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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딸 연애 중 돈문제..

돈문제.. 조회수 : 17,933
작성일 : 2019-01-17 01:36:13
대학생 딸이 절약을 안해요.. 

그래서 어차피 용돈을 많이 줘도 저축 안하고 다 쓸것 같아서 

용돈을 적게 주고 있습니다. 

용돈 30에 틈틈히 학원알바해서 20만원을 벌어서 쓰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보니 남자친구를 사귀는것 같은데

많은 시간 나가있고 그래서 데이트 비용은 반반 내고있니?

물어보니 거의 남자애가 많이 내고 자기도 1/3 비율로 비용을 낸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여자도 무조건 반반을 내야한다는 주의인데

이렇게 데이트하는 딸이 좀 이해가 안가는데

용돈이 적어서 그러는건가..

용돈을 올려줘야하나..

그런 생각이 들면서

부족하면 알바를 더 열심히 하던가 해야하는데 

남자애한테 얻어먹는것 같아서 그러면 안된다고 말은 했지만

별로 바뀔것 같지도 않고...

고민입니다..


IP : 211.177.xxx.36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적어요
    '19.1.17 1:38 AM (223.33.xxx.144)

    한달에50이면 빠듯하지않나요

  • 2. 어머니
    '19.1.17 1:40 AM (39.7.xxx.159)

    더치페이
    반반데이트
    다 좋지만

    그래도
    남자한테 잘 얻어먹고다니고
    좋은 선물 받아내는 여우로 키우세요.

  • 3. --;;
    '19.1.17 1:43 AM (117.111.xxx.223)

    뭔.. 그런 거까지 간섭하지 마세요...
    딸래미가 알아서 할 일
    딸이 아니라 아들이어도 같아요

  • 4. ff
    '19.1.17 1:44 AM (222.236.xxx.185)

    남자한테 잘 얻어먹고 좋은 선물 받아내는 여우라니..
    이런 분들이 딸 시집 보낼때 삼천 혼수하고 남자집 공동명의 하자고 할 사람이네요
    그런 거지 같은 마인드는 마음속에만 두시고 입 밖으로 내지 마세요

  • 5. 여자라
    '19.1.17 1:44 AM (223.39.xxx.150)

    억울하다 난리치는 82에서 얻어먹고 다니라는 댓글 참
    헤어져도 깔끔하게 헤어질려면
    상대가 억울하지 않아야 깔끔하게 이별합니다
    남자가 투자하면 여자는 얻어 먹은거 때문에 다른 댓가 치뤄야 한다는거 모르세요?

  • 6.
    '19.1.17 1:44 AM (125.142.xxx.167)

    윗님 뭘 모르시네요.
    얻어먹고 좋은 선물 받아내면
    그에 상응하는 것을 내놓아야 해요.
    공짜 없어요. 아무것도 안 내놓고 받기만 하는 건.

  • 7. 여우?
    '19.1.17 1:45 AM (175.120.xxx.181)

    거진가요?
    친구지 남편인가 웃기지도 않네요

  • 8. T
    '19.1.17 1:48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남자한테 잘 얻어먹고다니고
    좋은 선물 받아내는 여우로 키우세요. 라니..
    최근 본 글중 제일 바닥이네요.

  • 9. ....
    '19.1.17 1:57 AM (59.15.xxx.61)

    50만원 가지고 어떻게 더치페이 연애를 하나요?

  • 10. 남자한테는
    '19.1.17 2:02 AM (39.7.xxx.46)

    대접받고 살아야죠~~~~

  • 11. 어이상실
    '19.1.17 2:13 A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남자한테 잘 얻어먹고 좋은 선물 받아내는 거지로 키우라구요?
    원글님처럼 양식있는 남의 딸한테 못 하는 소리가 없네요.

  • 12. 더치페이?
    '19.1.17 2:16 AM (85.3.xxx.110)

    원래 아쉬운 사람이 내는 거고요. 보통은 남자가 아쉬우니 남자가 내는 거예요. 역으로 남자가 아이돌처럼 생겼으면 여자들이 조공하면서 만나요.

