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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기사가 지적장애 형 때린영상 보셨나요?

어휴 조회수 : 5,037
작성일 : 2018-10-19 16:38:14
아무리 본인이 생계를 책임진다고 지적장애 형을 이리 때려도 되나요??
형이 주눅들어서 고개도 못들고 맞고 있는 모습 보니 화가나네요.
밖에서도 저러는데..
집에서는 얼마나 심하게 맞고 살지..
근데 더 화나는건 네이버 댓글이예요.
동생이 생계책임지고 힘들어 때린거니 선처하라느니..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면 저러겠냐니..
전 댓글보니 더 화가나네요.

아래 영상 보시고 판단해보세요...

http://naver.me/GqU8Stvd


IP : 119.149.xxx.18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19 4:42 PM (221.154.xxx.47)

    초2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애인 엄마와 장애인 형을 돌봤다는데요 그 택배기사는 태어날 때부터 큰짐을 안고 태어난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까요

  • 2. .....
    '18.10.19 4:46 PM (122.34.xxx.61)

    욕 같이 못해드리겠네요.
    저사람의 무게가 너무 힘들어서

  • 3. 둥글게
    '18.10.19 4:46 PM (117.111.xxx.112) - 삭제된댓글

    사연 듣고 저도 짠하긴했어요. 만약 제가 그상황이라면 그 짐을 감당할 수 있었을까 싶구요.
    잘했다고는 절대 못하지만 제가 욕하기는 좀 그렇더군요.
    앞으로 안그러길 바랄뿐입니다.

  • 4. 82최고
    '18.10.19 4:47 PM (211.222.xxx.232)

    저는 영상은 보진 못했지만..
    폭력은 분명 나쁜거지만..
    그 동생이 오죽했을까 싶어요..
    진짜.. 안 겪어보면 몰라요..
    장애인 2명을 보살펴야 한다는 상황이요..
    가족 모두가 안타깝네요..ㅠㅠ

  • 5. ...
    '18.10.19 4:49 PM (119.149.xxx.18)

    아무리 상황이 힘들다고 폭력이 정당화 되나요?
    때리는 폼을 봐도 수시로 때리는것 같은데...
    형은 한마디도 못하고..
    화물칸에 형가두는거 뭐하는 짓인지..
    택배 따라 다닐 정도면 아주 심한 지적장애는 아닌것 같은데..(이영학도 지적장애 3급이었거든요.)
    어느정도인지 체크하고 상습 폭행인지 조사해봐야죠.

  • 6. ....
    '18.10.19 4:49 PM (39.7.xxx.118) - 삭제된댓글

    저 개인사도 가해자 본인이 한 말 아닌가요? 커뮤니티 사이트에 직접 글 올렸던데.
    때리는 폼을 보니 그리 동정을 보낼만한 상황으로 안보였어요. 많이 해본 솜씨.
    아무리 이상한 행동을 해도 측은한 마음 반 짜증 반 으로 보여야 되는데 전혀 그렇게 안보여요. 밖에서 저러면 집에서는 어떨까 싶어요.
    아마 선처해줄거 같은데 앞으로 저 형은 더 큰일이에요.

  • 7. 휴우~
    '18.10.19 4:53 PM (110.11.xxx.8)

    저도 오전부터 이 기사 보고 울컥하고, 속상하고 착찹하고.....그렇네요.

    형이 단순한 지적장애가 아니라 (단순한 지적3급이면 기본적인 일은 무리없이 하더라구요)
    정신착란증세도 좀 있는것 같던데, 그 형이 갈만한 적당한 기관은 있는건지....

    형을 당분간 친척집에 맡긴다고 하던데 그 친척집은 또 뭔 죄이며...

