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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 3살배기 때문에......................................

어쩌면 좋니 조회수 : 16,315
작성일 : 2018-11-07 12:51:52


기사를 뒤늦게 읽었어요

제주 여아.. 제주 여아..그래서 도대체 제주 여아가 또 뭐지 아동학대사건인가..

이러면서 무심코 길에서 클릭하고 있었어요

횡단보도에 서서 기사를 읽는데..

기사내용을 읽으면서 중간에..어떻게 이럴수가...

눈물이 울컥하고 올라오더니..눈물샘이 고이는겁니다


하..어떻게 이럴수가..

길에서 마스크 끼고 한참 울었네요..ㅠㅠㅠㅠ


울다 왔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슬플수가 있죠..길에서 기사읽고 울어본적 난생 첨입니다..ㅠㅠ






IP : 125.128.xxx.185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사연 나왓어요?
    '18.11.7 12:56 PM (211.171.xxx.2)

    아동학대 맞죠. 애를 바다에 던진거 아니에요?

  • 2. 정확히
    '18.11.7 12:59 PM (59.8.xxx.102) - 삭제된댓글

    나올때까지는 그냥 모른척 하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아직 엄마를 못 찾았잖아요

  • 3. 거의 99퍼
    '18.11.7 1:00 PM (125.128.xxx.185)

    자살아니겠어요 엄마와 같이 바닷물에 빠진거죠ㅠㅠ

  • 4. ㅇㅇㅇ
    '18.11.7 1:00 PM (180.69.xxx.24)

    동반자살로 미화해서는 안됩니다
    엄마가 아이를 살해한거죠
    부모라고 해도 아이의 생존권을 쥐고 있지는 않은데요

    유독 우리나라 뉴스에서는
    동반자살이라거나 생활고로 인한 자살이라던가..로 묘사합니다.
    외국에서는 다 '살해사건'으로 기술해요.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어린 아이의 생명을 자기 맘대로 뺏은 것에는
    동정의 여지가 없습니다.

  • 5. 이걸
    '18.11.7 1:04 PM (125.128.xxx.185)

    아이 살해라고 보시는분도 있겠지만요
    네 그렇게 볼수도 있겠죠
    허나 엄마와 같이 죽는경우 이건 살인운운이 아니라 그냥 너무나 비극적인 사건인겁니다
    자기 자식을 죽이고 같이 죽는 사건을 많이 보는데 그들의 선택에 비난하고싶은 맘은 없어요
    그런 선택을 할수밖에 없었던 심정은 그 에미 아님 모르니까요
    그저 아이가 너무 안된거죠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가련해서 우는겁니다..

  • 6. 아동학대
    '18.11.7 1:04 PM (211.171.xxx.2)

    아동학대 맞는거죠. 빠지다뇨. 자기가 고의로 애를 바다에 넣어 죽인건데.
    저 엄마는 지옥에 가야 해요. 제일 악질이라고 생각해요.
    아동 살해.

  • 7. ...
    '18.11.7 1:05 PM (211.171.xxx.2) - 삭제된댓글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혼자 안 죽고 애를 죽여요?
    원글같이 생각하는 분이 있다는게 진짜 비극이죠.

  • 8. ..
    '18.11.7 1:06 PM (106.255.xxx.9)

    윗분 엄청 냉철한 이성을 지니셔서 좋으시겠네요
    누가 이 사건을 미화한다고 그러세요
    그냥 그 추운 바다로 이불로 감싼 아이를 안고 들어가야했던 엄마가 너무 안쓰러워서 불쌍한거지요
    죽은 아기도 불쌍하고요
    정말 냉철한신 분들도 많네요
    아이 생명을 뺏은게 잘했다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말이죠
    이사건은 너무 슬픈 생각이 먼저 들고 그 엄마 힘들어 할때 한번이라도 안아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너무 안됬어요

  • 9. ...
    '18.11.7 1:07 PM (211.171.xxx.2)

    "자식을 죽이고 같이 죽는 사건을 많이 보는데 그들의 선택에 비난하고싶은 맘은 없어요"

    본인이 쓴글 좀 다시 읽어보세요. 님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게 비극이죠

  • 10. 아니
    '18.11.7 1:08 PM (211.171.xxx.2)

    감정이 아무리 쓸데없이 남아돌아도 아동살해범한테 줄 감정은 없습니다.

  • 11. ..
    '18.11.7 1:11 PM (106.255.xxx.9)

    네 211.171 님
    님 말 다 맞으니 그만 하세요

    아기가 좋은 곳으로 갔길 빕니다
    애기 엄마도 고통없는 곳으로 갔길 ....

  • 12. ...
    '18.11.7 1:13 PM (211.171.xxx.2)

    아동살해범은 지옥에 가야 해요!!

  • 13.
    '18.11.7 1:16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예전에 한강에서 5-6학년정도 되어보이는 남자애보고 빨리 뛰어내리라고 하는 아버지 동영상 생각났어요
    아이는 무서워서 못 뛰어내리고 주저하는데..
    결국 둘다 못찾았던걸로..ㅜㅜ

  • 14.
    '18.11.7 1:16 PM (106.102.xxx.152)

    참, 혼자 잘나서 입만 산 분들이 많네요.
    그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건 그 엄마였을거고.
    그 상황에 놓여보지 않았으면서
    말 함부로 하는것도 업입니다.

  • 15. ㅇㅇㅇ
    '18.11.7 1:20 PM (180.69.xxx.24)

    아뇨
    어떤 극적인 상황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것을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그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엄마였다는 것이
    그 아이의 생존권을 가졌다는 뜻은 아니에요
    아이는 그 죽음을 선택하지 않았으니까요

  • 16. 106.102.xxx.152
    '18.11.7 1:20 PM (211.171.xxx.2)

    님말대로면 다른 살해범 경우도 우리는 그 상황에 없었으니 잘 모르는 것 아니겠어요?
    부인 죽이고 여자친구 죽인 남자들도 자기가 그 여잘 가장 사랑했다고 하겠죠?
    그런데 그게 사랑인가요?
    감쌀 가치가 있는 사람을 감싸세요.

