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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는 결혼 안하고도 같이 여행?

걱정 조회수 : 9,168
작성일 : 2018-12-19 10:14:03
제가 넘 나이를 먹은 걸까요?
결혼도 하지 않은 남녀 둘이 해외여행 갔다고 사진 올리는거 보면 시개가 많이 개방 되었나? 내가 너무 나이 들었나? 친구들끼리 같이 가는것도 아니고 둘이서 몇박몇일 ㅠㅠ 부모님은 다 속이고 가는거겠죠?딸가진 부모로서 걱정이 되네요 ㅠㅠ 제가 넘 고리 타분 한건가요?전 제 딸이 둘이 그렇게 여행 간다면 도저히 허락 못 할거 같은데...
IP : 110.13.xxx.37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9 10:15 AM (14.32.xxx.116)

    저도 나이먹어서인지..여행가보면 결혼안한것같은 아주 앳띤 애들이 여행와서 손잡고다니는것 보면 이상해요.

  • 2. 여행안가도
    '18.12.19 10:15 AM (211.246.xxx.73) - 삭제된댓글

    이미 그렇게? 지내는 커플들 많아요.
    현실을 받아들이삼

  • 3. 우리가
    '18.12.19 10:17 AM (1.232.xxx.157)

    늙은 거에요;;; 요즘 사람들은 사귀는 사이에서의 잠자리는 밥 먹는 것만큼 자연스러운 일로 생각한다더군요.. 많이 바뀌었어요.

  • 4. 유럽
    '18.12.19 10:17 AM (112.169.xxx.74)

    아이들 데리고 유럽패키지 갔는데,
    노부부님들 말고는 커플은 모두 사귀는 사이였어요.
    당연 결혼했는줄 알았다가 말 실수 했어요ㅠㅠ
    그 뒤론 한 마디도 조심조심.....

  • 5. ...
    '18.12.19 10:18 AM (121.167.xxx.31)

    옛날에도 그랬죠. 근데 요즘은 그냥 가는게 아니라 sns에도 올리고;;; 흑역사가 될 수도 있는데 말이죠. 뭐 상관 안할 정도로 애들 멘탈이 강해진건지 =_=
    나이를 먹어서일 수도 있겠지만 자식 가진 부모 입장이라 그런 거죠. 딸 가진 엄마라서가 아니구요. 아들 가진 엄마들 입장도 좋을 건 없거든요. 하지만 부모가 뭘 할 수 있겠어요^^;; 다 큰 애들 말릴 순 없어요.

  • 6. 요즘
    '18.12.19 10:19 AM (59.8.xxx.58)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 연애할때 몇박 여행가는거 당연하게 가고 비용은 또 정확하게 반띵합니다
    예전에 여자랑 어떻게 좀 해보려고 여행경비 내주면서 가는게 아니라
    여자들이 정신차려서 가지 말아야죠
    아무리 둘이 좋아서니 뭐니해도 20대 여자가가 여행가서 같이 편안하게 좋기만 하겠어요
    불편하고 불안한게 있는건 여자쪽이죠

  • 7. 걱정이 되면
    '18.12.19 10:19 AM (220.85.xxx.184)

    아들 가진 사람도 걱정 돼죠. 둘의 공동책임이니까요.
    성인인데 어쩌겠어요. 마음 먹으면 속이고도 갈텐데...

  • 8. ..
    '18.12.19 10:19 AM (222.237.xxx.88)

    세월이 좋아졌어도(?)부모에게 당당히 선언하고 가는 애들은
    극소수겠지요.

  • 9. 많아요.
    '18.12.19 10:20 AM (211.196.xxx.168)

    제가 40대후반인데 대학교때 이미 친구들중에 커플여행 및 교제하면서 잠자리 한 친구들 많았어요.
    졸업후 직장에서도 그런 동료들 많았고 그땐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남여관계는 뭐 ~~ ㅎㅎ
    대학가 근처가보세요. 모텔이 얼마나 많은지

  • 10. 냅둬유
    '18.12.19 10:21 AM (14.49.xxx.188)

    나중에 사진 지우느라 난리일듯.. ㅋ

  • 11. ..
    '18.12.19 10:25 AM (210.178.xxx.230)

