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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갈 때 라면박스에 이것저것 넣어서 가도 되죠?

질문 조회수 : 4,142
작성일 : 2018-10-16 23:37:42
다음달에 캐나다에 가는데요
거기 사는 지인이 좀 사오라고 부탁한 것들이 좀 있어요.

컵라면류와 고추참치 같은 건데
제가 에어비엔비에 장기간 묵으면서 아침식사 정도는 종종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
누룽지나 김 종류도 좀 가져가려고 해요.
한인마트 가면 다 있긴 한데 비싸다네요.
이런 거 라면박스 같은 네모난 박스에 넣어서 수화물로 부쳐도 상관없겠죠?
생각보다 무게도 좀 나가네요.

IP : 1.236.xxx.2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8.10.16 11:39 PM (211.172.xxx.154)

    이민 가시나....

  • 2.
    '18.10.16 11:40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화물로 보내는 짐은 한개만 무료고
    2개부터는 돈을 내면 됩니다

  • 3.
    '18.10.16 11:41 PM (112.153.xxx.100)

    캐나다는 잘 모르겠지만, 통관가능한 품목, 상식적인 수량이면, 문제는 안되거예요. 상업적으로 판매라고 판단하지 않는 이상요. ^^

    입국서류에 휴대품중 일부 지인 선물이라고 쓰면 될듯요.

  • 4. 에어캐나다
    '18.10.16 11:43 PM (1.236.xxx.238)

    에어캐나다로는 22키로까지인가로 해서
    화물은 두 개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첫댓글님 도움줄 것도 아니면 그냥 지나가시죠.
    장기간 머문다고 적었고
    지인 부탁으로 사가는 거라고도 적어놨어요.

  • 5. 라면박스도
    '18.10.16 11:45 PM (112.153.xxx.100)

    상관없어요. 혹 박스가 터지지 않게..라면 박스보다 두꺼운 우체국EMS 박스가 더 나을듯 합니다.
    .

  • 6. 댓글주신 분들
    '18.10.17 12:00 AM (1.236.xxx.238)

    감사합니다.
    이제 안심하고 짐 쌀 수 있겠네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

  • 7. 음...
    '18.10.17 12:04 AM (39.121.xxx.103)

    근데 라면류 모르는 분들 많은데 여기 가루에 육류첨가물이 있으면
    검역통관 안되는 식품이에요,
    걸리면 압수당하죠.
    채식라면같은거 사가시는게 안전할겁니다.

  • 8. 그래요?
    '18.10.17 12:07 AM (1.236.xxx.238)

    컵라면으로 된 불닭볶음면하고 신라면인데
    성분 좀 봐야하겠네요.

  • 9. ..
    '18.10.17 12:26 AM (125.177.xxx.43)

    박스는 열어보라고 하기 쉽더군요 압수된 경우 몇번 봤어요
    조금이라도 걸릴 염려 있는 건 갖고 가지마세요 소고기 가루 들어간 라면 스프 걸려요

  • 10. ㅇㅇ
    '18.10.17 12:30 AM (1.243.xxx.254)

    저두요 딸에게 가야하는데 음식류 어떤거 가져가면 되나요? 좀알려주세요

  • 11. aaa
    '18.10.17 12:33 AM (121.140.xxx.161)

    박스에 책 넣어 부쳤는데 박스 다 터져서 트레이에ㅡ나온 적있어요. 싼 캐리어나 보냉팩 큰 가방 같은 거에 넣어 부치세요

  • 12. 플라스틱박스
    '18.10.17 12:41 AM (14.187.xxx.73)

    이사할때나 철지난옷들 정리용으로 쓰는 플라스틱박스사셔서 수하물에 부치세요 이삿짐센터에서 쓰는거같은 재질이고 크기별로 있고 값도 싸고 튼튼행

  • 13. 123
    '18.10.17 12:46 AM (121.138.xxx.5) - 삭제된댓글

    지난 여름 미국사는 친구네 갔다왔는데요..
    4인가족 캐리어 두개 보스턴백 하나
    종이박스 두개 해서 갔어요..
    박스 하나 안에 친구가 부탁한 김 고춧가루 고추장 멸치 등등
    박스 하나는 친구 친정엄마의 액젓과 밑반찬류..
    라면은 가져가지않아 모르겠구요..
    박스로 포장해서 짐부치는사람 의외로 많더라구요..

  • 14. 차라리
    '18.10.17 12:56 AM (82.217.xxx.46)

    이민가방 3만원짜리 사서 짐싸세요.
    우체국 박스는 많이들 열어봐요.
    음식도 업수당하고요,

  • 15. 어휴
    '18.10.17 1:05 AM (24.200.xxx.132)

    아니 뭐 다른것도 아니고 신라면 컵라면에 고추참치.. 여기 다 파는데 뭐 그리 비싸다고..신라면 컵6개 6천원정도 고추참치 4개에 만천원정도 합니다. 그것도 비싸서 여기서 못사먹고 여행오는 사람 부피 크게 차지 하는걸 사오라 한대요?

