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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불륜녀 될뻔 했군요 ㅜ

.... 조회수 : 34,970
작성일 : 2018-08-14 16:47:47
안희정 지사는 정치적견해가섞일수 밖에 없고
진실을 알수 없으니 따지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련의 사건들과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저도 불륜녀로 낙인찍힐뻔 했겠구나 싶은
사건이 떠오르네요
그 당시야 미투 이런개념도 없었고 저는 그럴뻔 했을 뿐이니깐
하지만 순간 충분히 그런일이 제게도 생겼을수 있다고 생각되요
저도 지성인이고 성인 이지만 과연 내가
저 스스로 성적인자기결정권을 완벽하게 내세우며 살아왔을지는
모르겠군요.

사회초년생이라기엔 완전 초년생도 아니고
사회생활 시작한지 3년 전도 된 시기쯤
작은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같은 팀 팀장님은 삼십대중건 저는 이십대 중반
팀 분위기 좋았고 딱딱하거나 권위적인 분위기 아니였고
팀장님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제 분야가 있는 일이라
나름 대로 독립적으로 일하고 있었죠
그래서인지 자유롭고 인간적으로 강압적인 그런분위기
아니였 고 남녀 크게 신경 안쓰고 서로 팀윈으로
자유로운분위기였어요.

집방향이 비슷하고 야근이 많은 편이라
팀장님이 집에 택시대신 자차로 자주 데려다 주었고
저뿐만 아니라 우루루 태우고 한분씩 내려주면 내가 젤마지막.
친하게 격없이 지냈다고 할까요?
나한테 농담도 자주하고 다른 팀원끼리도 그렇게 지냈어요
유부남이였고
저는 당연히 나한테 사심이 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요.
자기 부인 애기도 많이 했고요.
또 팀원들끼리 술도 자주 마시며 그렇게 허물없이 지냈죠

그러던 어느날 둘이서 외근을 하고
퇴근을 바로 하게 되서
둘이서 길을 걷게되었어요
거기가 술집노래방등 번화가였어요
일찍 끝나서 집에 가기 싫다고
맥주나 가볍게 한잔 이런분위기 여서
가볍게 마시고 갈 집을 찾고 있었던거 같아요
근데
손을 잡더라고요?
확실하게 확잡은것도 슬며시 이쪽 방향으로
안내하는척 그런식으로요

그 순간 그 손을 뿌리치며 이게 뭐하는거냐고
거부의사를 세게 표현했어야 하는거죠?

근데 전 그러지 못했어요
너무나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그 행동에 저도
끌려가고 있었어요
아니 그 순간은 이게 뮌가 잘못되었다는 그런 생각도
들지 않았어요.
뭔가 굉장히 자연스럽게 잡는 손
뿌리치면 저 사람이 민망해 할것을 더 두려운 그런 심리?
은근슬쩍 손을 놓았고
저는 아무렇지 않은척 했어요
이게 내손을 일부러 잡은건지
어쩌다 잡은건지 조차도 헛갈렸어요.
살짝 손 스친거 가지고 이미 가자고 한 호프집을
거절하기도 애매했어요.
그런데
팀장님이 많이 걸어서 다리 아프다고
Dvd방은 이떠냐고 하더군요?
한편만보고 호프집 가면 좋겧다고
전 비디오방은 답답해서 원래별로 안좋아 한다고 했고
피곤하니 그냥 집에 가자고 해서 집에 왔어요

만약 그때 의심없이 비디오방 가서
팀장님이 아닌척 여기저기 건들렸다면
전 어땠을까요

그자리에서 바로 껄끄러운 사이가 됐겠죠
내몸더듬는데 아무일도 없는것처럼그냥은 못있었을거에요
그런데 거기서 나와서 바로 다음날 전 어떻게 행동할수
있었을까요?

전혀 권위적이지 않은 팀장님인데 분위기 좋은 팀원들

저는 팀장님이 뮌가 갈수밖에 없는 아주 자연스런 상황을
만들었다면
비됴방이 아니라 호텔이라도 같이 갔을수도 있을거라고 봐요
둘이서 출장가서 호털에 투숙하는 상황도 생길수 있으니깐요
일단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요.
더구나 같이 일하는 사람이고 업무적인 관계
상대는 유부남이고 평소에 가정적인 스타일
아내이야기 많이 하고
농담서로 주고 받고 친하게 지내는데

어쨌든 그런일이 일어났어요
팀장님은 실수였다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제게 사과를 하고
둘 사이는 냉랭해졌지만
전 회사에 알려서 일을 크게 만들지 못했을거 같아요.

그날 이후에도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서로 행동했고
그 이후로 저는 좀 어이가 없었고 보이는게다는 아니다
ㅎㆍㄴ자 생각했지만
팀장님의 의도가 무엇이였는지
그냥 동료로서 팀원이랑 같이 비디오 보고 싶었을 뿐인지
아니면 왜 여자직원이랑 유부남이 딴맘 먹고
뮌가 껀덕지를 만들어서 사실은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한다
아내랑은 잠자리도 안한다 이런식으로
내가 실수다
이렇게 됐을지
어쨌든 같이 비디오방 간 나는 불륜녀가 되는거 겠죠?
내가 바보고 멍청한 자기결정권 없는 그런 무뇌아가 아니니깐요

1차로 그런일이 사소한 실수 로 생겼다면
바로 어떻게 하지 못했을것 같고
진짜 위협을 하거나 확실한 폭력이 아닌 이상
상대가 실수 였다 사죄하며
너를 좋아한다는 식으로 변호 한다면
저는 속으로 치가 떨리겠지만
아니 그 당시보다 좀 더 지난후에
그 인간의 저의와 내게 일어난 일을 좀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상대의 애정운운에 나 자신도 혼란스러워질지도 모르겠죠

근데 시간이 지나면 객관적으로
보이겠고
내가 어떻게 농락당한건지 알수 있겄죠

저는 크게 어딴 사건이 생기지 않고 지나갔지만
당시에 그 팀장을 적극적으로 의심하지도 못했던것 같아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확실해지더군요

저를 어떻게 꼬셔보고 놀고싶었다는것을요.
그런데 생각처럼 쉽게 안넘어 와쥤고
뭐 그래도 괜찮죠
다른 애한테 걸어보면 되니깐요.

내가 그때 실수로 비디오방 같이 가게 되고
술이라도 마신상태어 성 추행당해서
사람들에거 말했으면

다들 나서서 그런분 아니라고 증언해주고
내가 꼬리치고 잘 안되서 질투배신감 느껴서 터트린 불륜녀 되고

그분은 나에게 순간 매력을 느꼈다 순간의 실수였다
혹은 애정이였다 그러면요?

그럼저도 불륜녀 될뻔했구나 싶어요




IP : 180.229.xxx.124
1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참
    '18.8.14 4:49 PM (114.124.xxx.178)

    김지은은 스스로 원한 불륜이잖아요
    불륜하시나요 모르세요?
    저건 강간이 되은거죠
    불륜은 합의하에 ...

  • 2. ...
    '18.8.14 4:50 PM (1.241.xxx.219)

    자연스러웠든 아니든 결과가 말해주는 거죠.

  • 3. 국어
    '18.8.14 4:51 PM (58.230.xxx.110)

    가 어렵나봐요~
    같은 경우 아녀요..

  • 4. 깡텅
    '18.8.14 4:51 PM (223.39.xxx.28)

    님은 현명하고 도덕적으로 잘 행동하신 거예요.

  • 5. 나참답답
    '18.8.14 4:52 PM (121.150.xxx.173)

    사건의 본질을 모르는 분들 참 많네요...

  • 6. 전혀 다른
    '18.8.14 4:53 PM (175.223.xxx.139)

    얘기구요.
    안희정 성폭행 껀 법리적 무죄는 맞다고 봅니다.
    불륜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평가받겠죠.

  • 7. ....
    '18.8.14 4:55 PM (118.176.xxx.128)

    남자가 껄떡댔는데 여자가 거절한 경우잖아요.
    사람이 맘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껄떡대고 싶은 게 본능인데 뭘 주장하겠다는 건지?

  • 8. ...
    '18.8.14 4:56 PM (203.226.xxx.226)

    성범죄를 불륜이란 단어로 뒤집어씌우는데 속아넘어가네요.

  • 9. ...
    '18.8.14 4:56 PM (203.226.xxx.226)

    댓글들 왜 저래요

  • 10. 보통
    '18.8.14 4:56 PM (222.106.xxx.22)

    이런 일을 겪으면 동료 여직원들한테 말해요.
    그럼 사내 소문이 삽시간에 돕니다.
    다른 여직원들은 그 남자 직원을 경계하게 되고
    님처럼 겪은 일을 말하는 사람에겐 남자직원들이 함부로 행동을 못해요.

  • 11. ...
    '18.8.14 4:57 PM (175.223.xxx.146)

    첫댓글님..
    김지은이스스로 원했는지 어찌아나요?

  • 12. 오버육버
    '18.8.14 4:57 PM (14.42.xxx.103)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왜 안김사건과 연관 시키는지...?
    김지은한테 넘 감정이입하지 마세요.
    갸는 안을 좋아했다잖아요.

  • 13. 차이점....
    '18.8.14 4:58 PM (119.203.xxx.70)

    님은 둘이 dvd방에 가기 싫었던 거죠? 대부분 여직원들이 다 그런 마음이고 그렇게 행동하는게 보통하는

    행동이예요. dvd방에 가는 것과 안가는 것은 님은 자연스런 선택이라고 하지만 엄청난 차이입니다.

    영화보는 것도 껄끄러운데 사심없이 dvd방에 가긴 어려워요.

  • 14. ,,
    '18.8.14 5:00 PM (14.42.xxx.103)

    저도 20대 사회생활하면서 유부남 껄덕이는거 봤어도
    처신 잘하니 별일 없었구요, 그런 자신을 칭찬해야지
    이 뭣.. 불륜이니 드럽게 거기에 본인을 대입하세여...

  • 15. 대부분
    '18.8.14 5:02 PM (180.228.xxx.213)

    싫지만 디비디방을 상사라서 가는경우는 없죠
    본인이 그상사에게 평소 1의 감정이라도 있었다면
    혹시 모르죠 갈수도....

  • 16. ㅡㅡ
    '18.8.14 5:0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맞아요.
    님은 눈치채고 디브이디방 안갔잖아요.

    대분분은 그렇게 행동합니다.

    그건 불륜녀가 될뻔이 아니라, 불륜녀가 아니란 결론입니다.
    결론은 낫고 뒤로 유추는 이렇게 안하죠. 그런식 사고 잘못하면 피해망상으로 이어지니 생각연결은 적당히

  • 17. 사이다콜
    '18.8.14 5:04 PM (1.235.xxx.248)

    맞아요.
    님은 눈치채고 디브이디방 안갔잖아요.

    대분분은 그렇게 행동합니다.

    그건 불륜녀가 될뻔이 아니라, 불륜녀가 아니란 결론입니다.
    결론은 난거고, 유추는 이렇게 연결 안하죠. 그런식 사고 잘못하면 피해망상으로 이어지니 생각연결은 적당히

  • 18. ㅉㅉ
    '18.8.14 5:05 PM (182.225.xxx.51)

    논리 좀 챙겨요.
    아무데나 감정이입 하지 말고

  • 19. 저도
    '18.8.14 5:05 PM (121.138.xxx.1)

    첫회사에서 껄떡대는 높은 상사인 유부남 있었는데 칼같이 잘랐어요.
    그리고 꼴 보기 싫어 회사 이직했구요.
    김지은씨 방송 나와서 사회 생활 한 사람은 알거다 거부할 수 없었다 말할 때
    뭥미? 했네요. 거부하면 됩니다!!!
    무슨 사회 생활하는 여자들은 상사한테 거부 못하는 로봇으로 만드는지.

  • 20. 제가볼땐
    '18.8.14 5:06 PM (175.125.xxx.154)

    다른 경우같아요 .
    김지은씨는 일단 안지사를 많이 좋아했던것처럼 보여요.
    그러니까 같은일이 여러번 반복 ㅜㅜ

    암튼 둘다 똑같이 나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되네요.
    부인만 불쌍.

  • 21. 안 김 사건 떠나서
    '18.8.14 5:06 PM (180.229.xxx.124)

    그냥 제가 만약에 비디오방에 갔다면요.
    거절하기 꺼끄러운 상황이였고, 아니면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면요.
    다들 전제가, 여자라면, 남직원과 비디오방 절대 안간다. 이게 당연한 전제로 깔고 가니
    범죄 성립 자체가 인정받기가 어려워요.

    왜 여관에 따라갔냐
    여관 따라간 니가 잘못이지.

    제가 어리석고 순진하고 소심해서
    평소 친한 팀장님 청을 거절을 못하고
    그냥 순수하게 비디오만 보겠지 하고 따라갔을 수도 있잖아요

    왜 그런 일 자체를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라고 판단해버리나요.

    그러니깐 애초에 피해자가 처신을 잘못한거다. 이렇게 생각하는것에대해
    저는 애기하고 싶어요
    안김.. 잘 몰라요.
    그런데 거기서 나오는 댓글들이 그렇잖아요.

    피해자가 원한행동이다
    왜 처신을 그렇게 했느냐 왜 바로 신고하지 못했느냐.

    피해자에게 따지잖아요.

    설사 호텔까지 따라갔다고 해도,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거에요.

    성추행 성폭행 자체가 피해자가 원했느냐 원하지 않았느냐에 촛점이 맞쳐줘야 하는데

    증거 물증
    피해자 발언은 신비성없음 이잖아요.

    만약 제가
    전혀 의심없이 비디오방따라가서 성추행 당했다고 했다면
    저도 불륜녀가 되는거잖아요 그쵸?
    아니면 바보 찐다 머저리 처신 잘못한 애가 되는거고요.

    나쁜 의도를 품은 사람 자체가 죄인이 되어야지
    그것을 눈치 채지 못한 사람이 바보 천지가 되는것 이것을 애기하는거에요.

    물론 김지은이 어땠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판결문이라 사람들의 태도는 그렇다는거에요.

  • 22. ..
    '18.8.14 5:06 PM (182.227.xxx.37)

    김지은이 안을 좋아했다는 분들 많으신데
    이성적으로 좋아했을까요?
    그것은 안측의 얘기고
    김지은은 이성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했었어요
    이성적으로가 아니라 정치인으로 좋아했겠죠

  • 23. 이건 좀
    '18.8.14 5:08 PM (117.111.xxx.35) - 삭제된댓글

    번지수가 다른 얘긴거 같습니다,.

  • 24. 음..
    '18.8.14 5:08 PM (223.62.xxx.143)

    김지은을 변호하시고 싶은가 보네요....왜죠?

  • 25. 보통은
    '18.8.14 5:09 PM (91.48.xxx.179)

    만취상태도 아니면 자기결정권이 있죠.
    디비디방 안가요.
    대학 갓 졸업한 성경험없는 사회초년생이면 이리저리 상대가 상사가 무안할까봐 손 빼는거 못하는거 이해해요.
    그런데 이혼한 사람은 다 뻔하잖아요? 이새끼가 뭔 수작할려는지.

