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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아들 엄마인데 결혼안했음 하는데요

조회수 : 24,917
작성일 : 2018-11-10 22:56:37
솔까 결혼하는 순간부터 다 늙어서까지 평생 안식년없이 돈벌어 처자식
먹여살리는것 안됐어요
아내랑 맞벌이한다해도 걍 둘다 안됐죠
저희 남편보고 드는 생각이예요
나도 울부모한테는 공주였고 저 남자도 귀한 아들이였을텐데
결혼해서 애낳았다는 일 하나로 자기인생은 저당잡혔구나
불쌍하다고.

전 우리아들 독신으로 자유연애 실컷 하고 일하고싶은 하고
안식년 몇년 가지다 다시 일하고프면 하며 여행도 많이 친구들도
많이 인생을 즐기면 좋겠네요
그러다 뭐 조지 클루니처럼 늙으막에 정 같이 살고싶음
결혼하던지..단 애는 그닥.

결혼 반대해요
제가 얘 키우며 투자하는 모든건 얘가 혼자 잘벌어 잘먹고
잘 살았음 좋겠어요
부양가족에 허덕이지 말고.
IP : 221.157.xxx.54
2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0 10:59 PM (222.112.xxx.163)

    아들이 아직 어린가봐요.

  • 2. 전 그냥 울아들이
    '18.11.10 10:59 PM (112.170.xxx.54) - 삭제된댓글

    하고픈일 하면서 인생을 즐기면 좋겠어요.
    자기 위해달라는 공주과 여자 만나지말고
    같은일 같은 취미 가진 인생의 동반자만나서
    평등하게 서로 존중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 3. ㅡㅡ
    '18.11.10 11:01 PM (223.38.xxx.47) - 삭제된댓글

    저도 평생 가족위해 돈버느라 고생만 하다 가신 아버지 생각 하면 마음이 슬퍼요. 아버지는 나름 그게 기쁨이었겠지만. 저나 남편이나 그렇게 사는 건 원치않아서 자식을 안갖기로 했어요. 대신 남편 버는 돈 본인이 모아서 원하는 세계일주를 하건 포르쉐를 뽑건 상관 안할거예요. 저도 제가 하고 싶은 거 하며 살거고요.

  • 4. ..
    '18.11.10 11:01 PM (58.237.xxx.162)

    그건 부모님이 참견할 문제는 아니지 않나요..???? 사랑하는 사람만나서 결혼하고 애낳고 살고 싶어할수도 있잖아요..

  • 5. 오지랍
    '18.11.10 11:01 PM (14.50.xxx.196)

    아들이 어떤 인생을 원하는데 님이 결혼을 하라마라 하는건가요?

    그거야 말로 가장 큰 오지랍이죠.

    아들이 나중에 결혼을 원하면 원하는대로 어떤 며느리 오든 받아들이면되고

    결혼 원하지 않으면 원하지 않는대로 닥달하지 않고 받아들이면 되요.

    제발 결혼한 사람들은 자기 자식들 결혼하라 마라 자기들이 결정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 6. 해나
    '18.11.10 11:02 PM (59.9.xxx.21)

    완전 동감요

  • 7. ...
    '18.11.10 11:02 PM (39.115.xxx.147)

    요즘은 딸한테도 굳이 결혼할 필요 없다 얘기하는 엄마들도 많던데 윗님은 그 엄마들한테도 딸이 아직 어린가봐요 소리하나요? 그냥 자식이 결혼을 하던 말던 자식의 선택이니 부모가 미리 걱정한다고 달라질 것 없고 대신에 애들 성적에 목매는것 만큼 자식들 인성 정성들여 제대로 키워놓으면 결혼을 하건 혼자 살건 나름대로 만족하며 잘 살더이다.

  • 8. ..
    '18.11.10 11:02 PM (58.143.xxx.57) - 삭제된댓글

    보통 남자들이 결혼을 더 하고싶어해요
    안 간 40대 남자들 보면 아주 잘나가는 연예인처럼 아쉬울 것 없는 경우 외에는 뭐가 크게 하나 씩 빠져있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 9. 자식 입장에서
    '18.11.10 11:02 PM (221.154.xxx.47)

    부모가 노후만 완벽해도 자식들은 한결 마음이 가벼울거에요
    결혼해서 가질 수 있는 여유와 행복도 가치가 있어요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요

  • 10. ..
    '18.11.10 11:03 PM (175.208.xxx.165)

    완전 동감여!! 살림만 좀 알려주고 혼자 살며 자유연애2222

  • 11. ㅡㅡ
    '18.11.10 11:04 PM (223.39.xxx.170)

    그럼 그리하면 돼죠

  • 12. ㅇㅇ
    '18.11.10 11:04 PM (121.133.xxx.175)

    남자는 결혼과 동시에 평생 처자식 먹여살리다 죽고..여자는 평생 그남자 밥해주고 빨래 청소해주며 수발들다 죽고..마찬가지 삶..

  • 13. 저도
    '18.11.10 11:05 PM (1.239.xxx.196)

    딸 둘인데 결혼 안해도된다 합니다.이 사람 아니면 죽을 거같고 그 사람 가족까지도 내 가족으로 다 품고 억울한 일 있어도 사랑으로 넘길수있다 하면 결혼하라구요.

  • 14. ㅇㅇ
    '18.11.10 11:05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이렇게 자식을 자기생각대로 살게 하려는 부모가 문제에요. 이미 불행시작...

  • 15. 원글
    '18.11.10 11:05 PM (221.157.xxx.54)

    ᆢ님은 주변에 그런 남자분들만 보셨나봐요. 저희 법인대표님도 독신이시고 나무랄데 없는 남자분들 인생즐기신다고 독신분들 많으세요..존경스럽고 롤모델감입니다만

  • 16. ..
    '18.11.10 11:05 PM (125.178.xxx.106)

    내가 겪은게 세상 다는 아니잖아요.
    누군가는 결혼해서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낄수도 있는건데
    아들은 아들이 알아서 자신의 인생 멋지게 살아갈 거에요.
    내가 해봐서 다 아는데 그거 별로야..하는거 정말 오지랍이고 오만이죠.

  • 17. ....
    '18.11.10 11:07 PM (221.148.xxx.234)

    딸들 결혼굳이 할거 없다는글이랑 정반대의 댓글들이 많네요

  • 18. 저도그래요
    '18.11.10 11:07 PM (58.125.xxx.147) - 삭제된댓글

    아들딸 모두 그냥 지들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손주는 보고싶지만ㅎㅎ

  • 19. 웃겨
    '18.11.10 11:08 PM (223.38.xxx.156)

    하긴
    원글분이 남편덕택에 먹고사니 여자가 여우라는거
    알고
    내아들은 아끼고 싶으니 이중적인 생각하겠지
    꼴에 애는 둘이나 낳으셨네요?

  • 20. 그러게요
    '18.11.10 11:08 PM (117.111.xxx.213)

    부모마음대로 할수없지만
    요즘 남자애들도 꾀가 생겨 결혼 안한다고하네요
    혼자 벌어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다하고 살거라고
    혼자살기 편하게 되어있어 굳이 남자나 여자나 결혼 필요없을듯

  • 21. 원글
    '18.11.10 11:08 PM (221.157.xxx.54)

    물론 결혼한다면 당연히 축복과 축하는 하겠지만 결혼의 민낯은 아주 세세히 알려주려구요. 솔직히 결혼의 민낯 다들 알지 않으세요? 왜 다들 모른척 하시는지.

  • 22. 웃겨
    '18.11.10 11:09 PM (223.38.xxx.156)

    님 가진거라고 몸밖에 없져?
    원글님 같은 시모 만나는 여자들 불쌍하네

  • 23. 원글
    '18.11.10 11:09 PM (221.157.xxx.54)

    저도 연애 결혼해서 현재 배우자에게 별불만없이 무탈하게 잘 살고있지만요 그때 그 나이에 웨딩드레스를 입는 일보다 다른 일을 택했으면 내 삶은 더 윤택했을거라 생각해요

  • 24. 근데 또
    '18.11.10 11:10 PM (112.155.xxx.161)

    주병진씨...그렇게 돈 많이 벌고 좋은 집 살고 하고싶은거 다 할텐데
    김수홍이랑 총각 개그맨들.놀러왔을때 반드시 결혼은 해라 절절히 말하던데요....아직 너희들은 기회가 있다면서 아플때 병원에서 응급실에서 보호자 누구냐란 질문이 너무 외륩댔나 쓸쓸했댔나....암튼 젊어서는 괜찮지만 더 나이들어서는 어쩔까 그게 고민이죠ㅜㅠ 아직 안가본 길인데 그걸 알게된 때는.너무 늦어서...그냥 그대로 계속 부모형제도 없이 나만 혼자 덩그라니 놓인 기분...이걸 제일 두려워하는 거 같아요

  • 25. 와우
    '18.11.10 11:10 PM (121.162.xxx.82)

    완정 동감입니다. 인생 저당잡히고 성격 강한 여자, 장모 만나 마음 고생할수도 있으니 지금부터 세뇌 시킵니다. 혼자 여유롭게 혼자 살라구요.ㅋ

  • 26. ...
    '18.11.10 11:12 PM (126.185.xxx.173)

    이해가 안되는 게 결혼의 민낯 설마 모르고 결혼하셨어요? 설마 나는 해당 안되는 줄 착각하신거에요? 난 크면서 다 알게되던데요. 저절로.

  • 27. 원글
    '18.11.10 11:12 PM (221.157.xxx.54)

    웃겨님. 전 외동아들 하나 두었어요 어디에 애 둘이라 했는지? 그리고 윗 댓글 추정한 바 제가 일하는 사람이란걸 모르시나요? 제 법인대표님이라 했습니다 ㅋ 왜요. 딸들 알토란같는 신랑감 잡아 쏙 취집시키려니 한자리라도 줄어들까봐 부들부들이세요? ㅋㅋ

  • 28. 원글
    '18.11.10 11:14 PM (221.157.xxx.54)

    기생충자리 줄어들까 겁내지마시고 딸내미 공부를 시켜요..이 아줌마야.

  • 29. ..
    '18.11.10 11:14 PM (222.112.xxx.163)

    결국 애 낳아서 불행하다는 건데 아들 위하는 척

  • 30.
    '18.11.10 11:15 PM (221.154.xxx.4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쓴 댓글 보니 결혼 안시키는게 낫겠어요
    못된 시어머니 예약이네요

  • 31. ..
    '18.11.10 11:16 PM (39.7.xxx.2)

    전 결혼하기를 잘했다 생각하고 아들들도 좋은 배우자를 만나 친구처럼 잘지내기를 바래요.

    하지만 아이들 맘이니 그냥 바램일 뿐이네요.

    주위에 아들들 보면 결혼 안하고 하고싶은거 실컷 하고 살겠다는 애들이 거의 다네요. 결혼은 알아서 하겠데요.

  • 32. 주병진은
    '18.11.10 11:16 PM (211.184.xxx.163)

    돈이 많잖아요. 능력도 좋구, 머리도 센스있구요. 천억 가까운 자산가가 자신의 유전자 닮은 자손없이. 돈이며 돈버는 기술이며 물려줄 자식없이 간다는거 너무 쓸쓸해요.
    전 돈없는 집은 무자식이 상팔자라 생각하지만
    돈 권력 명예 있는 남자에게는 자식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죽고 나서 자기 이름 기억해주고 자기 떠올려주고.. 자신의 장점 쏙 빼서 사회나 다른 이에게 좋은 영향
    주는 사람이 하나 정도 있으면 좋잖아요.
    솔직히 돈 많고 명예있는 남자들은 혼자살긴 아깝죠.
    아내가 살림 좀 못한다 싶음 도우미 쓰면 되고..
    아이는 좋은 육아기관 도움 받으면 되고.
    물론 가끔 골때리는 엉뚱한 자식도 나올수 있는 우울한 확률이 있지만
    그래도 돈 있고 능력있는 집안에 괜찮은 자손들이 많이 나오던데요..

    저는 자식이 결혼을 하고 안하고
    자식을 낳고 안낳고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능력이 대단한 사람으로 성장한다면 결혼도 시키고 싶고 자손도 많이 낳아라 하고 싶어요
    근데 우리딸은 아직 어린데 영 학습에는 소질이 없고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는거나 잘하지.. 수족관 견학 조차 짜증내네요.. ㅋㅋㅋ
    누가 데리고 갈지 에휴.. 안됬다.. ㅋㅋㅋ..

    결혼도 자녀도 부모가 가져라 마라 강요할 권리는 없죠.
    충고도 심하다 싶음 안좋구요.
    자식들 머리 커지면 부모말 듣던가요.. 에휴..

    요즘은 세상살기가 빡빡해 결혼해서 독립한 자식들 보다
    손주 키워달라 살림도와달라.. 뭐 해달라 하는 자식들이 많은 시대라..
    결혼시킨다 해도 장모입장이나 시모 입장이나 해야할 일이 많긴 할껍니다..
    아이들이 고생하는걸 떠나서 늙은 나이에 딸 집 싱크대에서 일하다 쓰러지고
    아들네 손주들 봐주다 허리 나가고.. 에휴...

  • 33. 저도 외동아들..
    '18.11.10 11:16 PM (121.182.xxx.252)

    저런 마음 안 드는 건 아니지만 친척도 시댁쪽은 없고 아들 외동인데 부모 죽고 나면 우리 아들 너무 외로울 듯 하네요...
    세상 사는게 돈이 다가 아니죠...
    전 좋은 여자 만나서 잘 지냈으면 싶어요.
    현재 우리 부부 사이 안 좋지만 그래도 ......입니다.

  • 34. 원글님 말씀
    '18.11.10 11:16 PM (175.213.xxx.151)

    일리 있어요. 한데요 그러다 보면 지구에 사람이 점점 없어지지 않을까요?

  • 35. 핑크
    '18.11.10 11:17 PM (121.137.xxx.250)

    요즘 82무서워요..
    원글님 같은 의견이 있을수도 있다보는데 갑자기 막 공격을 하네요
    그것도 너무 예의없이요..

  • 36. ...
    '18.11.10 11:20 PM (39.115.xxx.147)

    그리 대한민국 남자들 욕을 해대면서 아들 결혼안시키겠다는대 왜 욕들을 하고 난리실까 좋아라해야지. 별볼일 없는 자기 딸들 평생 벌여먹여살려줄 남자들이 줄어드니 조바심이 난듯.

  • 37. 그렇긴한데
    '18.11.10 11:20 PM (175.120.xxx.181)

    능력있는 잘 생긴 남자라면ㅈ괜찮죠
    엄마없어도 주변에 사람 많으면요
    김건모는 작고 늙으니 쭈글하던데
    혼자 사는 별볼일없는 남자들은 할수없어 그리 사는듯
    그럼 엄마가 평생 돌봐야 할텐데요
    원글님 마음은 예쁘세요

  • 38. 원글님
    '18.11.10 11:20 PM (121.162.xxx.82)

    여기는 82쿡이예요..^^ 무조건 여자입장에서만 생각하는 평집증 가까운 사람들 많아요..^^ 대충 키워 신데렐라 만들고 싶은 엄마들 댓글 무섭게 달 듯 싶어요. 아들도 지혜롭게 잘 키워야 이상한 여자, 장모 피하죠.ㅎㅎㅎㅎ

  • 39. ㅇㅇ
    '18.11.10 11:20 PM (222.118.xxx.71)

    한번사는 인생인데 그렇게 후회만 가득하고 악만 남아서...안됐네요

  • 40. ㅡㅡㅡ
    '18.11.10 11:21 PM (220.95.xxx.85)

    글쎄요 , 아들과 딸이 두 명 있는데요 .. 개인적으로 저처럼 아들과 딸을 둔 엄마들은 딸은 혼자 살길 바라고 아들은 결혼하길 바라더군요 , 남자가 살기 좋은 세상이에요 , 결혼 하든 안 하든 남자는 일을 하죠 , 뭐 여자처럼 애를 낳나요 , 맞벌이라고 애 숙제를 돕나요 아님 집안 청소 , 빨래를 하나요 ? 냉정하게 결혼하면 남자는 할 일이 줄어들어요

  • 41. 동감
    '18.11.10 11:22 PM (223.39.xxx.45) - 삭제된댓글

    딸있고 아들있는데 둘다 결혼안해도 잔소리안할거에요.
    본인들 하고싶은것 맘껏하고 살라고.
    자식은 낳았으니 예쁜거지 안낳으면 책임안져도 되고 편하잖아요.
    내 자식 너무 이쁘지만 키우느라 내 인생 없는건 사실이에요.

  • 42. ㅋㅋㅋ
    '18.11.10 11:25 PM (121.162.xxx.82)

    그렇긴 한데님 혼자사는 별볼일 없는 여자도 많아요. 이런글에 열내는 사람들은 무능력하고 자존감 바닥인 딸들 엄마일 가능성이 99.9% ~~~ 글고 못된 예비 시엄니는 왜 나오죠? 이상한 여자들 많네요.댓글만 봐도 남자도 결혼 조심 해야 해요.ㅎㅎㅎ

  • 43. ㅡㅡㅡ
    '18.11.10 11:27 PM (220.95.xxx.85)

    여자가 능력 있단 가정하에 혼자 사는 게 훨 낫죠 , 적당히 벌면 옷이며 장신구며 잘 사고 피부 , 몸매 관리 잘 하고 좋은 거 먹고 임신 출산 안 하니 훨씬 덜 늙고 나이들수록 남자 필요 없으니 친구들과 등산 하고 맛집 다니구요 .. 완전 굿이죠 .. 결혼하면 애 낳고 전업이면 무능하네마네 여자들이 오히려 욕하질 않나 맞벌이어도 남편 도움 제대로 없고 애 키우느라 허둥지둥에 집은 개판이고 .. 임신 출산으로 살은 찌고 병 나고 에휴 .. 남자는 사실상 결혼 안 한 사람들이 더 바빠요 .. 저 혼자 밥해먹고 청소하다 개판으로 살다가 병 걸리기 딱 좋음

  • 44. ....
    '18.11.10 11:27 PM (221.148.xxx.234)

    이상한 뒤틀린 심보갖는 딸둔 엄마들 많네요

  • 45. 솔직히
    '18.11.10 11:28 PM (211.177.xxx.20)

    전 어느정도 동감해요.
    우리 애들이 자랐을땐 결혼,자식이 필수가 아닐테니 전 그런 걸로 절대 스트레스 주지 않을거에요.
    아이들의 선택에 맞겨야죠.

  • 46.
    '18.11.10 11:29 PM (223.38.xxx.180)

    무섭네요
    결혼하는 여자는 기생충이라는 사고방식의 외동아들 어머니라니
    꼭 결혼시키지 마시길

  • 47. ㅇㅇ
    '18.11.10 11:29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또 다른 형태의 아들 집착 같아요.
    그 아들의 최악의 부양가족은
    엄마일 듯요.

