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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대통령은 뭔지모를 좋고 온화한 기운이 느껴져요.

그냥봐도 조회수 : 2,904
작성일 : 2017-10-17 18:09:53
개인마다 느껴지는 타고난 기운이라는게 있잖아요.
노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뒤에서 말없이 조용히 따라다닐때 티비에서 딱 첨 봤는데
응?뭐지. 저사람? 저 평온한 미소와 표정은 뭐지? 왠지 끌리는 이 기운은 뭐지?
어떤사람인데 저런 호감기운이 느껴질까?
했던 기억나요. 그때는 차후 대통령이 될지 몰랐었죠.
진짜 지금 생각해도 너무 신기해요.
IP : 14.48.xxx.4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7 6:11 PM (211.172.xxx.154)

    성정이 따뜻하고 착한 사람.

  • 2. ㅇㅇ
    '17.10.17 6:13 PM (121.171.xxx.193)

    진짜 진짜 속부터 완벽하게 진실한 사람 같아요
    살아온 행적만 봐도 존경스럽고요
    문재인님을 닮은 김경수씨도 있어요
    정말 존경스랍고 든든 합니다

  • 3. 맨날
    '17.10.17 6:14 PM (116.127.xxx.144)

    명바기.그네.명바기 마누라 등등
    이상한 사람들만 보다가

    오랜만에 사람같은 사람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감동스러워서....

    저는 사실.
    애 키울때는 4살정도까지의 귀여운 그맛으로 평생 키운다고 했잖아요

    저는
    문통 취임사부터..몇몇 감동적인 아름다운 행위들로 인하여
    앞으로 내맘에 안드는 일이 있을지라도 참을수 있겠다 싶었어요

  • 4. ㅡㅡ
    '17.10.17 6:14 PM (125.179.xxx.41)

    대통령님 영부인님둘다 너무 좋아요
    그 느껴지는 기운이..^^

  • 5. 나무
    '17.10.17 6:15 PM (175.223.xxx.153)

    삶 자체가 굉장하신 분 같아요
    이명박이가 얼마나 심하게 털었을텐데 아무것도 나온 게 없잖아요..
    분명 보통 사람 수준은 아니예요.
    꼭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 6. 완벽
    '17.10.17 6:19 PM (125.182.xxx.27)

    해요 정말
    살아있는 해피바이러스 이십니다

  • 7. 아마
    '17.10.17 6:19 PM (39.7.xxx.167) - 삭제된댓글

    명박이가 털었으면
    저도 감방갔을거같아요

    학교다닐때 책값 삥땅친거
    이런거 다 밝혀냈을거같은데..ㅎㅎ

    암튼 문통은 보통분 아니시죠.
    영부인님도요.
    부부는 수준이 비슷하다더니
    정말 그런가봐요

  • 8. ...
    '17.10.17 6:23 PM (1.231.xxx.48)

    문대통령 가까이서 겪어본 사람들이
    다들 하는 말이 외유내강형이라고...

    다른 사람에겐 친절하고 따뜻하지만
    스스로에겐 아주 엄격한 삶을 살아오신 분이죠.

    쥐박근혜가 처마, 안경테까지 걸고 넘어지며
    10년 동안 털어댔지만
    결국 아무것도 나오는 게 없었잖아요.
    정말 대단하신 분이에요.

  • 9. 그냥이
    '17.10.17 6:28 PM (223.63.xxx.241)

    새월이 한참 흐른뒤
    역사의 위대한 인물중 손에 꼽는 분이 될듯

    동시대에 살아서 영광입니다~

  • 10. ..
    '17.10.17 6:34 PM (180.224.xxx.155)

    보고있음 편해져요. 여유가 느껴지고 온화하고..
    아직도 저분이 대통령이란게 안 믿겨지고 생각할수록 좋고 그래요

  • 11. 고딩맘
    '17.10.17 6:35 PM (183.96.xxx.241)

    동시대에 살아서 영광입니다~22222

  • 12. 제게는
    '17.10.17 6:36 PM (203.226.xxx.173)

    노통 시절엔 온화한 선비의 느낌였어요.
    늘 노통 대각선 뒤에 서서 모든 일을 지켜보는 시선은 든든한 무인같기도 했고.
    동시대에 살아서 영광입니다22222
    견뎌줘서 고마워요!!

  • 13. 가방들어주는아이가실제였어
    '17.10.17 6:37 PM (110.70.xxx.21)

    고딩때 친구 소풍에 업고 가고
    장애인친구 가방 수년 들어주며 등하교
    대학 때 집회로 구속 2번
    그 와중에 사시 합격
    구속후 강제징집 특전사.가서도 상 받아.
    노동인권변호사로 활약.수임료도 제대로 안 받아.
    88년 빚내서 한겨레에 2억..20년 빚 갚고.
    미쓰비씨와 싸운 변호사
    5.18 비디오도 알려
    4.16 세월호 아이들과도 함께 해..
    내가 뽑은 자랑스런 우리나라 대통령.
    사익추구 없는 대통령

    진짜 위인전에 나올 역대급

  • 14. ..
    '17.10.17 6:40 PM (117.111.xxx.58)

    넘 좋아요..대통령님부부.

