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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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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난자로 임신 하신 분 계실까요

ㅇㅇ 조회수 : 5,585
작성일 : 2019-03-10 14:48:42
주변에는 난자 냉동 자체를 생소하게 여기는 분위기라...
물을데도 없고 검색해도 안보여서 여기다 문의 드리네요.
냉동 난자가 임신률 10%라고 들은 기억인데
임신에 성공하신 분 계심 어느 병원서 시술 받으신 건지 궁금합니다.

난자 냉동이 궁금한 게 아니라 냉동난자로 임신하신 분 후기가 궁금해요.
저도 미혼이라 난자 냉동하려는데 기술적으로 어디 병원이 좋을지 몰라서요.
꼭 좀 부탁드려요.
아, 전 서울인데 기왕이면 갈만한 거리의 병원이면 좋겠네요.
IP : 115.161.xxx.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0 2:53 PM (119.69.xxx.115)

    차병원. 마리아병원 검색해서 가보세요.

  • 2. 원글
    '19.3.10 2:56 PM (115.161.xxx.11)

    알죠 당연히
    저는 냉동난자로 임신하신 분 후기가 있나 궁금해서요.
    댓글 감사해요.

  • 3. ...
    '19.3.10 2:59 PM (183.83.xxx.10)

    저요... 냉동난자로 임신 출산 지금 10살입니다만...
    미혼인데 나이가 많으신가요?? 무슨 이유로 그런 결정을 하신건지...

  • 4. ㄱㅣ
    '19.3.10 2:59 PM (175.223.xxx.44)

    난자 자체가 건강해야 확률 높아진다던데요. 양질은 난자요. 개수도 중요하고..

  • 5. ...
    '19.3.10 2:59 PM (183.83.xxx.10)

    전 마리아 병원 본점 다녔습니다.. 동대문 지나 동네 이름도ㅠ가물가물

  • 6. 원글
    '19.3.10 3:01 PM (115.161.xxx.11) - 삭제된댓글

    아네 신설동 마리아요?
    저도 거기 상담 다녀왔어요.
    친절은 하시던데 제가 나이 많은 미혼이라
    냉동 난자로도 임신한 케이스가 있나도 궁금했어요.
    감사합니다.

  • 7. 원글
    '19.3.10 3:02 PM (115.161.xxx.11)

    혹시 어느 선생님 시술 받으신 건지도
    공유 가능하실까요?
    난자 체취는 남자 의사 한분만 전담하는 것 같더군요.

  • 8. ㆍㆍ
    '19.3.10 4:18 PM (122.35.xxx.170)

    저 알아요. 미혼 때 해둔 난자냉동으로 결혼하자마자 몇개월 만에 해동해서 아이 둘 낳았어요. 근데 미국 사는 분이라 난자냉동과 이후 시술을 미국에서 했기 때문에 병원은 몰라요.

  • 9. ㆍㆍ
    '19.3.10 4:21 PM (122.35.xxx.170)

    임신률이 10프로래요? 그 분은 아이 둘 임신시도해서 둘다 건강하게 낳았으니 임신률 100프로네요. 이후에 더 낳을지는 아직 모르겠구요.

  • 10. ....
    '19.3.10 4:59 PM (223.62.xxx.193)

    대부분 난자냉동해서 써요 난자갯수가 많이 안나오면 계속 체취해야하지만 갯수가 많이 나오면 냉동해서 써요....제일병원은 망했으니...차병원 마리아 병원으로 가보세여...
    냉동보관은 5년까지거든요.... 제일병원에 있다가 수지마리아로 간 양광문선생도 유명해요 남자의사에요...

    인공수정보다 시험관이 확률이 더 높긴하지만 숫자로 계산하면 그렇게 높지않아요 한번 알아보세요

  • 11. 원글
    '19.3.10 6:15 PM (115.161.xxx.11)

    어머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어느 여자분 저보다 어린데 냉동난자 임신률
    10%라고 했다 쓴 글을 봐서요.
    사람마다 확률이 다른건지...

  • 12. 저는
    '19.3.10 6:46 PM (74.75.xxx.126)

    냉동 난자 아니고 냉동 수정란으로 임신 성공했어요. 아이 일곱살이고 건강해요.
    처음에는 그 개념이 너무 낯설더라고요. 제 남편은 고기도 냉동 했던 거 안 먹는 사람인데 어떻게 난자나 수정란을 냉동해 뒀다가 쓸까 했는데 의사선생님 얘기로는 냉동 안하고 체취한 직후에 생으로 (?) 쓰는 것 보다 냉동해 뒀다 쓰는 편이 오히려 임신 성공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고요. 난자 채취하면 아무래도 몸이 축난 상태인데 거기에 수정란을 넣으면 착상 확률이 떨어진다고요.

    난자만 따지는 경우 성공 확률은 잘 모르겠고 시험관 확률은 병원 마다 차이도 있고 대체로 부풀려서 선전하긴 하지만 20에서 25퍼센트로 봐요. 하실 거면 한 살이라도 젊고 몸 상태가 좋을 때 하시고요, 채취를 깔끔하게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냉동과 해동하는 기술이 중요하니까 전문으로 하는 유명한 병원 찾아가세요. 저는 마리아 본원에서 했고 선생님 성함은 가물가물한데 젊고 유능한 여자 선생님이었어요.

  • 13. 전에 라라랜드인가
    '19.3.10 6:51 PM (121.188.xxx.184)

    거기 나왔던 필리핀인가 사는 여자분이 난자 냉동하잖아요
    그때 잘 못 보긴햇는데 오십프로 확률 얘기하던데
    제 생각엔 해동하고 살아있을 확률인것 같아요
    그리고 수정되고 난 뒤 착상까지가 10프로 아닌가 싶어요
    보통 시험관에서는 냉동수정란이 더 착상률이 높다 하거든요

  • 14. 11
    '19.3.10 6:57 PM (115.143.xxx.124)

    냉동수정란으로 임신했는데 수정란 보관비용 비싸요
    일년에 백만원 정도였던거 같은데...갯수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냉동이 많아서...
    난자만 보관하면 더 저렴할지 어떨지 모르겠고
    언제 사용할지 모르는 걸 보관비용 내가면서 냉동시키는게 비용면에서 부담될거 같은데요

  • 15. 원글
    '19.3.10 7:52 PM (115.161.xxx.11)

    제가 미혼이라 수정란까지는 ㅠㅠ
    궁여지책으로 난자만 냉동하는 걸로 생각하네요.
    댓글들 진짜 감사합시다.

  • 16. ....
    '19.3.10 8:01 PM (116.32.xxx.97)

    냉동 수정란= 냉동배아, 이건 임신율 꽤 된지 오래되었어요.
    문제는 냉동 난자죠. 난자만 얼렸다가 다시 녹여서 정자 수정시켜 임신된 경우.
    한국에서 사람에게서 냉동 난자 해동 후 정상 임신 케이스 있었다면 벌써 뉴스에 나오고도 남았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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