  • 17.
    '18.11.7 1:20 PM (117.111.xxx.187) - 삭제된댓글

    유아살해를 미화해서는 안됩니다 22222

  • 18.
    '18.11.7 1:23 PM (211.44.xxx.42)

    그 아이 혼자 남겨두고 갔으면 그 아이 행복하게 잘 성장해서 살았을 것 같나요?
    그걸 장담할 수 없으니까, 혹은 비극이 예상되니까,
    그런데 같이 살아도 비극이니까 그런 결정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이는 선택하지 않았다고요? ㅎㅎㅎㅎ
    아이가 태어나는 건 선택하나요?
    인생 편하게 산 사람들의 편향이란게 참... 그게 도덕이고 윤린줄 알겠지.... 절레절레

  • 19. ....
    '18.11.7 1:26 PM (112.220.xxx.102)

    죽을려면 혼자죽지
    애만 불쌍....

  • 20. ...
    '18.11.7 1:27 PM (211.171.xxx.2) - 삭제된댓글

    님은 그러면 애들은 살고 싶어도 살 수 있는 권리가 엇다는 건가요?
    인생 편하게 사는 거랑 이거랑 대체 무슨 상관이죠?
    내 아이건 남의 아이건 하물며 지나가는 새를 차로 치어서 죽으면 마음이 불편한데
    아이를 죽였잖아요. 그게 잘 못 됐다고 말하는게 도덕이고 윤리지 그게 아니면 도덕이고 윤리가
    대체 뭔데??

    '싸구려 동정심으로 뭐든지 이해된다는듯이 하는것이야 말로 절레절레
    자기는 뭘 안다고 도덕 윤리 끄집어내는지?
    대체 얼마나 막 살았길래

  • 21. ...
    '18.11.7 1:29 PM (211.171.xxx.2) - 삭제된댓글

    인생 편하게 사는 거랑 이거랑 대체 무슨 상관?
    니가 신이야 뭐야, 뭔데, 어떤 사람이 무슨 가능성을 가지고 살지 너가 어떻게 알아?
    비극일거라고 예상 짓고 남의 목숨을 빼았는데? 그거야 말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오만이지.

    내 아이건 남의 아이건 하물며 지나가는 새를 차로 치어서 죽으면 마음이 불편한데
    아이를 차가운 바다에 던져 죽여?

    그게 잘 못 됐다고 말하는게 도덕이고 윤리지 그게 아니면 도덕이고 윤리가 대체 뭔데??

    싸구려 동정심으로 도덕 기준마저 헷갈리는 사회가 되면 안되지 절레절레

  • 22. 1324
    '18.11.7 1:31 PM (211.171.xxx.2)

    인생 편하게 사는 거랑 이거랑 대체 무슨 상관?
    니가 신이야 뭐야, 뭔데, 어떤 사람이 무슨 가능성을 가지고 살지 너가 어떻게 알아?
    비극일거라고 예상 짓고 남의 목숨을 빼았는데? 그거야 말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오만이지.

    내 아이건 남의 아이건 하물며 지나가는 새를 차로 치어서 죽이면 마음이 불편한데
    아이를 차가운 바다에 던져 죽여?

    그게 잘 못 됐다고 말하는게 도덕이고 윤리지 그게 아니면 도덕이고 윤리가 대체 뭔데??

    싸구려 동정심으로 도덕 기준마저 헷갈리는 사회가 되면 안되지 절레절레

  • 23. ....
    '18.11.7 1:31 PM (218.155.xxx.92)

    예전에는 자식버리고 도망간 부모들 욕을 많이 했는데
    최소한 그들은 자식을 죽이지 않았으니 재평가 해야할 것 같아요.

    만일 자식을 사랑해서 같이 죽는 길을 택했다면
    버리는 부모는 자식을 덜 사랑해서 그런건가요?

    더 사랑하면 같이 죽고 덜 사랑하면 버림받는다면
    자식입장에선 아주 기막힐 것 같아요.

  • 24. 82쿡보면
    '18.11.7 1:32 PM (223.39.xxx.55) - 삭제된댓글

    왜 살인자 엄마가 계속 나오는지 알것 같아요.

  • 25.
    '18.11.7 1:33 PM (125.190.xxx.161)

    자꾸 살인이라고 하시는데 3살배기 어린조카 떠안을 고모 이모 작은엄마 큰엄마분들 얼마나 계신가요 결국 보육원 보내실거 아닌가요
    3살아이는 저절로 자라나요 조부모님들이 잘 사는것도 아니면 말 그대로 지옥입니다 내 어린자식이 부모없는 고아랑 단짝친구라고 하면 반길 분들 얼마나 되실까요
    주위에 고아를 보지못한 분들만 이성적인척 댓글다시는 듯

  • 26. 살인이라고
    '18.11.7 1:34 PM (221.141.xxx.186)

    물론 아이 데리고 자살했다는게 잘했다는것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모두 공범이라는 말은 하고 싶네요
    아이들 부모들이 키울수 없을때
    서구사회처럼 입양하겠다고
    줄서있으면
    그리 쉽게 데리고 죽을까요?
    검은머리짐승은 거두지도 말라는
    다같이 자식키우는 엄마들이
    그런말을 내뱉는 사회에서
    누가 자신의 자식을 사회에 맡기는 선택을 할수 있을까요?
    자신의 자식에 대해서는
    그 아이를 낳고 키운 엄마가 가장 고뇌하게 될겁니다
    키워주지도 못하는 사회를
    엄마들이 만들어 가면서
    살인이네 뭐네 쉽게 말하는 사람들
    참....