    해외여행지에서 보면 분명 부부는 아닌 젊은 남녀커플들 꽤 있어요

  • 12.
    '18.12.19 10:28 AM (121.162.xxx.115)

    35년전에도 내친구 남친이랑 울릉도 다녀왔어요
    요즘같이 sns만 없을뿐

  • 13. na
    '18.12.19 10:31 AM (119.201.xxx.189)

    저도 충격받았어요
    인스타에 버젓이 호텔방사진 찍어올리는거 많이 봤어요
    대학생 딸한테 얘기하니 남자친구 있는 애들은 거의 며칠씩 여행 잘 다닌다고 그러네요
    예전엔 숨기는 분위기였다면 요즘 애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정도랄까요 암튼 놀랬네요

  • 14. ㄷㄷ
    '18.12.19 10:33 AM (59.17.xxx.152)

    개방된 사회인데 어쩌겠어요.
    저라면 스무살 넘은 자녀한테는 피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것 같아요.
    에서 콘돔 준 조진웅 맡은 캐릭터 이해가 됩니다.

  • 15. ..
    '18.12.19 10:37 AM (223.62.xxx.125)

    35년전이면
    친구분 완전 발라당 까?진거 맞는데요 ㅋ
    그분이랑 결혼한거 아님 뒤집어질
    혼전순결 유행시대인데

    요즘이랑 세태가 다르죠

  • 16. ㅠㅠ
    '18.12.19 10:38 AM (118.223.xxx.155)

    제 딸이 지금 남친이랑 여행갔어요
    입사 앞두고 시간 있을때 가야한다고 남친 휴가내게해서 갔습니다

    이미 작년에도 다녀왔고.. 5년 넘게 사귀는 아이들이니 말리기도 뭐하고...

    둘 다 직장 잡았으니 계속 좋다하면 결혼시켜야지요

    근데 남친이랑 가니 여행가도 안전에는 큰 문제 없겠지 싶어 그 점은 좋네요

  • 17.
    '18.12.19 10:38 AM (121.184.xxx.62)

    저도 지금 남편이랑
    십오년전에도 외국여행가고 했어요..
    성인 나이되면 그게 문제될 시대는 아니지 않나요?

  • 18. 진쓰맘
    '18.12.19 10:42 AM (106.243.xxx.186)

    솔직히 그렇게 못 산 것이 한이에요.....
    그런 거 보면 처음엔 깜짝 놀랐는데 이젠 부럽기도....

  • 19. ㅠㅠ
    '18.12.19 10:42 AM (118.223.xxx.155)

    그리고 저도 살아봤지만 순결 그거 지켜 뭐하는 건가요?
    뭐 순결한채로 결혼했고 여행 갔다는 제 딸도 그 남자애가 첫사랑이니...
    남자경험이 있다하면 1명이 유일한 거구요

    저는 딸만 키우는데 순결 강조 안했어요 다만 진심으로 사랑하면 관계없다구요

    지금도 여행 보내놨지만 크게 불안하지 않아요
    뭐 별일 없음 결혼까지 갈 거 같아서이기도 하고
    설사 안그렇다고해도 그게 그리 큰 흠이될까 싶기도 해요

  • 20. ..
    '18.12.19 10:44 AM (121.190.xxx.176)

    저희 두아들도 성인이고 여자친구들 있는대 1년에 두세번씩 해외 여행가요
    그러려니해요 세상이 변했잖아요 둘이 사진찍어서 카톡으로 실시간보내주기도하는대요
    저희애들만 그러는게 아니고 아이들 친구들도 그래서 그러나보다해요

  • 21. 지나가다
    '18.12.19 10:48 AM (135.23.xxx.42) - 삭제된댓글

    35년전이면
    친구분 완전 발라당 까?진거 맞는데요 ㅋ - 22222

    그때는 그런 여자를 걸레라고 불렀죠 ㅎㅎ.

  • 22. .....
    '18.12.19 10:50 AM (58.140.xxx.178) - 삭제된댓글

    딸 블로그에 어머니도 댓글달고 블로그에 가끔 등장하시는데
    딸이 20대초반부터 남친이랑 30대가 된 지금까지 세계곳곳 모든대륙 세세하게 여행장소 여행사진 몽땅 올리는블로그도 봐서
    처음엔 이렇게까지 오픈안하는게 낫지않을까 그런적도 있는데
    이젠 그렇구나 아무렇지 않고 그래요
    부모돈쓰고 여행다니는거면 문제지만 열심히 자기들이 일해서 커플들이 여행경비벌어 그렇게 쓰고사는거니까 남이 뭐라할 문제는 전혀아닌거죠.