  • 48. 넘 웃김
    '18.11.10 11:31 PM (121.162.xxx.82)

    내 주위 쏠로 남자들은 술 담배 안하고 운동하면서 관리 더 철처히 하던데 ㅎㅎㅎ---님은 주위가 문제가 많나봐요. 따들 결혼 안시킨다는 글에는 대체로 동감하면서 아들 결혼 안했음 하는데는 본인들 찌든 삶을 투사하시네요.. ㅋ

  • 49. 근데
    '18.11.10 11:34 PM (121.162.xxx.82)

    이글에서 원글님이 아들에 집착하는 내용이 있나요? 결혼안하고 자기 삶을 즐겼음 하는 바램 아닌가요?^^ 정신들 차리세요

  • 50. 이것또한
    '18.11.10 11:35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아들인생에 월권이죠

  • 51. ㅡㅡ
    '18.11.10 11:35 PM (138.19.xxx.239) - 삭제된댓글

    혼자.밥해먹고 청소 빨래하는.법 잘 가르치세요
    한국 남자애들 대부분 마마보이라 그런거 못해서 결혼하려고하거든요.
    늙어도 남자들은 혼자면 고독사 정말 쉽게해요
    여자없음 막살거든요....
    아직 우리 사회에 남자 늙어서 혼자사는 모델이 별로 없죠
    근데 제 주변에 고독사 한 독신남들 엄청 많아요..돈도 있는데 막살다가 그냥 가더라고요...

  • 52. 원글
    '18.11.10 11:35 PM (221.157.xxx.54)

    걱정마세요 이미 남편과 누군가가 가로채지 않는 이상 벌어놓은 돈 넉넉하니..그리고 아들한테 투자한만큼 개판으로 사는 루저는 안될테니 걱정마세요.

  • 53. 하든지
    '18.11.10 11:36 PM (122.38.xxx.224)

    이 분 경상도 출신인가보네..

  • 54. 누가
    '18.11.10 11:37 PM (211.186.xxx.126)

    아들이 조지클루니처럼 늙을거고
    누가 일하다 안식년 갖고 느긋하게 살거라고 보장해주는지..ㅎㅎ
    너무 현실적이지 못하고 아들을 너무 왕자님처럼 여기네요.
    위엣님처럼 아들옆에 부인대신 본인인 엄마를 무의식속에서
    계속 등장시키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일하느라 고되도 마음맞는 배우자 만나 진정한 사랑 느끼며 사는게
    보통엄마의 바람일것 같은데..저로선 신기하네요.

  • 55. ㅡㅡ
    '18.11.10 11:37 PM (138.19.xxx.239)

    혼자 밥해먹고 청소 빨래하는 법 잘 가르치세요
    한국 남자애들 대부분 마마보이라 그런거 못해서 결혼하려고하거든요. 전세계적으로 이례적일 정도로 생활머리가 부족하죠.
    늙어도 남자들은 혼자면 고독사 정말 쉽게해요
    여자없음 막살거든요....
    아직 우리 사회에 남자 늙어서 혼자사는 모델이 별로 없죠
    근데 제 주변에 고독사 한 독신남들 엄청 많아요..돈도 있는데 막살다가 그냥 가더라고요...
    참고로 저도 아들있어요.

  • 56. ㅡㅡ 님
    '18.11.10 11:37 PM (121.162.xxx.82)

    요즘 딸이라고 살림 가르키고 하나요?^^ 고시촌에 사세요? ㅋ

  • 57. ...
    '18.11.10 11:37 PM (218.147.xxx.79)

    그러니까요.
    딸은 결혼 안했으면 하면서 아들엄마 글에는 죽자고 덤벼드네요.
    무능한 딸들 먹여살려줄 호구가 줄어드는게 못내 분한가봐요 ㅋㅋ

  • 58. 원글
    '18.11.10 11:39 PM (221.157.xxx.54)

    정말 딸 결혼안시킨다는 글에는 동감들 하시면서. 전 딸있으면 더 결혼하지말라할거예요. 아들과 똑같이 많이 사랑하고 많이 인생을 즐겨라~하지
    제가 개인주의라 그런걸까요? 사랑에 눈멀어 웨딩드레스 이후 현실은 그때 눈감았어요
    향유하던 내 인생은 막내린걸.
    다들 결혼만이 그렇게도 가치가 있으신가봐요..

  • 59. ...
    '18.11.10 11:40 PM (122.38.xxx.224)

    맞는 말이죠. 개고생하다가 세월 다 보내고...근데..결혼해서 애 낳아 키울 때 힘들어도 이쁘긴 하잖아요.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는거와 다를텐데ㅜ

  • 60. 82는
    '18.11.10 11:40 PM (121.162.xxx.82)

    무능하고 열등감 쩐 딸들 엄마들 얼렁 주무세요.ㅎ

  • 61. 거참
    '18.11.10 11:40 PM (121.166.xxx.203)

    아들과 딸 있는 엄마고 맞벌이인데도 원글님 맘 이해되는데 여기 왜 이리 맘뽀 사나운 딸부심 여자들이 많나요.
    82 여기 최근 점점 더 이상해짐.
    전 딸도 맞벌이하고 아들도 맞벌이하는 여자 아님 결혼 안했음 해요.
    혼자서 생계 책임지는거 참 힘든 세상이니. . .
    원글맘 이해됩니다

  • 62. ㅡㅡ
    '18.11.10 11:43 PM (138.19.xxx.239)

    딸이건 아들이건 살림 가르쳐야죠.
    저도 온실화초처럼 자라서 살림 못배웠고 그래서 유학생활할때 엄청 고생했습니다..
    아들 딸 다 있고 똑같이 살림 가르칠겁니다
    문화적으로 남자들이 살림은 자신들의 몫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더 교육시켜야해요

  • 63. 거참님
    '18.11.10 11:45 PM (121.162.xxx.82)

    맞아요. 전 40 중반에 맞벌이지만 남편 혼자 벌었음 얼마나 몸도 맘도 힘들었을까 생각합니다. 아들 엄마들 우리 아들 잘 키웁시다!!!!. 현명하고 지혜롭게~~ 아들 엄마들 화이팅 !!!!! ㅋㅋㅋㅋ

  • 64. 뭐지 이 댓글들?
    '18.11.10 11:47 PM (210.178.xxx.230)

    82 이중성 정말 쩌내요. 딸맘들읔 여기다 딸이 결혼하지 말고 자기만을 위한 삶을 누리면서 살길 바란단글 어제도 본것같은데 태클없이 다들 동조하던데 뭐지? 아들로만 바뀌었을 뿐인데 ㅅ댓글들 살벌하네요 ㅋ

  • 65. 근데
    '18.11.10 11:49 PM (58.230.xxx.110)

    저도 딸아들 맘이지만
    요즘 아들들 결혼해 외벌이할 마음 눈꼽만큼도
    없게 야무지니 걱정마시구요
    딸들도 남편외조나 하며 살 마음 없긴
    마찬가지인거 보니 전업안할것 같아요...
    원글님이 걱정하는 혼자벌어 먹여살리는
    수고로움에 대한 염려는 기우일수도 있어요...
    왜려 딸애들이 일은 일대로
    육아 살림에 시달려 더 고생할 세대일것 같은데요...
    그래서 딸들이 결혼안한다해도
    안말리는거구요...

  • 66. 승질내는것들은뭐
    '18.11.10 11:49 PM (221.145.xxx.131)

    아들하나 딸 하나
    맞벌이다 보니
    둘다 결혼 안하거나 그냥딩크로 살았음합니다
    다만 아이들이 결핍감이나 외로움을 느끼지 않길 바랄뿐
    이시대의 남편들이 불쌍한 건 동감
    엄마랑 부인사이에서 엄청 눈치보고 처가머슴 느낌은 있죠
    하라마라..니가 왜 그러냐 란 댓글 어이없음
    그냥 희망사항 넋두리인걸 왜 열폭하고 지날ㅋㅋ
    아마도 남편 봉 빼먹는 동남아 인가봉가

  • 67. ////
    '18.11.10 11:51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아들이나 딸이나 결혼해서 자식낳아
    맞벌이하며 살기엔 너무 힘든게 많아
    결혼을 하지마라 소리는 안하지만
    하라고도 안해요

  • 68. 원글님
    '18.11.10 11:54 PM (117.111.xxx.19)

    완전 동의합니다.

  • 69. 요즘도
    '18.11.10 11:54 PM (121.162.xxx.82)

    아들 딸 구별해서 키우시나요? ㅎ 당연히 아들도 똑같이 키워야지요.^^ ㅎㅎㅎㅎ ~~~ 부정적인 댓글단 딸엄마들 지사위가 집은 해왔음 좋겠죠? ㅋ

  • 70. 근데
    '18.11.10 11:55 PM (211.177.xxx.247)

    이상하게 여긴 남자입장 빙의된 여자천지예요..남자대변인
    보통 엄마가 딸에게 내가 살아보니 꼭 남자가,결혼이 필요한건 아니다.
    여자가 결혼하면 너무 힘들어.일하고 육아하고 살림하고 블라블라 ~하는건 이해가는데
    무슨 피해의식인지 엄마본인이 남편 빨대꼽고 친정으로 돈 빼돌렸는지 난 내남편에게 그래도 되지만 나같은 여우한테 내아들은 당하면 안돼!!그건가요?
    내 아내보니 결혼하는건 고행이야.딸아 너는 혼자살고 혹 결혼해도 아이는 낳지마 이런 말 하는 아빠 흔해요?

  • 71. 원글
    '18.11.10 11:55 PM (221.157.xxx.54)

    아이는 이쁘죠 완벽하게 사랑하는 유일한 타인일거예요. 다만 제가 공주로 자랐던 것이. 모친이 내려놓으신 왕관을 넘겨받고 공주자리에 앉은거란걸 바보같이 결혼뒤에 깨달았어요. 저한테 티도 안 내셔서...
    그리고 저도 왕관은 이미 벗어서 아들 머리에 씌워준 왕관은 영원했음 좋겠단거죠..

  • 72. ...
    '18.11.10 11:57 PM (110.9.xxx.47)

    전 아들 엄마지만 아들 결혼해서 부부가 서로 의지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들이 능력있어서 맞벌이 안하고 안밖으로 가정 일 분담하고 알콩달콩 살길 바래요. 요새 결혼 생활들에 불만 있는 분들이 많으신지...전 풍요롭거나 그리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은 아니지만 내자식도 결혼해서 부모가 죽더라도 서로 의지할수 있는 가정 이루고 살길 바래요.

  • 73. 뭐지 이 댓글들?
    '18.11.10 11:58 PM (210.178.xxx.230)

    6년전에 애들 아직 어릴때 선배맘이 의사와 예술계로 아들둘 키운분이었는데 본인은 아들들에게 절대로 결혼 강요할 맘없고 혼자 독신으로 편히 산다고 해도 받아들일거다라고 해서 제가 엄청 놀랬어요.
    애들키운다고 집에만 갇혀있다가 밖에나와 사람들 만나며 결혼에 대한 그당시 부모님의 의견을 처음으로 들은건데 그때는 많이 놀랐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에요.
    원글님 생각 200% 동의해요.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느라 본인을 바스러뜨리는 삶은 부모로서 원치않아요. 가벼운 어깨로 훨훨 날며 인생 즐기고 살길 바래요.
    능력을 키우는게 우선이고 다른 소소한건 제가 최대한 도와주고 싶어요. 반찬이나 청소같은거

  • 74. 333222
    '18.11.11 12:00 AM (223.62.xxx.187)

    원글님 의견 훌륭합니다.
    동감해요.

  • 75. 원글님
    '18.11.11 12:01 AM (121.162.xxx.82)

    완전 동감입니다. 가족을 이뤄 안정감 있고 아이들 예쁘지만 제 인생은 없어요 . ^^ 결혼이 가족과 가족이 만나 가풍이며 성격 가치관 이해하고 동화 되기가 너무너무 힘들잖아요.ㅋ 이건 딸과 아들의 성별 문제가 아니고 아들도 충분히 결혼으로 힘들 수 있으니 자기 인생을 살았음 하는 바램인거죠. ㅋ

  • 76.
    '18.11.11 12:02 AM (223.33.xxx.219)

    듣고보니 그렇네요 아빠가 딸한테 평생 결혼하지말고 애 낳지 말라고하면 이상하긴 할듯 엄마가 딸한테 결혼 말라는거랑 느낌 다르긴 하네요 그래서 이 글이 좀 이상했나봅니다 애 안낳았음 좋겠다하고

  • 77. 에공
    '18.11.11 12:05 AM (58.120.xxx.199) - 삭제된댓글

    이런 시어머니 만날까 무서우니
    제발 아들 결혼시키지 말고 평생끼고 살면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하세요
    아들은 뭐라하나요

  • 78.
    '18.11.11 12:05 AM (223.33.xxx.219)

    원글 남편이 아들 결혼 안했음 좋겠다하면 이상한 느낌은 안들었을듯
    그러고보니 남편은 뭐래요?

  • 79. ...
    '18.11.11 12:0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근데 외동이면 부모 죽고 늙고나면 괜찮을까요
    저도 외동아들인데 외동만 아니면 연예나하고 굳이 결혼하지마라 하고 싶어요
    맞벌이하는 아내 만나면 고생이 줄어요?
    퇴근하고 다시 일 시작이니 더 피곤하고요
    어차피 벌어야하는 시간은 외벌이나 맞벌이나 비슷하거나 같아요
    여기보면 퇴직하고 집구석에 있으면 마누라에게 짐덩어리로 전락합니다
    자녀 둘 셋 되는 사람들은 자식 꼭 결혼 할 필요 없다고 하더라구요
    자식이 많을수록 더 그런 생각들 하더라구요
    그런부분에선 부럽죠

  • 80. @@
    '18.11.11 12:06 AM (222.110.xxx.28)

    참나.... 아들엄마건 딸엄마건 각자 생각이 다를수 있는거고 원글님은 그냥 본인의 생각을 적은것 뿐인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될것을 날이 서있는 분들이 왜이리 많은가요 무서워요ㅠㅠ

  • 81. ....
    '18.11.11 12:0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근데 외동이면 부모 죽고 늙고나면 괜찮을까요
    자녀 둘 셋 되는 사람들은 자식 꼭 결혼 할 필요 없다고 하더라구요
    자식이 많을수록 더 그런 생각들 하더라구요
    그런부분에선 부럽죠
    저도 외동아들인데 외동만 아니면 연예나하고 굳이 결혼하지마라 하고 싶어요
    맞벌이하는 아내 만나면 고생이 줄어요?
    퇴근하고 다시 일 시작이니 더 피곤하고요
    어차피 벌어야하는 시간은 외벌이나 맞벌이나 비슷하거나 같아요
    여기보면 퇴직하고 집구석에 있으면 마누라에게 짐덩어리로 전락 가능성도 크구요

  • 82. ...
    '18.11.11 12:11 AM (175.223.xxx.216)

    부부가 경제력 있으면 단란한 가족 꾸리고사는거 좋아요.

    근데, 제가 일을 하고 돈을 벌어보니
    힘이 들어도 궂어도 스트레스받아도 아파도
    참고 돈벌어야하는 가장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매일 꼬박꼬박.. 몇십년을 쉼없이 일한다는건
    쉽지않은 일이에요.
    저는 쉬고싶거나 아프면 쉴수도 있는데
    만약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라면
    숨막힐것처럼 답답할거같아요.
    그러다 퇴직하면 천덕꾸러기 취급 받고..

  • 83. ....
    '18.11.11 12:11 AM (1.237.xxx.189)

    근데 외동이면 부모 죽고 늙고나면 괜찮을까요
    자녀 둘 셋 되는 사람들은 자식 꼭 결혼 할 필요 없다고 하더라구요
    자식이 많을수록 더 그런 생각들 하더라구요
    그런부분에선 부럽죠
    저도 외동아들인데 외동만 아니면 연예나하고 굳이 결혼하지마라 하고 싶어요
    맞벌이하는 아내 만나면 고생이 줄어요?
    퇴근하고 다시 일 시작이니 더 피곤하고요
    어차피 벌어야하는 시간은 외벌이나 맞벌이나 비슷하거나 같아요
    여기보면 퇴직하고 집구석에 있으면 마누라에게 짐덩어리로 전락 가능성도 크구요
    우리애도 한직장 한직업에 머물지 말고 하고싶은거 하고 살았음 좋겠네요

  • 84.
    '18.11.11 12:15 AM (220.88.xxx.110)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죠

  • 85. 지나가다
    '18.11.11 12:16 AM (175.116.xxx.74)

    딸엄마가 결혼하지 말라면 맞장구치고 아들엄마가 결혼하지 말라니 난리네요. 별거아닌 글에 날선 댓글보니 같은 여자인게 민망할정도에요.

  • 86.
    '18.11.11 12:17 AM (220.88.xxx.110)

    아들만 그러는게 아니라 딸들도 마찬가지

  • 87. ㅇㅇ
    '18.11.11 12:19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아들 의사와 상관 없이
    출산해서
    생로병사 겪게하는 건 괜찮구요?

    다정도 병이라더니...

  • 88. 저도
    '18.11.11 12:19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에 동감해요.
    아들 딸 둘 있지만 둘 다 결혼 강요 안할거에요.
    평생 하고 싶은거 하면서 느긋한 인생 살기를 원해요.

  • 89. 원글
    '18.11.11 12:20 AM (221.157.xxx.54)

    솔직히 인생은 원래 외로운거라 생각합니다ㅋㅋ저도 형제있지만 외로워요 내자신이 되어 나의 기쁨슬픔아픔을 오롯이 느껴줄순 없어서 외로울때가 있어요..전..아이가 하나인것엔 후회는 없어요 아이도 속마음도 그럴까는 있는데 외동이 좋다고는 하구요..

    저는 가끔 남편이 진심으로 힘들겠다 생각들때가 있어요.
    이 남자는 진중해서 그런 말 입밖에도 안내지만요..같이 일하는 입장에선 마음의 짐이며 사회에서의 짐이며 다 보여요
    젊었을땐 화사한 훈남이였는데..이젠 웃어도 그늘이ㅜㅜ

    남편은 말수도 없는 편이라 뭐 아직까진 애결혼 반대니 찬성이니 말도 안했죠. 그냥 정말 제 생각이예요

    얘가 결혼을 하든 결혼을 안하든 무성애자이건 동성애자이건
    그게 뭐가 중요하겠어요.
    다 괜찮아요.
    그냥 사랑하는 우리아이죠.

    그래도 이왕이면 더 좋은쪽으로 보내고 싶은거죠..
    저도 퇴근하면 집에 와서 육아에 살림에 시시때때 양가
    행사로 그토록 좋아하던 영화나 공연은 그냥 먼 세상이예요
    도우미 써도 머리아픈 일 하나 더 늘지
    내가 신경쓸 분야는 같아요

    미쳤다고 결혼해서..ㅜㅜ
    솔직히 인구 줄어들어도 몰겠어요.
    이만큼 인류가 지구 장악하고 살았음 어느순간 사라져도
    뭐 어쩌겠어요?