  • 27. ...
    '18.11.7 1:35 PM (221.167.xxx.201) - 삭제된댓글

    그 아이는 자식을 포기했던 아빠보다
    삶을 포기하고자 했던 엄마보다
    강한 아이였을 수 있어요.
    고아원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자기 삶을 준비했을 수도 있고
    좋은 양부모 만나 사랑 받으며 성장했을 수도 있고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라고 사연 모르는 우리가
    엄마의 선택을 짐작하는 것처럼
    이 더러운 세상에 딸 혼자 남겨둘봐에야
    같이 죽는 게 낫다.....라는 것도 부모의 짐작일 뿐이죠.
    부모보다 더 씩씩하게 나은 삶을 살아갈 수도
    있었을 아이가 자식이란 이유로 거둬들여진 건
    억울할 일이네요.
    젊은 엄마의 극단적인 선택이 애처롭긴 하지만
    아이와 마지막을 함께하고자 한 선택에는 공감하고 싶진 않아요.

  • 28. 윗분 동감
    '18.11.7 1:36 PM (125.190.xxx.161)

    본인이 가고나서 혼자 남을 아이 사회가 보듬는 제도만 있다면 그렇게 무서운 결정 하지 않겠죠

  • 29. .....
    '18.11.7 1:41 PM (202.156.xxx.209)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 라고 쉽게 말할수 있지만.
    왜 그렇게 해야만 했을까 ? 생각해 보세요!!!
    엄마 주검 빨리 나와 아이와 좋은곳 사세요.
    명복을 빌게요..

  • 30. 빚더미에 올라
    '18.11.7 1:44 PM (211.247.xxx.95)

    처자식 죽인 놈 심정도 우리가 알아줘야 하나요 ?
    그 상황에 안 처해 봤음 말을 말라고요 ?
    믿고 사랑하는 부모가 자기를 죽이려 할 때 아이들 마음은요 ? 마음은 에미애비만 있나 별 소릴 다 듣겠네요. 예전 여자가 돈 버는 일이라곤 식모살이 밖에 없고 사회 복지라는 단어 자체가 없을 때도 자식 키운 홀어머니들 많았거든요 !

  • 31. robles
    '18.11.7 1:51 PM (191.85.xxx.21)

    아이 미래는 아무도 모르죠. 엄마가 생각한만큼 불쌍하게 자랄 수도 있고
    혹은 좋은 양부모 만나서 행복하게 자랄 수 도 있는 거고요.
    앞으로는 '검은 머리 짐승'이라는 단어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32. 윗님
    '18.11.7 1:52 PM (125.190.xxx.161)

    그때 그 시절엔 애 낳기만 하면 혼자 다 큰다는 말도 있었지만 지금 그 시절 아니잖아요
    왕따 자살이 하루 건너 뉴스거리인 요즘
    그 어린아이 혼자 이 세상 헤쳐나가기엔 세상이 각박하고 험하네요 여기에 빚더미 관련 사람하고 비교는 맞지 않다보네요

  • 33. 흐미..
    '18.11.7 2:00 PM (61.80.xxx.118)

    독한 사람들 많네..

    추운 밤바다에 같이 물에 들어가 죽은 영혼이 불쌍하다는 생각보다 자식죽인 어미 살인범이라는 생각부터 떠오르다니..

    사이코패스가 따로 있는게 아니지요
    세상에 반은 따뜻한 피를 가진 사람, 반은 이성적인척 냉정한 사람 딱 둘로 나뉘는거 같아요
    냉정한 사람은 따뜻한 사람의 마음을 절대 이해 못하죠

  • 34. ..
    '18.11.7 2:06 PM (121.131.xxx.116)

    저도 우선 드는 감정은 슬픔이에요 아이엄마에 대해 비난하고 싶은 마음도 뒤늦게 드네요 근데 우리 사회가 과연 사회적약자에게 따뜻한 곳인가 생각해보면 함부로 화가 나지 않네요 작디 작은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 35. ....
    '18.11.7 2:06 PM (112.220.xxx.102)

    싸패?
    싸패는 애엄마 아닌가요?
    아이는 왜 죽이냐구요

  • 36. ㅇㅇㅇ
    '18.11.7 2:07 PM (180.69.xxx.24)

    아이의 생명을 자기 맘대로 가져간 것이 따뜻한 엄마고
    아이의 생명의 존엄성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은 독하고 냉정한 것인가요?
    저는 아이 입양한 엄마인데요
    제 아이의 생모가 아이를 키울 용기가 없고
    이 사회가 안받아준다고
    아이의 생명을 내동댕이 치는 선택을 하지 않은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한 인간의 인생을 왜 엄마가 단정짓나요

    그 엄마가 불쌍하지 않다는 게 아니에요
    그 엄마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저게 검은 바다..이렇게 감성처리 되어 그렇지
    도심지 아파트에서 아이 먼저 죽이고 자기도 죽었으면
    어떻게 미화할 건가요
    칼이 아니고, 불이 아니고, 살해도구가 아니고
    바다이기 때문에
    면죄가 되나요

  • 37. dma
    '18.11.7 2:07 PM (220.116.xxx.108)

    아동살해라고 해야 이런 일이 사라집니다.
    죽고 싶으면 혼자 죽어야지 아이는 왜 먼저 죽이나요?
    혼자 남겨질 아이가 불쌍해서 먼저 죽이는 거라면 그런 마음으로 살아서 어떻게든 키워 보든가.
    아이 입장에선 하늘 같이 믿고 따랐던 부모가 자기를 죽인 거예요.
    한국에만 유독 있는 현상이라더군요.

  • 38. 아이와
    '18.11.7 2:15 PM (125.128.xxx.185)

    부모 모두 같이 죽는경우 아이가 혼자 이 험한 세상에서 어떤 험한꼴을 당하며 살아갈지
    그게 뻔히 보여서 데려가는걸테죠
    남일이라고 입찬소리들 그만하세요
    아이가 홀로 남겨졌을때 산다고 다 사는게 아닌 사회구조속에선 저런 선택하는 사람 많다는것도
    인지하셔야지 무조건 살인범 취급하다니 정말 나쁘네요

  • 39. ??
    '18.11.7 2:26 PM (180.224.xxx.155)

    220.116.xxx.108님 말씀에 동의해요
    자꾸 동정심갖고 이해된다 불쌍하다 하면 이런일이 계속 일어납니다
    아이들만 죽이고 부부는 무서워 못 죽은 사건도 여럿 있었지요?? 그런일 반복되길 바라세요?
    사패 운운하는 님 말씀 함부로 하지마세요.
    자식은 내꺼 아닙니다. 죽고 싶음 혼자 죽던가 자식이 눈에 밟힘 죽을힘으로 살던가 해야지요

  • 40. ㅡㅡ
    '18.11.7 2:28 PM (125.177.xxx.144)

    아이 인생이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해외 입양되서 잘 된 케이스도 있는데
    무조건 나 아니면 애가 못산다 하는
    애를 소유물 취급하는 풍토는 없어져야 하구요.
    세상 고아들 무시하는 발언 좀 그만하시고
    그 애엄마한테 동정심 있으면 오늘이라도
    기부 하시는게 나을듯 합니ㅏㄷ.

