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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들이 다니는 대학교 앞에 저희 건물이 있어요

... 조회수 : 22,870
작성일 : 2018-09-09 19:59:53
5층 건물인데
원룸, 투룸이예요
처분하려던 건물인데 아들이 처분 못하게 하면서
이런저런 사실을 알게 됐어요
거긴 주로 그 학교 학생들이 살고 있어요
서울이구요

그런데 지금 1층 주인집을 비워둔 상태예요
저희는 그 건물 거의 신경 안쓰고 회사에 맡기고 살고 있었기에 몰랐는데
아들이 그 집을 아지트로 삼아
친구들 모아 공부도 하고 과제도 하고 술판도 벌리더라구요
아들이 직접한 말입니다

아이들은 남녀가 섞여있고
의대생들입니다

평소엔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하다 시험 끝난 직후나
시간적으로 여유로울때 거기 모이나보더군요
집이 먼 학생들은 과제하거나 공부하다 가끔 거기서 잘때도 있다 합니다
(집도 택시로 30분 거리라 아들은 여태 외박한적이 몇번 없어요)

자기네들 멤버가 있나본데 자기네들끼리 규칙도 만들어서 한달에 얼마씩 걷어서
종이컵 라면 일회용기 휴지 이런걸 사다놓고 사용하더군요
청소도 순번 정해 돌아가며 하고
거의 지금 2년째 그렇게 써오고 있다는데 가보면 집은 늘 깨끗해요

저도 여럿이 쓰고 있다는걸 몰랐을 정도로요...

나름 돈독하고 자기네들은 그게 추억이고 낙이라고
졸업때까진 처분하지 말라해요
어울리는 아이들은 다들 성적이 좋은편이고 아들도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거기서 술판을 벌린다는게 저로서는 불안불안합니다
아들은 2년간 아무런 나쁜일 없었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저는 그렇다면 그 집에 씨씨티비를 달겠다 하니 아들이 오케이 하는데...
한편 자길 못믿냐고 서운해하는 눈치입니다
아들은 달으라 하지만 말이죠
IP : 117.111.xxx.153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9 8:02 PM (49.142.xxx.181)

    다세요. 혹시나 모를 성범죄? 이런거에 휘말릴수도 있어요.

  • 2. 아들
    '18.9.9 8:04 PM (118.47.xxx.98)

    믿어 주세요

  • 3. 때인뜨
    '18.9.9 8:06 PM (118.222.xxx.75)

    다 가지셨네요.

  • 4. ...
    '18.9.9 8:06 PM (220.84.xxx.102)

    씨씨티비 고화질
    사각지대없도록 정말 화장실 입구까지 화장실안제외

    꼭 다세요

    요즘 진짜 무서운세상이라

  • 5.
    '18.9.9 8:06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아들을 믿으세요
    글의 내용으로 봐선 믿을만 한데 뭐가 불안하신건지~

  • 6. 조건을거세요
    '18.9.9 8:07 PM (211.36.xxx.133)

    여자아이들 안데리고 오면 안단다고요
    요즘 성범조로 추락하는건 한순간이고
    성범죄는 가까운 사이에서 일어난다고요


    감시용이 아니라
    나자신 보호용이라고요

    블랙박스로
    생각하라고

  • 7. ...
    '18.9.9 8:07 PM (220.84.xxx.102)

    그리고
    벽면 여기저기 씨씨티비있다
    꼭 써붙여놓구요

    요즘
    고백했다 거절당하고
    성추행 고발건도 만만치 않다고

  • 8. ᆢ나 꼬였나
    '18.9.9 8:08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자랑이 세가지 다 들어간글이네요
    난 건물주
    우리아들 의대생
    학교앞에 아들과 친구들 아지트도 있음

  • 9. 아들을
    '18.9.9 8:09 PM (223.62.xxx.47)

    믿으세요.
    그러면 아들도 더 믿음직하게 행동할꺼예요.

  • 10. ..
    '18.9.9 8:12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cctv 다세요.

  • 11. ...
    '18.9.9 8:13 PM (220.84.xxx.102)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79373/2/1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16&aid=0001374151

  • 12. 믿으라 하시는분들
    '18.9.9 8:14 PM (182.211.xxx.154)

    아들이 문제가 아니라 친구들이 사고 치면 어쩌실려고 그러나요?
    아들 보호뿐만이 아니라 사건이 생기면 진실을 밝혀줄 뭔가가 있어야 합니다.
    진짜 지능적으로 사고 칠 아이들은 그 cctv마저 처리하긴 하겠지만요.