  • 26. 그리고 저도 팀장님 좋아했는데
    '18.8.14 5:10 PM (180.229.xxx.124)

    그냥 같은 팀원으로요.
    저는 이성적으로 좋아한게 아니였지만,
    평소의 저의 행동이나 말투,
    이런것들이 증거가 되어서
    저도 팀장을 이성적으로 좋아했다고 충분히 판단될 수 있는 상황이였을것 같아요.

  • 27. 비됴방을
    '18.8.14 5:12 PM (117.111.xxx.35) - 삭제된댓글

    따라갔다고 해서 불륜녀가 되진 않죠
    피해를 입었다면 피해자가 되는거고요

    그러나 속내를 알면서도 여러번
    비됴방을 따라갔다면 그건 불륜으로 볼수있지만요

  • 28. 그래서
    '18.8.14 5:13 PM (91.48.xxx.179)

    자식 교육 단단히 시켜야 된다는거죠.
    똑부러지게 거절할 줄 알고 상황파악 잘하는 현명한 사람으로.

  • 29. 누가 이혼했데요. ㅎ
    '18.8.14 5:14 PM (180.229.xxx.124)

    아내 있는 가정적인 남자였다니깐요.
    아내 애기도 많이 하고요~~~
    자기결정권은 그런데 쓰는게 아닌것 같아요.
    님들은 모든 똑부러지고 확실하게 행동하신요?
    상황에 따라 따라가고 결정되는 순간들이 전혀 없으세요?
    왜 여자한테만 자기결정권을 강조하나요

    가해자의 의도도 중요한것 가닌가요?
    남자의 결정권은 왜 성욕구앞엥서 무너지나요?
    여성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고요.

    성행위가 이루워졌으면
    남성도 자기결정권이 있죠.
    젊은 애도 아니고 우발적으로 성행위를 하지 않아요
    김지은이 백퍼 꼬리 쳤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안도 성행위를 목적에 두고 있었겠죠.
    그것이 순수한 애정이였는지 어떻게 증명하나요?

  • 30. 순수는무슨
    '18.8.14 5:14 PM (180.228.xxx.213)

    비디오방을 순수하게 갔다치고
    또 순수하게 상사가 피곤하니 잠깐 쉬었다가자고 모텔가자고해서 정말 순수하게 나는 진짜 쉬는줄만알고 갔는데.....
    이건...순수가아니라 모지리죠
    멍청한사고를 순수와 동일시하지마세요
    원글님은 그여자를 감싸고 도는듯한 느낌인데
    그여자가 순수하게 정저인으로 존경어쩌고해서 그런일을 ㅇ삭지못한거는
    그여자는 상등신인거예요

  • 31. 순수는무슨
    '18.8.14 5:15 PM (180.228.xxx.213)

    아이폰이 오타가 참 많아요 ㅎ
    정치인,막지

  • 32.
    '18.8.14 5:17 PM (59.24.xxx.2)

    그러다 거절 의사 분명히 못하면 불륜녀 되는거죠..
    안 전지사 그녀는 불륜녀 맞고요.

  • 33. 김지은 변호하고픈 생각없어요
    '18.8.14 5:17 PM (180.229.xxx.124)

    그 사건을 바로보는 사회적인 시각에 대해서 말하는거에요.

    보통 여자라면 비디오방에 안따라가는게 정상인거다.

    이게 왜 모두에게 전제 되나요?

    그렇지 않으면 해프고 바보 천지가 되냐구요.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가 아니라
    범죄를 당할수밖에 없는 피해자의 탓을 하는게
    여전히 존재 한다는것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느꼈어요.

    이 사건 크게 관심없었고 그냥 바로 안은 아웃 시켰는데
    오늘 판결난 기사 읽어 보니
    좀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김지은의 증언뿐이다. 신빙성이 없다
    주체적인 여성이다.
    안은 애정으로 그런것이다.

    불륜이네~~ 질투네.복수네,,, 등등..
    그냥 갑갑한 생각이 들어서 글 쓰게 된거에요.

    댓글이 많이 달려서 혹시나 베스트 가면 글 지웁니다.

  • 34. ...
    '18.8.14 5:18 PM (110.9.xxx.47)

    보통은 마음 없으면 님처럼 거절하고 그 후에는 그 남자를 경계하죠. 싫은 남자와 살 스치는것도 소름 돋는데 남자가 자연스럽게 스킨십했다고 맘도 없는데 어리버리 다 받아주는 여자가 정상은 아니죠. 같은 여자로서 그런 여자들 정말 별로에요.

  • 35. 아이고 답답
    '18.8.14 5:21 PM (91.48.xxx.179)

    김양은 이혼녀라구요.
    순진하게 뭔지 모르고 디비디방 따라갔을 사람이 아니라구요.
    보통은 이 뭔 개수작이냐고 뺨싸대기 칠 경우라구요.
    양보해서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디비디방 갔어도
    4번이나 가진 않았을거라구요.

  • 36. 범죄나 일은
    '18.8.14 5:22 PM (180.229.xxx.124)

    나도 어이없는 상황에서 충분히 벌어질 수 있다고 봐요.
    항상 똑똑하고 사리분별이 되면 그렇지 않죠
    교통사고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90일 멀쩡하게 다니다가 순간 내가 무슨 생각했지 한틈에 사고가 나요.
    지갑잃어 버리는것도 마찬가지고요.

    성폭력이나 성범죄도 모두에게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 여자가 꼭 그렇게 매사 칠칠맞고 무뇌아여서,
    어떤 상황이라는게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깐 범죄자는 피해자의 취약점을 노리는거고
    그래서 권력이 무서운거고요.
    그것을 이용해서 더 하기 쉽다는거죠.. .
    아무리 비정상이고 별로인 여자여도
    성폭행이나 성추행은 당하면 안되는거고,
    그 짓을 한 놈이 비난 받아야지
    행동거지 잘못했다고 피해자가 비난 받으면 안된다는거에요.

  • 37. 한번이면
    '18.8.14 5:24 PM (223.62.xxx.143)

    그런 의견도 일리가 있는데..4회는 좀..공감이 어려운 듯 한데..어떻게 생각하세요?

  • 38.
    '18.8.14 5:25 PM (218.155.xxx.89)

    저기요.
    저는 김지은씨에 별 생각 없는 사람이지만요. 행동거지를 잘못했음 누구도 비난을 받아야줘.
    어떻해야나요.그럼.

  • 39. 에구
    '18.8.14 5:26 PM (175.125.xxx.154)

    원글님 정말 순수하신건지 안타깝네요.
    윗분 말씀처럼 그런 언급하신 모든경우 다 따라갔다면 순수가 아니라 죄송하지만 진짜 모자라신거에요 ㅜㅜ
    설혹 진짜 순수해서 모르고 그랬다쳐도 그게 서너번 계속 반복될 일인가요?
    정말 사심없이 존경만 하는 분이라서?

  • 40. july
    '18.8.14 5:27 PM (175.223.xxx.215)

    안희정은 껄떡남 맞아요, 원글님.
    아무도 그건 부정안해요.
    그런데 님은 그 위력을 느꼈다고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안따라 갔고요, 김지은은 4 번이나 따라간게 이상하다는 거에요.

    그래서 위력에 의한 간음이라는 범죄가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거에요.

  • 41. ..
    '18.8.14 5:29 PM (183.101.xxx.115)

    4번씩이나 ?
    그동안은 뭐하고..원하는게 있었으나 관철이 안되서라고 봐야죠.
    Jtbc도 횟수가 있는데 미투라니..
    그때보고 거짓인줄 안건 유부녀 대다수일걸요.

  • 42. 뭐라는건지
    '18.8.14 5:31 PM (223.39.xxx.46)

    분위기가 어쩌고저쩌고하는것도 결국 손잡는거
    뿌리치지못하고 받아준 원글같은 여자 변명일뿐
    거기서 더 나갔으면 당연히 불륜이지 그걸 몰라서
    묻고 앉았나요?

  • 43. ... ...
    '18.8.14 5:31 PM (125.132.xxx.105)

    원글님 상황과 안지사 상황에 한가지 전혀 다른 면이 있는데요.
    안지사 경우 둘 다 유부남-이혼녀 관계였고 여자 쪽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접근하는 건지 아니면 별 의미없는 우연한 스킨쉽이였는지를 훤히 다 안다는 거죠.
    원글님의 경우, 그 상사가 손을 잡으려고 한 행동도 긴가민가 혼동스러워 하시잖아요.
    결혼해서 남자 경험 있는 여자면 그거 수작인거 한번에 알아봐요. 그거 받아 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데, 결혼했던 여자는 알고 받아 준거고 원글님은 얼떨결에 받아 준게 되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라도 하면 분명 내가 허락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자책했을 거에요.
    그래서 김지은씨는 동정을 못 받아요. 알면서 그 수렁에 들어간 거니까요.

  • 44. 전제가 틀림
    '18.8.14 5:32 PM (14.42.xxx.103)

    김은 순진하지 않구요
    공중파 여론을 이용해서 충분히 엿먹였구요
    대부분 여자들은 김이 무슨 생각인지 촉으로 알죠.
    그런여자랑 본인을 비교하는게 짜증나지 않나요?
    뭘 두둔하려고 하는지...

  • 45. 비데오
    '18.8.14 5:33 PM (183.2.xxx.113)

    방에서 섹스들 많이 해요. 문에 유리창 있는 곳에서도. 주인도 다 알고 다른 고객들도 다 알고.

    판례는 비데오 방이나 여관에 갔다는 것으로 섹스에 동의했다고 보지 않아요. 협박이 있었다는 증거가 있으면요.

  • 46. 답답
    '18.8.14 5:34 PM (223.62.xxx.89)

    정말 대화하기 싫은 스타일

  • 47. 김지은 주장의
    '18.8.14 5:36 PM (183.2.xxx.109)

    신빙성을 떨어뜨린 것으로는 상화원 사건이 있습니다.

    안희정의 뜻을 무조건 따라야 했다 고반복해서 주장하면서, 중국 여인과 안희정의 밀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희정 지시와 상관 없이 자신 스스로 독자적 행동을 했습니다.

  • 48. 순이엄마
    '18.8.14 5:39 PM (112.187.xxx.197)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거 무슨 말인지 알아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데 거절하면 그 관계가 깨질까 조심스러운것도 알겠는데요.

    이제 지은양을 통해 배우셨을거예요. 저렇게 반복되는 관계는 불륜이 된다는것을

    그러니 좀 불편하더라도 '노'라고 말할수 있는 용기를 가지셔야 할듯하네요.

    저는 제 딸에게 물어봤어요.(고1) 선생님이 너 귀엽다고 볼을 만졌어 어떻게 할거야?(자기가 좋아하는)

    딸:미쳤어? 왜 만져?
    나:아니 만약 그러면 어쩔거야?
    딸:때려버려야지

    나:아마 현실에서는 이야기처럼 되지 않을수 있어. 그러니 만약 그런일이 생기면 꼭 엄마에게 이야기 해줘
    알았지?

  • 49. 원글내용 그대로
    '18.8.14 5:41 PM (91.48.xxx.179)

    설사 발생했어도, 강랍적으로 관계했으면 원글님은 불륜녀가 아니죠. 성폭행피해자지.

    근데 4번이나 같은 행동 반복했으면 불륜녀에요.

  • 50. 。。
    '18.8.14 5:46 P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아니 왜 직장을 통해서 만난 유부남 상사랑 dvd 방을 가나요?
    만약 갔다면? 그 정의 자체가 이상한거에요
    가는거 아니에요
    남친이 아닌데 왜 가나요? 그런데를?
    여관은 말할것도 없구요

  • 51. 초승달님
    '18.8.14 5:51 PM (218.153.xxx.124)

    이건 뭐;;;;래요.
    벌어진 일도 아닌 상상으로 김지은씨에게 감정이입을 왜합니까?오버하신다.

  • 52. ..
    '18.8.14 5:51 PM (203.233.xxx.130)

    저는 팀장님이 뮌가 갈수밖에 없는 아주 자연스런 상황을 만들었다면
    비됴방이 아니라 호텔이라도 같이 갔을수도 있을거라고 봐요
    둘이서 출장가서 호털에 투숙하는 상황도 생길수 있으니깐요
    일단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요.

    ->회사 팀장이랑 호텔이나 dvd 방을 갈수밖에없는 자연스런 상황이란 없어요
    그리고 출장가서 호텔투숙을 각자 다른방을 쓰지, 같은방으로 예약잡나요?
    아니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ㅎㅎ

  • 53. 그러니깐
    '18.8.14 5:59 PM (180.229.xxx.124)

    직장상사랑 비디오방을 가는 여자가 이상 하다.
    욕먹어도 싸고 당해도 싸다.
    이 전제를 모두 가지고 있는거네요?

    모두들 당연하다고 여기시고
    저도 그 순간은 싫다고 말했지만
    모든 상황을 다 파악하고 똑부러지게 의식적으로 행동한게 아니였어요.
    나도 모르게, 거절을 한거고,
    나중에 생각해 보니 정말 잘 한 행동이였고,
    좀 더 시간이 지나 생각해 보고서야 그 인간의 의도가 어떤거였는지 알겠더군요.
    하지만
    전 모두들 당연하다고 여기시는 이 전제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틀렸다고들 다들 말씀하시겠지만요!!

    맞을만한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여자가 술취해서 벌러덩 자빠져 있다고 해도
    제대로 된 세상에서는 성범죄가 생기면 안되는거죠.
    하지만 현 실은 그렇지 못하니
    조심하고 조심해야 하는게 맞지만
    그 사람을 비난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더구나 사법적인 판단도 그렇게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54. 김지은
    '18.8.14 5:59 PM (103.252.xxx.67)

    이혼녀 김지은 분명 딴생각이 있었겠지요. 손석희씨를 신뢰하고 있기때문에 그 때 방송 보면서 아! 이건 좀 이상하다 생각했지요

  • 55. 김지은
    '18.8.14 6:00 PM (103.252.xxx.67)

    김지은이 미투를 이용해서 국민들을 속인거지요

  • 56. 답답하다
    '18.8.14 6:01 PM (91.48.xxx.179)

    자기 보고 싶은 것만 읽지 마세요.


    직장상사랑 비디오방을 가는 여자가 이상 하다.
    욕먹어도 싸고 당해도 싸다.
    이 전제를 모두 가지고 있는거네요
    ㅡㅡㅡㅡㅡ!
    아니라구요. 근데 4번이나 똑같은 짓 당하면 불륜이라구요.

  • 57. 00
    '18.8.14 6:15 PM (118.34.xxx.156) - 삭제된댓글

    글 작성자가 원하는 답변이 나올때 까지 또 글 올리겠죠?

