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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뚱뚱하면 결혼하기 힘들겠죠

헤일리 조회수 : 8,377
작성일 : 2019-03-27 23:03:48
30대후반 미혼인데요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너무 많아서
밤늦게 회사 끝나고 오면 야식을 먹어서 그런지 요즘거울로
제 얼굴을 보니 턱이 두개가 됐네요
누가 남자를 소개해준다고해도 한번보면 끝인경우가 많아서
요즘은 혼자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을 뺄려고 노력은 해봤는데 잘안되네요
IP : 210.183.xxx.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
    '19.3.27 11:04 PM (125.176.xxx.243)

    조금씩만 덜 먹으면 빠집니다

  • 2.
    '19.3.27 11:06 PM (121.133.xxx.137)

    여자만 뚱뚱하면요?
    남뚱도 힘들어요

  • 3. 뚱뚱은
    '19.3.27 11:07 PM (119.198.xxx.59)

    상관없어요.

    초고도비만인 지인도 잘만 결혼하던데요.

    나이가 많으시네요.

    아시죠?
    내가 선택한 비혼이라도
    나이가 들면
    안한게 아니라 못하게 된거란거요.

  • 4. ㅇㅇ
    '19.3.27 11:08 PM (49.168.xxx.249)

    글쎄요.. 솔직히 살이 문제가 아닌 거 같던데요
    그사람 나름의매력과 귀여움이 있어야하고
    진실성있는 교류가 있어야 연애하고 결혼하고 하겠죠
    취향이 일률적이지 않고요
    더군다나 앞으로 함께 살아갈 사람 좀 살쪘다고 그런걸로 그러지 않더라구요
    살찐상태가 쓰레기 거르게 되는 거름망으로도 쓰이기도하고..ㅎㅎ
    살은 좀 빼세요 나의 매력 발산을 위해!

  • 5. ㆍㆍ
    '19.3.27 11:09 PM (122.35.xxx.170)

    고도비만도 결혼하던데요.

  • 6. 삼천원
    '19.3.27 11:1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노력을 하겠다고 결심하지 마세요. 살빼는게 뭐 그리 중요하다고 노력씩이나..

    삼천원 받아야 하지만 그냥 말씀드릴께요.
    음식건네받으면 한그릇음식은 무조건 절반 덜어서 치우세요. 듬뿍 보란 듯이 덜어내세요.
    밥도 절반 덜어내고. 무조건 50번을 속으로 세며 씹으세요.
    남은 음식이 쳐다보면,, 넌 쓰레기야. 난 이것으로 충분해를 30번씩 되풀이하세요.
    50번을 정확히 세는 거에요. 먹는것에 집중하면서 말이에요.
    한그릇 다먹는것보다 50번을 세면서 씹는게 더 힘들지 모르지만 효과는 장담합니다.
    일단 야식먹을때만 그렇게 하세요.

  • 7. 홍윤화인가
    '19.3.27 11:13 PM (125.142.xxx.145)

    남친보다 훨씬 살찐데 연애도 오래하고 결혼도 했잖아요

  • 8. 듣기좋은
    '19.3.27 11:17 PM (125.176.xxx.243)

    말은 그만하시고

    뭐라도 호감가는 것이 하나라도
    많은 것이 더 많은 기회를 만듭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죠

  • 9. ㅇㅇ
    '19.3.27 11:17 PM (1.240.xxx.193)

    어차피 제눈에 안경끼리 만나는거라
    원글님 그대로의 모습이 이뻐죽겠다는 사람이랑 결혼하는거에요.

  • 10. ..
    '19.3.27 11:2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고도비만도 잘생긴 남자랑 잘만 합디다.;;

  • 11. ...
    '19.3.27 11:22 PM (125.130.xxx.25)

    님은 살보다 나이가 문제일듯...

  • 12. ...
    '19.3.27 11:24 PM (58.148.xxx.5)

    저도 뚱뚱한데 잘생긴 남친이 절 넘 좋아해요

    근데 다른사람들에게 자존감 떨어져서 열심히 다이어트 중입니다

    우리힘내요!

  • 13.
    '19.3.27 11:25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주변에 나이든 미혼들보면
    여자들은 살쪘고 남자는 키작고 이런경우가 많더라구요

  • 14. ㅇㅇ
    '19.3.27 11:25 PM (125.180.xxx.185)

    어찌보면 살 빼기가 제일 쉬운 거일 수 있어요. 나이 먹은건 어쩔 수 없고..유부녀들도 뚱뚱한 사람 많다지만 애 낳고 살찐 사람이 많아요.

  • 15. 살은 핑계
    '19.3.27 11:28 PM (223.62.xxx.64)

    초고도비만이라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데 결혼하고 아이도 낳던데요.

  • 16. ㅋㅋㅋ
    '19.3.27 11:29 PM (125.175.xxx.184) - 삭제된댓글

    아마존 불륜녀 보세요
    외모가 절대 다가 아닙니다
    뚱뚱녀 전혀 문제없어요 본인매력 찾으세요

  • 17. ...
    '19.3.27 11:31 PM (119.69.xxx.115)

    살은 핑계고 다른 매력이 있으시죠???

