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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보는고3 베넷저고리 넣어주는거 좋은건가요?

고3 조회수 : 5,449
작성일 : 2018-11-14 19:41:03

뭐라도 해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였네요

내용은 지웁니다

IP : 110.15.xxx.23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4 7:42 PM (119.69.xxx.115)

    옛날부터 과거시험보러갈때 엄마가 아기때 입었던 베냇저고리 앞섬 잘라서 저고리 한귀퉁이에 꿰매줬다고 그거 따라하는 거라 들었어요.

  • 2. ??
    '18.11.14 7:43 PM (119.192.xxx.56) - 삭제된댓글

    그런얘기 처음들어요

  • 3. 미신...
    '18.11.14 7:44 PM (122.38.xxx.224)

    저 정도면 신당을 차려야..

  • 4. ㅡㅡ
    '18.11.14 7:44 PM (27.35.xxx.162)

    생전 첨 듣는 얘기..
    별로인데요.

  • 5. ...
    '18.11.14 7:45 P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3남매인데 입시 때 그렇게 하더라구요
    3남매 모두 스카이 졸 ㅋ

  • 6. 미신이죠
    '18.11.14 7:46 PM (222.99.xxx.66)

    전교 1등 방석 뺏어간다는 급...

  • 7. 헐....
    '18.11.14 7:46 PM (121.182.xxx.252)

    이런 미신도 있었어요???
    전 예전에 탯줄 관련된 뭔가는 들은 듯 한데....

  • 8. .....
    '18.11.14 7:47 PM (221.157.xxx.127)

    ㅋ 애가 알면 기겁할것 같은데

  • 9.
    '18.11.14 7:49 PM (121.167.xxx.209) - 삭제된댓글

    Sky 다니는 대학생 팬티를 빌려다 입히는게 더 효과 있어요

  • 10. ㅋㅋㅋㅋ
    '18.11.14 8:00 PM (175.223.xxx.156)

    하다하다 별 ㅋㅋㅋㅋ

  • 11. ㅋㅋ
    '18.11.14 8:00 PM (211.195.xxx.35)

    서울대 경영에 30년전에 그런 애 있었어요. ㅋㅋ

  • 12. ㅁㅁ
    '18.11.14 8:01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동료가 몇달전부터 잘풀린 아이 저고리 전국에 수배해
    내일 아들품속에 꿰매준다고
    아들도 도움된다면 좋다고 응했대요

  • 13. ㅇㅇ
    '18.11.14 8:01 PM (175.223.xxx.253)

    저도 들어보긴 했네요 ㅋㅋㅋ

  • 14. ㅇㅇ
    '18.11.14 8:02 PM (182.227.xxx.59)

    있던 말이에요.과거보러 갈때 그랬다고.
    요새 분들은 모르시나봐요.
    품에 넣어줬나 봐요.

  • 15. 아직도 있네
    '18.11.14 8:04 PM (14.32.xxx.19)

    40년전에 입시때 울엄니가 했던말인데...ㅋㅋㅋ 아직도있네요

  • 16. 40중반
    '18.11.14 8:07 PM (211.108.xxx.4)

    우리때 저거 많이 했어요

  • 17. ....
    '18.11.14 8:09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베넷저고리 안버렸잖아요ㅎㅎ 아기때 저런 이야기 듣고
    미신이라도 마음편하게 시험볼수만 있다면 뭔들 못하겠어요....

  • 18. 남한테
    '18.11.14 8:09 PM (218.157.xxx.205)

    피해가는 미신도 아닌데 하면 어떤가요?

  • 19. ㅋㅋㅋ
    '18.11.14 8:10 PM (223.62.xxx.208)

    한번 해줘보세요.. 전 첨 들은 말이지만 하고 싶음 해야지 어쩌나요 엄마들이 그날 교회가서 성당가서 절에 가서 아님 예전엔 교문붙들고도 기도했잖아요 자녀분이 시험 편안히 잘 볼수 있길 바래요~

  • 20. 전 해줬어요
    '18.11.14 8:15 PM (221.141.xxx.186)

    믿는 종교도 없고
    가장 불안한 마음일것 같아서
    좀 보태서 그렇게 하면 과거에 붙었다더라
    너도 네 수호신이 널 보호해줄거다
    마음편히 생각해라 라고 말하고
    넣어줬어요
    마음이 불안할때야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베냇저고리든
    의지할곳이 있다면 좀 안정되겠죠

  • 21. ...
    '18.11.14 8:18 PM (119.69.xxx.115)

    뭘 미신이라고 몰아부치기까지야.. 절에가서 기도하나 교회나 성당가서 기도하나 물떠놓고 달보고 절하나 부모 맘이야 다 같죠.

    옛날부터 과거보러가던 집안에선 했나보죠. 어른들이 다들 이런이야기하는 거보면..

  • 22. . .
    '18.11.14 8:19 PM (39.7.xxx.170) - 삭제된댓글

    엄마 마음이 그런거죠 뭐
    생전 점집 근처도 안가는 저도 그 마음은 이해가네요

  • 23. ..
    '18.11.14 8:25 P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

    아들난 여자 고쟁이 훔쳐와 입는거랑 같은 원리네요

  • 24. 윗님
    '18.11.14 8:29 PM (221.141.xxx.186)

    비유를 어찌그리 엮는디요?
    자신이 태어나 처음입었던 옷과
    남이 입은 고쟁이가 같은겁니까?
    그렇담 하나님도 부처님도
    그고쟁이겠네요
    역할이

  • 25. 2년 전..
    '18.11.14 8:38 PM (203.171.xxx.184)

    아들 고3때 .
    슬쩍 가방에 넣어 주다 걸려서
    아들이 어의없어 했는데
    수시 붙어서 필요없는데 왜 그랬는지.
    그냥 엄마 마음이죠.

  • 26. 나도
    '18.11.14 8:43 PM (211.218.xxx.60)

    그런이야기 듣고 나도 안버렸어요.,
    수능날 가방에 슬쩍 넣어주었어요.
    큰아이는 그냥 엄마 하는대로 가지고 갔는데
    둘째는 길길이 뛰더군요.
    그냥 너 낳았을때 그 기쁜마음
    이 배냇저고리에 가득 담겨 있으니
    좋은 기쁜기운 많이 받아라고 넣어주는거야 하고 달랬죠.

  • 27. 그니까요.
    '18.11.14 8:59 PM (203.171.xxx.184)

    아들 태어나
    대입때 넣어 준다고
    배냇저고리 입힌 때부터 간직하고 있다가
    가끔 꺼내 빨면서, 아기때도 생각하고.
    언제 커서 이걸 쓰지? 그랬는데
    그 녀석이
    벌써 대학교2학년 이에요.
    고3 여러분! 시험 잘 보길 빕니다~~

  • 28. 마음가는데로
    '18.11.14 9:11 PM (125.183.xxx.190)

    간절하게 하고싶으면하면 되죠
    마음의 위안을 주잖아요
    그럼 집중력도 좋아질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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