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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께서 우리 지역으로 이사하신 후 김장

늙은 맞벌이 조회수 : 8,927
작성일 : 2018-11-20 14:25:00

저 결혼한지 만 33년 지났고요.

우리 애들은 다 커서 독립했고 저는 지금도 미혼때부터 하던 일 계속하는 맞벌이예요.


그동안 시모는 다른 지역에서 시부와 함께 사시다가

시부 돌아가신 후 정말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우리가 우리 지역에 방 2개 소형아파트 전세 마련해드려서 이사오셨고요.


저는 제 생활에서 건강한 먹거리가 중요한 사람이라서 집밥 고수하고 각종 김치 돌려가면서 담가먹고

아무리 바빠도 인스탄트 음식은 먹지 않고 늘 도시락 싸서 직장 출근하고요.

매해 김장을 하고요.

몇년 전부터는 절임배추 주문해서 김장하는데 배추 절이는 것만 생략해도 넘 편하더라고요.

두 식구라서 10Kg 절임배추로 충분한 양의 김장김치가 나와요.


얼마전에 시모께서 저보고 김장 20Kg 로 하는거 어떠냐고 하시네요.

그거 담아서 너희 반, 나 반 달라고요.

솔직히 10Kg 담그나 20Kg 담그나 마찬가지고

배추 절이는게 힘들지 양념 버무리는게 뭐가 힘들겠어요.

제가 매해 절임배추 주문하는데가 있는데

어머니가 당신이 주문하는데로 하라고 해서 제가 늘상 주문하는데가 있다 했어요.


뭐라고 해야 하나.. 상황이 애매하네요.

여태 우리집에서 김장할 때는 제가 남편보고 무만 썰라고 하고

제가 절임배추 씻어서 물기 빠지도록 두고 양념거리 모두 손질해서 버무렸거든요.

우리집에서 먹는거 10Kg 는 금방 간단하게 하고 힘도 하나도 들지 않았는데

어머니께로 가는 10Kg 를 더 해야 한다 생각하니 느낌이 다르네요.


이번엔 절임배추 20Kg 토요일에 배달되게 해야겠어요.

남편은 토요일에 출근하지 않고 저는 출근하거든요.

그거 오면 남편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알아서 김장하라고 하고 저는 출근하고 나몰라라 하려고 해요.

토요일 저녁에 제가 퇴근하면 딱 김치용기에 담아져있게 하라고 남편한테 말해야겠어요.

그러지 않을거면 아예 김장도 없애버리는게 좋겠어요.

우리는 그때그때 한두포기씩 담가서 먹어도 되거든요.

IP : 112.186.xxx.45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
    '18.11.20 2:28 PM (61.75.xxx.246)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33년 결혼생활에 무서운 게 어딨어요
    내 건강이 최고지

  • 2. ..
    '18.11.20 2:30 PM (211.36.xxx.17)

    김장 10kg을 당당히 요구하다니 대다나다

  • 3. 10키로
    '18.11.20 2:3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노모 혼자서 넘 많은데요
    김치만 드시나요?
    보통 연세 드시니까 김치도 예전만 못드시던데.

    님 생각대로 하세요.

  • 4. 오렌지
    '18.11.20 2:30 PM (220.116.xxx.51) - 삭제된댓글

    연세 많으신 시어머니 김치 한통 담아 드리는거 어렵나요?? 뭔 사연이 있으신건지... 전 좀 야박하게 느껴지네요

  • 5. ..
    '18.11.20 2:32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한통이 아니고 10키로래잖아요.
    우리집김치 한통주는건 안어렵죠 누가 그거 싫다하겠어요.

  • 6. 오렌지
    '18.11.20 2:32 PM (220.116.xxx.51)

    연세 많으신 시어머니 김치 한통 담아 드리는거 어렵나요?? 뭔 사연이 있으신건지... 전 좀 야박하게 느껴지네요

  • 7. .....
    '18.11.20 2:32 PM (14.33.xxx.242)

    저도...
    노모혼자서 10키로 다드신다구요?

    적당한 양해서 가져다 드리면 안되나요?
    시어머니께서 무슨잘못을하고 원수지간이 된건지는 모르겟지만
    연세많으신 시어머님 김치한통 담아드리는게 그리 어려운일인가요?
    10키로는 아니지만 드실만큼은 해드려도 될거같은데요....
    김장을 안하는집도 아니고 어차피 하시는집이자나요.

