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열심히 다니다가 안 다니시는 분 계세요?
죄책감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1. 같은 교인에
'18.10.16 11:44 AM (61.105.xxx.62)대한 실망? 말과 행동이 다른거 느끼고는 교회에 대해 실망해서 안다니게 됐는데...
요즘은 그사람은 그사람이고 신과 나와의 관계는 또 다른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2. 손~
'18.10.16 12:12 PM (61.47.xxx.31)그대신. 동영상봐요..저도 사람때문에 좀그렇고.. 또 등록을했더니. 전화 넘많이 오네요..
이사했다고 통화했는데도 차보내겠다. 진짜 동네 교회 다니냐고 전화오네요3. 믿음은
'18.10.16 12:24 PM (223.62.xxx.235)깨지지 않았지만 교인들이 싫을뿐.
4. 개인사업자
'18.10.16 12:32 PM (223.62.xxx.149)목상부부의 위선을 보고 환멸을 느꼈습니다
친척중
목사부부가 있고 지방에서 교회운영중입니다5. ..,
'18.10.16 1:17 PM (118.60.xxx.189)사람을 보고 신앙을 버릴순 없더군요
나도 그들보다 바르게 산다할순 없죠
아무리 안 믿을려고 발버둥쳐봤자 믿어지고 결국 하나님품으로 감이 더 행복해져요6. aledj
'18.10.16 1:19 PM (210.217.xxx.103)믿어지지 않아서 포기했어요.
그리고 목사들을 보면 자기들끼린 신은 없다는 거 알면서. 그냥교회가 하나의 사업체이고.
거대한 사기판에 내가 뛰어든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지구 나이도 안 맞잖아요.
과학과완벽히 대치되는 걸 왜 믿었을까 싶어요.7. ...
'18.10.16 1:35 PM (115.136.xxx.113) - 삭제된댓글역사.철학 공부하면 할수록 왜 믿었나 싶네요
권력자와 결탁한 성직자들에게 휘둘린 것뿐.
없는 자에게 종교는 자기위로에요...있는 자에겐 없는 자을 이용해서 돈버는 수단이고.8. 나옹
'18.10.16 2:10 PM (223.62.xxx.241)고등학교 때 교회에 관심이 있어서 대학교 신입때 선교동아리 사람들이 잘 해주길래 예의상 좀 나간 적이 있어요. (제가 어릴 때 귀가 얇아서 도를 아십니까 이런 사람들 따라가서 제사 지내고 올 뻔 한 적도 있고. ㅡ.ㅡ 돈이 정말 없어서 탈출...)
근데 연애 하지 마라. 학과 동아리도 가지 마라. 수업 끝나면 밖에서 기다리질 않나. 스토커들이더라구요. 교회는 안 다녔어도 성경은 몇 번 읽었어서 짧은 지식이나마 궁금한 거 이상한 거 물어봐도 네가 믿음이 짧아서 그런 거다. 질문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믿어야 한다..
이과인 저는 전혀 이해가 안 되고 답답해서 때려쳤어요.9. ..
'18.10.16 2:35 PM (223.62.xxx.199)저요
교인들 특히 좀 나아야 할 청년들의 이중성, 교활함에 교회 안 나가요
목사는 말 할 것도 없구요 정말 그놈이 그놈이져
좀 오래 쉬다가 설교만 들으로 나갈 생각은 있는데
교회에서 다신 공동체 생활 안 할 거에요
대형, 이민, 소형교회 등 다니며 길게 봉사하고 내돈 주고 사람들 대접도 넘치게 했어요
그래도 설교 퀄리티나 혼자 다니려면 대형이 나아요
목사를 섬기는 시스템이 문제지만요10. 교회
'18.10.16 2:36 PM (103.252.xxx.215)목사 사모가 신도 뒷담화하는 걸 우연히 듣고 실망해서 안갑니다. 전지전능한 신 이신데 내 옆에 항상 계시다 생각하고 안나갑니다. 대신 좋은 일 하면서 살다가 신께 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