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셀프효자와 결혼 어떨까요?

답답 조회수 : 6,959
작성일 : 2018-10-22 21:25:27
남자친구와 2년 가까이 사귀고 있습니다.
같은 공무원이고 사내커플이에요.
남자친구는 참 다정하고 따뜻해요.
남자친구 자체는 더 바랄게 없이 인격적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저와 비교해서는요,,
하지만...
그는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각별해요.
부모님, 동생 가족, 조카들을 살뜰이 챙기고
부모님의 사소한 부탁들도 최우선 순위로 해결하려고 해요.
김장, 집수리, 핸드폰 개통 등 부모님의 부탁이 있으면 바로 달려가 도와요.
가족 모임도 많고 외식이나 여행 등 경비를 주로 남자친구가 부담해요.
왜냐하면 부모님은 경제력이 없고 남동생가족은 본인들 살기도 허덕이는 상황이거든요.
저에게 대리 효도를 강요할 스타일은 아녜요.
다만 본인이 본인 가족에게 베풀고 신경쓰는것에 대해서 제가 불만을 제기하면 갈등이 생길것 같아요.
그의 부모님은 재산이랄게 없는 상황이에요.
어머니가 생활력이 강하시지만 (그의 표현에 따르면) 철부지같은 아버지가
사업한다고 돈을 많이 잃었다고 해요. 한때 온 집안에 차압 딱지가 붙어있었다나.. 그의 아버지는 음주운전을 너무 많이 해서 면허가 없지만 아직도 동네에서 운전을 하신다고해요. 제 아빠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 그 얘기 듣고 너무 놀랐죠. 그는 늦은 시간 아버지에게 전화가 오면 순간적으로 신경이 곤두선대요. 그런 스트레스를 받아도 아버지와 자주 술 친구를 해드리며 잘하려고해요.
현재 두분 일하시며 생활비는 벌어 쓰지만 집도 자가가 아니고 노후는 불안정한 상태. 결혼해도 보태줄 형편이 안된다며 열심히 돈 모으라고 하셨대요.

저는 자식에게 헌신적인 부모님 아래 자라 받는 것에 익숙한 막내딸이었어요. 남자친구를 보며 자식이 저렇게도 잘하는구나 반성이 되더군요.
하지만 그가 결혼을 얘기하자 어쩐지 자신이 없어요..
그와 결혼하면 지금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겠죠?
그의 정신적. 물질적 부모님 부양에서 제가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저에게는 신경쓸것 없다고 얘기하지만 정말 그럴 수 있을까요?
저에게 부모님은 항상 베풀고 절 금지옥엽처럼 아껴주시는 존재였는데
그는 장남의 책임감을 무겁게 지고 있는 집안의 기둥, 해결사 같아요.
그와 결혼해서 행복할 수 있을까요?








IP : 223.38.xxx.11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2 9:27 PM (222.237.xxx.88)

    빨리 도망쳐요 ! ! !

  • 2. 그거야
    '18.10.22 9:28 PM (175.209.xxx.57)

    원글님 그릇에 달린 거죠.
    제 남편도 못지않게 효자인데 전 좋아요.
    기본적으로 인간애가 강한 사람이예요.

  • 3. ....
    '18.10.22 9:28 PM (39.121.xxx.103)

    개인적으로 셀프효자 괜찮다고봐요.
    셀프효자가 자기 부인,자식들에게도 대부분 잘하구요.
    자기 부모한테 못하는 인간은 이재명봐봐요.
    기본이 안되었을 가능성이 커요.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자기 부모한테도 잘하고
    부인한테도 잘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아빠되는거죠.

  • 4. ...
    '18.10.22 9:28 PM (210.97.xxx.179)

    제 친구가 그런 셀프 효자랑 결혼했는데, 너무 불행해 하더군요. 결혼해도 우선 순위가 부모님이었어요.

  • 5. 날팔이
    '18.10.22 9:28 PM (125.131.xxx.125)

    때려치세요

  • 6. ㅇㅇ
    '18.10.22 9:29 PM (121.165.xxx.77)

    다정하고 따뜻? 그거 없으면 여자가 안끌릴거 아니까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거에요. 셀프효자...님 남친은 여기 82분들이 말하는 셀프효자아니에요. 그런 독립적이어서 이쪽 가정도 잘 건사하고, 자기부모와도 균형있게 잘하는 그런 셀프효자 절대 아니구요, 그집 기둥이에요.기둥. 기둥 뽑아오지말고 그냥 님이 포기하세요. 기둥뽑아오려다가 기둥에 묶여서 같이 지붕떠받쳐야되요

  • 7. ,ㅡㅡㅡ
    '18.10.22 9:29 PM (216.40.xxx.10)

    님 성향에 따라 달라요.

  • 8. 60mmtulip
    '18.10.22 9:30 PM (1.227.xxx.36)

    남자 번건 시가로 다 흘러가고 원글님 버는거로 남편과 먹고 살아야 할듯..
    일찌감치 발빼세요.