  • 13. 진짜
    '18.9.9 8:22 PM (211.177.xxx.83)

    다가지셨네요 ㅋㅋㅋ 부럽습니다

    CCTV는 다는거 추천요 성관련 사건 무조건 조심해야 합니다.

  • 14. ㅣㅣ
    '18.9.9 8:25 PM (223.39.xxx.50) - 삭제된댓글

    처분하고 싶으면 처분해버리는게 제일 깔끔 하겠네요
    없으면 없는대로 또 알아서 하겠죠
    씨씨티비 다느니 그냥 처분하세요

  • 15. cctv 다세요
    '18.9.9 8:27 PM (221.166.xxx.92)

    입주민들도 좋아할걸요.
    그리고 법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 다는겁니다.
    아이를 못믿어서가 아니고요.

  • 16. 다세요
    '18.9.9 8:28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있는거랑 없는 거랑 실제 범죄율도 천지 차이에요
    아들을 못 믿는 게 아니라 다 착한 친구들 같아도 그 중에 아닌 애들도 있거든요
    성범죄도 대부분 지인들 사이에 일어 나고요
    여학생들 보호 차원에서라도 다는 게 좋아요

  • 17. 돈돈
    '18.9.9 8:31 PM (49.196.xxx.193)

    그거 보다 기회비용이 만만찮겠는 데 월세 놓아야 하지 않나요?

  • 18. 그게
    '18.9.9 8:38 PM (180.69.xxx.242)

    어떤사건이든 내 아들이 가해자 아니면 피해자가 될수있으니 저같으면 달겠어요
    사고란게 진짜 순간적이라 평소 행동이랑 아무상관없이 우빌적으로 많이 발생하니깐요

  • 19. .....
    '18.9.9 8:53 PM (182.228.xxx.161)

    아이들을 어떻게 믿어요...ㅠㅠ
    모범생이라 해도 범죄에 연루되는건 한순간이에요.

  • 20. 내 아이를 위하여
    '18.9.9 9:10 PM (42.147.xxx.246)

    꼭 다세요.

    집에서 수시로 확인을 하고요,.
    무서운 세상이라 부모가 더 긴장을 해야 합니다.

  • 21. 사건사고가
    '18.9.9 9:17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믿음에 따라 일어나고 안일어나요?
    생각을 좀 합라적으로 하십쇼...
    아지트아니라도 사건사고 납니다.
    2년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술판 버릇이 들었으니
    거기 폐쇄해도 딴데 얻어 놓고 술판 벌이겠죠.

  • 22. 사건사고가
    '18.9.9 9:20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믿음에 따라 일어나고 안일어나요?
    생각을 좀 합리적으로 하십쇼...
    아지트아니라도 사건사고 납니다.
    2년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술판 버릇이 들었으니
    거기 폐쇄해도 딴데 얻어 놓고 술판 벌이겠죠.
    몇년전 명문대생들이 MT가서 잠든 여학생 성추행한 일이 떠오르는데 평소 예의 있는 교우들이었으니 믿고 함께 MT도 가고 술자리도 했고 그자리서 깜빡 잠도 들고 했겠죠.
    조심해서 나쁠게 먼가요

  • 23. ,,,
    '18.9.9 9:23 PM (121.167.xxx.209)

    아들을 믿으세요.
    저희는 1시간 걸리는 거리고 공대생인데 공동 과제도 있고
    연구 하는것도 있고 대회 나가는 준비도 한다고 해서 몇명이서 매달 돈 모아서
    월세 내고 생활비 하고 집에는 들어 와도 시험때는 도서관 다닌다고
    안 들어 올때도 있었어요.
    평소에 야무진 아들이면 믿으세요.

  • 24. ...
    '18.9.9 9:30 PM (110.70.xxx.46)

    아들 믿고말고 문제가ㅈ아니고
    혹시모를 불상사로부터 아들을 보호하기위해
    꼭 달으세요.
    요즘 뉴스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또라이들이 곳곳에 있는거
    같아요.

