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도막힘 살면서 처음 겪었어요 무섭네요
약먹어도 호전이 없는 상태였는데
저녁엔 기침이 많이 나와서 힘들어요
맥주에 오징어 뜯다가 순식간에 오징어다리가 기도를
탁 막아버리는 느낌 숨을 거의 연속5초씩 10초 정도 못쉬고
남편이 너무 놀래서
등두들기고 이밤에 난리가 난거죠
빨리 119 부르라고 진짜 숨이 안쉬어져 죽을거 같은 기분 살면서
처음 들었어요
1. 저두 혼자
'19.3.27 11:35 PM (218.48.xxx.197)닭계장 먹다가 닭뼈걸려 혼자 꺽꺽거리며 빼냈어요~~ 지금 생각해도 식은땀이 나요~ 놀래셨겠어요!!!!
2. 어휴
'19.3.27 11:41 PM (182.210.xxx.49)숨이 끊어지는 느낌이 나던데 뼈라니요 ㅠ ㅠ
잠못잘거 같아요3. 저는 그냥
'19.3.27 11:42 PM (182.226.xxx.200)숨쉬다ㅜ
정말 이렇게 죽겠다 했네요
사레가 들린 것도 아니고 그냥 헉!하고
옆에 사람 놀래서...ㅜ4. ///
'19.3.27 11:42 PM (58.234.xxx.57)기도 막히는 경험 너무 무섭죠
저도 기침 감기 오래 앓다가
기도 피부?근육?이 좀 상한건지
기침을 하면 갑자기 기도가 좁아지면서 숨이 안쉬어 지더라구요
나이가 들어 모든 장기가 늙어 가는듯
기침 좀 오래 했다고 그럴 일인가 싶고...ㅜㅜ5. 진짜
'19.3.27 11:44 PM (182.210.xxx.49)죽는 느낌이 순식간에 들었어요
와 그순간에도 머릿속에는 당장 119불러도 10분이상 이렇게 숨못쉬고 있어야나 막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했어요6. ..
'19.3.28 12:43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물마시다 컥하고 사레걸린적있어요ㅜ
7. 저는
'19.3.28 1:01 AM (175.120.xxx.181)산낙지 먹다 죽을뻔
그 큰걸 통째로 입에 넣는분들 기인같아요8. 47세
'19.3.28 7:02 AM (118.45.xxx.101)전 요즘 알약을 잘 못 먹겠어요...
예전엔 4알씩 한꺼번에 꿀꺽했는데 요즘 목구멍 근육도 믉는지 한알한알 그것도 목구멍에 걸리듯 넘어가요.
늙었나봐요...ㅠㅠㅠㅠ
나이 들수록 음식은 천천히 조심히 먹어야겠네요..9. 으으
'19.3.28 7:37 AM (175.223.xxx.3)하인리히법(기도폐쇄방지) 이라고 검색하셔서 익혀두세요.
진짜 119 도착해도 이미 늦어요.
옆에 있는 사람이 해줘야해요.10. ..
'19.3.28 10:51 AM (211.202.xxx.114)등을 두들기던 하임리히법을 하던 옆에 사람이 있어야
할수있는거고 혼자있을때 기도 막히면
어떻게 하실건가요?11. 저도요
'19.3.28 11:43 AM (1.240.xxx.154) - 삭제된댓글발포 비타민 알약, 물에 넣고 마시는 데 마지막 삼킬 때 미처 덜 녹은 약을 물과 함께 꿀꺽~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경험이었어요
12. 셀프 하인리히법
'19.3.29 8:28 AM (70.79.xxx.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