  • 58. 상사가
    '18.8.14 6:18 PM (124.54.xxx.150)

    나에게 호의를 가지고 대했을때 나도 모르게 홀까닥 넘어가는 상황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게 여러번이고 주변에 자기가 좋아하는 마음을 여러차례 알리고 계속 그 곁에 머물렀으면서 그걸 성폭행이라고 말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싫은데 억지로 당하는게 아닌거잖아요 ㅠ

  • 59. 뜻밖의행운
    '18.8.14 6:18 PM (118.34.xxx.156) - 삭제된댓글

    그 사건을 바라보는 글 작성자의 시각이 비뚤어진 거라고 생각 합니다

  • 60. 원글님이
    '18.8.14 6:19 PM (39.119.xxx.116)

    주장하시는 것과 김지은씨 경우는 좀 많이 다른 듯 하네요. 원글님도 김지은의 4회에 대해서는 설명을 못하시네요...

  • 61. 그리고
    '18.8.14 6:24 PM (91.48.xxx.179)

    직장에서 단둘이 비디오방 가는 상사나 부하직원이나 다 이상한건 맞아요.
    거길 왜 갑니까?
    모텔이나 호텔이나 왜 가요?
    이상한건 맞는데 그렇다고 당한게 싸고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안해요.
    님같은 경우 사회초년생이라 거절을 못하고 긴가민가했을 경우는
    말그대로 순진해서 농락당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알거 다아는 이혼녀와 유부남이 4번이나 같은 짓을 한거면
    법리적으로 성폭행으로 볼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거죠.

  • 62. ...
    '18.8.14 6:30 PM (112.165.xxx.141)

    아 이런 여자분이 실제로 존재하는구나...

    남자가 dvd방을 가자고 말을 하는 것은 =스킨쉽을 하고 싶어요. 괜찮을까요? 하는 것에 대한 완곡한 표현이고

    모텔에서 쉬었다갈까요. 는 삽입까지 해보고 싶어요 란 뜻이에요 . 나랑 섹스할래요? 이렇게 말할 순 없으니깐

    글구 아내 얘기 계속 강조했단 것은 잠깐 가볍게 만나고 해어지자는 말이지 난 너랑 자더라도 가정은 지킬 생각이다 라는 뜻이구요

    다큰 성인여성이 왜이러실까?

  • 63. 공뭔
    '18.8.14 6:30 PM (175.223.xxx.51) - 삭제된댓글

    저희 부서 10에 10은 판결이 정확하다 얘기하네요
    공직사회는 일반 직장보다 훨씬 편하게 본인이 원하면
    이런거 분명히 거부 의사 표현하고 지적해요
    아무데나 손대는거 좋아하는 상사에게 짤리고 싶으세요?
    최하 벌금 3천부터 시작인데~라고 얘기한적 여러번 있습니다

  • 64. ..
    '18.8.14 6:33 PM (125.132.xxx.214)

    꼭 오늘 뉴스공장에 나온 변호사이야기 듣는것처럼 답답하네요..

  • 65. ..
    '18.8.14 6:34 PM (223.39.xxx.43)

    원글님이 다 맞다고 쳤을때..첨에는 모르고 따라갔다 치고..4번이나 따라간거에 대해 답변을 해보라고요.

  • 66. ...
    '18.8.14 6:35 PM (112.165.xxx.141)

    글구 왜 직장에서 퇴근 후 남자상사랑 둘만 같이 있는거죠? 남자측에선 충분히 오해할 수 있어요

  • 67. 에공
    '18.8.14 6:49 PM (110.70.xxx.7)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왜 이런가요?
    상사를 믿으면 모텔이든 호텔이든 갈 수도 있겠죠.
    그 행위 자체를 성관계에 대한 동의라고 생각하면 곤란해요.
    예를 들어 잠깐 업무에 대해 얘기해야 하는데 상사가 호텔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죠.
    그런데 성폭행이 성립하려면 적극적인 저항의 증거를 보여야 하는데
    안-김 사건에서는 그런 저항의 증거를 찾지 못하니 그게 문제인 거예요.
    성폭행이 한번 있고 나서도 씻고 오라고 하면 샤워하고 왔다는데
    그런 상황을 여성이 저항한 것이라고 보기가 어려우니까요.
    물론 상사라서 절대 어떤 상황에서도 저항할 수 없었다고 말하면 그건 심정적으로 조금 이해 가지만
    법리적으로 따질 때는 그런 심정적인 이해로는 부족하죠.
    직장을 잃지 않기 위해 성관계를 받아들였다면 그건 사실상 동의를 했다는 의미이기도 하잖아요.

  • 68. 미투
    '18.8.14 6:49 PM (221.140.xxx.36)

    김지은씨때문에 미투가 변질 되어 가네요
    저는 원글님 말하고자 하는 게 뭔지 알아요

    미투(위력에 위한.... )는
    호텔 여관에 자기발로 걸어 들어가면 피해자가 아니다
    거길 다 알면서 왜 따라 들어가냐 라고
    피해자를 탓하면 안됩니다
    권력과 위력으로 인해 무너지면
    다시 딛고 일어나기가 어려운거에요

    그럼 불륜을 포함한 연인들끼리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미투로 역이용할 수 있다고
    호들갑 떠는데 그건 둘의 연인 감정을 뒷받침 할 만한
    증거가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런게 없다면 미투가 맞는거고
    증거가 있다면 연인불륜이 맞는거죠

    호텔에 따라갔는냐 마느냐로 구분하면 안된다라는게
    미투 운동 초기의 확실한 메시지 아니었나요?
    원글님은 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고
    김지은문제는 안희정을 좋아하는 맘이
    여기저기서 튀어 나오니 신뢰를 잃은 것 같고
    무죄판결은 유죄를 입증할 만한 게 부족해서
    그런 것 같아요

  • 69. 바보세요?
    '18.8.14 6:56 PM (61.102.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랑 이 경우는 다르죠.
    한번 당했을때 바로 어떤 경우에든 반응 보이고 회사를 그만 두거나 고소하거나 했다면 그건 불륜이 아니라 당한거 맞아요.
    그런데 그걸 여러번 반복했다고 하니 오해(?)이거나 또는 진실이거나 그렇게 되는 거에요.

    원글님이 그 팀장이랑 한번 그러고 나서 그걸 여러번 반복해서 했다면 그건 불륜 맞아요.

    그리고 이러니 저러니 꼬셔도 유부남이 그러면 싫다 하는게 정상 입니다.
    남들 반응은 나중에 생각 해야 하는 거죠.

  • 70. ...
    '18.8.14 7:04 PM (175.197.xxx.61)

    전혀 다른 경우를 너무 진지하게 쓰셨네요.
    반복적. 그것도 단순히 손 스치는 정도가 아니라 본격적인 관계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건데, 어떻게 원글님 경우랑 같을 수 있나요.
    물론 원글님 경우 만약 일이 커졌다면 억울한 위치가 될 수도 잇었겠지만, 전혀 다른 경우입니다.

  • 71. 에공
    '18.8.14 7:10 PM (110.70.xxx.7) - 삭제된댓글

    서로에 대한 애정 유무가 문제의 핵심은 아닙니다.
    남녀가 분위기에 이끌려 연인이 아닌데도 관계를 갖게 되는 일도 있죠.
    남자든 여자든 이 때 원하지 않으면 어떤 식으로라도 저항의 의사를 분명히 표현해야 하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 상황 흘러가는 대로 가만히 있고 나서 나중에 성폭력이었다 이러면 죄를 묻기 어렵죠.
    반대로 내가 원하는 입장에서는 상대방의 동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겠고요.

  • 72. ㅇㅇ
    '18.8.14 7:20 PM (221.140.xxx.36)

    저항의사가 필요하다는 건 지난 얘기죠
    요즘은 청소년 성폭력 예방 현장에서도
    저항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저항하다 목숨을 잃거든요

  • 73. 이사람은
    '18.8.14 7:26 PM (223.62.xxx.215)

    계속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있군요.
    김지은은 지인에게 보낸 문자에서
    안희정을 좋아한다는걸 누구도 다 알 수
    있도록 밝혔어요.
    당신 경우에 대입하지 말아요.
    한번만 더 피해자가 멍청이같은
    의견 피력하면 멍청이라고 부를것임.

  • 74. 에공
    '18.8.14 7:29 PM (110.70.xxx.7) - 삭제된댓글

    남녀가 분위기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관계를 갖게 되는 상황에서도
    원하지 않으면 분명한 거부의 의사를 표현하라는 것과
    폭력적인 강간의 상황에서 저항하지 말라는 것이
    양립할 수 없는 교육 내용인가요?
    그 정도 상황은 서로 분별할 수 있어야 하고 분별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죠.

  • 75. @@
    '18.8.14 7:29 PM (122.42.xxx.212)

    원글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이 글 지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82의 품격을 높여주는 좋은 글이네요.

  • 76. 안희정과 김 이야기 빼고 이야기 해보세요
    '18.8.14 7:30 PM (180.229.xxx.124)

    바보냐 무뇌아냐 대놓고 애기하는거 참 그렇네요.
    안지사와 김 은 정치적 이슈가 얽혀 있어서
    저도 모르겠어요 김이 순진한 여성인지 아닌지는
    제가 모르겠고요. 이 사건 나온이후로 크게 관심갖지않았어요
    그렇지만 일반적인 사람들 반응
    그리고 여기 댓글들만 두고 봤을때

    이혼녀이기 때문에 순진하지 않다.
    라는건 무슨근거인가요?

    네 무슨 말씀인지 알아요
    저도 결혼했고 나이들었고요.
    이십대때랑은 또 다르겠죠
    근데 사람이 상황이라는게 있는데

    우리가 이미 전제로 깔고 가는게 있다는 애기에요

  • 77. ㅇㅇ
    '18.8.14 7:31 PM (221.140.xxx.36)

    저항보다는 거절이란 단어로 바꿔쓰면 될 거 같네요
    그런데 분명한 거절 의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
    참 어려운 부분이기는 해요

    이번 미투운동으로
    따라 들어간 걸로 합의 한거다 라는 전제만 깨어져도
    큰 성과인데 댓글 보니 그것도 어려울 것 같네요 ㅠㅠ

  • 78. 후배
    '18.8.14 7:33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얼마 전 후배가 회사에서 못된 일을 당했어요.
    미투하려는 걸 말렸는데 잘했다고 생각해요.
    아마 미투했음 지금쯤 김지은씨 꼴 났겠죠.

  • 79. ....
    '18.8.14 7:33 P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

    비정상 냄새를 못 맡는 여자들 많아요
    쓰레기 감별이 안되는거죠
    원글같이 스스로 순수?하고 소심하다고 하는 부류들
    주로 착한 여자 컴플렉스 가진 여자들
    늘 자기 의견이나 마음 희생하고 산 여자들
    자기한테는 선택권이 있다는 걸 모르는 여자들
    정말 많습니다
    누가 나한테 뭘 요구하면
    무조건 그렇게 해야되는 줄 알고
    (자신한테도 선택권이 있다는 걸 모르고!)
    분위기 해칠까봐 사이 어색해질까봐
    병신같은 요구에도 응하고
    만난지 얼마 안된 쓰레기 기질 다분한 머저리랑도 헤어지자 할까봐 이럴까봐 저럴까봐 섹스해주고
    보통 여자들은 비정상 냄새를 맡으면 도망가요
    그런데 이 부류 여자들이 쓰레기 감별이 잘 안돼요
    유부남 상사가 술 처먹고 손 잡고 디비디방 가자는데
    단순히 나랑 영화가 보고 싶은게 아니었을까라고
    판단이 되는 수준이면 심각한 정도라고 보면 돼요

    당연히 유부남이 그런 시도를 했다는 거 나쁜겁니다
    그런데 잡아끌어 억지로 성폭행 하는게 아닌 이상
    님 상사처럼 지가 신호를 보냈는데
    별 다른 싫다의 의사가 없이 손 잡는데 자기도 슥 잡힌다 디비디방 가자는데 별말없이 따라간다 하면 얘도 원한다 생각하겠죠 그 사람 입장에서는요
    그게 옳다는게 아니예요 분명 잘못됐죠
    근데 내쪽에서 제대로 표현하지 않으니
    손 잡아도 빼지 않고 디비디방 가자는데 따라가고
    잘못된 신호를 주면 그 놈은 합의된 거라고 생각하겠죠
    당연한 거 아닙니까?
    내가 표현하지 않는데 남이 어떻게 압니까
    그래서 표현이 중하다 하는겁니다

    상사라서 표현하지 못하는게 아닙니다
    내 존엄이 더 중하면 상사라도 뿌리치죠
    상사면 내 존엄을 해쳐도 된답니까?
    상사가 요구하면 섹스해줘야 하는건거요?
    자기 존엄 자기가 버리는 거죠
    그딴 직장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내 존엄 지켜야죠
    근데 원글같은 여자들은 자기 존엄 지켜본 일이
    별로 없는 겁니다
    그냥 억압적인 부모 아래서 네네 하면서
    자기 욕망이고 의견이고 다 억누르고 살았겠죠
    표현해본 적 없고 거절해본 적 없고

    나는 김지은도 그런 류의 여자였을거라고 봐요
    무서웠겠죠
    안희정이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가장 쓰레기는 안희정이죠
    그러나 김지은에게도 선택권은 있었어요
    네 번을 당하기 전에
    차라리 그런 시도들을 녹취를 해서 뿌렸다면
    내가 이렇게 더럽게 일하느니 떠나리라
    하고 진즉에 존엄을 지키고 걸어나왔다면
    지지를 더 받았을겁니다

    하지만 김지은 입장에서는 그런 사고가 안됬으리라는 것도 이해해요
    평생을 그렇게 자랐는데 갑자기 될리가..
    이게 착한 아이의 비극이라는 겁니다

  • 80. ..
    '18.8.14 7:37 PM (211.246.xxx.208)

    성범죄 사건에서 만약에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님은 성적 자기 결정권으로 dvd 방에 가자는걸 거절했는데 내가 그때 만약 거절 안했으면 불륜녀란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김지은이 일방적으로 당했다고 친다면 정무 비서로 자리 이동 되었을 때 안도해야 했을텐데 울면서 가고 싶지 않다고 한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법정에선 객관적 증거로만 판단하고 그것이 부족할시 정황 증거로 유무죄를 따질 뿐입니다. 판사는 위력에 의해 일방적으로 당했다고 보기 어려워 무죄 선고를 내린 것 뿐인데 여기서 왜 일어나지도 않은 사례까지 끌어와 무리하게 판결에 물타기를 하는지 이해불가네요.

  • 81. 이사람은 223.62 님
    '18.8.14 7:42 PM (180.229.xxx.124)

    한번더 자기 생각과 틀리게 애기하면 멍청이라고 부른다고요 ㅎ 웃기네요. 무슨 이 귀여운 협박인가요?

    네 저 이 사건 속속들이 몰라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아니라고 하시니깐
    제가 잘못 짚은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 나온 판결기사 몇개만 읽어보고
    이런생각이 들었고
    제가 전부 모르니 제 경험과 잘못 일치? 시켰을수도 있죠
    그래서 사람들 반응 여기 달린 댓글들만 가지고
    말한다고 계속 애기 하고 있어요
    물론전체를 모르고 댓글만보고 제 판단이 잘못될수도 있겠죠

    근데 김지은이 지인에게 보낸 문자에서
    안을 좋아한다는걸 누구나 알수 있게 밝혔다고 하시는데

    그내용이 뭔가요?