    일단은 내가 사는 하루. 우리아이가 사는 하루가 저한텐
    손톱밑 가시죠 뭐

  • 90. ㅈㄷㅅㄴㅂ
    '18.11.11 12:20 AM (61.75.xxx.194)

    올해
    최초로 결혼 해야한다, 안 해도 된다 역전된 건 알고 댓들 다는지?
    남자 결혼 안 해도 된다와
    여자 결혼 안 해도 된다의 격차 겨우 3.8%
    3년 내, 남자 여자 결혼 안 해도 된다 같아 질 거에요.
    되려 역전 될 수도 있죠.

  • 91. 저도
    '18.11.11 12:33 AM (117.111.xxx.85)

    우리 아들들 결혼 안해도 좋아요
    전 손주본다고 결혼언제하냐 재촉하는거
    우리 부모님조차도 그랬던거 여전히 이해가 안가요
    결국 손주보시다가 골병드신 지금은 내가 왜그랬을까 하실지도
    그냥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말고 좋은 여자 못만나면 결혼하지 말고
    자식을 낳으면 희생하고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옳지 못한 사람과 자식땜에 엮여서 마지못해 사는거 싫고
    그러지 못한 삶도 즐겁고 행복하기만 한다면 좋죠

  • 92.
    '18.11.11 12:33 AM (175.215.xxx.163)

    결혼 안한다고 일안하고 살 수 있는 것은 아닐테고...
    돈 버는 자식이 결혼하면 자기 가족들 거둬먹인다고
    부모를 돌보지 못할테니
    결혼하지 않고 부모의 노후를 함께 해주길 바라는 부모가 많죠
    요즘은 그런 부모가 흔하고 옛날에도 있었더군요
    이웃의 엄마는 도둑 결혼을 했는데
    시아버지가 니 결혼하면 누가 나를 먹여살리냐면서
    결혼을 반대했대요
    그 어른은 솔직하기나 했지
    뭐 이런저런 이유를 대지만 속내는
    결혼하지 말고 나의 노후를 함께 해다오지요
    원글같은 부모들 참 싫어요...
    아들이 일 안하고 붙어 있으면 결혼하지 마라 안하겠죠
    진짜 평생 일하는게 안타까워서라면
    돈을 주세요 일안하고 살 수 있게요

  • 93. 175.215 님
    '18.11.11 12:40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바보세요 ?

  • 94. 원글
    '18.11.11 12:44 AM (221.157.xxx.54)

    175.215님..신박하시네요;; 전 지금 하는 육아로 아들과는 같이 사는거 끝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왜 같이 살아요 이 좋은 세상에ㅋㅋㅋㅋㅋ

    그리고 걔돈 필요없구요..
    줘도 안받을거구요;; 저희 부부재산은 아들에게 유산이랑 사회단체 기부 반반씩 할거예요 궁예는 안하셔도 됩니다ㅜㅜ

  • 95. ....
    '18.11.11 12:44 AM (1.237.xxx.189)

    그래도 세상 어딘가에 형제가 있어도 외로운거랑 핏줄이 없어져 오로지 혼자라 외로운건 느낌이 좀 다르겠죠
    저도 외동 후회는 없지만 대신 자식 결혼문제에서 자유로울수가 없더라구요
    외동부모들은 결혼관이 어떤가 궁금했었네요

  • 96. 시어머니 용심
    '18.11.11 12:46 AM (175.215.xxx.163)

    그렇게 아들이 평생 직장 다니는게
    안타까우면 일 안하고 편하게 살게 돈을 주세요
    아들도 새끼낳고 자식들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아봐야지요
    아들이 번 돈으로 아들의 마누라 새끼들이 먹고 사는게 싫은 것
    그게 시어머니 심보지요
    옛날에는 며느리 갈구는 걸로 풀기라도 했지
    이젠 그것도 안되고...
    으이구 한심한 아줌마들... 마음보 그렇게 쓰지말아요

  • 97. 이런 부모들이
    '18.11.11 12:48 AM (175.215.xxx.163)

    또 자식에게 돈은 안줘요
    이기적인거에요
    뭐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우아하게 포장하고 싶겠지만

  • 98. 시어머니 용심님
    '18.11.11 12:50 AM (121.162.xxx.82)

    피해의식 심하시네요. 딸 시집 보내지 마세요. 무서운 장모 되실 듯~~~

  • 99. 사실
    '18.11.11 12:50 AM (223.62.xxx.140)

    이글과 댓글에서 제일 쇼킹한건 원글의 기생충이란 말이였음

    아들부인과 손주는 아들의 기생충 아들이 기생충들의 숙주가 될까봐 결혼않고 혼자살길 바라는거? 원글도 남편의 기생충이고 아들도 남편의 기생충이였음?
    그게 결혼의 민낯임?
    어떻게 그런 결혼생활했는지? 남편 안힘들게 최선을 다해보던가
    남편 불쌍한거보니 좋은 아내는 아니였네
    남편이 행복해보이지 않았다니
    남편이 그럭저럭 행복했다면 아들도 같은 행복 바래야하는거고

  • 100. 원글
    '18.11.11 12:51 AM (221.157.xxx.54)

    175.215님. 댁 시부모님에게 가서 돈달라하세요 나한테 그러지마시고. 근데 맡겨놓으셨소? 것부터 물어봅시다.
    삶이 고단하시겠지만 삶에 맞아 드러눕지는 맙시다
    아무데서나.

  • 101. 슈팡
    '18.11.11 12:53 A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

    원글이나 댓글이나 아줌마들수준 참
    여기댓글분들은 필히 결혼시키지마시기를.

  • 102. wisdom한
    '18.11.11 12:53 AM (116.40.xxx.43)

    중1 아들에게 결혼은 좀 늦게 하라고 했어요. 시가와 시모 싫어하는 며느리가 많기에 결혼 하더라도 좀 늦게 하라고 했어요.

  • 103. 며느리가더불쌍
    '18.11.11 12:57 AM (108.41.xxx.160)

    며느리가 더 불쌍하죠.
    남자들은 대우나 받으며 회사 다니죠
    양말에 옷에 식사에 잠자리애

    여자는 뭡니까?
    남자 애 챙겨가며 일 다니는 게 더 불쌍하지 않나요.

    저렇게 누가 다 챙겨주고 출근해봤으면...

  • 104. 댓글들 참...
    '18.11.11 12:57 AM (104.248.xxx.237)

    난독증인지...
    남들사는대로 단순하게 사시는 맘편한 분들인지..

    원글 어디에서 내새끼한테 집착해서 어디도 안 보내고 평생 끼고살겠다, 내새끼가 버는 돈 남 주기 싫다.. 이런 늬앙스가 임ㅅ었나요...

    가정을 이루고, 특히나 자녀가 생긴 이후의 삶..
    물론 그로인한 소소한 즐거움들은 있지만
    자녀를 키운다는건 엄청난 책임감을 요하는 일이고
    (무려 아이가 태어나서, 나 죽을 때까지..)
    맞벌이하며 육아 살림 하는 내 삶도 피폐하지만,
    문득 옆을 보니... 그 동안 많이 늙은 내 남편도 가장으로서 느끼는 고단함과 무게가 보이고 ..
    아직 인생에 많은 기회가 열려있는 내 아이는 이런 굴레에 발목잡히지 않고 훨훨 날며 행복하게 살아도 좋겠다..
    이런생각 드는거 당연하지 않나요?

    결혼 안해도, 애 없어도 일은 하지만
    그게 가장일때랑 혼자일때랑 같을까요..

    저도 아들 하난데..
    절대 결혼 하지 말라고는 안하겠지만
    결혼 꼭 안해도 되고,
    애는 더더욱 안 낳아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 105. 으이구...
    '18.11.11 1:10 AM (175.215.xxx.163)

    부모가 되서 그러고 싶으세요
    새끼도 가족 이뤄서 사랑받고 사랑하며 살아봐야지
    무슨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며
    아들 인생에 빌붙으려 하는지....
    우리 부모님이 님 같은 부모가 아니어서 행운이다 싶어요
    애들이 철없이 결혼안한다 어쩐다 하니
    옳거니 하고 맞장구 치며 신나겠어요
    ㅉㅉ

  • 106.
    '18.11.11 1:11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제 동문 남자사람 친구가 치과의사에 집안도 좋고 외모도 중상인데 독신주의에요.
    혼자서 아파트 모델하우스 처럼 꾸미고 사는데 요리 솜씨도 좋고 차는 수억대 수퍼카 몇년에 한번씩 바꾸고 취미도 많은애라 각종 취미활동 하느라 늘 바쁘고 연애도 실컷하고.
    결혼은 절대 안한대서 너무 멀쩡한 애가 왜 결혼을 안하지? 했었는데 걔 사는거 보면 너무 부럽고 수긍이 돼요.
    같은 의사라도 기혼자들은 절대 그렇게 못살아요.
    예전엔 결혼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즐기면서 사는 삶도 좋겠다 싶어요
    저도 아들들 결혼 강요할 생각 없어요.
    지보다 못한 여자 만나서 평생 등골 빠지게 벌어먹이느니 혼자 사는게 나아요.
    여우거나 능력없는 여자 데려오면 헤어지란다고 헤어지진 않을테니 연애만 하라 그럴거에요.
    그런 여자랑 결혼강행 한다면 1원 한푼 안 보태주고 연 끊어야지요.
    여자들은 자기보다 잘난 남자 만나고 싶어하듯이 남자들도 마찬가지죠.
    최소한 비슷한 조건은 돼야죠.
    평생 호구로 사느니 한번뿐인 인생 부양의무 없이 즐기며 제대로 즐기며 백번 낫다고 봅니다.

  • 107. 어휴
    '18.11.11 1:11 AM (117.111.xxx.85)

    그냥 아들가진 엄마끼리만 얘기하면 안되나요?;
    부모가 자식 걱정이 먼저인게 당연하지
    아들이 살아갈 삶을 생각하면서 이런 저런 걱정하는건데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길래 이런 생각들을 하는건지

  • 108. ㅎㅎ
    '18.11.11 1:14 AM (222.110.xxx.28)

    요즘 난독증들 많군요

  • 109. 원글
    '18.11.11 1:18 AM (221.157.xxx.54) - 삭제된댓글

    아 징하다. 으이구님 빨리 딸냄들 취집성공하시길 바랄게요 근데 남의 아들돈은 탐내지 맙시다? ㅋ

  • 110. ......
    '18.11.11 1:20 AM (14.40.xxx.57) - 삭제된댓글

    헉.......

  • 111. ㅎㅎ
    '18.11.11 1:23 AM (208.98.xxx.71)

    댓글재밌네요. 저도 외동아들엄마인데 남의아들 장가 안보내겠단말에 왜이리 부들부들 분노폭발인지 생각해보게 만드네요.
    아마 시모가 무능한 며느리 우리아들 부려먹을까 피빨아먹을까 눈에 쌍심지 키는 모습 보는것같아 그런것 같아요. 근데 이미 결혼한 아들한테 그러는건 밉상이라도 아예 장가 안가고 편히 살았음 좋겠다는 마음은 아들엄마도 똑같아요. 딸엄마가 딸 시집안가고 편히 살길 바라는것처럼.
    그냥 마음이 그렇다는거지 장가가겠다하면 무슨수로 말리나요. 결혼은 다 힘든거죠 여자나 남자나. 그래도 꼭 손해만 보는건 아니고요. 좋은배우자만나면 그만큼 행복도 따라오니까..전 좋은 배우자 만나길 기도하려구요. 혼자사는건 외로워요....

  • 112. ...
    '18.11.11 1:37 AM (223.38.xxx.40)

    원글이 자기 남편 자기 아들 생각해서 맞는말 했구만
    부들부들 댓글들 넘나이상하네요

  • 113. 기냥
    '18.11.11 1:41 AM (211.36.xxx.20) - 삭제된댓글

    아들이고 딸이고 본인에게 맡기세요
    지금이나 그렇지 막상 연애나 하면서 혼자 나이들어가는거
    보면 그건 좋을까도 싶네요

    그것도 젊을때나 하는것이지 방랑 김삿갓도 아니고
    자유연애요? ㅎㅎㅎ

    여기서 부모가 결혼 하랜다고 하고 말랜다고 만 분들이
    얼마나 있겠어요

    다~~~자기결정이지요

  • 114.
    '18.11.11 1:41 AM (125.132.xxx.156)

    원글님 백퍼 동의해요
    아들 둘 엄만데 결혼 안하고 사랑에 빠질때마다 연애만 하며 맘편히 자유롭게 지가 버는거 지가 다 쓰고 살면 좋겠어요
    가족 책임지느라 부담갖고 사는거 보고싶지않아요

    돈 잘벌어 도우미 쓰고 사랑하는 여자랑 연애하고 애는 갖지말고ᆢ 그럼 결혼할 필요없죠

  • 115. ??
    '18.11.11 1:42 AM (180.224.xxx.155)

    딸들 결혼 안 시키고 자기 인생 살게 한다는 글엔 동조댓글 칭송댓글 달더니 아들 결혼 안 시킨다는 글엔 온갖 궁예짓과 뇌피셜. 독설이 가득하네요
    왜그래요?? 원글의 의견일뿐이고 댁들 자식에게 강요하는것도 아닌데요. 특히 저위에 돈돈거리시는 분. 병걸리셨쎄요?? 상태 심각하십니다. 님이나 돈돈거리지 말고 자식한테 잘 베풀고 사세요
    요즘 시대에 결혼 꼭해야하나요??아이가 하려면 알아서 하겠지요.

  • 116. 저도
    '18.11.11 1:5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결혼은 선택인데요.
    저도 결혼의 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부인과 아이들을 남자의 기생충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까지
    비하하는 생각을 갖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원글이야 말로 왕관 공주 이런 단어 쓰는 걸 보니
    그 다지 머리가 좋아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거나
    능력이 있어 남편이나 아들에게 도움이 안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저 가만히만 있나봐요.
    본인이야 말로 진정한 '기생충'일 수 있으니
    시댁에 몸바쳐 봉사하고 남편에게 납작 엎드려서 지내세요.
    그리고 어디서 자기 주장 크게 하지도 마시고요. 겨우 기생충인데...
    요즘 맞벌이에 능력있는 부인들도 많은데 그런 여자들 구경도 못 해봤나봅니다.

  • 117. 부자여서
    '18.11.11 1:51 AM (210.217.xxx.70) - 삭제된댓글

    연애만 하고 집안 일 같은거야 일하는 사람 두고 살 수 있는 남자들도 왜 그렇게 결혼을 할까요?
    결혼하고 싶은거에는 이유가 있겠죠.

  • 118. 그게
    '18.11.11 1:5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결혼은 선택인데요.
    저도 결혼의 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부인과 아이들을 남자의 기생충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까지
    비하하는 생각을 갖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원글이야 말로 왕관 공주 이런 단어 쓰는 걸 보니
    그 다지 머리가 좋아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거나
    능력이 있어 남편이나 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저 가만히만 있나봐요.
    본인이야 말로 진정한 '기생충'일 수 있으니
    시댁에 몸바쳐 봉사하고 남편에게 납작 엎드려서 지내세요.
    그리고 어디서 자기 주장 크게 하지도 마시고요. 겨우 기생충인데...
    요즘 맞벌이에 능력있는 부인들도 많은데 그런 여자들 구경도 못 해봤나봅니다.
    결혼제도 문제가 있다고 상식적 수준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결혼이 합법적 성매매라거나 부양가족을 기생충을 키우는 거라는 둥 극단적이고 저질적인 수준의 발언을 뇌 필터 안 거치고 마구 하는 거랑 다른 각도인 것 같네요. 하나는 문제제기 하나는 인성수준

  • 119. 그게
    '18.11.11 1:57 AM (115.136.xxx.173)

    결혼은 선택인데요.
    저도 결혼의 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부인과 아이들을 남자의 기생충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까지
    비하하는 생각을 갖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원글이야 말로 왕관 공주 이런 단어 쓰는 걸 보니
    그 다지 머리가 좋아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거나
    능력이 있어 남편이나 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저 가만히만 있나봐요.
    본인이야 말로 진정한 '기생충'일 수 있으니
    시댁에 몸바쳐 봉사하고 남편에게 납작 엎드려서 지내세요. 
    그리고 어디서 자기 주장 크게 하지도 마시고요. 겨우 기생충인데...
    요즘 맞벌이에 능력있는 부인들도 많은데 그런 여자들 구경도 못 해봤나봅니다.
    결혼제도 문제가 있다고 상식적 수준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결혼이 합법적 성매매라거나 부양가족을 기생충을 키우는 거라는 둥 극단적이고 저질적인 수준의 발언을 뇌 필터 안 거치고 마구 하는 거랑 다른 각도인 것 같네요. 하나는 문제제기 하나는 인성수준...모든 부양 가족의 기생충화...이게 사람 감정을 긁는 말이라서 결혼의 옳고 그름을 떠나 부정적 댓글이 달리는 이유겠죠.

  • 120. 유리
    '18.11.11 2:02 AM (175.223.xxx.138)

    적어도 이런 글 쓰기 전에 자기 반성부터 하고 남편 위해 밖에 나가 돈이나 벌어 남편 부담 줄여주고 호강이나 시키지...우리 아들 생각하니 안되고 댁 남편은 무슨 죄?내로남불인가???원글이와 결혼한 남편은 무슨 죈가??

  • 121.
    '18.11.11 2:05 AM (107.77.xxx.90) - 삭제된댓글

    결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은 전혀 없으신가요?
    남편을 못만났다면 인생이 얼마나 허전했을지 그런 생각은 안하세요?
    인생은 돈이 전부가 아닌데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내 편이 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 122.
    '18.11.11 2:14 AM (222.164.xxx.62)

    원글님도 그렇고 자기 자식들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다른 분들도 그렇고 참 안됐고 안타까워요.
    도대체 결혼생활이 얼마나 안좋으면. 얼마나 싫고 비참하면 자식한테는 하지 말라고 할 정도에요.
    전 맞벌이 워킹맘이지만 그럼에도 제 딸도 결혼해서 꼭 아이 하나 정도는 낳아서 지금 제가 갖고 있는 이 행복과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는데. 제발 그러기를 바라는데요. 삶이 조금 고단하긴 하지요. 하지만 그에 따른 행복이 너무 커서.
    고단하지 않고 일신 안락하기만 한게 뭐가 재밌고 좋을까요. 그거 별거 없는데. 꼭 그거 안해본 사람들이 거기에 엄청난 환상을 갖고 있는것 같아요. 거기까지는 괜찮은데 그 환상 때문에 자식들 한테 잘못된 영향을 주는건 안타깝네요.