    일반적으로는 남자가 여자한테 시간과 돈을 쓰는 건 당연한 거예요. 수컷들은 짝짓기 하려고 목숨도 거는 게 자연의 섭리인데 날로 먹으려 들면 안되죠. 그리고 더치하는 남자치고 자기 여자 진짜 아끼는 남자 거의 없어요.

    그 대상이 뭐건 간에 내가 얻기 위해 투자한 만큼 소중한 거예요.

  • 13. ...
    '19.1.17 2:17 AM (211.44.xxx.160)

    남자한테 대접받고 살아야 한다니....
    원글님이나 많은 댓글들처럼 동등하게 처신해야죠! 그게 공준줄 아나.... 노예예약이지

  • 14. 어이상실
    '19.1.17 2:17 A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어머니
    '19.1.17 1:40 AM (39.7.xxx.159)
    더치페이
    반반데이트
    다 좋지만

    그래도
    남자한테 잘 얻어먹고다니고
    좋은 선물 받아내는 여우로 키우세요.

    ----------
    부끄러운 줄은 아는지 지우고 달아났음

  • 15. 어이상실
    '19.1.17 2:22 A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남자한테 비싼 거 얻어먹고 선물 받는 여자는
    반대급부로 그 남자한테 금전적인 거 말고 뭘 해주는지 저절로 상상이 막 되고요?

  • 16. 어어없다
    '19.1.17 2:24 AM (1.11.xxx.4) - 삭제된댓글

    아직도 저런생각을 하고있다니.
    일반적인 남자들이 공 많이 들이죠
    그이유중 하나가 뭔진 알면서 모르는척 얻어먹고 선물받아내고 ~계속 공들여봐~~그러는 갑네요
    이럴때만 눈치없는척. ㅎ

  • 17. 자세히 읽음
    '19.1.17 2:27 AM (1.11.xxx.4) - 삭제된댓글

    날로 먹음 안된답니다.
    뒤로 자빠지겠네

  • 18. 세상에
    '19.1.17 2:30 AM (38.75.xxx.70)

    댓글이 ㅠㅠ 세상에 공짜 없어요. 돈받는 대신 뭘 더 줘야하는지... 압박 느낄텐데. 진짜 딸 키우는 엄마로서 어의 없음.

    따님에게 반반 하라고 하세요. 데이트비용 남자가 더 많이 내면 선물을 주던지 아니면 서로 좀 아끼면서 데이트하던지.

  • 19. 헉스
    '19.1.17 2:33 AM (118.37.xxx.114)

    요즘애들 거의 더치페이에요
    사주면 그에 비슷한 금액으로 다 갚아요
    생각있는 애들은 그렇죠
    남.녀 왜 구별합니까

  • 20. ...
    '19.1.17 2:34 A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

    남자가 파스타사면
    여잔떡볶이사고
    남자가스벅커피사면
    여잔 맥도널드사고
    남자가 소고기사면
    여잔 돼지고기 사고 이럼 될거 같은데요
    같이 있는거에 의의를 두자면

  • 21. ..
    '19.1.17 2:37 AM (119.64.xxx.178)

    더치하던데요
    돈없음 안나가고요
    남자한테 뭐먹고싶다 커피사라 안해요 아니 제가 초등때부터
    남자한테 뭐 사달라는 소리하지 절대 말라했어요
    니돈으로 사고 니능력으로 차도사라고 차없는 남자 탓할생각자체가
    잘못된거라고

  • 22. 남편
    '19.1.17 3:20 AM (111.65.xxx.206)

    남편 용돈은 50만원 충분한데 대학생 딸은 50부족. 남자들 불쌍

    1/3 정도 내니 아주 얻어먹는것도 아니고 요즘엔 반반해야지 하고 넘어갈 것 같아요

  • 23. 나옹
    '19.1.17 3:43 AM (39.117.xxx.181) - 삭제된댓글

    얻어먹고 선물 받아내는 여우로 키우라니..미쳤네요. 선물만 받고 아무 댓가 없을것 같나요. 그만큼 뭔가 해줘야 하는데 거지에요? 몸 팝니까? 그런걸 조언 이랍시고. 원글님 귀 씻으세요.

