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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국어 하면 재수없나여?

D 조회수 : 10,985
작성일 : 2019-05-20 08:26:38
안녕하세요. 36살 사람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글까지 써봅니다.

삼개국어를 하면 재수없어 보이나요?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중학교 졸업후에 영어권으로 이민을 가서 대학을 졸업하고 (영어권 시민권보유) 고등학교때부터 일어에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다 일본에서 회사 다니며 거주하다 몇년전에 한국으로 들어와 지내고 있는데요.

어떻게 열심히 살다보니 삼개국어에 능통하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특히 영어권에 있을땐 여러나라 인종들과 어울리며 다들 몇개국어씩을 하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트라이링걸이란게 아주 자연스러웠어요. 자랑거리가 아니였다는 말이죠.

일본에서 살때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해주더라고요.
저에게 있어서 삼개국어는 자연스러운 것인데 그런걸로 칭찬 받는게 조금 민망했지만 고맙기도 했어요.

제가 이 글을 써볼까 생각했던 이유는 한국에서의 사람들의 반응인데요.. 칭찬을 하는 사람이 아주 드믈더라고요.
물론 칭찬을 받을 일이 아니라는건 저도 너무나도 잘 압니다. 그래서 먼저 ‘나 삼개국어한다~’하고 말한적도 없고 티낸적도 없어요.
본의 아니게 제가 읽는 책이나 소유품을 보고 제가 삼개국어 한다는걸 알게되면 말이 많더군요.

요즘 삼개국어는 개나소나 다 하더라.
어릴적에 해외 갔으니 영어 편하게 배웠네, 못하는게 쪽팔린거네, 한국어는 모국어인데 이개국어 아니냐 (이게 젤 이해 안감.. ), 삼개국어 하는거 말곤 자랑할게 없나보네 ( 뭐든 자랑 한 적 없음..)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걸 표현해서 서로 좀 불편한 상황을 만들더라고요. 앞에서 표현 안해도 뒤에서 욕도 듣고. 제 성격과 성향은 전혀 상관없이 그냥 언어 몇개한다고요. 다들 서른 중반인데.. 그냥 좀 억울하더라고요.

혹시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이 되시는 분들이 계시면 제발 좀 알려주세요 이유를.
IP : 175.223.xxx.8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5.20 8:29 AM (222.118.xxx.71)

    한국어 영어 일어는 되게 평범하네요 ㅎㅎㅎ
    영어 스페인어 불어 중국어 이태리어 뭐 이런거 같이하면 좀 있어보이긴 하는데

  • 2. ...
    '19.5.20 8:30 AM (116.127.xxx.74)

    주변분들이 좀 이상하고 수준이 떨어지나봐요. 보통은 부러워하며 좋겠다, 대단하다 등 칭찬을 할거 같은데요.

  • 3. 왜냐하면
    '19.5.20 8:30 AM (110.5.xxx.184)

    그렇게라도 해야 모국어 밖에 못하는 한심한 나 자신을 위로할 수 있거든요.
    신경쓰지 마세요.
    개나소나 삼개국어 다 하는 요즘 개나 소만도 못한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는 그냥 흘려버리세요^^

  • 4. ㅇㅇㅇ
    '19.5.20 8:30 AM (175.223.xxx.88)

    저 영어만 제대로해도 부럽습니다.

  • 5. 나는나
    '19.5.20 8:30 AM (39.118.xxx.220)

    그냥 질투예요. 저는 너무 부러운데..

  • 6. ...
    '19.5.20 8:3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3개국어 아니라 5개국어를 해도 상관없는데
    님 글은 묘한 반감을 일으키네요

    3개국어를 하는 게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런 반응이 나올 때는 다른 이유가 있겠죠

  • 7. rainforest
    '19.5.20 8:31 AM (183.98.xxx.81)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인데 그걸 뭐라 하는건 질투죠.
    그리고 첫댓글.. 영어 일어 평범하대. ㅋㅋ

  • 8. 미국에서도
    '19.5.20 8:32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자연스러웠다면서요.
    칭찬받으려는 마음을 버리면
    아무상관없을텐데요.
    님 글 잘 읽어보세요.
    칭찬받고싶은 마음이
    가득해요.
    생각보다 사람들 나에게 관심없어요.
    그저 지나가는 한마디예요

  • 9. ...
    '19.5.20 8:32 AM (117.111.xxx.138) - 삭제된댓글

    3개국어 말곤 자랑할게 없나부네..
    라는 말은 그냥 3개국어 잘하는 사람한테 하는 말이 아니고
    3개국어 한다고 자랑을 지겹게 하는 사람에게 할법한 소리입니다.

    무슨말인지 아시겠죠?

  • 10.
    '19.5.20 8:33 AM (175.223.xxx.49) - 삭제된댓글

    열등감 많아그래요 그런 사람 적당히 거리두세요

  • 11. 몇몇님동의
    '19.5.20 8:34 AM (27.179.xxx.154)

    나 3개국어 하는데...좀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칭찬받고 싶어 안달난 글 같아요.

