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이혼요구 정신적외도

.... 조회수 : 22,438
작성일 : 2017-09-26 20:23:36
.....
죄송합니다.
대문에 올러와 원글 펑해요.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IP : 223.62.xxx.20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 야기하는걸
    '17.9.26 8:25 PM (182.239.xxx.74)

    보니 그 여자랑 깊이가고 마음을 먹었나보네요
    먼저 변호사랑 상담하고 유책배유자 증거 접은 후 소공들어가세요
    자금은 오히려 님이 불리해요

  • 2. 시댁에 말할꺼리가되나요
    '17.9.26 8:26 PM (223.62.xxx.17)

    님만 의처증이다
    남편은 밖에서 뼈빠지게일하는데
    호강에 겨워서 시간이 남아도니
    쓸데없는생각이나한다이럴껍니다
    이혼함 님경제력은 있나요
    애있음 그냥 버텨요

  • 3. ...
    '17.9.26 8:27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혹시 그 여자가 임신을 한 게 아닐까요?
    저렇게 이혼을 서두르는 거 보니.

  • 4. .....
    '17.9.26 8:28 PM (223.62.xxx.20)

    그 얘기 안하면
    저를 온갖 나쁜 사람으로 몰고갈 것 같아서요.
    본인 이혼을 정당화하기 위해서요 ㅜㅜ

  • 5. 그렇군
    '17.9.26 8:28 PM (61.254.xxx.104) - 삭제된댓글

    증거없이 심증으로 시부모님앞에서 얘기하면 남편이 의부증으로 님을 몰고 길길이 날뛸걸요.
    괜히 말꺼냈다가 더 불리해져요.
    뭐든 증거가 있어야 되는데 증거없이는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님이 유책이 있는게 아니니 당장 이혼은 못할거니까 일단 증거를 모으세요.
    그래야 님도 덜 억울하지요.

  • 6. 음...
    '17.9.26 8:30 PM (183.100.xxx.183)

    일단은 무시하시고 우선 증거부터 확보 하세요.이혼 원한다고 이혼 섣불리 해 주지 마시고 홀로서기 할 수있는 경제력을 키우시면서 무시로 일관 하세요
    이혼은 내가 원할때 하시고요

  • 7. ....
    '17.9.26 8:30 PM (223.62.xxx.20)

    문제는 증거를 모을 길이 안보여요.
    핸드폰도 철통방어에요 ㅜㅜ

    흥신소는 불법이고 돈도 날릴 수 있다고하고 ㅜㅜ

  • 8. ....
    '17.9.26 8:31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지금 집이 남편명의에요.
    제가 질질끌면 혹시 집 매매할 수도 있을까요??

  • 9. 잠시
    '17.9.26 8:32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시간을 달라하고
    그 여자와의 의심될 만한 증거를모으세요.
    재판까지 가더라도 님에게 유리할 거에요.

    근데, 애가 어리고 능력없다면
    버티고 달래보세요.

  • 10. ....
    '17.9.26 8:32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미치겠는게,, 둘이 출장다니고 하는 모든것들이..
    일적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ㅜㅜ

  • 11. 애가 둘인가요
    '17.9.26 8:32 PM (223.62.xxx.143)

    몇살이에요?
    애들 생각하는남편임
    애들봐서맘돌릴수도있어요
    애들이 어리다면요

  • 12. ......
    '17.9.26 8:34 PM (223.62.xxx.20)

    5살이요

  • 13. 헐...
    '17.9.26 8:37 PM (183.100.xxx.183)

    5살 아주 예쁜 아기가 있는 사람이 참~~~
    답답하면 미행 이라도 해야죠? 시댁에 알리지 마시고요

  • 14. 일단
    '17.9.26 8:37 PM (59.86.xxx.91)

    남편에게 이혼해주는 조건으로 뭘 얼마나 줄 것인지 물어보세요.
    받아낼 수 있는 것은 다 받아낸 후에 이혼도장 찍으시구요.
    그리고 시댁에는 말해봐야 님만 나쁜년 됩니다.
    아들이 바람나서 여자가 생기면 시짜들의 99%는 상간녀편을 든다는 게 진리니까요.
    이미 남편의 마음은 님을 떠났어요.
    그런 남자와 감정싸움 해가며 버텨봐야 결국에는 빈손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우리 이모가 그렇게 이혼했어요.
    이모가 힘들게 장사해서 번 돈으로 산 집까지 뺏고는 쫓아내려던 이모부라는 인간에게 몇년을 고통 당하다가 온집안에 석유를 들이붓고는 이혼은 해주겠으나 집은 못주겠다, 끝까지 집을 요구한다면 여기서 우리가족이 다 함께 타죽자고 협박까지 하고서야 겨우 집은 안뺏기고 이혼할 수 있었네요.
    이혼 뒤에야 오래전부터 감춰둔 내연녀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더군요.
    남편이 이혼하고 싶어 안달할 때 최대한 긁어내도록 하세요.
    더는 방법이 없습니다.