  • 23. ....
    '18.12.19 10:51 AM (14.36.xxx.234)

    네 님이 나이 든 꼰대라는 증거입니다.
    여행한번 같이 안가보고 성관계도 안맺고 결혼한다고 나서는게 더 큰 걱정아닌가요?
    겉으로는 멀쩡해보이는데 성적으로 문제있는 남자면 그게 더 큰 걱정일것같은데..
    기껏 곱게 키워놨더니 고자나 만나서 평생 과부아닌 과부로 살고....
    우리 외숙모는 다큰 딸 외박은 커녕 통금시간 체크하고 예전 조선시대 규수마냥 키워 따지고 재고 결혼시켰더니만 별 변태같은 놈 만나서 볼꼴 못볼꼴 다 보고 이혼했음.
    울엄마더러 다 큰딸 걱정스럽게 외국으로 연수보냈다고 생각없다고 있는대로 흉을 보면서 딸을 어찌 저렇게 생각없이 키우냐고 뒷말하고 다니더니만..
    방탕하게 살면서 피임 제대로 안하고 사고치는게 문제지 평범한 남녀 같이 여행가고 관계 맺는게 뭐
    그리 놀랄일이라고,,
    이런 엄마 둔 딸도 참 갑갑하겠다. 거짓말하면서 연애해야겠네.
    어머니 번화가 모텔 한번 가보세요, 낮에 대실 꽉 차서 방이 없어욬ㅋㅋㅋ

  • 24. .....
    '18.12.19 10:52 AM (221.157.xxx.127)

    요즘은 오픈하고가는듯요

  • 25. ......
    '18.12.19 10:55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세태 한탄해봐야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소리 듣기 쉽상이죠
    기억 안나세요?
    우리 젊었을때 할머니나 어머니가 잔소리하면
    수긍이 가던가요?
    안그래도 스트레스 많은 세상에
    이해도 못받을 잔소리 해봤자 뭐하나요
    꼰대 소리나 듣지.
    결혼 안한 상태에서 둘이 여행 간다고 그게 뭐그리
    큰일이라고.
    자식에게도 너무 강요하지 말아야해요
    자식 정서에까지 영향 미칠수 있어요
    쓸데없는 강박이 생긴다던가
    원칙을 어기면 스스로 자책하고 못견뎌한다던가..
    자식이 성인이면 자율에 맡길줄도 알아야...

  • 26. ???
    '18.12.19 10:55 A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95학번인데
    대학교때 남친이랑 해외여행 다녔는데요???
    완전 꼰대네 글쓴사람

  • 27. 50대
    '18.12.19 10:57 A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저는 미혼 아들, 딸 둘다
    여친, 남친이랑 해외여행 다니는거 다 허락해서
    이미 다녀온 적 있어요.
    하와이, 일본, 러시아, 제주도는 물론.
    남편이 더 쿨하게 허락했고요.
    성인인데 뭐가 문제인가요?
    그런 추억이 없다면 더 안타까울 듯 싶어요.

  • 28. ...
    '18.12.19 10:59 AM (58.148.xxx.5)

    순결 그거 지켜서 모해? 그거 그리 고귀하게 지켜 지금 남편들에게 바친거에요?

  • 29. 시어어니가
    '18.12.19 11:05 AM (121.163.xxx.171)

    상견례때 둘이 제주도 여행간거 다 아는데
    집에 인사하러 안왔다고 얘기하시더군요.
    진짜 어이없음.정확히 13년전이네요.
    쿨하기도 하지만
    여기 꼰대님들도 이제 받아들이세요.