  • 12. ..
    '19.5.20 8:35 AM (117.111.xxx.138) - 삭제된댓글

    3개국어 말곤 자랑할게 없나부네~란

    3개국어 한다고 자랑 지겹게도 한다
    3개국어 한다는 거 말고는 자랑하는게 없다
    3개국어 한다는 거 말고는 자랑할 거리가 없다

    이정도 평소 생각을 비아냥으로 나타내는거니까요.
    왜 저런 말을 했을지 그냥 상식적으로 유추하면 답이 나오는데요.

  • 13. 음...
    '19.5.20 8:37 AM (39.121.xxx.40)

    아마 님이 보이는 태도에 거부감을 보이는 말들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
    3개국어 요즘 시대에 아주 없는 일도 아니지만...분명히 부러운 일이니까요..
    다만 본인이 그걸 너무 과시하고 싶어했거나 그 능력으로 남을 폄하하는 모습에서 거부감이 들었던게 아닐까...추측해봅니다.

  • 14. 여기 댓글만해도
    '19.5.20 8:37 AM (110.5.xxx.184)

    자랑으로 보는 분들이 계신데요 ㅎㅎㅎ
    원글은 안 읽으셨는지 읽어도 자랑으로 읽히는지....
    삼개국어가 칭찬받을 일 아닌 것 알고 자랑한 적도 없고 읽는 책이나 소유품 보고 알게 되었다고 원글에 쓰여있는데요.
    역시 보고싶은 것만 보고 생각하고 싶은대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한국어 영어 일어가 자랑거리가 되는 세상은 아니잖아요

  • 15. 아이고
    '19.5.20 8:37 AM (182.209.xxx.195) - 삭제된댓글

    자랑하신적 없는데도 저런 반응들이면 그 분들 너무 자격지심 심한데요.
    우리나라에도 외국어 잘하는 분들 많지만 3개국어를 모국어처럼 쓸수 있는건 아주 흔치는 않다고 봐요. 절대 개나 소나 다 아닙니다.
    언어도 단계가 있어서 손발 다 싸가며 통하는거랑 모국어처럼 쓰는거랑은 차이가 큰거죠~
    그냥 그 분들 반응은 그러려니~ 하세요.
    삼십대중반 뭐 그런 나이를 떠나서도 질투할 사람은 하는것 같더라구요.

  • 16. 유창해서
    '19.5.20 8:38 AM (182.253.xxx.16)

    저도 영어 일어 유창해요.

    사람들 반응은.

    .영어 유창에 다른 언어 하나를 그냥 조금 하는 수준이면 그냥저냥 잘하네..
    다른언어 유창에 영어 그냥저냥 수준이면 그래도 영어가 중요힌데...
    영어유창 다른언어 유창인데 모국어 좀 버벅대면 모국어 수준이 외국어 수준이라는데 정말 잘하는거 맞어?

    뭘해도 꼬인 사람은 반응이 저래요 ... 이해하려해야 이해가 안되니까 애쓰지 마세요..

  • 17.
    '19.5.20 8:39 AM (182.226.xxx.159)

    어제 20대가 제빵하는게 신기한 일인가요? 그 글이랑 같은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일까요?^^;;

  • 18.
    '19.5.20 8:40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님이 먼저 삼개국어 가능하다하니 한국어는 모국어니 이개국어 아니냐??하는 사람도 있는거 아닌가요?
    사실 삼개국어를 하건 사개국어를 하건 그걸 떠들고 다니지 않은 이상 심지어 떠들고 다닌다한들 남과 그런일로 다툴 일이 전혀 없거든요?
    님 태도가 이글에서도 묘하게 느껴지는데 그분들도 그걸 캐치한거겠죠.

  • 19. 살리에리 증후군
    '19.5.20 8:40 AM (124.51.xxx.53)

    살리에리 증후군(Salieri Syndrome) 이지요. 제 인생도 질투의 화살에 맞아 폭망한 케이스~!!

    시선에서 자유로워려면 의도적으로 빈구석을 보여주던지, 많이 가진부분을 베풀든지, 자원봉사를

    소리없이 하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뒷담화를 들어요.

    저의 경우, 담담히 반응없이 가진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함께 웃어주지요.

  • 20.
    '19.5.20 8:41 AM (115.143.xxx.140)

    아예 미국인이다..싶으면 나은데요, 한국어도 잘하고 누가봐도 한국인인데 어려서 외국생활해서 영어 유창한 경우..뭔가 튀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그게 뭐냐면요..남들은 다른 이들에게 좀 신경을 쓰고 자기 말이나 행동에 약간 위축되는 면이 있어요. 좋게 말하면 분위기 파악해서 절제하는건데 나쁘게 말하면 기죽어 지내는것같이 보일수도 있죠.