  • 8. ...
    '18.11.20 2:33 PM (221.153.xxx.126)

    혼자 사시는 노인네 근처로 모시기까지 했는데 절임배추 10키로 더 하는게 무슨 큰 차이가 있겠어요 일 무서운 신혼도 아니고 먹거리 중히 여기시는 분이. 시모한테 다른 뭔가 섭섭한게 있으셨나봐요.. 아님 남편인가..

  • 9. 어머님
    '18.11.20 2:33 PM (110.14.xxx.175)

    원글님 집근처에
    전세 얻어드린 상황도 싫으신데
    김장간섭까지 하시니 더싫으신것같은데
    정하기싫으시면 김장안한다하세요

  • 10. 마음
    '18.11.20 2:34 PM (61.75.xxx.246)

    윗님 10키로면 4포기 예요
    4포기 하는 거에 4포기 더 하는 거야
    요구 할 순 있죠
    그런데 원글이 하기 싫다면 하지 마라 하신 거 구요

  • 11.
    '18.11.20 2:34 PM (222.109.xxx.238)

    연륜이 그정도 되셨다면 같이 나이먹어가서 시모에 대한 동정심도 있을것 같은데....
    한이 맺힌게 있으신가?

  • 12. ㆍㆍㆍ
    '18.11.20 2:34 PM (223.32.xxx.113) - 삭제된댓글

    가까이 이사오신 시어머니한테 김장하면서 김치 한통 안드렸을까봐요? 두배로해서 달라고 요구하시니 난감한거죠. 두배로 늘려서 하는게 쉬운일인가요? 뭔 계란후라이도 아니고 김장인데. 야박한게 아니라 그 시어머니가 과한거죠.

  • 13. ..
    '18.11.20 2:34 PM (1.231.xxx.12) - 삭제된댓글

    김장 한통이 아니라 10kg이잖아요
    5kg만 하셔도 될 듯 한데
    어디 나누어 주실때가 있나..

  • 14. ㅇㅇ
    '18.11.20 2:34 PM (175.223.xxx.245)

    와 정말 못댔다.
    10키로 하다 20키로 하면 힘들기야 하겠지만
    평소 안 하던 김장도 아닌데
    시모 해주기 싫다고 손을 딱 떼다니.
    내가남편이라면 정말 정 떨어지고
    사람이 다시 보일 듯.

  • 15. ..
    '18.11.20 2:34 PM (222.237.xxx.88)

    노인이 10킬로씩 뭐해서 드시겠나요?
    그냥 해마다 하던대로 10킬로해서
    그냥 좀 덜어드리세요.
    김장 안하기로 했다 하고요.
    김장이라고까지는 그렇고 평소보다 조금만 더 담가
    얼른 먹고 설 지나 새김치 담가먹으니 딱 좋던데요.

  • 16. ..
    '18.11.20 2:34 PM (220.85.xxx.168)

    한통이 아니고 10키로래잖아요
    결혼 33년이면 며느리도 60인데 환갑먹고 회사도 다니는 며느리한테 김치 10키로 해다오 하는거 뻔뻔하죠.
    김치 사서 먹는다고 죽는것도 아닌데요.

  • 17. 결혼
    '18.11.20 2:36 PM (110.70.xxx.26)

    결혼30년이면 이제 많이 초월하실때아닌가요
    그냥 담아드리겠네요
    불우이웃도 나눠주는데

  • 18. ...
    '18.11.20 2:38 PM (125.186.xxx.152)

    원글 출근하면 남편이 혼자 김장 할 까요??
    아마 시모 불러서 둘이서 김장할거 같은데요?

  • 19. 올해부터
    '18.11.20 2:40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사드세요. 시댁에도 택배 배송시키고요.
    김장철엔 사먹는 것도 저렴해요.

