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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통역사의 급여와 복지혜택이 궁금합니다.

통역사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18-03-18 10:58:37
안녕하세요.

82에 통번역사로 일하시는 분들 여러분 계신거 같아 질문드려요. 갑자기 통역사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서요^^

전문분야를 전공하고(예: 우주항공, 바이오관련, 변호사, 건축사 등등), 전문분야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서 영어 통역을 하며, 주로 해외에 있는 컨퍼런스등에 참가합니다. 일은 프리랜서 5년차 즈음되니 에이전시에 채용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급여야 대충 알겠는데,
외국 출장이 주 업무일경우, 현지 체류비가 급여 별도로 책정되어 나오나요? 최소 비행기표나 호텔비 3끼 식사비는 산정해서 나올거 같은데요. 현지 체류비의 경우 그냥 보통수준(이코노미석, 4-5성급 호텔, 1끼에 얼마)으로 계산될까요? 아니면 완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나요?(비행기 1등석, 럭셔리호텔, 미슐랭 수준의 호텔식)

82에 보면 통번역사도 포화 상태라고 진로변경등 고민글 올라올때 보면 말리는 댓글도 많이보았거든요.

해외출장시 대우가 거의 기업 회장님급으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관련일 하시거나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IP : 23.17.xxx.12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18 11:00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주어가 없네요
    원글이 에이전시에 취직했다는 게 아니고
    남의 사정 엿보는 건가요?

    왜요?
    이유를 쓰셔야죠

  • 2. 통역사
    '18.3.18 11:05 AM (23.17.xxx.126)

    일반적인 직업군의 복지혜택이 궁금했어요.
    주어를 써야되는지 몰랐습니다. ㅠㅠㅠ

    제가 관련일을 하고 있다면 들은 풍월로 너무 잘 알겠죠.
    전혀 관련없는 직업군이라 궁금증이 생긴겁니다.

  • 3. ....
    '18.3.18 11:07 AM (182.231.xxx.170)

    기업회장급 ㅋㅋㅋㅋ
    동네엄마 누가 그렇게 자랑하던가요? ㅋㅋㅋ

  • 4. ..
    '18.3.18 11:08 AM (116.123.xxx.46) - 삭제된댓글

    통역사 별볼일 없다해도 괜찮게 나가는 사람은 대기업 여자 직장인하고 비교도 안 돼요. 훨 나아요. 삶의 질이나 시간대비나
    만나는 배우자 수준이나.. 그렇더라구요.

  • 5. 통역사
    '18.3.18 11:12 AM (23.17.xxx.126)

    동네 엄마가 아니라, 동네 언니에게 결혼을 앞둔 예비 며느리 자랑을 들었습니다. 실력이 좋아 대우가 좋다고요. 전문직이니 급여야 워낙 많이 받을거 같았는데요. 그외 대우가 너무 상상이여서 놀랐습니다. 대기업 직원의 출장혜택을 뛰어넘어, 임원급 대우더군요. 그래서 궁금증이 생겼어요.

  • 6. 회사에는
    '18.3.18 11:12 AM (61.75.xxx.163) - 삭제된댓글

    사규라는게 있고
    자비라면 모를까 회장외에는 1등급 미슐랭레스토랑 이런대우 안해주죠
    일반직원 임원 1일 숙박 식대가 정해져있어요 정말 최소한입니다
    절대 최고급대우를 해줄 근거자체가 없어요

    업계에서도 통번역 기준비용이라는게있던데요 그 기준에서 - 이지 부르는대로 줄수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전에 통번역 회사에서 부탁한적이 있는데 번역회사에 맡기니 페이지당 얼마 이렇게 기준금액이 있더라구요

  • 7. ..
    '18.3.18 11:15 AM (116.123.xxx.46) - 삭제된댓글

    확실한 건 대기업 출장혜택 보다는 꽤 좋을 거에요.
    저희 회사에선 통역사님 모실 때 비행기 비즈니스석 드렸었던 걸로 기억해요. 통대 출신 통역사면 한국사회에서
    엘리트에요. 당연히 그 중에서도 잘 나가면 대기업 여직원
    보다 대우가 훨 낫죠...

