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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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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한말이 기분나쁜건가요?

.. 조회수 : 6,811
작성일 : 2018-10-27 18:53:49

아침에 남편이 김장 가지러 간다는  글 썼는데요, 

남편이 토요일은 자유 출근으로 , 일요일에 김장가지러 가기로 했다고 했는데,
편도 3시간 거리라 당일치기 힘들것 같고, 
김장도 안하고 가지러가는건 염치도 없는거 같아서 
토욜 일끝나면 시가에 남편이 가는걸로 했는데요, 

저는 일요일 아파트 사전점검  예약되었는데,
일요일은 비예보로 오늘, 토요일에도  일조량이나 등등 보러 가는게  나을것 같아서 2틀 다 보려고 
오전에 아이들과 아파트 둘러보러 갔어요,

남편일이 오후에 빨리 끝나긴해서  아파트에 들러서 잠시 살펴보고,
4시즘 나왔는데요.

제가 남편한테,
제가 못가는거 물어보실테니 세세히 사전점검 말하진 말고 그냥 일이 있다고 말하라고 하고,
김장도 남편이든 나든 한사람 가면 되는거 아니냐고? 나만 하란법이 있냐? 

(시가에선 남편은 왕대접이고, 모든거 외며느리 저혼자 하길 바라세요.
명절에도 시누들 손님맞이하고, 시누들은 친정에 쉬러온다는 말하는 집이에요.
그나마 김장은 양이 많고 종일 버무리고 해야하니 남녀 다 같이 하는 분위기긴해요.)


시댁바램처럼 모든거 나혼자 다 할수도 없고 ,
난 당신 만난 외며느리이니,
앞으론 당신과 같이하든 번갈아 하든 할테다, 말했는데
남편이 대꾸도 안하고 뾰루퉁해요.

그리고 이사가더라고,
집들이는 하고싶으면 하거나말거나 우리가 정하는거라고,
시가에서 이사후 한달안에 바랬던 예전처럼 말하지 않았음 좋겠다고 했는데도 묵묵부답.

제가 말이 너무한건가요? 

IP : 112.148.xxx.8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7 7:04 PM (39.121.xxx.103)

    그냥 당신만 보내 미안하다..정도로 하시지..
    그리고 아직 닥치지도 않은 집들이얘긴 뭐하러하나요?
    말을 쓸데없이 많이하고 좀 정떨어지게 하긴했네요.

  • 2. ...
    '18.10.27 7:0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라면 저런 이야기 자체를 시작도 안 했을 거 같아요
    벌어지지 않은 일 그것도 화제에 올려서 좋을 거 없는 일을 먼저 입에 올릴 필요 있나요?

    김장 가지러 가는 건 남편이 간다고 했으니 그걸로 끝난 건데
    거기다 대고 내가 못 가는 이유를 이렇게 말해라 저렇게 말해라 하는 것도
    남편이 조종당하는 거 같아서 기분 안 좋았을 거 같고...
    집들이는 이야기 나왔을 때 거절해도 늦지 않는데 뭐하러 이야기를 벌써부터 하나요?

    지난 번 글도 이번 글도 그렇고 원글님은 아직 내공 많이 쌓으셔야겠어요

  • 3. 원글
    '18.10.27 7:08 PM (112.148.xxx.86)

    남편은 일요일에 사전점검 있어서 고대로 말할 사람이라서요..
    두세달후 이사할거 같은데 벌써부터 말하는것고 싫고,
    10년동안 그집안 사람들은 손놓고, 저만 동동거리고 부려먹으려한게 억울하고 화가나서요,
    집들이도 시누들은 말하고도 남을 사람이라서요,
    남편도 좀 알고있으라고 말한거에요.

  • 4. ...
    '18.10.27 7:0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남편을 내 편을 만들고 싶으면 좀 더 지혜롭게 말을 하셔야지요

    내가 억울하고 화가 난다고 그 감정 고스란히 남편에게 전해봐야 역효과만 납니다

  • 5. 남편을
    '18.10.27 7:14 PM (221.141.xxx.186)

    가르치지 않는게 어떨까요?
    원글님 그릇이 크진 않은것 같은데
    남편을 조종하시려 드네요
    그냥 남편에게 맡겨둬요
    어차피 집은 산거고 입주도 할테고
    두세달후에 말하면 내집이고
    지금 말하면 시댁집 되나요?
    별 쓸데없는일로
    남편과 갈등관계를 만드시는 재주가 있나봐요

  • 6. ....
    '18.10.27 7:14 PM (39.121.xxx.103)

    과거일이야 어쨌든..
    지금은 시댁에서 해놓은 김장 얻으러가는거잖아요?
    그리고 두세달 후 이사하는거 미리 좀 얘기하면 어떤가요?
    누구든 원글님처럼 그렇게 가르치듯 명령식으로 말하는거
    아주 기분나쁠 수있어요.
    원글님이면 기분 좋겠어요?
    그리고 아무리 새로운 가족을 이루었다해도
    내 부모,내 형제에 대해 나쁘게말하면 싫어요.