    나는 이렇게 하고 싶지만 주변 눈치 보여서..그냥 참는거에요.

    그런데 소위 해외파라 불리는..어려서 외국생활 오래해서 영어가 편한 사람들 중에..그게 좀 부족한 경우가 있어요.

    이게 크게 잘못한게 아니라서..정색하고 그러지 말라..라고 하기도 뭣한데, 그냥 봐주자니 거슬리는거지요.

    혹시 주변에 마음 터넣고 친하게 지내는 동료가 있다면 한번 물어보세요.

  • 21.
    '19.5.20 8:41 AM (14.50.xxx.62) - 삭제된댓글

    어쩌다 사는 동네가 널리고 널린게 트라이링구어들인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 언어를 쓰던 안쓰던 사람들은 크게 관심 없어요. 중요한건 인성이지요.
    혹시 다른 사람들을 이런저런 이유로 불편하게 한건 아닐까요? 모국어가 한국어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한국어로 해도 되는 상황에서 굳이 영어나 일본어를 썼다던가, 외국어를 쓰지 못하는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상황을 만들었던가.. 등등이요.

    물론 쓰신 글을 보면 핀트를 잘못 잡고 계신듯 해서 안타깝긴 합니다만....

  • 22. ...
    '19.5.20 8:42 AM (14.1.xxx.136) - 삭제된댓글

    왜 칭찬을 해줘야하나요??? 칭찬을 바라는게 더 재수없는데...

  • 23. ..
    '19.5.20 8:43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본의 아니게 남들 앞에서 일어책과 영어책을 보이고 읽고 있었겠지요
    사람들 감이 무섭거든요
    60 넘었지만 불어 영어 독어 일어 중국어 능통한 사람 많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시기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님의 글처럼요

  • 24. ...
    '19.5.20 8:4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이야 자랑한 적 없다지만 알 게 뭡니까
    정말 자랑한 적 없는데 주변 반응이 저렇다면 사람 보는 안목을 키워야 할 거고
    그런 게 아니라면 본인을 돌아봐야죠

    누가 오늘은 영어소설, 내일은 일어소설 들고 다닐 때 그걸 삼개국어와 연결짓기 쉽나요?
    남들은 그렇게 관심없어요

    어떤 식으로든 본인의 삼개국어 능력 어필했겠죠
    하도 많이 해서 본인은 그게 자랑 아니라고 느끼겠지만...

  • 25. zz
    '19.5.20 8:44 AM (114.205.xxx.41)

    재수없나여? 는 좀 재수없어요.
    3개국어는 대단한거 맞구요.
    자랑하시지 않은게 확실하다면
    원글님의 다른 어떤점이 싫어서
    싸잡아 평가절하하는지도..

  • 26. 그리고
    '19.5.20 8:44 AM (115.143.xxx.140)

    그 자랑이란게 별게 아니라.. 외국어를 안써도 되는데 자주 써서 과시하는걸로 보일수도 있고요.. 외국어 실력으로 상급자에게 칭찬을 받을때 남들은..님의 외국어 실력이..

    걍 부모 잘만나서 쉽게 얻어낸건데 그걸로 칭찬받으니.. 밉게 보일수도 있고요.

    근데 위의 두가지가 모두 아니라면..주변 사람들이 이상한거 맞아요.

  • 27. 어쩌다 알게된들
    '19.5.20 8:44 AM (1.238.xxx.39)

    왜 칭찬을 해야 할까요??

  • 28. 그게
    '19.5.20 8:45 AM (223.62.xxx.112)

    3개국어라서가 아니라요
    나와 다른 금수저 같으니 그런 겁니다.
    배 아프고 재수없죠.
    왜 그런 반응인지 모르면 더 재수없죠.
    돈 벌때만 한국에 들어와 사는 검은머리 외국인에 대한 시선도 안 좋아요.
    물론 그 사람들이 옳다는 건 아니구요.

  • 29. ..
    '19.5.20 8:46 AM (118.221.xxx.32)

    본의 아니게 남들 앞에서 책이나 소지품으로 영어 일어를 잘한다는 것을 안다고요?
    미국물건 일본물건 쓰지 않는 사람이 있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영어책 요즈음도 들고다니나요? 남들 보라고요
    일어책 들고 다니나요 남들 보라고요
    너무 웃기네요
    사람들 감이 무섭거든요
    60 넘었지만 불어 영어 독어 일어 중국어 능통한 사람 많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시기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님의 글처럼요

  • 30. 글을 안읽으시나?
    '19.5.20 8:46 AM (49.161.xxx.193)

    아님 읽고도 내용 파악을 못하시는지들 ㅠㅠ
    분명히 스스로 드러낸게 아니고 우연찮게 그들이 알게됐다고 써 있는데도 뭔 자랑이라느니 칭찬받을려고 한다느니..ㅡㅡ
    나 3개 국어 한다 떠들고 다녔다면 재수없는게 맞지만 그게 아닌데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 31. 111
    '19.5.20 8:48 AM (112.154.xxx.139) - 삭제된댓글