  • 8. 통역사
    '18.3.18 11:17 AM (23.17.xxx.126)

    그러게요.
    모든 회사가 기준이 있고, 프로젝트 제안서 넣을때도 상하한선이 있던데 대우가 너무 좋다는 얘기 듣고 정말 놀랐답니다.

  • 9. ...
    '18.3.18 11:23 AM (58.224.xxx.90)

    기준이 한끼에 2만원 준다 쳐요 예를 들어.

    근데 님이 사장이고 친해진 통역사랑 같이 다니는데
    님이 20만원짜리 밥먹으면서 통역보고
    넌 굶다가 좀다 2만원으로 따로 먹어. 하기 좀 그렇지 않나요? 돈도 많으면.

    그래서 보통 통역대상이 밥을 사주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요

  • 10. ...
    '18.3.18 11:26 AM (58.224.xxx.90)

    그리고 통역이란게 하루 4 6 8 시간 정해져도
    바이어 만나다보면 술한잔 하기도 하고
    저녁에 쇼핑도 하는데 통역한테 매시간 돈 정산하기도
    같이 노는건데 애매하고
    그렇다고 통역없이 다니기도 그렇고
    밤 10시 야시장 다니자고 고용하는것도
    여자통역한테 실례일수도 있고

    그럼 눈치봐서 평소에 밥사주고 잘해주면
    근무외시간에 같이 놀잖아요 여행 쇼핑 등등
    그래서 기준 급여보다 더 챙기는 경우도 많고
    팁도 주고요 쇼핑 따라다녀줘서 고맙다고

    자기꺼만 실컷 쇼핑하면 미안하니까 통역꺼도 스카프
    하나 사주고... 그냥 상식적으로
    넌 싼데서 자고 싼거 먹으면서
    내 호화 사치를 구경하면서 기준돈만 받아라 하기
    미안하지 않나요?;; 해주는게 의무는 아니지만.

    그런 의미에서 고객들이 잘해주시는 경우가 많고
    통역이 바보가 아닌이상 근무외 업무도 해드리죠 이것저것 쇼핑 등등

  • 11. ...
    '18.3.18 11:28 AM (58.224.xxx.90)

    근데 실제 일당이 엄청 높진 않을건데요
    통역 갔을때 고객분들이 배려해주는 경우가 많다는거지

    국제행사가 아닌이상...

    근데 고객이 여유있는 분들이 많아서
    잘해줄거에요 보통...

  • 12. 통역사 엄마
    '18.3.18 11:29 AM (121.190.xxx.131)

    실력따라 다릅니다.
    정상회담 정도 통역할 수준이면 ( 이정도는 거의 통대교수수준) 좋은 호텔 비지니스 석 가능할지 모르겟네요.

    근데 저의 딸 경우를 보니..
    해외 통역이면 이코노미석 제공. 회의가 진행되는 호텔 일반실 제공( 그 호텔이 너~무 비싼 호텔이면 그 옆의 3~4성급 호텔 제공)
    식사제공하지만 수행통역이면 식사자리 통역하느라 거의 점심은 못먹어요.

    급여는 경력좀 있으면 하루 4시간 기준 70만 정도 하더군요
    그렇지만 그 4시간 통역을 위해 1~2일 정도 준비에 시간을 쓰야합니다.
    언어실력만 있다고 모르는 분야 무조건 잘할수 잇는거 아니거든요.
    우리가 제약회사나 자동차분야 회의를 가면 거의 무슨말 하는지 못알아듣잖아요.
    그러니까 통역전 그 분야 공부를 해가야합니다.

  • 13. ...
    '18.3.18 11:32 AM (58.224.xxx.90)

    교차통역이냐 동시통역이냐에 따라도 좀 달라요...