  • 20. ...
    '18.11.20 2:41 PM (119.192.xxx.122)

    힘들어서 두 배로 못하겠다고 그냥 10kg 사서 보내드리면요?
    국산 김치 3~4만원이면 사요 제일 비싼 종가집도 4만원 초반이고요

  • 21. 딸랑 3~4포기를
    '18.11.20 2:42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김장이라 얘길해요? 절임배추10키로에 4포기도 안들어 갔더구만 뭔 3~4포기 갖고 김장씩이나 얘길하는지

    절임배추20키로면 7~8포기로 배추10포기도 안되는걸 걍 김치 쬐끔 담는다 정도고 두집서 나누면 딱이겠구만

  • 22. 저윗님
    '18.11.20 2:42 PM (112.140.xxx.60)

    10키로면 한통밖에 안되요
    저도 효도 못하고살고 딸둘키우지만 원글님 참 야박하시다
    늙은시모 김치한통 담아주는게 그리 어려운가요?
    어차피 하는김장인데 ‥
    그남편 원글님한테 정나미 떨어질거같아요

  • 23. 에휴,,,
    '18.11.20 2:43 PM (211.192.xxx.148)

    결혼 33년이시라면서
    10키로나 20키로나 정말 거기서 거기네요.
    여자들은 정말 ,,

  • 24. 저도
    '18.11.20 2:44 PM (211.248.xxx.216)

    26년차 며느리인데요.
    혼자된 시어머니 근처로 모시는거에 오케이하실 정도면 야박한 며느리로 안사신것 같아요.
    그런데 그래보이는 원글님에게서 이상하다고 느껴지는건요..시어머니가 내 김장에 수저얹고 이래라 저래라가 싫으시면 차라리 당사자에게 어머니 저는 제가 하던대로 10킬로 할거고 부족함없이 김치공급해드릴게요...하면 될거 같은데 왜 시어머니가 시키는데로 20킬로 절임배추오게 하고 화풀이는 남편에게 하는 것 같지요?

  • 25. 원글님
    '18.11.20 2:44 PM (221.141.xxx.186)

    하시고 싶은대로 하셔도 되는데요
    어차피 가까운곳으로 이사까지 시켜드린
    착한 며느님인데
    김장 10키로로 섭섭하게 하고 싶진 않을것 같아요
    어차피 부모 연로하시면
    이쪽이든 저쪽인든 김장 갖다 드려야 하잖아요?
    전 시댁은 형제가 많아서 며느리들이 하는데
    친정은 김장해드릴 사람이 없어서
    제가 맛있다는 농협김치
    주문해서 보내드렸어요

  • 26. ..
    '18.11.20 2:44 PM (211.205.xxx.142)

    맘이 내켜서 주면 몰라도 요구까지 하는게 미운거죠.
    집까지 마련해 줬구만 해줄수록 더바라는 시어머니..

  • 27. ....
    '18.11.20 2:46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원래 양보다 꼭 2배를 더 하는데 그만큼 힘들지 왜 안 힘들겠어요.
    하지만 내 마음 내키면 할 수도 있는건데
    이번 건만 놓고 보면 대놓고 김장 10키로 더 해서 나 달라고 하는 시어머니가 뻔뻔하고 염치없게 느껴져요.
    저는 친정에서 김장해서 매년 시어머니 갖다 드리는 사람이지만
    원글님 다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 조금 이해돼요.

  • 28. 우와
    '18.11.20 2:48 PM (175.223.xxx.217)

    결혼 33년차 거꾸로 며느리 사위 볼 나이, 혼자 되신 시어머니 근처에 집도 얻어드린 효부 며느린데도 느닷없이 김장 10키러 더하란말 해대는 시어머니에 대해 글쓰면 야박하단 소리 듣네요? 누가 더 야박하고 바라는게 많은건지...82에는 연세많은 시어머니들이 정말 많으신가봐요

  • 29. 맘이 힘들지만
    '18.11.20 2:50 PM (116.122.xxx.229)

    늙은 노인네 친정엄마라생각하시고 그냥 해드리세요
    솔직히 10키로면 3-4포기인데 하는김에 하시고
    남편한테 생색 내세요
    남편 마무리 더 시키시던가요
    모든일이 내 맘먹기에 달렸어요

  • 30. .......
    '18.11.20 2:54 PM (223.38.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포인트를 글에서 느낍니다.
    늙어가는 맞벌이중인 며느리에게 갑질하고파하는 그시어머니 성정이요.

    김장 포기하세요.
    양 늘려서 김장하면 그게 당연한 원글님 일처럼 되버립니다.
    올해 남편 시킨다고 내년은 안오나요?

    한살림에서 사시면 재료좋은걸로 담아서 와요.
    요즘 김장주문 받고있으니 님네 10킬로 시어머니네로 10킬로 주소지 나눠서 배송받으세요.