    설사 좋아한다고 의사 표현을 했다고 쳐도
    그것이 성관계에대한 합의로 볼수 있는것인가요?

    내가 좋아하는 이성과 무조건 성관계 합의 하나요?
    부부끼리 연인끼리도 성관계 원치 않으면
    폭행입니다. 물론 법정에서 얼마나 인정받는지는
    모르겠어요.

    안과김 이야기 잘 모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김을 불륜으로 보는 이유가
    납득이 어렵네요.

    여러분 말이 맞을수도 있어요
    진실은 인터넷으로 알수가 없죠.

    그래서 사실 유무를 떠나
    사람들의 반응
    자세한 내용이 빠진 판결내용
    증언 신빙성 없음 주체적인 여성 증거 없음
    애정행각주장 만 봤을때
    여전히 우리사회는 달라지지 않았구나 싶습니다.
    안 을 몰고갈 생각도 없구요.김을 옹호할 생각도 없습니다

  • 82. 이해력이
    '18.8.14 7:50 PM (91.48.xxx.179)

    많이 떨어지시네요.

    이혼녀라서 순진하지 않다는건
    성경험이 있는 여자라서 저런 상황이 뭘 뜻하는지 알아차린다는거죠.
    단순한 사회초년생의 어영부영이 아니라요.

    그리고 안 ㅡ 김 잘 모르면서 왜 엮어서 글을 써요?
    그래놓고 잘 모른다고 발뺌하면 됩니까?
    처음부터 언급을 말지.
    자기가 몰리니까 난 잘 몰라하고 내빼는거 비겁해요.

  • 83. ㅇㅇ
    '18.8.14 7:52 PM (221.154.xxx.186)

    글쓰는 스타일이 너무 짜증나서 읽기도 힘든데
    길게도 쓰네요.
    친전한 댓글님들이 통역해줘서 조금 알아듣겠네요.

    자기만의 사고체계를 가진
    순수?한분 같아요.

  • 84. 저도 페미라고 치고 미투운동 찬성을 치지만...
    '18.8.14 7:57 PM (121.159.xxx.203)

    저도 페미라고 자처하며 남녀 평등 요구하고 미투운동 정당하고 지지하지만

    이번건이랑은 좀 다른 거 같네요.

    김 지은씨가 강압에 의해 원하지 않음에도 당했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뭐가 있을까요?

    진정한 미투라면 정 반대 입장에서도 분석해봐야 할 필요가 있어요.

  • 85. 비정상 냄새를 못 맡는 여자들 님
    '18.8.14 7:57 PM (180.229.xxx.124)

    댓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이런 여자분이 실제로 존재하는구나... 

    남자가 dvd방을 가자고 말을 하는 것은 =스킨쉽을 하고 싶어요. 괜찮을까요? 하는 것에 대한 완곡한 표현이고

    모텔에서 쉬었다갈까요. 는 삽입까지 해보고 싶어요 란 뜻이에요 . 나랑 섹스할래요? 이렇게 말할 순 없으니깐

    글구 아내 얘기 계속 강조했단 것은 잠깐 가볍게 만나고 해어지자는 말이지 난 너랑 자더라도 가정은 지킬 생각이다 라는 뜻이구요

    다큰 성인여성이 왜이러실까?

    ㅡㅡㅡㅡㅡㅡㅡ

    네 틀린말 아니에요

    그러니깐

    이게 모두 피해자 탓하는 거라는 제말이
    이해가 안되시죠?

    남자의 말은 완곡한 표현으로 완벽하게 이해해주시고
    여자의 거부는 완전히 확실해야 하는거죠

    조선시대에 은장도는 왜 들고 다녔겠어요

    자신이 거절의사를 목숨을 걸고라도
    여자가 완벽하게 표현해야만 했어요

    아니면 불륜이고 더럽다고 손가락질 받으니깐요

    다들 똑똑하게들 말씀하시지만
    조선시대 은장도 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것 같다는게
    제가 이글을 쓰게 된 요지에요.

    정상적인 남자는 여자의 예스와 노도 잘구분못하고
    확실하게 저항하지 않으면 내맘대로 해도 되는거고

    정상적인 여자는 비정상 냄새를 완벽하게 맡아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된 여자가 아니며
    바로바로 확실하게 자기표현을 해야만 해요
    안그러면 남자는 오해하기 쉬운존재이고
    그 잘못은 여자한테 있는거니깐요
    맞나요?

  • 86. 큰웃음주시네요
    '18.8.14 7:58 PM (182.222.xxx.106)

    디비디방ㅎㅎ 수준 어떡해요 완전찐따

    가자고 가는 사람은 거의 정신이 온전치 못한ㄱ

  • 87. ㅇㅇ
    '18.8.14 7:59 PM (221.154.xxx.186)

    그리고 기사로 나온


    판결문 읽는데 3분도 안 걸려요.

  • 88. 진짜
    '18.8.14 8:01 PM (49.50.xxx.115) - 삭제된댓글

    안희정이 무죄라며 새로 태어나겠다는 말에 호응하는 사람들은 내 딸이 또는 내 자손들이 김지은과 똑같은 일을 겪을 수 있는 길을 계속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고봅니다.

    내 딸이나 내 자손들이 똑부러지고 단호하게 매번 거절할 수 있을거란 장담마세요..

    똑같은 상황에 놓이길 빕니다

  • 89. 역시 큰웃음주시네요 님
    '18.8.14 8:02 PM (180.229.xxx.124)

    가자고 가는 여자는 진따 인거죠?
    가자고 한 남자는 완곡한 표현인거고? ㅎ

    네 그게 님 수준이에요

    무슨말 하는지 알리가 없죠 ㅎ.

    진짜 의식수준 낮다 에그. ..

  • 90. 저도 페미라고 치고 미투운동 찬성을 치지만...
    '18.8.14 8:02 PM (121.159.xxx.203)

    내 마음 속에는 하고 싶지 않은데 성인 남녀가 별 거부반응 없이 마지막 거부나 반항도 없이

    여러번 관계를 가졌다면 그건 하고 싶어서 한거라고 생각할까요? 강요에 의해 한거라 생각 될까요?

    다른 말로

    내 마음속에는 훔치고 싶지 않은데 물건을 훔쳤어요. 그건 도둑일까요? 아님 도둑이 아닐까요?

    내 마음속에는 훔치고 싶지 않았는데...

    성인이상 성인으로서 행동하고 표현해야 할 권리와 의무도 있는 겁니다.

    그런 의사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한 사람들 금치산자로 분류해 보호하기도 하지만요.

    이건 미투하고는 조금 다른 문제인거 같습니다.

  • 91. 아이고
    '18.8.14 8:03 PM (223.62.xxx.215)

    정말 멍청이구만.
    말 길게 하면 할수록 나 이해력 떨어져요~
    라고 신고하는 셈이예요.

  • 92. 아고 베스트 갖네 ㅠ
    '18.8.14 8:04 PM (180.229.xxx.124)

    아직도 피해자 탓에서 못벗어나는
    더 많은 82여성분들을 확인하기전에 삭제 해야 할까요 으...

  • 93. ...
    '18.8.14 8:05 PM (125.132.xxx.214)

    김지은 미투때부터 기사가 몇개인데요??

    오늘 판결문 말고

    그 기사 다 읽어보고 오세요..
    여기 게시판에 검색만해도 링크된 기사가 상당할껄요?
    비록 증언이기는 하지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김지은 부추겨 뉴스룸에 나오게 한 분들!
    앞으로 김지은 책임지세요..
    한국에서 밥벌이는 할수 있을지 걱정이 다 되니까..

  • 94. 안갔잖아요
    '18.8.14 8:06 PM (117.111.xxx.153)

    그 비디오방 그니까 원글님은 결국 단 한번도 안갔잖아요
    이개 아니다 싶은거니까 안간거죠
    그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김지은씨는 수행비서니까 한번은 불려가서
    그런 피해를 당했다 해도
    수차례 같은 방식으로 같은 피해를 당했다는 거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거 어쩔 수 없네요

    물론 강제성 여부와 별개로
    안희정은 나쁜 놈이구요
    새로 태어나겠다고 했다는데
    그러던지 말던지 네 맘대로 하고
    나라를 위해서라면
    제발 집구석에서 더이상 기어나오지 말기를
    행여라도 정치권에는 얼씬도 하지 말기를

  • 95. 완곡이란말이 고상한데만
    '18.8.14 8:08 PM (221.154.xxx.186)

    쓰는 줄 아는 좁은 사고는,ㅋ

    다이렉트로 안하고 돌려서 말하는 게
    전부 다 완곡이라고요.

  • 96. 여자가
    '18.8.14 8:08 PM (61.102.xxx.181)

    먼저 단호하게 거절 못하는 시대라면 그건 여자가 변하지 못하니 세상이 변하지 못하는 거 아닌가요?
    똑 부러지게 단호하게 거절 못한다는 장담 하지 말라니요?
    여자도 자기가 스스로 자길 지키지 못하는데
    무슨 남자가 어쩌고 여자가 어쩌고 해요??

    여자가 제대로 거절 하는 법을 배우는게 왜 나쁜가요?
    여자가 달라져야 합니다.
    남자만 달라져야 하나요??

  • 97. ㅇㅇ
    '18.8.14 8:09 PM (14.42.xxx.103)

    안김 사건도 제대로 모르시는 분이
    왜 본인 사건과 연결지어
    이런 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두 사건은 공통점이 별로 없는데...

  • 98. ..
    '18.8.14 8:09 PM (211.246.xxx.208)

    부부끼리도 일방이 원치 않는데 강제로 성관계를 맺으면 성폭행(간음)이 맞습니다. 근데 이걸 법정까지 가져가면 강제로 성폭행 당한 증거가 중요한 쟁점이 되요. 싫어라고 말했다는 정도로는 유죄를 가늠할 수 없기에(거짓말을 할 수도 있으니) 일이 일어난 이후 피해자의 행동, 즉 산부인과 기록과 정신과 치료, 폭행당한 진단서가 중요합니다. 오늘 판결문을 보면 김지은은 먼저 외로우니 안아달라고 하고, 성관계 이후 식당과 와인바를 갔다고 적시되어 있어요. 이런데도 강제로 당했다고 판단할 결정적 증거는 없다면 과연 어떤 판결이 옳았다고 보세요? 여자가 적극적으로 노 라고 말을 못했다고 지금 마녀사냥 하는게 아니라고요. 이런 글을 쓸때는 적어도 판결문 정도는 읽고 이해한 후에 쓰셔야 합니다요.

  • 99. 진짜 답답
    '18.8.14 8:09 PM (223.62.xxx.8)

    사건을 바라보는 눈이 이리 부족해서야..

  • 100.
    '18.8.14 8:10 PM (14.42.xxx.103)

    결론은 이미 정해놓고 말하고 있는데
    딴사람 얘기가 눈에 들어오겠나요

  • 101. 안갔잖아요
    '18.8.14 8:12 PM (117.111.xxx.153)

    김지은씨의 주장이 석연치않기는 하지만
    안가놈이 최소 그루밍을 이용하거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일을 꾸민 건 맞다고 봐요
    진짜 나쁜 ...
    역겹네요

  • 102. 원글님이
    '18.8.14 8:12 PM (223.39.xxx.16)

    하나님되서 남자의 동물근성없애고
    범죄자들 범죄욕구도 없애고
    님이 말한대로 아무런 방어하지말고
    멋대로 하고 다니면 되겠네요
    집에 문잠그지도 말고 활짝 열고다니지 그래요
    문열고살 자유있는데 도둑욕해야지 문열어놓은사람
    욕하면 안되는거니까
    모르고 모자르면 배우고 남의 말이라도 들으세요
    원글보고 순진한건가했더니 댓글보니 답없네

  • 103. 어이구
    '18.8.14 8:14 PM (61.79.xxx.99)

    글쓴 분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요. 그게 한 번 속아서 얼떨결에 그리 된게 아니니까 문제가 된거예요. 저도 20대 초반 어리버리 시절에 뭣모르고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어서 한동안 그 인간이 사는 지역조차도 무서워서 못가던 순진한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어리버리 이십대 초반인 여자아이도 다시는 이런 짓 말라고 놀란 가슴 부여잡고 벌벌 떨면서도 얘기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왔어요. 그러니 어지간히 덜떨어지고 순진한 여자라도 그게 성폭행이던 성추행이던 내게 피해를 준 그 인간 옆에 제대로 서 있지 못해요. 그러니 안 스캔들은 뭔가 좀 이상하단 소리를 듣는 거지요.

  • 104. ^^
    '18.8.14 8:26 PM (222.234.xxx.139) - 삭제된댓글

    학부모 모임에서도 차마실때 어쩌다 나온 얘기 한마디로 정리해 보자면
    그여자는 덜 떨어진거 아니냐~ 모지리란 얘기예요~~

  • 105.
    '18.8.14 8:32 PM (39.7.xxx.219)

    원글님의 갑갑함에 공감하구요,
    글 삭제 말아주셨음 좋겠어요. 지금은 바쁜 딸아이와 나중에 함께 원글님 글과 댓글보며 이야기 나누고 싶답니다.

  • 106. ㅇㅇ
    '18.8.14 8:40 PM (115.161.xxx.254)

    ㅎ 그냥 웃지요.
    시골 한글도 모르는 할머니들이
    자기 생각에 빠져서 사리분별보다
    감성적으로 치우쳐 귀 막고 하는 말이려니

  • 107. 어이구
    '18.8.14 8:43 PM (223.62.xxx.196)

    머리 나쁜 티 좀 내지 맙시다.
    님이 여자인 게 창피하네요.

  • 108.
    '18.8.14 8:49 PM (175.223.xxx.44)

    제 친구가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랑 dvd방을 갔어요. 소개팅하고 바로요. 그 남자가 가자고 했고 친구는 당연히 영화보러 가는 줄 알았대요. 그때가 대학 졸업하고 직장 다닐 때예요. 편하게 기대서 보라는
    소개팅남의 말을 거절하고 난 이게 편하다며 dvd방 가서 허리 꼿꼿이 세우고 영화만 본 덕에 영화만 보고 나왔대요. 나와서 주변에 물어보고 나서야 dvd방이 영화만 보는 게 아니라 스킨쉽까지 이루어진다는 걸 알게 됐데여.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다행히 소개팅남이 정신나간 놈은 아니라서 아무 일 없었지만 제 친구도 충분히 위험할 수 있었죠. 원글님 얘긴 그 얘깁니다. 안김의 입장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여자의 주장만으로는 성폭행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에 절망한거라고요

  • 109. 에휴
    '18.8.14 8:50 PM (219.240.xxx.233) - 삭제된댓글

    권력상하 관계에서 적극적 동의표현 없는 성관계가 어떻게 정상적인가요...

    이혼녀가 그것도 몰랐냐는 건 또 무슨 멍멍이 소리인지. 피해자가 어떤 사람이어도 가해자에 의해 성폭행당하면 성폭행 피해자인겁니다.