  • 41. 음..
    '18.11.7 2:34 PM (59.8.xxx.47)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감성적이예요.

    이 사건에서
    젊은 애기엄마와 3살배기. 제주 검은 바다, 새벽 2시, 담요

    이런게 없었어도 반응이 똑같을까요?

  • 42. 그래도
    '18.11.7 2:37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물속에서 숨 못 쉬고 질식해서 죽을때 얼마나 고통에 몸부림
    칠까요? 독하고 잔인한 엄마에요.

  • 43.
    '18.11.7 2:51 PM (61.73.xxx.247) - 삭제된댓글

    참 감상에 빠지는 여자들 많아요.
    그 엄마 하나도 안불쌍하네요
    자기자식 죽인 천하의 악독한 년이죠. 죽으려면 혼자 죽든지.
    아무리 자식이지만 어디 한 인간의 생존권을 .. 자기가 뭐라고 자기가 쥐락펴락하나요.
    그 엄마가 같이 안죽었으면 그 딸아이 짐승같이 처참하게 살았을게 뻔하니 그냥 그렇게 저승길에 데려가는게 맞다구요???
    그럼 강남에 살던 그 아빠, 와이프랑 자식들 셋다 죽이고 자기도 따라가려고 했던 그 사건의 아빠도.. 사건의 동기만 놓고보면 마음아프고 그 아빠도 참 잘한 짓이겠네요?
    아무리 엄마라도.. 어디 한 인간의 삶을 .. 타인이 자기 맘대로 끝냅니까.

  • 44. 그냥
    '18.11.7 3:00 PM (103.252.xxx.71)

    저라면 입찬 소리 안하겠습니다.

  • 45.
    '18.11.7 3:19 PM (61.73.xxx.247) - 삭제된댓글

    입찬소리 안하겠다는 님들, 하나만 물어봅시다.
    얼마전에, 아파트에서 아기와 함께 뛰어내린 엄마도 있었는데, 그때는 마음아프고 안됐다는 이야기보다는 왜 자식까지 데리고 가냐는 말들이 많았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사건은 3살아기, 젊은 엄마, 제주도, 새벽2시, 밤바다, 추운날씨, 이불... 등등으로 해서 이상하게 이야기가 미화된거 같아요. 아파트에서 같이 뛰어내린거랑 다를바가 없는 사건인데.

  • 46.
    '18.11.7 3:22 PM (61.73.xxx.247)

    얼마전에, 아파트에서 아기와 함께 뛰어내린 엄마도 있었는데, 그때는 마음아프고 안됐다는 이야기보다는 왜 자식까지 데리고 가냐는 말들이 많았어요.
    이 사건은 3살아기, 젊은 엄마, 제주도, 새벽2시, 밤바다, 추운날씨, 이불... 등등으로 해서 이상하게 이야기가 미화된거 같아요. 아파트에서 엄마가 아기와 같이 뛰어내린거랑 다를바가 없는 사건인데.

  • 47. 특수살해
    '18.11.7 3:43 PM (116.125.xxx.41)

    일가족 몰살시킨 가장 생각나네요.
    지가 낳았다고 지 목숨인 줄 아나. 지가뭔데?
    원글이나 동조댓글 보니 자기자식 죽인 인간들은
    줄지 않겠네요.이렇게 슬프고 애틋하게 미화시키다니.
    다큰 성인 자살을 돕거나 모른 척만 해도 방조죄등
    범죄자가 됩니다. 하물며 암것도 모른다고 방어할수 없다고
    지맘대로 죽이다니요. 동물한테도 해서는 안될짓인데.

  • 48. 아무리
    '18.11.7 4:23 PM (223.62.xxx.67)

    엄마없는 아이의 삶이 불행해도 엄마가 아빠가 죽이는것만큼 불행하겠습니까? 그럴 맘이면 애를위해 이악물고 살아야지 이걸 이해한다는 사람들은 대체 뭐래요? 본인들이 그 상황이면 본인들도 애 데리고 죽을거에요?

  • 49. 바닷물
    '18.11.7 4:32 PM (116.125.xxx.48)

    아마도 익사할때의 고통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오니 저리들 감성적으로 반응이 나오는거겠죠.
    단순한 질식이나 투신할때의 고통과는 비교도 안됩니다.
    폐로 물이들어가 질식하는거예요. 이게 불속에 들어간것과 맞먹을정도로 엄청난 고통이라고 합니다.
    아이는 세상에 태어나 고작 3년도 채 못살고 엄마손에 의해 저런 고통을 당한건데 비록 엄마가 같이죽었다 해도 전 용서가 쉽게 안되어요.
    아무리 비정한 세상이라지만 내아이를 하필이면 그런 끔찍한 고통을 통해 반드시 죽여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긴건 동정의 여지가 없어요.

  • 50. ddd
    '18.11.7 6:51 PM (180.69.xxx.24)

    댓글들 보니 우리나라 아직도 멀었다 싶어요
    아이가 아무리 어려도 고유한 인권이라는 게 있는데요
    그런 걸 따지는게 냉정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거고
    아이를 낳은 사람이라고 아이의 죽음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양
    오죽했으면 아이를 죽였겠냐고 하다니요..
    아이를 아직도 부모에게 종속적인 존재로 보는 건지요.
    인간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강하고 건강하게 회복되는 사람도 있고요.

