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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수술도 했는데 스트레스때문에 담배를못끊어요

비비 조회수 : 5,830
작성일 : 2018-11-09 18:49:13
미쳤죠..
스트레스가많아요..이런저런일로요.
갑상선암초기라 수술은 잘됐는데 한참 안피웠었는데
스트레스때문에 또 손대기시작해서 요즘 계속 피워요..
패치도 사서붙혀보고했는데 정신을 못이기더라구요..
정신력이약해져서 쉽게끊지를 못하겠어요.
좋은방법좀 알려주세요...정말끊고싶은데 안되네요 ㅠㅠ
IP : 125.181.xxx.13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9 6:51 PM (58.237.xxx.162) - 삭제된댓글

    진짜 정신차리세요...ㅠㅠㅠ 저희 누가 갑상선 보고 착한암이라고 했는지.. 저 친가랑 외가 양쪽다 갑성선으로 고생한 숙모들있거든요.....친가는 갑성선으로 10년동안..투병하다가 저세상 갔구요...암전이 되고 또 전이고 하다가... 나중에는 유방까지 전이되었어요.. 외가쪽도.. 외숙모 고생이 많으신것 같더라구요..ㅠㅠ 님 이세상 별로 안살고 싶으세요..???? 관리 그렇게 해도 재수 없으니까 전이되고 하시던데요..ㅠㅠ

  • 2. ...
    '18.11.9 6:52 PM (126.173.xxx.213)

    님 폐암바로 ㅠ걸려요... 폐암은 치명적인 암이에요. 정신차리세요.. 님 죽어도 남탓 못해요. 님 탓이거든요.

  • 3. ...
    '18.11.9 6:53 PM (58.237.xxx.162)

    진짜 정신차리세요...ㅠㅠㅠ 누가 갑상선 보고 착한암이라고 했는지.. 저 친가랑 외가 양쪽다 갑성선으로 고생한 숙모들있거든요.....친가쪽 숙모는 갑성선으로 10년동안..투병하다가 저세상 갔구요...암전이 되고 또 전이고 하다가... 나중에는 유방까지 전이되었어요.. 외가쪽도.. 외숙모 고생이 많으신것 같더라구요..ㅠㅠ 님 이세상 별로 안살고 싶으세요..???? 관리 그렇게 해도 재수 없으니까 전이되고 하시던데요..ㅠㅠ 저 두분 숙모들도 운동하고 관리하고 그래도 재수없으니까 전이 되더라구요...

  • 4. ...
    '18.11.9 6:55 PM (110.70.xxx.212)

    진짜 큰일나요 제발 끊으세요.

  • 5. ...
    '18.11.9 6:58 PM (58.237.xxx.162)

    친가는 50대 중반에 돌아가셨구요.. 그러니까 10년투병했으니까 40대에 처음으로 갑상선 암걸렸구요. 외숙모는 지금 살아계시는데 이숙모는 지금 60대 후반요... 이숙모도 수술 몇번 하셨어요... . 제가 본 케이스는 전이 되고 하시더라구요..ㅠㅠ

  • 6. 어지간히
    '18.11.9 6:59 PM (211.205.xxx.170)

    모든 암중에 가장 자기몸관리 못하는 사람이 걸리는게 갑상선 암이라던데....

    이미 망가진 몸 좋아하는 담배 실컷 피고 짧고 굵게 살다 가는거죠. 물론 고통은 덤...

  • 7. 착한암이란
    '18.11.9 7:01 PM (114.204.xxx.15)

    없습니다.