  • 7. 남편을
    '18.10.27 7:17 PM (221.141.xxx.186)

    원글님 친정이 사위에게 이상했다 쳐요
    그걸 혼자 끙끙거리다
    10년후에 건건 처가와 갈등관계로 간다면
    원글님에게 남편이 어떻게 보이겠어요?
    제생각에 가장 어리석은게
    내집도 아닌 시가 처가문제로
    부부가 갈등관계가 되는 일인것 같아요

  • 8. ...
    '18.10.27 7:1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시댁에 대해 예전처럼 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으면
    그 사람들이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신경 끊으세요
    그러지도 못하고 계속 거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면
    시댁에 가나 안 가나 계속 마음 불편하잖아요
    그리고 그 불편한 마음을 자꾸 남편에게 알아달라고 하니 남편도 짜증나죠

  • 9. 원글
    '18.10.27 7:30 PM (112.148.xxx.86)

    남편이 김장하러 가는거에요.
    오늘가서 밤에도하고, 내일내내 하고 저희먹을건 해오는거죠,

    남편이 알아서 하는게 아니고 일을 만들어서 그래요,
    남편이 머리회전이 빠르고 저보고도 좀 여우가 되라고 가르치면서,
    자기시가에선 머리굴릴줄도 모르고 있는고대로 다 말하니요..
    시누들이 물어보는거 시시콜콜 다 대답하는데다,
    시누는 더보고 너희는 피임은 어찌하냐며 부부일까지 참견하려하고,
    그모든걸 시가에선 다 알고 있어요,

  • 10. 그동안
    '18.10.27 7:37 PM (125.178.xxx.135)

    남편 행동 패턴이 오죽했으면 그러셨을까 싶네요. 시댁도요.

    그래도 신경이 좀 쓰이신다니 내일 오면 고생했다 맛있는 거 해줄게 하고 웃어 보이세요.
    그럼 또 남편도 기분이 풀릴 일이네요.

  • 11. ...
    '18.10.27 7:5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감정에 매우 충실하게 말하셨네요.
    사전점검 간다 하는게 뭐 어때요.
    집에서 놀더라도 가기 싫어 안가면 그만인거죠.
    시가쪽에서 뭐라 하던 신경 끄고 사세요.
    하지만 이혼할거 아니면
    남편하고는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노력하셔야 할겁니다.

  • 12. ㅇㅇ
    '18.10.27 7:59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하여간 82가 사람들 다 배려놓는다니까요
    미안하다 고맙다 잘 다녀와라 하면 끝날걸..

  • 13.
    '18.10.27 8:02 PM (124.53.xxx.190)

    앞전 글도 읽고
    이번 글도 읽었는데
    전 왜 님이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시는게 답답하고
    어색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김장하러 가는 남편에게
    그런말은 뭣하러 하는지요?
    고구마 인생 사시다가 82접하고
    점점 똑순이 같이 사시려고 노력하시는
    중인가?란 생각을 잠깐 했는데
    똑순이 같은 행동도 앞 뒤 맥락을 보고 하셔야죠ㅠ

  • 14. ..
    '18.10.27 8:04 PM (211.172.xxx.154)

    뭐하러 같이 삽니까? 그냥 따로 사는게 맞는 것 같은데. 시댁문제를 떠나 원글은 글 읽으면 정이 안가는 스타일이네요.

  • 15. ...
    '18.10.27 8:06 PM (180.69.xxx.199)

    그렇게 현명치 못한 남편이랑 사이까지 더 나빠지는 수순을 밟고 계신거네요.
    시가 식구들의 참견과 경우 없음으로 부부사이까지 계속 나빠지고 남편에게까지 못된 여자가 되는 최악의 시나리오요. 원글님이라고 현명하게 말씀하셔서 부부사이라도 지킬 수 밖에요.
    왜 나만 해야해!하고 억울하게 생각해봤자 이혼할거 아니면 남편을 내편 만들어서 살아야죠.

  • 16. 질문에 대한 답은
    '18.10.27 8:24 PM (59.6.xxx.151)

    예스

    일일히 말하는게 싫으면 이사 이야긴 나중에 하면 좋겠다
    정도 하시면 되죠
    시가에서 집들이 날짜 정하시는게 싫으면
    그때 거절하시던가 남편에게 거절해달라 하시던가요
    혼자 가겠다고 한 걸 봐선 아주 비협조적인 남편은 아닌 거 같은데,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로 그러시는 건
    니네 그 수준이자나 그러니 니가 미리 대처해
    하는 걸로 들려요
    내 부모 내가 진절머리 난대도 타인의 입에서 직구로 들어 아무렇지도 않을까요
    만약 남편이 별 문제 없다도 그동안 생각해왔다면
    님이 피해의식이라 할 거고
    자기도 가족이 나쁘다고 생각해왔다면 수치심만 들겠죠.