  • 14. 통역사 엄마
    '18.3.18 11:32 AM (121.190.xxx.131)

    그리고 통역사는 그림자같은 직업입니다.
    통역사를 무슨 특별대우하는건 거의 없습니다.
    자기들.회의 진행과 결과에 다들 예민한데 무슨 통역사를 특별 대우? ㅋㅋㅋ 웃습니다.
    로펌에 통역갔을때 변호사들이 얼마나 콧대높은지.....옆에 앉아잇는 통역사를 투명인간취급하고 자기들 식사만 주문했던 그런일도 잇다고 들엇어요

    그냥 입금되면 일해주는 기술자에요.

  • 15. ...
    '18.3.18 11:36 AM (58.224.xxx.90)

    근데 통역은 일감이 들쭉날쭉한게 짜증나요...
    국제행사 많은 봄가을로 일이 몰리고
    여름 겨울은 일이 적고...

    딱 4시간만 하고 손 딱 떼기 어려운 경우도 많고...
    근무시간 지났는데 서류 보여주면서 이것도
    좀 설명해주면 안되냐 하기도 하고...
    잘 챙겨주는 여유있는 분들도 있지만
    적은 예산으로 밥도 안 먹이고 굴리기도 하고...
    진상도 많고...

    세상에 쉽게 돈버는건 없어요

    1시간에 35만원 받은게 제일 많이 받은거였는데
    그런 일이 애초에 자주 없어요
    난이도도 진짜 높아서 강의 수준이었고..

    통역은 무조건 통역전 관련 자료 줘야되는데
    자료도 안주는 경우도 많고 ㅜㅜ
    갑자기 하라면 황당하됴...

  • 16. 통역사
    '18.3.18 11:37 AM (23.17.xxx.126)

    답변 주신분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통번역사라는 직업이 참 좋은거 같아요. 아무나 할 수 없으니 더 우위에 있겠죠.

    좋은 주말 되세요^^

  • 17. ...
    '18.3.18 11:39 AM (58.224.xxx.90)

    맞아요.. 그림자 같은게 싫더라고요
    죽도록 공부해 놨더니 영원히 다른사람 그림자처럼...
    그사람만 스포트라이트 받고
    통역은 최대한 눈에 안 띄게 언어만 잘 통역하고
    뉘앙스만 잘 부드럽게 전달하고..
    절대 눈에 안 띄어야 할...

    급할땐 통역 기계같은 느낌이랄까......

  • 18. 친한 동생네
    '18.3.18 11:42 AM (1.233.xxx.36)

    친한 동생이 유명한 글로발기업에서 진출한 회사에 다녀요.

    작은 규모가 아닌 큰 규모예요.
    기술개발센터, 공장, 영업, 마케팅 다 ... 있죠.

    그 회사에 통역이 있는데 ...
    사장님 통역하러 호텔가면 밥 못 먹는다고 합니다.

    사장님하고 상대방하고 이야기하는 것 통역해야 하는데 어떻게 통역이 밥을 먹을 수가 있어요.
    거의 못먹고
    신경써주는 곳에서는 회의 끝나고 따로 차려주는 곳이 있는데 드물다고 해요.

  • 19. 통역사 고용
    '18.3.18 11:44 AM (211.44.xxx.57)

    프리랜서 영한 동시통역사 써요

    비행기 일반석
    통역일 하루 통역료 90만원
    일 하지 않은날 출장비 40만원
    출장자들이 체류하는 호텔
    비행기 일반석
    식사비, 기타잡비 20만

  • 20. 통역사
    '18.3.18 11:46 AM (23.17.xxx.126) - 삭제된댓글

    모든 일이 그렇듯 쉬운 일이 없네요. 막연히 참 좋은 직업이다 했는데, 현직에 계시는 분들은 그런 애로사항도 있네요.

    좋은 봄날 되세요^^

  • 21. 통역사
    '18.3.18 11:50 AM (23.17.xxx.126)

    여러분들의 많은 댓글로 통역사에 대해 어렴풋이 알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22. ...
    '18.3.18 12:05 PM (39.7.xxx.70)

    결국 그 호기심이라는게 주변의 며느리자랑이 꼴이어서? 대강 뻥치고 있다싶어도 들어 주는 척 해버리고 말일이지 그게 사실일까 부러움에 배아파 기어코 안좋은 소리 듣고 싶은 부끄러운 자아라니.