    1급 자폐성 장애인들을 수용하는 기관들은 환자들이 얌전하도록 거의 약물투입을 한다는
    글을 보고(예전에 기사에서 봤는데, 그래서 언니가 결혼도 안하고 동생을 기관에서 데려와서
    같이 여행도 다니고 글도 쓰면서 살더라구요) 그것도 참 심난하다...싶고...ㅜㅜ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ㅠㅠㅠㅠㅠㅠ

  • 8.
    '18.10.19 4:55 PM (223.39.xxx.30) - 삭제된댓글

    폭력은 무조건 잘못한거고 정당화 될 수 없지만...
    저 짐을 초2때 부터 짊어지게 한 사회의 책임이 커서
    어느 누구도 저 동생을 비난 할 자격은 없다고 봐요
    지금부터라도 형을 동생에게 기대지 않고 살 수 있게 사회에서 도와주고 어머니의 짐도 덜어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고 폭력은 잘 못된거고 하면 안된다고 동생에게 알려주고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지적장애 형을 집에 둘 수 없다는거 보면 평소에 문제를 일으키고 이웃 주민들에게도 항의를 많이 받았을 거에요 그래서 집에 못 두고 데리고 다니는 저 심정...
    아픈 어머니...
    전 제가 저 상황이라면 숨도 못 쉴거 같아요
    형도 동생도 다 너무 가슴아픈 일이에요 ㅠㅠ

  • 9. 그냥
    '18.10.19 4:59 PM (125.137.xxx.227)

    저 상황 겪지 않은 분들은 입 닫으세요.

  • 10. ....
    '18.10.19 4:59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이건
    화날 상황이 아니라
    슬프고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 11.
    '18.10.19 5:01 PM (49.167.xxx.131)

    그쵸 슬픈상황이죠. 동생도 이해가고 ㅠ

  • 12. ㅠㅠ
    '18.10.19 5:02 PM (221.138.xxx.232)

    슬프고 안타까운 상황입니다......22222
    아~ 맘아파

  • 13. ....
    '18.10.19 5:02 PM (59.15.xxx.141)

    폭력은 물론 나쁘지만
    비난을 하려거든 저 형을 하루라도 대신 돌봐주고서 하던가
    남한테 도덕적 잣대 들이대긴 쉽죠
    근데 무조건적으로 일괄 잣대 들이대는건 그것도 폭력

  • 14. ...
    '18.10.19 5:05 PM (119.149.xxx.18)

    댓글보니 더 화나요.
    그럼 장애인은 ..
    가족 힘들게 한 죄로 평생 폭행당하면서 살아도 된다는건가요..
    저게 이해가 될 상황이예요?

  • 15. 아니
    '18.10.19 5:07 P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때린걸 잘했다는 사람이 여기 어딨어요.

  • 16. 저런경우는
    '18.10.19 5:08 PM (61.74.xxx.243)

    도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 건가요.? 동생이 습관적으로 때리는 거 같은데, 저렇게 때려야지 일이 되는 건지.. 저 형은 죽을때까지 저렇게 동생한테 맞다가 죽어야 하는 건가요?

  • 17.
    '18.10.19 5:10 PM (218.155.xxx.211)

    잘못 한 건 잘못 한거죠.
    어떤식으로도 정당화 안됩니다.
    택배기사도 딱하긴 합니다만

  • 18. 참참
    '18.10.19 5:11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폭력은 나쁘죠.
    장애인이랑 하루 지내보세요. 비난 못합니다.
    1명도 아니고 2명을 돈벌면서 챙겨야하는게 고통
    죽어야 끝나는 거죠.
    참... 마음아픈 상황이네요

  • 19. 그냥
    '18.10.19 5:12 PM (58.120.xxx.80)

    산다는게 슬퍼요.
    이창동 감독의 영화 어느 한편을 보는것 같아요.
    장글징글한 삶..

  • 20.
    '18.10.19 5:14 PM (118.219.xxx.98)

    폭력이 정당화될순 없지만 저동생이 그동안 어떤삶이었을지 생각해봐요ㅠㅠ

  • 21. ~~~~~
    '18.10.19 5:14 PM (222.117.xxx.217)

    사연만 들었을땐 이해되고 마음 아팠는데
    영상보니 좀 심하네요
    때리는게 장난아닌데요

    그냥 형은 시설 보내시고 가끔씩 만남을 가져야할것 같구요
    시설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다녔다간 형도 인간적으로 점점 더 심하게 맞을거 같네요.

    형이 너무 힘들게 이해는 가는데
    맞는모습도 보기가 힘듭니다 솔직히

    영상보니 이건 아니다 싶네요

  • 22. .........
    '18.10.19 5:15 PM (211.192.xxx.148)

    나의 아저씨에서 이선균이 아이유네 사정 알고는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법적으로 그 할머니 요양원에 가 계시도록 한 것이 생각나네요.

