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평일엔 코빼기도 안보이고 주말엔 잠만 늘어지게 자며 아이둘 독박으로 키우며 악만 쌓인와중 가출 했어요..한달있다가 보낸 소송장엔 전업인 저에게 아이 둘 스무살 될때까지 양육비를 요구하네요..
가출한 요즘도 일주일에 한번씩 아이들 만날때 아빠랑 살자고 큰애를 꼬신다는데 끝까지 싫다고 한대요...참고로 저사람은 정부지원대출 몇십억을 받은지 얼마 지나지않아 가출했어요..가난하던 시절은 그리 꼬박꼬박 늦게라도 집에와서 밥먹더니..사기꾼에게 내인생 당했단 느낌만 들고 죄없는 토끼같은 내새끼들 어쩌나 란 생각만 자꾸 듭니다..
애들만 아님 이렇게 버틸 이유도 없었을거고 저인간도 제게 이렇게 함부로 하지도 못했겠죠..너무 억울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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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 남편의 양육비 요구...
... 조회수 : 4,589
작성일 : 2018-12-10 23:48:04
IP : 112.152.xxx.1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2.10 11:54 PM (112.144.xxx.107)내용을 보면 원글님이 애들 키우시나 본데 애도 안키우는 사람이 무슨 양육비를 요구하죠?
2. 제게서
'18.12.10 11:56 PM (112.152.xxx.146)애들 뺏의가서 제가 양육비를 보내도록 요구하는 소송장을 보냈어요..애들 목욕한번 제데로 시킨적도 없는사람이 황당하네요..
3. ㅇㅇ
'18.12.11 12:04 AM (220.120.xxx.177)몇 십억을 어떻게 지원 받았나요? 대단하네요
님이 데려와도 양육비 한 푼 안 보낼 놈인건 호가실하네요4. .....
'18.12.11 12:04 AM (221.157.xxx.127)법적 이혼은 된 상태란건가요~?
5. 아뇨
'18.12.11 12:10 AM (112.152.xxx.146)남편이 가출해서 소송을 했고 아직 이혼이 된건 아니에요..저희측에서도 유능한 변호사 선임했어요..가만히 당하고있을 수만은 없어서요..ㅠ
6. 남편은
'18.12.11 12:11 AM (112.152.xxx.146)가정을 등지다시피 하며 저런 목적을 이룬듯 해요..
7. ㅇㅇ
'18.12.11 12:21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남편이 뺏어갔다면서 일주일에 한번 만날때 자기랑 같이 살자는 건 뭐에요
정부에서 몇 십억을 어떻게 대출 받은거에요? 그렇게도 빌려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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