    피해자가 왜 네번이나 당했냐, 좋아서 한거다, 하는 사람들은 수년간 성폭행 당하다 신고하는 사례도 있다는 거 무시하고 싶죠? 인간은 딱 한번만 실수할 수 있는거죠?

  • 110. 달라요.
    '18.8.14 8:50 PM (180.71.xxx.169)

    20대 새내기 순진할 때 의심없이 호텔을 따라들어갔다 칩시다. 설령 거기서 성폭행을 당했다치더라도 그 상황까지는 너 왜 거길 따라들어갔니 하면서 욕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죠. 그 다음에도 세번 네번 계속 된다면 그건 불륜녀 소리 들어도 쌉니다.

  • 111. menopause
    '18.8.14 8:56 PM (85.220.xxx.209)

    성적 자기결정권이라는 게 이미 모두에게 주어진 게 아니니
    그걸 법이 안전하게 보장을 해줘야
    고용(권력)관계상 아래의 여자들도 그런 걸 좀 행사해 보지요.

    판결문에서 정조, 피해자다움을 언급했다지요?
    성폭력사건에서 가해자의 지위와 권력는 언급하지 않고 말이죠.

    여자들은 성적자기결정권 운운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말고
    그냥 여지껏 했던 것처럼 조용히, 참고 숨기고 맞추고 살라는거지요.

    여초사이트인 여기서, 이혼한 여자 순진하지 않다 하시네요.
    순진한 사람만 성적 자기결정권 보장받아야 하나요?
    아예 여자들 순진도 레벨을 국가가 측정해야 한다고 하시지요.

  • 112. ㅇㅇ
    '18.8.14 9:04 PM (221.140.xxx.36)

    이번 미투로
    남자의 의식변화는 커녕
    여성들도 못 바꿨네요
    휴우~~

  • 113. ....
    '18.8.14 9:08 P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

    위에 비정상 냄새를 못 맡는 여자들이 많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원글이 이해가 안됐는데 다시금
    내가 성경험이 없던 20대 초중반의
    어린 시절을 생각해봤어요
    그러니 원글의 말이 이해가 되네요
    순진하고 세상 물정 모르던 시절
    남자가 술 먹자는 건 그냥 술 먹자는 걸로
    알았는데 한번 취했을 때 아주 위험할 뻔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나는 그 일을 겪고서야
    마침내 알았어요 아 세상에 좋은 인간만 존재하는게 아니구나
    나는 그 전에도 동기나 선배남자들하고도
    술 자리 잦았지만 늘 매너있고 정상적인
    사람들이었기에 그 남자도 한치의 의심도
    안했던 건데 그 날은 아주 위험했어요

    그 뒤로 아주 조심하게 됐죠
    순진한 어린애 이용해 술 취하게 해
    성욕 채우려는 그 놈이 천하의 개같은 놈이지만
    나도 너무 순진했구나
    그 뒤로 함부로 남자랑 단 둘이 술자리 안 가져요
    그 일을 겪기 전엔 몰랐죠
    여태 그런 일이 없었고 좋은 사람들하고
    좋은 일만 있었으니

    원글이 말하는 게 아마 이런거였겠군요
    그 상태에서 당한 여자를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을거예요 만약 원글이 본문과 다르게
    디비디방에 따라갔다고 하더라도
    스스로를 벌주지 마세요 몰라서 순진해서 당한거죠
    그러나 세상이 그렇다는 걸 안다면
    이제 스스로 방어하는 게 필요하다고 봐요
    세상에 회 쳐먹고 등 쳐먹는 인간이 있으면
    당하고서 마냥 엉엉 그 놈이 나쁜놈하고 울게 아니라
    빠르게 파악하고 이제 그 세상에서
    스스로도 방어할 줄 알아야겠죠
    이건 피해자 탓을 하는게 아니예요
    가해자가 쓰레기인 거 맞습니다
    그러나 내쪽에서도 다시는 그런 험한 일 안당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어는 다 하자는거죠
    쓸데없이 잘못된 신호 안 주게끔
    분명한 자기 표현도 중하게 해야하고요

    안김 문제와는 상관이 없네요

  • 114. 원글님~~ 무슨 뜻인지 알 듯해요
    '18.8.14 9:11 PM (210.104.xxx.188)

    다 큰 성인이어도 신체적 위협이 없었어도
    이게 은근슬쩍 인지 실수인지 호의인지 그 묘하게 설명하기 로 애매한 상황에서 매몰차게 거절하면 오버하게 보여질것 같고 분위기 싸해지는것 같고

    상대가 이상하게 오해한다고 정색하면 오히려 역으로 몰리게 되는 ....그 묘한 상황을 그 상대와 업무상 매일 봐야하는데 시끄러워지는건 싫은 상황일 때....

    전 이해가 되네요

  • 115. 글 지우려다
    '18.8.14 9:13 PM (180.229.xxx.124)

    그래도 말 통하는 몇분 계시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저보고 멍청하고 모지란 년이라고 하다고
    다른생각하시는분 분명 있다고 봅니다.

    여성들 또한 성차별문화의 피해자이기에
    의식변화를 가져오기 힘들겠죠.

  • 116. 뭐지?
    '18.8.14 9:16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16849&page=10

    이 글을 써놓고 또 올리셨네.
    혼자 너무 잘나신듯요

  • 117. 에공
    '18.8.14 9:16 PM (110.70.xxx.7) - 삭제된댓글

    여성의 주장만으로 성폭행을 법적으로 규명하기는 어렵죠.
    위에 제가 적극적인 저항이라고 표현한 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거부의 의사를 보였다는 정황적 증거가 없잖아요.
    저는 이혼녀인데 그것도 몰랐냐, 여자 쪽에서는 좋아한 거 아니냐 이런 얘긴 정말 별로예요.
    이혼녀고 여자가 먼저 엄청 좋아해도 원치 않는 성관계는 여전히 성폭행이니까요.
    그렇지만 누군가에게 죄를 묻기 위해서는 그 성관계가 정말 원치 않는 것이었는지 증거가 필요하죠.
    직접적인 증거가 아니더라도 정황상의 증거들이라도요.
    적어도 현행법상으로는 그러해요.
    그 증거가 없으니 유죄 판결을 어떻게 내리겠나요?

  • 118. 친구dvd방
    '18.8.14 9:27 PM (175.223.xxx.44)

    위에 친구 dvd방 간 이야기 쓴 사람입니다.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제가 20대일 때는 진짜 순진한 여학생들 많았어요. 제 고딩 동창모임 중에 제가 제일 까진 거였는데 까졌다는 게 술 먹고 남자 선후배동기들이랑 스스럼없이 지내는 거였어요. 동기 여자애들 여러명이서 동어리 모임 마치고 회장 선배방에 가서 백숙해주는 거 먹고 자고오고, 엠티가면 한 방에 섞여 자고요. 저는 그 때는 몰랐어요. 한 방에서 자고 선배 방에 따라가서 자는 게 위험할 수도 있다는 거요. 29쯤엔가? 나는 연애라 생각하고 돌아보니 그냥 껄떡댄 거였다 싶은 남자 하나 만난
    뒤에야 세상 남자들 엉큼한 거 알았어요

  • 119. 두 사람
    '18.8.14 9:29 PM (58.230.xxx.242)

    사이의 상하관계, 권력관계를 감안해야 하는 것처럼 김지은씨가 결혼경험도 있는 성인임도 역시 감안해야 히는 겁니다.
    이걸 무시하자는 분들은 뭔가요?
    원글님 경우와는 아예 다른 케이스입니다.

  • 120. 멍청해
    '18.8.14 9:31 PM (211.172.xxx.154)

    불륜의 뜻을 몰라???

  • 121. 멍청해
    '18.8.14 9:32 PM (211.172.xxx.154)

    완전 갑갑한 여잘세..

  • 122. 223.62님. 무례하신거 아시죠?
    '18.8.14 9:41 PM (210.104.xxx.188)

    저도 님 아이피로 검색해서 올려도 되는걸까요?
    의도가 불순하네요.

    결혼생활 10년이 훌쩍 넘었어도 내 남편 마음을 모르는데....
    82게시글이 숱하게 남편 문제며 자녀 문제며 같이 살아온 가족문데글도 많은데 같이 살아도 모르는것을
    "감이 떨어진다.

    남도 착한여자 콤플렉스"등등으로 몰아서 "그러니까 니가 문제야" 그런 비난을 가하고 싶은 건가요?

    보이지 않는 공간이라고 얼굴을 마주하고 있지 않다고 막 대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어쩌면 우리가 남기는 댓글에 우린 서로 상처를 주고 받고 배우기도 하고 편협하게 스스로에게 다시 한번 비난의 화살을 쏘고 있다는것도 알아주세요.

    원글님.....마음 다치시지 마시길 바래요.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 123. 뭐지?
    '18.8.14 10:09 PM (223.39.xxx.190)

    210.104님 원글본인아니죠?

  • 124. 미숙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18.8.14 10:14 PM (119.193.xxx.164)

    아무리 동료간 신뢰가 형성 되었다 해도 단둘이 남녀가 dvd방 가지 않죠. 그걸 헷갈리면 실수가 되는거겠죠.

  • 125. 뭐가 무례하죠?
    '18.8.14 10:23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아까 안희정 기사 뜨자마자 작성되었길래 읽은 글인데
    똑같은 내용으로 아니 비슷한 내용이길래 아이피 보니 동일인이라서요.
    어차피 같은 주장 하시는건데 왜 댓글에 올리면 안되는거예요?

    210.104 원글인가?

  • 126. 뭐가 무례하죠?
    '18.8.14 10:27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아무런 의도 없어요.
    원글님의 비슷한 글 두개를 읽었을 뿐이고
    어차피 강하게 주장하시는거 두개 다 읽어보라는건데 무슨 의도라는건지? 원글님도 아닌데 왜 발끈하시는건지도 모르겠네요.

  • 127. 언제부터 82가
    '18.8.14 10:33 PM (211.36.xxx.151)

    양승태 라인 적폐 판사를 믿다니 희한하네요.

    판사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정조를 지키지 않고 뭘 했냐?”
    https://twitter.com/2018_AN_archive/status/1029199413200048128?s=20

    깊어진 사법 불신, 안희정 운명 쥔 서부지법 ‘조병구’는 사법농단 양승태 ‘나팔수’
    http://m.newsfreezone.co.kr/news/ampArticleView.html?idxno=74745&idxno=74745&...

  • 128. 쪽바리와충기
    '18.8.14 10:50 PM (219.254.xxx.109)

    안희정건은 다른 문제인데 뭔 글을 이렇게나 길고 정성스럽게 쓰셨나요?
    그리고 자발적으로 그녀가 안희정이랑 불륜을 저지른거고 법리적으로 아마 3심까지 다 무죄나올겁니다.
    저 상황이 무슨 유죄로 나올 사안이 아니죠.
    아직도 정신못차리는 그녀와..이 사건을 미투로 몰아서 82쿡이나 어디나 정신없이.좀비떼처럼 몰려와
    미투미투.무조건 남자잘못.억울한 자기 사연팔이까지 여기에 수도없이 올라왔죠.
    근데 뭐 안희정은 미투가 아닌 불륜임에도 미투로 몰아간거고
    어찌되었든 유부남이 그러했으니 ..의도한쪽에서는 대성공.
    그리고 그이후도 미투로 재미볼려고 사건터트렸는데 별재미못보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이읍읍으로 재미 많이 보고 있죠..요즘..
    오히려 그 시끄럽던 미투는 이제 관심밖..
    암튼 안희정건은 안희정이 잘한게 아니라..그 여자가 좀 ㄸ ㄹ ㅇ 일뿐.

  • 129. 요즘 댓글들이
    '18.8.14 10:54 PM (1.231.xxx.2)

    막말들이 많아진건 사실이죠.
    판사는 조선시대에서 왔나봄

  • 130. 원글님은 여자는 머리도 없고 생각도 없는 사람을 만들고
    '18.8.14 11:12 PM (121.159.xxx.203)

    안희정 옹호할 생각없고 정치계에서 손 떼어야 된다고 하는 사람이지만 김지은 씨 옹호하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어요.

    상하관계 권력관계로 인해 어리버리하게 당했다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어보여요.

    모든 여자들을 생각도 머리도 없는 여자 만들지 마세요.

    정말 미투로 인해 고통받는 여자들을 오히려 해치는 경우입니다.

    저또한 길 가다 성추행 당해본 경험이 있던 사람인데 아무리 상하관계와 권력관계에 강요된 입장이라고 해도

    그런 문자 못 보냅니다.

    dvd 방에 갈수도 있습니다. 갔다 당했을 수도 있고 강요에 의해 몇번 갈 수 있다고 쳐요.

    하지만 대부분 그렇게 당한 여자들은 잠적하고 다른 직장 구하죠. 손끝 닿기도 싫은 겁니다.

    님이 진짜 여자의 인권을 생각하고 옹호하고 여자가 그동안 당한 오랜 불평등관계가 싫으시면 오히려 정말

    미투로 인해 고통받는 여자들을 감싸야지 김지은을 감싸시면 안된는 겁니다.

  • 131. 증거인멸
    '18.8.14 11:35 PM (14.46.xxx.151) - 삭제된댓글

    증거인멸 정황때문에 구속영장 청구했을때 구속이 됐어야했는데 안타까워요.
    안희정쪽에서 김지은 업무용폰 텔레그램 다 삭제했어요.
    유심칩까지 없애고 불리한 증거는 다 없앤건데요.
    그래놓고 김지은이 제출한 대화내용은 증거로 채택이 안된다니 이중잣대라고 봅니다.
    안희정한테만 유리한 증언만 믿는다니 납득하기 어려워요. 지금의 법체계로는 무죄라는 말도 면피용 같네요.
    양승태 밑에서 대변인 노릇을 했으니 여론몰이하는 방법을 아는거죠

  • 132. ㅇㅇㅇ
    '18.8.15 12:02 AM (58.124.xxx.39)

    안희정 옹호할 생각없고 정치계에서 손 떼어야 된다고 하는 사람이지만 김지은 씨 옹호하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어요.
    상하관계 권력관계로 인해 어리버리하게 당했다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어보여요.
    모든 여자들을 생각도 머리도 없는 여자 만들지 마세요.
    정말 미투로 인해 고통받는 여자들을 오히려 해치는 경우입니다.
    저또한 길 가다 성추행 당해본 경험이 있던 사람인데 아무리 상하관계와 권력관계에 강요된 입장이라고 해도
    그런 문자 못 보냅니다.
    dvd 방에 갈수도 있습니다. 갔다 당했을 수도 있고 강요에 의해 몇번 갈 수 있다고 쳐요.
    하지만 대부분 그렇게 당한 여자들은 잠적하고 다른 직장 구하죠. 손끝 닿기도 싫은 겁니다.
    님이 진짜 여자의 인권을 생각하고 옹호하고 여자가 그동안 당한 오랜 불평등관계가 싫으시면 오히려 정말
    미투로 인해 고통받는 여자들을 감싸야지 김지은을 감싸시면 안된는 겁니다.
    222222222222222222

  • 133. 82여론 무조건 믿지않아요.
    '18.8.15 12:19 AM (222.121.xxx.222) - 삭제된댓글

    이혼녀이기 때문에 순진하지 않다.
    라는건 무슨근거인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
    하일지가 한말이네요. 하일지 같은 이상한 사람들이 많나보네요.
    여기서는 열사인데 동덕여대 학생 성추행건으로 조사받고 있고 박진성은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당했어요.