    소유품이나 책을 읽는다...그걸 사람들보는데서 하지않나요?
    그렇다면 그게 문젭니다
    사람들하고 어울리세요
    내가 어떤사람인지 먼저 보여주고 어울리면
    좋아해줘요
    3개국어로 까이는게 아니라 뭔가 님한테 불편한 뭔가가있어서일수도 있어요

  • 32. ㅇㅇ
    '19.5.20 8:48 AM (107.77.xxx.73)

    여기 악플러 바글비굴합니다. 좀 말도 안되는 악플이 많은데 저도 여기서 글 올릴 때마다 느끼는 겁니다. 도움이 되는 건 20프로, 나머지 악플.

  • 33. 윗님
    '19.5.20 8:49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글에...
    칭찬하는 사람이 드물다는 문구까지 있어요

  • 34. ㅇㅇ
    '19.5.20 8:49 AM (211.246.xxx.26)

    근데 제목부터가 참.....
    누가 3개국어 하는데 재수없어 할까요 초딩도 아니고....
    왜 그런지는 님이 더 잘알걸요 모르는척 아닌척 하는게
    더 웃기고 유치한거죠

  • 35. 부럽긴하지만
    '19.5.20 8:52 AM (119.207.xxx.200) - 삭제된댓글

    나 3개국어 하는 사람이야
    알아주면 안되겠니?
    하는 느낌?

  • 36. 퍽이나
    '19.5.20 8:53 AM (58.230.xxx.242)

    우연히도 알았겠네..
    이 글도 재수가 없는데요?
    이민 갔다면서 거기서 안 살고
    돈만 한국에서 버는
    검은 머리 외국인

  • 37. ..
    '19.5.20 8:55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티낸적도 없어요. 
    본의 아니게 제가 읽는 책이나 소유품을 보고''

    이렇게 티 낼 일이 있나요..
    그냥 그런가 보다 할테고..

    저는 님 부러워요.

  • 38. 3개국어
    '19.5.20 8:58 AM (223.33.xxx.113)

    한다고 사람들이 재수없어하지 않아요.
    제 주변엔 영어만 조금만 잘해도 너 영어 진짜 잘하네!!라며
    칭찬하거나 부러워합니다. 하물며 일어까지 3개국어라하면 대단하신대요. 주변사람들과 다른문제 없으면 그냥 흘려들으세요. 고민할 가치가 1도 없는 것 같습니다.

  • 39. 알겠다
    '19.5.20 8:59 AM (116.45.xxx.45)

    원글 내용 중
    '제가 이 글을 써볼까 생각했던 이유는 한국에서의 사람들의 반응인데요.. 칭찬을 하는 사람이 아주 드믈더라고요.'

    이 부분에서 그들도 저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걸
    알겠어요.
    저는 물론 속으로만 생각했겠지만
    그들은 표현을 야무지게 했네요.

  • 40. ...
    '19.5.20 9:03 AM (223.62.xxx.224)

    글 내용을 보니 원글님은 그냥 밉상캐릭터일듯해요ㅠ
    3개국어 4개국어한다그러면 우와~멋지네~이러거든요..재수없단 생각 안들구요ㅠ
    근데 원글은 글 내용보니 밉상캐릭터일듯.

  • 41.
    '19.5.20 9:04 AM (125.132.xxx.156)

    전 영어 불어를 하거든요 영어는 통역 하고 불어는 번역 하고요 (최근엔 둘다 안해요)
    사실 3개국어를 잘한다는 건 특별한 일이긴 하잖아요
    특별한 일이기 때문에 조금 숨길 필요도 있어요
    면접자리에서 내 스킬을 내세워야 할 때가 아니면 제 입으로 말해본적도
    책을 가지고 다니며 티를 낸 적도 없어요 (가지고 다니며 책상에 올려둔 자체가 티 낸 겁니다 억울하시겠지만 ㅎㅎ)
    숨기고 숨겼는데도 남들이 알게되면 반응이 그렇지 않을거에요

  • 42. 흠..ㅋ
    '19.5.20 9:05 AM (180.69.xxx.167)

    왜 재수 없는지 알 것 같음.

    근데 진짜 3개국어 하는 거 맞긴 해요? ㅎㅎ

  • 43.
    '19.5.20 9:07 AM (125.132.xxx.156)

    이어서..

