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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과 여행한 이야기 하려해요

...... 조회수 : 19,047
작성일 : 2017-10-07 01:40:49
이번 여행 중에도 다음엔 제주도 2박 3일 가자 하셨어요.

여행을 같이 다닐려고 늘 하세요 여행 같이 가야할 구실이 있음 5번 중에 한번은 마지못해 같이 가요

물론 비용 다 내시죠

나이가 그리 많지도 않은 시부모님

안걸으려해요

4시간이 걸려 도착한 곳이 남들은 볼려고 엄청 몰렸던 장소이구요

조금만 위로 올라오면 되는데 걷질 않으세요




시어머님은 특히 볼것도 없다(적당히 둘러보고) 이런 말을 잘 하세요(무슨 평가 위원처럼)

코스를 다 돌아보지 않고요(그러니 볼게 없다하죠)
기운을 떨어뜨려요

이런 분들이 무슨 제주도를 간다는거죠

솔직히 다 걷는거잖아요?

이런 마인드로 무슨 여행이죠?

거기만의 음식 먹는다고 차도 혼잡하고 줄 서있는 분들을 보고...

우리처럼 숙소서 컵라면먹고 나오면 편하지 말하면서

정신승리 한것 처럼....


그리고 시부모 둘다 신발을 왜 구겨 신는건지...

저희 어른들만 그런거죠? 어른들 신발 구겨신나요?

쫌 창피합니다 그러니 잘 못걷나 싶어요

원래 여행장소는 바가지 쓰지 않나요

원래 외식 자체가 바가지 아닌가요

뭘 먹으면 마음에 안들어하세요 그러니 자꾸 본전생각해서 한끼 대충 떼울려고
(돈 생각하는게 느껴져요 아낄려고 하는게요.
며느리한테는 사업 잘된다고 으시 댈려는게 있어서 돈 없다 소리는 안하세요 제가 의사를 확실하게 밝히면 들어줄려고 하시지만..예를 들어 대게 먹고싶음 언제든지 이야기해라 이런거요
저는 얻어먹을려는 의도가 많지 않아요)



신랑도 너무 이건 아닌거 같다고 말하는 부분

모텔에서 음식해먹기

된장찌개 끓여먹었다가 모텔 주인한테 오지게 욕 얻어먹은걸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이야기 합니다
(신랑 20대초반때 이야기 하는듯)

신랑도 하는말이 욕도 얻어먹었으면서

어찌 또 해먹을 생각을 하냐고

어른들은 옛날 생각하고 진짜 경우에 안맞는거 고쳐야 한다고....


매끼를 모텔에서 해먹었다는 뜻 은 아니구요

아침 한끼정도요



가서도 돈아까워하면 그냥 안가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저는 체력도 딸리고 여행 경비 부담스러워서 잘 안가려하거든요 궁상스럽게 다니기 싫어서요


버너랑 식기구 챙겨가면서 머하는짓인가 싶어요



그리고 입장료 비싼곳은 깜짝 놀라시면서

왜 이러냐고...
힘빠지고 기분이 상해요


이래 말하시는 분이 다음 여행을 이야기 한다는게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싸다고 표현은 할수있는데

내가 그걸 구지 새겨듣고 뭐래? 머냥?이런 반응 인건가요 ㅎㅎㅎㅎ

저희도 눈치봐가며 계산 하고 하는데요

돈 쓸때마다 평가위원 시모 힘빠지게 하는데

이게 머하는걸까 제 눈에 가시네요 시모가


시부모는 대만 베트남 제주도 국내 각종 산들은 다녀왔어요 산악회 간부????라서

없이 살다가 잘 풀린 케이스인데요

교양은 없어요 그래서 솔직히 어디 날 아는 누군가가

시부모님과 제가 있는걸 볼까봐 두려워요

식당에서 시아버지가 젓가락으로 귀 파시거든요

아님.차 키로 귀 파요

휴....