  • 24. 어휴
    '19.1.17 4:17 AM (59.6.xxx.63)

    남자한테 잘 얻어먹고다니고
    좋은 선물 받아내는 여우로 키우라니
    아직 이런 구태의연한 정신머리를 가진 사람이 존재하군요.
    아무리 여자들이 사회생활 씩씩히 하면 뭐합니까?
    이런것들 때문에 대다수 여자들이 고생

  • 25. 요새
    '19.1.17 5:57 AM (223.33.xxx.9)

    연애하던 남녀간의 폭력사건이 기승인데 더치페이만 잘해도 어느정도 예방이 될겁니다
    따님한테 요새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말씀 잘해보세요

  • 26. 남자에게
    '19.1.17 6:00 AM (223.62.xxx.37)

    뭔가받아내려 하는짓은 창녀마인드인데
    그게 여우라구요?
    세상에~
    나도 딸엄마지만 칼반하라고 합니다.
    관계는 평등해야해요.

  • 27.
    '19.1.17 6:05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용돈이 심하게 적네요.
    그와중에 연애까지...

  • 28. ....
    '19.1.17 7:00 AM (1.227.xxx.251)

    딸에게는 내돈이 귀한만큼 남친돈도 귀한돈이다. 용돈 어렵게 모아 쓰는걸 알아야하고 염치없이 굴어서는 안된다. 반씩 쓰면서 만나야한다. 라고 가르치세요.
    용돈을 인상해 씀씀이를 유지하며 비용을 보충해주는것보다는
    내가 쓸걸 참고 아껴 남친가 만날때나 친구들과 만날때 쓸돈을 마련해야한다는걸 깨닫게 해주는게 나아요
    돈이 덜 드는 방법도 연구하고 내 소비 줄여 관계유지에 쓰는걸 찾아가더라구요

  • 29. ..
    '19.1.17 7:24 AM (180.230.xxx.90)

    대학생 용돈 50만원이 적나요?????

  • 30. ㅇㅇ
    '19.1.17 7:31 AM (121.168.xxx.68)

    223.33님, 데이트폭력이 더치페이 잘하면 줄어들꺼라고요? 데이트 폭력의 원인(중 하나)을 더치페이에 돌리시네요. 그건 그냥 여자 패는 남자가 ㄱ ㅅ ㄲ라 그런거에요. 정신 차리세요. 미니스커트 입어서 성폭행 당했다 하실 분일세...헐

  • 31. ...
    '19.1.17 8:16 AM (112.220.xxx.102)

    별게 다 걱정이네요 ;;;

  • 32. ....
    '19.1.17 8:29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적은거 같은데요. 제가 19년전에 대학다닐때도 용돈 30만원이었고 전혀 풍족하지 않던데요.
    식권사서 학생식당에서 밥먹고 가끔 친구들 만나 커피 마시러 가고
    가끔 술도 먹고 멀리 나가기도 하고 돈모아서 국내여행도 가고
    데이트까지...
    데이트할때 저는 용돈 30에 알바 60해서 90만원 근데도 별로 풍족한지 모르겠던데요. 머리도 해야하고 옷도 사야하고

  • 33. 아유
    '19.1.17 9:05 AM (117.111.xxx.154) - 삭제된댓글

    어머니 요즘 물가 모르세요?
    30만원으로 입에다 풀칠은 해요?
    돈이 없으면 애 자존감 떨어져서 남한테 굽신거리고 쉽게 타협하게 돼요 내생각이 늘 옳은게 아니에요

  • 34. 남자가
    '19.1.17 1:53 PM (223.33.xxx.88) - 삭제된댓글

    나 한테 돈을 써야 나한테 공들인 만큼 맘을 준다의 이면에는 그 만큼 집착하기 쉽다는 이면이 있죠
    그 집착이 폭력으로 변하는 것은 순식간이고 요즘 그런일이 너무나도 많이 발생하지 않나요?
    더치페이는 최소한의 예방이라고 봅니다

  • 35. 더치페이
    '19.1.17 1:54 PM (223.33.xxx.88)