  • 9. ...
    '18.10.22 9:30 PM (210.97.xxx.179)

    제 친구도 남편이 그 집 가장이었어요.

  • 10. ...
    '18.10.22 9:31 PM (222.236.xxx.17) - 삭제된댓글

    제동생도 셀프효도는 잘해요.. 딸인 저보다 더 꼼꼼하게요... 근데 자기 처가집에서도 그렇게 행동한다고 올케가 그런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가에서도이쁨 엄청 받는다고.. 올케 한테도 잘하구요.. 누나인 저한테도 잘하고.. 대체적으로 사람들한테 다 잘하는것 같아요..

  • 11.
    '18.10.22 9:32 PM (124.5.xxx.157)

    남자 수입이 아주 많다면 괜찮다고 봐요
    근데 부부공무원이잖아요..
    그것도 부모님한테 보탬받지도 못하는..ㅠㅠ
    말리고싶네요..
    저도 부부공무원이라 드리는 말씀이에요

  • 12. 원글
    '18.10.22 9:32 PM (223.38.xxx.239)

    본인 가족에게도 저에게도 잘 할 사람이에요..하지만 그의 가족의 경제적 상황이.. 우리를 힘들게 할 것 같아 불안해요

  • 13. ...
    '18.10.22 9:33 PM (59.12.xxx.99)

    남자는 부모님 건사하고 님이 남자 건사하게 생겼네요.

    그와 결혼하면 지금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겠죠? -> 네
    그의 정신적. 물질적 부모님 부양에서 제가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 아니요
    저에게는 신경쓸것 없다고 얘기하지만 정말 그럴 수 있을까요? -> 님이 대신 신경쓰실건 없겠지만 남편이 필요한 순간에 남편은 부모님의 아들 노릇하느라 곁에 없을거에요.

  • 14. 제목 보고
    '18.10.22 9:33 PM (221.163.xxx.110)

    아우~ 소리 나왔어요.
    결혼하면 불효자도 효자가 되구요.
    셀프효자는 그 효도를 님에게 강요하게 됩니다.

  • 15.
    '18.10.22 9:35 PM (117.111.xxx.104) - 삭제된댓글

    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니에요
    같이 가장 역할 할 수 있으면 결혼하세요

  • 16. 다시 찬찬히
    '18.10.22 9:35 PM (221.163.xxx.110)

    읽고 비명 지를뻔.
    음주운전 여러번에 면허취소라 지금 면허도 없고
    어머니가 몸으로 일해서 번 돈으로 살아서
    엄마에 대한 사랑 아주 끔찍할테고.
    집에 노후준비 안되어있고.

    님아 도망쳐요!!!!

  • 17. ...
    '18.10.22 9:36 PM (61.75.xxx.171)

    헤어지셔야겠는데요.
    받는 것에 익숙한 분이시니. 반드시 불화가 생깁니다.

  • 18. ㅇㅇ
    '18.10.22 9:36 PM (182.227.xxx.59)

    남의 집 가장이 잠만 이집에서 자겠네요.
    벌어서 부모님 치닥거리하고 아버지가 말썽부리고 사고치면 수습도 해주구요..

  • 19. 원글
    '18.10.22 9:37 PM (223.38.xxx.239)

    전 부자는 아니지만 지금껏 소소히 하고 싶은걸 돈때문에 고민하고 포기하지 않고 살아왔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이 생활이 달라진다면..그것도 남편의 가족때문에.. 남편의 따뜻함으로 보상이 될까요?

  • 20. ....
    '18.10.22 9:37 PM (49.175.xxx.144)

    빨리 도망나오세요.
    그런 사람은 결혼하면서 독립된 가정을 꾸리는 개념이 아니라 본인 가족에 당신이 추가될 뿐이에요.
    전 효자인지도 모르고 결혼해서 피눈물 흘리는 중 이네요.

  • 21. ...
    '18.10.22 9:38 PM (110.70.xxx.105)

    술먹고 동네에서 시아버지가 운전하다가 사람 쳤다고 합시더.
    셀프효자가 자기 번 돈 모아 합의금 만들고 옥바라지 한다고 하면 그게 샐프효도에요? 원글님 번 돈으로 생활을 해야 하는데 그냥 망하는 거에요 같이...

  • 22. 원글
    '18.10.22 9:38 PM (223.38.xxx.239)

    제가 자꾸 답정너스러운 얘기만 하고있네요..ㅜㅜ 남자친구가 좋은만큼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우울해요.

  • 23. ....
    '18.10.22 9:40 PM (49.175.xxx.144)

    지금은 좋을 때죠. 결혼하면서 헬게이트 열립니다...
    윗분 글 처럼 남의 집 가장 빼오는거 불가능.

  • 24. 지금
    '18.10.22 9:40 PM (119.149.xxx.20)

    할수 있다 생각하고 사랑을 극복하겠다 마음먹어도
    살다보면 지치고 힘들때도 있을텐데
    벌써 자신이 없는데 더 생각해볼게 뭐있나요?
    님은 이미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잖아요.