    저 동생이 형을 데리고 다닌것도 일 시켜먹으려고 데리고 다녔을 것 같진 않네요.
    도리어 일만 망치면 망쳤지 차라리 집에만 있어주는게 더 나을지 몰라요.

    왜 나라의 도움을 못받고 혼자 저러고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23. ~~~~~
    '18.10.19 5:15 PM (222.117.xxx.217)

    형이 너무 힘들게--동생이 너무 힘들게

    정정합니다

  • 24.
    '18.10.19 5:15 PM (210.94.xxx.156)

    좀전에 시사프로에서 봤어요.
    동생이 때린 건 잘못이지만,
    동생이 죄값받아야한다면
    노모랑 형의 생활은 누가 책임지나요?
    복지라는게 정말 필요한 이들에게 돌아가야하는데,
    그렇지못하니 이런 일이 생겼다고봐요.
    초2때부터 짐을 짊어졌다니‥
    누가 저 동생에게 돌을 던질 수 있나요?

  • 25.
    '18.10.19 5:20 PM (1.230.xxx.9)

    때린건 분명히 잘못한게 맞죠
    당연히 처벌 받아야하구요
    그렇지만 가해자의 상황을 고려해서 정신상태나 심리는 참작해야 한다는거죠
    사회가 저 사람의 짐을 나눠 졌어야 했기에 100% 가해자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거에요

  • 26. 감옥가는 게
    '18.10.19 5:20 PM (119.196.xxx.125)

    본인은 오히려 맘 편할 듯.

  • 27. 저는
    '18.10.19 5:20 PM (116.121.xxx.93)

    동생의 삶이 너무 안쓰럽던데요 저 형은 맞는 아픔 순간이지만 저 동생은 가족내에 정상이 하나도 없고 다 짐일 뿐이던데 하루하루가 얼마나 고단할까 안됐다는 생각입니다

  • 28.
    '18.10.19 5:24 PM (211.114.xxx.110)

    그런다고 저렇게 폭력을쓰나요?

  • 29. ...
    '18.10.19 5:25 PM (125.128.xxx.118)

    모두다 안쓰럽네요....모두다

  • 30.
    '18.10.19 5:27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폭력을 정당화 할 수는 없지만
    저 형제들의 상황이 참.. 너무 안타깝네요.
    의지할 곳 없고 돌봐야할 장애인 가족..
    동생의 삶도 죽지 못해 하루하루 버티며 너무 버거웠을 것 같아요. 차라리 형을 시설에 보냈으면 이런 일도 없었겠지요.

  • 31. 아이고
    '18.10.19 5:28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초2때부터 장애인 2명 보호진 가장역할해보세요
    폭행은 분명 잘못한거지만, 입찬소리하기 겁나네요
    장애인이 사고쳤다고 그냥 넘기나요?
    당장 보호자한테 책임물죠. 그러니 집에 놔둘수도없고
    갓난애라면 얌전히 앉아있기라도하지...
    시설에 맡기기도 힘듭니다.
    장애인이라고 다 받지않습니다.
    어린이집처럼 시설규모별 받는인원수 정해져있고
    증상 심하면 거부합니다.
    저 동생은 뮌죄로 평생 저 형 보호자로 살아야하는지
    형도 불쌍. 동생도 불쌍

  • 32. ..
    '18.10.19 5:28 PM (59.8.xxx.95) - 삭제된댓글

    폭력은 안된다는 입장이지만 이번일은 참 씁쓸합니다..

  • 33. 흠흠
    '18.10.19 5:28 PM (125.179.xxx.41)

    동생이 진짜 나쁜사람이었으면
    진작 다 팽개치고 도망갔을듯....
    자식버리고 집나간 부모도 있는판에..
    폭력은잘못했지만
    비난은 안하렵니다ㅠㅠㅠ

  • 34. ...
    '18.10.19 5:30 PM (119.149.xxx.18) - 삭제된댓글

    동생이 인터넷에 글올려서 본인 합리화 장황하게 해놨던데...

    형은 경찰조사에서 '동생 처벌은 원하지 않는다'맞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도 했다네요.
    영상보니 그동안 수시로 상습 폭행당했을것 같은데..
    형은 저리말하네요...