  • 15. 항상봄
    '17.9.26 8:37 PM (1.227.xxx.30)

    ㅠㅠ
    3자 입장에서도 진짜 속상하네요.
    제가 님 친정엄마 같으면 남편
    머리털 쥐어뜯고
    님 데려올 것 같거든요.
    근데 ㅠ 모르겠어요.
    실제와 또 다르니.
    화가 많이 나네요

  • 16. 5살임 젤 이쁠때에요
    '17.9.26 8:38 PM (223.62.xxx.143)

    둘째는 생각없으세요
    다들 애들생각해서 삽니다
    이혼해주지말고 시댁에 말도 말고
    그냥 애만 잘챙기세요
    애봐서 맘돌릴수있어요
    5살짜리데리고 이혼해서 여자혼자못삽니다

  • 17. 항상봄
    '17.9.26 8:39 PM (1.227.xxx.30)

    직업이 뭔가요 남편
    남주기 아까운 직업인가요?

  • 18. 윗윗님말씀대로함안되는거알죠?
    '17.9.26 8:40 PM (223.62.xxx.143)

    친정이 개입함 역효과나요
    남편이 바람났단 증거가 없잖아요
    절대 말하지마시고 입단속잘하세요

  • 19. ...
    '17.9.26 8:41 PM (223.62.xxx.20)

    시댁은 저희 아이를 정말 사랑합니다.
    아이두고 여자땜에 이혼한다는 남편,, 그래도 두둔할까요~~?

  • 20. 아들인가요?
    '17.9.26 8:43 PM (223.62.xxx.143)

    그게 한다리건너는 정말 달라요
    손주보다 아들편이에요대부분
    손귀한집 손주면 모를까

  • 21. ..
    '17.9.26 8:46 PM (110.70.xxx.38)

    먼저 외도 증거를 잡으세요. 정신적 외도 절대 아닌 것 같아요. 며칠 아이 맡기고 미행하면 잡으실 수 있어요. 그 여자가 같은 사무실에 있는한 답 없습니다.

  • 22. ......
    '17.9.26 8:47 PM (223.62.xxx.20)

    아뇨,, 딸이에요 ㅜㅜ

  • 23. 그렇군
    '17.9.26 8:47 PM (61.254.xxx.104) - 삭제된댓글

    그럼요. 시댁은 당연히 아들편이지요.
    자식이 살인자라도 부모는 자식편인거 모르세요?
    시부모님은 첨에는 님 편을 들긴해도 나중엔 분명이 이렇게 말할걸요.
    아들이 맘 떠났는데 어쩌겠니...이렇게 나올 확률 100%입니다.
    그냥 자식편이에요.

  • 24. ......
    '17.9.26 8:47 PM (223.62.xxx.20)

    시댁 도움 기대면 안되겠네요....

  • 25. 50대
    '17.9.26 8:48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혼기가 찬 아들들을 둔 제가 시어머니 입장이라면...
    아들놈이 자식까지 둔 상태에서 다른 데 넋이 나가
    이혼타령한다면...
    내 아들놈부터 잡겠습니다만...

    아이를 남편에게 줄 생각인 양 하시면 안될까요?
    이혼 조건을 타진하며 시일 끌다
    여직원이 떨어져 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시어머니에게 미리 전화해
    아범이 정신 팔려 이혼까지 들먹인다고 말해둬도 될 것
    같은데 다른 모든 분들이 말리시네요...

  • 26. 님이
    '17.9.26 8:49 PM (223.62.xxx.118)

    뭘그리잘못했는데요?? 사람붙여서 둘사이 조사하세요 이렇게 가만히 그자가 하자는대로 이혼해주고싶어요? 님도 참 어처구니없네요

  • 27. 바보같이
    '17.9.26 8:51 PM (211.36.xxx.100)

    그냥ㅊ당하시고 계시네요.
    이혼 못하겠다 하고 하고프면 전재산 주고 몸만 나가라고 하세요.

    자식이고 뭐고 여직원하고 한참 좋을때라 남편이 눈에 뵈는게 없나보네요.

  • 28. ......
    '17.9.26 8:54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어떻게 나오나 보려고
    지금 살고 있는 집 나한테 넘기고 아이 부족하지 않게 양육비 달라하니,,
    알겠대요... 다만 이 집을 저한테 주면 본인이 집구할 때 큰 대출받게되니,, 아이 양육비가 넉넉해질 수 있을지 몰겠다면서

  • 29. 정신적외도라
    '17.9.26 8:54 PM (211.58.xxx.224)

    그게 가능한지 모르지만 님남편은 해당사항 아닐듯하구요
    이혼을 하더라도 지금은 아닙니다
    무슨 큰 유책이 있는것도 아니고 왜 이혼당합니까
    증거를 찾는게 중요한데 혼자 해결이 안되시면 친정 부모나 형제들 도움이라도 받으세요
    마음이 여리셔서 맥없이 이혼해주실것 같네요
    증거를 확보하셔서 유책배우자로 만들고 이혼해주지 마세요 상간녀한테도 소송걸수 있고 그쪽 부모한테 알리세요

  • 30. ..
    '17.9.26 8:55 PM (1.243.xxx.44)

    정신적 외도라고 단정 지으시는 이유는 뭐죠?
    출장 같이가면 거의 같이 자는거죠.
    원글님 순진하시네요.
    아이도 안보일 정도로 남편은 미쳐있는데.