  • 25. ...
    '18.10.22 9:41 PM (119.69.xxx.115)

    보상안됩니다.. 셀프효도 푸하하하 님 너무 순진하니깐 이런 글 올리시는거에요. 와이프가 없으니 혼자하는거지 그럼 총각이 셀프효도하지 유부남은 와이프대리효도해요.
    님이 미혼때 누렸던 모든 게 다 개박살나요.. 그냥 결혼하면 슬프지만 현실은 남의집 식모에요.. 그러니 조건좋고 돈 많은 집에 시집가려는 거에요. 식모도 부잣집 식모가 배는 부르고 맛난거 먹으니까

  • 26.
    '18.10.22 9:44 PM (117.111.xxx.104) - 삭제된댓글

    결혼이 사랑만 으로 되는줄 아세요?
    따뜻하다 못해 뜨거워서 속터질겁니다
    그래도 좋다면 해보세요

  • 27. 웃기는게
    '18.10.22 9:47 PM (175.209.xxx.57)

    여자가 부모 형제 잘 챙기면 그래서 딸이 좋다 하면서 남자가 그러면 무슨 몹쓸 짓인듯 해요. 맨날 효도는 셀프라고 하면서 막상 셀프효자조차 고민을...

  • 28. 셀프
    '18.10.22 9:48 PM (14.39.xxx.217)

    셀프효도 개념 잘못알고 계셔요. 님 부부 버는돈중 아예 남편돈은 님 시부모님 될분들 돈이여요. 걍 앞으로도 님 남편될분 돈은 다 그집돈이구요 인간애가 강한만큼 가족 두고 작은 행복 누리는것도 마음아파할거여요.

  • 29. 음,,,
    '18.10.22 9:49 PM (220.124.xxx.197)

    제 남편도 동네 제일가는 효자인데
    음,, 셀프효자이긴한데
    제가 남편과 더 잘 지내려고(?) 저도 시댁에 잘하려고 노력ㅇ하는 편이예요. 그럼 남편이 고마워하고 또 저한테 더 잘하고 하니까요
    저는 아주 만족하면서 사는데 원글님과는 다르게 시댁이 우리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게 전혀없고 인품고 괜찮으십니다
    만약 같은 상황에 우리가 경제적으로 책임질 부분이 있어서 돈이 들어간다면 또 얘기가 달라질것 같아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결혼까지는 신중하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ㅠㅠㅠ

  • 30. ...
    '18.10.22 9:49 PM (221.151.xxx.109)

    아가씨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 못누릴거 같은 집에 시집가지 마요

  • 31. 결혼하면
    '18.10.22 9:50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본가족에게도 잘하고 님에게도 잘하는 건 없어요.
    본 가족에게 잘하면 님은 방치되는거죠.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정신적으로도요.
    지금은 남자가 본가족에게 잘하는 시간에
    님은 본인가족과 있으니까 상황 판단이 안되는거예요.
    셀프효도한다고 주말에 본가족에게 가서 효도하고 있는동안
    님은 취미활동합니까?
    집에서 혼자 마음아파서 동동거릴때
    님은 룰루랄라 즐겁게 다른일 해요?
    못합니다.
    노후대책안되서 돈빼가는것도 심각하지만
    셀프효도랍시고 결혼생활 내내 쫒아댕기는 꼴봅니다

  • 32. ......
    '18.10.22 9:51 PM (39.116.xxx.27)

    반대반대!!!!
    그런 남자랑 사는데
    니네집에 가서 니 부모형제랑 살라고 하고 싶어요.
    정신적으로 독립 못했고 머릿속 80%는 본가 생각.

  • 33. ..
    '18.10.22 9:51 PM (114.204.xxx.159)

    지금이야 님이 여자친구니 셀프 효도 하는거고 결혼해도 신경 쓸거 없다고 하죠.

    아내가 그러면 그 남자가 가만 있을거 같아요?

    꿈 깨고 도망가요 이 아가씨야.

    나도 효자랑 결혼해서 시부모한테 잘하는 편이지만
    적어도 그분들은 본인 노후는 탄탄해서 자식한테 손 안벌리고 사세요.

    가난하면 사랑이 창 밖으로 도망간다는 말이 괜히 있는거 아니에요.
    거기다 염치도 없고 기본 도덕도 없는 시아버지라니.

    내 자식이 그 시아버지 같은 성격을 가지고 태어날수도 있어요.

    도망 가랄때 어서 도망가요.

  • 34. 원글
    '18.10.22 9:52 PM (223.38.xxx.239)

    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35.
    '18.10.22 9:54 PM (117.111.xxx.104) - 삭제된댓글

    남편 어머니 나이드셔서 일못하면
    아들 월급은 그집에 다쓴다 생각해야 됩니다
    생활비 뿐만 아니라 병원비 까지도 다쓸건데
    뭐하러 그런 집에 결혼 고민하나요

  • 36. ..
    '18.10.22 9:54 PM (125.185.xxx.24)

    힘들게 할것같아 불안해요...