    지적장애 집에 데려다 살게하면서 장애인 수당 챵기고 노예로 부리고 폭행하고 그런 인간들 기사 종종나는데..
    저 형 입장에서는 그거랑 뭔 차이가 있을까요...
    차라리 시설들어가는게 훨씬 맘편할듯..

  • 35. ..
    '18.10.19 5:32 PM (39.120.xxx.142)

    이영학 지적장애는 거짓일 가능이 크다고 했어요.
    장애인 등급 받아서 활용하려고 또는 장애인이 본인이 저지르는 악행의 가림막이 되기때문에 사기쳐서 받은것 아닐지...

  • 36. ...
    '18.10.19 5:33 PM (119.149.xxx.18)

    동생이 인터넷에 글올려서 본인 합리화 장황하게 해놨던데...

    형은 경찰조사에서 '동생 처벌 원하지 않는다'맞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네요.
    영상보니 그동안 수시로 상습 폭행당했을것 같은데..
    형은 저리 말했네요...

    지적장애 집에 데려다 살게하면서 장애인 수당 챙기고 노예로 부리고 폭행하고 그런 인간들 기사 종종나는데..
    저 형 입장에서는 그거랑 뭔 차이가 있을까요...
    차라리 시설들어가는게 훨씬 맘편할듯..

  • 37. 아이고
    '18.10.19 5:41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장애인수당이 얼마나된다고.. 30만윈안돼요
    그거 챙기려고 데리고있어요? 데리고사는 돈이 더 들어요
    옷 사줘. 먹여줘... 택배기사 입장에선 안데리고 사는게 훨 낫지싶을겁니다
    다들 그돈으로 시설이용비 냅니다
    시설들어가는게 서로 나은데 받아주는데없으니 데리고있지않았을까.
    저정도면 장애면 주간보호센터 이용해야하는데
    9시. 누군가 보내줘야하고
    6시. 누군가 받아줘야하는데
    택배 일하다말고 달려가야할 상황인데 가능해요?
    폭력은 정당치않지만 너무 몰염치한 인간으로 몰지마세요
    장애인이니까 맞아도 된다는거 아닙니다
    못움직이는 장애면 보호자입장에선 차라리 나아요
    사고 안치니
    저리 움직이는 지적장애인은... 과장표현하면 움직일때마다 사고칩니다.

  • 38. 아이고
    '18.10.19 5:46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나의아저씨 아이유 할머니는 요양등급을 받고 시설입소
    장애인은 시설이 많지않습니다
    동네 둘러보세요. 작은 요양원 요양병원은 띄엄띄엄있어도 장애인시설은 찾기 힘듭니다
    노원구.강서구쪽에는 많으나 다른구에는 복지관정도.

  • 39. 지나가다
    '18.10.19 5:46 PM (14.39.xxx.190)

    누구도 돌 던질 수 없을듯 해요. 집안에 중증 장애학생들 가르치는 특수교사가 있어 얘기 들어보면 우리사회에 장애인들이 설 곳이 제대로 없거든요. 시설에 맡기지 않고 함께 살고, 일터에까지 데리고 나오는 것조차도 어찌보면 대단한 정성일 정도에요. 물론 폭력이 정당화될순 없지만.. 다 큰 장애인들 일자리도 없고.. 그들에게 단순한 작업훈련을 시키는것조차 너무 힘든일이라.. 우리사회에 이런 관심이 더 많아져야 하는데 정말 안타까워요.

  • 40.
    '18.10.19 5:51 PM (211.105.xxx.90)

    안타깝고 슬퍼요 동생이 때린건 잘못한거지만 비난을 못하겠어요 ㅠ

  • 41. ..
    '18.10.19 5:53 PM (223.62.xxx.164)

    집에 두면 휴지에 불붙이고 이런다잖아요
    근데 왜 때리나요
    저같음 진작 도망가서 혼자 살았을거 같네요
    어머니 설득해서 형 입원시키도록 하겠다는거 보니
    형 입원 시키는걸 어머니가 그와중에 반대하고 있나봅니다
    저 택배기사는 무슨죄로 저런 짐을지고 살아야 하는건지
    부모라면 자식 낳은죄라 하겠지만.
    입바른 소리 하는 사람들 번갈아 가며 일주일씩
    본인들 집에서 돌봐주면 되겠는데요?