  • 31. ............
    '17.9.26 8:56 PM (58.140.xxx.164)

    정말 나쁜 남자들이 많군요. 휴.
    님... 그렇게 철저한 남자일수록 뭔가 흘릴 수 있어요.
    휴대폰 철통보안부터가 이미 어느 선을 넘어갔습니다.
    귀찮아서라도 남자들 철통보안 못해요. 바람피면서도 그런거 철저히 못하는 게 남자입니다.

    님, 제발 흥신소라도 쓰시고, 차에 녹음기 두세요.
    일단, 증거를 잡아두세요.
    마지막 최악을 위해 증거 남기시란 말입니다.

    아마 증거 잡아서 말해도 잡아 떼기 100%이고,
    님을 오히려 미친년취급할 것이며,
    나중엔 당당히 바람폈으니 알았으니 이혼 해달라. 왜 구질구질하게 이러냐? 라고 할거에요.
    백퍼입니다.

    남편한테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면서 시간 질질 끄세요.

    정 안되면, 나중에 그 여자를 만나서 담판 지어야 합니다.
    난 이혼 못해주고, 너가 결혼을 해도, 너의 아이는 내 밑에 양자입적일 뿐이다.
    난 절대 절대 네버 못해준다고 버티세요.

    생활비 개뿔 안줍니다.
    새 여자 생겨서 결혼하면 끝이에요.

    나중에 님이 독립해서 돈을 벌거나, 남편하고 정 못살겠을 때 이혼하세요.

  • 32.
    '17.9.26 8:56 PM (125.178.xxx.203)

    일단은 이유를 납득하지 못하겠다고 버티세요
    버티시다 보면 저쪽에서 패가 보일 듯 한데요
    마음 독하게 먹으시고 남편이 갱년기인가 보다고 힘들다고 하시고
    버티다 보면 년이든 놈이든 패를 보일 겁니다

  • 33. ..
    '17.9.26 8:57 PM (110.70.xxx.38)

    증거를 잡아야 님이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아져요. 여직원의 부모(애딸린 이혼남을 좋아하는 상식적인 부모는 없죠)에게 알릴 수도 있고 시부모에게 일방적으로 님의 잘못을 알리는 남편이 설득력을 잃게 되죠. 대부분 팔은 안으로 굽기에 아들 편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손녀를 사랑한다면 한가닥 기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리 사방 팔방 알려지면 외도가 더 이상 재미있지도 않고 현실을 깨닫게 되서 골치 아프게 되겠죠. 남들 눈이 있으니 사무실을 일단 닫을 수도 있고. 앉아서 당하지 말고 이리 경우의 수가 많아질 수도 있으니 증거부터 잡으세요.

  • 34. ᆢᆢ
    '17.9.26 8:58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믿어지지 않아요
    어떻게 이유도없이 벼랑간에 이혼을 하자고 하나요
    뭔가 이유라도 들이밀거 아닌가요
    평소에 애키우고 산 사람을 무슨 죄목으로 이혼하자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남자가 뭔가에 홀려 미쳤네요

  • 35. 아....
    '17.9.26 8:59 PM (59.86.xxx.91)

    '시어머니에게 미리 전화해 아범이 정신 팔려 이혼까지 들먹인다고'는 말 정도는 미리 해도 좋겠습니다.
    구체적인 증거가 없으니 바람이니 뭐니 하는 말은 하지 말고
    '무슨 일이 있는지 아범이 이혼하자고 한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흑흑흑....'
    정도로 미리 언질을 주는 건 좋습니다.
    딱 그 정도만 말해두면 시어머니도 살아온 세월이 있으니 나름 짐작은 하겠죠.
    그렇다고 원글이를 편들 것이라는 기대는 마시구요.
    원글이는 이유도 모른채 날벼락 맞은 피해자의 입장을 고수하면 됩니다.
    절대로 남편을 욕하지 마시고 친정에도 알리지 마세요.
    그리고 이혼을 조건으로 남편과 거래를 하셔야 합니다.
    필요하면 변호사도 찾아가 보시구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최대한 긁어내려면 감정적인 대응을 해서는 안됩니다.
    님과 아이의 미래가 걸린 문제니까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 36. .....
    '17.9.26 9:02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중거가 있는거라고는