  • 15. 털어도
    '17.10.17 6:40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나온게 없다는거 진짜 대단한듯.
    그렇게 살수 있게 보조해준 부인은 더 대단한것같아요.
    재임기간동안 옆에서 잘하겠다고 얘기하는거 보니 앞으로 비리는 없을듯함

  • 16. ㅇㅇㅇ
    '17.10.17 6:42 PM (114.200.xxx.23)

    자랄때부터 그렇게 성장해온걸요
    어릴때 엄마가 일하고 나가고 나면
    학교갔다와서 동생업어키우고 다 챙겼다는...
    어릴때부터 장남노릇한다고

  • 17. ㅇㅇㅇ
    '17.10.17 6:43 PM (114.200.xxx.23)

    국가비리만 없애도, 사자방 비리 헛짓만 안해도 세금 안모자르고 국민들한테 퍼주고도 남음
    그동안 이명박근혜때 나라에 도둑이 너무 많았음
    도둑질만 안하면 국민이 낸 세금 국민들한테 돌려주고도 충분합니다.

  • 18. ㅇㅇㅇ
    '17.10.17 6:45 PM (114.200.xxx.23)

    고작 이명박때 탈탈 사돈의 팔촌까지 털었는데 나온게 없고 양산 집 처마10cm가지고 난리친거 보면.
    양산집 10cm 처마도 전에 살던 집주인이 만든건데

  • 19. ㅇㅇㅇ
    '17.10.17 6:47 PM (114.200.xxx.23)

    사법연수원 수석인데 운동권출신이라 차석으로 밀려나고 차석인 사람이 수석으로 올라감
    김앤장에서 스카웃제의 있었으나 뿌리치고 부산으로 내려가 인권변호사...
    정말 파도파도 파파미

  • 20. 그리고
    '17.10.17 6:48 PM (218.236.xxx.162)

    강한 호랑이의 기운까지 !

  • 21. 건강
    '17.10.17 6:48 PM (211.226.xxx.108)

    얼마나 좋아보였으면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도
    문재인 대통령 같은 같은 같은...ㅠ.ㅠ
    남편이 있있음 좋겠다고 하겠어요

    눈은 있어가지고 어디다 갖다붙이는지

  • 22. 저도요
    '17.10.17 6:49 PM (125.177.xxx.55)

    참여정부 때 검사와의 대화에서 노통이 청와대 스탭 몇몇 일어나보라 했을때 딱!
    저 사람 뭐지? 내 스타일인데 하고 딱 꽂혀서 지금까지 폴인럽입니다^^

  • 23. ㅇㅇㅇ
    '17.10.17 6:49 PM (114.200.xxx.23) - 삭제된댓글

    ㄴ 그러게요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 24. 그러게요.
    '17.10.17 6:50 PM (1.233.xxx.179)

    느껴 지는게 딱 그렇죠?
    좋은 사람에게겨 느껴지는 따뜻한 기운.

    정말.. 이런분이 대통령인게.. 이나라 국민성이 다시 새로워지나 싶어요.

  • 25. ..
    '17.10.17 6:53 PM (223.33.xxx.186)

    진짜 위인전에 나올 역대급222
    동시대에 살아 영광입니다!

  • 26. 맞아요
    '17.10.17 6:59 PM (211.186.xxx.154)

    그런데 더 좋은거는요

    무서울땐 진짜 무서운 눈빛이라는거!!!

    전 그 쨍하고 빛나는 눈빛이 너무 듬직해요!!!


    나쁜 놈들은
    문대통령의 그 눈빛발사 한번 받으면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을듯.

  • 27. 윌리
    '17.10.17 7:09 P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

    궁합 맞는것도 너라에 복이에요

    평범녀라면 남편 원망했을수도

  • 28. 윌리
    '17.10.17 7:10 PM (175.223.xxx.124)

    궁합 맞는것도 나라에 복이에요

    평범녀라면 남편 원망했을수도

  • 29. 사람
    '17.10.17 7:12 PM (211.108.xxx.4)

    무슨 다큐에서보니 노동가들 변호인해줬을때 그분들이 그러더라구요

    많은 노동가들 대변해주는데 그걸로 이름 알려지고 크게 보도되고 그런걸 싫어하셨다구요
    오직 노동자분들을 위해서만 일하셨고 사람을 위해서 일해서 감동적였다구요

    어려운친구 사법고시준비하라고 용돈에 하숙비. 책값까지 대줬잖아요 주변에 누가 그래봐요 검은머리짐승은 거두는거 아니라고들 하죠 친척도 아닌 친구를..