    아이 엄마로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입니다.

    이런 사건에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기자의 관점이라니..
    거기에 동조하는 아줌마 아저씨들...ㅠㅠ

  • 51. ...
    '18.11.7 9:50 PM (175.223.xxx.18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머릿속에서 소설을 쓰셨나보네요. 기사를 제대로 보면 그런 소리 못할텐데.
    친정부모랑 같이 살고 있었고, 한달째 우울증약 처방 받아 먹고있었고, 편도표 끊어 아이랑 같이 제주도 왔는데 그날부터 바로 핸드폰 꺼놔서 통화가 안되서 걱정이 된 친정부모가 하루만에 바로 실종신고했고..
    너무 외롭고 비참하고 고통스럽게 살다가 더이상 갈 길이 없는 막다른 길에서 어쩔수없이 죽음을 선택했지만 모정은 어쩔수 없었던.... 그런 눈물나는 소설 쓰고싶으셨나봐요.

  • 52. .....
    '18.11.7 9:51 PM (175.223.xxx.186)

    원글님 머릿속에서 소설을 쓰셨나보네요. 기사를 제대로 보면 그런 소리 못할텐데.
    친정부모랑 같이 살고 있었고, 한달째 우울증약 처방 받아 먹고있었고, 편도표 끊어 아이랑 같이 제주도 왔는데 그날부터 바로 핸드폰 꺼놔서 통화가 안되서 걱정이 된 친정부모가 하루만에 바로 실종신고했고..
    너무 외롭고 비참하고 고통스럽게 살다가 더이상 갈 길이 없는 막다른 길에서 어쩔수없이 죽음을 선택했지만 모정은 어쩔수 없었던.... 그런 눈물나는 소설 쓰고싶으셨나봐요.
    그놈의 제주도, 밤바다, 담요.... 때문에 너무 미화되네요.

  • 53. 아동살해맞음
    '18.11.7 11:10 PM (110.70.xxx.90) - 삭제된댓글

    미화하지맙시다

  • 54. ...
    '18.11.7 11:13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어떻게
    엄마없는 인생 뻔하다면 애봐서 살 생각을 해야
    맞는 귀결이죠. 진짜 이기적인 싸패들이 감정타령
    이해하면 죄다 정당화?

    애기,자식,가족들 목숨이 지들 소유입니까?
    오히려 아무대나 감정이입하는것들이 싸패죠.
    안타까운건 과정이고 결과로 말합니다

    진심 애 낳지 말아야 하는건 누굴까요?

  • 55. ...
    '18.11.7 11:15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어떻게
    엄마없는 인생 뻔하다면 애봐서 살 생각을 해야
    맞는 귀결이죠. 진짜 이기적인 싸패들이
    너희님들이 상황 이해하면 죄다 정당화?

    자식 낳은 부모 맞아요?
    목숨이 지들 소유입니까?

    오히려 아무대나 감정이입하는것들이 싸패죠.
    안타까운건 과정이고 사실은 결과로 말합니다
    진심 애 낳지 말아야 하는건 누굴까요?

    오죽하면 자식들 다 데리고 갈 싸패같은 여자들도 제법이네요

  • 56. 정신나간
    '18.11.7 11:21 PM (223.33.xxx.186)

    정신나간 여자들 많네요.쪽팔리는줄 모르고
    남자들 경제사정으로 가족들 살해하고 자살한것도 미화시킬 수준 입니다. 보호와 책임 소유 구분도 못하는 머저리들은 애 낳지마세요

  • 57. 저도
    '18.11.7 11:29 PM (221.158.xxx.217) - 삭제된댓글

    애까지 데려간건 동정이 안생겨요

    부모없는 아이가 무조건 불행할거란 생각을 왜하나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있고
    고아원에 가면 차라리 죽임 당하는게 나을 정도의 고통뿐인가요
    그 애엄마가 우울증에 걸려서 생각을 그렇게 밖에 못한거지
    아이가 무슨 죈가요
    혼자 죽기가 무서웠던가 싶어요
    아파트 복도에서 어린 자식 3남매를 던지고 자살한 엄마도 있었어요
    그럴수밖에 없었던 처지야 안타깝지만은
    정말 독한 사람이고 살인은 살인이죠

  • 58. ...
    '18.11.7 11:39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부모나 남편의 손에 억지로 끌려가

    마포대교 난간 위에 한번 서보세요

    오족 했으면..이란 단어가 떠오르는지

    평소 죽고 싶으셨던 분들은 빠지시구요

  • 59. ...
    '18.11.7 11:40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부모나 남편의 손에 억지로 끌려가 

    마포대교 난간 위에 한번 서보세요

    오족 했으면..이란 단어가 떠오르는지

    평소 죽고 싶으셨던 분들은 3살아이랑 다르니 제외

  • 60. ...
    '18.11.7 11:41 PM (211.202.xxx.195)

    부모나 남편의 손에 억지로 끌려가 

    마포대교 난간 위에 한번 서보세요

    오죽 했으면..이란 단어가 떠오르는지

    평소 죽고 싶으셨던 분들은 3살아이랑 다르니 제외

  • 61. 생사여탈권 ?
    '18.11.7 11:42 PM (211.247.xxx.95)

    아이에게도 생존권이 있답니다.
    혼자 남아 고생할까봐 죽인다고요 ? 그렇게 걱정되면 다리 밑에서 동냥을 하더라도 살아서 지켜야지 !!

  • 62. 00
    '18.11.8 12:00 AM (211.36.xxx.25) - 삭제된댓글

    미친 인간들이 이렇게 넘쳐나니 살인도 미화되는 세상이 된겁니다

    어린 고아면 죽는게 더 나은가요?
    아이도 세상을 살아보고 스스로 삶을 선택할 자격이 있습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쌍욕해서 뺨때린 회원 가정폭력범취급하며 쥐잡듯 잡아놓고
    아이를 죽인 엄마는 동정하고 가엾다니 미친건가요?