    - 공연 같이 본거,,
    - 출장가서 인당 4만원대 레스토랑 내역 (이렇게 먹을 수도 있는건데 넘 쪼잔한가요 ㅎ)
    - 알바생까지 여럿이 맥주한잔 한것처럼 말한 카톡 내역. 그러나 그날 카드결제 보면 둘이 치맥한거
    - 일 끝나고,, 굳이 이태원 이런데 가서 저녁먹은거 (회식이라하면 이것도 따질거리가 못되려나요)
    - 남편차 차창에 직원 이니셜 적혀있던. 몇일뒤 지워짐. 제가 들등신처럼 사진을 못 찍었어요

    이런 내용이면 시댁에 알릴만할까요

  • 37. 그 정도로는 곤란하네요.
    '17.9.26 9:04 PM (59.86.xxx.91)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갑자기 이혼 당하게 된 아기엄마라는 입장이 낫습니다.
    '아범이 왜 저럴까요? 어머니? 흑흑흑....' 전략이 좋다고 보네요.

  • 38. ....
    '17.9.26 9:06 PM (121.165.xxx.195)

    저도 윗님의견에 동의해요
    사실이기도 하구요무조건 흑흑...
    어머님 도와주세요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아무도 몰래 변호사 상담 거기선 다 털어놓으시고요

  • 39. ...
    '17.9.26 9:07 PM (116.120.xxx.124)

    남편이 내세우는 이혼 이유가 명확하지 않고 두루뭉술인데 님이 꼼짝 못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님이 뭔가 잘못한게 있어서 잡혀사는 느낌이네요.
    극히 정상적이었던 부부라면...특히 남자가 자상했다면 갖자기 저렇게 나오면 헐...말도 안되는 시츄에이션이거든요.
    시부모도 놀라 자빠질 상황인거고요.
    뭔가 님이 궁지에 몰려서 찍소리 못하고 당하는 느낌이네요.
    외도중이라면 더더욱 님이 칼자루를 쥐고 있을텐데요?

  • 40. 기다리라고 해요
    '17.9.26 9:07 P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

    글을 차분하게 쓰셔서 그런가 당장 다급함은 없으시네요
    돈을 뗄 망정 사람이라도 붙일텐데 돈떼일까 걱정이시고

    내가 하고플때 할테니 기다리라고 해봐요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둘다이거든간에
    마음이 변한것도 배신이니 이혼이란 도구로 빠져나가지
    말고 배신의 댓가를 치러야죠

    내가 하고플때 하겠으니 그리 알라 하고
    증거부터 잡으세요

    이혼을 원할때 원하더라도 이유라도 명확해야
    이해가 가죠

    기껏 살아놓고 서운함? 어이없어요
    차라리 솔직히 불거 있으면 불던가...

    졸지에 배우자 ㄷㅅ만들고 뭐하자는건지..

  • 41. 그리고 양육비 문제는
    '17.9.26 9:07 PM (59.86.xxx.91)

    나중에 소송하면 되니까 우선은 집부터 받으세요.
    남편이라는 작자는 이미 살던 집은 님에게 주고 자기는 집 구하면서 대출받을 궁리까지 다 해 둔 모양입니다.
    상간녀와 살아야 하니 괜찮은 집으로 구할 모양이네요.
    큰 대출을 받아야 한다니 말입니다.
    어쨌든 우선은 집이든 차든 돈이 될 수 있는 것은 다 요구하도록 하세요.

  • 42. mmm
    '17.9.26 9:08 PM (175.223.xxx.252) - 삭제된댓글

    가벼운 바람 아닐까요? 젊은 여자한테.잠깐 싱숭생숭

  • 43. ㅠㅠㅠㅠ
    '17.9.26 9:10 PM (1.238.xxx.181)

    아 정말 이런들 보면 미치겠는게
    정말 여자들이 너무 순진하고 멍청하고...
    원글님 욕하자는게 아니고 딱 얼마전 제얘기라 그래요..
    정신적 외도 정말 택도 없는 얘기고요
    분명 남편분 외도중이네요
    저도 남편의 정신적 문제인줄 알고 일년반을 참고 설득하고 했는데
    결국은 알고보니 바람이었더라고요
    나중에 남편왈 그런 관계까지 안가고 이혼얘기ㅠ했겠냐고....
    원글님 울고짜고 마시고요
    지금부터는 중거싸움이에요
    남편분이 유책배우자라는 증거를 최대한 잡으세요
    녹취도 하시고 미행도 하시고 할수있는건 하세요
    증거가 있어야 남편이 이혼소송 못걸어요
    그래야 원글님이 원하는대로 이혼을하든 이혼을 안하든
    선택할 수 있어요
    지금른 울고계실때 아니고요 증거 다 잡으시고
    상간녀 각서까지 받으신 후에 우세요

  • 44. ㅇㅇ
    '17.9.26 9:11 PM (125.179.xxx.157)

    SK 노소영처럼 버티세요.
    저러다 애라도 생기면 꿇고 들어오겠지요.
    그리고 최대한 증거 모으세요.
    일단 변호사 상담도 받으시구요.
    요즘 간통죄 없어지고
    카톡내용으로도 불륜인정된다니까
    최대한 증거 모으세요.
    그 상태로 버티면서
    시부모에게는 나쁜 인상 주지 말고
    그냥 이혼하고싶지 않다,
    우리 아이를 아빠없이 키우고 싶지않다고
    버티세요.

