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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흙수저인데, 엄마와의 엇갈림으로 겨울나기가 더 힘들어요

흙흙 조회수 : 7,058
작성일 : 2017-11-25 16:03:38

나이가 벌써 35살인데 엄마와의 관계가 틀어지고 기대가 어긋나
늘 사랑갈구하는 아이처럼 옹크리고 살아요.
(엄마에게 높은 기대는 접으려 애쓰지만, 벗어나거나 독립하지
못했다고해서 나무라거나 독립하라마라 훈계하진 마셨으면 해요)
이제까지 다녀온 회사에서 겉돌고 어울리지 못해 내 편없이
배척당하기를 3년이라..어제부로 회사를 접고 시달림 끝에 짐을
챙겨 쉬러왔는데요..차도 없고해서 무거운 짐박스 미련하게들고
집에 온지 얼마안됐고.. 짐 정리나 인수인계 때문에 신경이 곤두
서 많이 지쳐있었거든요. 근데 방이 어지러져 있으니까 엄마가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온걸 들어서 뻔히 알면서도
행거위에 여러벌씩 겹쳐 옷을 올려두니 이런건 제때제때
걸고 정리하라...등등 저에게 훈수두는거예요..완전 두배로 힘듦ㅜㅜ

제가 최근들어서 사람에 피해의식이 심한거 같다는 얘길 주변에서 종종 듣는데요, 아마 제 생각으로는 부모가 어려서부터 힘든 상황에서 알아주지 않고, 해야할일만 가르치고, 타박주고, 때론 소리지르고
나무라고..정작 마음헤아림이나 .배려를 받아야할때 받지못한 어긋남이 정신병증적인 억울함, 원한, 절망감 등의 뿌리가 된거 같아요. 신경증 기미도 심하구요. 다니던 회사 사장님도 무슨 트라우마
겪은적 있냐고,, 정신적으로 힘들어 보였다고 하시더군요ㅜㅜ
암튼 전 딱 어린애같은 과거시점에서 전 어른으로 자라지못한듯합니다ㅠ

하여간 요즘 한겨울 날씨라 너무 추운데요....제가 여름은 땀뻘뻘
흘리며 독하게 잘 견뎌도 추위에 유독 민감하고 약하거든요..
근데 집에 보일러가 안되는 관계로다가ㅜㅜ 날이 추워진 이후부터
몇주간 오들오들 떨면서 이불덮어쓰고 잠들고 그랬거든요..
넘 춥고 감정적으로도 혼자인거같아 우울하고 비참했어요ㅜㅜ

근데 엄마한테 보일러에 기름을 좀 넣으면 안되냐고 호소 하니까,
전세 주인하고 방빼기로 했는데 연락이 안되고 있다고..그말만..
이 사람이 왜케 연락이 안되는지 모르겠다 부터 보일러 상태가
어쩌니저떠니 이말 저말에..지금 상황에 기름넣기도 그렇고 이러
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며..나도 냉골에 잤다..이렇게 상황설명만
줄창하세요ㅜㅜ 전 실질적으로 기름넣어 주거나 제 상태라도 헤아려
주면 살것같은데..(직장생활하다 그만둔 터이고 생활비 조금씩
챙겨드린 직후라 더)넘 힘들고 화가 나서 여태쌓인 서운한 것들에
대해서 소리를 질러버렸어요. 배려가 절실한데 집에 엄마한테는
지지나 긍정 그런 에너지를 전혀 못받고 뭐 하지마라, 도전하지
마란 말만 듣거든요ㅠ

추위에 달달 떨고있는데 이왕 챙길거면 정작 중요한걸 챙겨줘야
하는데..냉골에서 입맛없다고 식사안하려 하니..식사류같은거
먹으라고 억지로 가져오고ㅜㅜ 거절해서 억지로 먹이러
강요하고..ㅜㅜ 별것 아닌데도 이런게 일상다반사가되니
눈물이 납니다. 엄마는 제 심정을 모르고 언제나 옛 할머니처럼
밥만 아주 끝장나게 챙기셔서요ㅜㅜ
아무리 식사를 만류하고 사양해도 본인하고싶은대로 하시고..
제가 밥먹는 가축이 된거 같아요.

제가 나이를 이만큼 먹고도 애기같이 구는게 다
평소 배려나 애정, 지지같은 걸 거의 못받고 기계인간처럼
해야할일, 의무만 지시받고 산거 같아.. 억눌렸던 이런 사소한
감정들이 강하게 느껴지니 답답해터지고 미칠거 같은
기분이 되네요ㅜㅜ

말이 안통하고..가족이 힘들때 다독이거나 챙길줄 모르는 엄마의
태도가 넘 차갑고 화가 나서 35년 살면서 생각도 안했던 전기매트.
를 처음으로 질러버렸어요.
2~3일 뒤에 매트 배송되어 올테지만..이상하게 손발이 얼음속에
있는 듯이 시리고 속까지 덜덜 떨리게 춥네요. 기분 탓일까요
이불을 머리 위까지 푹 눌러덮어쓰고 숨어있다시피 웅크리고
있는데요..넘 막막하고 두려워요.