  • 134. 아니정 정조는
    '18.8.15 1:28 AM (211.57.xxx.138)

    아니정이야말로 정조를 잘 지켰어야지
    무슨 궤변인지 모르겠어요. 구시대 판사

  • 135. 하여간
    '18.8.15 1:33 AM (218.152.xxx.154)

    자기가 안당했다고 다른 사람도 안당해야 한다는 논리는 무엇이며, 모지리라서 당했다니 그건 당한 건 아닌건지, 싫으면 그만두고 다른 회사 가라니 피해자가 왜 다른 회사를 가야 하며 는 이직이 퍽이나 자유로운 나라네요. 자신이 여자라 해도 자신의 경우가 모든 여자의 경우와 같지 않습니다.
    판사가 재판 중에 ‘부녀의 정조는 재산권보다도 때로는 생명권보다도 중요하다’라고 한 건 아시는지? 피해 당하고 나면 자기 일도 잘 못하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야 피해자라고 한다고 한 건 아시는지?

  • 136. .....
    '18.8.15 1:35 AM (220.116.xxx.21)

    안희정은 여자 관련 소문이 별로였어요
    김씨 말고도 다른 여자애들 허벅지 주물

    김씨는 하늘 같은 우리 희정님이 그러니
    당황하면서도 어찌할 바 몰랐겠죠
    마치 인기가수 팬클럽 회장을 인기가수가 덮치는 상황
    팬클럽 회장은 처음에는 어어 하면서 당해 주다가
    몇번 반복적으로 덮치니 이건 아닌데 싶은 겁니다.
    강간은 맞다고 보고요
    김씨는 당해주다가 열불 난 겁니다.
    불륜이라고 하기엔 희정씨 눈에 김씨가 하찮게 보였을 걸요
    그저 덮쳐서 주무르기 좋은 부하 직원일 뿐

  • 137. 223.39.
    '18.8.15 1:43 AM (210.104.xxx.188)

    제게 관심이 많으신가 보네요.
    저기....윗님처럼 확인이 필요한가요?

  • 138. 원글님...이하 댓글님들...
    '18.8.15 2:52 AM (210.104.xxx.188)

    긴 글이 될것 같아....좌송하구요.

    원글님 생각에 동의를 하다보니 "원글이냐"는 오해를 부르네요.

    저는 며칠 전 "아줌머여서 좋은 점이 뭐냐"고 글 올리며 여성성이 사라지며 어릴적 부터 "성추행이나 추근거림"으로 늘 죽고 싶었는데 더이상 나를 "암컷"으로 대하지 않고 사람으로 대해서 좋다...글을 올렸었어요.

    제 경험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적어요.
    제가 일을 했던 업무상 옆에 딱 붙어 앉아 파트너로 함께 대형 모니터를 보며 일을 해야했고 그 파트너가 OK할때 까지 계속 수정해야하고 그가 원고를 주지 않으면 계속 대기 해야하는 일이었어요.

    때문에 상대가 내게 특별하게 위협을 가하지 않더라도 일부러 늦게 원고를 준다거나 퇴근하다 다시 불려 거가도 하고 새벽에 끝나는 날도 더러 있었지요.

    그는 교회 권사였고 회사에서 근엄하고 지나치게 예의가 바른 사람이었고 우리집 뒷동에 사는 아이가 둘인 아내가 교사이고 저와 마트에서 여러처례 수다도 떨었고 지나가다 나를 보고 달려와 웃던 아이들에게 붕어빵도 사주었는데. ..
    너무 늦게 온다고 마중 나와 계시던 우리 엄마에게 예의 바르게 인사하고 우리 엄마가 고맙다고 그렇게 인사까지 나누던 그 사람이 늦게 끝난 새벽 같은 방향이라 탄 차 안에서 차 문을 잠그고 " 너랑 차 안에서 xx허고 싶다"고 말했어요.

    위협을 가하진 않았지만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릴 수도 없었고 " 아~~ 나 이렇게 오늘 죽는건가" 캄캄한 그 새벽 지나가는 사람하나 없는 도로 모퉁이에서 그 분위기만으로도 기절할것 같았고 죽을것 같이 가슴이 뛰었고 온 몸이 차갑게 식은체 땀을 계속 흘렸어요. 속도 울렁거렸구요

    그에게 " 농담도 그런 농담을 하세요? 애들이 몇 살이더라.~ 와이프분이 ** 학교라고 하셨죠"?

    분위기를 돌려 보려고 죽을수도 있단 생각으로 벌벌 떨며 나름의 최선을 다했던것 같아요.

    안전벨트를 풀고 다가오는 그 사람이 "**씨 왜 이렇게 땀을 흘려? 라고 말했을때 울면서 살기 위해서 "저....저 너무 배가 아파서요.어지럽고 너무 힘들어요. 빨리 집에 좀 데려다 주세요."

    그사람이 그러더군요.
    제 귀에 입김을 불어 넣으며 "남자친구 있지? 잤어?" "농담 좀 한 걸가지고.....놀랬어? "

    그 후로 늘 그는 일부러 항상 일을 늦게 처리했고 단둘이 남겨지거나 긴 복도나 계단을 갈때면 그 사람이 나를 확 덮치거나 잡아채거나 ..나를 어떻게 해 버릴것만 같은 공포에 시달렸고 공포가 분노로 변한 그날 늦게 일을 넘긴 그에게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던지고 "미친새끼... 니 와이프한테 네가 어떤 놈인지 말해 줄께"
    "내가 너한테 쪽팔림의 진수를 보여줄께"
    미친년 처럼 날뛰고 그 새끼 와이셔츠 찢어 놓고 회사를 박차고 나와서 일흔 된 아빠에게 말하고 엉엉 통곡 했었어요.

    나이 많은 내가 결혼도 안한도 내가 그 당시엔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기엔 많이 두려웠어요.
    그 부끄러운 이야기를 감정이 주체가 안되어 꺼이 꺼이 소리내며 울었어요.

    그 얘길듣고 당장 그만두라는 엄마한테 아빠가 그러시더군요.
    "얘가 왜 그만둬? 무슨 잘못을 했다고"???
    내 잘못이라고 늘 남과 비교하시고 여자가 그러니까~탓이라고 하시던 아빠가 "그만울고 푹 자고 넌 잘못한것 없으니 힘들어도 다시 출근하고 그만두더라도 지금에 이런 방법은 아니다"

    제 인생에 저희 아빠가 딱 한 번 온전히 제 편을 들어주셨어요.

    그 전에도....그 후로도....참 그런 일들이 많았어요.
    스스로 무엇이 문제인지....내가 쉬워 보이나? 내가 잘 벗겨 생겼나? 내 말이 이상한가?

    긴 비닐 롱랩으로 내 가슴을 칭칭감고 흔들리는 내 가슴을 저주하고 뿌옇게 김서린 랩사이로 땀이 고인 랩을 풀면서 사람의 욕망의 쾌락은 왜 전부 하나일까?

    사람이고 싶었어요.
    "암컷"이 아닌 그냥 사람요.

    제 경험중 아주 작은 한 부분이예요.
    전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제가 이따금 격하게 고맙곤 해요.

    말이 너무 길었네요

  • 139. 제 글은
    '18.8.15 3:02 AM (210.104.xxx.188)

    안지사나 이지은씨를 논외로 하고

    오로지 원글님이 말씀하신 어쩌지 못할 상황이나 분위의 경우의 이야기입니다.

  • 140. 윗님
    '18.8.15 3:16 AM (112.150.xxx.112)

    잠못들고 긴글 남기신것 같은데...
    님 잘못이 아니라 그넘이 나쁜넘입니다.

  • 141. 그리고
    '18.8.15 3:18 AM (112.150.xxx.112) - 삭제된댓글

    황당하게 말꼬리잡고 악플다는 사람있으면 관리자한테
    신고하세요.
    굳이 그런 사람들때문에 본인 사연까지 오픈 안하셔도 괜찮으세요

  • 142. 그리고
    '18.8.15 3:21 AM (112.150.xxx.112) - 삭제된댓글

    황당하게 말꼬리잡고 악플다는 사람있으면 관리자한테
    신고하세요.
    굳이 그런 사람들때문에 본인 사연까지 말씀 안하셔도 괜찮으세요

  • 143. 동의
    '18.8.15 4:51 AM (180.69.xxx.225)

    전 원글님의견에 동의합니다.

    제가 20살에 엠티가서 자다가 옆에 동기친구가 가슴을 만지는것 같은 느낌에 잠을 깼어요. 느낌이 아니라 한참을 만졌죠.
    그런데 당시에는 잠결에 현실인지 아닌지 싶었고. 평소에 그럴리 없는 착한 친구였거든요.
    전그때 잘몰랐어요. 병신같지만 남자는 누구든 갑자기 그럴수있다는걸요..뭔가 그럴리가 없으니 .. 아닌것 같고 .또 다음에 아무렇지 않은듯 착하게 구는 친구라 그래 내가 잘못 느낀걸거야 라고 생각하고 20년이 지났지만
    사실은 좆같은 성추행이었을 뿐이예요.

    그런데 저 평소에 제 생각과 뜻을 정하고 표현하는데 부족함 없는 사람 이거든요. 그런데 원글님말처럼 기존에 신뢰가 있는 관계에서의 그런 행위는 뭔가 처음에 이게 정말 나쁜 그행동 인건지.. 지나가는 실수인건지.. 어쩌다 그런건지 정확한판단을 못할수 있어요.

    전 수행비서라는 정치인의손발 같은 관계에서 또 절대적 신뢰와 존경이 바탕된 관계에서 일반적인 대응이 어려웠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딸아이가 있는데 크면 꼭 얘기해주고싶어요. 남녀간의 모든 신체접촉에서는 의사표현이 꼭필요하다고. 이게 당연한듯 전제되긴하지만 그게 애매하게 느껴지는상황이 있고.. 그런땐 표현을 못한여자가 책임을 떠안을수 있다고

  • 144. ...
    '18.8.15 6:46 AM (61.253.xxx.51)

    자신의 경험을 희한하게 확장해석 하시는 분들.. 그러지 마세요.
    님들의 피해까지 희석 됩니다.
    긴가민가 할 수 있고 순진해서 아차 하는 순간 당할 수 있어요.
    그런데 김지은 씨는 그런 상황이 아니잖아요.
    상화원 사건이나 지인에게 보낸 문자..님들 상황과 같아요?
    6급 정무비서로 승진했고 지사랑 떨어져서 좋아해야 할 일인데 7급 수행비서에 집착한 건요.
    오히려 저 여자때문에 진짜 가해자까지 안희정 코스프레를 할 거란 생각을 하면 용서가 안되는 여자예요.
    질 떨어지는 사건에 감정이입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145. 210 님...
    '18.8.15 6:47 AM (121.159.xxx.203)

    210님이야말로 원글님에 동의하시면 안되죠.

    210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210님은 하나 간과 한게 그 상황에 간 거에 대한 화로 인해 김 지은 씨와 원글님과 혼동하는게

    님은 그런 상황에서 슬기롭게 잘 모면하셨고 그 다음에 님 스스로 거부의사를 분명히 표출하셨어요.

  • 146. 210님
    '18.8.15 6:58 AM (121.159.xxx.203)

    왜 님이 당한 그런 일들을 이번일 처럼 왜곡 할 수 있는데에 분노를 느껴야 하지 않나요?

    님은 김 지은씨 처럼 행동할 수 있어요?

    손끝만 닿아도 소름끼치고 밤잠 못자고 화가 나고 왜 저런 거에 당했나라는 분노가 느껴지는 판국에

    그런 사람이랑 있어 행복하니 스스로 호텔 잡고 들어가고 옆에서 말려도 들어가고 싶어요?

    오히려 진짜 님이 당한 행동과 그 여자가 한 행동과는 하늘과 땅 차이로 극명합니다.

    님의 아픈 상처들 자체를 그 여자로 인해 변질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 147. dvd방, 비디오방
    '18.8.15 8:28 AM (222.153.xxx.105) - 삭제된댓글

    이게 직장 동료나 상사와 단 둘이 갈만한 곳인가요?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디비디방은 비디오도 보고 몸도 만지고 뭐 그런 곳으로 인식이 되어 있네요.
    아닌건가봐요?
    상사가 저거 제의했다 할 때 저는 벌써 헐~~ 하게 되던데.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피곤해서 안 간다 했고 별다른 생각이 안 들었다니...

  • 148. 저 위 어느 경험한 분
    '18.8.15 8:50 AM (222.153.xxx.105) - 삭제된댓글

    "그사람이 그러더군요.
    제 귀에 입김을 불어 넣으며 "남자친구 있지? 잤어?" "농담 좀 한 걸가지고.....놀랬어? "

    와.... 놀랬네요. 별 정말 미친 놈이....

    나중에 대처 잘 하셨고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감동적이고 그래서 그 후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 149. ...
    '18.8.15 8:57 AM (14.32.xxx.13)

    원글님은 한번 그런 경험이 있었으면 다시는 그 팀장과 개인적으로 만드는 자리 안만드셨을꺼잖아요.
    그런데 김지은은 4번이나 반복 되었고
    심지어 그 대상에 대해서 호감 있은 문자와 메시지를 다른 사ㅏ람과 나누었죠. 같은 사례가 아닙니다.
    그래서 더 사람들이 이건 성폭행이라 할수 없다 생각하는거고요.

  • 150. ......
    '18.8.15 8:59 AM (175.213.xxx.30)

    2차 피해의 전형적인 모습.
    김지은씨 너무 힘들겠어요.

    여자들 마저 이리 공격하잖아요.

    하늘처럼 행동했다던 안희정에게 어쩔 수 없이 끌려다닌 정황이 이해 가는데,
    본인들이 그 상황되면 그리 똑부러지게 행동할 수 있을지???

  • 151. ...
    '18.8.15 9:25 A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님은 거기서 끝난거고요.
    더 나가서 호텔도 갔으면 불륜이죠.
    안가야지 왜 가요?

  • 152.
    '18.8.15 9:40 AM (175.223.xxx.35)

    님은 아무도 모르는 작은 회사고 김지은건은 전국민이 아는 충남지사 안희정입니다. 미투나 불륜은 아무데가 갖다붙이면 안됩니다. 그런일 있고도 님은 그사람 부부방앞을 지킨건 아니잖아요. 아무데나 감정이입 하지마셨으면 합니다.