  • 123. ..
    '18.11.11 2:18 AM (211.112.xxx.11)

    200퍼 동감.
    요즘 여자애들은 살림 배우며 크나요? 남자애들이 왕자로 큰다면 여자애들은 공주로 크지. 결혼해서도 엄마 도움 없이는 육아 살림 다 힘들어하고. 여자 없이 남자들이 밥도 제대로 못챙겨 먹고 살거라는 옛날사람 마인드를 지금도 많이 가지고 있다는게 놀라울 뿐. 돈만 많으면 혼자 먹고 입고 충분히 더 잘하고 즐길거리 널렸음.

    딸이 맞벌이에 독박육아 하고 살고 생각하면 가슴아파 그냥 혼자 살았음 하는것처럼 아직도 가장 무게에 힘들어하는 남자들 보며 우리 아들은 그냥 홀가분하게 혼자 살았음 하는거랑 무슨 차이? 저도 애들한테 결혼하는 순간 여자나 남자나 자기인생보다는 가족이 먼저고 희생해야 할 일 많으니 혼자 벌어 즐기며 사는것도 좋다고 생각날때마다 얘기해요. 우리애들때는 인구도 더 줄어 젊은사람들 세금내는 노예 될텐데 그 짓을 왜 후대 이어가며 하나요..

    많이 벌어 세금으로 다 떼이고 남 좋은일 시키면서 고생하지 말고 그냥 세금 적당히 내는 선에서 적당히 벌어 부모봉양 안해도 되니 혼자 쓰면서 즐기면서 살길. 그리고 요즘애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똑똑해서 부모가 말 안해도 이런생각 하는 애들 많아요. 남자만 돈 벌어야 한다는 생각도 안하고 여자만 육아 살림 해야 한다는 생각도 안하고. 걱정들 마시길.

  • 124. 그리고
    '18.11.11 2:31 AM (211.112.xxx.11) - 삭제된댓글

    여기서 왈가왈부 안해도 이미 혼자 사는 세대는 급증 중이고 우리애들 세대에는 과반 넘을거고 거기에 지금 독거노인층까지 포함해서 아마 혼자 사는것이 더이상 외로운 것도 이상한 것도 아니고 사회 시스템도 거기에 맞춰서 바뀔거예요. 런던의 출생아 이름이 무하메드? 가 제일 많았다고 본거 같은데 우리나라도 우리애들 세대에는 자국민들은 적당히 벌면서 혼자 욜로한다고 할거고 이민자나 다문화가정, 지금 계속 급증하는 난민들이 남아 출생률 높일 거임. 멀리 볼것도 없어요. 20년안에 인구 구성비가 달라질 겁니다. 우리애들이 그 사이에서 또 애 낳아 세금만 무겁게 내면서 온갖 혜택에서 밀리고 이런저런 문제에 휘말리는거 절대 반대. 모든 부모는 손주도 예뻐하지만 그 전에 자식이 더 먼저거든요.

  • 125. ...
    '18.11.11 2:32 AM (122.32.xxx.151) - 삭제된댓글

    여기는 가끔 보면.
    무슨 독신 생활을 헐리웃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본 사람들만 있는 듯
    이런 얘기 하기전에 주변에 60살 넘어서까지 평생 혼자 사는 사람들 어떤지 한번 보고 조언도 좀 들어보던가 ㅡㅡ;;;
    조지클루니는 무슨... 자유연애는 무슨.. ㅎㅎㅎ
    좋은 짝 만나면 결혼하는 게 좋고.. 정 없음 대충 찾느니 독신이 낫고 그런 거지
    자식이 아들이든 딸이든 사랑하는 사람 생기고 훌륭한 배우자감 만나서 결혼하겠다는데 뭐 못하게 할것도 아니면서
    참 쓸데없는 얘기들 잘한다는...

  • 126. 그리고
    '18.11.11 2:35 AM (211.112.xxx.11)

    여기서 왈가왈부 안해도 이미 혼자 사는 세대는 급증 중이고 우리애들 세대에는 과반 넘을거고 거기에 지금 독거노인층까지 포함해서 아마 혼자 사는것이 더이상 외로운 것도 이상한 것도 아니고 사회 시스템도 거기에 맞춰서 바뀔거예요.

    런던의 출생아 이름이 무하메드? 가 제일 많았다고 본거 같은데 우리나라도 우리애들 세대에는 자국민들은 적당히 벌면서 혼자 욜로한다고 할거고 이민자나 다문화가정, 지금 계속 급증하는 난민들이 여기에 자리잡고 출생률 높일 거임. 멀리 볼것도 없어요. 20년안에 인구 구성비가 달라질 겁니다.

    우리애들이 그 사이에서 또 애 낳아 세금만 더 무겁게 내면서 온갖 혜택에서 밀리고 걱정하며 사는거 절대 반대. 모든 부모는 손주도 예뻐하지만 그 전에 자식이 더 먼저거든요. 손주 안봐도 되니 자기인생만 생각하면서 홀가분하게 살길 바람. 남녀 할거 없이요즘 애들 스스로가 이렇게 생각하는 애들도 많고.

  • 127. 아이
    '18.11.11 2:40 AM (39.7.xxx.148) - 삭제된댓글

    그냥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놔두면 되는 거죠.
    아들이 결혼 하고 싶다면 시키고 아니면 안 시키고
    여자 좋다면 여자 만나게 하고 남자 좋다면 남자 만나게 하고
    지 편한 대로 이기적으로 살다 죽으면 될 걸 뭘 이래라 저래라 일까요?

  • 128. 한마디 더 하면
    '18.11.11 2:53 AM (211.112.xxx.11)

    지금도 아들 결혼 안하면 부모 죽고 밥도 못챙겨 먹고 굶어 죽을까 걱정하는 할머니들 거의 다 시골에서 평생 남편 애들 위해 몸 부서져라 일하고 세끼 밥상 꼬박꼬박 차려서 남편앞에 대령했던 분들. 그러니 자기아들도 여자 없으면 밥도 못먹을까 어떻게든 외국여자라도 맺어주려고 난리..ㅡㅡ

    오히려 옛날분 중에서도 깨어있는 분들이 아들이든 딸이든 결혼이 꼭 할 필요는 없다 하심.

  • 129.
    '18.11.11 3:13 AM (221.158.xxx.212) - 삭제된댓글

    내용은 동감이고 저도 맞벌이지만 기생충이라뇨. 님 눈에 전업은 다 기생충으로 보이나봐요?

  • 130. 하늘내음
    '18.11.11 3:19 AM (118.217.xxx.52)

    원글에 200%동의해요.
    제아들 좋은직업갖고 혼자 즐기며 살다 40대에 정말 자기랑 잘맞는 사람만난다면 그때 결혼했으면 히고바라요.
    결혼 안한다고해도 좋고요.
    결혼한다면 당연히 맞벌이길 바래요. 남자 혼자 벌어 힘들어요. 앞으로 세상은 더욱더 그렇겠죠.
    자식때문에 희생하는 삶 안살길 바래요.
    당연히 집안일 여자랑 마찬가지로 인간이니까 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혼자살아도 잘 살죠~

    난독증들이 많아서...저 건물 있고 집2채에요. 자식돈 필요없어요~~

  • 131. ....
    '18.11.11 3:45 AM (122.32.xxx.151) - 삭제된댓글

    여기는 가끔 보면.
    무슨 독신 생활을 헐리웃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본 사람들만 있는 듯 (정작 진짜 헐리웃 셀럽들도 대부분 다 결혼했다는 사실.. 남자고 여자고)

    상상 속의 멋진 독신생활 말고 현실속 주변에 60 넘어서까지 혼자 늙어가는 사람들 어떤지 한번 보고 얘기도 좀 들어봐요 ㅡㅡ;;;
    조지클루니는 무슨... 자유연애는 무슨.. ㅎㅎㅎ
    좋은 짝 만나면 결혼하는 게 좋고.. 없으면 대충 찾느니 독신이 낫고 그런 거겠죠

    자식이 아들이든 딸이든 사랑하는 사람 생기고 훌륭한 배우자감 만나서 결혼하겠다면 못하게 할것도 아니면서
    참 쓸데없는 얘기들 잘한다는...

  • 132. ....
    '18.11.11 3:50 AM (122.32.xxx.151)

    여기는 가끔 보면.
    무슨 독신 생활을 헐리웃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본 사람들만 있는 듯
    상상 속의 멋진 독신생활 말고 현실속 주변에 60 넘어서까지 혼자 늙어가는 사람들 어떤지 한번 보고 얘기도 좀 들어봐요
    독신의 기준이 무슨 조지클루니랑 장미희인가 ㅎㅎ
    좋은 짝 만나면 결혼하는 게 좋고.. 없으면 대충 찾느니 독신이 낫고 그런 거겠죠

    자식이 아들이든 딸이든 사랑하는 사람 생기고 훌륭한 배우자감 만나서 결혼하겠다면 못하게 할것도 아니면서
    참 쓸데없는 얘기들 잘한다는...

  • 133. ....
    '18.11.11 4:25 AM (175.223.xxx.182)

    내가 경험하지 못한 길에 대한 환상을 자식에게 세뇌시키는 건 무척 위험하죠.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데, 독신의 삶이 절대 행복을 담보한다는 확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자식이 어떤 선택을 하건 존중해 주는 것과 특정한 생각을 부정적으로 주입시키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죠. 결혼하면 생고생한다, 절대 하지 마라, 이런 말들은 자식의 자아 구조 전체를 변화시키는 것이라, 설령 좋아하는 여자가 생겨 결혼을 하더라도, 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치면 계속 후회와 번민을 낳는 일이죠. 차라리 선택과 책임 그리고 선택한 삶에 만족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자식 행복에는 더 낫죠.

    평생 너가 원하는 대로 살라는 것도 무척 무책임한 말이죠. 인간의 삶 자체가 어떤 식으로든 종속되어 있는 것이 본질인데 이걸 파괴하며 살라고요? 자유로운 영혼의 삶이 겉에선 멋져보이더라도 본인은 마치 물에 잠긴 물풀처럼 평생 흔들리며 불안하게 사는 삶이에요. 제 기분 내키는대로 충동적으로 사는 사람들 하나 같이 우울증이 심하고 행복하지 못하다 합니다.

    동경과 현실은 다르고, 자식의 선택을 지지하는 것과 강요하는 것은 엄연히 구분해야 합니다.

  • 134. 결혼 안하고
    '18.11.11 4:56 AM (175.198.xxx.197)

    독신으로 살다 돌아가신 지인이 말년에 치마만 두른 여자라도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말이 생각나요.

  • 135. 각지게
    '18.11.11 5:00 AM (76.169.xxx.8)

    결혼을 하든 안 하든 아들 맘이죠.
    원글님 부부 사는 모습 보면서 좋았으면 결혼에 호의적일 거고
    아빠 엄마가 맨날 지지고 볶고 싸우고 그랬으면 아들이 결혼에 대해 회의적이겠죠.
    전 애들 낳고 키우면서 행복했어요. 우리 아이들도 같은 행복 느끼면 좋겠어요. 물론 억지로 시킬 일도 아니고 인연을 만나야 하겠지만요.

  • 136. 그래도
    '18.11.11 5:0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래도 게이보단 결혼이...

  • 137. ㅇㅇ
    '18.11.11 5:26 AM (114.204.xxx.17)

    저도 아들이 결혼 안 하고, 혹은 결혼하더라도 딩크로 살면 좋겠어요.
    강요할 건 아니지만 그런 생각은 가지고 있어요.
    여자든 남자든 결혼해서 얻는 아늑함보다는 책임감으로 인한 고달픔이 더 큰 것 같아요.
    싱글로 사는 삶이 단촐해서 좋은 것 같아요. 외로운 거야 결혼해도 외로운 사람들 많은데요 뭐.

  • 138. 아들이
    '18.11.11 5:43 AM (172.10.xxx.229)

    잘생기고 능력좋고 잘 나면 남의 남편이고 장모의 사위가 되죠.
    내아들이 아니라고
    그래서 결혼 안했으면 합니다.
    혼자 재미있게 여자들이랑 연애만 하고 살아라 그러고 싶네요.

    요즘 그런 남자가 많은게 현실이고요.
    남자들 돈 잘벌고 인물 좋으면 띠 동갑이랑도 결혼하는 그런 서대에요.

  • 139. 잠깐
    '18.11.11 6:0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중간 정리요
    원글님은 회사를 운영하며 대표로 일하고 있다고 되어 있케요
    무능하고 울분에 찬 딸엄마들이 자꾸 헛소리하는거 방지하기위해

  • 140. .....
    '18.11.11 6:1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중간 정리요
    원글님은 회사를 운영하며 대표로 일하고 있다고 되어 있내요
    무능하고 흥분한 딸엄마들이 자꾸 맞지도 않는 헛소리 던지는거 방지하기위해

  • 141. 감사합니다
    '18.11.11 6:13 AM (178.193.xxx.65)

    아드님과 원글이 누군지 모를 애먼 여자 하나 이렇게 구제해주네요.

  • 142. 잠깐
    '18.11.11 6:13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중간 정리요
    원글님은 회사를 운영하며 대표로 일하고 있다고 되어 있네요
    무능하고 흥분한 딸엄마들이 자꾸 맞지도 않은 헛소리 던지는거 방지하기위해

  • 143. 감사합니다
    '18.11.11 6:14 AM (178.193.xxx.65)

    이왕이면 연애도 하지 말라 하시지.. 데이트 할 돈도 아깝잖아요. 모텔비랑 식대, 선물 등등 하면 창녀가 낫다고들 그러더라고요.

  • 144. ....
    '18.11.11 6:21 AM (87.65.xxx.86)

    잠까님, 원글 쓴 분이 대표가 아니라 덧글에 '저희 법인대표님도 독신이시고' 라고 적은 내용을 보면
    일을 하는 분이지 회사를 운용하는 분은 아닌 듯합니다.

  • 145. 잠깐
    '18.11.11 6:33 AM (1.237.xxx.189)

    네 수정해요
    중간 정리요
    원글님은 일하고 있다고 되어 있네요
    무능하고 흥분한 딸엄마들이 자꾸 맞지도 않은 헛소리 던지는거 방지하기위해

  • 146. ㅇㅇ
    '18.11.11 6:40 AM (49.142.xxx.181)

    원글만 읽고 댓글은 안읽었는데 (너무 많아 못읽음) 음... 전 대학 졸업반(23세) 딸이 결혼을 하든 안하든
    본인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속마음으론 쪼끔은 안하는 쪽으로 기울긴 해요.
    왜냐면 본인이 가끔 얘기하거든요. 자긴 메갈이고 페미다 뭐 적극적인 메갈 페미는 안되어도, 정신적으론
    많이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사상은 그렇다는 거겠죠.
    ㅎㅎ 한남하곤 결혼 안하겠대요. (자긴 한녀면서 ㅋ)
    어쨌든 아이 전공상 한평생 먹고 살 직업 있고, 이미 취업도 됐고,
    제가 아이 어렸을때 증여해준 강남 24평 아파트도 있으니 (지금은 월세 줌)
    월세도 아이 몫으로 차곡차곡 모으고 있어요.
    경제적으론 그럭저럭 혼자서도 잘 살것 같고...
    결혼 안하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 147.
    '18.11.11 6:41 AM (220.116.xxx.143)

    내가 이런 결혼 경험을 했으니 우리 귀한 아들도 이러겠지 그러니 다시 돌린다면 난 안 할거야 다시 돌릴 수 없으니 울 아들 나라도 하지 마 이건가요?

    아니면 대표님이 나도 저렇게 살고 싶은데 넘나 멋있어 울 아들도 저렇게 살았음 좋겠다 하시는 건지...

    뭐가 됐든 님이 가진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가 아이한테 어떻게
    영향 미치는지 함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그냥 누구나 할 수 있고 하는 그런 정도면 아이한테 엄마 생각은 이래 하는 정도로 끝나요
    근데 더 깊다면 아이는 님 생각을 이게 뭔지 보기도 전에 꿀꺽 삼킬 거예요

    만약 님 바램대로 기대대로 멋진 싱글로 산다면
    물론 50 넘어 어찌 살지 모르지만
    별 상관 없을 수도 있지요

    근데 결혼한다면 님 생각이 뱃속에 들어간 아이는 어떻게 결혼 생활할 거 같으세요

    결혼 생활에 만족하고 감사한다면
    뭘 하든 널 믿는다 하는 쪽으로 힘 실리지 않을까요

    어떤 것이든 밝음과 어두움 양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세상은 레드 카펫 깔린 길과 가시밭길 둘 중 고르는 게 아니라 그런 길을 만날 때 나란 사람은 어떻게 할 건가 라고 생각해요

  • 148. 맞는말인데...
    '18.11.11 6:48 AM (172.10.xxx.229)

    딸은 결혼 안했으면 하고

    아들은 결혼 안했으면 하면 안되는 거에요???????

    진짜 이상한 논리네요.

  • 149. ...
    '18.11.11 6:49 AM (1.241.xxx.219)

    아들, 딸 다 키우지만 결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네요.
    자기들 인생 살았으면.

    그리고 원글님 말씀엔 무조건 동의해요.

  • 150. 당연
    '18.11.11 6:59 AM (90.127.xxx.101)

    원글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딸이든 아들이든 엄마마음으로는 자식이 고생 안하고 편하게 살기를 원하죠.
    근데 난독증 있는 사람들 정말 많네요 ㅋ

  • 151. 하지 말라고
    '18.11.11 7:02 AM (59.6.xxx.151)

    머리 깎고 가둔 것도 아니고 바램인데
    뭐가 한심해요
    돈 벌어 물려 줘서 자식 낳고 살게 해라는데
    그 말은 돈 있는 남자 물어 시집 가라는 부모에게 해야 할 말,
    혼자 살아 개판일 사람은 같이 살 땐 개판인 배우자
    여자가 손해인게 결혼이면 한 사람이라도 안해서 손해 보는 여자 인구 줄이는게 돕는 거죠
    남편 친구들 돈 많고 아들들 능력 있는데
    요즘은 하고 싶은 사람 만나면 하지만 해야 할 필요는 없다 는 쪽이 더 많아요
    저도 남매맘이지만
    둘 다 결혼해야 한다 가 아니라
    혼자 살든 결혼하든 원하는 삶을 잘 살길 바라죠

  • 152. ...
    '18.11.11 7:49 AM (125.186.xxx.159)

    아들의 선택이니 ....
    결혼해서 잘살든...
    독신으로 살든...
    했다가 헤어지든..

    저같은경우 우리아이가 좋은 배우자 만나 가정이루고 살길 바래요.
    애낳서 길러보고 ....
    그과정들이 순탄하길 기도할뿐이죠.

  • 153. 댓글살벌
    '18.11.11 7:57 AM (125.188.xxx.161)

    댓글 왜이리 살벌한가요


    저 아들 딸 키워요
    저는 제아이들 결혼안했음 싶어요
    없는집에 태어난것도 슬픈데 결혼 육아 다 힘들게 뻔해서요.