이번에 회사 그만둔뒤..들었던 질책으로 인한 무능감과 바보취급,
실패했다는 기분과,복잡한 트라우마,...앞날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들...거의 이불을 뚫고 들어와 살을 에는거같은 느낌의
추위에 배로 고통을 느끼며 두려워하고 있어요. 기분은 왜케
오버스러운 걸까요.. 암것도 하기싫은 절망감마저 드네요ㅠㅠ
IP : 211.36.xxx.126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5 4:11 PM (175.116.xxx.169)

    그 맘때 그 나이에 힘들어서 회사 그만두고 가정이 흙수저라 기댈 데 없다는 생각이 들면
    모든게 너무 힘들어지죠... 젊은날의 그런 심리적 공포..
    기댈 곳 없다고 생각 마시고 그냥 당분간은 무조건 돈을 자신하테 쓰면서 어떻게라도
    본인을 추스려야해요. 집이 불이나던 엄마가 막말로 어디로 사라지시든
    절대 상관 말아야 합니다. 그저 자신한테 내 욕구가 뭘 원하는지 집중하는 시간이 꼭 필요해요

  • 2. 이해가 가기도하네요
    '17.11.25 4:19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지금 막막한 심정 이해가 가요
    춥고 우울하니 더 그렇겠죠
    전기장판 오면 깔고 옷껴입고 따뜻한 밥먹고 하면
    기분전환 될꺼예요
    아니면 가까운 사우나가서 몸좀 녹이고 오세요

    그런데요 쓴소리 한마디 하자면
    전 그나이에 세아이 엄마였어요
    혼자몸도 못추스리면 험한세상 어떻게 살겠어요
    그나이면 부모원망 하지말고
    전기장판을 사던 기름을 넣던 내복을 입던
    내가 알아서 할때예요

  • 3. 얼마나
    '17.11.25 4:30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

    힘드실까요 저도 동갑이라는
    살아 보니 분명 독이 되는 인간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부모 자식간이라도

  • 4. ㅇㅇㅇ
    '17.11.25 4:39 PM (211.36.xxx.76)

    너무 추워서 달달 떨다가 전기장판 주문해놨다고 하니..
    정서적인 대화나 관심보단..전기 얼마 먹냐, 전깃세가
    얼마나오냐고 묻기부터하니..정말 내 부모인데도 실제
    이상으로 끔찍하고 지긋지긋해져요ㅜㅜ

    팍팍하게 살아야하는 가난이 더 문제고 큰 죄인지는 모르지만..이번 겨울은 더 춥고 고달프게 느껴집니다ㅜㅜ
    암튼 나무라지않고 오히려 위로해주고 이해해주신
    82언니들의 말이..그나마 작은 불씨처럼 따뜻하게 위로가
    되네요..

  • 5. 2568
    '17.11.25 4:43 PM (14.32.xxx.188)

    그정도면 빨리 독립하세요

  • 6. dma
    '17.11.25 4:45 PM (175.207.xxx.16)

    도대체 엄마가 뭘 잘못했는지?
    나도 내맘을 잘 모르는데 엄마가 어떻게 님 마음 알고 챙겨주나요?
    엄마에게 살뜰한 보살핌 받는 딸이 도대체 몇프로나 될까요?
    님 어머니는 그래도 밥 챙겨주고 아플까봐 걱정해주시잖아요
    눈 마주치고 마음 읽어주고 대화해 주고 해야만 사랑인가요?
    사람마다 다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은 다릅니다
    그걸 어머니때문이라고 하지 마시고
    그 어머님도 원글님 외할머니에게 배운 사랑이 딱 그 정도인거지요

    원글님의 성격적 결함을 부모탓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똑같은 엄마밑에서 컸습니다
    전 맞고 자랐어요
    한번 도 칭찬 받지 못했고요
    근데 내가 부모가 되어서 대학생 딸을 두고 보니 그래도 우리엄마는 삼시세끼 잘 챙겨주었고
    날 시시콜콜 간섭하고 억매지 않으셨구나
    난 우리엄마가 옷 사입는 것 하나하나 간섭하고
    나를 주체적 인간이 아닌 종속적 인간으로 키운게 불만이었는데
    내 딸아이 키우고 보니 나도 비슷한 엄마구나
    주변에 봐도 다 비슷하구나
    나만 억울해 했구나 반성이 됩니다
    어린시절 젊은 엄마는 내게 엄했지만 지금 칠순을 바라보는 내 엄마는 눈에서 사랑이 묻어나오시는 분이십니다
    엄마의 눈빛이 변한 건 나에대한 사랑이 아니고
    그 맘때 엄마가 살기 힘들어 자식들 마음까지 돌아볼 여유가 없었구나
    이렇게 알게 되었어요
    원글님 그러니깐 엄마탓 하지 마시고
    누구탓도 하지 마시고
    엄마가 이래서 내가 힘들어졌다 이런 생각으로 스스로 힘들게 자존감 바닥으로 치닫지 마시고
    님을 사랑하세요
    엄마가 님을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자식 낳아보면 알아요
    방법의 차이는 있지만, 내 맘 한켠에 늘 자식에 대한 아픔과 사랑이 넘칩니다
    그럼에도 나의 아이들은 어쩌면 님처럼 저에 대한 원망을 하고 있을 수도 있지요
    내 의도와는 다르게 내 아이들이 나를 원망한다면 무척 힘들 것 같기는 하네요