  • 25. 요즘은 기본임
    '18.9.9 10:08 PM (221.167.xxx.53)

    자영업 개인가게 내에서도 손버릇 왜 이리 나쁜지
    비싼 니트 입어 벗어놓은거 들고 가질 않나?
    안경들고 가질 않나? 미친것들 많아요.
    아는것들이 더 무섭다인지? ㅠㅠ
    술먹고 꼬꾸라져 잠든건지 위험한건지도 모를 수
    있고 생명 구할 수도 있는거니 꼭 다세요.
    믿고 안믿고는 혼자생각인거고 자가에도 달아야
    한다 생각해요. 경험자라...ㅠㅠ

  • 26. ㅇᆢ
    '18.9.9 10:34 PM (121.188.xxx.140)

    이런 아들이면 사고치기도 힘들겠네요.
    단지 아드님 지키시려면 필요할듯요

  • 27. ¥&
    '18.9.9 10:57 PM (223.62.xxx.11)

    댓글 환장하겠네 ㅋㅋ
    수염난 자식 어린이 취급하는 아들가진 엄마는 흔히 봤다만
    성추문 누명을 씌울수 있고 고백을 거절당하면 뭐라구? 뭐한다구?
    아주머니들 자식 아랫도리 걱정하는게 먼저입니다
    이런 사고방식을 가졌으니 무작정 꽃뱀이라 몰아가지
    사회악이다 이정도면

  • 28. ¥&
    '18.9.9 10:59 PM (223.62.xxx.11)

    위에 에브리타임 캡쳐글 링크 다신분 보세요
    대학생들 익명사이트고 요즘 인터넷에 무개념 여자인척 꽃뱀인척 김치녀인척 낚시글 쓰는게 허다한데
    저걸 조심하란 증거로 가져오시나요?
    특히나 인성혓바닥성관념 더러운 보배드림 글을요?
    제대로 생각하세요

  • 29. ¥&
    '18.9.9 11:01 PM (223.62.xxx.11)

    씨씨티비 꼭 다시길 빕니다 여학생들 의심하면 어쩌려구요
    본인들 악마될 건덕지 만들지 말자구요

  • 30. 비나리
    '18.9.10 12:51 AM (118.220.xxx.38)

    꼭 다세요. 이건 믿음이랑은 또 다른문제예요

  • 31. 내가
    '18.9.10 8:13 AM (175.112.xxx.24)

    모범운전자라고 블박 안달고 다녀도
    문제 없을까요?
    지금까지 무사고 였다고 앞으로도 무사고일까요?

    사람 모이는곳 문제일어날 소지는 항상 존재한다고 봅니다

    내 아이를 못믿어서가 아니라
    다수가 이용하는곳에 문제가 생기는걸 미리 방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32. 부럽삼
    '18.9.10 8:36 AM (39.7.xxx.89) - 삭제된댓글

    서울에 5층 원룸있고 아들은 의대다니고...

  • 33. ....
    '18.9.10 8:39 AM (112.220.xxx.102) - 삭제된댓글

    그러다 나쁜일생기면
    장소제공한게 되는거 아닌가요?
    남녀가 집안에서 섞여서 술마시다 뭐하겠어요??
    방도 여러개 있을텐데??
    더러운짓은 배운인간들이 더 많이 하던데요?
    얼마나 대단한 아들이길래 건물도 좌지우지하게 만드세요

  • 34. ....
    '18.9.10 8:40 AM (112.220.xxx.102)

    그러다 나쁜일생기면
    장소제공한것밖에 더되나요??
    남녀가 집안에서 섞여서 술마시다 뭐하겠어요??
    방도 여러개 있을텐데??
    더러운짓은 배운인간들이 더 많이 하던데요?
    얼마나 대단한 아들이길래 건물도 좌지우지하게 만드세요?

  • 35. 방에다 ?
    '18.9.10 8:42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원룸 방에 cctv 를 단다는 말씀이신가요?
    그것은 너무 사생활 침해 아닌가요?


    저라면, 음주 절대 금지... 라고 붙이고 음주를 못하게 하고, 음주 하는것이 발견되면 방을 폐쇄하겠다 라고 하겠어요

  • 36. 그래도
    '18.9.10 8:48 AM (122.37.xxx.188)

    설치하세요

    아지트가 있다는 빌미로 사고 날수 있어요

    우리나라 성범죄는 일단 누가 당했다고 그러면
    당한 증거도 중요하지만
    가해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있어야해요,
    가해하지 않은 증거가 없어서 휘말리고 억울한 사람들이 있다고 해요

    그 용도로 꼭 필요하다고 하세요

  • 37. 어후
    '18.9.10 9:15 AM (121.163.xxx.3)

    부모님 동의도 없이 그렇게 섰다는게 더 믿기지 않네요. Cctv다세요. 애들도 조심 할게예요.

