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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으로 이사 갔더니 주변 반응...

ㅇㅇ 조회수 : 23,313
작성일 : 2019-03-12 13:26:28
전세로 강남으로 이사했어요. 전세로 우선 살다가 매수하고 싶어서요. 그랬더니.. 주변 지인들이 너희 수준에 거기가 좀 안 맞는 것 같은데(우리 경제 수준보다 비싼 동네라는 말임) 거기로 간게 좀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입니다. 저희 부부더러 과시욕, 허영이 있다고 하네요.

지금 이사한 집 전세가 반 정도면 수도권에 두배는 넓은 평수에서 살 수 있는데... 하면서요.

가만히 있었지만.. 저나 저희 남편은 여기에 자리잡고 싶어서 생각하고 그런건데...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허세처럼 보였나봅니다.
IP : 223.62.xxx.12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rontier
    '19.3.12 1:29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모든 사람들의 욕망이 집결된 곳으로 이사를 가니, 보기와는 다르게 그런 쪽으로 욕심이 많나보다 하면서 살짝 비꼬는 거겠죠. 뭐 그래도 만약 강남 갈 돈 있다면 갈텐가? 물으면 또 대다수가 강남으로 이사가겠지요..

  • 2. 이참에
    '19.3.12 1:31 PM (183.98.xxx.142)

    버리세요 그 이웃들

  • 3. 실제
    '19.3.12 1:32 PM (49.161.xxx.193)

    허영끼가 있다 하더라도 직설적으로 그런 말을 할수 있는 지인이 신기하네요. 질투로 보이는...

  • 4. ...
    '19.3.12 1:3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돌직구로 날리세요~
    부러워서그래? ㅋㅋㅋ

  • 5.
    '19.3.12 1:36 PM (104.222.xxx.117)

    나 허세있어 몰랐어?
    그리고 우리수준을 니가 알아????
    하세요.

  • 6. 아이고
    '19.3.12 1:36 PM (203.255.xxx.65) - 삭제된댓글

    지인들 질투, 열폭이 심하네요.
    신경쓰지 말고 계획대로 집 사시고 정착 잘 하세요.
    수준에 안 맞다고 말하는 사람의 수준이 더 한심해보이는 것 아시죠? 자기가 뭐라고 수준을 따져 평가질을..자꾸 그러거든 긴 말 말고 '그건 네 생각이고!' 해버리고요.
    저는 강남 끄터머리도 갈 능력 없지만 저렇게 대놓고 질투를 드러내는 사람이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겐 원글님의 동정을 일일이 알리지 마세요. 집 샀다면 올랐냐, 내렸나 촉수 세워서 또 뭐랄 거예요.

  • 7. .....
    '19.3.12 1:37 PM (110.11.xxx.8)

    원래 보태주지도 않는것들이 주둥이만 나불거리는 법입니다.
    아마 진즉에 원글님이 사는 집 전세가, 매매가 검색해보고 그랬을걸요.

  • 8. 행복하고싶다
    '19.3.12 1:37 PM (175.125.xxx.61)

    부러워서 입 씰룩씰룩 표정관리 안되고 말도 안되는 말 막 뱉네요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부럽고 배아파 미치겠나봐요.
    아항~ 그으래?
    하고 코웃음 쳐주시면 됩니다.

  • 9.
    '19.3.12 1:40 PM (211.36.xxx.250) - 삭제된댓글

    ㅋㅋㅋ돈이나 보태고 그러지 참들

  • 10.
    '19.3.12 1:40 PM (211.219.xxx.129)

    주제들 넘네요. 지들이 돈 보태줬나 뭔 과시욕....
    무시하셈. 샘나서 그러는 거예요.