  • 7. 철부지
    '17.11.25 4:56 P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엄마도 지긋지긋 하겠어요 난방도 못하고 주무실 엄마는 눈꼽만큼 일도 걱정따위 안하네요
    님이 기름값좀 드리지 그랬어요
    왜 엄마를 미워해요? 흙수저라 제목에 떡하니 쓴거보니
    부모탓이나 하고 철딱서니 없어보여요
    전기매트는 엄마꺼도 같이 샀나요? 설마 내꺼만 산건 아니죠?

  • 8. ㅇㅇ
    '17.11.25 4:58 PM (211.36.xxx.182)

    175.207님 제상황을 다 알고 엄마의 사랑을 확신하시는
    건가요 . 님은 조언을 준다해도 제3자 입장이고, 정확한건
    제 의견과 감정아닌가요. 절 사랑하시는 분이 케어도 없으면서 니책임이라 하고..회사에서 상처받아도 니 잘못이라고 일축하고..매사에 본인 책임인정하거나 그런거는 하나없고
    제앞에서 당당하게 본인입장 합리화 변호만 하는데..그런 분이 던져주는걸 사랑이라고 받아들여야하나요. 노후비용빼서 동생한테 결혼자금 보태주셨고..저한테는 싸늘하게 선들어오는거 쳐내고 바보취급하십니다. 제가 힘들어서 정당한 권리라고 독립비용 보태달라 요구하니 돈도 누가안주겠다냐, 왜 돈밝히나, 천천히 줄게 이런식이지만..솔직히 은연중 차별도 있었고 부모가 믿음이 안가요. 윗님은 부모로부터 가족안에서 내편을 만들지못한게 니 탓이란말 들어본적이나 있으세요?

  • 9. 어른이되세요
    '17.11.25 4:59 PM (118.41.xxx.99) - 삭제된댓글

    안좋은상황에서 주변탓하는거 이해되요 저두 그런편이거든요
    님과의 차이점은... 저의 그런점을 인정하고 줄여가려고 노력해요
    글로만 봐도 힘들어보이시는데 무료 심리상담한번받아보세요

  • 10. ㅇㅇㅇ
    '17.11.25 5:01 PM (211.36.xxx.182) - 삭제된댓글

    117.111은 써놓은 글도 제대로 못읽나봐요?
    직장 그만두기 며칠전에 생활비 보탰다고 분명 적었고,
    그 비용으로 보일러비 대고하면 될텐데라고 적었습니다.
    기름비용 부족분은 제가 추위타고 넣어달라했으니, 당연 저한테 달라해도 될테구요.
    님 혹시 난독증있으세요?

  • 11. 그 나이면
    '17.11.25 5:03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나이가 몇 인데 징징.
    그래요. 흙수저 주제에 자식을 낳은 부모가 죄죠.
    기름값 전기값 먼저 걱정해야 하는 삶에 무슨 자식을!!!!

  • 12. ㅇㅇ
    '17.11.25 5:04 PM (211.36.xxx.117)

    안그래도 한해두해 갈수록 사정이 더 어려워지고
    성격도 괴팍해지네요. 심적으로 진심많이힘듭니다
    저도 다가갈려노력했는데 엄마가 맘을 안주는건지,
    안맞는건지..끔찍해서 이젠 떨어지고싶어요
    아직 독립비용 부족하지만, 같이 살면 평생 기대를 못버리고
    애어른으로 늙어갈듯해요.

  • 13. ,,
    '17.11.25 5:07 PM (59.7.xxx.137) - 삭제된댓글

    마음이 멀어졌으면 몸도 멀어지는게 맞아요.
    엄마사랑 별 거 없어요.
    내가 잘 나가고 잘 살면 거저 오더라구요.
    궁상맞게 거기서 없는 사랑 긁어모으려고 하지 말구
    님 나이에 맞게 어른스런 사랑 좀 하세요. 연애도 하고...
    그 나이되며 부모사랑도 귀찮을 나이일텐데 참 ...