    흙수저 우울증 부모가진 자녀는 언제든 부모손에 죽어도 세상 탓이고 자녀를 죽인 부모는 가엾어요?

    아이를 위한다면 본인이 더 악착같이 살아야죠
    그 삶을 안살아봐서 입찬소리한다고 하는 헛소리는 진짜 아이를 두번 죽이는것과 같아요

  • 63. ***
    '18.11.8 12:16 AM (110.70.xxx.197)

    부모가 아이를 낳았어도 그 생명은 부모의 것이 아니에요.
    아이에겐 세상에 나온 이상 한 인간으로서 인생을 살아갈 권리가 있는 거고 부모라고 해서 이걸 빼앗을 권리는 없어요.
    앞으로 제발 아이 데리고 동반자살하는 부모가 없기를 바랍니다. 아이의 고통이 상상되어 너무 괴로워요ㅠ

  • 64. 근데
    '18.11.8 12:17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살인자 동정하는 여자들은 메갈인가요?

    왜 여자라면 무조건 피해자 코스프레부터 먼저하는지..

    아기가 피해자인데 어떻게 그 엄마입장에서 생각이란걸 할 수 있는지 뇌구조가 판타스틱하네요

  • 65. 이건
    '18.11.8 12:24 AM (112.169.xxx.69)

    살인입니다 감성팔이에 홀려서 본질을 못보는데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하물며 생사여부를 부모가 맘대로 하다니요 본인이 신입니까 그 아이가 혼자 남아서 어떤 인생을 살지 어떻게 아는데요 이런 감성팔이가 통하니까 순간적인 자기 감정에 취해 자살하면서 애들도 죽이는 인간들이 자꾸 생겨나는겁니다

  • 66. 제발좀
    '18.11.8 12:30 AM (108.175.xxx.226)

    어설픈 감정팔이에 놀아나지마시고요. 아이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왜 살인이 아닙니까.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죽임을 당했는데요. 살인한 사람이 부모면 그게 면죄가 된다는 생각좀 버리세요. 오죽하면..그 엄마맘이 어쨌겠냐...이게 다 미화고 면죄부 주는 길이에요. 아이를 생각하면 눈물날일이 맞지만 그 엄마는 본노가 일어야 해요. 살인자한테 왠 동정이요.
    혼자 죽는거 누가 뭐래요. 애가 어찌살지 자기가 어찌 압니까 자기보다 백배나은 양부모 만나 잘살지..무슨 권리로 애를 죽여요. 하다못해 뱃속에 있는 아이 죽이는것도 살인이라 하는 판에 3살이나 된 애를요.

  • 67. 아 ㅠㅠ
    '18.11.8 12:38 AM (180.191.xxx.116)

    살인이 이렇게 미화되니 계속해서 반복되는겁니다.
    죽으려면 본인이나 죽어요. 세상에 자식 먼저 죽이고..
    그 어린것이 죽으며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명백한 살인이예요.

  • 68. 올온
    '18.11.8 12:42 AM (39.7.xxx.123)

    가족 중에 우울증 환자가 있어서 아는데 마음의 병이 심해지면 정상적 판단이 불가능해지더라구요.
    그런데... 가정에서 학대하는 것보다 보육원에서 자라는 게 더 낫습니다. 대학 학비는 물론 자립금까지 지원합니다. 물론 정서적인 공백은 크지만.. 우리나라 보육원이 끔찍한 곳은 아닙니다. 여아라면 입양기회도 많고요. 보육원에서 꽤 훌륭하게 큰 아이들을 본적이 꽤 있어서요.

  • 69. ...
    '18.11.8 12:59 AM (110.70.xxx.197)

    저도 보육원에서 자란 젊은 사람을 본 적 있는데 참하고 반듯하게 자란 모습이었어요. 원글님 이 글 지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70. 저도
    '18.11.8 1:13 AM (182.216.xxx.69) - 삭제된댓글

    제일 먼저 온 감정은 슬픔이예요
    새벽2시30분 그 캄캄한 밤에
    아이를 이불에 싸서 그 검고차가운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엄마의 마음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부디 아기와 엄마의 영혼이 따뜻해지기를 바랄뿐이예요.

  • 71. 이건
    '18.11.8 1:16 AM (116.41.xxx.204)

    살인후 자살이죠.
    자식은 소유물이 아닌데
    엄마가 왜 죽이나요?
    애만 불쌍해요.

  • 72. 사패들이
    '18.11.8 1:20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아기에게 느끼는 안타까운 눈물을
    엄마에게 덧입혀 동일시하는 여자들 무섭네요.

    자기가 죄 짓고도 울고불고 피해자코스프레 할
    사이코패스네요.

    사패들이 거짓말 죄짓고 마직막 감성눈물팔이로
    동점호소 하는겁니다

  • 73. 아동학대
    '18.11.8 1:21 AM (175.223.xxx.252)

    아이를 걱정해서 죽이고 본인 자살한 것이, 아이를 걱정해서 학대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이 사건에 사회의 책임이 없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러나 살인은 살인입니다. 자녀살해를 동정하는 사회에서 아동인권은 설 자리가 없습니다.

  • 74. 여기 사패녀들
    '18.11.8 1:22 AM (221.148.xxx.49)

    아기에게 느끼는 안타까운 눈물을
    엄마에게 덧입혀 동일시하는 여자들 무섭네요.

    자기가 죄 짓고도 울고불고 피해자 코스프레 할
    사이코패스네요.

    사패들이 거짓말이나 죄 짓고 마직막 감성 눈물팔이로
    동정 흔합니다. 여기 사패녀들 제법 있네요

  • 75. ....
    '18.11.8 1:40 AM (211.36.xxx.175) - 삭제된댓글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니까 함부로 자식살해 하는 거죠.