  • 153. 사실관계
    '18.8.15 9:57 AM (211.36.xxx.18)

    재판 중 다툼이 된 사실관계와 법리문제가
    오늘 김현정의 뉴스쇼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상세히 나와요

    첫 피해를 당했다는 다음날 아침
    김지은이 안희정이 좋아한다는 순두부집을 찾으려고 애쓴 일

    그날 저녁 함께 와인바에 간 일

    그런 일 이후에도 주변에 안희정을 존경한다고 말하고 다닌 점

    수행비서에서 정무비서로 옮기라고 했을 때
    불만을 표시한 점

    안희정이 씻고 오라고 하는 날도 안희정에게 간 점

    안희정 부부가 함께 자는 방 앞을 지키고 앉아 있던 점
    (이상한 지지자가 걱정돼서 지사부부를 지켰다는게
    김지은 주장이고 부인은 김지은이 방안까지 들어왔다고 주장했죠)

  • 154. 사실관계
    '18.8.15 9:59 AM (211.36.xxx.18)

    김지은에게 피해자다운 행동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받자
    검찰(김지은 측)이 해리성 장애를 주장했지만
    심리전문가들이 그런 장애를
    확인할 수 없다고 판단한 점

  • 155. 사실관계
    '18.8.15 10:03 AM (211.36.xxx.18) - 삭제된댓글

    아래 김현정의 뉴스쇼 들어보세요
    합리적인 상황판단이 되는 사람이라면
    안희정이 개**임과 별개로
    유죄판결이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할 거예요
    이 와중에 여성단체들 .. 참..

    https://youtu.be/9PDPdXnEgQI

  • 156. 사실관계
    '18.8.15 10:04 AM (211.36.xxx.18)

    아래 김어준의 뉴스공장 들어보세요
    합리적인 상황판단이 되는 사람이라면
    안희정이 개**임과 별개로
    유죄판결이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할 거예요
    이 와중에 여성단체들 .. 참..

    17분경부터 해당 내용...

    http://youtu.be/9PDPdXnEgQI

  • 157. 일관성없는 안희정
    '18.8.15 10:38 AM (211.36.xxx.7)

    페북에 합의에 의한 관계 아니라고 말하고
    한참 잠적했다가 나타났죠.
    게다가 당시 쓰던 휴대폰을 끝까지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진술을 바꾼 건 안희정이었고 증거를 인멸한것도 안희정.

  • 158. 사실관계
    '18.8.15 10:47 AM (211.36.xxx.18)

    안희정이 괘념치 말아라 어쩌구 했다는 것도
    김지은이 제출한 SNS 기록인데
    그마저도 너무 많은 부분을 삭제해서
    재판부가 신빙성있는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 159. 안희정이 제출안하고
    '18.8.15 10:58 AM (211.36.xxx.250) - 삭제된댓글

    삭제하고 휴대폰 제출 안한간 문제삼지 않는 재판부.
    피해자다움과 정조 운운하는 재판부.
    재판부는 피해자 입장의 심리전문가 말을 안중에도 없나보네요.
    털보는 정봉주때도 그렇고 한번도 성범죄 피해자들 입장에서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언제 몰카범죄에 대해서 언급한적있는지도 모르겠고요. 포르노 품평 사이트까지 운영했다는데
    맞다면 알만하네요.
    ㅇㅅㄹㅂ같은 안티페미 듣보잡한테 마이크 쥐어준거보면 한결같아요.

  • 160. 사실관계
    '18.8.15 10:58 AM (211.36.xxx.18)

    YTN 관련 방송내용 중...

    무죄로 판단한 결정타는 이것이 아니었을까,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확인해 보시죠. 바로 김지은 씨가 지인에게 보낸 문자 내용입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해 9월 15일, 그러니까 세 번째 성관계 후 10여 일이 지난 시점에 김지은 씨가 지인에게 이런 문자를 보냈다는 겁니다. 지사님 말고는 아무도 나를 위로하지 못한다, 이런 내용이고요. 그리고 지난해 11월 24일, 안 전 지사 때문에 내가 참는다 이런 내용을 보냈었고요. 그리고 12월에는 이런 문자를 지인에게 보냅니다. 안 전 지사가 나를 지탱해 주니까 그것만 믿고 내가 가겠다, 이런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 161. 사실관계
    '18.8.15 10:59 AM (211.36.xxx.18)

    http://m.ytn.co.kr/news_view.php?s_mcd=0103&key=201808142244291346&pos=

  • 162. ...
    '18.8.15 11:05 AM (39.7.xxx.50)

    원글님 글과 댓글에 공감한다는 댓글 달고 싶어서 로긴했어요..순진하다..모지리다..바보같다..왜 4번이나 당하냐..왜 싫다고 말못했냐...자신이 그 상황에 놓이지 않았다면 함부로 얘기하면 안된다고 봅니다..다 똑똑하지 못하니까요..
    저도 결혼전에 비서실에서 근무했고 비슷한 경험있었으나 운좋게도 상사가 맘접은 케이스예요..미투운동때문에 옛기억을 다시 돌이켜보니..정말 큰일날뻔한거였고 정말 운이 좋았구나 싶더군요..30년전 일이예요..
    제자신에 대한 무지였던거죠..
    50중반 나이들어보니..옛날 똑똑한척 하면서 타인에게 상처준일들이 제일 부끄럽네요...

  • 163. ..
    '18.8.15 11:20 AM (175.223.xxx.100)

    안김 문제는 좀 다른 경우라고 생각하지만
    원글님께서 말하고자 하시는 내용이 뭔지 알겠고 공감해요.
    우리나라는 남자의 성욕에는 너무 자연스러우리만큼
    관대한 반면, 여자는 비난받을 만한 요소가 하나도 없이
    그야말로 완전무결해야만 피해자 입장이라 하더라도 이해를 받을까말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자는 다 짐승이니 둘이 있게되는 상황은 어떻게해서든 여자가 피해야하고. 똑같이 잠자리했는데 남자가 따먹은거고 여자는 따먹힌 것처럼 되고. 남자가 어디 가자고 분위기를 몰아가서 얼떨결에 따라가기라도 하게되면 따라간 여자가 찐따 모지리니까 스킨쉽을 당해도 감내해야 되는 뭔가 묘한 사회 분위기..성폭력 성희롱으로 신고하면 혼자 가슴에 묻은 것보다 더 큰 상처를 입게되고 가십거리로 전락하게 되는 상황 등등.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공론화하고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다시 한번 덧붙이지만 전 안김 사건과 무관하게 원글님의 경험사례만 보고 댓글 쓴 것이니 다른 분들 오해 말아주셔요..^^



    니가 짧은 옷 입고 다녔지?니가 그 사람 좋아해서 웃어주고 애교스러운 말투로 말했지?남자들한테 꼬리치고 다니더니 그럴 줄 알았다 등등..

  • 164. ..
    '18.8.15 11:22 AM (175.223.xxx.100)

    글이 잘렸는데 저런 비난들은 정말 2차 가해가 맞다고 생각해요.

  • 165. 사실관계
    '18.8.15 11:39 AM (211.36.xxx.18)

    안희정이 씻고 오라고 한 날도
    그 호텔을 예약한 게 김지은
    수행비서니까 그렇다쳐도
    본인 방은 안희정고 같은 동에
    다른 비서는 다른 동으로 예약
    그리고 씻고 오라는 놈 방에 스스로 들어감

    이런 점을 질문하면 2차 피해인가요?

  • 166. 사실관계
    '18.8.15 11:42 AM (211.36.xxx.18)

    저도 이런 세세한 일까지 못들었을 때는
    헷갈린다 정도였는데
    이건 뭐..
    안가놈의 도덕적 책임과 죄와는 별개로
    실정법에 의한 처벌가능성은 의문이죠

  • 167. 사실관계
    '18.8.15 11:47 AM (211.36.xxx.18)

    김현정의 뉴스쇼 "법조인들 2심에서도 무죄 가능성 높다"

    https://news.v.daum.net/v/20180815100000915?f=m

  • 168. 이상한 원글
    '18.8.15 11:47 AM (211.215.xxx.130)

    본인은 잘 대처해놓고 나도 불륜녀가 될뻔햇다???? 불륜은 한번 성관계 했다 해서 붙이는 단어가 아닙니다. 대처후 일어나지도 않은 일같고 내가 dvd방에 같었다면 .... 그 상사가 dvd방에가서 원글님이 원치않는 강제적인 성관계를 했는데 그 이후 더 이상은 없었다면? 성폭행인거구요 불륜은 양방이 지속적으로 애인처럼 부부처럼 지내거나 지내려고 시도하는 거지요 님은 그렇게 대처를 잘해놓고 왜 김지은 을 옹호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169. 호호맘
    '18.8.15 12:08 PM (112.151.xxx.167)

    김지은과 안희정 관계는 완전 다른 것 같은데요.

    관계하고 지인들한테 무지 행복하다고 했다던데

    일단 기본적으로 김지은이 안희정에게 호감 많았던게 맞는 듯

  • 170. 1111
    '18.8.15 12:30 PM (210.100.xxx.107)

    왜 전혀 같지 않은 상황을 예로 들어서 혼자 분노하고 있나요? ㅎㅎ
    저 위에 링크된 김현정의 뉴스쇼 기사나 보세요. 법이 그렇게 간단하고 쉬운 게 아니에요. 관계 전후 피해자의 진술과, 정황, 행동 , 주변인의 진술... 등등 모든 걸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판결내리는 거지요.
    김지은이 얼마나 괘씸한지 알면 알수록 같은 여자로서 화가 나네요. 애꿎은 미투 피해자나 님같은 피해자가 될 뻔한 여성들에게 엄청난 편견을 안기는 죄를 지은 겁니다.
    주변인들의 증언으로도, 또 김지은 본인의 언행불일치로도 성폭행이 아니라 본인이 더 좋아했다는 게 드러나는대요.
    본인 불리한 텔레그램은 삭제하고, 적극적으로 저항한번 안하고, 일부러 안지사 머무는 호텔 동으로 바꾸고 만실됐다고 거짓말해서 운전기사는 옆 동으로 가게 만들고.. ㅎㅎ 이게 피해자의 모습입니까?

  • 171. 안희정이
    '18.8.15 12:46 PM (125.132.xxx.159)

    휴대폰 제출 안하고 내용 싹다 지웠다잖아요.
    김지은한테만 정조 운운하고 닥달하면서
    부인과 자식있는 안희정한테는 왜 그런말 안하는건지

  • 172. 판결문보니
    '18.8.15 12:50 PM (175.121.xxx.61)

    그냥 안희정 변호사가 말한 그대로 옮겨 적어놨던데요.
    역시 양승태라인 판사다워요

  • 173. 원글님, 원래 말
    '18.8.15 1:57 PM (59.7.xxx.44)

    그렇게 길게 하시나요? 간결 요약, 대화시에도 그렇게 하셔야
    설득력이 있을 겁니다.

  • 174. 하아~~~~
    '18.8.15 2:50 PM (175.213.xxx.182)

    거부의사를 쎄게 뿌리쳐서 난감한 상황 만들지 말고
    그냥 조용히 웃으며 일어나 피곤하니 이만 집에 가봐야겠다고 세련되게 말하고 그자리를 떠나면 돼요.
    남자들이 술 마시고 느슨해져서 음흉한 생각할때 그 여지를 주지 말고 피하는게 현명한거에요. 디부이디방 (뭐하는덴지 모르지만)이나 모텔이나...단둘이 있는 장소에서 벌어질 일들을 미리 막아야죠. 당하고나서 성폭행 당했느니 어쩌니 하는것도 다 큰 성인여자가 순진한것도 문제에요.

  • 175. ㅣㅣ
    '18.8.15 3:10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비디오방에 유부남상사를 따라 갔다 단 둘이
    남자가 덮치려 했다

    네 그놈이 미친 놈 이죠
    근데요
    따라간 여자는 피해자죠
    그러나 멍청한 피해자 인거죠
    피해자는 피해자 이지만 멍청한 것도 사실 인겁니다
    당연히 멍청한건 죄가 아니죠
    죄가 아니니만 멍청해서 제3까지 답답하게 만드는 것도 사실

  • 176. 비아냥은 패스
    '18.8.15 3:17 PM (180.229.xxx.124)

    저는 글 초반에 분명히
    안희정 지사일을 따지자는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 사건의 반응 댓글들을 보니
    우리 사회가 여전히 후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한거고,
    나도 저런 상황에서 잘못하면 억울한 상황에서도
    불륜녀로 찍힐뻔 했겠구나 생각한겁니다.

    물론, 따라가지 않았죠. 똑똑해서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안간게 아니라
    나도 모르는 불쾌감 거부감이 들었죠.
    그리고 제 성향이 그런것에 순응하지 않는 부분도 있기 때문이였죠

    그런데 사람의 성향은 다양하잖아요.
    순종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은 거절을 못할 수도 있고 어영부영 그런일을 당할수도 있는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분위기나 어색해지는 관계 상대에 대한 신뢰 여러가지 것들에 혼란스러운 틈에
    어영부영 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 거라는걸 애기하는건데,

    댓글을 보듯이 대부분의 분들의 반응은
    정상인이라면 그럴리가 없다!

    현재의 법과 여론은 그렇게 하면 모지리고 그 사람을 탓하고,
    당한사람의 진술자체는 신빙성 없음,

    그럴수 없는것이다.
    여자라면 그렇게 행동하면 안되는 것이다!!!!
    이런 전제를 가진 시선들을 너무나 당연히 여기고 있는것이 참.. ^^

    여자라면
    성폭행 당했다면, 그런 행동은 하지 않는다!! 라는 전제!

    여전히 여자라면 이렇지 말아야 한다 라는것이 있는건 댓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죠.
    물론, 현실에 맞게 조심해라 조언하고 충고 해야죠.
    근데, 애초에 죄가 너에게 있다는 아니잖아요?

    그러면서 확연한 성폭행을 저지른 인간들에게는
    남자라서 욕구를 절제 하지 못했을것이다!!
    여자가 밤늦게 짧은 치마를 입고 다녔던 것이다!
    술을 먹으면 실 수 할 수 있다 .

    라는 오류덩어리 전제를 가지고
    판결을 내린다는 거죠.

    베스트 올라가면 글 지우려고 했지만,
    이것이 현실이니 그냥 두지요.

    성적자기결정권?
    ㅎ 실소가 나네요
    물론 여성은 자기결정권이 있죠. 이걸 부인하는게 아닙니다.
    근데 우리 사회가 언제부터 그런걸 얼마나 존중해주었다고,,,, ^^

    그걸 먼저 존중해주는 사회가 되어야
    우리의 권리도 생기는건데, 사회 분위기는 전혀 그렇지 않으면서

    강력히 거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것을 합의로 치부해 버리는 그런 성적결정권이요?