    오히려 돈 있는집은 결혼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하지만 그거야 아이들 선택일테니 제가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죠...

  • 154. 아쉽다
    '18.11.11 8:16 AM (58.229.xxx.160)

    함께 고민해볼만한 주제인데 감정적 댓글 일색들이라 아쉬워요.
    저는 외동딸 키우는데 전문직 부부고 한 명은 개원 한 명은 학교 흔하다면 흔한 조합이고요.
    저도 일하랴 아이키우랴 너무 힘들었지만... 양가 어머님께서도 특이하게 환갑 넘게 평생 일하신 분들이라 격려와 도움을 많이 해주셨어요.
    제 딸이 제 아빠같은 남편 만난다면 결혼 좋은데 만나서 본인의 뭔가가 꺾인다면 결혼 심각하게 고려해봐야죠..
    저희 부부는 만나서 시너지가 생긴 경우에요. 양가 재산이 합쳐져서 저희 가정에 모인 거니까요. 커리어 면에서도 도움 주고받았고요. 결혼이 도움을 줬지 마이너스가 아니었어요. 물론 애 낳고 특히 3년은 세상 끝난 줄 알았던 기억이 나요 ㅠㅠ 저 정신과 친구 도움 받고 남편은 몰랐는데 혼자 가족 상담 받았대요..ㅋ 아내가 너무 변했다고 ㅎㅎ
    그런데 좋은 집 좋은 차 승승장구 커리어가 자녀가 생기면 꺾인다 해도.. 오손도손 사는 것이 또 의미있기도 할 것 같은데, 그것도 물려받을 것이 있어야 가능하려나요?
    저희 부부 모두 부모님들 맞벌이 사업 자수성가하셔서 저희도 강하게 커서 딸도 좀 강하게 키우고 싶지만 이미 기본적인 생활환경이 풍족해서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아직 유치원생이라 더 키워봐야 할 것 같아요.

  • 155. 쏘울메이트
    '18.11.11 8:21 AM (119.69.xxx.28)

    원글님... 그 마음 알겠어요. 근데 님 아들이 쏘울메이트는 만나면 좋겠어요. 님도 그건 바라시지요?

    쏘울메이트인 배우자를 만나서 인생의 쓴맛 단맛 함께 맛보고 함께 고생하고 함께 즐기고 그러기를 바라시는 거죠..

  • 156. ㅇㅇㅇ
    '18.11.11 8:23 AM (120.142.xxx.80)

    결혼은 선택이고 원하면 도와주겠지만 저희도-저도 남편도, 아이들 결혼하라고 등떠밀라고 하지 않을 거예요. 굳이 결혼하고 아이들 낳고 서로 늙어가고...이런 삶을 선택해야 잘 살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저희 아이들 평생 낭비하지 않음 먹고 살 것 있고 서울 핫한 지역에 집들도 하나씩 준비해두고 있고 다른 남겨줄 재산들이 있으니, 처자식 벌어서 먹여살려야 한다는 것때문에 결혼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예요. 걍 자기가 행복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이 결혼과 무관하다면 굳이 부모를 위해 결혼할 필요는 없다고..걍 본이들이 즐겁게 행복하게 살라는 거지요. 굳이 취직하라고 등떠밀지도 않아요. 그렇다고 아이들이 베짱이는 아니예요. 미쿡에서 선망하는 좋은 학교 전망좋은 과를 다니고 어쩌면 로우스클 갈것도 같아요. 걍 먹고 살려고 일하지 말고 즐겁게 살기 위해 일하라고 항상 얘기합니다.

  • 157. .
    '18.11.11 8:42 AM (39.7.xxx.192) - 삭제된댓글

    그니까 몸땡이하나가지고 남편등꼴 파먹으면서
    살아온 분이니 하실만한 생각이네요.

    그러나 대부분의! 아들 엄마들은 아들이 짝 없이 홀로 늙어갈까봐 안달복달이거는 아세요?

    미운우리새끼 엄마들 보세요.

    죄다 아들 엄마만 나오는 게 뭘 뜻하지는
    생각좀 해보세요

  • 158.
    '18.11.11 8:42 AM (107.77.xxx.46)

    남편이 많이 불쌍해보이시나요?
    제 남편은 결혼해서 팔자 폈는데.. 자기 사고싶은것 다사고 하고싶은거 다해요. 당연히 저도 벌고 양가에서 도와주셔서 가능하죠. 처가는 도와줘도 생색한번 안내고 결혼 후 일적으로도 승승장구 훨훨 날았죠 스스로도 결혼해서 너의 도움으로 할 수 있었다 말해요. 제덕에 본가랑 사이도 좋아지고요 왜 결혼하면 희생이고 못하고 저당잡히고 이렇게 생각하실까요.. 여기분들 건물 가졌고 어쩌고 하시는데 건물까지 아니여도 본가에서 집 도와주시고 현명하고 능력되는 처가랑 와이프 만나면 인생이 훨씬 다방면으로 풍요로워집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죠 제남편은 널 만나지 않았었을때로 절대 돌아가기 싫다고 하는데요. 제 자랑하려는건 아니고요.. 여기 아들 가진 분들 결혼은 손해 발목잡힘 희생 등등 이라는 안좋은 생각 가지고 자녀가 행복할 수 있는 걸 차단하려고 하지않았으면 해요. 연애나 했으면? 글쎄요 자녀가 그렇게 지속적으로 연애를 많이할 수 있다는 자신감 좋은데요 30중반만 되도 연애만 계속하기 힘들어보이고 괜찮은 사람은 유부라 남은 사람은 연애상대로도 맘에 안찰지 모를거같은데.. 나의 자녀 역시 연애경험이 많은 상대를 만날수밖에 없고요. 무튼 부모님 지원 가능하시면 결혼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게 행복할것 같아요

  • 159. 이상타
    '18.11.11 8:57 AM (121.208.xxx.218)

    딸엄마들이 딸 시집 안 보낸다고 글 올라오면 옹호하는 분위기였는데 똑같은 글을 아들이 올리니 개거품.

    왜요? 호구남자 하나 없어지는거 같아서? 그래서 딸들 취집자리 하나 없어지는거 같아서요?

    딸가진 엄마들은 남의 집 등본 띠어보고 재산조사하면서 지능이 날로 발전해가는데,

    아들가진 엄마들은 맹해서 딸만 보내주면 헤벌레해야 하나요?

    아들엄마들도 발전해야 합니다. 특히 있는집 아들들은 더요.

    아들들한테 82글 좀 보여주세요. 요즘 여자들이 이렇다고 알려줘서 경계하게끔 해야 합니다.

  • 160. 원글
    '18.11.11 8:57 AM (221.157.xxx.54)

    그러네요. 이렇게 감정적인 댓글들이 많은게 왜일까..그래도 제 생각은 변함없고 아들어릴때부터 가사 엄마도와줬고 얘가 사회인일땐 뭐 그야말로 밖에서도 원격조종 터치만 하면 모든 가사일이 전자동 될듯 합니다ㅎㅎ 아님 사람쓰면 되죠
    소울메이트요? 그 소울메이트는 배우자일수도 친구일수도 있잖아요
    저는 얘가 한평생 우정 나눌수있는 친구가 있음 좋겠어요
    소울메이트

    일생의 친구야말로 값진거라 생각되어서요

  • 161. ㅋㅋ
    '18.11.11 8:58 AM (112.153.xxx.46)

    세상에 모든것은 먹고 사는 문제로 수렴하나요?? 순수한 인식이 판단의 힘이 있을때가 무섭다지요?
    나이도 있으신거 같은데 편히먹고살다 죽는거 너무 부러워하시는듯...ㅠㅠ

  • 162. 아들둘
    '18.11.11 9:02 AM (175.223.xxx.177)

    나도 아들들 선택에 맡깁니다
    남편은 안해도 된다는 원글님입장이지만
    나는 아이들앞에서는 절대 그런말 못하게해요
    좋은사람만나 일생을 서로의지하며 잘살아
    가도 좋은인생이고 혼자살며 한번뿐인생
    즐기며사는것도 좋은거고 오로지
    아들의 선택이지 부모의 바램은
    투영시키지않는게 좋을거같아요

  • 163.
    '18.11.11 9:06 AM (125.132.xxx.156)

    원글님이 아들 어디 가둬놓고 목숨걸고 결혼 반대한 것도 아니고 그냥 마음속 바램을 썼을뿐인데

    딸 고생할까봐 결혼안했음한단 글은 애틋한 엄마사랑으로 해석되고 이 글은 이토록 큰 논란이 된단 자체가 지금 우리사회에서 남자들이 겪는 불평등한 성 인식을 방증하는 것이지요

    호구남자들이 줄어들면 어떤식으로든 곤란을 겪을 여자들이 많은가봅니다

    원글님, 깊이 생각해볼 거리들 환기시켜주셔서 감사해요

  • 164. 원글님동감
    '18.11.11 9:06 AM (116.125.xxx.41)

    남의 아들 혼자 사는것에대해 딸엄마들 부들부들하며
    쏘울메이트가 어쩌고 왜들 그리 노심초사인지 ..
    꼭 결혼해야하는게 어딨어요. 이 힘든세상에?
    귀한자식 고생할까 그러지요.

  • 165. .
    '18.11.11 9:06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조건 심히 딸리는 남자 아니고서야
    어떤 남자가 취집하려는 여자 거들떠나 본다고
    취집취집 노래들을 불러대는지 원

  • 166.
    '18.11.11 9:09 AM (125.132.xxx.156)

    딸가진 엄마들은 남의 집 등본 띠어보고 재산조사하면서 지능이 날로 발전해가는데,

    아들가진 엄마들은 맹해서 딸만 보내주면 헤벌레해야 하나요? 222222222

  • 167. 뭔가
    '18.11.11 9:20 AM (107.77.xxx.46)

    위에도 나온말인데 아빠가 아들 가장으로서의 삶 버겁고 힘드니 결혼 안했으면 한다는 말을 했으면
    힘들었겠다 이해한다 이럴텐데
    아빠가 딸 시집 안보내고 싶다 이유는 블라블라
    하면 뒤에 이유는 잘 안들리고 딸집착 미저리 늙혀서 옆에 그리 두고 싶나 이런느낌 나는거랑 같지않을까요?
    엄마가 딸한테는 뭔가 내가 해봤는데 힘들더라 이런 느낌이라면 엄마가 아들한테는 장가가지마라는 아빠가 딸 시집안보내고 내옆에서 늙힐거다 이런느낌이라서 그런듯요

  • 168. ㅇㅇ
    '18.11.11 9:20 AM (116.37.xxx.240)

    저도 만약 기회가 주어지면 비혼..

    사람과 엮이는 순간부터 이상해지는듯..

  • 169. .......
    '18.11.11 9:29 AM (71.105.xxx.54)

    아들이니까 딸이니까 이전에
    부모가 되면 자식들에게 헌신해야 되는 모드를 바꿔야 하는것 아닐까요
    헌신하다 헌신짝 되어버리는 부모가 되기 싫은 것은 다 똑같은데 세상 구조가 특히
    한국사회구조상 부모가 해주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는 식이 되어진거죠.

    물론 서양사회에도 자식에게 헌신하는 부모들 많이 있습니다.

    이젠 조금 내려놓고 현실적으로 키워야 되는게 맞구요.
    그 만큼 사회가 팍팍 하게 돌아가는 것도 맞아요.

  • 170. ....
    '18.11.11 9:43 AM (222.117.xxx.137)

    비슷한 집 아가씨랑 결혼 한다면 모를까 버는대로 처가로 들어가는 경우라면 결혼하지 말라 할껍니다.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집은 바라면서 혼수 삼천가지고 오려는 아가씨들 많지않나요?
    너는 어땠냐 하시면 저는 똑같이 해왔고 연봉도 제가 남편보다 더 많습니다.

  • 171. 결홍
    '18.11.11 9:58 AM (223.38.xxx.49)

    좋으신 시어머니

    두 아들 사랑으로 기르고
    니들만 잘살면 된다 하시는 분인데

    나는 자식 낳기를 싫어했어요
    하나는 낳아봐야지 하셨는데

    지금 그말 이해해요.
    아이랑 행복해요.

    하나라 고달프지 않고
    새로운 세계가 즐거워요

    남편도 행복해하고

    돈버는건 혼자 살아도 벌어야 하는거잖아요

  • 172. 결홍
    '18.11.11 9:59 AM (223.38.xxx.49)

    딸이 아이 낳으면
    육아 많이 도와줄려구요.

    그 재미는 어떨지 궁금해요

  • 173. 동감
    '18.11.11 10:05 AM (122.34.xxx.7)

    완전 동감이에요
    결혼을 해라 말아라 그런 의견을 내는 것도 의미없지만요..
    맞벌이면 그나마 괜찮네 경제적으로 능력이 있으면 괜찮네.. 양가부모기 여유로와서 북담이 없으면 괜찮네 자식에게 돈이 덜들어가면 괜찮네..
    그런 부분 다 떠나서요

    다들 느껴보지 않으셨나요 25년 살아보니 더더 느껴요
    지난 삶이 언제나 쫓겨가며 살았다는거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키우고 초중고 애들 뒷바라지에
    내 일에 게다가 결혼으로 생기는 수많은 불필요? 하던 감정소모전...
    물론 남편도 같은 과정 겪었겠죠..
    이제 한 숨쉬며 돌아보니 오십넘은 반백의 남자 여자가 서로를 짠하게 생각하며 쪼그라들어 있어요

    부양의 의무만이 아니라 결혼이란 발목을 잡는 부분 있잖아요
    저도 제 아들 딸 모두 가볍게 날아다니게 하고싶어요
    열심히 일하다가 훌쩍 떠나서 새로운 세상도 보고 새로운 일도 시작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그 과정에 깨어지기도 하고 하면서 더 넓은 사람이 되길 원해요
    돈을 벌어서 혼자 편하게 싸라? 그런 의미가 아니에요
    결혼은 서로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하는 삶을 살아야하잖아요
    내맘대로 인생을 계획할 수 없잖아요

    제 아들 딸은 인생 낭비? 하며 살게하고 싶지 않네요
    이것도 제 생각이에요
    결혼하겠다? 하고 결정한다면 속마음은 이렇지만 최대한 격려하고 지지해줄 겁니다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 174. 저두요
    '18.11.11 10:41 AM (118.44.xxx.170)

    결혼하지말고 혼자즐기면서 살라고 합니다. 결혼하면 가족을 부양하는데 짐어지는 부담이 너무큽니다. 여자도 마찬가지겠지만..남자에 비하면 덜한것은 사실입니다. 결혼은 내인생의 일부를 희생해야 가능한것 같아요. 혼자살면서 즐기는 인생도 좋다고 생각해요

  • 175. 꼭 그렇게 하세요
    '18.11.11 10:55 AM (124.49.xxx.27)

    제발 아들 결혼시키지 말고 평생끼고 살면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하세요22

  • 176. 우리엄마도
    '18.11.11 10:56 AM (220.120.xxx.216)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왜 자꾸 애낳으라 난리신지...나만 손주 없다고..쩝

  • 177. 동감
    '18.11.11 10:57 AM (112.152.xxx.155)

    원글님 원글 추가 댓글들 다 저랑 같은 생각이여서 반갑고 놀랐어요.
    주변 아들 엄마들은 그래도 결혼은 해야지~하더라구요.
    전 성인된 우리 아들한테 가끔 얘기해요.
    아들도 어느 정도 동의하구요.물론 남편도요.
    여기 반대 댓글들 보니 무섭네요.
    저런 장모들 만날까봐..
    시어머니만 막장이 있는게 아니잖아요?

  • 178. ..
    '18.11.11 11:01 AM (1.253.xxx.9) - 삭제된댓글

    ㅎㅎㅎ 이 글이였군요.

    저는 대딩,고딩 아들만 둘인데
    큰 아인 자긴 결혼 안 할거라고하고
    모쏠인 작은 아인 꼭 결혼할거라고 그래요.

    각자의 선택이고 제가 뭐라 할 게 아니니
    그냥 웃고말아요.

    큰 아인 자기명의의 집이 있으니 크게 부족함없이 그냥 밥은 먹고 잘 살겠죠.

    근데 자식 일이 제 마음대로 되겠어요.
    선택한 길을 지지하고 믿어줄밖에요.

  • 179. 아들만둘
    '18.11.11 11:10 AM (118.37.xxx.97)

    엄마인데요 아들나이는 큰아들43세 작은아들 41세인데요 한뱃속에서 태어낫어도 그결혼관은 틀리데요 큰아들은 35세에 중매로 결혼 했구요 작은 아들은 30세에 해외에나가 직장 다니는데
    결혼 안한다고 햇어요 지금도 결혼 안하고 여자친구하고 만나고 잘지내고 있어요 괜찮아 보여요
    번돈은 여자친구랑 혹은 아들혼자서 세계여행 다니고 세계에 친구들도 많아서 지가사는 나라에
    초청해서 잘지내고 간데요 어떻게보면 성공한 삶이라고봐요 본인이 션택해야지요
    큰아들은 손자한명낳고 며느리랑 깨가 쏟아지게 살아요 다자기가 원하는 삶이라고 생각해요

  • 180. 바닐라망고
    '18.11.11 11:14 AM (125.191.xxx.249)

    딸은 결혼 안했으면 좋겠다는 글과는 전혀 반대되는 의견들네요.

    //딸가진 엄마들은 남의 집 등본 띠어보고 재산조사하면서 지능이 날로 발전해가는데,

    아들가진 엄마들은 맹해서 딸만 보내주면 헤벌레해야 하나요? 33333

  • 181.
    '18.11.11 11:19 AM (175.117.xxx.158)

    입늘여 좋을것은 없죠 고달프고ᆢ딸은 시집보내면 땡 이라
    키우고 책임없으니 편해서 딸을 선호하는풍토 같아요

  • 182. ㅡㅡ
    '18.11.11 11:47 AM (49.174.xxx.237)

    원글님의 기생충 얘기는 그 위에 웃겨 라는 사람이 워낙에 싸가지 없는 댓들을 적어서 나온 얘기구요 그 단어 하나에 집착맙시다. 웃겨 댓글 보세요. 얼마나 무례한지.

  • 183. 동감해요.
    '18.11.11 11:48 AM (182.209.xxx.230)

    저도 아들있지만 결혼 안해도 된다 얘기해요.
    댓글에 딸들 엄마들 부들거리는 꼴 우습네요. 자기 딸들도 잘나게 키위서 결혼 하지말라고 하면 그만인걸...

  • 184. ㅎㅎㅎㅎㅎㅎ
    '18.11.11 11:52 A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딸엄마들 부들 부들 댓글 웃겨요. 왜 그렇게 부들 거려요?? 진짜 신기하네요

  • 185. 비현실적 망상
    '18.11.11 12:37 PM (175.123.xxx.211) - 삭제된댓글

    안식년 몇년 하고 다시 일하고 독신에 자우연애에 조지 클루니.....