    원글님이 아무 악의 없으셨고 오히려 잘 행동하려고 애쓰셨다는 것도 알겠어요
    외국에서 어린시절 오래 산 사람들 특유의 천진함 같은 건데..
    저희 애들도 그렇거든요 쉽게 말해서 미국 교포아이들 스러운 ㅎㅎ;;
    나쁜 건 아닌데 우리나라에선 불편한 거라 저도 고민이 좀 됩니다 ㅎㅎ

  • 44. ffff
    '19.5.20 9:09 A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

    내가 친구보다 훨씬 공부 잘했는데
    내가 한국서 붙박이 직장인 일 때 자유롭게 훨훨 떠나서
    이 지지배 적금 하나 없이 늙어 뭐할려고 쯧쯧 했지만
    그 친구 지금 4개국어 하고 여전히 자유로운 영혼으로
    한국엔 올까 말까 잘 살아요.
    한국에 잠깐 들어오면 외국인 상대 일 하고 그 일고 금방 구하고요.
    여행 갈 때 알차게 부려먹고 있죠. 짱 부러워요.

  • 45. ...
    '19.5.20 9:0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얼마 전에 이런 글이 올라왔었죠

    시골 살다가 서울로 이주했는데 서울에 집이 있어 경제력 차이가 나니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거 같다...
    이 글도 마찬가지죠...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은 내가 남들보다 할 줄 아는 언어가 많아서 그렇다...

    본인의 능력을 정말 별 거 아닌 것으로 그래서 평범하다 생각한다면 생각의 회로가 저렇게 꼬이지는 않죠
    내 능력이 엄청 대단하다고 믿기에 남들이 자기를 싫어하면 그건 다 그 능력 때문이라고 믿어 버리는...

    거기다가 글의 제목도 3개국어 하면 재수업나요?
    지난 번 사람도 그렇고 원글도 그렇고 삶의 판단 기준을 남에게 두고
    남의 평가에 연연하는 자존감 바닥인 캐릭터라 더 저런 반응을 얻는 겁니다.

    남이 뭐라 하건 신경쓰지 말고 살면 되는데 또 그건 안 되죠?
    계속 남이 뭐라고 하나 궁금하고 신경쓰이고 그러면서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고...
    그런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되게 매력 없어요
    그러니 저런 반응이 돌아오는 겁니다

  • 46. ㅇㅇㅇ
    '19.5.20 9:10 AM (211.196.xxx.207)

    내가 친구보다 훨씬 공부 잘했는데
    내가 한국서 붙박이 직장인 일 때 자유롭게 훨훨 떠나서
    이 지지배 적금 하나 없이 늙어 뭐할려고 쯧쯧 했지만
    그 친구 지금 4개국어 하고 여전히 자유로운 영혼으로
    한국엔 올까 말까 잘 살아요.
    한국에 잠깐 들어오면 외국인 상대 일 하고 그 일도 금방 구하고요.
    여행 갈 때 알차게 부려먹고 있죠. 짱 부러워요.
    그 친구는 자기가 4개국어 하는 거 굉장히 자랑스러워해요.
    인정 받으면 기뻐하고요. 내가 이런 장점이 있다! 칭찬해주면 좋아해요.

  • 47. 신경끄세요.
    '19.5.20 9:10 AM (210.207.xxx.50) - 삭제된댓글

    3개 국어를 그것도 능통하게 한다면 ,강력한 장점이죠..
    하지만, 3개 국어 잘 하는 것 보다는 , 사람들이 칭잔 안해 줄때 이런 의문을 갖지 않고 잘 살아 가는 능력이
    어쩌면 사는데 더 강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 언어 능력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하던지 내버려두고, 책이나 더 읽으세요 ..

  • 48.
    '19.5.20 9:13 AM (125.132.xxx.156)

    다시 이어서..

    그런데 저는 그 특유의 천진스러움이란 게 꼭 고쳐야 할 정도로 나쁜점이라곤 생각 안합니다
    물론 고민될 수는 있지만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잖아요
    시간이 오래 쌓이면 사람들도 원글님의 진짜 모습을 알아주게 되고
    "눈치는 좀 떨어지지만 좋은 사람이야, 실력도 있고 진실해"라는 평가를 하면서
    진심으로 호감을 가지게 되지요

    그러니 내 모습을 섣불리 어떻게 바꾸려고 시도하지 마시고
    위축되지도 마세요
    잘못한 것은 없잖아요?
    내가 한국문화와 좀 잘 안맞는 부분이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고
    그냥 진실되게 생활하시면 됩니다!

  • 49. ㅎㅎㅎ
    '19.5.20 9:13 AM (175.223.xxx.124)

    대부분 부러워하잖아요 좋겠다 그러고요
    평범한 곳에서 나올 반응이 아니에요
    님이 다 이야기 안한 요소가 있을것같네요

  • 50. ..
    '19.5.20 9:16 AM (182.215.xxx.157)

    3개국어때문만은 아닌걸로 생각되네요.