  • 30. 분당
    '18.12.19 11:07 AM (117.111.xxx.3)

    ㅋㅋㅋㅋㅋ그거 그리 고귀하게 지켜 지금 남편들에게 바친거에요?2222
    중전간택이라도 가다리나 봄

  • 31. 이 나이되니
    '18.12.19 11:10 AM (121.138.xxx.1)

    자유롭게 못산게 한이네요
    피임만 조심하면 되죠

  • 32. ......
    '18.12.19 11:20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스스로를 가두는
    쓰잘데기 없는 금기 그만 만들고
    편견도 좀 버리구요
    현실에서 보면
    이런사람들이 구석에서 눈 흘기며 뒷담.
    정작 그 대상은 앞서가며 신경도 안씀.
    미성년 자녀에게나 교육시키시구요
    그것도 강요하지말고 적당히..

  • 33. 최악
    '18.12.19 11:21 AM (61.74.xxx.243)

    고귀하게 갖다 바쳤더니, 개차반에 바람피우고..

    순결이라는 말 자체가 가부장사회에서 남성중심의 이데올로기를 내포하므로 거부감 만땅... 그냥 내몸에 관한건 내가 결정함.

  • 34. ...
    '18.12.19 11:21 AM (211.108.xxx.186)

    나중에 흑역사가 된다고요 ㅋㅋㅋ?
    진짜 고리타분한 꼰대네요

    숨기면서 다니는애들이 극소수에요

  • 35. ...
    '18.12.19 11:21 AM (117.111.xxx.187) - 삭제된댓글

    걸레라고 말하는 사람 입이 쓰레기네요

  • 36. ㅇㅇ
    '18.12.19 11:22 AM (122.36.xxx.71)

    눈에 안 보여서 모르는거죠. 여행만 안갔다 뿐이지 잠자리는 왠만하면 가져요 사귀는 사이면. 우리애는 늦게 안들어온다고 해도 밥먹고 모텔 갔다가 집에가는 경우도 흔하구요 특히 대학가. 물론 다 그렇진 않겠지만 대부분 그런다고 합디다..둘 중 하나가 자취하면 데이트 대부분 그 집에서 하는 경우도 많아요 돈 아끼려고.

  • 37. 40년전
    '18.12.19 11:23 AM (223.38.xxx.121)

    손잡는것도 1년이상 걸리고 첫사랑 남친도 결혼때까지 순결은 지켜준다고 하고 정말 순수했는네.... 남편보면 저런 인간만날라고 소중하게 순결지켰나 짜증나더만요.에이 바보멍충이같은 첫사랑놈.이젠 늙어빠져 개미새끼 한마리도 안쳐다도 보는데 썩어 뭉게질 몸둥이 뭣땜에 벌벌떨며 아꼈었나ㅠㅠ

  • 38. ㅎㅎ
    '18.12.19 11:24 A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그런지 좀 되가지않나요.
    평범한 직장 다니는 젊은 직원들 휴가 일정도 남친 여친이랑 여행 간다고 맞춰서 잡고 ㅎㅎ
    여행도 잘다니고 호텔 같은데가서 일박하며 놀다온 사진도 잘찍어 올리더군요.
    그냥 다들 사진올리고 주변에도 자연스레 말하고 그래요.

  • 39. //
    '18.12.19 11:25 AM (39.121.xxx.104)

    그렇게 결혼해서 서로 한 쪽은 성욕이 왕성한데 한 쪽은 짐승같다고 상대방 비난하고
    결국 집구석은 리스 욕구불만 불륜 한탄 가족이니까 산다
    육아경제공동체라고 장모님 따님 시어머니 아드님하고는 하는거 아니다 자조하는 분위기
    깊이 사귀고 고려해야죠
    평생의 반려자로서 사고방식은 어떤지
    힘든 여행때 힘들면 짜증내고 툭툭거리고 회피형은 아닌지
    돈내는 문제에서 오리발내미는 얌체형은 아닌지
    동거도 저는 어느정도 결혼생각있으면 짧게 해보는것도 좋다고 봐요.
    알고보니 지 몸뚱이만 깨끗하게 단장해서 나오고
    화장실청소 한 번을 안하는 공주왕자병걸린 노숙자는 아닌지
    공동생활 매너는 있는 편인지
    이럴줄 모르고 결혼했다 하는 바보멍충이는 안돼야죠.
    여행사진이 왜요?
    뭐 불륜남녀 여행사진도 아니고
    82에서 그렇게 찬양하는 북유럽은 성인남녀 성관계가 뉴스도 아니에요.
    그나라가 우리나라같은 변태 지저분한 성매매가 왜 그리 드물겠어요.
    (물론 없진 않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낮에는 유교탈레반이고 밤에는 엣헴엣헴 내가 그리 출세해서 이정도도 못누리나로
    남의 성 서비스를 돈주고 비싸게 사는게 과시욕이라면
    그나라는 어느정도 사지육신 거동가능하고 돈이 있든 없든 지체가 높든 낮든
    자기 선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이랑
    마음 맞으면 언제든 건전하게 마음나누고 성관계를 해요.
    대학기숙사에서도 문손잡이에 양말을 걸어놓거나 넥타이를 걸면
    아 좋은시간중? ㅎㅎ 하고 서로 배려하고 받는 느낌이라고들...
    우리나라는 그럼 걸레다 발랑 까졌다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겠지요?
    그런데 북유럽은 그러니 돈들고 매춘을 하는 인간은 인생막장..
    얼마나 주변에 그사람을 남자로 봐주는 여자가 없으면...ㅉㅉ 무능력 무매력의 막장새끼...
    소리가 나올정도로 경멸받는다더라고요.
    근데 우리는 그리 점잖은체하는 유교 탈레반이라
    결혼한 남녀 리스 불륜 천지에 모텔방...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가 성에 자유로울때 비로소 성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고 더 깨끗해질겁니다.