  • 17. 의도는 좋았는데.
    '18.10.27 8:25 PM (221.141.xxx.218)

    그동안 외며느리로
    억울한 것도 이해되고
    꼭 가봐야 하는 아파트 사전점검도 납득되는데

    왜 김장 이후의 부부 관계가 ..어떨지 걱정될까요? 음..

    뭔가 불합리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것은 좋았으나
    뭔가 실천 방법에 내공이 부족해 보이네요.

    속마음은 냉정해졌더라도
    공개적으로는 ...미안하고 송구한 며느리 코스프레 하면서
    남편 위신이라도 세워주고 기분 좋게 보내주시지..

    뭘 자꾸 말 하지 마라
    저러지 마라..그러니 ...기분 좋을리 없을 듯요.

    김장 가져오시면
    너무 수고했다. 참 애썼다. 매무 고맙다는 리액션 해주시고
    말 했니 마니..그런 거 묻지 마시길요.

    집들이도 차차 이사 마치고 의논하시면 될 일..
    너무 남편 볶지 마시길요

    남편은 확실한 내 편 만드셔야죠..음.

  • 18. 4789
    '18.10.27 8:39 PM (117.111.xxx.245)

    원글님 글일고 나랑비슷하다 생각했고
    댓글들에 한수배워갑니다 저도
    여우과가 되어야하는데 시댁만큼은 머리를 못굴리네요

  • 19. 여기다
    '18.10.27 9:09 PM (59.15.xxx.36)

    묻지만 말고 님 스스로 생각을 해보세요.
    님이 남편 입장이면 그런 말을 들었을때 기분이 어떨지..
    님의 의사를 전달하는 건 좋은데
    그걸 곧이 곧대로 님이 하고 싶은데로
    던지듯이 말하는것과 예쁘게 돌려 말하는 것
    어떤 말이 더 거부감없이 들릴지도 고민해 보세요.
    툭툭 필터링없이 말을 하시고
    그게 왜 기분 나빠? 하시면 님 시댁과 뭐가 다를까요..

  • 20. ..
    '18.10.27 9:15 PM (125.177.xxx.43)

    그럼 뭐해요 바로 다 얘기 할텐대요

  • 21. 원글
    '18.10.27 9:40 PM (112.148.xxx.86)

    시누가 5명이있는 외며느리인데,
    시부모님도 시누들도 모두 제가 손님맞이하고 보살필 사람들이라고 당연스레 말하는데 ,
    제가 얼마나 더 그릇이 커야하는데요?
    그집엔 저는 종년위급을 얼마나 더 받아야하는건데요?
    자기부모 생신상도 시누들은 손님이니, 며느리 혼자 차리라는 집에서 더이상 어떻게 하라는건지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라고, 이와중에 사리분별못하는 남편도 다 버리고싶은거 애들있어서 10년넘게 참았어요.
    저는 남편이 원하는 여우가 될수가 없는 성격이라서 연기? 할수도 없고요,
    이젠 남 눈치도 안보고 제 정신건강부터 챙기려구요,
    댓글주신 모두 감사드립니다.

  • 22. ㅇㅇ
    '18.10.27 10:19 PM (139.18.xxx.211) - 삭제된댓글

    이젠 남 눈치도 안보고 제 정신건강부터 챙기려구요

    ㅋㅋ 웃고 갑니다
    종년취급 당했던 10년이 하수라면, 아무말이나 내뱉고 눈치는 눈치대로 보는 지금은 하수 중의 하수 인걸

  • 23. YL
    '18.10.27 10:23 PM (116.42.xxx.41)

    저도 원글님처럼 시누 넷에 외며느리고 십년동안 어머님이랑 며느리만 일하는 게 당연한 시가문화에 불만이 쌓였는데, 댓글보니 고수님들이 많으시네요 시가에 가든 안 가든 속마음은 구구절절 비치지 않기...너무 패를 다 보였던 것같아요

  • 24.
    '18.10.27 10:24 PM (223.62.xxx.236)

    원글님 얘기에 공감해요
    외아들 아니어도 엄마 바라기 남편과 살아서요
    원글님 성격도 고지식해서 여우짓은 못하고요
    원글님 남편이니까 원글님 식대로 알아서 데리고 사세요
    82닷글처럼 가끔은 남편에게 부드럽게 대하세요

  • 25. .errr
    '18.10.27 10:35 PM (210.100.xxx.62)

    시댁 김장 가는일, 집들이, 시집에서 이사에 대해 알게 되는것에 대해 이만큼 흥분 또는 예민해 계신게 이미 종속인 겁니다. 아무래도 상솬없고, 하기 싫은건 그냥 거절하시고. 이정도 되시려면 십수년 더 걸리실듯. 왜 그렇게 신경쓰세요? 중요한 관계도 아닌데.