  • 51. ㅇㅇ
    '19.5.20 9:16 AM (175.223.xxx.88)

    원글이 좀 잘났다싶으면(능력이든 돈이든 외모든 부자친정이든)
    물어뜯는건 님 주변보다 여기가 더 심할거에요.
    걸러들어요

  • 52. ......
    '19.5.20 9:17 AM (121.181.xxx.103)

    원글에 드러낸적 없다고 하지만 본인만 몰라요. 댓글에 순진한 분 몇몇 계시네요.
    이 글을 읽고 느낀 제 감정이 아마 원글님 주변분들이 느낀 그것과 비슷할것 같네요.

  • 53. 한국은
    '19.5.20 9:19 AM (223.33.xxx.70)

    경쟁사회라 하물며 영어하나만 잘해도 주변에 미쳐하는사람이 많아요

  • 54. ㅇㅇㅇ
    '19.5.20 9:19 A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글에서 재수없음이 뿜어져 나오는데
    실제로는 줄줄 흘리고 다니겠죠.

  • 55. ㅇㅇㅇㅇ
    '19.5.20 9:20 AM (180.69.xxx.167)

    글에서도 재수없음이 뿜어져 나오는데
    실제로는 줄줄 흘리고 다니겠죠.

    진짜로 모른다면
    몰라서 행복하기는 할 듯..

  • 56. ㆍㆍㆍ
    '19.5.20 9:23 AM (210.178.xxx.192)

    완전 부러운데요. 영어 하나만 유창하게 잘해도 우와인데 삼개국어면 대단하지요.

  • 57. .....
    '19.5.20 9:24 AM (223.39.xxx.100) - 삭제된댓글

    중학교 졸업후 영어권으로 이민 대학 졸업(영어권 시민권보유)
    고등학교때부터 일어 공부 일본에서 회사 다니며 거주
    몇년전에 한국으로 들어와....
    적어도 10년 이상 미국에 사신거잖아요. 그래서 하는 영어, 그게 질투거리가 되나요???? 일본어야 열심히 공부하셔서 일본회사까지 가니셨다니 그러려니 하지만. 별것도 아니구만요.

  • 58. ㄱㄱㄱ
    '19.5.20 9:25 AM (125.177.xxx.152)

    여기도 잘난거 시기하는 인간투성이니 그러려니 하시구 사세요. 좀 꾸며도 예뻐도 키커도 전문직이어도
    잘살아도 눈 돌아가는 인간들 많아요. 저런말들으면
    내가 잘나서 그런가보다 하시구 인정받으려 마세요.
    칭찬받고싶으세요? 그건 어려워요. 원글도 생각해보세요. 이쁜 사람보면 무조건 쫓아가서 이쁘네요~하고 칭찬 무조건 하나요? 전문직이라 부러워요~무조건 볼때마다 이야기하나요? 물론 원글이겪은 갈굼은 안해도 칭찬은 드물거에요. 우리나라에 어려운 사람은 도와주는 온정은 넘쳐도 칭찬은 인색한 나라에요.

  • 59. .......
    '19.5.20 9:28 AM (223.39.xxx.100)

    중학교 졸업후 영어권으로 이민 대학 졸업(영어권 시민권보유)
    고등학교때부터 일어 공부 일본에서 회사 다니며 거주
    몇년전에 한국으로 들어와....
    적어도 10년 넘게 해외 사신거잖아요. 그래서 하는 영어, 그게질투거리나 되나요? 별것도 아니구만요.
    이게 부러워서 원글속 주위사람들이 저런다, 댓글러들이 저런다 하는 사람들은 외국어랑 아주 담쌓은 분들이거나 주위에 그런환경이 아닌거죠.

  • 60. .....
    '19.5.20 9:28 AM (219.255.xxx.153)

    지난 번 사람도 그렇고 원글도 그렇고 삶의 판단 기준을 남에게 두고 
    남의 평가에 연연하는 캐릭터라 더 저런 반응을 얻는 겁니다.222222

  • 61. ........
    '19.5.20 9:28 AM (222.106.xxx.12)

    제주변 동료 3개국어 몇명되는데
    그냥 다들 좋겠다 부럽다 이정도인데요...

    님 주변반응도이상하고
    님 반응도 이상하네요(칭찬을 하지않는다라니)

  • 62. ...
    '19.5.20 9:30 AM (116.118.xxx.104)

    그 나이에 아주 평범합니다
    잠시 해외나와 있는데
    3-4개국어 하는 평범한 아줌마 많아요
    언어 안 되면 운신의 폭이 아주 좁겠지만
    안물안궁 아주 단순하게 살면 불편하지 않을 수도 있구요

  • 63. 주위분들이
    '19.5.20 9:31 AM (211.184.xxx.169)

    찌질한 열등감 덩어리들이네요
    부러워서 질투하는 겁니다.
    상관 하지 마세요
    어딜가나 그런 질투 덩어리들이 있습니다.
    원글님이 예쁘면 그걸로 트집잡을 사람들입니다,
    집안 좋으면 그걸로 험담 하겠죠
    실력있으면 어떻게든 인신공격해서 깍아 내릴껍니다.