  • 186. aa
    '18.11.11 12:38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딸엄마지만 왜이리 댓글이 공격적인지
    모르겠어요
    아들엄마는 아들 결혼 반대도 못해요?
    요새 결혼하고 아이낳음 여자나 남자나
    편하게 살기도 힘든 세상인데~

  • 187. 동감
    '18.11.11 12:48 PM (108.28.xxx.243)

    다 맞는 말이구먼. 결혼해서 애 낳아라는게 노동력생산할려고 하는 거지 개인적으로 보면 과연 행복한 사람이 많을까요? 다 하는 거라 하는 결혼이죠.

  • 188. 그냥
    '18.11.11 12:50 PM (104.200.xxx.174)

    부양의 책임에서 벗어나 하고픈 일 하면서 살았음 하다면 뭐..
    독신에 자유연애에 먗년 안식년 그리고 조지클루니 같은 결혼..
    그냥 아들 잘 키워놓고 그럼말 합시다,
    그거 다 능력있어야 가능한 삶.

  • 189. Jl
    '18.11.11 12:55 PM (58.104.xxx.2) - 삭제된댓글

    님 말마따나 여왕님 왕관 빼서 왕자님한테 씌워주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장례식때까지 홀로 자유롭게 살게 하세요

    늙으면 연애도 돈으로 사서 엔조이로 즐길 수 있고
    아니면 유튜브 먹방 같은거 보거나 리얼돌로 외로움 채우기도 쉽고
    대신 좀 깔끔하고 자기꺼 깨알같이 잘 챙겨먹어야 남자 혼자도 잘~사네 라는 느낌은 있어요.
    그런 애들 많기도 하구요. 엄마손 여자손 안타도 궁상스러운거 티안나고 잘꾸미고 잘해먹고 하는 남자들 있어요. 보기 좋아요.

  • 190. Jㅣ
    '18.11.11 12:59 PM (58.104.xxx.2) - 삭제된댓글

    다만 왕관이야기가 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
    웃고가요

  • 191. 진짜
    '18.11.11 1:01 PM (121.208.xxx.218)

    답글들 보면 볼수록 웃기네요.

    딸엄마들 왜이리 격분을 하시나요?

    내딸들 예쁘게 길러서 시집 안보낸다 콧대 세우다
    전문직에 집안빵빵하고 사랑만 아는 남자가 집 해오고 자기 키워준 부모는 나몰라라하며
    오직 내 딸만을 위해 산다고 하면
    어쩔수 없이 꺽고 들어가 결혼시키고 딸집이나 드나들며 갑질아닌 갑질하려 했는데

    어라? 생각보다 아들엄마들도 알거 다 아네

  • 192. ..
    '18.11.11 1:03 PM (182.215.xxx.193)

    댓글 왜이러나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있는거지..
    댓글에 쓰지말아야 비아냥과 욕이 난무하네요.
    수준떨어지게 댓글쓰지마시길

  • 193. 솔라
    '18.11.11 1:15 PM (223.62.xxx.147)

    다 자기 적성에 맞게.

  • 194. ..
    '18.11.11 1:21 PM (39.7.xxx.234) - 삭제된댓글

    이런 생각할 수도 있는거지 뭘 그렇게 부들부들 떠시나..
    아들이건 딸이건 외동이건 뭐건간에 혼자서도 행복찾아 잘 살 수 않게 교육하는게 부모 역할인거고요
    남한테 의지하는것보다는 자신의 인생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하면서 살면 되는거죠
    노후부분이나 여러가지 개인이 혼자 풀 수 없는 문제들은 사회시스템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성해나가야 하는거고요
    왕관이라는 말은 어머니의 희생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신거 같은데 뭐가 그렇게 웃기다고
    시어머니는 여기서 왜 나오는지 ㅋㅋ 열등감 많고 시어머니 눈총받는 주부들이 시어머니 얘기 꺼내는거죠?

  • 195. ㅋㅋㅋ
    '18.11.11 1:30 PM (223.62.xxx.199)

    원래 공주병 걸린 사람들이 어리고 이쁜 새로운 여자 나타나는 것 못견뎌해요 그런데 댓글에 왕관타령보고 웃었어요 너무 전형적이라
    나는 공주 내 아들은 왕자 아들의 여자는 기생충
    이런 마인드가 댓글 불타오르게 한거겠죠

  • 196. .......
    '18.11.11 1:34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이 땅의 수많은 여성이 질리게 겪은
    시모 용심 뉘앙스 가득 풍기는

    돈 벌어 처자식 먹여 살린다는 시대착오적인 첫 문장 때문에 욕 먹는 것 같아요.
    내 아들이 장차
    딸리는 능력으로 허덕이며 처자식을 먹여살리게 될지,
    처자식 득보며 행복하게 살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잖아요.
    최소
    자식 사춘기 넘기고 대학생 될 때까지라도 키워 본 분 글은 아닌 것 같아요.

    이 글은 반발 살만한 뉘앙스가 충분해서
    등장인물이 아들이 아니라 딸이었어도 반발 글 달립니다.
    원글님네 자녀가 아들이 아니라 딸이었어도
    원글님은 나름의 논리를 강하게 펼치며 이런 글 올렸을 것 같아요.
    아들, 딸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살이 자체가 고해잖아요.

    근데 원글님은
    본인의 자녀가
    늙고, 병 들고, 죽는 건 괜찮다 생각했나 봐요?
    엄마아빠 맘대로 낳아놓은 걸 보면?

    결혼 생활 힘들 거 예상되니
    결혼 반대해요라는 말을 단호히 적어놓은 걸 보면
    마마보이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나봐요?

    그런 남자,
    그런 남자의 엄마는
    여자들도 다 싫어해서 결혼하고 싶어도 못 할 것 같아요.
    걱정 붙들어 매셔도 될 것 같아요.

    딸도 그런 논리 주입시키며
    결혼 반대 한다면
    그런 여자 좋아 할 남자,
    그런 여자의 엄마 좋아할 남자 없어요.
    결혼 못해요. 해도 이혼 당할 것이고.

    님은 님 엄마 뜻대로 마마걸로 살아오고 있나요?
    결혼한 것도 엄마 뜻, 자식 낳은 것도 엄마 뜻인가요?
    어차피 자식 내 맘대로 되는 거 아닌데,
    결혼관에 대한 엄마의 주입식 논리 먹힐 것도 아닌데,
    상상의 나래 펼치며
    별 걱정을 사서하네요.ㅎㅎ

  • 197. .......
    '18.11.11 1:38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이 땅의 수많은 여성이 질리게 겪은
    시모 용심 뉘앙스 가득 풍기는

    돈 벌어 처자식 먹여 살린다는 시대착오적인 첫 문장부터 반발심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해요.
    님 아들이 장차
    딸리는 능력으로 허덕이며 처자식을 먹여살리게 될지,
    처자식 득 보며 행복하게 살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잖아요.
    아님
    왕관 쓰고 내려보는 지금 님 아들 능력, 자립심, 자존감 싸그리 무시하는 건가요?
    최소
    자식 사춘기 넘기고 대학생 될 때까지라도 키워 본 분 글은 아닌 것 같아요.

    이 글은 반발 살만한 뉘앙스가 충분해서
    등장인물이 아들이 아니라 딸이었어도 반발 글 달립니다.
    원글님네 자녀가 아들이 아니라 딸이었어도
    원글님은 나름의 논리를 강하게 펼치며 이런 글 올렸을 것 같아요.
    아들, 딸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살이 자체가 고해잖아요.

    근데 원글님은
    본인의 자녀가
    늙고, 병 들고, 죽는 건 괜찮다 생각했나 봐요?
    엄마아빠 맘대로 낳아놓은 걸 보면?

    결혼 생활 힘들 거 예상되니
    결혼 반대해요라는 말을 단호히 적어놓은 걸 보면
    마마보이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나봐요?

    그런 남자,
    그런 남자의 엄마는
    여자들도 다 싫어해서 결혼하고 싶어도 못 할 것 같아요.
    걱정 붙들어 매셔도 될 것 같아요.

    딸도 그런 논리 주입시키며
    결혼 반대 한다면
    그런 여자 좋아 할 남자,
    그런 여자의 엄마 좋아할 남자 없어요.
    결혼 못해요. 해도 이혼 당할 것이고.

    님은 님 엄마 뜻대로 마마걸로 살아오고 있나요?
    결혼한 것도 엄마 뜻, 자식 낳은 것도 엄마 뜻인가요?
    어차피 자식 내 맘대로 되는 거 아닌데,
    결혼관에 대한 엄마의 주입식 논리 먹힐 것도 아닌데,
    상상의 나래 펼치며
    별 걱정을 사서하네요.ㅎㅎ

  • 198. .....
    '18.11.11 1:40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이 땅의 수많은 여성이 질리게 겪은
    시모 용심 뉘앙스 가득 풍기는

    돈 벌어 처자식 먹여 살린다는 시대착오적인 첫 문장부터 반발심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해요.
    님 아들이 장차
    딸리는 능력으로 허덕이며 처자식을 먹여살리게 될지,
    처자식 득 보며 행복하게 살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잖아요.
    아님
    왕관 쓰고 내려보는 지금 님 아들 능력, 자립심, 자존감 싸그리 무시하는 건가요?
    최소
    자식 사춘기 넘기고 대학생 될 때까지라도 키워 본 분 글은 아닌 것 같아요.

    이 글은 부분부분 반발 살만한 뉘앙스가 충분해서
    등장인물이 아들이 아니라 딸이었어도 반발 글 달립니다.
    원글님네 자녀가 아들이 아니라 딸이었어도
    원글님은 나름의 논리를 강하게 펼치며 이런 글 올렸을 것 같아요.
    아들, 딸의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성향의 문제인 것 같아요.
    결혼 반대, 결혼하더라도 자녀 출산은 반대...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들의 어머니.ㅎㅎ

    근데 원글님은
    본인의 자녀가
    늙고, 병 들고, 죽는 건 괜찮다 생각했나 봐요?
    엄마아빠 맘대로 낳아놓은 걸 보면?

    결혼 생활 힘들 거 예상되니
    결혼 반대해요라는 말을 단호히 적어놓은 걸 보면
    마마보이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나봐요?

    그런 남자,
    그런 남자의 엄마는
    여자들도 다 싫어해서 결혼하고 싶어도 못 할 것 같아요.
    걱정 붙들어 매셔도 될 것 같아요.

    딸도 그런 논리 주입시키며
    결혼 반대 한다면
    그런 여자 좋아 할 남자,
    그런 여자의 엄마 좋아할 남자 없어요.
    결혼 못해요. 해도 이혼 당할 것이고.

    님은 님 엄마 뜻대로 마마걸로 살아오고 있나요?
    결혼한 것도 엄마 뜻, 자식 낳은 것도 엄마 뜻인가요?
    어차피 자식 내 맘대로 되는 거 아닌데,
    결혼관에 대한 엄마의 주입식 논리 먹힐 것도 아닌데,
    상상의 나래 펼치며
    별 걱정을 사서하네요.ㅎㅎ

  • 199. ...
    '18.11.11 1:45 PM (118.42.xxx.150)

    가진 거 많고 돈 잘벌고 독립적인 성향이면 남녀 상관 없이 결혼 안하는 게 여러모로 훨씬 좋죠. 사실 늙고 병들어도 아주 많은 돈이면 문제없이 순조롭게 해결 되잖아요? 여자에게 결혼을 더 비추하는 이유는 결혼생활에서 여자가 더 많은 희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굳이 돈이 좀 없더라도 안하는게 낫다 하는 거구요.. 심지어 기혼여성도 늙고 병들어 봉양은 커녕 버려질 확률이 높다 하니 뭐..
    그리고 82쿡 에서만큼이라도 ‘아줌마’ 를 깔아 뭉개고 무시 비하하는 의미로 안썼음 좋겠어요. 원글님 머리 확 도니까 바로 아줌마라고 비아냥 거리시는데 여기 아줌마 대부분인데 왜 그러세요? 본인은 남들과 좀 다른 아줌마라고 느끼면 그런 언사를 할 수 있는 건가요..?

  • 200. 시모마인드네요
    '18.11.11 1:53 PM (58.234.xxx.57)

    원글님이 평생 남편에게 그저 먹여살려야 하는 짐같은 존재로 살아온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이런 생각 하시는거 같은데...
    도대체 아내의 역할을 어떻게 하셨길래요
    배우자에게 삶의 희노애락을 같이 나누는 동반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이 있다면
    이런 글 못쓸거 같아요

    제 남편은 저 만난거 고마워 하고 저랑 같이 노는것도 좋아해요
    평일날 쉴때가 많은데 무조건 어디가자고 데리고 나갑니다.
    주위사람들한테 은근 와이프자랑하고 다녀서
    노총각들 저같은 여자 소개해달라고 그러고...재수없겠지만 믿거나말거나 --
    제 남편 그 노총각들 안쓰러워 해요..

    저도 아들 있어요 딸도 있구요
    애들한테 결혼하라마라 얘기 안해요 혼자 살고 싶으면 혼자 살라고 그래요
    결혼하고 싶을 만큼 좋은 사람이 생기면 그때 결혼하는거지 사회적 관습이나 시선때문에 결혼하지 말라고 그래요

    결혼해서 힘든 부분 생각하면
    아들이나 딸이나 다 마찬가지에요

  • 201. ......
    '18.11.11 1:54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윗님.

    아주 많은 돈이 있다면
    원글님 같은 걱정도 필요 없죠.
    돈 없어 허덕이며 처자식 먹여살리게 될까봐 걱정 되니
    번 돈 혼자 먹고 즐기는 데 썼으면 좋겠다 이게 요지잖아요.

    차라리 낳질 말지.
    본인은 하고 싶은 거 다하며 살아놓고
    자식은 결혼도 반대, 결혼하더라도 출산은 절대 반대...
    자식이 본인이 아끼는 소유물 정도로 생각한 듯요.

    예전엔
    자식 자는 방문 열며 합방 방해하는 시모도 있었다더니
    어떤 마음으로 그랬을지 조금 알 것 같네요.

  • 202. ..
    '18.11.11 1:57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혹시 딸 취집못할까 예비장모들 부들부들..

  • 203. ..
    '18.11.11 1:58 PM (223.62.xxx.164) - 삭제된댓글

    혹시 자기 딸 취집 못할까봐 예비장모들 부들부들..

  • 204. ......
    '18.11.11 1:58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위에 점 세개님.

    아주 많은 돈이 있다면
    원글님 같은 걱정도 필요 없죠.
    돈 없어 허덕이며 처자식 먹여살리게 될까봐 걱정 되니
    번 돈 혼자 먹고 즐기는 데 썼으면 좋겠다 이게 요지잖아요.

    차라리 낳질 말지.
    본인은 하고 싶은 거 다하며 살아놓고
    본인 삶을 투영시키며
    자식은 결혼도 반대, 결혼하더라도 출산은 절대 반대...
    자식이 본인이 아끼는 소유물 정도로 생각한 듯요.

    예전에
    자식 자는 방문 열며 합방 방해하는 시모도 있었다더니 ...

    자식을 대하는 발상이,
    본인의 가치관이
    건강하다고 보긴 어렵죠.

  • 205. ....
    '18.11.11 2:00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위에 점 세개님.

    아주 많은 돈이 있다면
    원글님 같은 걱정도 필요 없죠.
    돈 없어 허덕이며 처자식 먹여살리게 될까봐 걱정 되니
    번 돈 혼자 먹고 즐기는 데 썼으면 좋겠다 이게 요지잖아요.

    차라리 낳질 말지.
    본인은 하고 싶은 거 다하며 살아놓고
    본인 삶을 투영시키며
    자식은 결혼도 반대, 결혼하더라도 출산은 절대 반대...
    자식을 본인이 아끼는 소유물 정도로 생각한 듯요.

    예전에
    자식 자는 방문 열며 합방 방해하는 시모도 있었다더니 ...

    자식을 대하는 발상이,
    본인의 가치관이
    건강하다고 보긴 어렵죠.

  • 206. ....
    '18.11.11 2:11 PM (221.158.xxx.217) - 삭제된댓글

    80대 할아버지 아직 일하세요
    할머니도 같이 하시고요
    자식들 무능해 늙은 아버지 어머니 빨대 꼽고 살고요
    경제적으로 실질적 가자으로 사시는데
    결혼해도 딩크로 사는것도 좋겠다 싶어요

  • 207. ...
    '18.11.11 2:14 PM (211.36.xxx.226)

    돈 많고 여유있어서 애 하나 낳았는데요.

    저도 제 아이는 아이 없이 자유로이 살으라 하고싶어요. 돈과는 떠나서 너무 많은 희생을 해야되는 게 자식이에요.

    전 나중에 다시 태어나면 결혼은 하고 싶은데 아이는 안 낳을꺼에요. 니가 좋은 남편 만나서 그렇다 소리 하실 분 계실 거 같은데. 경제적으로나 모든 부분 제가 더 나았고 전 받을 재산도 많고 잘 법니다. 경제적인 부분을 싹 제하고도 너무 포기해야 되는게 많아요. 그런데 경제적인 부분까지 힘들었음 상상하기도 싫으네요.

  • 208. 돈돈돈 시집살이
    '18.11.11 2:17 P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

    이 분 아드님은 필시 결혼하면 안되겠어요.
    뭐든지 돈에 비춰서 돈안벌어오면 기생충취급하면서 못잡아먹어 안달일 사람이니깐요.
    결혼생활이 애낳고 키우는데 돈만으로 해결되는줄 아시나..
    아드님이 불쌍해요.
    엄마가 이렇게 무식하고 천박해서 ㅉㅉ

  • 209. ..
    '18.11.11 2:43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돈돈돈 등본까지 다 떼보는 여자들 잘한다 난리면서, 결혼생활이 돈으로만 해결되는줄 아냐구요? 정말 이중성 징그러..

  • 210. 말세
    '18.11.11 2:48 PM (61.84.xxx.134)

    모든건 자식의 뜻에 달렸겠죠.
    부모가 아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을듯요.
    다만
    저는 울애들이 좋은 배우자 만나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면서 아기도 낳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상 아들둘 딸둘 다둥맘의 생각입니다.

  • 211. 딱봐도
    '18.11.11 2:49 PM (115.136.xxx.173)

    자기네 법인 대표 운운하면 워킹 맘인데
    왜 기생충 이야기가 내올까요?
    남편 처자식 먹여 살리는 게 아니라 맞벌이 중인데요.
    딱 보니 남자글이로구만...