  • 14. ㅇㅇ
    '17.11.25 5:08 PM (211.36.xxx.117)

    흙수저주제에 제대로 사람하나 인간으로 못키울꺼
    막 낳아알아서 크겠지한 부모가 죄인맞아요.
    눈치없다고 집에서도 무시당하고 언니대우 못받고
    사회에 나와서도 모지리 취급받아 이리치고저리치고
    인생이 곧 불행이고 상처라구요, ㅆㅂ

    얼마전에 82에도 돈없는사람은 애낳으면 죄인이라는 글
    올라오지않았던가요. 냉정하지만 그게 현실이예요
    사람들한테 심적으로 무시당하고 얕잡히고해서 아프고
    무력하니 아무것도 못하겠거든요. 이 지경까지 안겪어본
    사람은 쫌 잘난체를 말아요 잘난체를!!

  • 15. 철부지다라
    '17.11.25 5:10 P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님이 난독증있어요~~ 댓글에 님 오냐오냐 안햐주니 발끈하고 화가나서 쓴댓글보니 평소 엄마나 가족에게 얼마나 힘들게 할지 보여요
    그리고 글속에 엄마도 추울텐데 엄마걱정따윈 전혀 없잖아요
    엄마도 걱정하고 나도 따뜻하게 할생각은 없으니 댓글단겁니다
    그참에 난방비 명목으로 엄마생각하며 따로 드리는거도 그나이면 센스있어야하구요
    전기매트로 나만 따뜻하면 되는군요? 글이 어쩜 저렇게 엄마때문이라고 도배를 해놨는지 ...

  • 16. ㅇㅇ
    '17.11.25 5:13 PM (211.36.xxx.209)

    인간이란 존재가 타인에 대한 연결감, 애착, 안정없이
    살아나가고 성장해 독립할수 있던가요. 저에대해 잘
    모르시면 함부로 단정짓지 말기를요. 전 엄마랑 애착도
    잘 안되어서 늘 불안에 떨며 을로 살기를 자처했고
    다른 인간관계도 죄다 실패해온 사람이니까요
    뭣도모르고 혼자인 괴로움, 불안, 공포, 혼란에 헤매는
    처절한 심정을 알긴 아세요??저 노이로제 라구요ㅆㅂ

  • 17. ㅇㅇ
    '17.11.25 5:17 PM (211.36.xxx.209)

    참나, 나라도 살고 안정이 되야 정신도 차리고, 여유가 되면 남도 챙길수 있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게 뭐가 그렇게 이기적이예요? 엄마도 서로 짐되지말고 각자할일 하며
    내팔 내가흔들자고..아주 예전부터 저도 챙길 여력없다셨는
    분인데 제가 이분을 뭘어떻게 챙겨요. 밥챙겨주시면 제가 나중에 몇번 챙겨드리는거나 하면 모를까. 댁들이나 친정,
    시댁에 잘하지 젠 체좀 그만해요. 받은게 있음 그대로 가는
    거지 제가 왜 안챙겨요 웃겨~

  • 18. 엄마와
    '17.11.25 5:17 PM (118.41.xxx.99)

    어렸을때부터 애착형성이 안되셨나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엄마와 너무달라서 고민많았고 성격문제도 있는것같은데 자식 키우다보니 또 이해가되더라구요
    그래도 엄마는 아직 님을 거두고계시지않나요? 청소밥빨래., 이거 그냥되는거 아닌데요...

  • 19. 댓글끝
    '17.11.25 5:22 P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부들부들 막말에 ... 피하자

  • 20. ㅇㅇ
    '17.11.25 5:24 PM (211.36.xxx.20)

    애착형성이 안된거 맞는데요. 서른 넘길동안 심리학
    책보고 호소하고 설명하고..부모는 해줄게 없고 지쳐
    무관심..전그새 이유도 모르고 넘 괴로웠고 사회성, 규울
    습득 못햏구요.제가 호소할때도 너무 방치해 지금은
    증오에 가까운맘이 드네요.도움요청할때 번번이 외면ㅠ
    애착안된 여파로 산만해 집중력떨어지고..뭐하나에 집중해서
    성취할수가 없었어요. 주의력결핍마냥 늘 산만 불안 깜놀..
    저 신경증이라니깐요. 인간관계에 의존하려 연연하다 젊은시절 다보내고..나이들어 상처만 받고 남은게 없네요
    그리고 빨래청소해주는데 제 물품버리거나 옷상하게
    할때도 왕왕 있어 마냥 고맙진않고 안맞고 불편해요. 전 의욕없고 행동느려 빠른엄마의 후딱후딱하는패턴 못따라가요. 그래도 기본적으로독립해서 내손으로 처리하고 내 관할
    하에 두고싶은 맘은있어요

  • 21. ㅇㅇ
    '17.11.25 5:26 PM (211.36.xxx.122) - 삭제된댓글

    117.111 막말은 무슨~그쪽이 먼저 자극해 속터지게 해놓고
    선인인체 도망가지마셈~ 남의 사정이나 속도 모르고
    현명한체 한게 누군데

