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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들은 결혼은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17-10-03 14:09:00
명절이라고 오랫만에 친척집 방문했다가 먼친척분이 저보고
왜 결혼안하냐고 묻길래 할생각없다고 하니 결혼안하면
나중에 외롭다고 혼자서 어떻게 사냐고 뭐라하시네요
내년에는 무조건 시집 가라고 하시는데 부모님이 옆에 계셔서
뭐라하지도 못하고 나이먹으니 결혼안한것도 죄인이네요

IP : 223.39.xxx.2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에
    '17.10.3 2:12 PM (182.239.xxx.49)

    안맞고 이론하네 마네 힘들게 사느니 혼자 사는게 좋다고 소리 밀하세요
    여기 남자랑 안맞아 꼴보기 싫다 이혼하고 싶다는 글
    많이 봤음서.....

  • 2. 아니면
    '17.10.3 2:13 PM (182.239.xxx.49)

    소개나 해 주면서 결혼 얘기하자고 하세요 내참,,,

  • 3. 전 30대 중반인데
    '17.10.3 2:14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

    제 친구들만 봐도 30살부터 33살까지 결혼하더라구요
    결정사 소개팅 모임 여러 경로로 만나려고 애쓰구요
    아무래도 아직은 사회 전반적인 인식이 그런 것 같아요

  • 4. ㅇㅇㅇ
    '17.10.3 2:15 PM (121.135.xxx.185)

    외로울때 같이 살 친구는 다 있어요~ 얘기해주면 됨 ㅋ

  • 5. ...
    '17.10.3 2:20 PM (223.62.xxx.48)

    그냥 오지랖이죠~

  • 6. ,,
    '17.10.3 2:23 PM (220.78.xxx.36)

    저는 이제 그러면 소개해주시면 갈께요 하고 받아 칩니다.
    진짜 소개나 해주고 저런 소리 하던가

  • 7. ohlalaster
    '17.10.3 2:26 PM (1.245.xxx.161)

    못 배우고 시야가 넓지 못해서
    자기가 아는 세상이 다니까...

  • 8. ..
    '17.10.3 2:29 PM (1.238.xxx.165)

    너희들도 지옥으로 떨어져봐라고 그런소리같아보이네요

  • 9. 그냥
    '17.10.3 2:58 PM (42.147.xxx.246)

    그러려니 하세요.
    나이든 사람들의 일반적인 인사법입니다.
    우리의 문화가 결혼 안 하고 죽으면 몽달귀신, 처녀귀신이 된다고 했던 게
    50년 전에도 있었어요.

    외국인들이 아침 인사로 굳모닝 하면 비오는 날 아침인데도 저럼 말 한다고 비웃을 수 없는 것 처럼
    넓게 생각하면 됩니다.

  • 10. ㅇㅇ
    '17.10.3 3:08 PM (175.113.xxx.122)

    알겠습니다. 결혼비용 대주시면 하죠.
    집 있는 남자 소개해보시죠
    해보셈

  • 11. 지나가다
    '17.10.3 3:33 P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다신분들과 생각이 좀 다른데
    어른들이 말씀하시는거 나이들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겁니다.
    독신주의나 튄 사람이 아니라면 결혼해서 평범한 삶을 사는게 좋습니다.
    못 배우고 시야가 넓지 못해서가 아니라 인생은 그냥 자연의 순리데로 사는게 좋은거에요.

  • 12. ㅇㅇ
    '17.10.3 4:05 PM (175.113.xxx.122)

    자연의 순리대로라...
    순리대로 그냥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돈 벌며 살다보니
    저절로 순리대로 나이를 먹던데요.
    집안에 돈 벌어다 주며, 이 가혹한 경쟁사회에서 승자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며 살아온 게 지금의 30대 중후반 여성들이죠.
    그러고는 "결혼은 왜 안하냐?" 물으면...
    순리를 거스르려고 뭔가 한게 아니라
    그냥 살아온 겁니다.
    그러니 꼭 결혼을 하게 해주고 싶으면
    결혼에 필요한 돈,시간,사람을 제공해 주시던가요.
    그냥 순리대로 결혼해라 하면
    넵 하고 혼자 1인 결혼식을 인터넷 물건 주문하듯 돈 내고 주문하면 이뤄지는 겁니까???

  • 13. ...
    '17.10.3 4:09 PM (183.98.xxx.95)

    맘대로 사세요
    그 분들은 결혼이 낫다고 생각하시니 조언하는거구요

  • 14. ..
    '17.10.3 4:17 PM (211.176.xxx.46)

    혼인신고 의존증, 독재자 의존증 통하죠.
    혼인이란 게 정부가 제공해야 할 행정 서비스를 며느리를 통해 해결하는 제도죠.
    독재 정권이 복지 서비스를 제대로 할 리가 없죠.
    그러니 정부한테 요구할 생각은 못하고 사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니 강박적으로 혼인을 해대고 타인에게도 강요하죠. 자신의 불안을 그렇게 드러내는 거죠.

    그냥 참 불안한 삶인 모양이구나 하시면 됩니다.
    혼인신고 하면 동시에 죽나요?

  • 15. ..
    '17.10.3 4:20 PM (211.176.xxx.46)

    혼인신고하는 건 선택이지, 평범 운운 대상 아니죠. 오히려 비혼이 평범이죠. 태어나면서부터 비혼이니까. 그러다가 성인이 되고 혼인신고라는 제도를 활용할 사람만 결혼하는 거죠.

    정부가 마련해놓은 제도가 많죠. 국민은 자기 필요에 따라 갖다쓰면 됩니다. 남 필요를 왜 자신이 강요? 본인이 필요하면 본인 것만 챙겨서 누리면 됩니다. 근데 결혼은 왜 그렇게 남 못챙겨줘서 안달인지. 나만 망할 수 없다?

  • 16.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17.10.3 5:24 PM (175.192.xxx.3)

    50넘어 어떻게 살지 걱정은 되죠.
    저도 주변에서 말들이 정말 많았는데....
    자궁적출 수술하고나니 측은한 눈길로 바뀌었어요;;;
    특히 남자분들은 자손을 가지는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 그걸 못한다고 슬퍼하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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