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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여행 안 된다는 형부

성역 조회수 : 9,382
작성일 : 2017-10-07 10:23:39
언니가 40넘도록 해외여행을 못 갔어요
지금은 저나 언니 친구들이랑 가기는 하는데 가족여행을 하고 싶대요
형부가 경찰 공무원인데 경찰은 해외여행 못간다해서
그런줄 알고 살았대요
근데 해외여행이 너무 유행이다보니 형부도 친구들이랑
작년에 가까운 곳에 다녀왔다네요
그래서 언니가 배신감도 느끼고 가족 해외여행 가자고 조르는데
여전히 안된답니다.
그리고 자기 빼고 가라 한답니다
근데 이번 연휴도 그렇지만 이 긴 기간동안 남편 혼자 두고
언니가 어찌 여행을 가겠나요
국내여행은 잘 가는데 명절이라 차 밀려서 형부가 운전을
도맡아 오래 해야 하니 마음이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애들도 시간이 가능한 명절에 해외여행 한번만 가자고
해도 절대 노라네요
경찰공무원은 그리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가요?
진정 해외여행은 무리한 일정이 되나요?
IP : 175.223.xxx.22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요
    '17.10.7 10:26 AM (61.98.xxx.144)

    형부가 나쁜놈이구만요
    곧이 곧대로 사는 언니도 바보 같고
    못간다 하면 언니만 가라 하세요
    해외여행이 국내보다 더 쉬운데 안쓰럽네요

  • 2. ..
    '17.10.7 10:27 A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남편 두고 여행 못가는 언니가 바보.

  • 3. 말도
    '17.10.7 10:27 AM (182.239.xxx.83)

    안돼요
    나 아는 경찰은 유럽 엄청 오래 다녀왔다 자랑하던데
    하도 받아 먹은게 많아 그걸 감추지도 않고 아예 당연하게 말해 기가 막히고 사람이 추해 보였죠

  • 4.
    '17.10.7 10:28 AM (49.170.xxx.4) - 삭제된댓글

    형부빼고 언니랑 아이들이랑 가라하세요
    싫단사람 빼고 여행하고픈사람끼리 가야죠
    경비도 적게들고 좋아요

  • 5. ..
    '17.10.7 10:29 AM (211.243.xxx.147)

    자기 빼고 가라는데 왜 못가요? 설마 굶어 죽을까봐? 위험해서 혼자 못 지내나요? 뭐가 문젠지..

  • 6. ㅇㅇ
    '17.10.7 10:30 AM (114.200.xxx.216)

    아휴 답답해 그냥 남편 빼고 가면 될것을;;;;;;;;;;;;;;

  • 7. ..
    '17.10.7 10:30 AM (49.170.xxx.24)

    자기 빼고 가라는데 왜 못가요? 설마 굶어 죽을까봐? 위험해서 혼자 못 지내나요? 뭐가 문젠지.. 22222

  • 8. ..
    '17.10.7 10:31 AM (124.111.xxx.201)

    형부빼고 님 가족과 언니와 언니 애들 하고만 한 번 다녀와서
    님 가족하고 애들하고 그때 얘기하며 우리 재밌었지?
    하고 형부가 왕따를 한 번 당해봐야
    형부가 맘이 움직일겁니다.

  • 9.
    '17.10.7 10:32 AM (114.200.xxx.216)

    남편빼고가면 경비도 절약되고 너무 좋을것같은데...패키지로 가면 언어 부담도 없을테고,,답답한 여자들..

  • 10. dd
    '17.10.7 10:33 AM (59.15.xxx.25)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월차 연차 전혀 안내는 사람이라
    해외여행 꿈도 못꾸고 살았는데
    제친구들 보니 남편 놔두고 엄청 잘 다니더군요
    그거 보고 나만 바보였구나 싶어
    딸아이랑 잘 다녀요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가끔 가요 남자들 안굶고 잘 지냅니다

  • 11. ㅇㅇ
    '17.10.7 10:33 AM (58.140.xxx.106)

    비행기 타는게 싫고 무서운거 아닌가요?
    비행기타고 몇시간씩 있는거 못견디는 사람 의외로 많아요.
    언니는 요새 해외여행 다니는거면 혼자 다니라고 하세요.
    꼭 남편과 가족여행이 해외여행일 필요는 없는거니까요.국내여행은 많이한다니 그때 가면 되는거죠.

  • 12. 아니
    '17.10.7 10:34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유치원생도 아니고 왜 혼자 못지낸대요?
    같이 놀다 남편 밥 차려줘야한다고 뛰어 들어가던
    동네 엄마 생각 나네요.
    손이 없나 왜 한끼 챙겨 먹으라고 못 하는지...

  • 13.
    '17.10.7 10:38 AM (211.246.xxx.2) - 삭제된댓글

    하하

    집지키라하고 가면되지요
    왜 못가요
    저는 신랑이랑 고3딸 남겨두고
    대학생딸과 해외나왔습니다
    내인생인데요

  • 14. 마음
    '17.10.7 10:52 AM (116.37.xxx.157)

    가족이 함께 다녀오고 싶으신거 잖아여
    형부는 도대체 왜 ....답답

  • 15. ...
    '17.10.7 10:55 A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언니가 바보임

  • 16. .............
    '17.10.7 11:01 AM (175.112.xxx.180)

    그런데 이걸 언니도 아니고 여동생이 왜

  • 17.
    '17.10.7 11:03 AM (112.211.xxx.229)

    아예 가족여행의 꿈을 버리고 혼자라도 다니는게 현명하죠.
    남편은 친구들이랑 혼자 다녀왔다면서요.
    애초에 가족이랑 갈 생각이 없는 사람이네요.
    해외여행이 뭐라고 남편이 같이가주기만 쳐다보고있나요.
    가고싶음 갔다오라 하세요.