  • 76. 시비거는건 아니고
    '18.11.8 2:20 AM (125.134.xxx.134)

    세살은 입양이 잘 될 나이는 아닙니다. 그보다 어린 나이 선호해요. 입양된다고 해서 장미빛미래만 있는것도 아니고요
    그 엄마가 잘했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하지만 사람마다 체력 정신력 다르고 극한상황에서 판단력 흐려지고 맛가는 사람도 있어요

    아무리 굳세고 싶어도 안되는것을
    노력해도 잘 살아지지 않는다고 단정된 이상 계속 어두운 미래만 생각났겠죠
    따뜻한집에서 월세 세금 간식비 걱정없이
    타고난 좋은체력과 경제력있는 남편두시고 사시는 분들은
    저 엄마 마음 모르실꺼예요

  • 77. 여기
    '18.11.8 3:51 AM (117.111.xxx.85)

    정신이 아픈 사람들 많네요
    아마 저 모녀가 살았으면 가장 힘들게 했을 암초같은 사람들
    타인을 이분법으로밖에 못보기 때문에 죽은 엄마는 그냥 살인마고 그 엄마를 동정하는 사람들은 사이코패스가 되는거네요
    이 사건을 제주도 밤바다 감성팔이로만 보는게 진짜 사이코패스가 아닐까요?
    슬픔을 느꼈다는 사람들이 아마 그 엄마가 살아갔으면 작은 도움이라도 줬을 사람들일거 같고요
    진짜 사이코패스들이 우울증이라는 핑계로 자식을 죽이니까 정말 안타까운 사람들이 여전히 도움을 못받고 있다는게 문제죠
    사회가 아직 우울증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그냥 치료받으면서 애도 책임지면서 살지?쉽게 말하며 그냥 방치해두는데 애초에 한부모가정의 우울증이 심한 엄마가 3살 아이를 혼자 책임지기는 불가능해요
    거기다 생활고도 있었을지 모르고...친정부모도 도와줄 여유가 없었을지도 모르고...여러가지 정황이 안보이나봐요
    무턱대고 비난하면 되게 이성적이고 똑똑한줄 아네

  • 78. ...
    '18.11.8 4:38 AM (39.7.xxx.242)

    이렇게 자기만 올바른 척 입찬 소리 해대는 인간들이 많으니
    미혼모가 애 데리고 살기 힘든 사회인거죠.
    조용히 자기 인생들이나 돌아보고 살 것이지.

  • 79. 나그네
    '18.11.8 4:56 AM (14.45.xxx.114)

    혼자만 이성적이고 가치중립적이라고 믿는 미친것들 정말 많네.
    이렇게 가슴아픈 사건 앞에서도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긍휼심 조차 없는
    살인마 사이코패스 운운하는 비판론자들아.
    타인의 인생 함부로 단정하지말고 니들이나 잘살아.
    아 진짜 토나오게 재수없네.

  • 80. .....
    '18.11.8 5:00 AM (27.100.xxx.60) - 삭제된댓글

    기본적인 긍휼심이 있으니 아동 살인이 잘 못 됐다고 외치는 거지

    가치 중립이야 말로 싸구려 동정심으로 그럴수 도 있지라고 생각하는 것들 아니겠어?

    생각 좀 하고 살아라

  • 81. .....
    '18.11.8 5:03 AM (27.100.xxx.60)

    여기서 진짜 아픈 사람들은 저 엄마의 삶에 본인의 삶을 투사시키고 동정하며 (내면은 사실 자기연민일뿐 ㅉㅉ)
    그 감정때문에 시비를 못 가리는 사람들이죠.
    본인이 오히려 정신과 상담받으러 가야함.

  • 82. ...
    '18.11.8 6:07 AM (14.32.xxx.13)

    고아가 되느니 죽는게 낫다는 인간들.
    그 입으로 세상 고아들 인격 살인하네요.
    배속에 있는 아이 유산 시키는것에 대해서도
    살인이냐 아니냐 분분한 마당에
    세상 밖으로 나와 있은 아기의 생존권은
    엄마 없이는 가치없다고 이야기 하난 오만함이라니.
    지 인생 자살로 끝낸 인간이
    남의 인생을 책임지려 하나요.

  • 83. 이런글쓰고
    '18.11.8 6:43 AM (118.33.xxx.178)

    슬퍼하고 논리적으로 따질 시간에 미혼모시설이나 고아원에 기부 나 합시다
    저도 오늘 단돈 만원이라도 입금해야겠어요

  • 84. 살인자일 뿐입니다
    '18.11.8 6:44 AM (115.140.xxx.66)

    미화하지 마세요
    요즘은 병들고 다쳐 죽기직전에 있는 유기견도
    어떻게 살려 보려고 구조하고 애쓰시는 분 많습니다
    설마 사람 여자아이를 세상이 죽게 방치할까요.
    애엄마 비난하고 싶네요. 혼자 죽지. 애 때문에 마음아파요

  • 85. 하바나
    '18.11.8 7:27 AM (114.202.xxx.179)

    누가 더 불쌍합니까

    우울증에 힘들어서 본인이 직접 자살을 택한 엄마와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 손에 검은바다에 끌려들어간 3살아이

    다가오는 미래를 임의추측하고 판단하지마세요

  • 86. 모녀
    '18.11.8 7:38 AM (211.227.xxx.137)

    모녀의 명복을 빕니다......

  • 87. ...
    '18.11.8 8:42 AM (110.70.xxx.197)

    자식과 동반자살은 유독 한국에서만 많이 나타니는 현상이라고 해요. 우울증으로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한 상태였을 거라 보이니 살인마라고 악마화돼서도 안 되겠지만 미화되거나 지나치게 감정이입해서도 안 된다고 봐요. 자살로 죽은 사람들에 대한 동정적인 여론이 자살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기도 이렇게 공감을 얻겠구나라는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한다고 해요.

  • 88.
    '18.11.8 9:42 AM (117.53.xxx.134)

    이것도 슬프지만...
    4~5년전엔가 엄마가 딸이랑 자살하려고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cctv화면을 뉴스에서 보여준 적이 있어요.
    그때 아이가 4~5살인데 몇분후 하늘나라로 갈지도 모르고 엘리베이터안에서 발구르며 신나게 놀더라구요. 딸의 천진난만한 그 모습을 보고도 엄마가 아이랑 뛰어내릴 생각을 했는지.. 자살하기 직전 화면이라 너무나 맘이 아팠어요. 아직도 발구르던 그 아이의 모습이 잊혀지지않아요.