  • 22. ha
    '17.11.25 5:27 PM (122.45.xxx.28)

    왕소금 한주먹...휘~익

  • 23. ㅇㅇ
    '17.11.25 5:31 PM (211.36.xxx.122)

    마음이 매일매일 괴롭고 고통스러워요ㅜㅜ
    웃음이 하나도 안나고 조절안되는 만만해보이고
    서툰 저로 번번이 불행이나 시비만 일어나는데
    제 삶을 사랑하고 부모를 긍정할수 있겠나요, 콱 죽고싶지.
    후레자식 패륜아로 몰지말고 님들이 한번 내입장이 되보고 말을해요. 조절안돼 나도 미쳐요ㅠ

  • 24. ㅇㅇ
    '17.11.25 5:33 PM (211.36.xxx.122) - 삭제된댓글

    122.45 Ha?? 사람화딱지나게, 잘난체 말고 저리꺼져
    댁이 내인생에 보태준거 있어 ㅗㅗ

  • 25. 그정도면
    '17.11.25 5:42 PM (178.191.xxx.117)

    병원엘 가세요. 회사에서 저런 소리 들었다면 엄청 심각한건데. 엄마탓한다고 해결되는건 없어요.

  • 26.
    '17.11.25 5:48 PM (59.6.xxx.63)

    댓글보니 많이 불안정해보여요.
    상담이라도 받으세요.

  • 27. 어쩌다
    '17.11.25 5:51 PM (223.55.xxx.194) - 삭제된댓글

    병원 가세요 그리고 막말도 심하신거같아요 댓글쓴사람들이 무슨죄라고

  • 28. ㅇㅇ
    '17.11.25 5:53 PM (112.165.xxx.242)

    ㅎㅎㅎ 상담이 다무슨 소용있어요
    3~4차례이상 쌤바꿔가며 받아도 돈만 날렸어요
    상담비만 최소 3만원가는데 흙수저가 무슨 맘편하게
    상담을 줄창받고있어요? 당장 나가서 돈벌어야할 판인데.
    글에서 전기매트 전기세 운운부터 방 전기세, 수도세에
    일일이 연연하는 집안 분위기인데 그런거 안느껴지시나봐요? 진짜 누구말마따나 82공주마마들이신가 ㅋㅋ
    글구 상담이고 약이고 별 차도도 모르겠던데.
    무료상담알아보니 몇개월째 대기중이라 기다리라네요
    저 우짤까요, 확 죽어버리까요 ㅅㅂ

  • 29. ㅇㅇㅇ
    '17.11.25 5:55 PM (112.165.xxx.242) - 삭제된댓글

    저삼들이 먼저 소금뿌리며 염장질하고 약올리자나요~
    제가 여기에 글올렸다 막말, 날카로운말들에 상처받은게
    얼만데 이게 머가 막말이예요~
    말우 상담받아라, 참 쉽네요 쉽죠 말은 참.

  • 30. 병원이
    '17.11.25 5:58 PM (211.195.xxx.35)

    급합니다. 모든게 남탓이네요.

  • 31. ㅇㅇㅇ
    '17.11.25 6:04 PM (211.36.xxx.194)

    모든게 남탓이요? 저희엄마 얘긴줄 알았어요
    못사는 것도 아빠탓, 제가 이렇게 큰것도 제탓
    본인 탓이라곤 하나도 없는분인데 같이 손붙잡고
    병원가야 하나봐요~?

  • 32. ㅡㅡ
    '17.11.25 6:11 PM (1.238.xxx.253)

    남 이야기 안 듣고 싶은 분이 왜 이러시는 걸까요?
    님 말대로 35년 산 가족도 이해 못 하는 걸
    글 몇줄에 누군가 공감하기가 쉽나요?

    써있는 글만 봐서는 오히려 어머니가 너무
    다 해주셔서 독립적이 못하신 게 아닌가 싶고.

    그 나이면 본인도 본인이지만,
    나이든 엄마 냉골에서 지내는 것 걱정하지 않아요?
    한참 성인이잖아요.
    엄마는 더 이상 님 보호자 아니에요.
    님이 엄마 보호자여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에요.

    엄마가 모든 게 남 탓이라구요?
    본인이 쓴 글 한 번 돌아보세요.
    사회성 부족한 것도 엄마 탓,
    선 못 보는 것도 엄마 탓.

