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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달라며 때리셨던 담임선생님을 찾습니다

누구냐 조회수 : 4,680
작성일 : 2018-04-24 11:09:10
초등학교때 촌지를 안줬단 이유로 뺨 때린 선생님을 
찾는다는 영상을 올렸다는데
사건 과정을 읽어보니 진짜 열받네요. 
때린것도 때린거고 애들 동조해 왕따 조장하고 ... 
모욕적인 언사에...  저런게 무슨 교사라고.
확 까발려졌으면 좋겠네요!

http://v.media.daum.net/v/20180424051156676?d=y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41365
IP : 220.81.xxx.20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냐
    '18.4.24 11:09 AM (220.81.xxx.206) - 삭제된댓글

    http://v.media.daum.net/v/20180424051156676?d=y

  • 2. 누구냐
    '18.4.24 11:14 AM (220.81.xxx.206)

    http://v.media.daum.net/v/20180424051156676?d=y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41365

  • 3. 유투브에서
    '18.4.24 11:18 AM (110.13.xxx.2)

    나름 유명한(?) 분이네요.
    유기고양이나 미혼모 독거노인분들
    돕는 분으로 알아요.
    어떤 선생인지 꼭 찾아내길.

  • 4. ㅇㅇㅇ
    '18.4.24 11:19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선생 같지도 않은것들이 선생님 명찰 달고 있는 물건들 꽤 될거에요. 저도 초등학교때 선생 같지도 않은물건에게
    가난하다고 인격모독 당한 기억이 아직도 상처로 남아 있네요. 저거 꼭 찾아서 사회에 경종을 울려 줘야 해요.

  • 5. 어머
    '18.4.24 11:22 AM (164.124.xxx.137)

    제가 아는 그분인줄 알았어요
    성남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똑같은 일을 경험했거든요
    어느날 선생님이 엄마 가져다 드리라고 편지를 한통 주셨어요 대부분이 한자로 써 있어서 읽지를 못했는데
    엄마한테 여쭈어 보니 15만원을 달라는 내용이었데요
    엄마께서 정중하게 우리도 어려워서 못드린다고 답장을 써주셨었는데
    다음날부터 아무이유 없이 따귀도 맞고 벌도 서고 1년이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나네요
    그 선생님 별명이 '달통'이었는데
    아~ 정말 끔찍했어요 맘에 안드는 애들한텐 책상의자도 던졌었는데
    벌써 32년전이네요 그분 당시 나이가 40대 중후반이었으니 지금은 할아버지겠네요

  • 6. ...
    '18.4.24 11:25 AM (211.36.xxx.217)

    초3때인가 선생님이
    저희집이 쌀가게 했었는데 쌀가져오라고 대놓고 말했어요
    이불가게하던 친구에겐 이불가져오라하고

  • 7. ㅇㅇ
    '18.4.24 11:27 AM (223.62.xxx.102)

    저도 그런 미친 인간같지 않은 인간 있었어요
    후에들으니 남편이랑 이혼했다더군요
    부산 동광국민학교에있었던 박ㅈ숙
    촌지 안들고오면 왕따시키고 창피주고 반성적올려야한다고 서로 컨닝하게하고 자기 음악이론 모른다고 나 시켜서 가르치라 하고 ...학생이 멀 가르쳐요 헐..

  • 8. 어머님
    '18.4.24 11:29 AM (211.248.xxx.156)

    저도 성남에 초등학교 나왔었어요
    꼭 저 3학년때 담임 같아요
    부반장이였는데
    유난히도 저를 미워하셨었어요
    10살 나이에 저 선생님은 나만 미워하는구나 그런생각이 가득했어요
    시험보면 거의 올백이였는데
    중간고사때 한개 틀렸었어요
    틀린수대로 손바닥을 맞았었는데
    절 보시면서 드디어 니가 틀렸구나 하면서 웃으면서 손바닥을 때리는데
    나중에 커서 생각해보니 엄마가 2학년때까지만 촌지를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인간 별명은 곰발바닥이였어요
    40대 중반정도 였고 등치도 크고 윽..
    30년정도 된 이야기네요