    힘들게 할것같은게 아니라 힘들게 합니다
    지옥에 빠진다는거 결혼생활 오래 한사람들은 그림보듯이 알아요
    님도 그걸 알아요 견딜수있으면 하는거죠 뭐

    님남친은 시어른만 문제가 아니에요 가족들이 다 빌붙을겁니다 제친구는 시아주버니 옥바라지까지 하더군요
    그나마 돈버는게 친구집이라..조카까지 늘 신경쓰고..
    남편은 그게 당연한줄알고.. 돌아가신 시어머니 생일도 챙기더군요 그거 안하면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한대요

  • 37. ...
    '18.10.22 9:55 PM (222.236.xxx.17)

    제동생도 꼼꼼하게 셀프효도 잘하는데.. 원글님 그분은...집안에 노후가 안되어 있으면 진짜 힘들지 않을까요. 노후만 잘되어 있고 자기도 셀프효도 잘하는건 상관없는것 같아요.. 저희집은 올케한테 딱히 피해가는건 없거든요.. 아버지 노후도 되어 있고... 남동생 성격자체가 자상한 스타일이라서요 ..

  • 38. ㅡㅡ
    '18.10.22 9:56 PM (122.32.xxx.181)

    셀프효도가 아니라 바보병신임..
    님 애 낳는순간에 엄마 핸드폰 개통하러 갈지도 몰라요.
    선택하세요. ㅡㅡ

  • 39. 준비
    '18.10.22 9:56 PM (121.182.xxx.13) - 삭제된댓글

    남친이랑 상의를 하세요
    우리가 결혼하면
    너의 시간과 너의 경제력을 너의 부모와 다 나눠야하냐고요
    독립하여 한 가정의 가장이 될 계획이 아니라
    늘 이런저런 사건사고의 뒤치닥거리를 할건지 한번 물어보세요
    싸우자는게 아니고
    너의 배우자로 내가 그런걸 할수있을지 없을지 알아야하니까라고 해보세요
    당장 대답하지말고 남친도 생각할 시간을 가지라고하시고요

  • 40. ㅋㅋㅋ
    '18.10.22 9:57 PM (85.3.xxx.84)

    본문에 답 나옴. 본인이 하는 효도에 제동 걸리면 갈등이 생길 거다.

    결혼하면 그 남자와는 모든 일을 같이 결정하고 부담도 같이 지는 거예요. 정서, 경제를 비롯해서 모든 거요.
    남친은 그럴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어요. 원글도 알잖아요. 그냥 무급 노예 식모 하나 데려오려고 그러는 거라는 거.

    남편돈만 시댁에 들어간다고요? 부부돈이지 그게 왜 남편돈이죠?

    남친이 다정하고 따뜻? 결혼해도 그럴 거 같아요? 와이프 피눈물 나게 하면서 지만 효자하고 님만 썅년되는 거예요.

  • 41. 언제까지 셀프
    '18.10.22 9:58 PM (1.241.xxx.135)

    지금 셀프 효자라고 하지만 결혼하면 그 효도를 님에게 원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지금처럼 모든일을 책임 지려고 하면 결혼하면 갈등이 생길수밖에 없지요
    피할수 있으면 피하고 피할수 없다면 운명이지요
    결혼해서 25년 넘게 살아본 경험으로 지금이라면 피하겠지만 ㅠㅠ

  • 42. ㅇㅇ
    '18.10.22 9:59 PM (121.132.xxx.204)

    효자가 문제가 아니라 그 집 경제사정과 아버지 개념리스가 더 큰 문제네요.
    게다가 남자가 실질적 가장인데, 양심적으로 남의 집 가장은 빼오는거 아닙니다. 그 짐 나눠질 각오 되어 있고 간간히 큰 돈 사고 쳐도 “그 까짓것 얼마면 돼” 이 정도의 배포나 경제력이 있다면 몰라도요.

  • 43. 반대
    '18.10.22 9:59 PM (203.100.xxx.127)

    결혼 안하시는게 좋을듯. 셀프효자 좋죠.인성도 좋고 멋있고 나에게도 잘하고. 근데 부부둘에 자식하나둘도 살다보면 근심거리 생기는데 남편의 부모에 형제에....그리고 셀프효자란게 어딨나요.둘이 한집에 사는데 남편이 부모 아파서 왔다갔다 하는데 나는 신경끌수 있을까요? 봉양 한다고 나한테 힘든일 안 시킨다고 안힘드나요.경제적 지원도 엄청 힘들지만 정서적지원 역시 생각보다 힘들어요.
    본인부모 그렇게 애뜻한데 남들 한달에 한번갈꺼 일주일에 한번.이주에 한번 조금이라도 더가고 더보고. 부부끼리 문제 없을땐 괜찮아요 문제는 부부사이 삐그덕 거리면 모든게 짐스럽고 화나죠.
    내가 그럼에도 이남자랑 살수 있을것같다 싶음 하는거구요.

