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팥 좋아지게 되면 나이 먹은건가요?
1. 그렇군요
'18.11.14 3:20 PM (221.166.xxx.92)네 맞습니다.
2. 헉
'18.11.14 3:22 PM (112.155.xxx.126)늙으면 팥이 땡기는 이유가 있나보죠???
저 늙었군요..ㅠㅠ3. .....
'18.11.14 3:22 PM (14.33.xxx.242)저도 절때안먹는게 팥이었는데 작년부터 맛있네요 ㅠ 귀신같이 마흔을 알아차린 팥 ㅠ
4. 어서오이소
'18.11.14 3:23 PM (203.247.xxx.210)머지 않아 양갱도요....ㅎ
5. 헉
'18.11.14 3:24 PM (112.155.xxx.126)아닌 분들은 정녕 없는건가요????
갑자기 과학으로도 밝혀낼 수 있는 속설 아닌가 싶네요.
팥의 해독작용 때문에 그런걸까요??6. ...
'18.11.14 3:26 PM (220.75.xxx.29)저 단 거 진짜 싫어해서 커피도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가끔 양갱이 막 땡겨서 제 돈 주고 사먹기도 해요... 낼모레 오십 ㅜㅜ
7. 전
'18.11.14 3:28 PM (110.70.xxx.121)전 어렸을때부터 좋아라했는데요?
8. 저두
'18.11.14 3:30 PM (211.192.xxx.148)싫은 음식이 뭐냐고 물으면 팥밥, 팥시루떡 제일 싫다고 딱 말하는 음식이었는데
제가 제 손으로 팥시루떡을 사서 먹어요 ㅠㅠ
50넘었어요. 지난 주에 처음 사 먹었어요.9. 마흔다섯
'18.11.14 3:31 PM (121.181.xxx.103)전 지금도 팥죽 시루떡 팥소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유일하게 좋아하는거.. 양갱10. ...
'18.11.14 3:36 PM (221.151.xxx.109)팥, 나물 좋아지면 나이먹은 거
11. ...
'18.11.14 3:42 PM (14.52.xxx.71)저 싫어 했는데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네요
나이 먹은거군요12. 팥잼
'18.11.14 3:46 PM (76.14.xxx.92)팥으로 만든 잼같은거 있으면 사고 싶어요
팥알갱이 없이 곱게 갈려서 빵에 발라 먹고 싶은데
시중에 그런 제품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팥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파는곳 없으면 집에서라도 만들어 먹고 싶을 정도로
요새 계속 생각나요.
네. 저 나이들어 갑니다.13. ㄴㄷ
'18.11.14 3:47 PM (116.127.xxx.212) - 삭제된댓글맞는 거 같아요 팥시루 팥죽이 좋아지던 서른셋쯤 나이들어 입맛 변했구나 했어요
14. 어릴때부터좋아함
'18.11.14 3:47 PM (112.154.xxx.44) - 삭제된댓글45세인 지금도 쭈욱 팥사랑함
15. ㅡㆍㅡ
'18.11.14 3:48 PM (223.62.xxx.177)어렸을 때부터 팥죽 팥빵 팥시루떡 좋아했어요.정말 맛있잖아요
16. ....
'18.11.14 3:53 PM (175.223.xxx.253)어릴때는 찰떡 이런거 좋아했구요. 팥시떡은 그닥.근데 몇달전에 단팥빵만 먹은적 있어요
17. ...
'18.11.14 4:01 PM (119.196.xxx.39)팥잼님...
그런거 있어요ㅋ
정확한 이름은 몰라도요.
저는 빙수용 팥으로 여름내내 치아바타 구워서
팥발라 먹었어요.
추워지니 그것도 안팔더라구요 ^^18. 그냥
'18.11.14 4:01 PM (117.111.xxx.196)사람마다 다른거아닌가요?전 지금도 팥은 그냥 그런데 남편은 어릴때부터 좋아했대요
19. 저는뭡니까
'18.11.14 4:04 PM (115.164.xxx.67)팥들어간 모든걸 좋아하고 어릴적부터 좋아했어요.
심지어는 비비빅 하드도 좋아해요.
근데 양갱만은 안먹어요.20. 헤븐리
'18.11.14 4:08 PM (175.223.xxx.231)40넘어 단팥빵이 맛있다 생각되면서 늙었구나 했어요.
근데 팥죽은 아직도 싫어해요~21. ...
'18.11.14 4:09 PM (58.237.xxx.162)저도뭘까요.. 전 양갱이도 잘 먹었는데..ㅋㅋㅋ 팥 들어간 음식은 어릴때부터 다 좋아했던것 같아요..
22. 아
'18.11.14 4:10 PM (112.155.xxx.126)원래 좋아했던 분들은 예외구요.