첫번째 숙소는 다 같이 잤는데

새벽 4시 반 정도였어요 본인은 씻고 불 켜고

화장하는거있죠 시모가




신랑이 몇시냐고 머하냐고 시계보라고 4시라고 하니깐

밖이 밝아서 시계 안봤다고 아침인줄 알았데요

바닷가라서 불빛이 밝았나봐요



얼른 화장하고 불끄라고...(신랑도 어이없어하면서)

4시반에 불 켜고 제 정신인가 싶었네요 ㅋㅋㅋㅋ


두번째 날 숙소는 대놓고 두군데 잡았어요

저렇게 불만 안키면 비용도 아낄겸 같이 잘수있는데....



어른들고ㅏ 여행가면 어른들 본전 생각하면서

비용 평가 잘 하시고... 궁시렁 많이들 원래 합니까

궁금해요

쫌 썰 풀어주세요
IP : 27.113.xxx.16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사에
    '17.10.7 1:44 AM (122.40.xxx.31)

    불평불만 시모랑은 여행 못 가네요.
    원글님 대단하십니다. ^^

  • 2. ....
    '17.10.7 1:48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아들하고 셋이 단촐하게 다녀오시라고 하고 집에 있을래요. 저런 분들하곤 절대 못 감. 모텔서 된장을 끓이다니....

  • 3. .....
    '17.10.7 1:48 AM (27.113.xxx.165)

    여행 할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명절에 여행다니는 신세대로 보이고 싶은건지

    저는 자주 안다녀서 그렇지

    여행은 고생이지 생각하면서 많이 걷고

    이렇게 다니는거에 감사하는데

    가자고 한건 시모면서 사기를 떨어뜨리는데는 고수입니다

  • 4. 잘됐네요
    '17.10.7 1:49 AM (182.239.xxx.83)

    걷는거 안좋아하시는데 집에서 편히 계세요
    확실히 말 할 수 있겠네요
    너무 불평이 많으셔서 저도 너무 힘들었어요 하고 돌직구 던져야죠
    남편 볶으세요 확실히 야기하라고
    한 번 더 같이가게 되면 이혼이니 행여나 같이 가게되면 너 혼자 모시고 갔다오하고해요

  • 5. ....
    '17.10.7 1:53 AM (27.113.xxx.165)

    비용을 쫌 쓰시긴 하셨는데.

    쓰고도 이렇게 며느리한테 온라인으로 욕 먹으니

    글 적고 마음이 갑자기???편하질 않지만

    비용 쓰신거는.정말 많이도 안쓴겁니다

    그정도 비용도 생각안하고 여행갈 생각을 하시는건지....

  • 6. ..
    '17.10.7 1:56 AM (218.209.xxx.208)

    동네맘이 저런 스타일이에요. 투덜거리면서 다음 여행지 계획 짜요..보통 때 식당 가서도 음식타박에 식당 떠나가라 코풀고 돈 아깝다고 불평 ..그러면서 틈만 나면 밥먹자고 ...젊은 사람도 그런 사람 있어요 . 너무 싫음

  • 7. 하아....
    '17.10.7 2:01 AM (125.177.xxx.132)

    저도 정말 걷기싫어하는 시부께서 내년 제주도 경비 댈테니 시누네 식구까지 다함께 가족여행가자고...ㅠㅠ
    그얘기 들은후로 잠이 안와요..
    아침밥 해야하고 끼니마다 술 드실테고
    걷기싫어하고 하악..하악...
    작년여름에 마지막이라고 독박쓰고 다녀왔는데
    남편은 이번에도 마지막이라며 가자는데 뒷골 아파요ㅠㅠ

  • 8. 빠빠시2
    '17.10.7 2:02 AM (211.58.xxx.242)

    애고 어른이고 신발 꺾어신는거
    넘 싫어요
    전 여름샌들 뒷축없는것도 신지 않아요

  • 9. 그ㅓ데
    '17.10.7 2:08 AM (39.7.xxx.250)

    돈내잖아요
    전 친정이랑가도 이번에 많이썼어오ㅓ

  • 10. 그래도
    '17.10.7 2:12 AM (123.111.xxx.10)

    여행비 내시네요.
    저흰 외동이라 저희가 다 내요.
    그걸 당연시 여기세요.
    가서 쓰는 경비도 무시 못하죠.