    일단 내몸이 편해야 맘도 너그러워지고 덜 예민해져요.

    시집 관련된 일들을 님 댁으로 끌고오지 마세요.
    모든일은 시어머니집에서 하세요.
    명절을 챙기게 되더라도 시어머니집으로 가는걸로 챙기는게 길게보면 낫습니다.

  • 31. ...
    '18.11.20 2:55 PM (121.135.xxx.53)

    원글님 나이 60은 됐을텐데 그나이까지 시어머니한테 김장주문까지 받아야 하는건지... 원글이 안한다는 것도 아니고 남편보고 하라고 한다잖아요. 맞벌이인데 남편이 쉬면 남편이 할 수도 있지 않나요? 더구나 본인엄마 먹을건데.. 그리고 혼자살면서 두부부 먹는 양만큼 김치가 필요한가요?

  • 32. 토요일말고
    '18.11.20 2:58 PM (59.7.xxx.64)

    금요일 도착으로 하셔야해요. 그래야 토요일 아침부터 남편이 일할 수 있어요.

  • 33. ㅁㅁㅁㅁ
    '18.11.20 2:59 PM (115.143.xxx.66)

    저라도 싫겠네요
    나이먹어 직장 다니는 며느리한테
    김장 해달라 말라...

  • 34. 저라면
    '18.11.20 3:00 PM (221.166.xxx.92)

    30년차인데요.
    십키로만해서 드려요.
    나는 시시때때로 담가먹고요.
    저는 겉절이가 좋아서요.
    솔직히 이나이에 절임배추 십키로야 장난이죠. 뭐.
    해드리세요.그까짓것.

  • 35. 야박하다
    '18.11.20 3:03 PM (221.139.xxx.144)

    결혼 삼십년이 넘었으면 본인나이도 60은
    되갈텐데 그럼 시모나이야 80넘었단얘기고.
    노인네 말이 십키로지 겨우 한통 더하는거갖고
    별 개소릴 길게도 써놨네.
    다 늙어빠져서 쪽팔린것도 모르고 뭐잘났다고
    글까지 쓰는지원.

  • 36. 시어머니김장..
    '18.11.20 3:06 PM (182.226.xxx.152)

    40kg 김장하다 올해 60kg해서 20kg보내드렸어요. 모르는 사람한테 봉사도하는데..까이것하면서요. 고맙다고 몇번얘기하셔서 뿌듯했네요. 22년차 되니 김장할만해요. 힘든건 남편다시키구요..

  • 37. ...........
    '18.11.20 3:11 PM (39.116.xxx.27)

    차라리 모르는 사람한테 해주면 고맙다고나 하지요.
    대놓고 요구하는 시모는 해주면 더 바랍니다.

  • 38. 쩝.
    '18.11.20 3:13 PM (210.94.xxx.89)

    결혼33년차, 원글님도 최소 쉰 후반일텐데, 아직도 나이 든 시모가 무서운가요?
    시모 말이 법인가요?
    김장 달라 하셨다면서요? 돈도 없고 힘도 없으신가 봅니다.
    그냥 사서 보내 드리세요.
    남편 노동력 쓰면 님 마음 편한가요?
    사 먹어도 괜찮습니다.

  • 39. 아마
    '18.11.20 3:15 PM (121.171.xxx.88)

    김장이 문제가 아니고 그 속에 그세월속에 우리는 모르는 뭔가가 있겠지요
    그깟 김장떄문에 그렇겠어요???
    김장이야 뭐 주고싶으면 모르는 할머니한테도 불쌍하다고 한통 줄수도 있는게 우리 김장문화인데요.
    크게 비난할 것도 없다 소리예요.
    우리가 그세월은 모르쟎아요.