  • 44. ㅁㅁ
    '18.10.22 10:00 PM (61.72.xxx.55)

    딱 한마디만 할께요
    그 세상이 궁금하시면 결혼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는 원글님의 몫

    삶의 명언 한마디
    지팔자 지가 꼰다

  • 45. 3688
    '18.10.22 10:01 PM (211.36.xxx.225)

    아이구 댓글들이 다들 비관적이네요
    전 남편이 첩의 아들로 태어났어요 집안도 콩가루
    부모경제력 아예 없었구요
    심지어 전 외벌이 공무원이었구요
    그래도 남편을 선택했구요
    돈없는거 빼면 남편만한 사람 없어서 잘살고있어요
    남편도 셀프효도해요
    명절때 혼자내려가고 알아서 다해요
    원글님 자신없으면 하지마세요
    전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지만요

  • 46. =.=;;
    '18.10.22 10:03 PM (88.98.xxx.90)

    댓글 잘 안쓰는데요...
    부모 형제 잘 챙기는거 훌륭해요. 근데 그 집안 경제력이 자립할 만큼 괜찮을 때 얘기고...
    현실적으로 애 안낳고 살거면 몰라도 이제 그남자 어머니도 연세들어 아프시거나 하면 남자 월급 플러스 알파 본가쪽으로 가겠네요. 백번 양보해서 님이 좀 덜 넉넉히 살아도 남친 성품만으로 만족하고 산다고 쳐도,

    남자 아버지 음주운전 무면허에 또 운전하며 다닌다니 거기서 딱 도시락 싸들고 말리러 가고 싶네요.
    정신 차리세요...
    특히 님 부모님한테 받고만 살았다면 결혼하고 남자가 자기집에 그러는거 절대 이해 못하고 분란납니다.
    더 늦기전에 지금 당장 도망쳐요 도망쳐~~!!!

  • 47. ㅇㅇ
    '18.10.22 10:12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그런 집에 시집가라고 곱게 키운 게 아니에요. 제발 하지 마세요. 이십대 딸이 있어서인지 너무 화나요.

  • 48. ==
    '18.10.22 10:36 PM (220.118.xxx.157)

    하지 마세요. 정말 진심으로 말립니다.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갑니다.
    남친이 버는 돈은 그집 돈이고 원글님네 가정은 원글이 벌어 사는 거예요.
    돈만 가는 것도 아니예요. 남친의 시간과 노력과 애정을 나누어 사는 겁니다.
    효도 강요하는 것보다는 셀프 효도가 낫지 않냐 싶겠지만 셀프 효도가 결국 투게더 효도로 가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자식보다도 부모가 우선입니다.

  • 49.
    '18.10.22 10:37 PM (175.214.xxx.161)

    친동생이라치고 난 이결혼 결사적으로 반댈세!!!!!!!!
    딱봐도 결혼후 그림 그려지는데 그 불구덩속으로 왜 들어가나요...
    공무원이면 조건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잖아요..
    결혼하면 님만 사고싶은거 못사는게 아니라 토끼같은 자식들
    뒷바라지 제대로 못해줘요...요즘 옛날처럼 사교육없이 키우기 힘들자나요..시부모 봉양때문에 내새끼 못가르친다면 얼마나 속상할까요...결혼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저라면 그런 결혼 안합니다

  • 50. ...
    '18.10.22 10:38 PM (210.97.xxx.179)

    친구 얘기 쓴 사람이에요.
    친구 남편도 너무너무 자상한 사람이었죠.

  • 51. ....
    '18.10.22 10:39 PM (110.11.xxx.8)

    남자가 번 돈을 밑빠진 독에 물 붓듯, 죽을때까지 자기 부모님과 동생가족에게 들어가고
    원글님이 버는 돈으로 먹고 사는거죠. 그게 그렇게 유추가 안되나요??

    셀프효도는 땅 파서 하나요?? 부모님 본격적으로 병원비 들어가면 그 돈은요??
    원글님이 번 돈까지 전부 들어가도 모자릅니다. 동생이 병원비 분담하겠어요??

    결론은, 지금 남친이 하는 짓이 완전한 호구짓이라는 얘기입니다.
    대학 들어가자마자 과외 알바 시작해서 근 30년을 친정에 갖다바치고 산 사람의 말이니 믿으세요.

    그 남자는 평생 짤릴 염려 없는 같은 공무원 여자 아니면 애초에 연애 자체를 안했을 겁니다.

    다시 한번 명언을 들여줄게요. 남의 집 기둥뿌리 뽑아오는거 아닙니다.
    원글이도 같이 그 집구석 기둥뿌리 되는겁니다. 그래도 좋으면 결혼하세요. 니 팔자인걸요.