  • 38.
    '18.9.10 9:32 AM (175.213.xxx.30)

    이 경우는 아들을 믿어주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 39. 아들을
    '18.9.10 9:50 AM (223.62.xxx.151)

    믿으시고 cctv정도는 다시는게좋을듯하네요
    요즘 지방학생들도많고 공부하다 친구원룸에자기도하는건 흔한일이죠

  • 40. 부모
    '18.9.10 9:58 AM (58.234.xxx.195)

    동의 없이 여태 비밀로 하고 쓴거 자체가 뒤가 캥기는거 아닌가요? 보통은 그렇게 쓰게 된다고 하면 시작부터 엄마 나 그방에서 스터디도 하며 이런 용도로 써도 되냐고 물어야 정상이죠.
    이러다 님 아들은 아니라도 다른 아이들 탈선 장소로 이용되요. 그 상황은 아들이 알수도 모를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런 이유로 처분 계획이었던 건물을 그냥 두다니요.
    그정도 여유되시면 차라리 다른 원룸을 얻어주세요. 학교앞에 그럼 최소한 그 원룸 주인이 관리라도 할테니.

  • 41. 2년을
    '18.9.10 10:00 AM (58.234.xxx.195) - 삭제된댓글

    쓰면서도 부모한테 말응 안할수 있었다니 놀랍네요. 최소한 님이 아이가 안들어왔을 때 지나가는 말이라도 어젠 도서관에서 잤냐거나 어제 어디서 밤샜니 했을 때 계속 거짓말로 일관했다는거잖아요.
    그런데 뭘 믿어요 믿긴.

  • 42. 2년을
    '18.9.10 10:06 AM (58.234.xxx.195)

    쓰면서도 부모한테 말을 안할수 있었다니 놀랍네요. 2년동안 최소한 님이 아이가 안들어왔을 때 지나가는 말이라도 어젠 도서관에서 잤냐거나 어제 어디서 밤샜니 부모 자식간의 자연스런 안부라도 물었을텐데 그때 계속 거짓말로 일관했다는거잖아요. 
    그런데 뭘 믿어요 믿긴. 다른 분들도 애가 공부잘하는 의대생들이란 말에 판단력을 상실하신듯.
    고대 의대생 동급생 성추행 사건 기억안나시는지.
    그놈 공부는 잘해서 얼마전 성대의대 갔다던데.

  • 43. ...
    '18.9.10 10:12 AM (59.14.xxx.67)

    아들을 불신하는게 아니라 내가 모르는 제3자에 대한 믿음이 없는건데 왜 아들을 못믿냐는 댓글이 있나요?
    2년동안 아무일 없다고 앞으로 어떤사건이 안생길꺼라는 보장이 아니잖아요
    씨씨티브는 꼭다셨으면좋겠네요 그게 나중에 아드님을 위해서도 좋을꺼예요

  • 44. 세상이
    '18.9.10 10:19 AM (139.193.xxx.73)

    험하니 만일의 사고를 생각해 달으세요

  • 45. 일단
    '18.9.10 10:31 AM (175.209.xxx.57)

    그 정도 아들이면 믿어도 돼요.
    하지만 세상 일은 모르니 꼭 cctv 다세요.
    아들이나 친구들이 억울한 경우 생기지 않도록요.

  • 46. ....
    '18.9.10 10:53 AM (110.11.xxx.8)

    원글님, 사고라는건 원래 순식간에 갑자기 일어나는거구요,
    확률 0,0001% 의 경우라도 나에게 일어나는 순간 그건 100%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전, 제자식 안 믿습니다. S대 나온 저도 학교 다닐때 부모 속이고 땡땡이 쳐본 적 있습니다.
    원글님은 학생때 그런 적 없었나요?? 아이들의 생각구조는 어른들의 것과 약간 다릅니다.
    이미, 부모에게 말도 안하고 자기 마음대로 아지트로 쓴 것부터가 시작이구요,
    분명 원글님이 허락 안할건 알았으니 무단사용부터 시작된거겠죠. 그동안 얌전히 썼던 거구요.

    그렇지만 이제 반허락도 받았으니 당당히 쓰겠네요. 사람은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존재예요.
    그 건물이, 아이 부모의 소유라는게 알려진 순간부터 이미 위험은 시작된 겁니다.

    저라면, 아이가 무단사용 했음을 알았을때 그 이유 때문에 바로 비번을 바꿔버렸을 겁니다.

  • 47. 노리스
    '18.9.10 11:12 AM (61.75.xxx.14)

    출입구 쪽이랑 현관만 cctv를 달아두세요.