  • 11. 비극
    '17.10.7 2:19 AM (119.69.xxx.28)

    여행이 뭔지도 모르고 여유가 뭔지도 모르고 소통도 배려도 문화도 모르는 사람들이, 먹고 살만하다는 증표로 여행이란걸 간다고 나서죠. 나 여기 갔다왔다고...

    원글님, 안따라가도 되요. 그래도 불효 아니고요. 이건 배우고 못배우고가 아니라...인성의문제에요. 젓가락으로 귀를 파고 모텔에서 된장찌개라니... 수치심도 모르는 사람들과 무슨 여행입니까. 극기훈련도 아니고.

  • 12. ...
    '17.10.7 2:26 AM (223.38.xxx.107)

    여행가자 말 나오면

    코스 자세하게 몇시간 걸어야 하는지..
    난이도 상중하 중 어떤 건지..
    어디서 뭘 먹고 가격은 얼마인지..
    숙박료랑 교통비랑 입장료는 얼마인지..

    미리 정리해서 보여드리세요
    가서 암말 못하든지 여행 포기하든지 알아서 하시라고

  • 13. 그래도
    '17.10.7 4:15 AM (90.127.xxx.33)

    여행경비 직접 대신게 어디에요. 부럽구먼요

  • 14. 파랑
    '17.10.7 7:08 AM (211.36.xxx.91)

    다른건 차치하고
    여행은 좋은 사람과 같이가야하는데
    온시간을 같이 보내잖아요
    젓가락으로 귀 파다니
    걷기 싫어한다니
    메뉴선택도 돈내는 사람들이 할거고

    진짜 너무 싫으네요
    국내여행인데 걷기 싫으면
    대체 갈데가 있나요?
    그냥 여행이라는 이름의 또다른 추석이네요

  • 15. 차라리
    '17.10.7 7:35 AM (223.62.xxx.186)

    패키지로 여행가세요.경비 다 대라고 하시구요.
    패키지로 가면 시부모맘대로 일정,식당 못정하니
    그나마 낫죠

  • 16. 뭘 그정도 갖고
    '17.10.7 7:53 AM (223.38.xxx.13)

    시부모님의 수준이 그정도인거죠.
    남에 대한 배려가 없는 보통의 아니 보통 보다 좀 낮은 수준의 사람들.
    시부모님 세대, 절대적인 가난 벗어나고자 악착같이 살아온 사람들이 남에 대한 배려라던지 교양 교육없이 스스로 갖추는게 더 힘든 환경이었을거에요.
    모든 시부모님이 그렇지는 않구요.
    비단 시어머니 뿐 아니라 배려심 없는 사람과 여행가면 의 상해 돌아와요. 자식이던 남편이던지 친구이던지 간에요.
    한번 해보셨으니 이건 아니다 싶음 다음에 안가시면 되죠. 남편 이이들은 좋아하면 남편과 아이만 보내세요.

  • 17. 아프다하고
    '17.10.7 7:57 A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족저근 뭐시기로 아퍼 걷질 못한다하고 핑게대고 빠지세요.
    아님 돌직구로 "죄송합니다 이번여행은 안가고 싶습니다."
    하고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아들은 가고싶으면 가라고 하시고요.
    얘기만 들어도 여행이 아니라 사람 속다버리겠네요.