    남자가 돈을 써야 나한테 공들인 만큼 맘을 간다의 이면에는 그 만큼 집착하기 쉽다는 함정이 있죠
    그 집착이 폭력으로 변하는 것은 순식간이고 요즘 그런일이 너무나도 많이 발생하지 않나요?
    더치페이는 최소한의 예방이라고 봅니다

  • 36. 음...
    '19.1.17 2:33 PM (112.148.xxx.92)

    저도 대학생 딸 아이 키우는 엄마지만 전 첨부터 데이트 통장 만들라고 했어요. 둘 다 학생이고 용돈 받는 입장이고 한 두 번 기념일은 모르겠지만 매번 얻어먹는 건 아니지 않나요?
    둘이 데이트 통장 만드니 씀씀이도 절약되고 무엇보다 계획 잘 세워 데이트하는 것 같아요.
    저도 남자가 돈을 더 많이 내야 여자가 더 사랑받는다는 생각은 참 고루한 생각 같아요.

  • 37.
    '19.1.17 2:50 PM (175.117.xxx.158)

    돈을 더줘야 쓸것이 있겠죠ᆢ 없으면 남자고 여자고 얌체짓 할수밖에 요

  • 38. ..
    '19.1.17 3:32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미혼여성들 수다사이트에 가보면 남자들이 돈쓰는 모습을보고 애정을 판단하라고들 많이 조언을 해요
    여기는 아들가진 엄마들이 모이는곳이라 답변이 다르게 나오는거 같아요
    잘보이고 싶은사람이 돈이라는걸 (요즘은 거의 권력에 절대적이라 할수 있는 존재) 투자한다는 이론으로 얘기들 하더군요

  • 39. ...
    '19.1.17 4:1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여우로 키우라니.
    예비대학생 울 딸도
    남친이랑 만날때 반반 낸다고 해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40. ..
    '19.1.17 8:36 PM (49.170.xxx.24)

    대학새 월 50 이면 적은 돈 아니죠. 없으면 아껴써야죠.

  • 41.
    '19.1.17 8:51 PM (183.96.xxx.23)

    우리 딸은 한 달10만원 줍니다
    형편상 더 줄 수도 없는데 책보고 컴하고 뒹굴면서
    알바는 힘들다고 안해요
    남친 있지만 돈 없다고 한 달에 두 번 정도 만나요
    화장품 옷 정도는 제가 저렴이로 사주긴 합니다

  • 42. 대학생딸
    '19.1.17 8:51 PM (115.161.xxx.131)

    저희딸도 남친 있는데 거의 더치해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선배라고 조금 더
    쓰더라구요
    저도 돈 똑같이 내라고 항상 얘기 합니다
    저희는 용돈은 40주고 본인이 알바해서 35 받는데
    거기서 적금15빼고 하면 빠듯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아껴도 데이트하니
    커피숍에 ..영화에 ..밥먹어야죠 ..
    돈이 많이 들어갈 거예요

  • 43.
    '19.1.17 8:55 PM (121.147.xxx.13)

    얌체처럼 받기만하는 여우는 남자들도 싫어합니다

  • 44. .....
    '19.1.17 9:1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 대접 받고 더 얻어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은 배려가 없고 지만 아는 극이기주의라 그런거에요
    얻어먹고 다니는 여우처럼 키우라는 사람이 다른 면에선 개념 있을리 없죠
    똑같지
    이기적이고 남 피해가거나 말거나 내 애만 아는 맘충들이 딸도 그렇게 키우는거죠
    저 위에도 그런 맘충들 많네요
    똑같이 용돈 받는 학생 신분에서 더 사주려면 알바를 더하거나 부모에게 용돈을 더 받아내야할건데요
    남학생들이라고 살거 없고 갖고 싶은거 없고 옷 안사고 데이트에만 돈 써야하나요