  • 40. 수천년
    '18.12.19 11:26 AM (58.150.xxx.34) - 삭제된댓글

    전에도 결혼 않고도 여행가서 다 자고 그랬어요
    구석기 이전의 사람이예요?

  • 41. 머리에
    '18.12.19 11:27 AM (58.150.xxx.34)

    온통 남의 성행위밖에 없나봐요
    나는 그런 사진 봐도 경치나 음식이 눈에 들어오던데

  • 42. ㅇㅇ
    '18.12.19 11:29 AM (122.36.xxx.71)

    전 주변에 남편이 첫남자라고 하면서 연애경험 많은 사람들 보면 한심하다고 하는 사람들 더 극혐이요. 본인사랑은 순수하고 깨끗하고 나머지는 아닌감?가만보면 능력없어 연애 못해 놓고 본인은 고고..

  • 43. ㅇㅇㅇ
    '18.12.19 11:29 A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

    가는건 찬성인데
    사진 찍는건 절대 못하게 할듯

  • 44. ^^
    '18.12.19 11:32 AM (221.162.xxx.22)

    이십대 남매 각자 남친 여친 있는데 2박3일 4박 5일 여행 즐겁게 다니더군요.
    제일 마음 잘맞는 베프인데 이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여행을 못가는것은 아니라고 봐요.
    제가 젊어서 그러지 못하게 아쉽네요.
    그당시 분위기는 자면 결혼하는게 거의 기정사실인 시대였죠.

  • 45.
    '18.12.19 11:37 AM (125.34.xxx.220) - 삭제된댓글

    성욕은 자연스럽고 건강한거에요. 이게 터부시되니 사회 곳곳에 음란마귀가..
    비혼도 늘어나고 초혼연령도 30대들인데 30대 중반까지 '순결'을 고집하는게 정상으로는 안보여요.

  • 46. ㅇㅇㅇ아니요
    '18.12.19 11:45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원글질문이나 여기 댓글이나.
    놀랄노자네요
    그당시 걸레라니.
    사진찍지말라니
    시대가 변했는데 본인들은 아직도 구시대

  • 47. //
    '18.12.19 11:45 AM (39.121.xxx.104)

    지금 점잖은척 하시는 분들도
    조선시대 아낙 수준에서는
    다른 남자한테 손목 한 번 잡혔다고 손모가지를 잘라버렸다고 장한여인이다가 열녀전 스토리입니다.
    요즘 애들 키스하고 부비적거리고 자체가 얼마나 발랑까진년이게요?
    그 수준에 맞춰 사시겠어요?
    아프가니스탄 70년대는 여성 대학교육, 미니스커트 등등 우리나라보다 더 개방적이었는데
    지금 부르카 쓰고 눈도 다 못내놓고 다녀요.
    그렇게 되고 싶지 않으면
    자꾸 틈만나면 따먹으려는 남자 / 잘 방어해서 칭찬받고 비싼값에 결혼하려는 여자
    그런 틀에서 얼른 벗어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48. //
    '18.12.19 11:50 AM (39.121.xxx.104)

