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심한 지인 두신 분 계세요?

갑남을여 조회수 : 6,974
작성일 : 2018-10-18 05:28:02
누구나 조금씩 하는 정도 말고 , 무슨 말을 하던 결국 자기 자랑으로 끝나는 ?
전에 잠깐 알던 지인이 시도때도없이 자랑했어요. 특히 했던 자랑이 자기 잘나간다 . 많은 이성 친구와 친해서 코디 조언가에 연애 심리 박사다 . 다들 나를 리더로 삼고 투표를 했는데 자기가 뽑히고 . etc.
연락 끊긴지 꽤 시간이 지난 후 우연히 그 지인 얘기를 듣게 되었죠 . 자랑한것이랑 다르게요.
인기는 커녕 존재감도 없는 사람이고 그나마 있는 평판조차도 부정적이던 .
어쩌면은 심한 자랑은 열등감을 숨기는 가림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러한 해석은 지나친걸까 궁금하군요 .

IP : 223.38.xxx.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18.10.18 5:35 AM (216.40.xxx.10)

    본인자랑은 맞장구라도 치죠.
    제 친구는 왠 남의 자랑만 주구장창 해대는데 대체 대꾸를 뭐라할지...

  • 2. ...
    '18.10.18 5:53 AM (111.65.xxx.95)

    맞아요.
    본인자랑이면 그런갑다 할텐데
    자기 아는 사람 잘난것만 끝도없이... ㅠ
    나 이렇게 잘 나가는 사람 많이 알고있으니
    나도 잘난 사람이다?

  • 3. ......
    '18.10.18 5:57 AM (216.40.xxx.10)

    그것도 본인 아는사람의 남편 또는 남친이 얼마나 그 아는사람한테 잘하고 자상하게 해주는지를 막 자랑해요. ㅋㅋ
    그럴땐 대체 뭐라고 대꾸를 할지ㅡㅡ 와. 그여잔 좋겠다 이런것도 한두번이지 참..
    차라리 본인자랑이면 편하겠어요.

  • 4. 본인
    '18.10.18 6:09 AM (175.212.xxx.47)

    본인자랑 듣는것두 한두번아니고 계속 들어보세요 오그라들어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는건 매한가지에욧

  • 5. hoony
    '18.10.18 6:16 AM (118.92.xxx.105)

    주변에 자랑보다 허언증 환자가 있어요.
    두사람 있는데 거짓말투성이 ㅠㅠ

  • 6. ...
    '18.10.18 7:23 AM (180.64.xxx.35) - 삭제된댓글

    실제로 별거 없던데요??오히려 나에게 열등감 있나..했는데 진짜 그랬어요...실껏 자기,자기 주변사람 자랑 대잔치더니?.뒷통수..질투가 많아서 그래요~~~/

  • 7. ..
    '18.10.18 7:40 AM (180.64.xxx.35)

    실제로 별거 없던데요??오히려 나에게 열등감 있나..했는데 진짜 그랬어요...머리도 나쁜지..자기가 한말 기억 못하고 좀 지나면 말이 달라서...뻔히 들통나는데도 모르더라구요..ㅋ 실껏 자기,자기 주변사람 자랑 대잔치더니...뒷통수..상대에게 질투가 많아서 그런 행동하기도 해요 꿀리기 싫어서...

  • 8. 귀막아
    '18.10.18 7:55 AM (180.228.xxx.213)

    본인자랑,애들자랑,친언니조카자랑....
    아주 끝이없어요
    게다가 그자랑이 했던자랑 또하고 또하고
    이젠 말하면 듣지도않아요
    그냥 짖어라 그런상황이되었어요

  • 9. ..
    '18.10.18 7:56 AM (223.62.xxx.205)

    알바할때 만난 아줌마 첨엔 자기이야기 다 하길래 그냥 밝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헐 남의 이야기 다 막고 계속 자기 아들 재산 친구들 자랑을 ... 사람들이 나중에는 다 건성으로 듣는 척 진짜 상대하기 싫어지더라구요

  • 10. 저도
    '18.10.18 8:13 AM (119.70.xxx.204)