  • 45. ....
    '19.1.17 9:1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 대접 받고 더 얻어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은 배려가 없고 지만 아는 극이기주의라 그런거에요
    얻어먹고 다니는 여우처럼 키우라는 사람이 다른 면에선 개념 있을리 없죠
    똑같지
    이기적이고 남 피해가거나 말거나 내 애만 아는 맘충들이 딸도 그렇게 키우는거죠
    그러니 부끄러운지 모르고 3천으로 결혼시키는 문화는 계속될겁니다
    저 위에도 그런 맘충들 많네요
    똑같이 용돈 받는 학생 신분에서 더 사주려면 알바를 더하거나 부모에게 용돈을 더 받아내야할건데요
    남학생들이라고 살거 없고 갖고 싶은거 없고 옷 안사고 데이트에만 돈 써야하나요

  • 46. ....
    '19.1.17 9:19 PM (1.237.xxx.189)

    남자에게 대접 받고 더 얻어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은 배려가 없고 지만 아는 극이기주의라 그런거에요
    난 미안해서 그렇게는 안되던데요
    얻어먹고 다니는 여우처럼 키우라는 사람이 다른 면에선 개념 있을리 없죠
    똑같지
    이기적이고 남 피해가거나 말거나 내 애만 아는 맘충들이 딸도 그렇게 키우는거죠
    그러니 부끄러운지 모르고 3천으로 결혼시키는 문화는 계속될겁니다
    저 위에도 그런 맘충들 많네요
    똑같이 용돈 받는 학생 신분에서 더 사주려면 알바를 더하거나 부모에게 용돈을 더 받아내야할건데요
    남학생들이라고 살거 없고 갖고 싶은거 없고 옷 안사고 데이트에만 돈 써야하나요
    그나이에 결혼까지 갈것도 아니고 사귀다 말건데 왜 남학생이 무리를 해야하는건지?

  • 47. 세상에
    '19.1.17 9:20 PM (112.152.xxx.155)

    남자한테 잘 얻어먹고다니고
    좋은 선물 받아내는 여우로 키우세요. 라니..
    최근 본 글중 제일 바닥이네요.22222

  • 48. 다 알아요
    '19.1.17 9:21 PM (210.183.xxx.241)

    남자들도 다 알아요.
    이 여자가 순수한지 아닌지, 지금 내 앞에서 여우짓을 하는지 아닌지, 여우짓을 한다면 그 목적이 뭔지
    여자처럼 섬세하지는 않지만..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를 뜯어내려는 여우짓에 넘어가준다면 남자도 목적이 있겠죠.
    섹스거나 트로피 여친.
    그러나 이 둘 다 여자들이 원하는 건 아니잖아요.
    본인은 여우짓을 해서 원하는 걸 얻고 싶지만
    상대 남자는 순수하게 자기만 사랑해주기를 바라겠죠.
    그런 것도 원하지 않으면 그건 매매춘이구요.

    어찌 보면 어리석어요.
    남자가 데이트 비용 쓰게 만들려고 또는 선물 받아내려고 또는 사랑을 확인받으려고 그런 여우짓을 하다가
    진짜 중요한 걸 놓칠텐데.. 그게 좋을까요.

  • 49. 그냥둬요
    '19.1.17 9:24 PM (116.37.xxx.156)

    둘이.알아서하게 그냥 둬요
    둘의 집안수준, 외모, 출신초중고, 수능성적까지 맞춰서 만나는것도아니고 둘이 돈때문에 싸우나요? 그냥 두세요
    리벤지포르노랑 이별살인같은게 걱정이죠. 데이트 비용까지 엄마가 참견...으 지겹다

  • 50. 아들엄마들
    '19.1.17 9:27 PM (116.37.xxx.156)

    아들엄마들은 아들이 여친한테 돈쓸때 가장 서운하고 눈깔 뒤집히는거같아요
    헤어질때 정산하고 차액은 반띵해서 정리해야할까요 ㅋ
    남편 월급통장 시어머니드리고 시어머니한테서 한푼두푼 필요할때마다 타서 쓰세요. 그게 공평하죠

  • 51. 아, 윗님 --
    '19.1.17 9:48 PM (210.183.xxx.241)

    제 아들의 여친 어머니가 딸에게
    "ㅇㅇ가 너한테 돈 쓸 때 ㅇㅇ엄마 눈깔 뒤집히겠다."라고 말한다면 정말 슬플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 정말 진심으로 예쁘게 만나고 있고
    둘이 같이 돈을 쓰지만 아무래도 좀더 여유있는 제 아들이 더 쓴다고 해요.
    저도 그러라고 합니다.
    그러나 만약 여친이 여우짓을 해서 뭔가를 얻어내고 돈을 많이 쓰게 하려한다면 제 아들이 그거 감지하고 실망할 거예요.
    더구나 그 어머니가 아들 엄마 눈깔 운운한다면.. 그 만남이 얼마나 진실할지.