  • 45. aa
    '17.9.26 9:11 PM (175.124.xxx.195)

    시댁에 절대 여자 얘기하면 안되고~
    아범 사랑하고 아이때문 절대 이혼 못한다고 버티면서 무조건 증거 잡아야 합니다..

  • 46. 한번
    '17.9.26 9:11 PM (124.56.xxx.35)

    한번 이렇게 말해보세요
    나 둘째 임신한거 같아... 라고요

    원글님 쓰신 글 보니까
    남편이 사무실 여직원과 불륜관계인거 같고
    그 여자가 지 마음에 쏙들고
    지 와이프는 애정이 떨어졌고
    그래서 이 핑계 저 핑계되며 이혼하려는 거 같아요

    저 위에 댓글처럼 그년이 정말 임신했거나
    아님 임신한척 원글님 남편한테 이야기해서
    이혼시키려고 작정하고 덤비는 거 같기도 해요
    원글님 남편분은 그년하고 완전 사랑에 빠진거 같고요

    남편 마음을 마지막으로 테스트 하기 위해서도
    임신했다고 말해보세요
    테스트 결과가 확실하다고..

    혹시 오랬동안 각방써서 그런말 할수 없을 정도는 아니겠지요?
    만약 그렇다면

    또 다른 이야기
    나도 애인 생겼다라고 이야기 해보세요
    남자들이 지가 바람펴도
    막상 지 마누라가 바람피면 용서못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도
    단 1초도 신경쓰는 것도 없이 그래? 뭐 잘됬다는 식으로 나오면 정말 정 완전 하나도 없는겁니다

    테스트 결과 남편이 나에게 아무런 애정도 남아있지 않다면
    무조건 이혼해주지 말다가
    나중에 기회를 봐서 복수하세요

  • 47. 아이고
    '17.9.26 9:12 PM (211.58.xxx.224)

    시댁식구는 도움 안돼요
    차라리 돈좀 들여서 변호사 쓰세요

  • 48.
    '17.9.26 9:12 PM (49.196.xxx.202) - 삭제된댓글

    저런 싸한 느낌 뭔지 아는데요. 절대 터트리지 마세요. 예상하고 계신대로 괜한 의심이라 트집잡히고 남편분이 더 질려할수가 있어요. 당장 헤어지실거 아님 절대 입밖으로 꺼내지 마시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확실한 증거 나올때까지 준비하세요.

  • 49. ......
    '17.9.26 9:15 PM (223.62.xxx.20)

    남편이 꺼낼 카드는
    저한테 맞춰 살며 눈치보느라 힘들었다. 지쳤다. 와....
    신혼초에 제사문제로 궁시렁 거린것을 시댁힐난초럼 엄청 부풀려 말할듯 싶어요. 제가 맞벌이 신혼초에 (10년전전에는 남녀평등 외치던 때라 --;; )시댁에서 설거지 같이하자 하는 둥.. 그랬어요. 그때는 지가 다 받아줘놓고 그리고 동의해놓고 이제와 억울한가봐요. 저 땜에 시어머니가 눈치 많이 봤다고.

    시댁가면 시어머니가 일을 안시켜요. 쉬라쉬라 하시고. 그래서 전 시댁가는거 싫어하지 않고 지냈는데,, 그게 데 문제래요 .눈치없고 상대에대한 배려가 없다는 둥.. 나도 시댁가서 맘 편히 쉬다오는 거에 감사한 마음 갖자. 주의였는데 제가 철이 없는 행동였던거 같긴해요. ㅜㅜ

    그리고 사랑을 못 느꼈대요.

    저 정말 남편 사랑했고든요. 표현이 부족했던건지 참 맘 몰라주네요.

    남편이 시댁에서 저리나옴,, 시댁에서는 니가 그리 힘들었겠구나. 며느리 잘못봐서 내 아들 고생하네... 이럴까요? ㅜㅜ

  • 50. ㅇㅇ
    '17.9.26 9:20 PM (14.34.xxx.159)

    증거나올때까지 이혼 하고 싶지 않다고 버티시고 특별한 유책사유없이 이혼당하기 싫다고 버티세요.
    그리고 증거부터 무슨수를 쓰든 잡으세요.
    양육비 적어진다고 협박비슷하게 흘리는거보니 돈으로 압박하고 집도 대출낀거 고작 넘길판이거 같은데
    이혼하고 최대한 돈모아 새출발하려는거예요.
    진짜 나쁜새끼네요.
    집대출없이 넘기고 아이도 남편보러 키우라하고 이조건 아니면 억울하고 분해서 분해서 이혼 못한다고 하세요.그리고얼른 직장부터 잡으세요.
    그전에 촉이 왔을때 조심스레 움직이시지;;;
    지금도 남편농간에 놀아나는 원글님 바보.