  • 42. 아이고
    '18.10.19 5:55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3-4살짜리... 남자아이 데리고 하루종일 일해보세요

  • 43. ..
    '18.10.19 5:59 PM (119.149.xxx.18)

    그러면..
    염전노예나 이런사람들은 지적장애 있는데 일을 어떻게 시켰죠?? 몇십년동안 데리고 있으면서 일부리던데..
    그렇게 관리 힘들면 그사람들이 데리고 일부렸을까요?
    영상보면..형이 폭력성도 없고..
    경찰에서 말한거보면 동생보호하려고 하던데..
    동생 인터넷 글만 믿지 말고..
    형을 개별적으로 불러서 솔직하게 말하게 해야죠
    영상보니 형은 시설들어가는게 백만배 나을듯..

  • 44. ..
    '18.10.19 6:0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폭력은 잘못이지만 동생 욕 못하겠어요..
    동생이 더 불쌍해요ㅜ

  • 45.
    '18.10.19 6:05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 입장 아니면
    돌 던지지 마세요

  • 46. 마른여자
    '18.10.19 6:05 PM (49.165.xxx.137)

    형이라면 더놀랠노짜네요

    때리긴왜때린데요?

    영상보니 나중에 차에감금하고 차가흔들릴정도로때리던데 헉했네요

  • 47. 아이고
    '18.10.19 6:12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말귀 못알아듣고 알려줘도 일이 안되니 폭력으로 나오는거죠
    2-4살짜리 어린애한테 한번 알려주면 할까요?
    수십번 말해도 똑같습니다.
    폭력은 나쁘지만 장애인쪽에 일했던 사람이지라
    가족들의 그 힘든 고통을 알기에
    그 택배기사를 비난하기 힘드네요
    장애인이 한명도 아니고 두명이나 더더욱...
    옆집에 장애인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내집옆에 어린이집도 싫어하면서 장애인시설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쉽게 받아들일수있나
    제가 장애인이랑 팔짱끼고 웃으면서 걸어가니
    애 다 키운 80대할머니가 묻더군요. 무섭지않냐고.. 참나
    본인들은 장애인 거부하면서
    그 가족들에게는 인권보호 어쩌고저쩌고...

  • 48. ...
    '18.10.19 6:17 PM (1.241.xxx.219)

    겪어 보지도 않고
    입찬 소리 해대는 사람들 반성 좀 하세요.

  • 49. .........
    '18.10.19 6:35 PM (1.125.xxx.73)

    폭력이 정당화 되면 안되지만 정상참작은 하셔야죠. 엄마와 형 두 장애인 돌보는거 쉽지 않아요. 형이 이상한 행동해서 데리고 다닌다는데 기관등의 도움을 생각해 보셔야죠 아무리 엄마가 반대해도요. 화가 난다기보다 저는 좀 슬프네요. 젊은사람의 무거운 어깨가 안쓰럽네요.

  • 50. 안타깝네요.
    '18.10.19 6:51 PM (182.209.xxx.230)

    어린나이에 너무나도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았을 동생과 동생 둘다 너무 이해돼요.
    사회적배려가 필요한 분들이네요

  • 51. 장애인을
    '18.10.19 6:56 PM (14.39.xxx.3)

    가족에게 떠넘기는게 아니라 사회가 같이 책임져줄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것 같아요. 혼자 짊어지기에는 너무 과한 짐입니다.

  • 52. 형도
    '18.10.19 6:58 PM (123.215.xxx.96) - 삭제된댓글

    동생도 너무 불쌍해요.ㅠㅠㅠㅠㅠ

  • 53.
    '18.10.19 7:25 PM (223.62.xxx.70)

    2~3살 정도 어린아이 라도 데리고 하루종일
    일해도 힘들어 못할걸요
    가족과의 삶이 하루하루 지옥 이었을거에요

  • 54. 솔직히
    '18.10.19 7:27 PM (223.62.xxx.199)

    저같으면 진즉에 가족들한테 도망갔어요
    불쌍하네요

  • 55. .......
    '18.10.19 7:30 PM (182.229.xxx.26)

    택배로 생계유지하면서 지적장애 엄마랑 형을 책임지는 사람 인생이 어떨 것 같아요? 그렇게 한다고 다 분노조절장애 폭력성을 갖는 건 아니지만, 분노조절장애 폭력성향을 갖게 된다고 해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이기도 해요. 그 모든 걸 혼자 짊어졌는데 내가 죽든 그들이 죽을 때 까지는 출구도 없고 해결방법도 없다면 매일매일 사는 게 어떻겠어요?
    시설에 보내라 말 한마디처럼 간단한 줄 아는 분들은 정말 1도 모르는 소리죠. 자기 동네나 아이 학교 근처에 장애인 학교나 시설 들어온다면 기겁하면서...

