇ
    '19.9.5 4:33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되려 남자가 불교 여자가 기독교면 어떻게든 살던데,
    남자가 기독교면 그냥 님이 개종해야함. 그렇지 않음 못살죠.

  • 34. 절대 반대
    '19.9.5 4:34 PM (223.38.xxx.55)

    이전회사부터 친구모임까지 제일 말많고 문제 많이 일으킨 진상들이 하나같이 개신교입니다.
    넘 이기적이고 계산적이라 다시는 업무적으로도 얽히고 싶지않고 친구 결혼식까지 깽판을 치는거보고 십년우정 다 정리했네요.
    남이야 죽건말건 수요일 일요일에 빠짐없이 교회다니고 봉사하는게 그들 삶의 낙이예요. 뭐라 할순 없지요. 삶의 방식이고 바른 생활이니까요.
    하지만 그걸 방해하는 사람들과 철천지원수가 되어버립니다. 이게 엄청난 갈등과 문제를 야기시켜요.

  • 35. dlfjs
    '19.9.5 4:43 PM (125.177.xxx.43)

    님이 양보하고 교회 가거나
    서로 종교 인정하는거 아니면 안되요

  • 36. 불가능
    '19.9.5 5:48 P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

    한번 사는 인생 골치 썪을 일 일부러 만들지 마세요

  • 37. ..
    '19.9.5 5:49 PM (182.55.xxx.136) - 삭제된댓글

    하느님 아버지에 이어 목사님 아버지도 모셔야 해요.
    그정도 교회오빠면 교회 목사님 아들이예요.

  • 38. ...
    '19.9.5 6:13 PM (175.223.xxx.1)

    님이 어쩌실지 정하셔야겠어요
    상대방은 자기 종교 강요할 생각 없다면서요
    그럼 결혼해서 어디까지 종교생활할지 구체적으로 같이 얘기해보세요

    제 동생은 교회 다녀요
    제부는 무교구요
    결혼 전 서로 합의 봤어요
    교회 활동 열심히 하지만 집안일보다 하나님 교회일이 먼저다 아니예요

    원글님네도 서로 존중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면 괜찮을 거예요
    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내내 힘겨루기 싸우느라 바쁠 수 잇어요

  • 39. ...
    '19.9.5 6:30 PM (49.169.xxx.202)

    그 남자 교회는 다니는지 몰라도 믿음은 없네요.
    님하고 사귀귀만 하고 결혼은 교회 다니는 자매랑 할 지도 몰라요.

  • 40. ..
    '19.9.5 8:37 PM (39.119.xxx.82)

    극복 안됩니다.
    옛날.. 아는 싱글남자도 주말에 교회서 사는 사람이었는데
    취미로 만나 호감이 있었더랬죠.
    저는 1년에 한두번 절에 가는 불교신자(?)
    결국 그 남자는 집에서 소개해준 똑같은 교회당 사람과 결혼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안엮기길 잘했다 싶어요.
    남자집안땜에 맘에 없는 교회사랑을 피할 수 없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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