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속이네요
사람이 차분하고 여성스러워요
사람이 좋아 다들 호감이고 잘해주던데
의외로 저는 제 직속이라 그런가 조금 거리를 뒀어요
그래도 도움도 주고 잘지내요
후배도 저를 비교적 따르구요
그러다 이번에 직장내 교육에서 마음나누기란걸 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짝을 지어 이야기해보자 코너가 있었는데
후배가 저를 자신감있다, 당당해 보인다라고 하네요
평소 제 이미지가 잘 웃고 배려하는 스타일 정도로 생각했는데
자신감, 당당 이런말이 나오니까 다들 아는 말이지만
제가 후배에게 좀 어렵게 대했나 그 생각도 드네요
제가 너무 생각을 많이 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 후배가 들어왔는데요
언덕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18-10-22 09:59:02
IP : 175.223.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햇살
'18.10.22 10:00 AM (211.172.xxx.154)후배가 참 좋은 사람인것 같네요.
2. 그냥
'18.10.22 10:03 AM (175.223.xxx.220)그냥 그대로 쭈욱~~~ 행동하세요.
오랜 경험으로
내가 정말 진실로 대해도 상대방은 그렇지 않기에 나중에 후회하기보다 지금이 좋습니다.3. 우유
'18.10.22 10:20 AM (119.192.xxx.42)좋은 마음 아니면 그런글 쓰지도 않는다는
4. ..
'18.10.22 10:29 AM (147.47.xxx.138)후배 입장에서는 무슨 말이든 그저 선배에 대해 좋은 이야기만 쓸 수 있죠. 그리고 직장 내 관계는 적당히 어려운게 훨씬 좋습니다. 게다가 직속이면 특히나요.
5. 인생0521
'18.10.22 11:03 AM (112.216.xxx.42)그게 그렇더라구요. 아무리 봄바람처럼 잘해준다고 내 스스로가 느껴도, 후배 입장에서는 나이와 경력의 짬에 눌려서 선배들은 다 당당해 보이나 보더라구요. ㅎㅎ 일단은 자기보단 의견도 잘 내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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