  • 9. 누구냐
    '18.4.24 11:29 AM (220.81.xxx.206) - 삭제된댓글

    저도 국민학교 5학년때 생각나요.
    신학기였는데 교탁에 애들 책상배치도가 그려져있고
    칸마다 이름이 적혀있었는데
    그 위에 깨알같은 글씨로 숫자가 적힌걸 봤어요.(촌지 얼마...)
    남아서 청소하던 친구와 단번에 뭔지 알아채고 선생님 욕 했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

  • 10. 누구냐
    '18.4.24 11:30 AM (220.81.xxx.206)

    저도 국민학교 5학년때 생각나요.
    신학기였는데 교탁에 애들 책상배치도가 그려져있고
    칸마다 이름이 적혀있었는데
    그 위에 깨알같은 글씨로 숫자가 적힌걸 봤어요.(촌지 얼마...)
    남아서 청소하던 친구와 단번에 뭔지 알아채고 막 욕 했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

    그 선생 지금 모초등학교 교장이에요.

  • 11. 00
    '18.4.24 11:41 A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가정방문이 있었어요.
    빠듯한 살림에 엄마가 선생님 오시면, 그냥 보내기 뭐해서
    5만원 드린 적이 있는데(중 1 때랑, 중 2때)
    두 사람 다 받아갔음
    난 그게 너무 충격이었음. 준 우리 엄마보다도 받아간 선생님들이.

    저희 아빠도 선생님이셔서
    학부형이 돈봉투를 줬다길래
    얌전히 놓고 왔다는 우리 아빠한테 백 번, 천 번 잘했다고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런 개떡같은 가정방문 없어진 게 정말 좋죠.

  • 12. 나야나
    '18.4.24 11:42 AM (59.7.xxx.89)

    제가 지금 42살인데..우리 초등때는 비일비재했어요..시골이라 더..심했지요..한줄로 세워 놓고 학교에 뭐 가져왔는지 써내고..그걸 성적표에 반영했어요..참..우울한 시절..인간이 그정도 밖에 안되었던 시절이지요..

  • 13. ....
    '18.4.24 11:43 AM (24.36.xxx.253)

    그러고 보니 저도 초등 5학년 때 담임이 우리 엄마를 부르셨어요
    저희 엄마 저 입학식 졸업식에도 못 오시는 분이였는데
    담임이 불러서 오셨던 기억이...
    지금 생각해 보면 돈 달라고 하신 거 같은게
    엄마가 학교에 다녀 오시고 저에게 나무라지도 않고
    아무말도 않으셨어요 저 또한 조용하고 말썽 부리는 아이가 아니였거든요
    그 선생이 제 친한 친구에게는 끔찍하게 잘했거든요
    그 아이는 아버지께서 학교측에 물질적으로 많은 기부를 하셨거든요

    어느날 백일장을 나갔는데 그 친구에게 문장을 아예 불러주는 선생을 보면서
    어린 마음에도 돈이 좋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네요

    50년이넘은 일이라 선생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얼굴과 표정 주름 하나하나 기억이 나는데...
    변 ㅇ ㅇ 선생님 왜 그거셨어요
    우리 엄마가 돌아 가실 때까지 가슴에 묻고 가셨네요
    그 선생이 뭐라 했는지ㅠㅠㅠㅠ

  • 14. 읽고
    '18.4.24 11:51 AM (202.171.xxx.2)

    3학년때 저보고 함석자르는 가위를 사오랬어요 담임이
    엄마한테 말했는데 그게 아마 봉투 달란 소리였을텐데
    엄마가 숨은 뜻을 알았을텐데도
    천원짜리랑 백원짜리랑 탈탈 털어서
    2천원이 채 안되는 돈을 주면서 선생님 가져다 드리라했어요
    다음날 선생님 갖다 드렸는데 표정이 참 묘했었던게 기억나요
    많이 둔하고 있는듯 없는듯 지내는 아이라
    특별히 혼난 기억은 없으니 그나마 다행인가 싶네요

  • 15. ....
    '18.4.24 11:54 AM (49.246.xxx.87) - 삭제된댓글

    칼만 안든 도둑이죠. 가난한 학부형들 주머니 터는 강도, 도둑이요. 범죄자라고 생각해요. 촌지 안준다고 대놓고 모욕하던 선생님들 국민학교 선생들 대부분이었어요. 아..끔찍...그런 것들이 교육자라고...촌지 아니더라도 인성 바닥인 선생들 많았고요. 단지 직업이 교사.