    상대를마는수밖에없는데
    저는 직장동료라 ㅜ
    무슨얘기를하든 말끝은 결국 지자랑
    내고민얘기하다가도 첨엔 듣다가 결국은 근데 나는 으로돌아가요 진짜 머리에뭐가들었으면 저렇게되는지

  • 11. 저는
    '18.10.18 8:15 AM (117.111.xxx.178)

    딴짓하다가 바쁘다고 일어나요
    웬만하면 입을 계속 가동할 시간을주지마세요

  • 12. 조윤
    '18.10.18 9:15 AM (182.221.xxx.11) - 삭제된댓글

    우리 동 아파트 경비아저씨
    빌딩 있다고 주민들마다 붙잡고 자랑
    빌딩 있으니 경비 안해도 되겠네 욕하면서 전부 피해 다녀요

  • 13. ...
    '18.10.18 9:38 AM (223.33.xxx.246)

    상대한테 꿀린다는 생각들면 자랑많이해요 2222
    공주병아니고선 대부분 그런이유...

  • 14. ....
    '18.10.18 9:49 AM (14.203.xxx.56) - 삭제된댓글

    상대한테 꿀린다는 생각들면 자랑많이해요 3333
    제 올케가 그래요. 영주권 도와주느라 몇 년 가깝게 살았는데 친정식구, 직장, 학력, 친구, 하물며 동네엄마 남편까지 자랑해요. 처음에 몰랐죠 그렇게 거짓말 많이 하는지. 도움은 받을데로 받고 자존심은 상하니 입만 벌리면 자랑. 실체는 정말 아주 아무것도 없습니다.

  • 15. 주변에
    '18.10.18 9:58 AM (124.53.xxx.89)

    하나 둘씩 꼭 있어요. 모임에 젤 연장자 언니 둘이 그럽니다. 하나는 자식자랑..하나는 본인자랑..
    본인이 남편한테 얼마나 사랑받는지부터 시작해서 본인외모 자부심 (사진 본 사람들은 다들 기겁) 대단하구요.

  • 16. ㅇㅇ
    '18.10.18 10:42 AM (211.206.xxx.52)

    사실 별거 없습디다. 대부분

    듣기 괴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143 외 . 벌. 이 감당 되세요 Fdkyfg.. 07:49:26 36
1589142 대한민국 망치는 윤석열 1 나라 07:45:51 94
1589141 어린입이나 유치원 ... 07:33:21 99
1589140 아일릿 헐? 8 아일릿 07:05:49 1,286
1589139 저 아직도 유선 이어폰 써요. 저 너무 구닥다리에요? 26 .... 06:50:36 1,552
1589138 방치수준 블로그가 있는데요 2 현소 06:49:18 586
1589137 82 댓글 알바 13 ... 06:49:11 497
1589136 뒤늦게 코로나 걸린 듯요 6 ,, 06:43:54 629
1589135 민희진은 아일릿이 무서운 거에요 17 ..... 06:36:33 2,658
1589134 강아지 재채기하는 거요.. 4 06:19:50 312
1589133 고1 학원을 옮거볼까요ㅠ 1 h 06:17:14 339
1589132 쿠폰이 있는데 .. 1 영화 06:13:32 184
1589131 바뀐. 유류분 4 ... 05:41:30 1,337
1589130 전기경련치료 효과 보신 분 계실까요? 전기경련치료.. 05:02:52 243
1589129 김완선씨가 왜 이모를 떠나지 못했는지 2 05:00:50 3,978
1589128 윤석열은 와키자카입니다. 5 ,,,,, 04:38:23 2,075
1589127 부모의 병원비를 제가 내면 상속시 돌려받을수 있나요? 11 알려주세요 02:45:13 2,896
1589126 서수원. 북수원 괜찮은 정신과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려요 2 01:50:04 391
1589125 자리톡이 뭔가요? 3 궁금 01:46:52 1,405
1589124 백종원배고파 보는중에 ㅋ 2 지금 01:41:45 1,660
1589123 왜 사람들은 저에게 날씬하다는걸까요 23 01:25:11 4,614
1589122 유영재 8 이혼 01:23:25 4,022
1589121 흡입력 좋고 오래가는 청소기 10 추천좀요 01:21:54 1,290
1589120 민희진은 끝났다. 56 o o 01:17:13 6,809
1589119 모든 것에 때가 있네요. 3 l 00:53:22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