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도 안해봤고 아이도 없는데
벌써 사는게 힘들다는 생각에 앞으론 어떻게 저런것들을 견디지 싶어 사는게 무서워요
하지만 제일 무서운건 저것들을 못해볼까봐 또 무서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무서워요
... 조회수 : 4,887
작성일 : 2018-11-06 03:17:21
IP : 58.148.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ㆍ
'18.11.6 3:45 AM (175.223.xxx.38)솔직하시네요 ㅋ 좋은분 만나시길
2. ㅇㅇ
'18.11.6 3:51 AM (103.10.xxx.195)누구나 두려움을 안고 살아요. 벌어지지 않은 일에 대해서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3. 겁없이
'18.11.6 4:09 AM (218.39.xxx.13)자기 주제도 모르고 이른 나이에 결혼 출산하고나서, 난 결혼할 자격이 없느니 엄마될 자격이 없느니 후회하고 있는 사람들 많잖아요.
4. 닥치면
'18.11.6 4:10 AM (175.113.xxx.77)걱정마세요 닥치면 다 해요 ㅎ
그리고 해야겠다 맘먹으면 결혼하고 돈벌고 아이낳고 또 다해요5. ....
'18.11.6 4:38 AM (112.144.xxx.107)저도 원글님이랑 같은 생각 많이 해요.
행복할 때도 있지만 힘들 때가 더 많아서
자식 낳아 이런 삶을 살게 하는게 맞는 건지
고민하게 되고요6. ...
'18.11.6 6:08 AM (223.62.xxx.35)신경쓰세요. 그런것들이 닥치지 않게
설마하는일이 나에게 닥치기도 하더라구요.7. ..
'18.11.6 6:13 AM (131.243.xxx.211)"저런 것"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인가요? 뭐가 무서운지 왜 무서운지 생각을 해보세요.
8. ㅇㅇ
'18.11.6 7:01 AM (218.152.xxx.112)저도 그렇네요.
남들 다하는걸 못해볼까봐 무섭지는 않은데
인생이 내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갈까봐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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