  • 33. ㅇㅇ
    '17.11.25 6:13 PM (211.197.xxx.196)

    얘 주기적으로 나타나서 엄마욕하는 걔 아녜요?
    야 좀 나가~~~~!
    삼년이나 직장생활을 했으면 돈 몇백은 있을거아냐
    나가라고 좀 제발 제발
    하다못해 고시원도 춥지는 않으니까
    이게 대체 몇년짼지 지겨워 죽겠네

  • 34. ㅇㅇㅇ
    '17.11.25 6:15 PM (220.94.xxx.243)

    엄마가 제탓하는거 맞아요. 말로는 본인탓이라
    인정하다가도 예전부터 저 지적질했고, 제 탓이라는
    데요 뭘. 그럼 애착형성에 실패해서 좌절과 실망에
    빠져살고 부모한테 호소해도 안퇴서 저 스스로를
    포기햏었는데 그거 다 제탓이란 말이예요
    사람이 자기힘으로 환경수용이나 감당이 안되면
    정신이 무너지는거예요. 전 어릴때 마음이 축 늘어져
    이미 비관했던 사람이고, 포기하고 대충 막 살다 이 나이
    되서 정신차려보니 다시 현실적응이 안되서 홧병난 사람이라구요

  • 35. 달팽이
    '17.11.25 6:19 PM (124.51.xxx.50)

    ㅇㅇ 손잡고 같이가세요 그나이 먹고 서로 안맞으면 독립이 답인데 그걸 못할 상황이니 둘이 관계 개선이라도 하세요.
    되돌이표처럼 같은 얘기 45살에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나요. 님 맘은 알겠는데 직장에서 그런말 들었을 정도면 님이 눈에 보이게 성격적 이슈가 있다는거고 그걸 극복하지 않으면 계속 비슷하지 않을까요..

    보일러도 추운데 엄마가 집빼야되서 기름 채우지 못한다 했으면 다름 리액션은 답답한 사람이 해야됨 내가 주인 통화 해본다 내 돈으로 시켜둔다 거또 아님 포기하고 빨리 전기요 산다

    님은 수동적으로 내맘좀 알아줫으면 하자나여 엄마는 지 맘 얘기함 란 난방 안틀거라고 그쳐? 서로 궁색한 상황에 배려는 무슨 얼어죽을 배려에요 그냥 각자 원하는걸 좀 정확히 이야기 해요
    자꾸 내맘 알아달라는거 자체가 유아적이다구요
    사실 님 속마음은 엄마가 퇴직전 준 돈으로 기름좀 넣음 좋겟는데
    그게 안되니 감정의 대폭주를 하는거고 혼자 삐지고 화내고 포기하고 그러는가에요

  • 36. 다 그렇게 크는게 아닌데...
    '17.11.25 6:21 PM (210.220.xxx.245)

    기름넣고 어머니가 님께 청구하길 기다리지말고 매트 주문한것처럼 님이 기름 배달해달라해서 넣으시고 계산해주심되
    구요
    주유소전화번호 모르심 보일러에 스티커 붙여있거나 네이버에서 님 주소지 주변 주유소 검색해서 등유 가져다달라고 하심되구요
    그리고 어머니가 세탁해주는게 마음에 안드심 님이 빨래하심 되잖아요
    속옷이야 손세탁하고 울소재는 울샴푸 사용해서 손빨래하든 세탁기에 망에 넣어 울코스로 돌리든 하면되고 그외것들은 세탁기 돌리시면 되구요
    밥하나 챙기신다고 하셨는데 삼시세끼 집안에 처박혀있는 자식 밥챙기는거 당연하게 받아들이시는데 다큰 성인 그렇게 챙기는건 쉬운일 아닙니다.
    그중에 한끼는 님이 알아서 챙겨먹기도 하고 어머니 챙겨드리기도하고 그래야하는거 아닌가요?
    직장도 안다니셔서 시간도 많으실텐데 잡생각이 많이 들테니 어제 본 어느분 글 처럼 걷기라던가 그런 차원에서 집안일하시면서 잡생각을 없애 보시는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테구요
    어리광도 적당히 부려야지 지금 님이 하는건 누군가에겐 사치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 37. 저라면 우선 찜질방에라도
    '17.11.25 6:22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며칠 있다 오겠어요. 추운 집구석에 콕 박혀있어야 할 이유 없잖아요. 뜨거운 물 실컷 뒤집어쓰고 잠 실컷 자고 전기매트 오기전까지요. 그리고 원글님 엄마도 냉골에서 자는데 원글님도 자기 매트만 샀다니 참 똑같은 성격이란 생각들어요. 먼저 좀 베풀고 배려해주면 안되요? 자기가 대접받고 싶은만큼 대접하란 말이 있어요.