  • 11.
    '19.3.12 1:47 PM (121.176.xxx.70)

    입 밖으로 끄집어 낸 건
    오지랖이고 주제 넘은 거 맞지만
    사람 마다 생각은 다르니깐요
    오래되고 낡은 강남 좁은평수 전세 살면서 강남물가에
    근근히 사느냐
    두 배는 넓고 깨끗한 수도권 내 집에 여유롭게 사느냐는
    본인이 선택하는 거죠
    여튼 오지랖들 하고는 이제 서서히 연락 멀리하고
    좋은 분들 만나세요
    그래도 오지랖 부리는 사람들은 정 은 있어요
    비싸고 넓은 평수 이사오니 삭막해 삭막해
    사람이 살긴 사는 데 사람 얼굴보기가 힘드네

  • 12. 그냥
    '19.3.12 1:48 PM (1.224.xxx.240)

    배아파서 그러는 거죠.
    그리고 저렇게 말한 사람들 당장 집값 검색 들어가서
    자기들도 강남 이사갈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을걸요?

  • 13. ...
    '19.3.12 1:51 PM (182.215.xxx.157)

    설사 그런마음이 든다고해서 입밖으로 그런말을 한다는건 상대방에게 무례한거아닌가요? 이건 오지랖도아니고 그냥 못배운사람들이나 하는짓인데..그걸 그냥 참으시다니..

  • 14.
    '19.3.12 1:54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지인들 넘 웃겨요ㅎㅎ 수준이 참..

  • 15. 이상한 지인들
    '19.3.12 1:55 PM (211.236.xxx.201)

    무례하고 상식이하네요.
    허영이나 뭐나 어찌 그런말들을 할 수 있을지.
    사이다로 대받아치고 싶네요... 무슨말이 좋을런지는 모르겠지만.

  • 16. ㅎㅎㅎㅎ
    '19.3.12 1:5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평소에 그사람들하고 같은 수준으로 인식됐나부죠. 여러가지 면에서..
    이제 그분들 말고 다른 분들하고 놀려고 강남가시는거아니예요? 그럼 뭘신경써요 ?
    어차피 무시하실거면서..

  • 17. 관심갖지마세요
    '19.3.12 2:05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저는 20년 전에 4억으로 강남 아파트 산다고 했다가 허영덩어리라고 시댁에서 욕을 퍼먹었던 여잡니다. 뒤는 열 나서 말 안할랍니다.

  • 18. 원글
    '19.3.12 2:15 PM (223.62.xxx.32)

    저보다 언니들이에요.. 제가 원래 오래 간 집이... 좀 안좋은 집이었거든요. 연식도 오래되고 주변 환경도.. 그러니 엄청 아래로 생각한 것 같아요. 그래도 대놓고.. 00이는 강남부심이 있구나.. 과시욕이 있구나 하는건..제가 많이 만만해서인가 봅니다.

  • 19. ㅎㅎ
    '19.3.12 2:15 PM (223.38.xxx.170)

    사는 동네 바뀌면 주변 사람도 바뀌는게 수순이더라구요. 강남에서 오래오래 사세요.

  • 20. ...
    '19.3.12 2:2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맞아요
    님을 아래로 봤는데
    자기들 못가는 강남 간다니 질투가 엄청 나는가보네요
    찌질한 인간의 본성

  • 21. ㅎㅎㅎ
    '19.3.12 2:22 PM (112.149.xxx.254)

    사는 동네 바뀌면 주변 사람도 바뀌는게 수순이더라구요.222222
    운이 바뀌는 방법 3가지 중에 하나가 이사죠.
    밀리고 밀려서 점점 외곽으로 갔으면 형편이어려운가봐 라며 동정받고 무시당했을걸요?
    강남이 괜히 강남인가요.

  • 22. Aa
    '19.3.12 2:23 PM (223.33.xxx.102)

    아파트만 그런게 아니예요. 애들 수능과목, 물리2처럼 오직 서울대 들어갈 경우만 쓸모있는 과목이 몇개 있었거든요? 그런 거 공부하면, 걔가 왜 그럴걸 공부하냐고 지적질하는 엄마들이 있어요. 주제에 서울대 지망하냐는 말이 하고 싶었나봐요.