    제가 요즘 그래요. 친정부모님께 섭섭한 마음이 커요. 부모님이 너무 이기적이고 오직 당신들만 생각.
    근데 남들은 그걸 아무도 몰라요. 남들 보기에는 다 절위해 희생하고 절 도와주는걸로만 보이고 남들 보기에 엄청 착하고 순한 사람이거든요.
    근데 늘 저에게 뭔가 요구해요. 저는 사십넘고 나니 그 요구사항이 싫어요. 이제 힘들고 싫어서 거절해요. 그런데 끝까지 요구해요. 그리고 절위해 희생한 적이없는데 마치 절위해 엄청 희생한것처럼 제앞으로 울면서 얘기해요.남들에게도 절 키우기 위해 힘들었다 얘기하구요.
    실상 저는 소녀가장이라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알바해서 생활비 보탰는데..
    지금도 자식 등골빠지는줄 모르고 요구사항이 긴데..
    남들은 젊어서 희생한 부모 늙어서 봉양해야지 하는데 저는 절위해 희생한 부모모습이 기억이 없답니다.
    그래서 지금 뭔가를 요구하면 아까와요. 아까운 마음까지 들어요.
    제 성격은 지나가는 할머니도 도와주느 ㄴ성격이고 돈이라도 쥐어주는 성격인데 제부모에게는 아깝습니다.
    그리고 하나를 주면 둘을 달라고 하니 요구사항만 많아지니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요.

    지금 현재 이런 마음은 사실 과거부터 다 살펴봐야 되는데 우리는 아무도 상대의 과거상처를 모를뿐이죠

  • 40. ...
    '18.11.20 3:15 PM (1.235.xxx.119)

    괜찮았던 사이라면 좀 매정한 듯 싶고요.. 33년 결혼 생활이면 시모가 80이상은 되었을 테니까요. 근데 별로였고 시어머니질 해서 감정이 쌇인 게 많다면 한포기 그냥 주는 것도 짜증나죠.

  • 41. .....
    '18.11.20 3:16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더 도와달라고 하고 10키로 담아다 드려요.
    생판 모르는 남한테도 김장 봉사하고 그러는데 팔순 노모면 그 정도는 해드려도....

  • 42. ..
    '18.11.20 3:18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보통 한집김장도 이십킬로 담던데 늙은시어머니 김장 하는김에 양 많이요구하는것도 아니고 좀더해주면 되죠

  • 43.
    '18.11.20 3:27 PM (211.248.xxx.199)

    진짜 야박하네요, 구구절절 사연은 모르겠고
    김장해서 그냥 갖다 드리기도 하겠어요.
    솔직히 절임배추 20키로는 금방 합니다.
    그거 드리기 싫어서 김장을 아예 안 한다니...
    근래 본 글 중 제일 야박한 글이에요.

  • 44. ㅡㅡ
    '18.11.20 3:27 PM (117.111.xxx.105)

    댓글들이 참 너무들하네요
    결혼 30년차 넘었으면 시어머니 연세도 높을텐데 김치통 하나 해드리는게 그리 힘드나요
    더구나 남편이 도와준다면서요
    최대한 힘든거 남편시키고 한통 더해서 갖다드리세요
    님도 나이먹어요 난 늙으면 절대 사먹지 며느리 안 시킨다 하겠지만 늙어보세요 윸체적 심적으로 기대고 싶어집니다
    다들 파르르..사람사는 정은 어디간걸까요

  • 45. ...
    '18.11.20 3:32 PM (119.69.xxx.115)

    아... 시모들이 김치가지고 주니안주니 갑질한다더니..결국 똑같은 인간들 같으니라고 다 늙어서 10킬로나 20킬로나 뭐 그리 힘들다고 남편도 도와준다면서 그냥 먼자 넉넉히 담아서 한통 준다 생각했으면 덜 억울한건데 10킬로 내 김장에 얹는다 생각하니 그게 얼마나 미치게 힘들지.. 속이 그리 좁아터졌으니 싫어죽을 지경인거죠..

  • 46. ...
    '18.11.20 3:39 PM (180.70.xxx.50)

    저도 김장 20kg 하는것이 뭐가 힘든지 모르겠네요
    평소에 10kg 하는것이 김장 수준이 아니었던거지요
    20키로 절인배추로 하면 두시간이면 하겠는데요

  • 47. 김장30키로 했는데
    '18.11.20 3:42 PM (116.36.xxx.198)

    20키로 한 박스 그닥 많지 않아요.
    이왕하는거 좀 덜어드리면 될텐데..
    연세 많으신 어머니실텐데.

  • 48. ,,,
    '18.11.20 3:42 PM (121.167.xxx.120)

    시어머니는 김치 10kg 주문해서 원글님댁으로 배송해서
    김치통에 담아서 가져다 드리고
    원글님은 집에서 담가 드세요.