  • 51. 시집이..
    '17.9.26 9:23 PM (59.12.xxx.253)

    도움이 안되나요?

    저희 친정이나 제가 아는 집들은..
    아이가 없으면 모를까 아이있는데 아들이 저러면
    가만 안둘 분위기들인데.

    솔직히 며느리야 바뀌어도 상관없겠지만
    행여라도 손주(딸이라도)가 자라면서 저런 환경 때문에 비뚤어지면 아들 인생도 꼬인다고 생각해서 아들이고 상대녀고 가만 안둘 분위기인데,..
    원글님 시댁은 어떨지.

    저라면 아이데리고 시댁가서 남편이 이혼요구한다고 말해볼것 같아요.
    확실한것 아니지만..이러저러한 점이 혹시 이유가 아닐까 싶다고도 말하고요.

  • 52. 그 냥반 참...
    '17.9.26 9:23 P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

    핑계도 구질구질하게 대고 있네요
    저걸 지금 이혼사유라고 내밀고 있는건지
    직업은 무슨수로 좋은건가 싶네요

  • 53. .....
    '17.9.26 9:25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제가 지금 담담할 수 있는건,,
    허우적 거리다 이제서 정신 차린거 같아요. 그런데도 남편이 워낙 똑똑하고 말잘하고 제가 무르다보니 자꾸 끌려가요.

    위의 이야기들을 글으며,, 내가 널 그리 힘들게했나,, 반성도 하고요 ㅜㅜ

    촉이 왔을 때,, 그때부터 증거 수집을 했어야했는데 말이에요.

    남편은 마음이 완전히 떴어요.
    이혼 얘기 바로 직전 출장에서 부터,, 제가 싸한 느낌을 받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때부터 이혼요구에
    그간 패북사진 싹 정리까지했어요

  • 54. 유사경험
    '17.9.26 9:28 PM (49.196.xxx.202) - 삭제된댓글

    시댁은 절대 도움 안됩니다. 시댁어르신들은 남편부모라는거 잊지 마세요. 갑작스러운 일이라 나에게도 생각할 시간을 달라 담담하게 얘기하시고 담담히 생활 하세요. 그리고 위에 저를 비롯 많은분들이 얘기하셨듯 빼박증거 반드시 모으세요 그때까진 절대 티내지 마세요. 꼭이요

  • 55. ....
    '17.9.26 9:30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참,,

    남편한테 처음에 아이 데려가 키울 수 있냐고? 하니 그럴 수 있다네요. 선택은 제게 준데요.

    제가 남편한테 보낼 뉘앙스로 흘렸더니
    다음날, 내가 다인이 당연히 키운다 할즐 알았는데
    솔직히 좀 충격(?) 이었다고 했나.. 놀랐다고 했나...
    이러더라고요. 어이가 없죠...

    오늘 밤 집에오면 맘 정했다 아이 니가 키워라 할까요.

  • 56. .....
    '17.9.26 9:32 PM (223.62.xxx.20)

    그나저나
    오늘 댓글들 정말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심신이 탈탈 털려있었거든요

  • 57. 이어서
    '17.9.26 9:35 PM (49.196.xxx.202)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 있어 진심으로 잘 해내셨음 좋겠어요. 가정을 지키는것이든 아님 페어하게 이혼을 하시든... 전 예민하고 감정적인 사람이라 막상 빼박증거 손에 쥐고나니 너무 놀라고 슬퍼서 남편 감정에 호소했는데 잘못했다고 싹싹빌면서 안심시키더니 증거 훔쳐 없앴어요. 그러더니 마치 그 증거가 없었던냥 저를 미친년 취급 하더군요. 원글님은 꼭 이성적으로 행동하셨음 좋겠어요.

  • 58. ....
    '17.9.26 9:38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엄청 완벽주의자에요.
    명예도있고.
    그런 성격으로봐선
    감정 이상으로 빨리 진행하고파서 이혼 서두르는거 같아요
    주위 시선도 두려울테고요.