  • 212. 제발빈다
    '18.11.11 2:55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아들 딸 다 있는데요 결혼해 아이낳고 벌어먹이고 살아가는건
    남녀모두 힘든거라 생각하지만 지금 우리환경에선 여자들이 훨씬 불리하고
    그러니 요즘 여자들이 결혼 안하죠.
    원글님 원하는대로 그렇게 되길 진심 빌고 빕니다.
    엄한 여자들 결혼해서 쌩고생 시키지말고.

  • 213. 꼭 그렇게되길
    '18.11.11 2:57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아들 딸 다 있고요 결혼해 아이낳고 벌어먹이고 살아가는건
    남녀모두 힘든거지만 지금 우리환경에선 여자들이 훨씬 불리하기때문에
    요즘 여자들이 결혼 안하는거라 생각해요.
    기본 마인드가 시금치 장착하고 계신듯하니
    엄한 남의집 귀한딸 데려와 쌩고생 시키지말고 진심 그렇게 되길 빌어요.

  • 214. 부들거리는 이유
    '18.11.11 3:12 PM (121.153.xxx.129)

    남자들이 결혼에 목매야 딸들 값어치가 올라가지요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결혼안하는 삶도 좋을수있다는거
    몰라야해요, 그건 딸들만 알고.

  • 215. 저장
    '18.11.11 3:14 PM (121.153.xxx.129)

    저장해요
    나중에 보여줘야지ㅠ

  • 216. ..
    '18.11.11 3:27 P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여성범죄 늘어만 가고 여성취업률이 남성에 비해 계속 떨어지는마당에..남자들 결혼 안하면 안되니 이렇게 부들대는거죠.. 살림살기는 대체제가 넘쳐나는데 돈벌어올 남자는 대체할수가 없으니...

  • 217. 지구종말은
    '18.11.11 3:27 PM (1.214.xxx.139)

    다른 은하계의 행성과 지구의 충돌로 오는게 아니고
    지구인들이 자손을 낳고 키우는 과정을 굴레라고 인식하는
    순간이 지구 종말의 시작일듯

  • 218.
    '18.11.11 3:28 PM (211.201.xxx.143) - 삭제된댓글

    저런마인드 대단하네요
    그냥 늙어죽을때까지 아들 독립시키지못해
    자식망칠마인드입니다
    평생끼고 사세요
    어케 키우실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제발 결혼 시키지마세요

  • 219. ...
    '18.11.11 3:29 PM (211.117.xxx.35)

    다들 꽈배기를 쳐드셨나 진짜 댓글들 웃기네요
    아니 아들 결혼 반대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굳이 결혼 강요할 필요없이 독신으로 살아도 프리하고 좋다는 뉘앙스인데 별별 댓글들 다 달린거 보니까 열폭들 하는걸로 보입니다

  • 220. ..
    '18.11.11 3:34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야..딸 결혼안시키고싶다..혼자 고생많이 할것같다..그말에 딸독립시키지못해 자식망칠마인드란 비슷한 글도 못봤는데..대단하다..

  • 221. ..
    '18.11.11 3:35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야..딸 결혼안시키고싶다..혼자 고생많이 할것같다..그말에 딸독립시키지못해 자식망칠마인드란 비슷한 글도 못봤는데..대체 이글에 분노를 느끼는 이유가 뭘까? 딸결혼 못시킬까 걱정하는 장모들??

  • 222. 아이고
    '18.11.11 3:40 PM (121.208.xxx.218)

    우리끼리 이러면 뭐해요?

    딸들은 사랑에 빠지면 도끼눈 치켜뜨고 있는 예비시모 앞에 가서 눈에 드려고 비굴하게 웃으며 헤헤거릴거고

    아들들은 사랑에 빠지면 여자를 위해 한푼이라도 더 자기 늙어가는 부모한테 뜯어가려고 할텐데요.

    솔까, 자기들은 사랑 때문에 죽네사네 해서 결혼하고 애 낳고 재미 다 봤으면서, 왜 자식들은 못하게 하려고 하니? 진짜 웃기다

  • 223. 뭐 . .
    '18.11.11 3:43 PM (211.201.xxx.143)

    부모맘으로 보면 이해됩니다
    하지만 그런맘으로 아들 교육시키시는건
    충분히 걱정스럽네요

  • 224. ..
    '18.11.11 3:45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그런맘?? 다양성이 존중되는 시대에 저런맘인들 어떤가요?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자기행복에 집중해 사는데 의미를 두는 삶도 있는거죠. 남의 인생에 걱정??참 거만하네요.

  • 225. 아아
    '18.11.11 3:45 PM (221.150.xxx.131)

    댓글들 읽으면서 가슴이 답답하네요. 저 역시 아들 하나지만 아들이 결혼안한다고 하면 반대할 생각없고 결혼한다고 하면 그도
    응원할겁니다. 예전같으면 반대 할 일을 안한다는 의도로 읽으시면되고 요즘 시대변화를 읽으셔야지 왜 이렇게 자기집안일 이야기 한듯 흥분하시는지.. 여기에 글쓰는것도 불편하네요

  • 226. 이미 트렌드임
    '18.11.11 4:06 PM (182.172.xxx.169)

    아들애가 그러더라구요. 자기 친구들 분위기보면
    결혼은 커녕 연애도 쉽지않아보인다구요.
    예전처럼 취업하면 결혼해서 반듯한 가정꾸리고 그런
    개념이 별로 없나봐요. 나이들어도 결혼 잔소리 말아달라고
    미리 부탁하네요...

  • 227. ㅇㅇ
    '18.11.11 4:31 PM (1.252.xxx.128)

    아무리 자식 이라도
    저마다 삶을 지탱하는 이유와 원칙이
    다를진데 어떻게 이런 발상을~~~

  • 228. ..
    '18.11.11 4:42 PM (220.89.xxx.168)

    아들도 먹여살릴 자신 없다고 결혼 안한다 하네요.
    지금 이대로 사는 게 좋고
    무엇보다 까탈스런 여자들 너무 피곤하대요.

  • 229. 남자들이
    '18.11.11 4:51 PM (47.138.xxx.75)

    발정나 머리속이 섹스생각만 가득차고
    밥도 못하고 삼시세끼 , 지 몸하나 건사하기 못하니까
    때되면 결혼하고 싶어 환장하지 않나요?
    엄마가 말리면 원망할거여요.

  • 230. 미리
    '18.11.11 4:54 PM (222.112.xxx.208)

    걱정하지들 마세요.
    며느리에게 뺏낄까봐 걱정할 정도의 능력을 가진
    아들이 대체 몇 프로나 되겠어요...
    며느리한테 짐덩이나 안 되면 감사한 거죠.

  • 231. 다양성이 존중
    '18.11.11 5:07 PM (175.123.xxx.211) - 삭제된댓글

    결혼하든 말든자녀들의생각과 삶의 다양성을 존중해야지
    엄마가 아들 결혼이 이리 안타까우니 한국남자들이 그 모양.

  • 232. ..
    '18.11.11 5:22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성욕과 삼시세끼는 다 해결가능해진 세상인데 ㅋ
    남성우월사회에다 여성안전이 많이 낮은 딸들은 어쩔까..걱정입니다..

  • 233. Jㅣ
    '18.11.11 5:32 PM (58.104.xxx.2) - 삭제된댓글

    고독한 왕자님의 삶으로 시녀 안부리고 달달이 부양할 입들 없이 공주님 왕관 물려주며 살게하고 싶으시다니까 다행인거죠.



    다만 조지클루니처럼 느즈막에서 쿨럭...
    좀 더 현실적인 모델 없나요?
    연예인 중에 굉장히 일반인스러운 50대 한국 아저씨를 예로 들어주세요.
    다짜고짜 억만장자 헐리웃 배우를 먼훗날의 아들에 대입하시니
    현실감각 떨어져서 공감이 1도 안되잖아요 ㅋㅋㅋㅋ

  • 234. Jㅣ
    '18.11.11 5:35 PM (58.104.xxx.2) - 삭제된댓글

    고독한 왕자님의 삶으로 시녀 안부리고 달달이 부양할 입들 없이 공주님 왕관 물려주며 살게하고 싶으시다니까 다행인거죠.



    다만 조지클루니처럼 느즈막에서 쿨럭...
    좀 더 현실적인 모델 없나요?
    연예인 중에 굉장히 일반인스러운 50대 한국 아저씨를 예로 들어주세요. 아니 그 정도 되었으면 아들님이 영화찍고 있거나 조연배우 알바라도 하고 있을테고
    외견만이라도 알만한 정치인 아저씨들 인생극장 배우들..
    아 뭐 알만한 현실적인 페이스 없습니까.

    다짜고짜 억만장자 헐리웃 배우를 먼훗날의 아들에 대입하시니
    현실감각 떨어져서 공감이 1도 안되잖아요 ㅋㅋㅋㅋ

  • 235. 헐..
    '18.11.11 5:57 PM (175.223.xxx.34)

    여성 범죄도 많은데 여자 혼자 어떻게 사냐고 비아냥대는 댓글은 소름끼치네요..

  • 236. 맘충이네
    '18.11.11 6:06 PM (146.185.xxx.24) - 삭제된댓글

    취직은 같은 스펙이라도 남자가 훨씬 이득이고 결혼할때 여자는 맞벌이는 당연하고
    하지만 어머니상에 맞게 효도도 하고 육아가사노동은 여자가해야하고..
    한국 남자들 왠만하면 결혼 못해서 매매혼까지 하는 거 모르시나요?
    왜 아빠들은 왜 아들 결혼안시킨다는 말을 안할까요?
    엄마들은 딸들 절대 결혼안하겠다고 하는데요.
    삼시세끼 제대로 못챙겨먹고 지 몸하나 못챙기고 섹스하고 싶어서 성매매하고
    그러다가 베트남가서 여자들 몇천만원으로 사오는게 현실입니다.
    댁 아들이 결혼을 하든 말든 우선 아들 뜻이긴하지만
    솔직히 돈돈하는 원글님보면 천박하고 멍청해서 저런 부모밑에 자란 아들은 반드시 결혼하면 안된다에 찬성합니다.
    나중에 아들에게 이 글 꼭 보여주세요.댓글보고 얼마나 원글님을 뿌듯해할지 모르겠네요.

  • 237. 흠...
    '18.11.11 6:07 PM (117.111.xxx.127)

    애를 너무 귀하게 키우면 나이 들어서도 이런 철딱서니 없는 생각을 하더라구요.

  • 238. ..
    '18.11.11 6:10 PM (49.1.xxx.87)

    예전에야 결혼안하면 큰일이라고 억지로라도 설득해서 결혼시켰죠. 하지만 시대가 변했어요. 정말 제 주위 젊은 남자애들이 결혼하지 않겠다는 애들이 대다수에요. 직장도 있고 평탄한 가정인데도 똑같아요. 여자고 남자고 자신의 개인생활이 더 중요해진 시대가 된거죠.

    그러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결혼하겠죠.

    이웃에 50된 남자분이 혼자 사시는데 주말이면 골프에 캠핑에 운동과 동호회로 밤낮없이 바쁘시더라구요.

    자기들 결혼은 알아서 한데니 두고 봐 줘야죠.

  • 239. ..
    '18.11.11 6:13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한국남자는 매매혼이라도 할수있죠. 한국여자들은 그것도 못하고 혼자살아야하는거에요. 매매혼을 하는 이유가 그걸 원하는 여자가 있고 돈주면 다해주겠다니 손쉬워하는게 매매혼이죠. 남자는 돈으로 결혼까지도 다 할수있는거고 여자는 늙은 남자한테 돈보고 결혼하는거죠.매매혼은 남자가 결혼열망이 커서 생기는게 아니라 손익에따라 가능한게 남자라서죠.

  • 240. ..
    '18.11.11 6:18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남자는 매매혼, 여자는 늙은이한테 시집가기..각자 역할과 처지에 따라 하는건데 무슨 남자만 매매혼한다고 결혼에 목을 맨데..그런 늙은이한테 시집가는 여자들이 있으니 여자는 결혼에 목을 매는건가??

  • 241. ..
    '18.11.11 6:24 PM (175.123.xxx.211) - 삭제된댓글

    독신, 자유연애 몇년 안식년후 다시 일할수 있음. 늙어 조지클루니같이 결혼..
    근데 결혼은 어느 눌가 해줄까요?

  • 242. crazy mom
    '18.11.11 6:33 PM (162.243.xxx.160)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남자가 최소 가정을 책임져야한다는 사명감이 있었지만
    지금 남자들은 어릴때부터 부등부등 자라서 본인욕구에대해 절제하는 것이 전혀없어
    배려나 역지사지가 결여되어있고 나부터 양보받아야하고 돈도 가성비따지고
    그래서 연애에 있어서도 상대방 배려가 안되어서
    왜 안만나줘 범죄 생기고 데이트 폭력이 빈번하게 되는거고
    창녀랑 자는 값이랑 여자친구,반려자 될 사람에게 구애하는 값 비교하고
    연애에 있어서도 가성비따지고 결혼하면서는 다잡은 물고기 운운하고 기생충취급하는 명불허전 한남들이 도태되는 현실에서
    그 잘난 한남 키운 부모도 지 아들 능력없고 자신도 아들 뒷바라지해줄 능력안되니 미리 선수쳐서
    여자들은 기생충이다!!며 미리 선수치는 거 아닙니까?
    엄마 할머니 없으면 밥도 못차려먹고 능력은 전혀 없는데 손해보기는 싫고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있는 여자면 자기자식 미래에 보탬이 되줄 생각하지
    미리부터 여자는 기생충이니 혼자살아라 이런 병신같은 생각 안합니다.
    솔직히 글쓴 여자분은 남편이 남편노릇 제대로 못하니깐 아들을 내남편대신으로 삼고 부등부등되고 집착하다가
    며느리가 자기경쟁상대가 되는 것 같아 질투심이 생겨 미쳐버린거거나
    미리부터 열등한 아들에게 지나치게 감정이입해서 도태되어버리게 된 상황을 여자들을 증오하게 되었던가 한듯 싶어요.

  • 243. 듯ㅂ
    '18.11.11 7:07 PM (223.39.xxx.198)

    아뇨, 님 같이 내용 길게 여자증오다, 하는 게
    더 웃겨요.
    내 딸 결혼 안 해도 된다,의 반대로
    내 아들 결혼 안 해도 된다일 뿐이에요.

  • 244. 아무리 고스펙
    '18.11.11 7:19 PM (124.56.xxx.35)

    남자가 아무리 고스펙 고연봉이고 직장 빵빵하고 외모도 훈남이였어도..
    남자들 40살 이전까지는 괜찮아요
    40살 이후에는 혼자 살고 있으면 추하고 불쌍해보여요

    본인이 괜찮다고 생각하고 지가 멋지다고 생각해도
    그건 자기 생각일 뿐 주변사람들은 나이 먹었는데 장가도 못가서 안됬다고 생각해요

    그나마 40살 언저리는 가능성이나 있지
    50이 다 됬는데 혼자 살고 있으면 얼마나 불쌍해보이고
    문제있는 사람처럼 안되보이는지..

    성공한 회사생활하는 남자들 다 가정을 유지하는 이유는
    회사에서 아무리 성공하고 잘 나가도
    혼자살거나 그러면 뒤에서 뒷담화나 요
    회사에서고 결혼해서 가정생활을 잘 해나가는 사람을
    무난한 사람이라고 보는 경향이 있어요

    해외에서 근무하며 억대연봉에 회사도 좋고
    그런 사람들이라 해도 나이 40넘어 혼자 살고 있으면
    그냥 왜 결혼안하지? 무슨 문제있나? 싶어요
    또 무엇보다 얼굴이 정우성 이정재 급이 아니라면
    나이들면 아무리 돈 많이 벌고 멋지게 하고 다녀도
    얼굴이 그냥 아저씨 스타일이라 별루예요

    직장 구하자마자 결혼할 필요없고 40이전에만 결혼하면 되지만
    나이들어 결혼하면 경제적으로는 안정되어 있겠지만
    힘들어서 애랑 놀아주기도 힘들어요
    또 아내가 어리기라도 하면 힘빠진 남편이 참 짜증나거든요
    돈이 전부가 아니지요
    나이가 얼마나 중요한데요!!

  • 245. ㅋㅋ
    '18.11.11 7:27 PM (82.196.xxx.172) - 삭제된댓글

    누가 결혼하라고 떠밀었나요?
    여자들이 결혼안하겠다고 하니깐 괜히 심술은ㅉㅉ
    솔직히 요즘 맞벌이에 독박육아 여자들이 결혼 안하겠다고 할만하지
    하루가 멀다하고 데이트폭력으로 살인나는 이유가
    남자들이 경쟁에서 밀려나서 연애도 결혼도 못하고 그러니깐 여자들한테 화풀이하는거라고 하던데..
    제발 한남들 결혼하지 마세요~누가 말려요?
    님들 아드님이 독거노인으로 골방에서 병들어 죽던가 말던가 아무도 안중에 없습니다.

  • 246. ..
    '18.11.11 7:39 PM (104.131.xxx.187) - 삭제된댓글

    능력있는 남자들은 매매혼을 안해요.매매혼을 할 필요가 없죠.인기가 많을테니깐,
    그런데 농촌총각들도 능력없는데도 국가지원까지해서 매매혼하는거보면 이 나라 자체가 답이 없어요.
    다문화가정이 늘어가는데 그 아이들은 경제적으로도 생계도 대부분 어려워 사회복지 최전방에 있어요.
    제발 한남충들은 능력없으면 혼자 늙어죽으면 좋겠어요.대를 물려 아이들한테까지 폐끼치지말고요.
    그런데도 도태되는 한남들 능력도 없으면서 바퀴벌레처럼 오지게 매매혼까지 하고 애낳는거 보면
    오히려 결혼안하겠단 한남들이 애국자다 싶어요.
    이 글쓴님이 재수없긴하지만 고로 애국자이죠.제발 이 글쓴님 아드님은 결혼하지 마시길~
    딱봐도 도태된 한남으로 사이즈 나오니깐

  • 247. ..
    '18.11.11 7:54 PM (223.54.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싱글이고 완전 동의해요.

  • 248. 매매혼?
    '18.11.11 7:56 PM (222.112.xxx.208)

    매매혼이라...
    그리도 죽어도 결혼하고 싶으면
    남자는 돈을 갖다 바쳐야
    겨우 결혼이라는 게 가능.
    여자는 그 돈 받고 결혼 후에도
    노예처럼 남자 굴리며 살아도 되니
    어쨌든 여자가 개이득이네
    거기다 남자가 나이까지 많으면
    빨리 죽을테니
    전 남편 돈 가지고 재혼까지 가능

  • 249. ..
    '18.11.11 7:58 PM (223.54.xxx.1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저 아들이 가정 책임지느라 억매이지않고 자유롭고 편하게 살면 좋겠단 글인데..
    저도 공감가고요.
    근데 여자를 증오하네 아들이 무능하네하는 댓글들은 뭐죠?
    화내고 악쓰는 이유가 이해가 안가네..