  • 18. 다이어트도
    '19.3.27 11:38 PM (110.12.xxx.4)

    하시고
    연애의 줄도 놓지 마세요.
    저는 50인데도 연애시도 중입니다.
    여자는 죽을때까지 여자랍니다.

    좋은분 만나세요.

  • 19. 시댁
    '19.3.27 11:38 PM (58.239.xxx.29)

    남편 친척동생... 많이 뚱뚱한 동서랑 결혼했어요
    근데 남자가 키가 160 초반대고 여자 처음에 선보고는 다시 안본다 했는데...
    한번만 더보라고 남자 어머니가 사정해서 몇번 더봤는데... 말이 잘통해서...
    결혼했대요

    둘다 나이도 30대 후반이라 결혼이 급하기도 했구요
    남자 여자 모두 연애 한번도 못해본 모테솔로였어요

  • 20. ..
    '19.3.28 12:26 AM (223.39.xxx.16)

    뚱뚱함에 매력 느끼는 남자도 있어요..다들 끌림에 대한 취향이 가지각색이니...근데 자신을 위해 살빼면 좋죠.

  • 21. ..
    '19.3.28 12:30 A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

    살이나 나이가 문제라기보다
    자존감이 없으면 절세미인도 매력없어요.
    우선 자존감부터 키우세요
    운동추천합니다
    다이어트하다가 되려 요요와서 더 살찌는 경우 많으니 다이어트하기보다
    그냥 체력키우고 활력을 얻기위해 운동 즐겁게 해보셔요
    스트레스 쌓였을 때 운동으로 풀수있고요
    물론 운동후 배고파서 먹게되는데 너무 걱정마세요
    근육생기면서 살쪄도 겉보기에 덜 뚱뚱해보여요
    즐겁게 먹고 즐겁게 운동하고 한 3개월 꾸준히 하면
    성격도 긍정적되고 걱정 부정적 생각 줄어들어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주고 아껴주세요
    외모지상주의가 심하고 여자들 자기검열 심하니까
    대부분의 여자들 자신의 외모를 만족못하는 것 같아요
    남자에게 간택받지 못하면 내가 못난 사람되는 거아닙니다
    솔직히 결혼 별것도 아닌데 결혼 좀 했다고 유세떨고
    노처녀라 후려치는 사람이 못난거죠
    연애나 사랑도 너무 과대평가된거지 실상은 허상에 불가합니다
    솔직히 섹스하고 싶은 성적욕구가 포장된거죠
    그리고 요즘 남자들 괜찮은 인간 별로 없어요
    전 비혼인들보면 정말 현명하다싶습니다
    예전엔 당연히 하는건줄 알고 했지만
    다시 돌아가면 비혼으로 살고 싶은 사람 수도 없을겁니다
    결혼 생활이 힘들어서기보다 미혼일때 자유와 내인생 컨트롤할수 있어서요
    내 가치기준을 결혼이나 남자간택으로 삼지마시고
    남들에게 내가치를 저울질하게 하지 마셔요
    님은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고 소중한분이니까
    늘 당당해지셨으면 좋겠어요

  • 22. 그모습 그대로
    '19.3.28 2:21 AM (124.53.xxx.131)

    예뻐해주는 사람도 있을걸요.
    모두가 마른거 좋아하고 그러지는 않아요.
    제가 운동하는 곳엔
    키크고 목길고 환상적인 몸매를 가진 젊은 애가 있어요.
    성형을 했는지 이마 볼록에 이목구비 다 예쁘고 달걀형
    처음엔 쟤 굉장하구나 했는데 참 빨리 질리고 정안가는 얼굴이더만요.
    보면 볼수록 표독스러워 보인다고 할까 뭐그런 느낌...
    비슷한 나이대의 뚱뚱하지만 선해 보이고 웃는게 귀염상인 여자 있는데
    알고보니 그녀를 다좋아 하던데요.

  • 23. ㅇㅇ
    '19.3.28 7:01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네 힘들어요

    사실을 얘기합시다 어쩌다 봤겠지.

    비만은 본인이 제일 힘든 거지요

  • 24. ㅇㅇ
    '19.3.28 9:37 AM (39.7.xxx.123)

    딱히 그렇지도...모임에서 날씬한언니들 아무도성사안되고
    통통하고 성격좋은 친구가 시집갔어요. 집도해오는 남자랑요. 성격이 엄청 매력적이에요. 결혼은 복불복인듯

  • 25. ....
    '19.3.28 9:50 A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

    세상만사 다 통달한 사람처럼 굴면서 함부로 막말하는 사람들 말 듣지 마세요
    남의 인생을 어찌 외모잣대 하나로 함부로 판단평가하고 단정짓죠?
    정말 오만하고 편협합니다.
    결혼하든 안하든 인생 혼자예요.
    내가 내자신 소중하게 안여겨주면 누가 챙깁니까?
    외모야 인생지나면 덧없는 거구요.
    진짜 인생을 사세요.
    외모콤플렉스로 인생낭비하지마시구요

  • 26. ..
    '19.3.28 9:55 AM (14.34.xxx.190)

    그런 커플 많이 봤어요
    희망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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