  • 64. 마른여자
    '19.5.20 9:42 AM (182.230.xxx.227) - 삭제된댓글

    저같이무식한사람들한텐 부러운사람이죠
    똑똑해서 좋겠어요^^

    난진짜무식한데

  • 65. ㅡㅡ
    '19.5.20 9:52 AM (182.212.xxx.120)

    재수없어하는건 시기질투구요
    부럽네요~~~~~~~~~~~
    저도 잘하고싶네요~~~~

  • 66. 아이구
    '19.5.20 9:52 AM (121.167.xxx.45)

    그분들 말 맞아요
    요즘 3개국어 흔합니다
    4개국어 원어민 수준은 되어야...

  • 67. ㅇㅇㅇㅇ
    '19.5.20 9:59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는 언어 한다고 다들 부러워하는데요.

    원글님 같이 있는 집단 문제일수도 있어요.

    보통 보면 사람이 나보다 부럽다 낫다 생각하는 사람은
    칭찬을 안하고 깎아내려요

    하지만 내가 장점이 많고 자신감 많고 상대방이 나랑 동등하거나 나보다 낮다라고 생각하면 칭찬 쉽게 하거든요.

    가령 저한테 칭찬 많이 하고 부럽다는 분들은 나이 훨씬 있고 최고학벌 지위 높은 사람들.

    저보다 학벌 못하고 동년배들은 칭찬 잘 안해요.

    아니면 아예 저보다 훨씬 어리고 비슷한 스펙이 아닌 아이들은 또 부러워하죠.

    그러니까 진짜 부러워하고 열등감 느끼는 사람들은 부럽다고 말을 안하지만

    좋은 장점이라 인식하지만 열등감 안느낄 사람들만 꼬아보지 않고 칭찬을 보통 해요 뭐든요

  • 68. 아니에요
    '19.5.20 9:59 AM (210.217.xxx.103)

    3개국어 하는게 왜 재수 없나요.
    님과 그들이 안 맞는 것일 뿐.
    싫은 사람이 있고 아니고는 그의 능력 때문은 아니에요.
    그냥 얼른 맘에 맞는 사람 만나시길 바라요.

  • 69. 재수 없다고
    '19.5.20 10:08 AM (42.147.xxx.246)

    하는 건 질투와 시기입니다.

    물론 3개국을 한다고 해도 겸손하면 그런 말 안 들어요.
    제가 아는 사람들도 3개국어를 하는 사람들 많이 있어요.
    누가 뭐라고 한 마디도 안해요.
    4개국어를 해도 아무말 안합니다.
    오히려 칭찬을 하면 하지 무슨 딴 소리를 하나요.

  • 70. ....
    '19.5.20 10:09 AM (106.102.xxx.82) - 삭제된댓글

    3개국어 아니라 5개국어를 해도 상관없는데
    님 글은 묘한 반감을 일으키네요2222#22

  • 71. 마른여자
    '19.5.20 10:09 AM (182.230.xxx.227)

    공부잘하는사람들 부러워요

    3개국어나하다니

  • 72. ㅋㅋ
    '19.5.20 10:25 AM (211.227.xxx.207)

    주변분들이 좀 이상하고 수준이 떨어지나봐요. 보통은 부러워하며 좋겠다, 대단하다 등 칭찬을 할거 같은데요. 2222

  • 73. 사실
    '19.5.20 10:30 AM (59.6.xxx.154)

    저 다국적직원들이랑 외국에서 직장생활했는데 사실 언어라는게 수단이라 몇개국어 한다고 큰 칭찬 하지 않더라구요.외국인들의 경우에요. 칭찬받으신건 일본이시라 좀 그런거 같은데 제가 본 외국동료들은 정말 다중언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걸 대단하게 보지 않더라구요.

  • 74. ㅣㅣ
    '19.5.20 10:34 AM (117.111.xxx.229)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인데 그걸 뭐라 하는건 질투죠.
    그리고 첫댓글.. 영어 일어 평범하대. ㅋㅋ22222

  • 75. ㅇㅇ
    '19.5.20 10:57 AM (1.235.xxx.70)

    글에 느껴져요
    나 대단하고 대단하다고 말들해~~~
    사람 심리가 대단한일이지만 본인이 티내고 으쓱거리면 말해주기 싫어요

  • 76. ㅇㅇ
    '19.5.20 11:09 AM (49.1.xxx.120)

    부정적으로 생각할 게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누가 부정적으로 말한단건가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ㅎㅎ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도 있으니.. 범죄도 아니고 나쁜짓을 한것도 아니요, 민폐도 아닌데 걱정하실일이 없음.

  • 77. ㅇㅇ
    '19.5.20 11:12 AM (49.1.xxx.120)

    아 근데 댓글 읽으면서 발견했음 부정적으로 생각할것도 없지만 그렇게 칭찬을 바랄거리도 아니라는것.
    그냥 좋겠다 이렇게 생각할뿐 누가 칭찬을 해야 한다는건가요...