  • 18. ...
    '17.10.7 8:14 AM (211.36.xxx.232)

    시부모님 대박 모텔서 찌개는 왠말

    저라면 같이안가요 4시에 화장이라니 ㅎㅎ 코믹한데 담담하게 글 잘 쓰시네요
    저희는 시어머니가 허리가않좋으셔서 암데나 잠을 못 주무셔서 당일로 다녀요 그래도 마냥 편한것도 아니고

  • 19. 우리
    '17.10.7 8:36 AM (175.223.xxx.225)

    부모님은 그렇구나 하세요
    밉게 보면 끝이 없어요
    평생을 그리 사셨잖아요
    님이 젊고 좋은 모습을 보이면 돼요
    잘 안 걷는것도 몸이 힘들어 못걷는 거고
    음식 만드는건 안좋지만 못살던 시절의 잔재죠
    한번 간 여행은 어차피 간거 잘 지내고 오겠다 하세요

  • 20. ㅡㅡㅡ
    '17.10.7 8:37 AM (116.37.xxx.94)

    제가 원글과 비슷한 여행 10년 다니고 올해 독립한사람입니다
    해결안됩니다
    그냥 따로 다니세요
    네시반에 불켜는것까지 똑같네요ㅎ 다른점은 우리 부모님은 일체 돈 쓰지 않는다는것..
    해가 갈수록 독립만 힘들어집니다
    올해 우리끼리 갔다왔더니 니네랑 가고 싶었다소리 다섯번은 들은것 같네요

  • 21. ㅇㅇㅇ
    '17.10.7 8:38 AM (222.101.xxx.103)

    일단은 지혜롭지 못한 시부모님 맞구요
    돈에 대한 부담도 한몫 한거같아요
    입장료니 식사니..
    어른들 젊을때보다 수입이 주니까 여유있어도 다들 구두쇠처럼 되더라구요
    담에 간다면 인당 계산해서 회비처럼 원글이 관리하면서 식비나 입장료 거기서 내세요 그럼 잘쓰실듯

  • 22. 같이 가지 마셔요 ㅋㅋ
    '17.10.7 8:55 AM (223.38.xxx.143)

    그게 어디 여행이라고 할수 있나요 밥먹다가도 체하겠어요

  • 23.
    '17.10.7 9:39 AM (211.36.xxx.33)

    제가 쓴건 줄 알았네요.
    볼거없다. 맛없다. 별거없다.
    이건 기본으로 깔고가고
    컵라면 사서(요샌 한국산 컵라면 해외에서 많이파니) 먹으면 싸고좋다 이러고
    그럴거면 왜 여행을 하는거여
    항공기에서 담요 가지고 내리기
    부페에서 쨈 버터 챙기기는 기본이고요.
    혼자만 챙기는게 아니라 며느리들한테도 챙기라고 닥달.

  • 24. ㅎㅎ
    '17.10.7 10:03 AM (106.161.xxx.202)

    완전 공감되서 댓글 적어요...

    저희는 시부모 아니고. 친정부모님...
    일본에 사는데.. 첫째 아들 태어나고, 일본에 초청했는데...

    일본 공항에 내린 그 순간부터. 궁시렁궁시렁..
    선진국이라면서 공항도 조그만하고, 사람들 옷차림도 촌스럽고, 도로도 낡고 좁고, 집들도 낡고 좁고...
    일본라면 한국에서도 자주 드셨다고 일본에서도 먹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나름 유명한 라멘집에서 젤로 비싼 라면 시켜드렸더니...
    한젓갈 드시고 느끼하다고 안 드시길래..(아까워서 제가 억지로 먹었더니.) 그 느끼한 걸 다 먹냐고 한심하게 이야기하시고,

    구경시켜드릴려고 안내해 드리면.. 다 비싸다고 자판기도 비싸서 쳐다보기도 싫다 하시고,
    저희 집..(일본에서는 나름 비싸고 좋은 주문주택...인데.)도 구조가 어떠니. 공간이 좁니.
    한국같으면 훨씬 더 좋다고..
    먹는거나 입는 것도.. 왜 그렇게 궁색하냐고 타박하시고..