  • 59. ,,,
    '17.9.26 9:44 PM (32.208.xxx.79)

    일단 마음 다잡으시고, 모르새로나가세요, 내가 앞으로 잘하겠다 난 절대로 이혼은 애 때문에
    못한다 하시고 남편의 유책상황을 잡으셔야 해요, 흥신소 하세요, 돈이 뜯겨도 아무것도 안하고
    이혼 당하는것보다 나아요, 차에 녹음되는 펜 같은거 넣어 놓으시고 들어 보시던지...
    원글님은 심각한 유책상황이 없으시기 때문에 남편 혼자 이혼 못해요, 그여자랑 살더라도
    이혼을 해야 둘이 결혼을 할수 있기 때문에 원글님이 가진 가장 큰 무기는 이혼 안함 입니다
    원글님 성격이 유하신분 같은데, 아이를 위해서 없는 힘을 내서라도 씩씩하게 힘내시고
    남편의 바람상황에 관해선 증거를 갖추기전엔 입도 벙긋 하지 마시고 모른척 하셔야 합니다

  • 60. ㅠㅠㅠㅠ
    '17.9.26 9:46 PM (1.238.xxx.181)

    원글님
    위에 같은 이유겪었다고 쓴 사람인데요
    남편 말에 끌여가시는건 아직 정신 못차리신거에요
    외도 증거 잡으시면 비로소 선명해지실 거에요
    저희남편 원글님 남편보다 더 심한 케이스여서
    외도 들키고도 난리였었지만
    지금은 포기하고 눌러앉았습니다.
    삼개월 지나니 조금씩 눈빛 돌아오네요
    그래도 또다시 재발가능성 충분히 있다는 생각에
    긴장 놓지않고 있어요
    저희남편은 훨씬 큰돈 저한테 배팅했지만
    저는 아이들때문에 이혼안한다로 맘 정했어요

  • 61. ㅇㅇ
    '17.9.26 9:47 PM (14.34.xxx.159)

    담당하게 말하세요.
    당신이 아이를 아빠에게 보낸다는 내말을 들은 충격보다
    특별한 이유없이 이혼통보 받고 쫒겨나게 생긴 충격이 더 크다.
    이혼이 그리 하고 싶으면 집을 대출없이 넘기고 아이도 당신이 키워라.
    내요구가 충격이라면 이혼 하자는 당신의 요구는 더 충격적이고 비이성적이다.
    모르는 백명에게 당신이 들먹인 이혼사유로 이혼 당하게 생겼다고 하소연하면 그들도 선듯 납득하기 어려울거다.
    이런식으로 말하세요.

  • 62. ....
    '17.9.26 9:48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무슨 정신적 외도로 이혼을 해요
    순진하시네
    자식있는 남자가 괜히 이혼을 왜 합니까

  • 63. ....
    '17.9.26 9:53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부동산계약서 숨겨야할까요?? ㅜㅜ

  • 64.
    '17.9.26 9:54 PM (121.136.xxx.173)

    남편 너무하네 정신차리세요

  • 65. ㅇㅇ
    '17.9.26 9:57 PM (121.165.xxx.77)

    부동산 계약서 같은 백날 숨겨봐야 소용없어요. 본인 확인만으로 소유권 증명되는 세상이거든요
    이혼하고 싶으면 남편말듣고 그게 아니면 위에 쓰신 분 말씀처럼 도돌이로 얘기하세요

    담당하게 말하세요.
    당신이 아이를 아빠에게 보낸다는 내말을 들은 충격보다
    특별한 이유없이 이혼통보 받고 쫒겨나게 생긴 충격이 더 크다.
    이혼이 그리 하고 싶으면 집을 대출없이 넘기고 아이도 당신이 키워라.
    내요구가 충격이라면 이혼 하자는 당신의 요구는 더 충격적이고 비이성적이다.
    모르는 백명에게 당신이 들먹인 이혼사유로 이혼 당하게 생겼다고 하소연하면 그들도 선듯 납득하기 어려울거다. 이런식으로 말하세요.22222222222222222222222

    남편이 아무리 몰아가도 남편이 사유로 든 그런 이유로 이혼못해요

  • 66. ㅇㅇ
    '17.9.26 10:02 PM (220.116.xxx.161)

    우선 정신적 외도는 개뿔 이란 말 먼저 드리고 싶네요. 이미 선 백번 넘었다 봅니다. 남자들 귀찮아서라도 이혼 안하거든요. 님 너무 안일하고 행동을 안하시네요. 진짜 녹음기라도 차에 넣어 뒀어야 했고 핸폰 개설해서 무음으로 위치 추적기라도 달아놨어야죠. 내가 할 능력 안되면 흥신소라고 돈 뗄 각오 하고 붙여야 하고 그 여자 뒤라도 밟았어야죠. 이혼을 둘째 문제고 우선 이렇게 두리뭉실 잘못도 없이 이 모든게 니탓이란 억지를 뒤집어 쓰고 님이 을 입장이 될 이유 없습니다. 시댁엔 간단 명료하게 남편이 새 사무실 여자 만나더니 눈이 뒤집혀 뵈는게 없는 상태다 란 정도로 알리면 될 듯 합니다. 시어머니가 바보 아닌 담에야 연륜이 있어 남자가 그정도로 나올때 상황판단 정돈 티는 안내도 속으로 짐작 하시게 될겁니다. 꼿꼿하게 이혼 함부로 해준단 말 해주지 마시고 뒤부터 캐는게 우선 입니다. 님은 잘못이 없어요.