  • 38. 원글님
    '17.11.25 6:23 PM (175.116.xxx.169)

    저도 아이들 엄마지만
    여긴 전업주부 무식한 시모들도 많이 들어오는 늙은 여자들 많아요

    저기 몇 몇 여자인지 남자 백수인지 모를 것들은 무시하세요
    댓글이 아마 일베 사이트에서 기어들어오는 것들도 꽤 됩니다
    아줌마인척 어머니 나이인척 훈수 들려고 하는 것들도 많구요

    여자들 중에서도 그냥 난 더 밑바닥으로 컸는데 부모 위하고 컸고
    극복했고 어쩌고 하는 말들은 그냥 무시하세요
    그런 인간들이야말로 진짜 성장이 아니라 막무가내로 합리화 시키며
    허둥지둥 어른 됐다고 착각하는 노예들이구요

    원글님도 상담은 필요해 보입니다. 단 저런 덜 된 인간들의 자기 훈수질에 의한 이유가 아니라
    진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입니다
    부모를 미워해서는 나를 사랑할 수 없어요
    나를 긍정하기 위해서 상담하고 극복해야하는거에요
    진짜의 나를 이해하면 그때야 비로소 부모가 용서되고 부모도 이해될 거에요

  • 39. 원글님
    '17.11.25 6:27 PM (175.116.xxx.169)

    내가 회사를 그만두게 된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왜 그렇게 비참한 기분이고 그 위로를 못받았다고 이렇게까지 부모에게
    분노하게 된 이유가 있을 거에요

    그게 부모로부터 사랑 받은적 없다고 느낀 어떤 오랜기간의 섭섭함일수도 있지만
    아마 부모의 어려웠던 삶에 대해 몰라서, 혹은 어머니가 왜 그런 사람이 돼서 저러고
    살아야하는지 몰라서 이해를 못해서 일수도 있어요

    이해가 되기 시작하면 측은지심이 생기고 그 측은지심에 의해 불쌍한 자기자신도 껴안게
    됩니다. 반드시 이해하고 아는 과정이 먼저입니다
    무작정 건너뛰면 안되는데 전문적인 사람 누구라도 아니면 차라리 생명의 전화에 상담을하면서
    들어주는 사람에게 호소만 해도 괜찮아요

  • 40. ㅇㅇㅇ
    '17.11.25 6:27 PM (220.94.xxx.243)

    우리나라가 눈치문화인데, 그거 안알아준다고 화내면
    유아적, 수동적인거 맞나요. 그리고 꼭 제가 얘기해야해요?
    눈치껏 10마넌 해주면 되지
    엄마는 저한테 눈치없다고 눈치, 눈치했었는데 왜 본인은
    그런기본적인 눈치도 없이 꼭 말로 피곤하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말이 안통해서 답답한 제가 전기매트 신청했다고
    글로 적었잖아요. 저더러 수동적, 유아적 이라고 함부로 평하는데 제 글 읽어보긴 하신건가요.

  • 41. ㅇㅇㅇ
    '17.11.25 6:28 PM (220.94.xxx.243)

    그리고 저 밥에 노동력 들고,또 연로하시니 피로하실테고,
    삼시세끼 다 차려내는거 쉬운일 아니라서 하루에 한끼
    먹을까 말까거든요.님들멋대로 저 너무 양심없고 이기적인 얌체 만들지마요.

  • 42. 눈치문화
    '17.11.25 6:33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입뒀다 뭐하나요.. 왠 눈치타령.. 눈치로 하기 시작하면 오해는 다반사 남도 자신도 이해못해요.
    모든걸 명확하게 말로 하세요. 사회생활도 마찬가지구요. 눈치없다고 누가 말하면 정확히 요구하는게 뭐냐고 말로 설명하라고 해야죠. 인간이 다 제각각인데 초능력자도 아니고 무슨 눈치로 원글이 원하는걸 압니까. 제발 똑바로 말로 해요.

  • 43.
    '17.11.25 6:44 PM (59.6.xxx.63)

    다른건 모르겠고
    35에 지금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식사는 한끼정도는 내가 차릴수도 있는데
    어머님도 거의 70다 되셨을텐데 엄마생각해서 한끼만 먹는다? 이건 아닌듯요.

  • 44. ㅇㅇㅇㅇ
    '17.11.25 6:51 PM (121.160.xxx.150)

    걔 같은데?
    주기적으로 이게 다 엄마 탓이란 말야, 빼에에에엑! 하는 걔

  • 45. 그냥 님이 차려먹어요
    '17.11.25 6:59 PM (210.220.xxx.245)

    하루 한까먹는걸 엄마 생각해서 그런다고 하는건 유세떠는거잖아요
    그리고 전기매트 주문한것처럼 기름도 님이 알아서 이사 언제 갈지 모르지만 물어보던가 검색해보던가해서 한 10일이면 몇리터 사용한다 그럼 그정도만 채우면 되는거잖아요
    뭐가 문제죠?