  • 49. ...
    '18.11.20 3:44 P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

    절임배추10kg 김치한통정도 나올텐데
    무슨10포기같이 말씀하시네요
    결혼33년차면 환갑가까워 갈 연세실테고
    시모도 팔순정도는 될 연세실텐데
    글쓴님 내용만보고 얘기하자면 너무 야박합니다

  • 50. 음.
    '18.11.20 3:57 PM (112.186.xxx.45)

    10Kg 절임배추로 김치 두통 나오고
    일부 배추는 남겨서 무 나박나박 썰어서 백김치 비숫하게 무배추 김치로 담아요.

    여태 우리 시모는 싸이코패스로 평생 패악질 일삼았고
    저 젊은 시절부터 제게 소리소리 지르고 우리 애들 구박했던 거 제 가슴에 상처로 남아 있어요.
    그동안 남편 벌이는 시원치 않기에 제가 우리집 가장이고
    시댁에 밑빠진 독에 물 붓기로 돈 들어갔어요.
    그런데도 시부 돌아가시고 나니 사시던 집에 최대로 대출이 되어 있고
    모든 카드에 최대로 카드대출까지 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어떻게 어머니께서 제게 이런 요구를 시원하게(!) 하시는지 의아스럽기까지 해요.
    제가 가만이 있으니 거의 도인처럼 보이는 건지.
    아니면 어머니는 그동안 패악질을 다 잊으신건지..

  • 51. ㅋㅋ
    '18.11.20 4:00 PM (175.223.xxx.10)

    맞벌이하는 남자들 다 야박하네. 그깟 김장 좀 해서 처가 가져다 주지. 부인도 도와준다는데. 결혼 30년차 되는 남자면 김장도 잘해야지. 통계로 봐도 집안일 안하는 남자들이 어지간히 김장해서 처가 가져다주겠네. ㅋㅋ

  • 52. ㅠㅠ
    '18.11.20 4:00 PM (112.165.xxx.153)

    마지막 댓글보니 너무 마음이 안됐어요
    제가 딸뻘인데.. 우리 할머니도 평생 우리엄마한테 못됐게하고 손주들한테도 매정해서
    장례식장에서 제가 눈물도 안나왔어요ㅡㅡ
    자식입장에서 아직도 엄마가 이거에서 못벗어나면... 이젠엄마도 답답해서 싫을 것 같아요
    김장 남편한테 하라고하세요 원글처럼.. 에효

  • 53. ..
    '18.11.20 4:04 PM (175.223.xxx.148)

    시어머니들 다 몰려와서 댓글달았나봐요
    평생 가장으로 돈벌어다 갖다주고 집까지 해줬더니 이젠 김장을 하라니 ㅎㅎ 저같아도 하기싫겠네요 기운센 이삼십대도 아니고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김치정도는 좀 사드세요 홈메이드 김치 못먹어 죽을병이 걸린것도 아니고ㅡ

  • 54. 음...
    '18.11.20 4:04 PM (110.11.xxx.8)

    갈 곳 없는 시모님 아파트까지 얻어드렸다니, 대단하신 며느님이시네요...ㅜㅜ
    직접 다 해먹고 도시락까지 싸 다시는 분이니 그간 얼마나 열심히 사셨는지도 보이고...

    우리가 모르는 여러가지 일이 있었겠지만 이제 님 부부도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일테고,
    시모도 80은 넘었을것 같은데, 남편 혼자 하라고 하면 시모까지 집으로 부르지는 않을까요??

    저혼자 절임배추 120kg까지도 담아봤으니, 김장 20kg 하는건 일도 아니긴 한데 말입니다.
    남편은 또 혼자 있는 엄마 생각해서 집으로 와서 같이 수육도 먹읍시다...되는건 아닌지...ㅡㅡ;;;;

  • 55. ㅋㅋ역시
    '18.11.20 4:0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사연이..
    님도 시원하게 윗댓글처럼 시댁으로 배송해서
    남편보고 담으라고 하삼

  • 56. 흠..
    '18.11.20 4:45 PM (124.53.xxx.190)

    그간 어떤 사연이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좀ㅡ.ㅡ;;

  • 57. ...
    '18.11.20 4:50 PM (211.109.xxx.68)

    하기싫으면 하지 마세요~이제 속상한 마음 속에만 담지 말고 표현하세요 표현 안하면 본인만 속병들고 상대방은 전혀 상황파악을 못하더라구요

  • 58. 뻔뻔함
    '18.11.20 5:08 PM (143.138.xxx.244)

    에궁, 원글님 댓글 단 것을 보니
    원글님 시모님은 어르신이 아니라, 노인이시네.

