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군입대 아들 하룻밤 재우는 글 읽다보니 서로 상반된 입장의 글이 82 에 동시에 올라왔었나 봐요?
저는 그 원글들은 안읽어봤지만..
제가 경험했던 황당했던 경험이 생각나서요.
우리 시집 식구들도 82하거든요.
그런데 우리 시집식구들 중 엄청 이기적이고 욕심많은 막장급 인사가
우연히 다른 커뮤니티에 올린 글 봤는데
약간 많이 사실관계 손질하고 자기했던 인간같지 않은 짓들을 쏙 빼놓고 글 써놓으니 완전 이건 역사를 소재로한 드라마 수준으로 각색해버렸더라고요.
댓글로 아는척 하지는 않았지만 완전 질려서 조심해요.
저 아는 집은 동서가 저렇게 각색해서 시어머니 모함한 글..시동생이 수집?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재판이혼할 경우에 제출할려고.
저도 그 집 동서 이야기듣고 허걱 한 경우가 여럿이었는데 맘카페에는 본인 한 행동은 쏙 빼고, 시어머니는 부풀리고 자기 추측까지 시어머니가 한 사실로(그런거 아니야를 그렇게했다로) 각색해서 글 올려서 동정글과 남편,시어머니 완전 인간아니게 가루로 만들어버렸나보더라고요.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처음 한 두개의 글 일때는 누구집인지 모르 는데 계속 올리다보니 시동생지인이..귀뜀해줬나보더라고요.
이집은 동서는 이혼안하고 싶어하고 시동생은 아이 때문에 참고있는 상황이었는데,
인터넷에 올린 글들 그 글에 공감하는 댓글들이 시동생 결심서게했나보더라고요,
하여간 글 올라올때 해결 조언아니면
그냥 공감은 몰라도 인신공격성 공감은 조심하고 자제 해야하는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 개인사에 지나친 공감은..
경험담 조회수 : 513
작성일 : 2018-10-16 11:03:25
IP : 223.62.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0.16 11:12 AM (222.236.xxx.17)인터넷뿐만 아니라 저런식으로 자기집안 험담하는사람들은 오프라인에서는 안그렇겠어요..?? 저런사람들은 오프라인에서도 자기 유리한쪽으로 몰고 갈것 같아요...저는 가족들도 어느정도 상대방 입장도 어느정도 들어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2. ㄹㄹㄹㄹㄹ
'18.10.16 11:46 AM (211.196.xxx.207)인터넷에 '자기'가 올리는 글이
'자기' 위주이고
'자기'위주로 왜곡된 건 당연하고 명백한 사실인데
거기에 내가 공감해줘야 할 이유가 없어요.
맞아요, 공감해요~ 보다
'자기'가 모르는, 알 수 없는, 자기 생각으로 추측한 상황을
그게 아니잖아요, 라고 하는 게 옳은 댓글이라고 봐요.3. ....
'18.10.16 11:48 AM (220.116.xxx.172)원래 인간은 자기 안경 끼고 자기만의 눈으로 세상 봐요
니체도 절대 진리란 없다고 했죠4. 어제그원글
'18.10.16 2:42 PM (220.76.xxx.14)읽어본 아줌마인데요 우리도 아들만 둘이라 군대 공군으로 다녀왓어요 시동생이 2명있고 친척들 많아도
군대간다고 인사하러 다닌적없어요 82에서 처음봤어요 아주진상 얌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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