  • 16. ...
    '18.4.24 12:12 PM (125.185.xxx.17)

    남편 초등학생때 붓글씨 쓰고 먹물 교실바닥에 쏟았는지 쏟으라했는지 암튼 교실 마루바닥 먹물을 담임이 핥으라고 했다네요. 그반 애들 다 엎드려서 먹물 핥았다고 하네요. 그 시절엔 그래도 아무말도 못했죠...

  • 17. 예전엔
    '18.4.24 12:26 PM (222.120.xxx.44)

    가정환경조사 한다고 가전제품 하나 하나 열거하며 , 있는 사람 손들게 했었어요.
    반에서 임원 뽑을때엔 알아서 부자인 아이 뽑았고요.
    그래야 환경미화할때 반정 엄마가 화분이라도 사오고 , 커튼이라도 달 수 있거든요.
    담임이 반 아이들 중 잘사는 애들 모아서 과외도 하던 시절이였지요.

  • 18. 아직도 여전해요
    '18.4.24 12:27 PM (1.215.xxx.212) - 삭제된댓글

    제 큰딸아이가 올해 20살 대학 새내기에요
    초등 3학년때였으니 11년전이네요
    아직도 여전하다고 하기에는 10년이 넘었지만....
    전 제가 당한입장이라 그런가 아직도 여전할것 같은 기분이네요

    큰아이 3학년때 학년말에 보니 촌지(봉투) 안준 학부모가 저밖에 안남았더라구요
    제가 특별히 교육관이 투철해서 안준게 아니고 직장다니느라 바빠서 학교를 못갔어요
    저희동네는 전업&직장 비율 1:9 일정도로 엄마들히 학교에 적극적이였어요
    그와중에 저희애는 엄마들사이에 야무지고 똑똑하다고 칭찬이 자자했는데
    날이 갈수록 매일 울며 학교오는 날이 많고 선생님 무섭다고 학기말로 갈수록 그소리를 많이 하길래
    준비물 숙제등 학교생활 더 잘하자고 둘이 다독다독
    어느날 친한 친구가(아이친구) 엄마가 학교 와야겠다고 너네엄마마 안왔다고 하더라고..
    담임이 엄마들 한테 얘기한걸 엄마들사이에서 나온얘기를 저희아이친구가 듣고 전해준...
    아이들이니 그게 무슨뜻이지도 모르고..... ㅠ.ㅠ
    그후 저 학기말에 선물들고(고가) 찾아갔어요...
    세상 그후로 애가 상장을 타오고 학기말에 단상에도 올라갔어요 ㅠ.ㅠ

    같은반에 항공사 기장 이신 학부모는 비행기 티켓 끊어달라고 전화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하시는 학부모는 집 씽크대공사를 원가해달라라고 전화왔더라는 카더라도 있어요

  • 19.
    '18.4.24 3:10 PM (125.130.xxx.189)

    얘들 맡겨 놓고 인사 안오는 부모는
    양심에 문제가 있다며 돈 떼먹은 월급도
    안주고 일 시켜 먹는 비양심 부모로
    하루에 한번씩은 대놓고 욕했던 선생님ᆢ
    불항할 지경으로 어려웠는지 매일 자기 아버지지 병석에 누워 살기 힘들다는 둥 오만상
    지푸리고 엄마들 좀 오라고 했던 잘 생긴 남자
    선생님 ᆢ지금은 저 세상 사람이겠지만
    참 구차하고 나빴어요ㆍ 부자 동네라 엄마들
    촌지도 많았고 수업 시간에 얘들 다 보는데서
    흰 봉투 주고 받고 무슨 세금 걷듯이 물건 값
    받듯이 버젓이 받았죠
    그러면 그 아이는 딱 그 액수 만큼 호명되고
    대우 받고 돈이 적으면 일주일 적당하면
    한달 대우 했죠ㆍ그리고 한달에 한번씩
    월사금 내듯 엄마들 오게 했어요

  • 20. 공연초 김ㅈ령
    '18.4.24 4:01 PM (221.145.xxx.131)

    유명했죠
    촌지에 대걸레 봉으로 초3애들 정수리 내려치던
    지금쯤 팔순쯤 됐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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