  • 78. 11
    '19.5.20 11:33 AM (121.183.xxx.3)

    검은머리 외국인...
    돈벌러온 외노자밖에 안되는데
    3개국어 한다고 칭찬해야 하나요?

  • 79. Dd
    '19.5.20 11:51 AM (107.77.xxx.79) - 삭제된댓글

    미움을 받는다면 3개 국어를 할 줄 알아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인해 능력까지 폄하되는 걸거예요.

    그리고 알려주지 않았어도 외국 교포는 티가 나요.
    말과 행동과 태도가 다 다르거든요.

  • 80. ooooo
    '19.5.20 12:00 PM (112.186.xxx.71) - 삭제된댓글

    음 대수롭게 보지 않을수는
    있는데 원글님이 말한 주의 언행은 의도적인 폄하라서요.
    언어능력이 대수롭지 않다고 해서 와서 그렇게 이야기하지느않죠.

  • 81. .....
    '19.5.20 12:08 P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북미나 일본에서 님은 어디까지나 이방인.
    이방인에겐 피상적이고 관대한게 사람 심리예요.
    같은 인종, 같은 민족에게 받는 평가가 진짜 평가입니다.
    이걸 모르시는 듯.

  • 82. ...
    '19.5.20 12:09 PM (118.222.xxx.195)

    북미나 일본에서 님은 어디까지나 이방인.
    이방인에겐 피상적이고 관대한게 사람 심리예요.
    같은 인종, 같은 민족, 같은 성별에게 받는 평가가 진짜 평가입니다.
    이걸 모르는 사람 많더군요.

  • 83. oo
    '19.5.20 12:12 PM (218.237.xxx.203)

    저도 영어 일어 하는데
    일본가면 원래 영어 조금만 써도 발음때문에 티나서 칭찬하기 때문에 그냥 일본어로 현지인 속에 묻히고요(일본어 쓰다가 한국인인거 알게되어도 칭찬하는데 외국인이라 그런거니까 그냥 서로 칭찬하고 그러죠)
    한국에서는 일적으로 영어 쓰거나 하면 몰라도 특별히 언어 많이 한다고 외부에 밝힐 일이 적어서 그런가 뭐라고 하는 사람 없어요
    아는 사람은 알죠. 어 일어도 할줄 아냐고.. 근데 공부법 같은거 물어보던뎅...
    이탈리아 어는 일부러 잠깐 했는데 저 편하려고 한거라...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에서 누가 왜 칭찬 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 84. Dd
    '19.5.20 12:13 PM (107.77.xxx.79) - 삭제된댓글

    3개 국어를 하는게 재수없냐는 질문만에 대해서는 (원글을 읽지 않았다면) 절대 그렇지 않고요.
    고등학교 때도 대학 때도 그런 친구들이 있었는데 한국어가 서툴러서 오히려 친구들 보호와 도움을 받았어요.

  • 85. ㅇㅇ
    '19.5.20 12:30 PM (223.38.xxx.130)

    재수없지않아요...대단하네 부럽다 이런생각 들것같은데

    사람들이 원글님은 재수없어하는건 다른이유일것같다는 기운이 팍팍 오네요

  • 86. ㅡㅡ
    '19.5.20 12:56 PM (14.0.xxx.113)

    원글이 눈치 엄청 없을듯
    한국 일본 문화의 핵심은 주변 눈치보기 입니다
    영어권에 살면 이게 뭔지 모르고 못하고 안하죠
    거기다 말에 영어 외국어 말 속에 자기도 모르게 섞어쓰고 물어보면 스스럼없이 자기 낮추지않고 술술 경력 말하고
    그럼 욕받이 되는건 시간문제
    뭐가 맞고 틀리다기 보단 문화적으로 안맞게 행동하는거죠
    저도 미국 유학다녀와서 좀 그런 시기가 있었던거 같다는 걸 10년 뒤에야 느낍니다

  • 87.
    '19.5.20 2:13 PM (223.62.xxx.60)

    왜 칭찬을 안하냐고 하는 문구를 보니
    세상의 중심이 자기인 일곱살 조카 보는 것 같네요
    양가의 온 관심을 받고 크고 있는데
    가끔 밖에서 저런 태도 보여서 웃기고 귀여울때 있는데
    커서도 저러진 않겠죠?

  • 88. ㅡㅡ
    '19.5.20 3:13 PM (210.97.xxx.171)

    꼬여서 그렇죠...노골적으로 내가 샘이 나서 심술좀부릴게라고 드러내는거에요. 신경쓰지마셔요!

  • 89. ...
    '19.5.20 7:57 PM (203.170.xxx.145)

    주변 사람들 물이 안좋네요...
    보통은 유유 상종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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