  • 23. ...
    '19.3.12 2:30 PM (203.226.xxx.140)

    "다 장단점이 있어..살아보고 이야기해~~"

  • 24. 열폭하는 인간들
    '19.3.12 2:36 PM (112.187.xxx.170)

    다 질투때문에 그래요 배가 너무 아파서 속이 꼬여서요 남잘되는 꼴을 못봐서 입밖으로 나와요

  • 25. 몬상관
    '19.3.12 2:38 PM (223.33.xxx.223)

    참 못났네요~

  • 26.
    '19.3.12 2:42 PM (125.130.xxx.189)

    원래 다 그런거예요
    새삼스러울것도 없는 인간들의 정석
    그들도 나뻐서 그러는거 아니고
    차라리 그리 드러내는게 더 낫죠
    그러면서 다시 시간 흐르고 님의 포스도
    자리를 다집니다
    시간 지나면 그들이 님이 그럴만해서
    라운드 업그레이드 된건 인정해요
    님은 그냥 모른 척 기다리세요
    그리고 차츰 정리 되는 사람도 있지만
    그중에 덜 시기하는 사람 건져서 쭉 가시면
    손해는 없어요ㆍ사람의 질투는 무섭지만
    사람은 귀하니 될수록 좋은 사람만 추려서
    인간관계 유지해보세요

  • 27. 353535
    '19.3.12 3:03 PM (175.209.xxx.47)

    윗님 말씀 참 좋네요.
    사람마음이 안그런걸 너무 늦게 알았어요

  • 28. 엄마가
    '19.3.12 3:07 PM (121.133.xxx.199)

    인간의 본성은 시기 질투라던 말씀이 떠오르네요.

  • 29. ㅇㅇ
    '19.3.12 4:46 PM (116.47.xxx.220)

    앞으로 거리두세요
    아주 저주를 퍼붓겠네요
    더더더 잘사세요 보란듯이

  • 30. 열폭그만
    '19.3.12 5:36 PM (180.66.xxx.145)

    그런걸 배아퍼리즘이라고 하더군요
    많이 아파서들 그래요 ㅡㅡ;;

  • 31. 누가
    '19.3.13 1:14 AM (121.130.xxx.60)

    강남 이사갔다고 그런 반응을 보이나요
    그런 반응하는 사람이 되게 수준낮은 사람이죠

    강남 이사만 하면 무조건 질투한다고 생각하는 자체도 저질이에요
    하나도 안부럽고 질투의 질자도 나지않는 사람도 많다는걸 알아야하는데 참 단무지과들이 많아요

  • 32.
    '19.3.13 6:21 AM (223.62.xxx.120)

    근데 실제로 경제적으로 여유 안되는데도 그런거에 집착하는 사람도 많아서요.. 저의 지인은 좋은 동네의 엄청 후진 아파트에 대출이 반으로 들어가고 항상 좋은것 먹고 비싼 호텔 여행하고 뭐 사고 싶다 이런말해요 버는건 훨씬 적은데 눈은 이만큼 높죠 그런데 그걸보면서 다 잘한다 잘한다 말하기도 어렵더라구요 경제수준이 어떻게 되시는데요 모두가 질투로 그러는건 아니에요 솔직히 내 경제수준이 훨씬 높은 경우에 뭐하러 질투를 하겠어요; 샀다는거도 아니고 전세로 가는데;; 전세에 월급이 뻔하게 적은데 다니는데 대출 왕창껴서 그런데 가는거라면 친한사이면 저럴수도 있을듯 .....

  • 33. 대치동자란
    '19.3.13 6:49 AM (223.62.xxx.123)

    강남 뭐대단하다고 몰라서 그런겁니다

  • 34. ㅋㅋㅋ
    '19.3.13 7:03 AM (182.210.xxx.49)

    대치동자란 22222
    윗님 공감

  • 35. 기죽을필요없어
    '19.3.13 7:50 AM (14.52.xxx.119)

    대치동자란33333
    무식한 것들이 돈좀 벌어 나대는 소리가 크게 들리는 곳.