  • 52. ==
    '18.10.22 10:41 PM (220.118.xxx.157)

    다시 생각해보니 제목부터 넌센스네요.
    결혼도 안 한 총각이 그럼 셀프 효자지 결혼하자면서 같이 효도하자는 사람도 있나요?
    남친 말 믿지마세요.

  • 53. 그렇게
    '18.10.22 10:48 PM (1.241.xxx.166)

    아들이 효자인데 결혼하면 며느리에게도
    효부인걸 바랄것이며 남편도 은.근.히
    압박을 줄꺼예요. 혼전이라 셀프효도이지~~
    능력없는 시댁 겪어봐서 아는데
    넌더리가 납니다. 돈들어가는것 매사가
    아들돈으로 해결해요(생각하니 열불)

  • 54. 자뎅까페모카
    '18.10.22 10:52 PM (112.151.xxx.34)

    결혼16년차 공무원 부부입니다 노후 준비 1도 안된 시댁에 효자 장남... 어서 빨리 뿌리치고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우리 부부 싸움의 99.9%는 시댁문제(특히 돈)였어요

  • 55. ...
    '18.10.22 10:54 PM (125.176.xxx.161)

    효도는 안해도 되겠지만
    돈 벌어다 주는 노예되는 거에요.

  • 56. 또 댓글
    '18.10.22 11:00 PM (1.241.xxx.166)

    (지금쓴 원글)을 부모님께 보여줘
    보세요 뭐라고 하시나!

  • 57. 원글님
    '18.10.22 11:02 PM (221.166.xxx.92)

    딩크하실건가요?
    아이낳으면 원글님처럼 못커요.
    하고싶은것 가고싶은것 심지어 먹고싶은과일도 못먹는수가 있어요.백프로요.
    자식이 그렇게 크도록 하고싶어요?

  • 58. 허걱
    '18.10.22 11:06 PM (211.176.xxx.124)

    진정한 인간애가 있는 남자면 남의 집딸 고생시키기 싫어서 결혼 알아서
    포기합니다.
    같은 공무원이라.. 지가 택할 수 있는 풀중에서 최대로 뽑았네요.
    거기다가 친정집도 웬만큼 사는것 같고 그쪽으로 들어갈 돈은 없으니
    본가에 몰빵도 가능하겠고요.

    개념없는 진상 시애비에 무능력한 시동생까지 어우야..
    이정도로 세게 댓글 안다는데 정신차려요 원글님.

    제 기준 님 남친은 진짜 나쁜xx임.

    그리고 장남의 든든함에 막내딸이 곧잘 끌리곤 하는데요.
    그것도 만들어진 든든함일 확률이 커요.
    그리고 막내딸이 생각하는 상식에서 벗어나는 이기적인 장남의 진면모도
    아마 보게될거에요.

  • 59. 허걱
    '18.10.22 11:16 PM (211.176.xxx.124)

    댓글들이 이런게 다 부정적인 캐릭터라 이러는것 같죠?
    님 남친 인격을 제대로 모르니 이러는거 같죠?

    단적으로 얘기해서, 결혼전에 눈뒤집혀 굶어도 이남자와 함께라면~
    이래도 3년 넘기기 어려운데 벌써부터 걱정하는거보면 스스로도 알지않아요?

    글로 봤을때 님 절대 못버텨요. 그럼 뭐 남편이 미워지는거죠.
    내 새끼 교구 하나 제대로 못사주는데, 시애비 술처먹고 사고쳐서 합의금,
    시에미 옷 한벌, 시동생 학원비 이렇게 될텐데 그거 감당 할 수 있어요?

    님 남친이 화는 안내도 무척 냉담하게 원글님 대할거 같은데 그거 감당 할 수 있어요?

    어여 도망가요...

  • 60. 전 반대네요..
    '18.10.22 11:17 PM (49.167.xxx.225)

    제가 집에있을때는 같이 효도하길 바랬구요..
    그나마일을하나 셀프효도를 하긴하는데..
    정확히 셀프는 안되요..
    예를들면 혼자 부모님모시고 휴가간대서(여름휴가아닉ᆢ 가을 단풍구경)그러라고했어요..
    저 안데려가면 된다생각하고..
    근데 그날짜가 아들유치원 첫학술제..
    그런데도 갔구요..생활비에서 자꾸 멀 사드려요..
    용돈에서 나가면 말을안하겠지만..
    월급쟁이가 2~30 만원씩 갑자기 확나가니..
    그것도 부담되더라구요..

  • 61. ...
    '18.10.22 11:21 PM (218.38.xxx.19)

    제발 남의집 가장은 빼오지 맙시다.

  • 62. ㅇㅇ
    '18.10.22 11:23 PM (222.104.xxx.5)

    연애할 때 다정하고 따뜻하지 않는 남자랑도 연애하나요? 님 남자 보는 눈이 되게 낮네요. 저건 장점이 아니라 기본이에요.