    같이 늙어가고 있지만,
    그 늙은 나이 1도 부럽지 않으니,
    이젠 제발 그만 자식들이 주는 것만 조용히 받아 드셔도 백수는 사신다고 하세요

    배려심도 없었고,
    배푼 은혜도 없는 노인들은 왜 그리도 뻔뻔한지....

    그 10Kg, 당당하게 요구하는 이유가
    다른 말같지도 않는 노인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그래요...
    난, 아직도 갑 질을 해도 며느리가 깨깽하면서 을 하고 있다고!!!

  • 59. 결혼 33년차..
    '18.11.20 5:15 PM (124.53.xxx.131)

    기왕지사 하면서 10키로나 20킬로나 그게 얼마나 차이난다고 그러실까
    저도 시가라면 홧병부터 올라오는 사람 입니다 만
    마음씀이 정말 야박하네요.

  • 60. 36598
    '18.11.20 5:37 PM (175.209.xxx.47)

    차로5분거리 시모 사시는데.전 김치 얻어먹은 적 없어요.저도 줄 생각없음

  • 61. 어머니
    '18.11.20 6:39 PM (211.248.xxx.147)

    어머니 제가 하는것도 넘 힘들어서 추가로 더는 못할것같아요. 요즘 맛있는 김치들 많으니 입맛 맞는데서 사서 드세요.

    이렇게 말을하세요~!

  • 62. 팔자네요
    '18.11.20 7:06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대충 사드세요 하면 될껄 그 말을 못해 이지경.
    30년을 맞벌이해가며 패악질 일삼은 사이코시모를
    전셋집까지 해바쳐 집근처로 모시고 온 나쁜 머리를 탓해야죠.
    절임배추 20키로를 왜 사요. 그걸 남편에게 시키면 맘이 편하겠어요?
    못해요 한마디면 되는데 이러니 평생 당하고 사는구나 싶네요.

  • 63. 팔자네요
    '18.11.20 7:12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대충 사드세요 하면 될껄 그 말을 못해 이지경.
    패악질 일삼는 사이코시모를 30년 맞벌이한 돈 모아
    전셋집까지 해다바쳐 집근처로 모시고 온 나쁜 머리를 탓해야죠.
    절임배추 20키로 사서 남편에게 시키면 성이 차세요?
    못해요 한마디를 못하니 평생 당하고 사는구나 싶네요.

  • 64. .....
    '18.11.20 7:26 PM (114.200.xxx.117)

    앞에서는 끽소리도 못하고 여기에 속풀지말고
    입으로 말을 하세요
    아니 여기에서 이런들 뭐가 바뀐다고 여기에
    이렇게 글들을 쓰면서 고구마를 먹이는지,,,,
    댓글 많은 글들은 어째 다 고구마들인지...

  • 65. 멍청한거네
    '18.11.20 7:34 PM (182.224.xxx.170)

    사람들이 야박하다 어쩌다 하니깐 이제 와서 시모가 사이코패스니 뭐니 하고.
    등신같이 그 세월 멍청하게 다 당해놓고 겨우 김치 하나로
    여지껏 참고산거 다 말아먹네.
    어쩌겠어요 본인팔자 본인이 꼰건데.
    이렇게까지 멍청하니 그나이까지 후려치기나 당하지.
    지능장애야?

  • 66. 저도
    '18.11.20 8:57 PM (121.128.xxx.177)

    원글님 댓글로 적은 내용 보니 딱하고 답답하네요.
    그정도 했으면 시어머니 김장 청을 대놓고 거절하지도
    못하고 남편한테 시킨다니 원.
    싫은 건 싫다고 말을 해요.
    그게 뭐예요.
    결국은 시어머니 시키는 대로 하는 거잖아요.
    원글님 의견을 왜 말 못하나요?
    싫다고 거절하는게 맞고
    아니면 .사서 드리던지 해도 되는데
    결국은 남편이 하더라도 명에 어쩔수 없이 따르는 거잖아요. 그정도 깜도 안 되면 원망은 접어두고 무념무상 시키는 대로 하고 사기던지.

