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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옆자리에 꼰대질하는 아줌마가 있는데요, 피할 수 있는 방법

진짜싫어 조회수 : 5,631
작성일 : 2019-03-17 14:43:52
너무 싫어요. 일주일에 두 번 오는데 그 날은 제 업무 암것도 못해요
의식의 흐름대로 이걸 할까 저걸 할까 말이나 해대고
근데 저보다 나이 많아서 화도 못내요 암것도 못하고 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같이 말하면 기분 나빠지는 사람 있잖아요, 꼰대질 하고 난 옳고 넌 틀렸다 식의 화법.
저보다 선배도 아니구요. 하지만 나이는 많아서 예의는 지키는데 너무 힘드네요

옆자린데 파티션이 없어서 계속 말거는 거 같아요. 사무실은 조용한데
그 사람만 오면 짜증나 죽겠어요 계속 말걸고 이걸 물어보고 저걸 도와달라 하고..(제가 그사람 사수도 아니고 뭣도 아니에요. 자리만 옆자리 일 뿐. 하지만 그사람은 컴맹일 뿐. 하나하나 물어보며 날 시녀취급할 뿐. 내 업무도 많아서 힘들어 죽겠는데!!)

뭘로 장벽을 치면 좋을까요?ㅜㅜ

중간에 뭘 갖다 놓으려구요.
음악듣는 척 해도 계속 말걸어요ㅜㅜ
IP : 220.76.xxx.9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7 2:46 PM (110.11.xxx.28)

    화를 왜 내요?
    나이 많든적든 그냥 얘기하세요.
    불편한 점을 건조하게 얘기하세요.
    화를 왜 내요?
    원글은 화 안 내면 말이 안 나오는 꼰대예요?

  • 2. ㅇㅇ
    '19.3.17 2:47 PM (221.154.xxx.186)

    업무 아님 씹으세요.

  • 3. ...
    '19.3.17 2:47 PM (117.123.xxx.185) - 삭제된댓글

    상사도 아니고 일주일 두번이잖아요. 저라면 그냥 직구날려요. 제 업무에 너무 방해된다고. 말 좀 거시지 말라고요.

  • 4. ...
    '19.3.17 2:48 PM (106.102.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동료 있었는대 정말 짜증나죠. 별거 아닌 대화 한마디 하고 나면 기분이 상하니. 전 일단 말 걸기 어렵게 일에 엄청 집중한듯한 포스를 뿜었고 ㅋㅋ 말 걸면 단답이나 미소로 대꾸하고 바로 모니터로 시선 돌렸어요.

  • 5. ...
    '19.3.17 2:49 PM (106.102.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동료 있었는대 정말 짜증나죠. 별거 아닌 대화 한마디 하고 나면 기분이 상하니. 전 일단 말 걸기 어렵게 이어폰 꽂고 일에 엄청 집중한듯한 포스를 뿜었고 ㅋㅋ 말 걸면 단답이나 싱긋 미소 한번으로 대꾸하고 바로 모니터로 시선 돌렸어요.

  • 6. ㅇㅇ
    '19.3.17 2:50 PM (221.154.xxx.186)

    집중 안되니

    2시에 한꺼번에 물어봐라

  • 7. .....
    '19.3.17 2:50 PM (221.157.xxx.127)

    피곤하다 일에집중안된다 듣기힘들다 하세요

  • 8. 그 아줌마
    '19.3.17 2:51 PM (220.76.xxx.99)

    꼰대라서 직구 날리면 별 말을 다할듯요. 근데 방해되면 직구 날려볼게요.
    그 아줌마일 다 도와줄 생각도 없고 케어해 줄 생각도 없거든요. 제가 왜

  • 9. ㅎㅎㅎ
    '19.3.17 2:53 PM (220.76.xxx.99) - 삭제된댓글

    2시에 한꺼번에 이거 너무 좋네요 ㅜㅜ
    제가 불편한게 의식의 흐름대로 떠오르는 말을 막 저에게 해서였거든요
    이거 할까? 이거 해야 하지 않아?.. 하면서..
    전 제 업무 흐름이 있는데. 제 업무 집중해서 하는 중인데...

    그리고 중간에 파티션이 없어서 더 거리없이 막하시는 거 같은데
    뭘 갖다놓는게 좋을까요? 화분같이 듬성듬성 시야 보이는 거 말고 딱 안보이는 걸 갖다놓고 싶어요.