  • 177. ㅣㅣ
    '18.8.15 3:23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어떤 아는 놈이 호톌 가자고 해서 따라 갔다
    나는 호텔방에서 얘기만 하려고 했다
    근데 그 놈이 덮쳤고 나는 그 놈하고 그러고 싶지않았지만
    당했다

    당연히 그 놈이 나쁜 놈이고 성폭행범 이죠
    하기 싫다는 와이프한테도 그러면 성폭행범 이라는데.
    근데 딸한테 어떤 놈이(아는 놈 이든 모르는 놈이든)
    호텔 가자하면 어떤 놈인지 모르니 따라가라 교육시킬건가요?
    그 놈이 너를 성폭행을 할지,안할지 모르는 거니 일단
    의심은 하지말고 따라는 가봐라 할건가요?
    니가 그 놈과 그럴 맘이 없다면 처음부터 따라가지를 마라
    하는게 맞는거지

    그 놈이 범죄자는 범죄진인거고
    그걸 쫄래쫄래 따라가는 여자도 순수가 아니라 멍청하고
    눈치가 없는 거에요
    멍청하고 눈치없는게 죄는 아니죠 범죄자도 아닌거고
    그러나 심히 답답한 사람은 맞는 거죠

    부모가 죄만 안지으면 된다 할건가요?
    범죄의 표적도 되도록 안되도록 조심은 해야죠
    조심 전혀 안하고 살건가요?

  • 178. ....
    '18.8.15 4:33 PM (116.125.xxx.202)

    저는, 원글님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알겠어요.
    그리고, 많은 부분 동의 하고요..

    성범죄 성폭력 부분에서는, 아니 다른 범죄에서 조차도 가해자의 잘 못을 따져야 하는 본질에서 벗어나
    피해자의 잘못에 초점이 맞춰지는 경우가 종종 있죠.
    특히, 성범죄 성폭력 에 관해서는 심하구요.

    김지은 안희정 사건이 불거 졌을때,
    요즘 만연하는 미투 사건 때문에 직장내에서 남자 직원들이 여자 직원 대하는 것을
    불편해 하고 여직원과의 업무 협력에 꺼려지는 부분이 많다는 포털 기사가 있었는데,
    저런 기사의 많은 댓글 조차도 공감하는 내용이 많다는 것을 보고,
    우리 사회가 수 적으로도, 의식 수준으로도 얼마나 많이 남성 중심적으로 치우쳐 있는지 알 것 같더군요,,

    세상에는 순수한 여성만,
    사리 분별이 확실한 여성만,
    자기 주장이 확실한 여성만,
    멍청하지 않은 여성만 존재하는 것은 아닌데,

    멍청한 여성은, 순수하지 않은 여성은, 사리 분별이 없는 여성은, 자기 주장이 불분명한 여성은,
    성범죄의 대상이 되어도 되나여?

    어떠한 법죄건 범죄를 저지르는 가해자가 잘 못한 것이고,
    가해자가 범죄 행위를 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이지..

    그것을 방어하지 못한 피해자의 잘 못은 아니라는 것이죠...

  • 179. 어이없네
    '18.8.15 4:45 PM (58.120.xxx.80)

    님은 무결해요.
    비됴방 거절 분명히 했구요.
    상사를 좋아하는 마음도 없었구요.
    타인에게 상사를 좋아한다고 표현한 일도 없는데
    그래서 그 여비서랑은 전혀 일어난 일이 다른데
    왜 굳이 연결시켜서 본인도 불륜녀가 될뻔했네
    혹은
    그 여비서가 님과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이끌어주는건지
    저는 그 저의가 궁금하네요???

  • 180. 어이없네님
    '18.8.15 7:51 PM (180.229.xxx.124) - 삭제된댓글

    ㅎ 무결하다는게 무슨 뜻이죠?
    만약 따라갔으면 무결이 아니란 뜻인가요?

    제가 말 하는건 안희정일에 감정이입 대입이 아니라

    이런반응을 말한겁니다.

    거절했으니 무결하다 이논리는
    거절을 못했으면 무결하지 않다 입니다.

    제가 그 상사랑 그정도에서 끝났으니
    좋아한다고 표현한적이 없는게 되는건지도 모르겠다

    만약 네 제가 찐따여서 모르고 따라가서
    추행당하고 그걸 사람들한테 말했다면
    평소 그 팀장하고 업무관계로 잘 지내며 농담하고
    그런것도
    이런 사회분위기에서

    충분히 니가 찐따가 아니고서야 너가 따라간거 아니냐
    그러면서 관계틀어져서 폭로니
    그리고 평소 니 행실을 보니 서로 친한것 같더라

    이런말 충분히 나올수도 있었겠다는겁니다.
    뭔가 니가 빌미를 줬지 사람들 반응쉽게 예상된다고요
    혼자만 억울했겠죠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그냥 참고 넘어가죠
    그런데 미투운동이 일어났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사회는 변화가 없네요 휴

  • 181. 어이없네 님
    '18.8.15 7:57 PM (180.229.xxx.124)

    ㅎ 무결하다는게 무슨 뜻이죠?
    만약 따라갔으면 무결이 아니란 뜻인가요?

    제가 말 하는건 안희정일에 감정이입 대입이 아니라

    이런반응을 말한겁니다.

    거절했으니 무결하다 이논리는
    거절을 못했으면
    성추행 당했다 해도 무결하지 않다 인가요?

  • 182. 원글님의
    '18.8.15 10:18 PM (39.119.xxx.116)

    주장을 담을만한 좀 더 명백한 사건을 찾아보세요. 김지은씨 사건을 언급할수록 원글님의 논점이 흐려지고 주장을 명쾌히 전달할 수 없어요.

  • 183. 답없네
    '18.8.15 10:34 PM (211.36.xxx.18)

    윗 분 말씀대로
    원글 주장에 김지은 사건은 맞지 않아요
    위계 위력이 보다 명백하게 사건의 원인이 된 사건이어야죠
    그런 케이스라면 원글 주장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지금 원글은 답정너예요

  • 184. 님들이야 말로
    '18.8.16 6:13 PM (180.229.xxx.124)

    답정해놓고 보고 계신거라는 생각은 안드나요?

    ㅎ 멍청하다 답정녀다
    자신의 잣대와 다른애기를 하면
    상대의 인격을 규정해버리는 습관부터
    없애면 좋겠네요

    피해자라면 이래야 한다
    정상적인 여자라면 이래야한다
    정해놓고

    거기서 벗어나면 비아냥거리고 조롱하고
    그게 댁들이 하는 답정녀 행동입니다.

    안지사 일과 맞지 않다는 말씀들
    이미 말했듯이
    저는 이사건의 본질에 대해 많이 알고있지 않다
    그러나 이 사건의 반응들 댓글들 판결을 보면
    이미 아무일? 없이 지나간 일이지만
    나도 불륜녀로 찍힐수도 있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고
    쭉 달린 댓글들을 보고
    역시나 아직 멀었구나 싶다
    이게 요지 입니다.


    역시나 여기 대다수 여성분들은
    멍청이냐 왜 따라가냐 그런 행동은 찐다나 하는거다
    너는 안 따라갔는데 왜 김지은 편드는거냐
    이게 요지 이지요.

    하지만 저는
    님들하고는 생각이 달라요
    나는 거절 했지만
    모든 사람이 다 나와같다고 생각안해요
    폭력에 대한 방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이 폭력을 당할이유가 되어서는 안되는거죠

    물론 자신을 스스로 지키고 방어를 하는것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그 죄를 법이 사회가 남이 물어서는 안되는것 아닌가요

    폭력을 저지른 인간에게 왜 그런행동을 했는지 따지고
    죄를 물어야죠.

    김지은 인텨뷰 보니
    자기한테 왜 네번이냐 당했냐고 사람들이 묻는데
    자기는 안지사한테 왜 네번이나 자기한테 그랬냐고
    묻고 싶다고 하는 인텨뷰를 봤습니다.

    저역시 님들이 네번 당한거 어떻게 설명할꺼냐는
    댓글들 보면서 그 생각을 못해봤습니다.
    어여부영 설마 또 그럴까 하다가 당했을수 있겠다
    여러가지 심리적인 왜 네번이나 당하는동안
    대응하지 못했을까 생각해봤어요

    그런데 정말 저 포함 단한분도
    왜 네번이나 당했냐고 몰아부치지
    판사조착도
    안희정한테는 어떻게 네번이나 그럴수 있냐고
    묻지 않잖아요.

    그 모든 원인은 김지은 한테 있다고
    보는겁니다.
    이 사회전부가요.

    네번이나 당하는동안 멀쩡하게 살아있다니
    조선시대였으면 은장도로 자신의 결백을 지켰을 터인데
    멀쩡하게 있다가 방송나와 울며 애기하니.
    불륜하다 꽃뱀으로 돌변했다
    이렇게밖에 이해가 안되시죠?

    여러분은 이게 당연하죠?

    딸들에게 모두 은장도라도 선물해주셔야 할것같아요
    우리사회가 조선시대에서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으니.

  • 185. 미국에서 번진 미투 운동
    '18.8.17 4:09 AM (211.197.xxx.5) - 삭제된댓글

    그 감독한테 성폭행, 성추행 당한 여자들은 어떤 행동을 보였는지 궁금하네요.
    성폭행 당한 후에 김지은처럼 행동했는 지.
    그러고 나서 미투 운동 시작되니까 너도나도 다 그 감독한테 당했다 하고 나온건지.
    그러면 감독 입장에서는 자기도 즐겨놓고, 이익 봐놓고 이제와서 딴소리 한다고 생각하겠죠.
    김기덕이 지금 대표적으로 그런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김기덕은 아예 안했다고 하는건가...
    미국에서 그 여배우들은 어떻게 했는 지.
    지금 한국에서도 연예인들 굉장히 많을건데 누구누구한테 성폭행/추행 당했다는 말을 안 나오잖아요.
    밝히고 나오면 김지은처럼 묻힐거라서 못 나오는건지.
    성폭행 당한 후에 어떻게 그렇게 그 감독한테 잘 보일려고 계속 일을 했느냐...
    그러니 성폭행 당한게 아니다...
    이렇게 결론이 날까봐.
    미국에서는 성폭행 당한 후에 그 감독하고 계속 같이 일을 하거나 잘 보일려고 애쓴 여배우들이 얼마나 되는 지.
    그런 배우들의 주장도 다 받아들여져서 그 감독은 성폭행 감독으로 낙인찍혔는지.
    사람이 그런 상황에 처하면 어떻게 행동하는 지 누가 조사 좀 해보지 않았나 싶네요.
    일단, 그런 거 보면 성폭행을 했다는 자체 - 여기에 죄를 묻는거겠죠.
    그 후 여자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따지지 않고.

  • 186. 안희정이 성폭행 한 거는 맞고
    '18.8.17 4:27 AM (211.197.xxx.5) - 삭제된댓글

    그게 인정되면 벌을 받아야 하는데 김지은이 지인에게 보낸 문자나 질투를 보이는 행동때문에 성폭행으로 인정되기는 어렵겠네요. 아직까지 한국적 정서로는. 그러고보니 성폭행 당한 후 계속되는 관계에 보이는 여자나 아이들 심리가 어떤 지 조사되어 있는 게 있겠죠? 아마? 김지은처럼 계속 끌려다니면서 그러다보니 질투하는 마음도 생기고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될 수도 있고... 등등. 하지만 그 시작이 성폭행이었다는 거. 지금 미국에서 카톨릭 신부들 성폭행 사례 터져서 바티칸까지 덮었다고 난리인데. 그 신자들이나 아이들 경우 어떤 행동을 보였을까. 그 사람들이 김지은처럼 순응했다 해서 이건 성폭행이 아니라고 할건가.
    안희정이 잘못 시인까지 했으니 분명 성폭행인데 그 후 김지은 태도때문에 이건 성폭행이 아니다...
    김지은 사건은 복잡하네요. 저런 경우, 여자가 마음먹으면 은근히 꼬신 후에 성폭행을 이끌어서 자기가 유리한대로 하다가 그게 마음대로 안되면 성폭행으로 신고할 수 있게 되니까. 그러니 가해자들 경우 너도 좋다고 하지 않았냐... 이렇게 나오기 쉽고. 너도 은근 나를 꼬시지 않았냐... 그러니까 이런 경우, 김지은 말을 믿느냐 아니냐... 양승태 판사가 좋은 판사도 아닌 거 같으니 그 사람이 제대로 된 판결을 내렸을 거 같지도 않고...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 사건이 무죄로 판명나면 앞으로 누가 미투 운동에 나설까... 하는 우려도 생기네요. 유죄로 하면 좋은 건 앞으로 남자들이 절대로 성폭행을 하면 안된다...라는 게 각인이 확실히 될 거 같은데.

  • 187. 성폭행 당한 후에
    '18.8.17 4:29 AM (211.197.xxx.5) - 삭제된댓글

    다른 연인들처럼 그 가해자에게 잘 보이려하거나 가해자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면 질투를 하거나 이런 행동이 생기는 지... 그게 궁금하네요.

  • 188. 성폭행 당한 후에
    '18.8.17 4:30 AM (211.197.xxx.5) - 삭제된댓글

    계속 관계를 갖게 되면 연인같은 마음이 드는 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그 가해자에게 잘 보이려하거나 가해자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면 질투를 하거나 이런 행동이 생기는 지... 그게 궁금해요. 그렇다면 김지은 행동도 자연스러운 거겠죠.

  • 189. 성폭행 당한 후에
    '18.8.17 4:39 AM (211.197.xxx.5) - 삭제된댓글

    계속 관계를 갖게 되면 연인같은 마음이 드는 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그 가해자에게 잘 보이려하거나 가해자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면 질투를 하거나 이런 행동이 생기는 지... 그게 궁금해요. 그렇다면 김지은 행동도 자연스러운 거겠죠.
    성폭행 당한 후의 가해자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 사례 - 우리나라 같은 경우 성폭행으로 결혼한 사람들도 꽤 많을걸요. 지난 적어도 80년대까지는. 그 때는 대부분 보통 일반 정서가 한 번 자면 결혼해야 하는 건 줄 알았으니. 지금 그 부인들이 내 남편이 성폭행범이다 라고 신고할 수 있을까요. 신고하고 싶은 마음은 부글부글 할 거 같네요.
    지금 미국에서 카톨릭 신자들이 성폭행 한 경우를 바티칸까지 덮었는데 그게 밝혀져서 난리인데 거기도 신부-신도 관계이니 수십년을 계속 관계를 맺어왔는지, 그 사람들 특히 아이들인경우 어떤 수동적인 행동을 보였는 지. 신부를 좋아하게 됐는 지 등등.
    그렇지만 그 여자들이나 아이들이 어떤 심정으로 그 신부를 대한다는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지금 나오는 사실은 그 신부가 성폭행을 했다 라는거가 중요한거죠.
    그런걸로 보면 안희정은 성폭행범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번에 빠져나가면 정말 운좋게, 그 양승태라는 별로 좋지 않다는 법관에 의해 빠져나가게 되는거군요.
    일벌백계로라도 이번에 안희정이 처벌받아야 하는거라는 생각이 지금 드네요.
    성폭행 후 김지은 행동이 실망스럽지만 일단 사실은 성폭행을 당했다...라는거잖아요.
    판결에 그거에 대한 사실을 봐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김지은의 후에 보인 행동에 초점을 맞췄나보네요.

  • 190. 원글님
    '18.9.12 4:05 AM (116.118.xxx.19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정상적인 사고를 하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울집 남편놈은 그렇게 여직원 꼬셨고
    유부녀 여직원은 기다렸다듯이 가랑이 벌려서 몇개월을 불륜으로 넘어갔네요...그년은 ㅁㅊ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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