  • 23. 통역사
    '18.3.18 12:23 PM (23.17.xxx.126)

    안좋은 소리가 어디에 있나요?

    잘 모르는 직업군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여쭈어본겁니다.

    비행기 1등석 탑승, 럭셔리호텔 투숙 등등등등의 혜택이 있다고 하니 생각했던거보다 너무 좋은 조건이다 싶어 여쭙게 된겁니다. 그걸로 시시비비를 가릴게 아니고, 진짜 그런가 싶어서요.

    부러울 대상이 없네요.

  • 24. ..
    '18.3.18 12:27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질투나서 올리신 거 맞잖아요 ㅎㅎ 통역사 생각보다 그 며느리 시엄마가 자랑한 거보다 별로다 확인되니 안도가 되시나보다. 근데 우리나라에 여자직업으로 통역사보다 되기도 힘들고 좋은 전문직 별로 없어요. 변호사 의사 정도? 영어통역사면 여교사 스펙보다는 확실히 위라고 봐요. 그 정도 스펙 아니심 안도하고 자시고 하실 거 없구요.

  • 25.
    '18.3.18 12:33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질투나서 올리신 거 맞잖아요 ㅎㅎ 통역사 생각보다 그 며느리 시엄마가 자랑한 거보다 별로다 확인되니 안도가 되시나보다. 2222

    주어를 꼭 써야하는 것도 모르시다니
    중요한 정보 물을 때는 무슨 상황인지
    알도록 제시하고 물어야 하는 게 기본인데요

    착한 척 능숙하게 하는 여우과죠
    아니면 너구리?

  • 26. 통역사
    '18.3.18 12:39 PM (23.17.xxx.126)

    질투요? ㅋㅋㅋ

    통번역사 평상시에 최고의 직업이라 생각했어요. 정말 그만한 직업이 없죠. 여자 직업으로써.. 이런 한정이 좀 그렇지만, 정말 좋은 직업이에요.

    공부를 많이해야하고 아무나 할 수 없는 정말 특별한 직업이니 그에 따른 적절한 보수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건 너무 당연하니깐요.

    복지혜택까지 그리 좋은지는 몰라서 궁금해서 질문드리게 되었어요. 평상시 제가 생각했던 임원급이상의 대우를 받는다 하길래요.

    남의 집 며느님 자리까지 질투할 정도라면 너무 피곤한 인생이겠죠. 그리고 질투도 어느정도 대상이 있어야 하구요. 며느리/사위를 볼 입장이거나, 20-30대의 파릇파릇한 젊은이라면 모를까요.

    제가 어떤 부분에서 통역사라는 직업을 폄하하고, 직업을 비고해서 우위에 있다 없다 논했는지 묻고 싶네요.

  • 27. 꿈은꿈일뿐
    '18.3.18 12:43 P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

    이상하네
    그정도 해가지고는 합격안될텐데
    기업회장이 님을 왜써요?
    주위에 돈 많아 유학같다온 자식들 천지인데
    꿈은 꿈일뿐

  • 28. 통역사
    '18.3.18 12:44 PM (23.17.xxx.126)

    ㅇ님 그새 댓글 내용을 수정하셨네요. ㅠㅠㅠ

    다음에 82에 여쭐때는 주어를 꼭 쓰고 올리도록 할께요.

  • 29. 꿈은꿈일뿐
    '18.3.18 12:45 PM (110.70.xxx.135)

    그냥 지망생인거 같은데

  • 30. 통역사
    '18.3.18 12:49 PM (23.17.xxx.126)

    ㅍㅎㅎㅎㅎㅎㅎㅎ
    꿈은꿈일뿐님 덕분에 웃습니다.