  • 67. 야박하단
    '18.11.20 9:22 PM (114.204.xxx.15)

    사람들 참 야박하네요.
    저 정도면 시모 얼굴 보는거 목소리 듣는것도
    싫은거예요.
    남편봐서 최소한 챙기는거지.
    시모가 이기적으로 살았으니
    그 세월 겪은 며느리도 이기적으로 살 권리 있어요.
    글고 나이 60이몃 원글님도 초로예요.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사세요.
    휘둘리지 말고 본인 편한대로 사세요.
    뭐가 무섭겠어요?

  • 68. ...
    '18.11.20 9:22 PM (14.38.xxx.118)

    나도 결혼 34년차, 맞벌이인데 시모 김장 해주고 싶지 않은데....
    그냥 사드세요~하면 되지. 그거 꼭 담아 먹어야 되남...
    내가 나이에 비해 너무 새댁 마인드인가..,,???
    댓글 쓴 사람들 전부 현모양처에, 시부모 깍듯이 모시는 사람들인가보네요.
    이래서 내가 아예 김장을 안해요~
    원글님 원하는대로 하세요.

  • 69. ...
    '18.11.20 11:21 PM (110.70.xxx.15)

    호의를 베풀었는데
    거기에 요구사항이 더 붙으면
    저는 기분 나빠요.
    호의받고 고맙다. 하는 선이면 딱 좋은데....

  • 70. 저라도
    '18.11.21 12:25 AM (104.247.xxx.174)

    내가 자발적으로 해드리는거면 몰라도 10키로말고 20키로 해서 반 나줘..라고 당당히 요구하는 시모라면 하다가도 접고 싶겠어요. 저런분 평소에 어쨌을지 말안해도 감 오구요.
    며느리란 존재는 무조건 해드리는 입장인건지..여긴 늙었다는 이유로 시부모께 항상 뭘 해드려야한다네요? 시댁가서 설거지도 노인들이니까 며느리가 해야지...김장도 시모늙었으니 해드려야지...시부모는 대체 뭘 해줬는데 며느리에게??
    원글님 맞벌이하시면서 너무 애쓰지말고 사세요. 당연한줄알고 시모까지 거기 들붙어 얻어먹으려들잖아요. 밥잘해먹는거 절대 플러스 안돼요. 주변에 거지들만 득실득실.
    울시모도 손하나 까딱안하고 내김치얻어먹으려들어서 기겁하고 그담부터 김치 안담가먹어요.

  • 71. 야박하지않아요.
    '18.11.21 6:48 AM (182.226.xxx.53)

    82에 시모들 진짜 많나보네요.
    무슨 비난을 이렇게들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김치 몇포기가 아니라
    뭐든 당당히 당연히 요구하는
    시모 행동이 꼴 보기 싫었던 것 같네요.
    대접받을만한 행동하고 대접을 받는 게 맞다고 봅니다
    세상 당연한게 어딨나요?

  • 72. 이솝우화에
    '18.11.21 7:26 AM (175.223.xxx.117)

    당나귀 메고 가는 부자 얘기가 나오지요.
    댓글들에 신경 쓰지 마시고 하시고 싶으신대로 하시고 사세요.

  • 73. 결혼31년차
    '18.11.21 7:50 AM (121.143.xxx.151)

    나이가 많으면 눈치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없이 늙어가는게 슬픈일....나도 그렇게 살면 김치 해주기 싫을거 같아요. 김치양이 중요한게 아니죠.

  • 74. 결혼 31년차
    '18.11.21 7:57 AM (121.143.xxx.151)

    그리고 이상한 댓글은 신경 쓰지 마세요. 본인은 멘탈이 강해서 절대로 참고 사실분은 아니신듯 하니...옛날 노인분들중 유난히 기가 쎈분이 있어 자식들 힘들게 하는 사람 있어요.

  • 75. ...
    '18.11.21 9:54 AM (70.79.xxx.88)

    야박하다라.....

    맘이 내켜서 주면 몰라도 요구까지 하는게 미운거죠.
    집까지 마련해 줬구만 해줄수록 더바라는 시어머니.. 22222222

    더구나 평상시 잘하던 시어머니도 아니네요? 뭘 그리 당당히 요구하죠? 저라면 안해요.

  • 76. ㅇㅁ
    '18.11.21 6:19 PM (39.7.xxx.33)

    처음부터 판단할 정보를 다 주지않고
    야박하다는 댓글이 달리니
    본인 유리한 변명 댓글로 첨가하는 거
    참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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