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이 빚지고 집에 들어왔나본데

조회수 : 6,796
작성일 : 2017-10-07 16:10:24
워낙 우울증이 있는 앤데
장사 하려던거 말아먹고 2000정도 빚지고
본가에 들어갔나 봅니다
부모님은 갚을 능력 안되시고
동생은 대인공포가 생겨 당분간 직장은 못다니겠다고 하네요
저거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저랑 언니도 미혼이고 능력 안됩니다
조용하게 잘 있길래 괜찮은줄 알았더니ㅠ
IP : 210.92.xxx.10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대아파트라도
    '17.10.7 4:13 PM (58.143.xxx.127)

    들어가 자기그릇에 맞게
    그냥 소소히 벌어 살아야죠. 사업강박 버리구요.

  • 2. ㅡㅡ
    '17.10.7 4:15 PM (123.108.xxx.39)

    사업할 강단이 안되는것 같은데
    작은데 들어가 꾸준히 월급쟁이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 3. ㅇㅇ
    '17.10.7 4:17 PM (49.142.xxx.181)

    2천 빚진걸 갚아야지 그냥 그대로 있음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텐데요.
    개인파산신청이라도 해서 어떻게든 더이상 이자 불리지 말고 원금이라도 갚게 하세요.
    아니면 한정치산자같은걸 좀 알아보셔야 할듯 하네요.
    법률구조공단에 문의해보세요.

  • 4.
    '17.10.7 4:24 PM (119.70.xxx.59)

    그런 성격에 장사는 무리죠. 사람상대가 힘든 경우일텐데 윗님처럼 빚 채무 먼저 청산이 급한듯한대요

  • 5. ....
    '17.10.7 4:31 PM (211.246.xxx.68)

    본인일은 본인이 해결 신경끄세요

  • 6. 알바
    '17.10.7 4:32 PM (183.109.xxx.24) - 삭제된댓글

    집에 들어 앉아 있으니, 이렇게 누이들이 빚청산 의논도 하고 그러네요.
    밖에 나가서 일당 알바라도 뛰어야지요.
    갚아주면 좋겠지만, 누이들 능력도 안된다고 하니...
    일절 참견하지 말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지금 갚아주면...조금 이따가 사업 또 시작합니다.

  • 7. ㅇㅇㅇ
    '17.10.7 4:37 PM (14.75.xxx.32) - 삭제된댓글

    이천이면 일년정도 맘잡고 갚으면됩니다
    본인이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있으면
    빚이없어지는것도 아닌데
    절대로 도와주면안뎝니다
    알바라도해서최소 월5.60 만원씩이라도
    갚아야죠

  • 8. 갚아주지마세요
    '17.10.7 4:39 PM (223.62.xxx.3)

    습관됩니다

  • 9. 안됐네요..
    '17.10.7 4:58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이천만원이 뭐라고 대인기피증까지..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실패의경험이라도 있는게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된다고 다독거려주는수밖에요..

    우울증이 그리 심하면 알바도 어려울텐데
    가족중 아무도 도와줄 능력이 없다면
    상처주는말은 되도록 삼가고 한동안 쉬게 해 주는길 밖에 없네요.

  • 10. ..
    '17.10.7 5:02 PM (223.62.xxx.154)

    인생공부했다치세요 2천빚이 끝이길 바래야죠 빚은 알바하면서 갚아나가라고하고 다독여주세요 대인기피증 생겼다면 잘못하면 히코모리? 되기 쉽상입니다~~~ 다시 사회에 나갈수있도록 해줘야죠 ~~~ 나이 40되니 주변 1,2억 사고치는사람 흔하고 또 금방 일어섭니다~~~ 인생 2천빚이 뭐 대수라고 훌훌털고 일어서라하세요

  • 11.
    '17.10.7 5:16 PM (210.92.xxx.106)

    그래도 겁나네요
    저대로 정말 폐인되나 싶기도 하고ㅜ
    답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 12. ..
    '17.10.7 5:22 PM (125.178.xxx.196)

    2000에 그래도 그렇게 인생공부 단단히했다고 위로하세요.
    작으면 작은돈이고 크다면 큰돈..
    사람이 사고도 나고 죽기도하는데 좋은말만 해주시고
    알바라도 하면서 일년 없는 인생으로 생각하고 빨리 갚으라고 해야죠 뭐...

  • 13. ...
    '17.10.7 5:31 PM (58.226.xxx.35)

    갚아준다고 폐인이 안되는게 아니에요.
    갚아주면 또 사업벌이고 이번엔 2천보다 더 빚질수도있어요.
    저런 유형의 사람 저희 집안에도 있는데
    집에서 해결해주니까 자꾸 일 벌려요.

  • 14.
    '17.10.7 6:49 PM (125.185.xxx.178)

    꼴랑 2천 제대로 갚을려고 노력하면 알바해서 갚을거고
    인간이 덜된 녀석이라면 카드깡하고 그럴거예요.
    절대 갚아주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100 아파트, 땅투기에 미친 나라에 살다보니 7 참... 2017/10/20 2,228
741099 아기 낳고 싶어지는 영상 1 싱글녀 2017/10/20 2,626
741098 전 정리 잘 못해요 3 5656 2017/10/20 1,959
741097 비쥬얼이 좋다는 말이 외모가 좋다뜻이에요? 5 . . . .. 2017/10/20 3,995
741096 미술 과외 시세가 요즘 어떻게 되죠? a 2017/10/20 494
741095 형제들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남편하고 당연히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22 kkk 2017/10/20 8,300
741094 그래도 뭔가를 마시면 덜 먹게되긴 하는데요. 2017/10/20 688
741093 베란다결로 페인트칠 셀프로 하신분 있나요? 4 2017/10/20 1,106
741092 비염이 있으면 담배냄새가 나기도 하나요?? 4 오렌지 2017/10/20 1,529
741091 쌍수 예약했는데 겁나요ㅠㅠ 7 .. 2017/10/20 2,383
741090 한우 사태피빼기 어떻게 하나요? 1 ... 2017/10/20 506
741089 아이가 친구 안경을 망가트렸다는데요 얼마를 보상해주면 될까요? 22 Dd 2017/10/20 5,356
741088 에이미 살 엄청 쪘네요 12 ........ 2017/10/20 8,260
741087 방송사 노조꾼들의 패악질 1 진짜적폐들 2017/10/20 474
741086 연예인이나 돈 있는 사람들 피부관리 5 우아 2017/10/20 3,543
741085 교회에서 울음소리(?) 울부짖음소리(?) 들리는데 뭐 하는 건가.. 11 궁금 2017/10/20 2,814
741084 유승민, 안철수에 통합 전제조건으로 박지원 출당 요구 10 ... 2017/10/20 1,222
741083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요 1 글쎄... 2017/10/20 901
741082 차투랑가가 안돼요 13 ㅇㅇ 2017/10/20 2,726
741081 제주가는데~~ 1 2017/10/20 466
741080 눈밑이 1주일넘게 계속 꿈툴꿈툴 떨리는? 혹은 뛰는데요ㅠ 9 안검경련? 2017/10/20 2,254
741079 이번생...에서 이민기, 최성국닮지않았나요? 5 ㅡㅡ 2017/10/20 3,068
741078 요즘 아파트는 화장실에 창문을 12 ㅇㅇ 2017/10/20 4,771
741077 유승민이 통합 전제조건으로 박지원 출당요구하네요 26 00 2017/10/20 2,311
741076 찜닭이랑 어울리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8 손님초대 2017/10/20 7,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