  • 10. ㅇㅇ
    '19.3.17 2:54 PM (221.154.xxx.186)

    쌩 하면 다른 먹이 찾겠지요

  • 11. ㅎㅎㅎ
    '19.3.17 2:54 PM (220.76.xxx.99)

    2시에 한꺼번에 이거 너무 좋네요 ㅜㅜ
    제가 불편한게 의식의 흐름대로 떠오르는 말을 막 저에게 해서였거든요
    이거 해야 하지 않아?.. 하면서..
    전 제 업무 흐름이 있는데. 지금 업무 집중해서 하는 중인데... 다른 업무 떠오른 걸 막 하재요.

    그리고 중간에 파티션이 없어서 더 거리없이 막하시는 거 같은데
    뭘 갖다놓는게 좋을까요? 화분같이 듬성듬성 시야 보이는 거 말고 딱 안보이는 걸 갖다놓고 싶어요.

  • 12. 그냥
    '19.3.17 2:55 PM (110.70.xxx.57) - 삭제된댓글

    이어폰 꽂고 일하세요.
    말시키면 못들은척하고 ㅎ

  • 13. ...
    '19.3.17 2:56 PM (106.102.xxx.96) - 삭제된댓글

    노트북으로 일해요? 컴퓨터 본체 두세요. 컴터가 오래된 거라 본체가 크면 클수록 좋을텐데 ㅎㅎ

  • 14. ㅇㅇ
    '19.3.17 2:57 PM (221.154.xxx.186)

    마분지 파일이나 플래스틱파일로
    독서실 칸막이처럼 만드세요.

  • 15. ㅎㅎㅎ
    '19.3.17 3:03 PM (220.76.xxx.99)

    노트북으로 일하지만 본체 껍데기만 어디서 구하고싶네요 ㅋㅋ 자연스럽고 딱 좋을텐데ㅎㅎ

  • 16.
    '19.3.17 3:03 PM (222.98.xxx.13)

    뭐가 꼰대인지도 모르는것 같구만;; 저런게 꼰대짓은 아닌걸로

  • 17. 나이가
    '19.3.17 3:06 PM (220.76.xxx.99)

    벼슬인 줄 알고 예의없이 남의 시간 뺏는거 당연하다고 하는게 꼰대죠!!!
    사회에서 만났는데 어리다고 절 가볍게 보는 게 짜증나요! 뭘 해도 고맙다는 말 전혀 없고
    꼰대는 자기가 꼰대인줄을 모르죠.

  • 18. sandy
    '19.3.17 3:11 PM (49.1.xxx.168)

    나이가 벼슬인 줄 알고 예의없이 남의 시간 뺏는거 당연하다고 하는게 꼰대죠!!! 2222222

  • 19. 멍텅구리
    '19.3.17 4:17 PM (182.226.xxx.200)

    본체라도 하나 올려놓으세요
    예전에 가방 두는 직원도 봤어요 ㅋㅋ
    지보다 이쁘고 그러니까 시기질투하는
    경우였죠

  • 20. ㅇㅇ
    '19.3.17 4:18 PM (121.151.xxx.77)

    중간에 독서대 하나 갖다놓으시고, 대학 전공책같은거(책 높이가 높은거) 히라 펼쳐놓으세요.
    별거 아닌거 같아도, 저 사람이 나를 거부하는구나 알수있어요.
    말걸어도 눈 마주치지 말고, 처음에는 못들은척 혹시 대답해야하면 얼굴보지 말고 건조하게 대답만 해주세요.
    컴퓨터 사용방법 물어보면, 요즘 지역마다 무료로 한글,엑셀,ppt가르쳐 주는곳 많으니 좀 배우라고 하세요. 돈 받고 일하는데, 그만한 노력은 해야죠.

    독서대 세워놓는건 제가 써먹었던 방법이에요. 옆자리 사람이 엄청 기분 나빠하더니 혼자서 삐치더군요..그러거나 말거나..
    지나가며 내 컴퓨터 화면 보면서 오만가지 참견 다 하길래 모니터보호 필름도 사다가 붙였어요.ㅋㅋ

  • 21. 11
    '19.3.17 4:37 PM (122.36.xxx.71)

    혹시 그 아줌마 제 지인인가 싶네요 맨날 같이 일하는 젊은애가 인간미가 없다고 회사와서 일만하고 말 한마디 안해서 답답하다고. 모여있는 사람들이 그게 왜 잘못이냐 회사와서 당연 일만 하는거고 쓸데없는 잡담 안하는게 맞지않냐 하니 너무 삭막하고 회사 왜 다니나 싶다고. 우리들이 막 돈벌러 다니는거다 회사에 애초에 뭔 기대를 하냐 서로 일만하다 가는게 세상 편한거다 해도 인간미니 가족적이지 않다느니 하던데. 나이도 비슷한데 생각하는게 완전 말 그대로 꼰대라 허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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