  • 36. 반대로
    '19.3.13 8:59 AM (1.237.xxx.200) - 삭제된댓글

    모은 재산 별로 없는 월급쟁이 친구인데
    2년전 강남으로 이사했어요. 반전세로.
    처음엔 남편이 아이 공부때문에 가야한다고 해서 억지로 간다고 했지만 본인도 좋아서 간거지요. 만날 때마다 애들 학교 엄마 모임에 어느 기업 누구 딸이 학부형이라는둥 누구누구가 자기애 친구 엄마라는둥 자랑인데 그 엄마들 만나서 브런치 하면 나갈때마다 얼마가 든다는둥 그 엄마들은 강남 명품 매장에 가면 점장이 나와서 맞이한다는둥 어쩌구하며 무용담처럼 얘기하면서 자긴 만날때 마다 돈때문에 미치겠다고 해요. 커피 한잔 3만원짜리도 스스럼없이 마시고 차가지고 가기 귀찮은데 갈땐 어김없이 택시만 탄다고. 자괴감이 느껴진다고 하면서도 자기가 상위 1프로 그룹이랑 이웃이고 친분에 있는것에 자부심이 엄청나더군요. 만나면 애친구 엄마라고 안하고 누구 기업 누구 아내인 애친구엄마가 아님 재벌 누구 딸 엄마가 자기한테 뭘 줬다는둥 이런 말... 각자 자기 살고 싶은 대로 사는거고 때론 아이를 위해 그런 결단을 한게 대단하다는 생각드는반면 만날때 마다 자괴감 운운하면서 강남으로 절대 이사오지 말라고 하는거 진짜 짜증나요.

  • 37. 수도권에
    '19.3.13 9:16 AM (112.221.xxx.67)

    두배넓은집사는건 허세허영 아니고요?

    웃기네

  • 38. ㅇㅇ
    '19.3.13 9:33 AM (49.168.xxx.249)

    웃겨요 ㅎㅎㅎ 허세ㅋㅋㅋ

  • 39. 호호
    '19.3.13 9:41 AM (220.75.xxx.144)

    더도 덜도 말고.
    그냥.부러워서.그런겁니다.
    끌어내리고싶서서

  • 40. 없는티
    '19.3.13 9:56 AM (121.181.xxx.103)

    그런 소리하면 배아파서 그런거 티 다 나는데 왜들 그러는지... 찌질하게....
    배아파서 그러는거 백퍼에요. 쯔쯔...

  • 41. 경험자
    '19.3.13 10:08 AM (124.57.xxx.17)

    배아퍼리즘맞아요

  • 42. ........
    '19.3.13 10:25 AM (110.70.xxx.24)

    괜찮아 좀 좁게살지뭐 살아보고괜찮으면 사려고.
    하심되는걸요ㅡ

  • 43. 그걸
    '19.3.13 10:31 AM (221.141.xxx.186)

    그걸 왜 배아파 그런다고 생각하는지도 궁금해요
    ㅎㅎㅎㅎ
    강남에 사는게 뭐라고
    강남가서 찌질하게 사는게 설마 부러워 그러겠어요?
    오지랖 펼치고 지생각 말하는것도 한참 모자라 보이지만
    강남 좋은집 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살던 강남 그저 그런집 가는걸
    배아파 그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이해 안되긴 마찬가지네요 ㅎㅎㅎ
    강남이 뭐라고

  • 44. dd
    '19.3.13 10:42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주소만 강남이지 나홀로거나 삼십년된 오래된 아파트거나 식구수에 맞지 않게 엄청 좁은 평수거나 한경우
    굳이 강남에서 살아야 하냐.. 싶긴하던데요?(애들 학군때문에 선택한 경우 제외)
    그게 아니라 비교적 새아파트 넓은평수 아파트면 그 언니들이 부러워서 그런거 맞구요~

  • 45. dd
    '19.3.13 10:43 AM (61.74.xxx.243)

    주소만 강남이지 나홀로거나 삼십년된 오래된 아파트거나 식구수에 맞지 않게 엄청 좁은 평수거나 한경우
    굳이 강남에서 살아야 하냐.. 싶긴하던데요?(애들 학군때문에 선택한 경우 제외)
    그것도 전세나 월세면 더더군다나..
    그게 아니라 비교적 새아파트 넓은평수 아파트면 그 언니들이 부러워서 그런거 맞구요~

  • 46. ...
    '19.3.13 12:04 PM (59.29.xxx.42)

    비싼건 사실이니까
    못들어가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이해는 가죠.