  • 16. ㅇㅇㄹ
    '18.10.17 1:54 AM (49.196.xxx.127)

    농심 중국공장에서 나와서 요즘 싸게 다 팔아요
    다른것도 아니고 라면.. 귀찮고 신경쓰이게 얼마나 절약한다고.. 가서 고기나 연어 사드세요

  • 17. ㅂㅇㅇ
    '18.10.17 2:11 AM (75.157.xxx.125)

    캐나다 큰 도시는, 한국보다 얼마 비싸지도 않아요.
    세관 통과할때 복불복이지만, 재수없으면 라면봉지에 소, 돼지 그려져있으면
    육가공품으로 뺏기고 벌금 물어요.
    부탁하는 이유는 지돈 안들어가니까 시키는 거예요.

  • 18. ...
    '18.10.17 2:36 AM (70.79.xxx.88)

    한인마트가 있을 정도의 큰도시면 그렇게 많이 비싸지 않아요. 여기서 사 먹는게 나을텐데 한국에서 오는 사람보고 사오라니....... 진라면 같이 육류들어간건 다 뺏기니 조심하세요. 꼭 살꺼라면 김치라면 그런건 괜찮을꺼에요. 지인이라는 분 좀 그렇네요. 구할 수 없는 것도 아니고....

  • 19. ㅇㅇ
    '18.10.17 7:30 AM (14.75.xxx.8) - 삭제된댓글

    박스를 이사 테입으로 아예 둘둘 말아서 감으면
    터지지않아요
    그리고 라면현지가격과 비교 만원드 차이안나고요
    지돈아낄려고 부탁하는거죠2 2
    구하기 힘든 고추가루 이런건 몰라도

  • 20. 라면은
    '18.10.17 8:16 AM (124.57.xxx.16)

    빼세요. 특히 신라면은 어느 나라를 가도 있어요. 스프가 소가공품이라 걸리구요.

  • 21. @@
    '18.10.17 9:04 AM (39.125.xxx.126)

    보름전쯤 딸애가 싱가폴에 취직이 되어서 같이 갔었어요.
    한달간 레지던스에 묵으면서 앞으로 딸애가 거주할 집등을 같이 알아보고 여행도 할겸해서요.
    일단 레지던스에 있으니 한끼는 해서 먹으려고 김치. 라면.캔. 밑반찬등을 가방에 가득 넣어갔어요.
    근데 가보니, 한인슈퍼에서 , 한국에서도 보도못한 여러조류의 라면들이 쫙~ 깔렸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 .
    그렇지먄 캐나다는 좀 넓기도 하고 지역이 한인이 많이 사는 곳이 아니라면, 또 지인이 부탁을 했으니
    조금 사가세요. 솔직히 맛있는 젓갈이나 맛있는 된장, 좋은 고추가루등이 좋겠지만 사람마다 원하는게
    다~ 다르니. . .
    일단 트렁크에 녛어간건 괜찮았어요.
    박스말고 트렁크에 넣어가세요. 주변에 잠깐 트렁크 빌려서라도 넣어가시고 오실때 아마도 짐도
    늘어날거예요. 오실때 캐나다에서 좋은 꿀등을 사오시면 되고요
    전 거기서 된장이 아주 요긴하게 씌였어요.
    밖에서 관광하고 점심까지는 사먹더라도 저녁에는 된장찌게에 김치가 있으니 속이 편하더라고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 22. 그린그리미
    '18.10.17 9:15 AM (211.209.xxx.155)

    거기서 안 파는 특이한 라면 사오라고 했을수도 있고 같은 값이면 들고오는 품만 들면 되니 싸게 부탁할수도 있죠. 뭐 그리 훈장질이에요 본인들이 괜찮다는데.
    저는 일주일 이상 되는 여행이면 미니 커피포트랑 물만 부어서 먹을 수 있는 컵라면이나 떡국 같은거 싸가요.
    아침에 익숙한 음식 먹고 기운 내는 것도 여행 컨디션 조절에 중요하더라고요.
    원글님 잘 포장해가서 맛있는 여행 아침 드세요

  • 23. 윗분
    '18.10.17 9:46 AM (24.200.xxx.132)

    신라면이랑 불닭면 사오랬다잖아요. 그거 여기 다 있어요. 원글 친구도 있지만 비싸서라고 했다 하고요. 미개한거죠. 뭐 얼마나 아끼겠다고.

  • 24. 수하물 가방 추천
    '18.10.17 9:57 AM (209.52.xxx.167)

    원래 육류가공식품은 캐나다 반입 금지인데 저도 라면은 몇개정도 들고와본적 있어요. 수하물 가방에 넣는게 박스 넣는거 보다 나을거고요 빈박스 캐나다에서 기념품 사서 채워가세요. 에어캐나다 23kg 이고 인터내셔널은 두개까지 됐던거 같아요. 한인마트가면 4봉 두묶음에 7불이면 웬만한 라면 다 사는거 같은데 거추참티 4캔에 10불이고요. 엄청 비싸지 않으니 너무 무겁게 안싸오셔도 될거같아요. 개인적으로 여기 맛있는 그리놀라나 씨리얼 많으니 놀러오신 동안 캐나다산 음식 많이 드시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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