  • 8. ...
    '18.11.9 7:09 PM (58.237.xxx.162)

    이거 못끊으면 죽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끊어지지 않을까요...ㅠㅠ 담배를 아무리 좋아해도 죽는건 무섭지 않나요.. 그거 생각하면 바로 끊을수 있을것 같은데요....전이 안되고 몸관리 잘하시구요.. 진짜 담배는 진짜아니예요..ㅠㅠ

  • 9. 원글
    '18.11.9 7:09 PM (125.181.xxx.139)

    독하게마음먹어야하는데.. 난곧죽을거라는 불안감에 우울증까지오니 극단적으로 생각해버리네요.. 덧글보고 맘잡을려고 노력해야겠어요.감사합니다

  • 10. 하실수있어요!
    '18.11.9 7:11 PM (182.215.xxx.17) - 삭제된댓글

    내과에 금연약드시면 담배 냄새 역해서 끊기 쉽대요
    마음이 편치않으시면 정신과쪽 알아보세요
    저도 남편이 뇌출혈일때 마음이 극단으로 뻗어가고
    밤마다 잠도 편히 못잤어요
    잘 극복하시리라 믿어요

  • 11. ss
    '18.11.9 7:13 PM (122.35.xxx.174)

    사랑하는 자녀 없으세요?
    이 땅에서 아무 일도 해결 안 되어도 돼요. 그저 그 아이를 위해 내가 여기 존재해 주는 것....그게 가장 큰 일이고 위대한 일이죠
    담배 끊으세요. 그리고 하두 개독이라고 사회에서 욕먹으니 말꺼내기 힘든데 교회 구경 가봐요. 성경 읽고 기도하고....하나님의 눈으로 날 보아요. 그분이 님에 대한 사랑 때문에 울고 계실 수도 있어요...

  • 12. ㅇㅇ
    '18.11.9 7:16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 좋아하시네

    걍 담배가 좋은거죠

    남한테 반드시 피해를 주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100m떨어지고 싶네요

    아무 영양가 없는 사람인듯..

  • 13. ㅇㅇ
    '18.11.9 7:17 PM (222.114.xxx.110)

    담배 대신 허브차 어떨까요? 허브향이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줄 수도 있을듯요. 한꺼번에 끊으려하지 마시고 담배대신 허브차 마시면서 정 못참겠다 싶을때만 담배 태우시고 점점 줄여가면서 끊으심이 어떨까 싶어요.

  • 14.
    '18.11.9 7:25 PM (14.34.xxx.200)

    덜 아프신 모양입니다

  • 15. ..
    '18.11.9 7:39 PM (125.177.xxx.43)

    안되면 그냥 피며 사는거죠

  • 16. 끊으니 건강.
    '18.11.9 7:59 PM (218.234.xxx.23)

    저도 정말 못끊었었는데
    담배값도 그렇고
    필 곳이 없어서.
    집에서 한번이라도 피면
    엘베에 방 붙고.
    그래서 안핀지 좀 됐는데
    예전에 몸 안 좋던게 다 없어졌네요.

    끊으세요. 담배값 매일매일 저축해서
    좋은 거 하시고요.

  • 17. 저는
    '18.11.9 8:10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며칠 전에 혈압이 높게 나와서 바로 저염식에 야채에 현미밥으로만 소식 하고 있어요
    믹스커피 하루에 몇잔씩 마셨는데 바로 다 버렸어요

  • 18. 이렇게생각하세요
    '18.11.9 8:11 PM (122.37.xxx.188)

    담배피는건 댁의 문제고요

    그 주변에서 너무 역하고 힘들어요
    담배피는 사람들이 모르는게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 나는 찌든내가 있어요,

    향수고 뭐고 다 소용없어요

    여기도 골초이신 남편분들하고 잠자는거 거부들 하시잖아요

    입에서 썩은내 나는거 어쩔거에요

    민폐니까 끊으세요

    길가다 담배피는 사람들보면 피하는데
    정말 불쾌해요,

    이런말 들어보셨어요?
    진정한 에티켓은 머리에 비닐 뒤집어쓰고 담배피는거라구요,

    웬만하면 아픈분께 이러지 않는데,

    자신의 몸을 스스로 소중히 여기지 않는데
    누가 귀하게 여겨줄까요??