    얼렁 매수를 하세요. 그래야지..아...허세가 아니구나 깨닫게 될뿐.

  • 47. 못생긴이모
    '19.3.13 12:45 PM (211.46.xxx.122)

    그럴 때 있죠...기회가 없어서 몰랐을 뿐...
    자연스럽게 이런 기회가 생길 때 거르세요...
    그런 말을 할 정도의 지인이라면 이제 시작일거에요...매 순간 삐딱한 시선으로 글쓴님을 대할 겁니다..

  • 48. 서초구민
    '19.3.13 1:22 P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강남 강남 하는 거 볼 때마다
    참 아타깝습니다.

    왜 우린 학벌, 지위, 돈, 외모 이런 외적인 것으로만
    사람을 평가하려고 할까요.

    북유럽 어느 나라로 이민간 지인이
    회사에서 이쁜 금발 여자 보고 너무 이쁘다고 칭찬했는데
    본인도 주변 사람들도 황당해 하는 표정을 지어서 당황했데요.
    나중에 보니 그 곳 분위기가 외모를 칭찬하는 건 저급한 행동이었다는 것.

    소유로 사람을 판단하고 차별하는 나라는 후진국입니다.
    인간을 존재 자체로 존중하는 나라가 선진국이지요.
    물론 그러기 위해서 사회 구조가 소유에 목메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 되어야 하긴 하지만.

    우리도 어서 어 선진국 만들어 선진 국민 되어 봅시다.
    소유로 차별하며 에너지 낭비하는 국민 말고.

  • 49. 서초구민
    '19.3.13 1:25 P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강남 강남 하는 거 볼 때마다
    참 안타깝습니다.

    왜 우린 학벌, 지위, 돈, 외모 이런 외적인 것으로만
    사람을 평가하려고 할까요.

    북유럽 어느 나라로 이민간 지인이
    회사에서 이쁜 금발 여자 보고 너무 이쁘다고 칭찬했는데
    본인도 주변 사람들도 황당해 하는 표정을 지어서 당황했데요.
    나중에 보니 그 곳 분위기가 외모를 칭찬하는 건 저급한 행동이었다는 것.

    소유로 사람을 판단하고 차별하는 나라는 후진국입니다.
    인간을 존재 자체로 존중하는 나라가 선진국이지요.
    물론 그러기 위해서 사회 구조가 소유에 목메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 되어야 하긴 하지만.

    우리도 어서 어 선진국 만들어 선진 국민 되어 봅시다.
    소유로 차별하며 에너지 낭비하는 국민 말고.

  • 50. 서초구민
    '19.3.13 1:26 PM (175.209.xxx.48)

    강남 강남 하는 거 볼 때마다
    참 안타깝습니다.

    왜 우린 학벌, 지위, 돈, 외모 이런 외적인 것으로만
    사람을 평가하려고 할까요.

    북유럽 어느 나라로 이민간 지인이
    회사에서 이쁜 금발 여자 보고 너무 이쁘다고 칭찬했는데
    본인도 주변 사람들도 황당해 하는 표정을 지어서 당황했데요.
    나중에 보니 그 곳 분위기가 외모를 칭찬하는 건 저급한 행동이었다는 것.

    소유로 사람을 판단하고 차별하는 나라는 후진국입니다.
    인간을 존재 자체로 존중하는 나라가 선진국이지요.
    물론 그러기 위해서 사회 구조가 소유에 목메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 되어야 하긴 하지만.

    우리도 어서 빨리 선진국 만들어 선진 국민 되어 봅시다.
    소유로 차별하며 에너지 낭비하는 국민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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