  • 63. ...
    '18.10.22 11:27 PM (110.70.xxx.133)

    이런 비유 극단적이지만,
    범죄자도 연애할때는 다정, 따뜻, 애틋해요.
    그런거에현혹되지 마세요. 장점이 아니라 기본이거든요.

  • 64. 우리나라
    '18.10.22 11:31 PM (45.72.xxx.22)

    남자들은 뼛속깊이 효자dna가 있어요. 아무리 아닌거같아보여도 결혼하고나면 언젠간 그게 발현된다고보면 돼요.
    근데 결혼하기전부터 대놓고 나 효자요 하는 남자는 뭐..그냥 웰컴투시월드 인거죠.
    저런남자들이 부인자식들한테도 다정하고 잘하는건 맞아요. 단 그게 부인자식차례 되려면 시부모님 돌아가신다음에나 가능하다는점. 님나이 60이상될때까지 후순위에요.

  • 65. 셀프 효자???
    '18.10.23 12:26 AM (99.228.xxx.112)

    셀프 효자 정도가 아니라
    그 집의 실질적 가장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직 결혼 안 했으니 셀프에서 끝나지..
    결혼한 뒤에는 님도 똑같이 해야 합니다.
    아들이 김장한다고 쪼르르 달려 가는데
    며느리가 안 가볼 수 있을까요?

  • 66. ,,
    '18.10.23 12:56 AM (68.106.xxx.129)

    남의 집 가장 빼오는 거 아니다 2222222222222 진심 도망가세요.

  • 67. ...
    '18.10.23 1:03 AM (203.234.xxx.181)

    님 남친은 셀프효자가 아니고 그냥 그 집의 가장입니다.
    남의 가장은 빼오는 거 아닙니다.
    저희 남편이 셀프효자인데 남편 형제들이 다 그래요.
    다 효자 효녀인데 시댁 가장노릇은 안해요.
    자기 가정이 먼저에요.
    배우자에게 효도 강요 절대 안하고 부모 편찮으시면
    아들, 딸들이 간병하고 며느리, 사위에게 안시킵니다.
    돈 들어갈 일 특별히 없고 시부모 노후 든든하지만
    생신이나 잔치에 돈 들어갈 일 있어도 두 형제가 딱 반씩
    내고 딸들도 반씩은 아니지만 알아서 냅니다.
    이런게 셀프효도지 님 남친은 그냥 가장이에요.

  • 68. 여기가천국
    '18.10.23 1:53 AM (118.34.xxx.205)

    결혼하면 남친수입은 거의없다생각하고살아야할거같고
    사람에겐 시간과물질의 제한이있는데
    시가에 돈과시간 다 쓰고나야
    님차례가 되겠네요

    님도 같이 빨려들어가지나않으면다행이죠
    부모가 독립할 의지가 안보이면답없어요
    조금이라도 자기들힘으로 살려고 노력해야하는더완전 고구마줄기처럼 모두 매달려있네요

  • 69. 조아조아
    '18.10.23 2:54 AM (39.115.xxx.201)

    귀하게 키운 딸인데 부모님 눈에서 피눈물 나겠네요.

  • 70. 아이고.
    '18.10.23 3:20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님은 술쳐먹고 음주운전해서 면허 취소되고도 운전하고 다니는 대책없고 무책임한 사람을 아버님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님 아이들 할아버지가 될건데 괜찮아요??
    가난해도 염치있고 자식한테 고마워하고 그래도 어려운데 저 집은 아닌 것 같아요.
    모르면 몰랐을까 알고는 안될 것 같은데요.

  • 71. 라라
    '18.10.23 3:38 AM (58.123.xxx.195)

    지금은 벌어서 생활이 되지만
    좀 지나 벌이 없이 사시면 보는거 자체가 스트스
    어떡해요 집도사고 애도 키워야 하는데
    시집이 그러고 있으니 생활비 안주면
    양심이 사람같지 않아 괴로운걸~
    그리고 보태준거 없는데 남편은 자기부모니
    어찌 감당되지만 퍼주기만 해야하는
    며늘은 부담감에 인생이 저당잡힌 기분으로
    분노가 쌓여요
    없는 부모 보는거 그 자체가
    인간을 힘들게 해요 언제까지 얼마나 뒤치닥거리 해야할지 모름 인생 그런곳에 엮이지 말아요
    살다 능력있음 이혼함 되면 뭐
    답 나옴
    경제적으로 친정에서라도 보조가능하다
    돈걱정없는 전제하에 다정한 남편괴 사는거로

  • 72. 다른건
    '18.10.23 6:36 AM (121.129.xxx.82)

    다른건 몰라도
    노후준비가 안된 부모님 부분에서도
    한발 뒤로 빠지는데
    시아버지 자리가 엄청난데요
    전 남자친구도 곱게 안보일것 같아요
    음주운전 많이 했고 지금은 무면허 운전 하신다니.... 일단 경찰에 신고 먼저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그런집에 들어가고 싶으세요????
    그리고 뭔 셀프 효도예요
    그냥 효도죠
    싱글이 셀프로하는게 당연하지.... 완전 답답