  • 19. 경험자
    '18.11.9 8:23 PM (118.37.xxx.161)

    스트레스받고 우울하고 그런증상은 운동을 꾸준하게 하세요 간단하게 아파트 계단오르기라도
    꾸준히 하루 한시간씩 찬찬히 하세요 처음에는 30분정도하고 그다음부터는 점차 늘리세요
    운동하면 스트레스 날아가고 몸도 안아파요 우울증도 도망가요 물한병 챙기고 음악도듣고
    준비해서 작심하고 하세요 담배 그냄새가 좋나요? 본인이 살아야 하잖아요

  • 20.
    '18.11.9 8:53 PM (220.88.xxx.110)

    제발 끊으세요

  • 21.
    '18.11.9 8:57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내과에 금연크리닉운영하는 병원알아보세요
    두달 최소비용내면 나머지 네번은 무료예요
    진료비 약값 다 지원해줘요
    일년에 세번까지 지원되니까 꼭 도움받으셔서
    금연하시고 건강찾으세요
    꼭이요

  • 22. 하바나
    '18.11.9 9:01 PM (114.202.xxx.179)

    암은 죽음의 두려움 보다 어마어마한 통증 더 큽니다
    저희아버지도 담배 꼴초이셨는데 암수술후에는 별 환자란 느낌이 없어서 자극적 음식드시고 담배 다시피셨죠
    그러다 재발되셔서 나중엔 필생각이 안날정도로 암통증에
    매우 괴로워하셨습니다
    출산의 고통이 10에 4라면 8~9까지 되는고통 느끼시려면 피세요

  • 23. ㄱㄱ
    '18.11.9 9:05 P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우선 스트레스부터 줄여야해요.
    암은 스트레스로 발병해요

  • 24. 경험담
    '18.11.9 9:45 PM (182.221.xxx.73)

    바로 끊는게 당연히 제일 좋지만 정 안되면 전자담배로 바꾸세요.
    그럼 연초가 굉장히 역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러고 나서 전자담배를 서서히 줄이다 끊었어요.
    저는 이게 훨씬 쉽더라구요.

  • 25. 챔픽스 약
    '18.11.10 1:10 AM (182.228.xxx.59)

    건강보험공단 사이트 들어가셔서 금연치료병원 찾기 누르시면 집근처에 지정된 병원들 알려줍니다.가까운 곳 방문하셔서 금연약 챔픽스 받아서 복용하시면 쉽게 끊으실수 있을거에요. 약이 뇌에서 담배생각이 안나게 해주는 방식이라 금연이 이렇게 쉽나 싶을 정도로 쉽게 끊더라구요. 금단현상도 없는거같고 약 값도 정부 지원되구요. 건강문제도 있으시니 꼭 가보세요. 화이팅입니다!

  • 26. ....
    '18.11.10 1:39 AM (223.62.xxx.94)

    꼭 끊으세요. 담배는 사실 끊는게 아니라 평생 참는 거라고 합니다만 그래도 눈 딱 감고 몇개월 참으면 그 뒤로는 참는 게 수월해 져요. 저는 아이 가지려고 생각하면서 끊었어요. 애한테 안 좋은 데 이깟거 끊어야지 하구요. 어느날 크게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그 날을 계기로 이 병원 나가면 담배도 끊고 아이도 가져야겠다 마음 먹었었고요. 아이를 간절하게 갖고 싶었어서 끊을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 27. 금연성공
    '18.11.10 3:11 AM (210.113.xxx.37)

    앞으로는 본인이 어떤 질환에 걸렸다고 생각하셔요.
    그 질환의 증상은 '담배를 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고요. 그리고 해당 증상은 약으로 다스릴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챔픽스'를 처방받으세요. 때로는 단순하게 판단하고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금연에 꼭 성공하시길!

  • 28.
    '18.11.10 6:39 AM (175.127.xxx.58)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 뉴스타트강의 들어보시고
    건강관리에 마음 편히 가지시면 불안 우울 줄어드실
    거에요.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29. 참나
    '18.11.10 10:20 AM (211.36.xxx.164)

    저위에 어지간히님
    갑상선암이 모든암중에 가장 몸관리 안한사람이 걸리는거라니 최근본글중에 가장 어이없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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