    저희 돈 들여서 온천에 호텔까지 잡아 간 곳에서는..
    무슨 호텔이 한국 모텔보다도 못 하다고, 엘레베이터도 머 이렇게 구식이냐고..
    (그 호텔이 꽤 유명하고 오래된 호텔이라 조금 시설이 낡긴 했어요...)
    부페식 저녁 먹는데도. 먹을 거 하나도 없다고 하시면서.. 대게는 엄청 드시데요.. -_-

    정말 한국 돌아가시는 그 순간까지..
    일본은 왜? 이렇냐? 라는 말과 불평에...
    정말 돌아버릴 거 같았다는...

  • 25. .................
    '17.10.7 10:33 AM (175.112.xxx.180)

    한방에 다 같이 잔다는 말인가요? 시부모 며느리가 다 한방에? 도대체 여행을 왜 가나요? 난민체험도 아니고

  • 26. 민들레꽃
    '17.10.7 11:04 AM (223.38.xxx.28)

    그러게요...무슨 시부모랑 한방에 자나요....난민체험 맞네요. 남편시켜서 못간다고 하세요.
    갈려면 패키지로 가던가 저희도 비용보탤테니 넉넉하게 다니자고 하세요. 남편이 궁상스러워싫다고....

  • 27. 불평불만
    '17.10.7 12:43 PM (59.14.xxx.103)

    이건 시부모고 뭐고 문제가 아니라, 친구건 가족이던,
    여행은 호기심많고 잘먹고 재밌어하는 사람이랑 가야 즐겁지,
    불평불만 많은 사람이랑 가면 피곤하고 김새는게 진리인듯...

  • 28. Qq
    '17.10.7 2:42 PM (14.53.xxx.215)

    나이들어서가 아니고 주변 모임에도 저련 타입있어요
    돈아끼고 걷기 싫어하고 다 거기서 거기라고
    그냥 타입이 안맞으니 같이 다니지 마세요

  • 29. 그래서
    '17.10.7 3:11 PM (125.177.xxx.106)

    여행은 또래들끼리 다녀야 하는 것같아요.
    시부모님도 친구분들 하고 가시라고 하세요.
    코드도 비슷하실테고. 그게 더 재미있으실 거라고 하구요.
    근데 밥해드시려면 콘도를 잡으시지 왜 모텔?

  • 30. ..
    '17.10.7 3:19 PM (125.178.xxx.196)

    솔직히 시부모님이랑 무슨 여행이 되겠어요.
    봉사하러가는거죠.
    여행까지갔다면 더이상 암것도 바라면 안되는 상황이예요.
    나를 버려야해요 ㅎ

  • 31. .....
    '17.10.7 4:16 PM (223.33.xxx.125)

    이젠 같이 여행 안 가실거죠??
    또 가시면 원글님 바보인증하시는거에요~~~

  • 32. ...
    '17.10.7 5:22 PM (61.80.xxx.90)

    헉 식당에서 젓가락으로 귀파기...라니. 웩 더러워.

  • 33. ..
    '17.10.7 8:57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보통 친정엄마랑 여행할때도 잘 못걸으시니 동선 편한곳으로 어디가 좋냐고 묻던데요. 어른들 절약정신들있으시니 비싸다..지나가는 말로하시는거고..어른들 하고 가는 여행 다 그정도죠. 시부모님이라 디게 싫은것같아요. 친정엄마들 대부분 못걸으시고 아깝다 하시고 늙으셨으니 뭘봐도 그냥 그렇고..뭐 그런거 아니겠어요.

  • 34. 00
    '17.10.7 9:25 PM (1.232.xxx.68)

    저희 시부모님도 좋으신 분들인데도 여행가면 힘들어요. 음식 잠자리 다 까탈스러우시니 저희가 다 맞춰드려요. 그랬더니 좋으셨던지 또 가자 하십니다. 저흰 돈도 다 저희가 내요. 제주도 1박 2일에 두분이 백만원 넘게 썼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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