    민정수석일때인가 국감장에서는 맹수처럼 엄청 카리스마 있어요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하고
    올바른길 정석이 아니면 안가고
    캐도캐도 비리하나 없고
    주변 인척 부인 모두 너무 청렴하고..

    거기에 인품마저 타고 난듯 따뜻하고 다정하고
    부드럽디만 불의를 보면 불같이 나서는 성격
    정말 사기캐릭터예요

    노통이 문재인의 친구 노통ㅈ이라고 한게 이해됩니다

    로펌 거절하고 노통사무실 왔을때 딱 두분이서 알아 보셨다잖아요

    노통도 많이 보고 싶네요 ㅜㅠ

  • 30. 콩순이
    '17.10.17 7:25 PM (223.33.xxx.171)

    성정이 따뜻하고 착하시고
    온화한 미소와 귀여움도 있으시고
    잘생기시고 ~~~
    60대에 어디서도 보기 힘든 분 이십니다

  • 31. 보리보리11
    '17.10.17 7:35 PM (211.228.xxx.146)

    쥐박이가 그랬다죠.왜 내 옆에는 문재인같은 사람이 없냐고...보는 눈은 있어가지고...쯧쯧...
    너는 노무현이 아니다...

  • 32. 정말
    '17.10.17 7:52 PM (220.80.xxx.127)

    동시대에 함께 할수 있어 영광입니다

  • 33. 옳고 바르시니까
    '17.10.17 8:04 PM (1.246.xxx.168)

    문재인대통령은 '정의'와 한단어라 생각합니다.

  • 34. 한여름밤의꿈
    '17.10.17 8:17 PM (121.148.xxx.127) - 삭제된댓글

    /쥐박이가 그랬다죠.왜 내 옆에는 문재인같은 사람이 없냐고.../ 제가 알기로는
    이명박이가 나한텐 이런 사람 없냐고 한건.. 안희정이 문재인 대신 감옥 갔다 온걸 보고 말한것일거예요.
    그리고 문재인에게는 문재인 탈탈 털어도 먼지 하나 안나오자... 허.. 세상이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냐고 했을거예요.

  • 35. 동감!! 문통님 최고~^^
    '17.10.17 8:32 PM (218.237.xxx.83)

    내가 뽑은 자랑스러운 대통령!!!

  • 36. ㅇㅇ
    '17.10.17 8:41 PM (118.33.xxx.108)

    위위에님.
    안희정이 문재인 대신 감옥 갔다 왔다니요? 뭔말인가요?
    그리고 저도 쥐박이가 왜 내 옆에는 문재인같은 사람이 없냐고...했다는말 어디서 읽었어요

  • 37. 그런데 저는요
    '17.10.17 8:45 PM (220.78.xxx.229)

    이상하게 문님 보면 슬퍼요. 웃고 계셔도 슬퍼요

    그 분이 겪어오셨을 , 우리가 상상도 못 할 고통들이... 노통서거때 부터...

    강한분이신데, 그러지 않고 버티실 수 없으셨을텐데.... 너무 안쓰러워요...

    제 친구들은 저 비웃어요. 그래도 그 분 대통령이다. 니걱정이나 하라고 ㅎㅎ

  • 38. ,,
    '17.10.17 8:46 PM (32.208.xxx.203)

    맞아요, 정말 인상은 온화하고 따듯하신데... 엄하게 쳐다 보실때는 눈에서 불이 활활...
    큰일하실 인물 이셔서 그런가봐요

  • 39. ....
    '17.10.17 9:53 PM (125.186.xxx.152)

    안희정 감옥갔던건 문통이 아니라 노통 위해서였죠.

  • 40. ..
    '17.10.17 10:03 PM (175.115.xxx.182)

    님들~
    댓글만 읽고 있어도 흐믓하네요.

  • 41. 어지신 분
    '17.10.17 10:46 PM (117.111.xxx.104)

    세월이 흐를수록
    연세 드실수록
    더 멋있어지시네요

    그리고
    따뜻한 기운과 여유가 느껴져요
    옛날 선비?양반?이 저런 분위기가 아닐런지~

    세종대왕처럼 백성과 나라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어지신분인것같아요

  • 42. 13456
    '17.10.18 11:55 AM (49.50.xxx.196)

    정말 사기캐릭터이신거 같네요
    저 인성에. 외모에. 사시 차석에..인내심까지...
    살아오신 날들과 주변인들의 증언이 말해주죠. 파도파도 미담에...

    동시대를 살아서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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