  • 48. ㅇㅇ
    '18.9.10 12:41 PM (121.128.xxx.134) - 삭제된댓글

    어떻게 부모님 허락도 안 받고 2년을 쓰다가 처분한다니까 이제서야 못 하게 해요? 이해가 안 가는데.. 보통 부모님 건물은 부모님 의사대로 처분하는거지 그걸 고작 술먹고 노는 아지트때문에 못하게 말리다니 철이 없어요.

  • 49. 하여간
    '18.9.10 12:42 PM (210.205.xxx.68)

    2년간 시치미 뚝 뗀것도 그렇고
    본인 아들은 믿는다쳐도
    다른집 아들 딸은 어찌 믿습니까

    아들도 그리 가르치는거 아닙니다
    부모소유건물 말은 하고 써야지

    좋게 썼다고 해서 몰래 쓴게 덮어지는거 아닙니다
    무슨 일을 하건 몰래하면 안됩니다

  • 50. ....
    '18.9.10 12:48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부모 허락은 커녕, 말도 않고 건물을 장기간 사용해 온 아들 행실도 놀랍고,
    아들 눈치 보느라 팔기는 커녕 CCTV 다는 것도 쩔쩔매는 엄마도 놀랍고.

    어쩌다 이런 관계가 형성된 건지.

  • 51. .....
    '18.9.10 12:50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부모 허락은 커녕, 말도 않고 건물을 2년 간 사용해 온 아들 행실도 놀랍고,
    아들 눈치 보느라 팔기는 커녕 CCTV 다는 것도 쩔쩔매는 엄마도 놀랍고.

    어쩌다 이런 관계가 형성된 건지.

  • 52. .......
    '18.9.10 1:47 PM (112.221.xxx.67)

    공부잘하는게 뭔상관있는건진 몰겠으나

    뭐 사고 치자면 딴데서도 치겠죠

    단 불날까 겁나네

  • 53. ....
    '18.9.10 2:35 PM (115.69.xxx.48)

    어떻게 부모님 허락도 안 받고 2년을 쓰다가 처분한다니까 이제서야 못 하게 해요? 이해가 안 가는데.. 보통 부모님 건물은 부모님 의사대로 처분하는거지 그걸 고작 술먹고 노는 아지트때문에 못하게 말리다니 철이 없어요.N 22222222

  • 54.
    '18.9.10 2:42 PM (112.151.xxx.27)

    그곳을 이미 남녀 학생들이 모텔 대용으로 사용한 겁니다
    단순하게 잠만 자기도 했겠지만 커플들이 자고 가기도 하고요
    거기서 공부나 과제를 하다니요
    다들 순진하시군요

  • 55. 솔직하게 말하면
    '18.9.10 2:47 PM (112.144.xxx.32)

    그곳 아드님만 혹은 친구들이 모텔로 쓰고있고 그곳에 몰카같은거 두고 성행위 몰래 찍거나 하고있을듯요

  • 56. 이렇게
    '18.9.10 3:15 PM (125.184.xxx.67)

    판 깔고 물어보면 다 깔라고 하죠ㅋㅋㅋㅋ
    애초 몰랐던 것처럼 넘어 가세요.

  • 57. ㅡㅡ
    '18.9.10 4:16 PM (180.66.xxx.23)

    신림동인가요
    부럽당 5층 건물도 있고
    아들 공부도 잘하공

  • 58. ;;
    '18.9.10 4:33 P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자기들이야 건전하게 술만 먹고 훈훈한 아지트라 여기겠지만;;; 술이 들어가는 이상 사건 사고 안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섹스를 하건 그런건 솔직히 상관이 없는데 워험한 일이 일어날 수 있잖아요 불이 난다던가 술김에 싸움을 한다던가...혈기왕성한 20대 술 들어가면 사고 치는건 순식간...

  • 59. 혹시
    '18.9.10 5:33 PM (124.59.xxx.103)

    관리해주는 회사에 세입자들이 시끄럽다고 민원 없었는지 물어보라하세요. 분명 시끄럽다는 민원도 많이 들어왔을건데, 관리를 주인이 안하니 모르고 있을수도 있겠네요.
    원룸건물에 그 정도 학생들이 아지트 삼아 모여 있었으면
    아파트와는 달리 원룸은 분명 많이 시끄러웠을거 같네요.

  • 60. ...
    '18.9.10 7:12 PM (121.128.xxx.53)

    꼭 설치하세요.
    제 친구가 대학생 시절 학교 바로 앞에 1념 전세를 얻었었는데
    거기가 완전히 과방 아지트 됐다 하더라고요.
    원글님이 걱정하시는 애정 사고도 있었습니다.
    다 늙은 지금이야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땐 심각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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