  • 18. ..
    '17.10.7 11:03 AM (61.79.xxx.197)

    자매가 사이좋으심 자매끼리 가 보세요 남편들 다 놔두고
    주변에 자매있는집 해외여행가는경우 많은데 전 그게 부럽드라구요
    남편혼자 왜 못놔두는지 모르겠어요
    혼자 못가는건 이해해요 저도 여행좋아하지만 혼자는 가고 싶지 않아요 외로워서

  • 19.
    '17.10.7 11:04 AM (112.211.xxx.229)

    혼자 무서워서 못가는걸 남편 챙겨야된다 어쩐다 핑계대고 있네.
    정신적 독립좀 하고 사세요.

  • 20. 패키지로
    '17.10.7 11:04 AM (14.47.xxx.244)

    패키지로 남편 빼고 다녀오라 하세요
    패키지는 혼자 다니는거 아니니까 애들 데리고 다닐만해요

  • 21. ...
    '17.10.7 11:06 AM (211.58.xxx.167)

    그런 남편이랑 가면 기분 잡쳐요

  • 22. 에혀
    '17.10.7 11:12 AM (223.38.xxx.143)

    저희도 애들이 아빠랑 비행기 같이 타보는게 소원이래요 ㅠ 전 남편놔두고 여러번 다녔는데 남편이 꿈쩍도 안해요. 집에서도 움직이는거 싫어하고 집앞에 산책나가는것도 싫어해요 젠장.. 이렇게 심할줄 미처 몰랐던 제가 바보죠

  • 23. ㅇㅇ
    '17.10.7 11:25 AM (222.238.xxx.192)

    놔두고 가야줘
    자매끼리 가세요

  • 24. ???
    '17.10.7 11:32 AM (39.7.xxx.102)

    남편빼고 애들 데리고 이모 한명따라가면돼죠. 남편 안간다고 왜 못가나요?

  • 25. 청하
    '17.10.7 11:36 AM (61.253.xxx.47)

    언니가 답답
    40대 중반인 저 지금 혼자 여행가려고 항공티켓이랑 호텔예약 사이트 들락거리고있네요
    이 좋은 세상 누굴 위해 그리 사나요?

  • 26. ....
    '17.10.7 11:37 AM (59.29.xxx.42)

    저라면 버리고 갈텐데^^
    그와중에 남편이 무조건 가족은 같이 움직여야한다고 해서
    못갈뿐입니다.

  • 27.
    '17.10.7 11:46 AM (39.7.xxx.145)

    돈만있고 남편집에 있으면 더 좋을듯한데요

  • 28. ㅇㅇ
    '17.10.7 11:51 AM (114.200.xxx.216)

    가족가족 강조하는 사람.. 꼭 가족 누군가 희생시키고 가족이 함께 아니면 하고싶은일도 못하게 하더군요.

  • 29. 남편두고가야죠
    '17.10.7 11:56 AM (1.234.xxx.114)

    언니위한 인생살라하세요
    그나이까지 너무하네

  • 30. 못가는게 아니고
    '17.10.7 12:05 PM (59.6.xxx.151)

    안 가는 거구먼여 뭘

    긴 연휴에 혼자 있으면 안 될 이유도 없거니와
    남편과 닷새 동남아라도 간다치면
    혼자 닷새 동남아 가면 나머진 남편과 보내는데요.
    경찰 공무원 부인들끼리 가는지 못가는지도 알텐데
    아무래도 동생에게 둘러대는 걸 눈치 못 채시는 듯요

  • 31. ...
    '17.10.7 1:22 PM (114.204.xxx.212)

    빼고 왜 못가요? 다들 그렇게 다니는데

  • 32. ......
    '17.10.7 1:22 PM (221.146.xxx.42) - 삭제된댓글

    가라는데도 안가는데...
    언니 팔자는 언니가 그렇게 만든거예요
    남편은 혼자 잘만 다니는구만요
    어쩔수 없어요
    계속 그렇게 살수밖에....
    저라면 얼씨구나~ 하고 아이랑 갔다올꺼예요

  • 33. gfsrt
    '17.10.7 1:25 PM (223.62.xxx.109)

    못갈줄 알고.혼자가라고..
    좀팽이..

  • 34. ..
    '17.10.7 1:3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안 된다면 가지 말아야죠.
    가방 하나 사는데도 남편 허락없이는 못 사는 여자들 은근히 많아요.
    뇌세포가 부족한건지 강아지처럼 굴어야 사랑받는다고 믿어서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생긴개로 살아야죠.

  • 35. ::
    '17.10.7 2:07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자기빼고 가라면서요
    그럼 가면 되잖아요 뭔 다섯살 꼬마도 아니고 언니보고 애들이랑 연휴에 다녀오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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