  • 46. 미친흙
    '17.11.25 7:11 PM (182.228.xxx.123)

    미친흙수저자칭녀ㄴ아
    니가 밥차려먹고
    니가 기름넣고
    노모 냉방에서 어찌 지내는지는 안중에도 없고
    서른다섯이나 처먹고 지하나만.
    그럴려면 나가살아라.
    정신병으로 회사에서 쫓겨난거면 병원부터 가든지.
    네어머니가 불쌍하다
    저런것도 자식이라고 밥상차리고.
    선자리는 안나가는게 나으니 처냈겠지.
    나가봤자 미친ㄴ인증받고 욕이나 먹든지
    결혼부적격자니까
    모지리 인격파탄

  • 47. 난 십대 아이
    '17.11.25 7:39 PM (47.138.xxx.248)

    밥 챙겨먹이기도 힘들던데 그어머님은 30대 딸
    밥 꼬박꼬박 챙겨주시니 보통엄마는 되시네요.
    서로 중요한게 달라서 그런 거 같아요.
    대화를 하셔요 엄마랑.
    지금 퇴사하면서 받은 정신 트라우마에서 못 벋어나신 거 같은데 앞으로 잘되실 겁니다.
    걱정마시고 자신감 회복하셔요
    꼭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자신감 가지세요. 화이팅!

  • 48. 노답
    '17.11.25 7:50 PM (117.111.xxx.198) - 삭제된댓글

    이런 막말 무개념 노답녀에게 찬찬히 댓글 달고 잔소리해주시는 댓글님들 애쓰시네요 그냥 피하세요

  • 49. ㅇㅇ
    '17.11.25 9:31 PM (121.165.xxx.77)

    백수남편대신 일하면서 먹이고 입히고 대학교육까지 시켜줬는데 정서적 지지 안해줘서 백수아빠가 더 좋았다고 친정엄마 꼴도 보기싫다던 사람이랑 친구하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해주고 좋겠구만 ...쯧쯧

  • 50. 원글님
    '17.11.25 10:19 PM (119.75.xxx.18)

    저도 애착형성이 안되어 엄마 돌아가셨어도
    남들만큼 슬프지 않았지만
    평생 엄마 탓 한거 없어요.
    울엄마는 뭣같은 남편 만나서 평생을 시장어ᆞ서 장사했으니까요.
    그래서 애착형성이 안됐지만 한번도 엄마 탓을 한 덕도 흙수져 타령 한 적도 없네요. 님의 맨탈이 약한걸 왜 엄마 땃을 하며 그 나이에 징징대나요? 제발 정신적으로 자립하세요.언제까지 우물안의 개구리 처럼 엄마 치마꼬리 잡고 살건데요.
    철 좀 드세요.

  • 51. ㅜㅜ
    '17.11.25 10:54 PM (183.96.xxx.131)

    나이 20대 지나면 더 이상 부모원망하지 마세요
    35살이면 자기 앞가림 하고도 남을 나이입니다
    어머니가 세 끼비 밥 해 대령하는 거 보통일인 줄 아세요?
    님은 스스로 밥 한끼도 안 챙겨 먹는다는 건데...'
    애착타령 이제 그만하시구 제발 독립하세요
    저도 엄마한테 따스한 말이나 포옹 한 번 못 받아보고
    고양이랑 애착형성되다시피 컸는데
    엄마 원망 안합니다
    원글님 엄마도 부모님 사랑 못 받고 자라나셔서
    몰라서 그런건데요
    전기매트 잘 주문했구요 전기세는 추가로 나오는 거
    내신다고 하면 되지요 요즘 왠만하면 도시가스 쓰는데
    기름보일러 쓴다니 아주 구옥에 사는 듯 하네요
    어서 독립하세요

  • 52. 내 인생은 나의 것
    '17.11.25 11:19 PM (84.156.xxx.8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논리라면 엄마도 외할머니에게 사랑 못받고 자라서 애정결핍상태라서 딸에게 애정을 나눠줄 여유가 없었을겁니다.
    부모 사랑 전혀 못받고 고아원에서 자란 고아도 나이 서른 넘으면 제 앞가림 하고 살아야 하는게 현실인데 언제까지 엄마탓하면서 세월 보내실건가요?
    서른둘이면 엄마를 보살펴야 할 나이인데 아직도 애정결핍에 목 매봐야 아무 도움 안되니 엄마랑 둘이 같이 병원 가서 상담 받으시던가, 엄마와 연 끊고 독립하세요.
    서른두살 먹은 딸이 매사에 엄마탓하며 사혀적응 못해 혀사도 그만 두고, 독립도 안하고 엄마 옆에 붙어살면서 모든걸 애정결핍탓이나 있으니 엄마도 지금 화병에 우울증 왔을듯ㅠㅠ
    정신 차리라고 쓴소리 좀 했어요.
    어차피 엄마 도움 받을 길도 없는데 엄마에게 매달려 애정구걸하지 말고 독립해서 새 인생 개척하세요.

  • 53. 내 인생은 나의 것
    '17.11.25 11:51 PM (84.156.xxx.88) - 삭제된댓글

    헐~ 서른둘이 아니라 서른 다섯이네요?
    낼모레면 마흔. 엄마는 환갑쯤 되셨을텐데ㅠㅠ
    에휴, 어머니가 불쌍하네요.

  • 54. 이 집 엄마
    '17.11.26 12:25 AM (93.82.xxx.75)

    정말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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