  • 26. 원글
    '18.10.27 10:38 PM (112.148.xxx.86)

    10년간 힘들었고 불만있었지만, 때때로 남편한테만 분통터트리고 시가엔 아무말 안했더니,
    남편은 제가 늘 참고사니 어쩌다 한번 분통터트리는거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고,
    시가엔 아무문제없는듯하니 시가에선 점점 더 부리려 난리였구요,
    제가 참고산건데, 자기아들이 잘나서그런줄만 알고, 더 기고만장에,
    도리어 제앞에서 남편한테 답답한 저랑 어찌사냐고, 다른여자 소개시켜준다던 시누들에,
    그런거 다 보고 듣고도 시누들감싸는 시부모에, 남편인데요.
    지금 아무말 내뱉은거 아니고, 할말이에요,
    10년간 아무말 내뱉지못한 죄로 여기고 이젠 할말 하는건데요,
    고수든 하수든 다 필요없고,
    제가 우울증 걸릴든말든 신경안쓰는 저들과 엮이고 싶지도 않아요,
    욕이 배뚫고 안들어온다는 말 되새기고 살려구요,
    패를 보여주든 아니든 이젠 예전같은 참고 말못하는 아내, 며느리 아니란거 보여주고 싶기도하고요ㅡ
    사실, 시가조보다 남편에 대한 원망이 더 커지긴 하네요,
    지금은 아이들 클때까지는 더 지켜보고 그후는 결정하려구요ㅡ

  • 27. 원글
    '18.10.27 10:42 PM (112.148.xxx.86)

    저한테 시가는 중요하진 않은 관계지만,
    제 아이들이 있잖아요.
    자식이 없다면 더 자유로와겠죠, 그러니 속터지는거 참고 살고 신경쓰는거죠.
    제가 만약 시가에 아예 안간다고 아이들이 저를 이해하겠어요?
    지금은 아이들 상처받지 않게 키우고 싶어요, 그게 제 약점인거죠.

  • 28. 잘했어요
    '18.10.27 11:22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내편이 되어주지않으면 미리 얘기라도 해놔야죠.
    남편이나 시댁 바꾸는게 쉬운가요.
    남편에게 평소 잘해주고 시댁일에 대해서는 단호하게하세요.
    남자들은 자기부모나 형제들이 비상식적이라는거 절대 동의 못하더라구요.

  • 29. ...
    '18.10.28 5:5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게 목표라면 하세요
    누가 말립니까...

    하지만 그렇게 말을 뱉어냄으로써 나에게 득과 실이 뭔지 파악해야 어른인 거죠
    내 기분 풀이는 되겠지만 그걸 매번 고스란히 들어야 하는 남편과의 관계과
    악화되는 걸 원하는 게 아니라면 방법을 바꾸라는 거죠

    아이들 상처받지 않게 키우고 싶다면서 그렇게 매번 남편과 날을 세우면 아이들이 모를까요?
    아이들 앞에서 아무리 사이좋은 척 해봐야 아이들은 다 느낍니다
    엄마가 하는 말 속에 칼이 들어있다는 것을...

    이제 결혼한지 10년이고 시댁에서 당한 게 있으니 마음에 맺힌 거 많은 거 충분히 이해하지만
    나중에 이혼할 때 하더라도 사는 동안 잘 살려면 말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해 보세요
    분노에 차서 하는 말은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반감만 일으킬 뿐이에요

  • 30. 원글
    '18.10.28 6:01 AM (112.148.xxx.86)

    네, 도움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예전에 참고살때는 한번 터지면 분노가 찼는데,
    이젠 그러지 않으리라 맘먹으니 그렇게 분통터지진 않아요,

    남편한테도 담담히 그럴거다 말했지만 저랑 생각이 다르겠죠.
    그냥 제가 참고산다고 저를 감싸주지도 않은 남편이라,
    최근 1년안에 제사문제등 힘든일도 있었고, (제사 가져가라고)
    앞으로 서로 기대할것도 없다느생각이 드나봐요,
    하지만, 아이들이 있으니 남편과 관계에 대해서도 말씀처럼 생각하고 말과 행동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 31. 다시 한번
    '18.10.28 10:16 AM (124.49.xxx.134)

    다시 한번 느끼네요
    말의 내용보다
    말하는 태도가 문제라는...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문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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