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위해 잠 설쳐가며 고생한 자녀가 안쓰러워서 나오는 눈물이겠죠..?
고3 때까지도 공부땜에 애랑 싸운 엄마들은 어떤 심경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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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장에 자녀 들여보내고 우는 학부모들의 심경
수능 조회수 : 3,432
작성일 : 2018-11-16 04:09:51
IP : 223.38.xxx.2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가
'18.11.16 5:28 AM (107.77.xxx.54)안쓰러워서 울 것 같아요
그동안 수시를 다 떨어졌거나 하는 부모가 그 앞에서 울것 같은데..
긴시간 엄청난 부담감을 가지고 시험을 치룬다는게 너무 안쓰러워서요2. ...
'18.11.16 5:52 AM (114.203.xxx.5)가는차 안에서 부터 눈물이 났어요. 컨디션 조절한다구 항상 규칙적이게 생활하더니 급기야 수능 전날엔 스트레스에 두통에 화장실도 못가고 목에 이물질감 으로 잠도 못잣어요.
못봐도 된다고~~다독이고 내려주는데 청심환까지 두통약까지 챙겨가서 혼자 시험볼 애 생각에 몇번씩 눈물이 났어요.3. ....
'18.11.16 7:16 AM (1.227.xxx.251)그냥 안스러워서 눈물이 나요
내 자식 뿐 아니라 다른집애들까지 그냥 짠해서요..,4. 이제는
'18.11.16 7:2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애가 많이 컸다 싶어 나는 눈물이에요.
군대입대하는 듯한 생각?
더 이상 미성년자 느낌은 아니잖아요.
수능보면 청년이죠.
앞으로 군대 취업 결혼 하면 왈칵왈칵 쏟아질듯...5. ㄹㅇ
'18.11.16 7:46 AM (125.186.xxx.195)근데 셤보기전에 그 짠하고 아리던 마음이 셤끝나고 폭망했음을 확인하는 순간 짜증과 화로 바뀌던걸요ㅜㅜㅜ
6. pp
'18.11.16 8:05 AM (175.223.xxx.92)아이고 윗님마음이
저의
마음
시험치고 저녁 외식때까지는 안쓰럽고 대견했는데
가채점하고 하니
화가나서 ㅜㅜㅜㅜㅜ 안쓰럽게는 커녕7. 안스러움
'18.11.16 8:35 AM (175.223.xxx.104)공부한다고 새벽에 일어나 학원가고
끝나고 또 독서실가서2시까지
공부하고 코피쏟고 그렇게
공부하던모습이 떠올라
눈물이나던데요8. 눈물나요
'18.11.16 10:08 AM (114.205.xxx.7) - 삭제된댓글수능본얘기들 글만 읽어도눈물이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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