    남자에게 돈을 많이 쓰게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둘이 서로 진심으로 대하는 것 아닌가요.

  • 52. 자기들끼리
    '19.1.17 10:07 PM (125.183.xxx.191)

    알아서 할 일이죠.

    아~~~진짜....ㅋ

  • 53. ...
    '19.1.17 10:12 PM (183.97.xxx.89)

    대학생 용돈 50만원이 적은 게 아닌데요..
    자취하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다니는 거잖아요.
    놀랍네요..

  • 54. 50 적음
    '19.1.17 10:15 P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

    요즘 분식집에서 둘이 밥한끼 먹으려고 해도 2만원인데
    저 대학생때 남친이랑 데통 한달에 저 20 남친 30 도합 50씩 부었었네요ㅋㅋㅜㅜ 집에서 용돈은 못받아서 과외 2개씩 뛰고...
    뭐 반반하면 좋지만 지금 학부때부터 사귀던 남친이랑 결혼준비하고 있는데 학교 다닐때부터 남친이 지극정성으로 챙겨주는 스타일이었는데 결혼과정에서도 제의견 전적으로 따라주고 예비시댁 중재도 너무 잘해주니까 제 입장에선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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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9138 서수원. 북수원 괜찮은 정신과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려요 01:50:04 63
1589137 자리톡이 뭔가요? 궁금 01:46:52 121
1589136 백종원배고파 보는중에 ㅋ 지금 01:41:45 270
1589135 민희진이 누구예요? 3 .. 01:28:31 579
1589134 왜 사람들은 저에게 날씬하다는걸까요 13 01:25:11 729
1589133 유영재 3 이혼 01:23:25 901
1589132 흡입력 좋고 오래가는 청소기 2 추천좀요 01:21:54 212
1589131 민희진은 끝났다. 29 o o 01:17:13 1,774
1589130 물가가 제멋대로네요 ㅇㅇㅇ 01:15:14 285
1589129 모든 것에 때가 있네요. l 00:53:22 620
1589128 뉴진스 새 뮤비 Bubble Gum 넘 예뻐요 8 뉴진스컴백 00:38:59 1,016
1589127 윤석열정권이 한국 망하게 하는 게 목적 아닌가 싶어요 23 방시혁공격 00:21:42 1,458
1589126 세럼 크림쓰는방법? 1 ^^ 00:17:54 395
1589125 일랑일랑향 저만 이상한가요? 7 ... 00:15:08 1,071
1589124 청소기 선택 어렵네요 2 주주 00:14:15 269
1589123 여자나이는 18~23세가 젤이쁜나이라는데 인정하시나요? 19 불인정 00:09:13 1,743
1589122 뉴진스 쿠키 가사 말이죠 13 ㅡㅡ 00:05:19 1,519
1589121 보스턴에서 몬트리올까지 야간 버스 어떨까요? 8 북미관계자분.. 2024/04/26 397
1589120 60대 친정엄마한테 일주일된 아이폰공기계 드리면 불효일까요 13 Mdd 2024/04/26 1,534
1589119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 2024/04/26 241
1589118 4.3 위메프 망고 아직도 못받은 분 계세요? 9 젠장 2024/04/26 676
1589117 일본 1인당 GDP가 스페인에게도 밀렸네요 9 ㅇㅇ 2024/04/26 653
1589116 방탄을 방시혁이 키웠단 분들은 하이브 관계자에요? 75 2024/04/26 3,440
1589115 여기 게시판이 무슨 엔터회사인줄 15 .. 2024/04/26 622
1589114 분노가 사라지지 않아요. 6 ㅡㅡ 2024/04/26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