  • 31. ㅍㅎㅎ
    '18.3.18 1:04 PM (110.70.xxx.135)

    기업회장님같은 소리하고 있네

  • 32. tree1
    '18.3.18 2:00 PM (122.254.xxx.22)

    저도지망생에한표요

  • 33. tree1
    '18.3.18 2:00 PM (122.254.xxx.22)

    질투는못느꼈어요

  • 34. tree1
    '18.3.18 2:05 PM (122.254.xxx.22) - 삭제된댓글

    번역사는
    실력이중요하고요
    님이지금갖고계신환상
    몇개는충족됩니다
    다만
    실력이정말대단해야해요

  • 35. tree1
    '18.3.18 2:10 PM (122.254.xxx.22) - 삭제된댓글

    실력이있고
    전문분야가있으면
    돈을잘법니다
    고급문서를다룹니다
    이두개가아니면
    시작하지마세요
    그실력의정도가
    전문분야
    거의완벽파악되고
    언어도모국어처럼할수이서야해요
    이수준안되면
    돈십원도
    못법니다

  • 36. tree1
    '18.3.18 2:14 PM (122.254.xxx.22) - 삭제된댓글

    십년경력자들이피터지게경쟁하는바닥이에요
    번역은특히경험이외는배울데가없어서
    십년경력자끼리경쟁하는거에요
    이정도되면거의니이생각하는환상단계에가깝죠

  • 37. ...
    '18.3.18 2:51 PM (220.117.xxx.161)

    프리랜서가 에이전시에 채용되어있다.. 정확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에이전시에서 일을 받아서 일하긴 하는데 고용관계는 아니구요
    복지혜택이라 하셔서 전 보험 같은거 생각했어요
    보험은 지역보험이구요 해외출장 통역 하는 경우가 뭐 그리 많을 것 같지는 않네요
    결혼하면 그런 기회가 더 줄어들 수도 있구요.. 뭐 남편과 시부모님이 잘 서포트해주면
    가능하겠죠

  • 38. tree1
    '18.3.18 2:51 PM (122.254.xxx.22) - 삭제된댓글

    실력있고 돈 잘벌면 좋은 직업은 맞아요...
    그런데 그 실력까지 가는 길이 너무 길고 어렵습니다...

    보람도 있고 좋죠
    고급문서 다루면 책임감도 많이 느끼고요...

    그런데 원문에 잘못된 문장이 많거든요
    그게 잘못되었다는걸 알아내야 해요
    그게 번역가의 실력이에요
    그러니까 그 분야의 경험과 지식이 확실해야 해요
    이정도가 아니면 돈을 모 ㅅ벌어요..

    정신노동의 강도가 굉장히 세요
    진짜 머리 터질 지경이죠
    육체노동에 뒤지지 않아요..

  • 39. tree1
    '18.3.18 2:55 PM (122.254.xxx.22) - 삭제된댓글

    영미권에서 오는 문서는
    너무 난해해요
    그런 용법은 본적이 한번도 없는거에요..ㅋㅋㅋ

    그런데 후진국에서 온 문서는
    완전히 비문에 단어만 나열된거에요..ㅋㅋㅋ

  • 40. tree1
    '18.3.18 3:02 PM (122.254.xxx.22) - 삭제된댓글

    삼성은 그렇게 까다롭지 않았어요
    삼성이 까다롭다고 완벽주의소문이 있잖아요
    제일 까다운데는요
    국립 국어교육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역가들은
    국어하고 상관있는 사람을 제일 싫어해요..ㅎㅎㅎ

  • 41. 통역사
    '18.3.18 3:08 PM (23.17.xxx.126)

    tree1님 덕분에 번역사의 세계도 알게 되네요.

    제가 지망생이면 얼마나 줗겠습니까!
    적어도 꿈을 꿀 수 있을테니깐요.
    현실은 눈은 점점 침침해지고 집중력은 현저히 떨어져 글 한줄 읽기도 어려운 곧 할머니 나이네요. ㅠㅠㅠ 쩝!

  • 42. tree1
    '18.3.18 3:20 PM (122.254.xxx.22)

    지망생 아니시라 해서 그냥 쓸데없는 말 한거 같아서
    지웠어요^^
    일요일 오후 잘보네세요
    원글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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