  • 73. 그만하세요.
    '18.10.23 7:26 AM (59.11.xxx.168)

    사람은 괜찮겠죠.
    그러나 언제까지 둘만 사는게 아니잖아요.
    아이도 낳아야되고 키우는 일만으로도 부부에겐 벅찬 일입니다. 그 와중에 생활비도 보내야하고 무슨일 생길때마다 달려가야 하고 시아버지 큰사고 칠까봐 읽는 사람도 겁나네요. 공무원 월급 나눠쓰자니 경제적으로 빠듯할거고 버는 수준에 비해 살림이 나아지지 못할 겁니다.
    부부일 이외의 시집일로 스트레스 쌓이다 가끔 씨우는 일도 생길거고 그 와중에도 며느리 역할을 기대할 겁니다.
    몇년으로 끝나지 않아요. 몇십년동안 이어질 일입니다.
    결혼하지 마세요.
    비슷한 환경의 남자 만나서 큰걱정없이 사세요.

  • 74. ...
    '18.10.23 7:45 AM (211.110.xxx.181)

    부모님 그늘 살던 막내는 그 자리 감당 못해요
    울 엄마가 그러신데 아버지 세상 없는 효자
    평생을 시부모님 때문에 싸우고 사셨어요
    희생을 기본으로 깔고 가는데 엄마는 그게 안 되어있죠

    결혼전 다정다감하던 남편도 결혼하니 세상 효자 저리가라..
    아무리 혼자 효도 한대도 효도 않는 님이 나쁜년이 되는 건 기정사실이에요
    매번 비난 받으니 자존감도 낮아지고 가스라이팅 당해요
    지금이야 혼자니 셀프효도 하지 결혼하면 금전적으로라도 같이 할 수 밖에 없어요
    안하면 무조건 님이 나쁜년..

    전 이제 나쁜년으로 살기로 해서 욕해도 꿈쩍도 안 해요
    어차피 내 기준에 하느라 해도 자기 기준으로 못했다 욕했거든요
    욕먹고 내몸 편한 쪽을 택했어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절대 결혼 안 합니다
    파혼이 무서워서 결혼 했는데 이젠 이혼 무섭지 않아요

  • 75. 죄송해요
    '18.10.23 11:17 PM (112.151.xxx.25)

    님 혹시 눈이 세 개거나 콧구멍이 하나여서, 이 남자 아니면 결혼 못할 그런 상황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154 아침에 엘베 문이 막 열렸는데 ... 09:18:42 35
1589153 저 같은 엄마 있으세요? 응? 09:17:39 59
1589152 김현정 "손흥민이 용돈은 주지 않냐" 질문했다.. 1 개망신 09:12:10 352
1589151 조국혁신당, 개원 후 검찰캐비닛 국정조사 추진 7 ㅇㅇ 09:04:32 279
1589150 아일릿 하도 화제라 찾아봤는데 6 dd 09:00:40 587
1589149 혹시 남편 처음 만났을때 별로였던분? 2 호호 08:58:46 373
1589148 82에서 정치알바가 비수기엔 연예계 댓글알바 14 ㅎㅎ 08:55:15 217
1589147 82는 요리 사이트인데 9 ... 08:44:03 651
1589146 어제 남편한테 허허 08:29:13 509
1589145 나는 뭐가 문제인가 1 08:22:50 571
1589144 선재 업고 튀어, 지표가 말해주는 화제성 수치 4 소신을갖자 08:20:24 808
1589143 뉴진스팬으로써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61 갸우뚱 08:17:52 2,389
1589142 장기 조심해라 4 댓글 08:17:34 1,254
1589141 토요일 오후 양재코스트코 엄청날까요? 6 08:14:34 613
1589140 노후대비 재테크 어떻게 하세요? 2 ... 08:13:24 1,006
1589139 이 와중에 아일릿이 뭔가 찾아보니 7 ........ 08:09:39 1,055
1589138 사업하는 사람들은 무속인 필수인가요? 8 궁금 08:07:30 718
1589137 일본인이 여권없이 독도간다? 9 뭘까 08:04:04 929
1589136 에이블리에서 저렴한 블랙 원피스를 샀는데요 6 .. 08:02:40 1,029
1589135 쿨톤이 오히려 노란기 있지 않나요? 5 쿨톤 08:00:36 665
1589134 수학여행에서 혼자 다녔을 아이... 11 그냥하소연 07:57:15 1,989
1589133 손흥민 아빠는 진짜 용돈 안받을까요? 18 ㅇㅇ 07:52:42 2,401
1589132 외 . 벌. 이 감당 되세요 10 Fdkyfg.. 07:49:26 1,998
1589131 대한민국 망치는 윤석열 9 나라 07:45:51 1,106
1589130 어린입이나 유치원 ... 07:33:21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