    젊은이들 예쁜 여행에 사진이 뭐가 어때요?
    너도 갈 수 있고 나도 갈 수 있고
    한 인간의 한 인간에대한 질투 소유욕 성욕에서 벗어나야 건강한 인류가 됩니다.
    여행 사진을 보고서 아, 그때 그 여행 재미있었니? 뭘 보고 배우고 왔었니? 가 되어야지
    이년이 그때 이 남자랑 얼마나 해먹었을까? 얼마나 그년이랑 뒹굴었을까? 가 정상인가요? 동물이지.
    아프가니스탄 남자들이 여자들이 문밖에도 못나가고 눈알만 내놓는다고 과연 건전해졌나요?
    틈만나면 테러질에 외국여자만 보면 성욕의 대상으로 보고 ...
    가리고 감추고 할수록 음침한 상상력만 더하는겁니다.
    남성 여성에서 벗어나 그냥 인간이 될 순 없는걸까요?
    그러면 리벤지포르노동영상이 더이상 구경거리가 아니라
    나도 하고 너도 하는걸 굳이 왜 훔쳐봄? 누가 보라면 봐도...참 시시한 작자가 뭘 몰래도 찍었네
    그시간에 영화나 봐야지가 될겁니다.

  • 49. 그러다
    '18.12.19 11:57 AM (113.60.xxx.83)

    걔랑 헤어지면 귀신같이 지웁니다
    계정 폭파도 예사고
    걱정 마시길

  • 50. ㅋㅋㅋㅋ
    '18.12.19 11:58 AM (210.109.xxx.130)

    39.121.xxx.104 님 말이 어쩜 그리 청산유수인가요~ ㅋㅋㅋ
    님같은 사고방식 좋아요

  • 51. ..
    '18.12.19 12:09 PM (125.177.xxx.43)

    세대가ㅜ변해서..
    그러려니 해요 제발 이상한 사진이나 찍지 말라고 하고요
    인스타 같은데 올리지 말라고 합니다

  • 52. 허락이요?
    '18.12.19 12:16 P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

    회사 힘들어서 퇴사한다고 해도 내눈에 흙이 들어가기전엔 허락못한다 하시죠 왜?ㅋㅋㅋㅋ 무슨 허락이야 허락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만 아세요
    여행 안가도 다 가능한 일이고요
    오히려 여행가면 난처할때 딥빡했을때 힘들때 상대방 어떤 성격 나오는지 볼 수 있구요
    덤으로 시야가 넓어지고 힐링되고 활력 얻어 돌아오죠.
    남녀둘이 여행 갔다고 하면 가자미 눈을 하고 음침하게 바라보며 했던 생각이 고작....

  • 53.
    '18.12.19 12:22 PM (39.121.xxx.104) - 삭제된댓글

    남녀여행사진만 보면 응큼한생각하는건
    중딩 애들이 임신한여선생님보면 그거해서 임신했냐고 킬킬나불대다 학주한테귀싸대기맞고...
    우리 부모가 성관계해서 나 낳은거 인증하는게 가족사진이라 걸어놓기 민망하다
    신혼부부만 보면 피곤해보인다 장어먹어라 킬킬
    뭐눈에는 뭐만보인다가 본질이라봅니다
    하도 쉬쉬 가리고 그러니
    머리속에 온통 음란마구니ᆢ
    그러니 젊은이들 예쁜사귐, 좋은여행이아니라
    그짓거리 생각밖에안들죠

  • 54. 이백년전
    '18.12.19 12:27 PM (59.6.xxx.151) - 삭제된댓글

    이도령도 현감은 몰랐지만
    방자더, 향단이도 알았어요
    아마 친구들에게도 말했겠죠 ㅎㅎㅎ
    여행을 갔는지 춘향이 집으로 간 허니믄인지는 몰라도요.
    아는 사람 다 아니 춘향이 저 유부녀에요 새 현감에게 말한거죠.

  • 55. ....
    '18.12.19 12:29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시대가 바꼈어요. 30년전에도 물론 여행 간 사람 있겠지만 쉬쉬하고 어지간히 놀던 부류 아니고서는 원규 욕도 하고 그 때는 그랬지만 지금은 세상이 그 때와 다릅니다.