  • 89. ....
    '18.11.8 10:06 A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

    부모복 타령에 엄마라면 무조건 옹호하는 82답네요.
    자기가 대단한 박애주의자인양 착각하는 댓글러들은 고아는 삶의 희망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자살을 결심한 그 엄마 입장이 안타깝지만
    영문도 모르고 부모한테 살해당한 3살배기가 더 안타깝습니다.

  • 90. ....
    '18.11.8 10:08 A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

    부모복 타령에 엄마라면 무조건 옹호하는 82답네요.
    자기가 대단한 박애주의자인양 착각하고 자식살해한 저 엄마 쉴드치는 댓글은
    고아는 삶의 희망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자살을 결심한 그 엄마 입장이 안타깝지만
    영문도 모르고 부모한테 살해당한 3살배기가 더 안타깝습니다.
    약자한테 감정이입하는 게 인지상정이건만 살인자한테 감정이입하는 인간들 착각 대단해요.

  • 91. 토쏠림
    '18.11.8 10:36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아기에게 느끼는 슬픈감정을 엄마에게 덧입혀 오버하는
    인간들 입닥치고 울기나해라가 더 토 나오네요.
    인간이면 누가 입 닥쳐야하는지?

    남 아픈 사연 이해나 감정이입도 정상적으로 못하고
    감성팔이에 화나는거죠.

    오히려 그 엄마 욕먹이는건 저런 감성팔이 인간들이네요
    본인들보고 사패라니 그 엄마 욕한다고 ㅂㄷㅂㄷ
    무슨 헛소리인지?
    자살 타살도 구분 못하는것들 입찬소리
    오히려 입만 산거죠.

    살인 자살을 이입하는 인간들이 정상이라보나요?

  • 92. 토쏠림
    '18.11.8 10:38 AM (221.148.xxx.49)

    아기에게 느끼는 슬픈 감정을 엄마에게 덧입혀 오버하는
    인간들 입닥치고 울기나해라가 더 토 나오네요.
    인간이면 누가 입 닥쳐야하는지?

    남 아픈 사연 이해나 감정이입도 정상적으로 못하고
    감성팔이에 화나는거죠.

    오히려 그 엄마 욕먹이는건 저런 감성팔이 인간들이네요
    본인들보고 사패라니 그 엄마 욕한다고 ㅂㄷㅂㄷ
    무슨 헛소리인지? 자살 타살도 구분 못하고

    살인 자살에 이입하는 인간들이 정상이라보나요?

  • 93. ...
    '18.11.8 10:41 AM (223.33.xxx.241) - 삭제된댓글

    그리고 기부를 이제서야 하겠다니
    진작에 좀 하시지 단돈 만원도 안해본 인간들이
    꼭 이때다하고 기부타령이 가소롭네요

  • 94. ...
    '18.11.8 10:42 AM (223.33.xxx.241) - 삭제된댓글

    기부를 이제서야 하겠다니
    진작에 좀 하시지 단돈 만원도 안해 본 인간들이
    꼭 이때 다하고 기부타령이 입다물어라 가소롭네요

  • 95. ...
    '18.11.8 10:46 AM (116.36.xxx.197)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나
    이런 슬픈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게
    아이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보다 더 크죠.
    산후우울증 환자로 판명나면
    나라에서 아이돌봄 도우미를 지원해주거나
    경제적 문제가 있는 영아부모는 각지자체에서
    경제적 지원과 관리가 필요할것이겠지요.
    누가 더 잘못 있니 없니는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 96. ㅇㅇ
    '18.11.8 10:57 AM (222.107.xxx.74)

    애기엄마라 그런지 동정 여론이 많네요 저는 동반자살 특히 의사결정권이 미숙한 자식을 데리고 같이 자살한 사람은 일말의 동정의 가치도 못느낍니다. 과연 그 작은아이가 죽음을 원했을까요? 자기연민에 빠져 자기 자식의 목숨까지 살해하며 자살한 그 엄마는 지옥 갈거에요

  • 97. 동반자살
    '18.11.8 12:11 PM (211.36.xxx.119)

    동반자살이란 말 너무 싫어요
    자식살해에요
    살인이에요

    부모잃은 아이가 힘들게 살 확률이 99%라두요
    1%라도 고생스럽지만 커서 행복해질 확률이 있으면
    그 1%를 봐야죠
    남들은 몰라도 부모라면요
    그런데 행복하게 살 확률 1%보단 훨씬 높다고 생각해요
    넌 불행할거니까 내가 미리 죽일게
    말도 안되는 짓이에요

    하다못해 이 아이가 살 확률은 1%입니다
    그런 병에 걸렸다면
    부모는 1%라도 치료해주세요 하고 포기안해야죠
    자식살해범을 동정하니까
    계속 자식살해범들이 나오는 거에요 ㅠㅠ

  • 98. 동반자살
    '18.11.8 12:17 PM (211.36.xxx.119)

    엄마도 물론 안타까워요 ㅠㅠ
    하지만 저 아이가 백배 천배 더 안타깝고

    동반자살이란 잘못된 표현은 안썼으면 해요
    3살아이는 자살하지 않았으니까요

  • 99. 자살동정
    '18.11.8 12:24 PM (211.36.xxx.119)

    유명인자살이나
    자살자에 대한 동정정적인 반응들이
    자살을 부추기는 효과가 있다는거 많이 보도돼요

    아휴 오죽했으면... 에휴 불쌍해라...
    이런 반응들은
    또 다른 가엾은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릴수 있어요
    가슴 아프더라도
    애는 왜 죽여??무슨 권리로?
    차가운 댓글이 아이 죽이고 자살하려는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그럼 안되는거구나 정신차리게 하길 바래요

  • 100. sbs
    '18.11.8 1:11 PM (203.255.xxx.49)

    엄마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도 아이가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죠.

  • 101.
    '18.11.9 9:12 PM (220.88.xxx.110)

    슬픈사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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