  • 250. ...
    '18.11.11 8:01 PM (122.32.xxx.151)

    솔직히 돈많고 좋은 집에서 좋은거 먹고 누리며 자유롭게 사는 주병진같은 사람도 이제 그 나이되니 인생 공허해보이고 초라하던데.. 하물며 평범한 나이든 독신들은...

    여자고 뭐고 아쉬울거 없어보이는 잘나가는 남자 연예인들도 나이먹으면 좋은 부인 만나 이쁜 아이들 낳고 알콩달콩 사는게 훨씬 좋아보이잖아요

    저위에 가진거 많고 독립적인 사람들은 혼자 사는게 낫다는데 완전 반대 아닌가요? 그런 사람들끼리 결혼해서 좋은 유전자 가진 2세 낳아 잘 키워야죠
    오히려 가진거 없고 의존적인 인간들이 결혼하면 민폐니까 하지말아야지.. 무슨 소리예요

  • 251. 다시 읽어보니
    '18.11.11 8:05 PM (175.123.xxx.211) - 삭제된댓글

    공주는 뭐고 왕관에 ㅋㅋ
    처자식 기생충이라 생각하는 진화된 21세기 시어머니 용심일세..
    어떤 삶을 살아도 응원한다. 부모 눈치때문에 결혼 결정하지 말라는 말이 맞지.
    결혼해서는 영원한 왕자로 못사니 자유연애나 해라? 누가 연애는 하준대요?

  • 252. 결혼의 민낯이라
    '18.11.11 8:30 PM (39.7.xxx.162)

    도대체 어떤 결혼 생활을 하시길래
    아직 어린 아들 결혼 하지마라 하고 싶으신건지
    본인의 어두운 면을 아들에게 투사하진 않으신지 곰곰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결혼의 민낯이라 연애는 항상 달콤하기만 하던가요 것도 아니에요 결혼도 항상 불행하기만 한것도 아닌데
    저는 부모님 보면서 결혼하고 싶었어요
    둘이 친구 같고 항상의지되고
    그런 모습이 어린시절에 행복을 주었어요

  • 253. 딸이나
    '18.11.11 8:45 PM (14.138.xxx.241)

    아들이나 다음 세대는 알아서 각자 살듯

  • 254. ㅋㅋㅋ
    '18.11.11 8:54 PM (104.131.xxx.173) - 삭제된댓글

    222.112.
    님이 말씀하시는 여자는 매매혼으로 넘어온 베트남여성이겠죠.
    능력없는 도태한남충한테 돈으로 팔려온 베트남여성들이 오고나니 쥐뿔도 없는 나이많은 한남충이란 걸 알고 도망가는 거구요

  • 255. 한남충 ㅉㅉ
    '18.11.11 8:58 PM (178.62.xxx.121) - 삭제된댓글

    222.112.
    매매혼에 꽂혀서 여자가 개이득이라는 어이없는 논리 펼치는 한남충분 여기 계시네ㅎㅎ
    님이 말씀하시는 여자는 매매혼으로 넘어온 베트남여성이겠죠.
    능력없는 도태한남충한테 돈으로 팔려온 베트남여성들이 오고나니 쥐뿔도 없는 나이많은 한남충이란 걸 알고 도망가는 거구요

  • 256. 어쨌든
    '18.11.11 9:11 PM (223.38.xxx.20)

    원글에 동감해요.

    근데,
    진짜 댓글들 웃기네요~ㅎㅎ

  • 257. ㅇㅇ
    '18.11.11 9:35 PM (95.85.xxx.177) - 삭제된댓글

    우선 원글님이 좀 이상하신 것 같아요.
    결혼생활도 안좋은 것 같구요.
    아이를 보살핌을 넘어서 자신의 삐뚤어진 사상을 투사해서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시면 안되요.
    그리고 원글님 못지않게 한남충들 키워서 결혼안시키겠다는 시어머니분들~
    제발 아이가 알아서 하도록 냅두세요.
    아이는 소유물이 아닙니다.결혼 하든 안하든 그 아이들이 마음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냅두세요.
    아들한테 기생충같이 굴지 말고..한남충이 괜히 생긴 말이 아니네요.
    이런 엄마 밑에서 자라서 이런 사단이 나지.
    솔직히 말해서 아들 가진 시어머니들 예전에야 득이 많았지만 이젠 득도 없고
    아파트는 못해주겠고 그러니 아들이 결혼에 대해 미리 말도 안꺼냈는데
    이런 꼬장부리는 거 아닙니까?
    자기분수 알고 열폭하지 않으면 이런 말 절대 안합니다.
    능력있는 미혼여성들 결혼안한다니깐 열폭이 기저에 깔려있지.

  • 258. 이상해요
    '18.11.11 9:40 P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

    우선 원글님이 좀 이상하신 것 같아요.
    결혼생활도 안좋은 것 같구요.
    아이를 보살핌을 넘어서 자신의 삐뚤어진 사상을 투사해서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시면 안되셔요.
    그리고 원글님 못지않게 위에 이상한 시어머니분들 많으시네요.
    제발 아이가 알아서 하도록 냅두세요.
    가뜩이나 앞으로 한국남성들 결혼하기 힘든마당에 이상한 시어머니 열폭때문에 더 아들 앞길 막겠네요
    아들한테 기생충같이 구는건 이름 모를 처녀들이 아니라 본인들..댁같은 시어머니들이 기생충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아들 가진 시어머니들 예전에야 득이 많았지만 이젠 득도 없고
    아파트는 못해주겠고 그러니 아들이 결혼에 대해 미리 말도 안꺼냈는데 이런 꼬장부리는 거 아닙니까?
    자기분수 알고 열폭하지 않으면 이런 말 절대 안합니다.
    능력있는 미혼여성들 결혼안한다니깐 열폭이 기저에 깔려있네요.
    능력있든 없든 솔직히 애들문제는 애들이 알아서 하는거예요.
    자신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왜 애들한테까지 투영해요?

  • 259. 꼰대마인드
    '18.11.11 9:41 PM (188.226.xxx.140) - 삭제된댓글

    우선 원글님이 좀 이상하신 것 같아요.
    결혼생활도 안좋은 것 같구요.
    아이를 보살핌을 넘어서 자신의 삐뚤어진 사상을 투사해서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시면 안되셔요.
    그리고 원글님 못지않게 위에 이상한 시어머니분들 많으시네요.
    제발 아이가 알아서 하도록 냅두세요.
    가뜩이나 앞으로 한국남성들 결혼하기 힘든마당에 이상한 시어머니 열폭때문에 더 아들 앞길 막겠네요
    아들한테 기생충같이 구는건 이름 모를 처녀들이 아니라 본인들..댁같은 시어머니들이 기생충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아들 가진 시어머니들 예전에야 득이 많았지만 이젠 득도 없고
    아파트는 못해주겠고 그러니 아들이 결혼에 대해 미리 말도 안꺼냈는데 이런 꼬장부리는 거 아닙니까?
    자기분수 알고 열폭하지 않으면 이런 말 절대 안합니다.
    능력있는 미혼여성들 결혼안한다니깐 열폭이 기저에 깔려있네요.
    능력있든 없든 솔직히 애들문제는 애들이 알아서 하는거예요.
    자신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왜 애들한테까지 투영해요?

  • 260. 원글님
    '18.11.11 10:38 PM (121.162.xxx.82)

    완전 동감입니다. 간만에 사이다. ^^ ㅋ

  • 261. Jㅣ
    '18.11.11 10:40 PM (58.104.xxx.2) - 삭제된댓글

    님 아들이 늙어서 조지클루니 정도의 할리웃배우 외모분위기와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쥐게 될 확률보다 님 아들이 의외로 성공적이고 만족스러운 결혼을 하게 될 획률이 만배는 높을거니 차라리 거기에 배팅을 하시는게 어떨까용?

    자꾸 아들이 먹여살린다는 표현을 하시는데
    아들이 자랐을 때 남편이 가정주부하고 여자가 돈 버는 가족형태나
    게이 가족형태가 지금 비혼처럼 많아지고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는 사회 분위기가 되어있다면?


    해외여행 남자들끼리만 주구장창 가진 않을테고
    글쎄요.. 여자도 나이들면 엔조이만 찾고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도 줄을거고... 아파도 돈 써가며 케어 받을 거 다 생각한다면
    가족한테 저당은 안잡혀도 원하는 삶을 영위하고 유지하기 위해 돈은 주구장창 벌어야죠

    어느 미국가족은 돈이 돈을 불려 일 안하고 아이 한명 낳아 삶을 세계일주 하듯 여행하듯 살아요. 말 안통하는 해외에다 개인적으로 그 나라 시골분위기가 좋다며 집까지 사놓고 육개월씩 살다가고 좋아하는 나라 골라서 완전 자유롭게 살죠..

    어느 가족은 또 다른 외국에서 디팩토 라는 개념으로 혼인신고 없이 아이 낳아 함께 살아요. 이유는 서로 경제적으로도 성적으로도 옭아매기 싫어 그렇다네요. 요즘 이런 결혼 형태가 엄청 늘고있고 최근에 동성애 결혼도 여기저기서 합법화 되는 추세죠.

    여기는 또 다른 외국인데 이곳의 대기업에서는 여성이 출산육아 휴가가 6년이고 빠른 시일에 주 5일중 이틀은 인공지능 로봇이 대신 일을 하고 그 대신 몇 프로를 월급에서 깎는 식으로해서 여유를 원한다면 본인이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침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세개다 다른 나라인데 모두 선진국이고 카더라가 아닌 절친 가족 친구의 친구 이야기에요.
    지금도 이렇게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어찌 아드님의 몇십년 후의 미래를 장담하고 판단할 수 있겠어요?

  • 262. 소오름
    '18.11.11 10:45 PM (116.125.xxx.41)

    딸엄마들 일부댓글 소름돋네요.
    그러니까 댁의 소중한 딸한테 장가 안보낸다면
    고마운거아녜요?? 왜이리 못마땅해서들난리인지.
    제주변에도 꼭 결혼시킨다는 부모 별로없어요
    자식성별 문제가아니에요. . 그만큼 시대가 달라지고
    힘들어진거지. . 결혼에 왜 목을매요 도대체..

  • 263. Jㅣ
    '18.11.11 11:08 PM (58.104.xxx.2) - 삭제된댓글

    아드님의 소울메이트는 동성이 아니길 바래요ㅋㅋ

    대부분의 댓글들 중에 반대하는 댓글이
    결혼은 최고니까 무조건 자식들이 결혼에 목매라고 그러는게 아니고
    먹여살린다, 저당잡힌다 이런 표현에서 나오는 원글님 시선이 불편한거죠.

    또 독신주의 자체가 못마땅한게 아니라 아직 첫사랑도 못해봤을거 같은 나이의 아이를 벌써부터 엄마가 독신으로 살게 하고 싶다는둥 어떻게 살길 원한다는둥 하는게 못마땅해서 적는 댓글들도 많아요.

    아마 원글님 생각이 아들 독신주의에 알게모르게 영향을 미치겠죠. 요즘 여자들도 그런건 다 알고 피하니까요.
    아는 남자도 외국나갔다가 결혼 적령기쯤에 엄마가 하도 아들찾아서 한국에 귀국했는데 엄마가 아들 결혼하는걸 별로 안좋아하시는 입장이었어요. 그게 벌써 8년전이야기...아직도 독신이에요.
    아들이 이제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엄마가 워낙 유별나서 결혼할 여자 없을거라고 주위에서 그래요. 안타까운건 아들이 엄마를 원망하는거 주위사람들이 다 알아요.

  • 264. ㅇㅇ
    '18.11.11 11:18 PM (115.143.xxx.45)

    원글님 의견에 100프로 동감합니다
    굳이 결혼할 필요없어요 특히 요즘 남자애들은 살림 간단히 할줄알지 먹거리 잘나오지
    기센 여자 장모만나 맘고생 시키기 싫네요
    주변을 봐도 돈많은 남자 능력있는 남자 만날려는 지뿔도 없는 여자 많아요

  • 265. 한남어머니
    '18.11.12 12:34 AM (46.101.xxx.209) - 삭제된댓글

    겉보기엔 내 아들을 존중 어쩌구하지만 솔직히 아니잖아요
    이 글의 기저에는 결혼 후엔 불가촉천민 되야하는 딸이 아까워 결혼 못시키겠다는 아줌마들 심보가 괘씸해서
    우리 귀한 아들도 돈버느라 뼈빠지게 고생하거든?하고 반발하는 거잖아요.
    가부장시대엔 꿈도 못꿨을 짓들을~감히 울 아들 발밑에 있어야 할 며느리가 고작 돈 좀 몇푼번다고 어딜 감히~!!떽!!
    예전에 며느리는 남편이 고작 바람 몇번 피고 성매매 몇번 한걸로 잡을 생각도 못했고
    시부모님 수발 다들고 아들 물한방울 안묻히고 키웠는데..건방진 x, 재수없는 x
    이꼴 저꼴 못볼꼴 안보고 살려면 결혼안하는 게 서로에게 속편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셨다면 현명한 선택같아요.
    오래된 이혼 사유..아니 한국에선 영원할 것 같은 이유가 시대 역행하는 사상 갖고사는 시댁이 주된 이유 중 하나라 하죠.
    실제로 외벌이생활이 힘드니 맞벌이는 늘어가는데 애 생기는 순간 여자는 경제활동 넘 힘들어지고 그러면서 모든 것에 지고 들어가고 갑과 을이 되니
    출산 기피하고 결혼기피하고, 결혼해도 남자들도 40되면 회사에서 거의 짤리는 추세니 결국 경력단절 와이프는 마트니 과외밖에 못가고.
    사업병 안걸린 남자면 다행인데 남편이고 아들이고 사업병걸린 한남 가족중에 꼭 한명있죠.
    그러면 기죽은 지 아들 생전 안하던 밥이나 집안일하는 게 억울해서 며느리 잡는 시어머니들 있구요.
    아무튼 누가 결혼하라고 등 떠미는 사람없습니다
    귀한 내 자식이 고생하는 꼴 못보겠으니 결혼안시킬련다~이게 요즘 추세긴 하죠.
    요즘 데이트 폭력, 데이트 강간, 이별살인이 흔하죠?
    여자한테 거절당하면 못받아들이고 왜만나주냐고 광광대다가 데이트폭력 이별살인 가정폭력 저지르고 성매매가 일상 속에서 빈번한데
    김치녀,된장녀필요없다면서 한남들의 이런 행태가 왜 날로 증가하게 된걸까요?
    여자들 없으면 환장한 짐승처럼

  • 266. 위에김치녀엄마
    '18.11.12 11:32 AM (116.125.xxx.41)

    그만좀 부들거려요. 이정도면 치료를 좀 받아야 할듯..ㅉㅉㅉ

  • 267. 위에 한남충
    '18.11.19 3:48 PM (178.62.xxx.29) - 삭제된댓글

    역시 한남충은 바퀴벌레보다 더 끈질기네 ㅋㅋ
    김치녀 된장녀 보슬아치 맘충 김여사... 만 있을 땐 침묵하다 한남충 딱 하나 반격하니까 남혐 여혐하지 맙시다하잖아요~하던 한남들은 역시 다 엄마들 작품이였어요.
    물론 위에 넌 엄마아이디로 온 한남충이겠지만 ㅋㅋ
    미친 엄마들이 괴물 아들을 만드는 거죠.여자욕하다가 이런 반박글 올라오면 '너네 둘 다 어그로','남녀 둘다 나빠'로 물타기하고
    아들 낳는 순간부터 자기도 남성에 반 이상 편입된것처럼 구는 여자 꼰대가 되는 건지.
    남자불쌍하다는게 자기 수준에서 하는 말이잖아요.남편불쌍하게 만든 자신이 혐오스러워서 아들도 자기같은 여자만날까봐 두려운건지.
    아빠들은 딸이 있어도 여성들에게 이입하지 않는데 왜 엄마들은 아들 낳으면 명예남성 노릇을 하는건지 희안해요.
    아무리 아들부모들이 더 부들부들해봤자 젊은 여성들이 똑똑해지고 있어서 너같은

  • 268. 위에 한남충 ㅋㅋ
    '18.11.19 3:49 P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

    역시 한남충은 바퀴벌레보다 더 끈질기네 ㅋㅋ
    김치녀 된장녀 보슬아치 맘충 김여사... 만 있을 땐 침묵하다 한남충 딱 하나 반격하니까 남혐 여혐하지 맙시다하잖아요~하던 한남들은 역시 다 엄마들 작품이였어요.
    물론 위에 넌 엄마아이디로 온 한남충이겠지만 ㅋㅋ
    미친 엄마들이 괴물 아들을 만드는 거죠.여자욕하다가 이런 반박글 올라오면 '너네 둘 다 어그로','남녀 둘다 나빠'로 물타기하고
    아들 낳는 순간부터 자기도 남성에 반 이상 편입된것처럼 구는 여자 꼰대가 되는 건지.
    남자불쌍하다는게 자기 수준에서 하는 말이잖아요.남편불쌍하게 만든 자신이 혐오스러워서 아들도 자기같은 여자만날까봐 두려운건지.
    아빠들은 딸이 있어도 여성들에게 이입하지 않는데 왜 엄마들은 아들 낳으면 명예남성 노릇을 하는건지 희안해요.
    아무리 아들부모들이 더 부들부들해봤자 젊은 여성들이 똑똑해지고 있어서 너같은 한남충은 자멸할테니 그냥 입닥치고 찌그러져 있어라ㅋㅋ

  • 269. 한남충 자기소개
    '18.11.19 3:50 PM (146.185.xxx.139) - 삭제된댓글

    역시 한남충은 바퀴벌레보다 더 끈질기네 ㅋㅋ
    김치녀 된장녀 보슬아치 맘충 김여사... 만 있을 땐 침묵하다 한남충 딱 하나 반격하니까 남혐 여혐하지 맙시다하잖아요~하던 한남들은 역시 다 엄마들 작품이였어요.
    물론 위에 넌 엄마아이디로 온 한남충이겠지만 ㅋㅋ
    미친 엄마들이 괴물 아들을 만드는 거죠.여자욕하다가 이런 반박글 올라오면 '너네 둘 다 어그로','남녀 둘다 나빠'로 물타기하고
    아들 낳는 순간부터 자기도 남성에 반 이상 편입된것처럼 구는 여자 꼰대가 되는 건지.
    남자불쌍하다는게 자기 수준에서 하는 말이잖아요.남편불쌍하게 만든 자신이 혐오스러워서 아들도 자기같은 여자만날까봐 두려운건지.
    아빠들은 딸이 있어도 여성들에게 이입하지 않는데 왜 엄마들은 아들 낳으면 명예남성 노릇을 하는건지 희안해요.
    아무리 아들부모들이 더 부들부들해봤자 젊은 여성들이 똑똑해지고 있어서 너같은 한남충은 자멸할테니 그냥 입닥치고 찌그러져 있어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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