    그렇다고 그걸 아무렇지 않게는 어차피 잘못해서 임신하면 여자 딸들만 백프로 손해 몸 만 망가지니
    조심 또 조심 잘못 아니예요.
    남자들이야 몸 상할께 뭐 있어요? 낙태라도 되면
    다 밝히나?

    오히려 좀 영악하면 세상이 어떻든 말든 알아서 조심 하더이다

  • 56. ....
    '18.12.19 12:30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시대가 바꼈어요. 30년전에도 물론 여행 간 사람 있겠지만 쉬쉬하고 어지간히 놀던 부류 아니고서는 욕도 하고 그 때는 그랬어요. 지금은 세상이 그 때와 다릅니다.

    그렇다고 그걸 아무렇지 않게는 어차피 잘못해서 임신하면 여자 딸들만 백프로 손해 몸 만 망가지니 조심 또 조심 잘못 아니예요. 그렇다고 여행간거 욕은 아니고
    다만, 남자들이야 몸 상할께 뭐 있어요? 임신후 낙태라도 되면. 다 밝히나? 그것도 당당 할 수 없으면서 즐겨는 아닌듯

    오히려 좀 영악하면 세상이 어떻든 말든 알아서 조심 하더이다

  • 57. ...
    '18.12.19 12:33 PM (221.148.xxx.49)

    시대가 바꼈어요. 30년전에도 물론 여행 간 사람 있겠지만 쉬쉬하고 어지간히 놀던 부류 아니고서는 욕도 하고 그 때는 그랬어요. 지금은 세상이 그 때와 다릅니다.

    그렇다고 그걸 아무렇지 않게는 어차피 잘못해서 임신하면 여자 딸들만 백프로 손해 몸 만 망가지니 조심 또 조심 잘못 아니예요. 그렇다고 여행간거 욕은 아니고
    다만, 남자들이야 몸 상할께 뭐 있어요? 임신후 낙태라도 되면. 다 밝히나? 그것도 당당 할 수 없으면서 요즘 다 그러니 즐겨는 아닌듯
    이걸 꼰대라 본다면 임신 낙태 당당하게 밝힐수 있나 묻고 싶네요. 그건 아직도 쉬쉬

    오히려 좀 영악하면 세상이 어떻든 말든 알아서 조심 하더이다

  • 58. ..
    '18.12.19 12:59 PM (211.172.xxx.154)

    왕성할때 많이 하는게 진리죠.

  • 59.
    '18.12.19 1:19 PM (223.62.xxx.191)

    기혼녀도 남편 정관수술도 안했으면 여자만 임신 낙태 육아 다 힘드니 애낳을 상황 아니면 성관계를 자제하고 가급적 삼가해야죠.
    결혼하면 다 축복받는 편안한 임신만있나요?
    기혼여성낙태가 미혼여성보다 많아요
    장애 터울조절실패 경제적이유 육아문제 성감별등등
    그런데 미혼여성만 뭐라할건아니죠

  • 60. 사랑하는
    '18.12.19 2:10 PM (211.206.xxx.180)

    사람과 좋은 곳곳을 보는 거 좋은 일이지 머릿속에 왜 그런 쪽으로 치우쳐 생각하고 그게 대체 왜 문제인지 모를 일.
    예전처럼 억누르고 쉬쉬하던 때 남자들 성매매나 했지 뭐 건전할 게 있다고.하긴 여친 있어도 성매매하는 잡놈들이야 여전히 있지만
    성이란 게 자연스러운 연애로 얼마든지 건전한 자유영역이 되어야 함.

  • 61. 자식이 30살
    '18.12.19 2:24 PM (221.166.xxx.92)

    여행안가도 다들 합니다.
    불륜도 아닌데 무슨 걱정이오!
    건전하게 건강하게 키웠으면
    알아서들 합니다.

  • 62. 정말로
    '18.12.19 4:35 PM (210.106.xxx.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성인이라고 그렇게들 아무 걱정 안하십니까?

  • 63. 궁금이
    '18.12.19 5:41 PM (175.125.xxx.21)

    동남아 가는 비행기에 다들 젊은 커플이던데요.

  • 64.
    '18.12.19 9:16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웨딩 사진을 외국가서 찍어오던데요??????
    신혼여행은 또 가고요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떻게 생각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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