  • 56. ...
    '18.10.19 8:33 PM (121.167.xxx.153)

    미칠 것 같은 상황일텐데 초2때부터 어떻게 살았을까요.
    너무너무 안타깝고 할 말이 없습니다.

    복지가 완벽해지려면...
    정치인들이 한 마음으로 국민을 위하게 되는 기적을 봤으면 좋겠네요.

  • 57. ㅇㅇ
    '18.10.19 8:44 P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

    택배기사님부터 분노조절치료를 받으셔야할 것 같아요.
    책임감도 강하신 것 같지만 폭력이 정당화될 수는 없어요.
    그 동안에 가족들하고도 분리가 되어야 할 것 같구요.

  • 58. 흠흠
    '18.10.19 8:58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택배기사님은 분노조절치료가 아니라
    초2때부터 가장으로 살아온 지난 세월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 정신적육체적 고단함에대한 치료를 먼저 받아야겠죠
    삶이 여유로우면 마음의 여유도 생깁니다
    택배기사가 족들로부터 분리되는게 아니라
    가족들이 그 택배기사한테 분리되어야죠
    택배기사도 자기삶 살아야하는데... 앞으로도 힘들겠죠
    시어머니 장애인. 시동생 장애인 남자랑 결혼할 여자있어요?

  • 59. ..
    '18.10.19 9:47 PM (211.224.xxx.248)

    일을 잘못하니 화는 나겠지만 저 화면보니 욱해서 확 밀거나 뭐 그런게 아니라 폭력이 일상화된 자세잖아요. 가족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무임으로 쓰는 노예 뭐 그런걸로 생각하는게 보여요. 장애인가족 둘이나 데리고 살려면 삶이 참 팍팍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건 아닌것 같아요. 마지막 장면이 분이 덜 풀려서 뒤 창고칸에 올라오게 해서 안에 가두고 때리는거라던데. 바깥에서 사람들이 저렇게 많이 오가는데도 저러면 집안에서는 어떨가 안봐도 비디오네요. 형 저렇게 때릴 정도면 엄마는 안때릴려나 걱정되네요. 차라리 복지시설에 가는게 낫겠어요

  • 60. 슬프네요
    '18.10.19 10:02 PM (59.19.xxx.237)

    폭력은 안되지만 동생도 어릴 때 누구하나 인정해주는 사람없이 위로해주는 사람 없이 힘들게 살았을지도 모르겠네요ㅜㅜ
    믿어주는 한사람만 있어도 ..
    온가족 지옥에사는 맘으로 사는거 같아 보기가 참 안타깝네요
    다르게 사는법도 도망가는법도 모를거 같아 더 짠하구요

  • 61. 아 답답하다
    '18.10.19 10:20 PM (175.116.xxx.12)

    영상안봤어요 댓글로 유추가되네요
    자꾸 때리는것만 뭐라하는 원글 저런 상황에 초2부터 처해졌다면 본인은 정상일거 같아요?
    댓글보니 때린것만 자꾸 언급하는데 누가 폭력이 정당하대요?
    무슨 벽에 대고 말하는거 같네

  • 62. ...
    '18.10.19 10:32 PM (220.116.xxx.143)

    원글님
    그리 성질 나면 여기다 대고 어쩌고저쩌고 할 시간에
    님이 그집 가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건 어떠세요?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어요
    그치만 저 가족은 모두 피해자고 사회가 돌봐야할 가정이라고 생각해요

    님 같이 감정만 앞세우는 사람 보면 솔직히 짜증나요

  • 63. ...
    '18.10.20 8:47 A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점 세번
    말씀에 동의합니다.

    원글은 장애인 시설에 봉사 한번이라도 가보았는지
    약간의 지능을 가지고 계신분들과 하루라도 말상대 해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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