싫어하다 좋아지는 경우만요23. 흠
'18.11.14 4:13 PM (211.214.xxx.39)50넘었는데 저 아직 젊나보네요. ㅋ
울남편 어릴때부터 팥 좋아했는데 취향아닐지요.
참, 그런건 있더라구요. 어릴땐 나물같은거 안먹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먹죠.
어린시절 부모님이 먹던 음식 좋아지면 늙는건가.24. 뭔조활까
'18.11.14 4:13 PM (124.53.xxx.131)어릴땐 팥빙수 좋았고 지금은 싫고
팥시루떡은 어릴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싫고
팥죽은 어릴땐 싫었는데 지금은 좋아요.25. 그런가보오
'18.11.14 4:17 PM (1.211.xxx.20)팥, 떡, 호박 이런 거 정말 싫어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먹어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싫어했어요.
놀라운 변화.26. ....
'18.11.14 4:27 PM (112.154.xxx.139)유치원때 싫어했는데 지금은 없어못먹는 우리 초딩이는 애어른?ㅋㅋ
근데 그런거 있잖아요 어릴땐 입에도
안대다가 나이먹으니 맛있어지는거 먹고있다보면
내가 나이들었나싶은거요 팥말고도 많지요27. 어머
'18.11.14 4:2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난 아직 젊다고 우길수있겠어요 ㅋㅋㅋ
팥은 그냥 그래요.28. 울 남편도
'18.11.14 5:01 PM (1.245.xxx.76)50 넘더니 안먹던 팥죽을 찾아요
맛있대요 ㅋ29. ㅎㅎ
'18.11.14 5:07 PM (222.237.xxx.66)어릴때부터 팥은 무조건 좋아했어요 팥 들어간건 다 좋아했은데 특히 걸쭉한 팥죽이 너무 좋아서 3그릇씩 먹던 기억-- 팥 안좋아하는 사람이 이해 안갔음^^
30. ..
'18.11.14 5:10 PM (180.230.xxx.90)취향입니다.
저랑 친정 형제자매들은 어려서부터 팥 좋아했고
남편 형데들은 50넘은 지금도 팥 싫어해요.31. 양갱이
'18.11.14 5:20 PM (180.229.xxx.215)전 이 원글과 댓글이 왜이리 웃긴걸까요..ㅋㅋ
전 찰진밥. 팥, 콩, 옥수수 뭐 그런거 좋아하지 않았는데, 작년부턴가 콩도 먹고, 팥이 좋고, 찰옥수수가 맛나고, 된밥이 싫고, 빵보다 떡이 좋고 그러네요.. 50대 후반이예요..
웃는게 웃는게 아니라능..ㅠㅠ32. lovemonica
'18.11.14 5:21 PM (39.7.xxx.227)저 초딩때도 좋아했는데..
넘 조숙했던건가요?^^
그냥 취향인거죠~33. .......
'18.11.14 5:32 PM (211.250.xxx.45)진짜요??
저는 어려서도 잘먹었는데
제가 73생인데 생일빨라서 친구들이 다 72에요
72가 쥐띠인데
친구들이 다 팥을 싷어해서 쥐가 팥을 싫어해서 안먹는다고
넌 소띠라 먹는다고 그랬거든요 ㅎㅎ34. 어릴때
'18.11.14 7:48 PM (61.252.xxx.195)엄마가 팥떡,팥죽 자주 해주셔서
지금도 팥 들어간 음식은 다 좋아해요.^^35. ...
'18.11.14 10:02 PM (116.118.xxx.47)어려서 서른넘어 결혼할 때까정
팥만 먹음 배앓이 비슷한 걸 해서 시러라 했죠
파트라슈, 싫어!
이러면서
요즘 많이 찾네요
더운 곳 살면서 눈도 더 시리고
나이듬에 따라 피곤함도 많이 느껴
더 그런 듯요
인정하긴 싫지만
팥이란곤 비싼 팥빙수 사 줘도 안 먹던 처자였네요36. 아아
'18.11.15 1:50 AM (220.126.xxx.56)어릴때 별로 안좋아했죠
옛날 떡들은 지금처럼 달디달지도 않았고요
시루떡의 팥은 입에서 퍼석거리며 꺼끌한 느낌만 남겼던 기억
팥죽은 소금맛만 났어요
양갱은 맛있긴 했는데 너무 달고 비싸서 거의 못먹었고요
엄마는 단 간식을 원래 주지도 않았다는
단팥이 좋아 빙수 해먹고 그럴즈음 당뇨가 와서 이젠 못먹는 음식37. ..
'18.11.15 8:33 AM (70.79.xxx.88)오잉 전 아직 안 늙었단 말인가요? ㅋㅋ. 아직도 팥은 그냥.... 동생은 어릴 때부터 좋아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개인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