  • 67. ..
    '17.9.26 10:05 P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집 주면 큰 대출 받아야 하므로, 양육비를 넉넉하게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큰대출.. 지금 상황에서는 수입이 넉넉하고, 월세 같은 것을 선택하는데..큰대출 받아 바로 집을 구하는 것 보니, 뭔가가..
    집줘도, 수입이 넉넉하면 양육비도 넉넉하게 줄 수 있죠. 그럴 수 없는 이유.. 꼭 대출 때문 아니라도, 생활비가 많이 드는 생활..신접생활이 의심되고요.
    =====
    사랑 찾아 떠나면 그여자랑 살 집 걱정, 생활비 걱정 보다는 아이 양육비를.. 좀 더 줘야 할 것 같은데요.

    그럼, 남자가 이혼 얘기 꺼내려고 최근 잘 해줫다는 건가여..
    이렇게 이혼하면 여자가 얼마간 제정신이 아니겟네여.

  • 68. .....
    '17.9.26 10:05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녹음기, 위치추적.... 이런게 불법인데 괜찮을까요~?
    제가 그걸로 책잡히지는 않을까요...

  • 69. ..
    '17.9.26 10:07 P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집 주면 큰 대출 받아야 하므로, 양육비를 넉넉하게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큰대출.. 지금 상황에서는 수입이 넉넉하고, 월세 같은 것을 선택하는데..큰대출 받아 바로 집을 구하는 것 보니, 뭔가가..
    집줘도, 수입이 넉넉하면 양육비도 넉넉하게 줄 수 있죠. 그럴 수 없는 이유.. 꼭 대출 때문 아니라도, 생활비가 많이 드는 생활..신접생활이 의심되고요.
    =====
    사랑 찾아 떠나면 그여자랑 살 집 걱정, 생활비 걱정 보다는 아이 양육비를.. 좀 더 줘야 할 것 같은데요.

    그럼, 남자가 이혼 얘기 꺼내려고 최근 잘 해줫다는 건가여..
    이렇게 이혼하면 여자가 얼마간 제정신이 아니겟네여.

    애를 키우라고 하면 새 여자가 삼십육계 줄행랑,
    시부모는 못 키운다 면서 이혼 반대할 거고.
    그 여자가 애를 키운다고요? 글쎄요. 아무리 좋은 남자라도, 그건 좀 어려울 것 같은데요.

  • 70. pp
    '17.9.26 10:08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댓글 중간에 애이름 지우세요
    남편 잘버는 전문직인가요? 글쓰신게 님이 너무 저자세인거 같아요;;;;

  • 71. ..
    '17.9.26 10:11 P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우선은 님부터 확증이 필요하죠.
    급하고 빨리 증거를 찾는 방법은 불법적인 거죠.
    이것을 쓰라는 게 아니라, 일단 확증이 서면,
    그 다음부터는 합법적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은 시간이 좀 걸릴 뿐 방법은 있고요.
    증거 잡는 기간에는, 애도 있는데 이건 간단한 얘기가 아니다 하면서 몇달이고 1년이고 이혼 관련 진척을 하지 않고 질질 끌어야죠.

  • 72. ㅇㅇ
    '17.9.26 10:11 PM (220.116.xxx.161)

    아이 이름 있는 댓글 지우시고 반응 하지 말고 재촉하면 이혼 내 목에 칼이 들어 와도 못한다 말하세요. 이혼 하고 안하고는 님이 선택하세요. 왜 이렇게 남편 눈치를 보고 책 잡힐까 전전긍긍 하시나요? 유책 배우자는 남편 입니다.

  • 73. ..
    '17.9.26 10:15 P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상대를 편하게 안해준다 그래서 힘들었다 외로웠다느니..
    대화가 안되고 감정교류가 안됐다느니....

    ====
    이딴 소리에 휘말려, 더럽고 아니꼬와 이혼하려는 마음도 울컥 들잖아요.
    진실은 그게 아닐텐데.. 진실을 캐내야죠.

    우선은 님부터 확증이 필요하죠.
    급하고 빨리 증거를 찾는 방법은 불법적인 거죠.
    이것을 쓰라는 게 아니라, 일단 확증이 서면,
    그 다음부터는 합법적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은 시간이 좀 걸릴 뿐 방법은 있고요.
    증거 잡는 기간에는, 애도 있는데 이건 간단한 얘기가 아니다 하면서 몇달이고 1년이고 이혼 관련 진척을 하지 않고 질질 끌어야죠.

  • 74. 의사인거같은더ㅏ
    '17.9.26 10:15 PM (39.7.xxx.218)

    남편이 조무사랑 바람난거 아닌가요?

    일단 이혼안해줘야해요
    설사이혼한대도 애주고나오세요
    그래도 키울겁니다
    그리고 증거잡고 버티세요
    집명의 돌려달라하고요
    해줄지모르겟으나

  • 75. ..
    '17.9.26 10:18 PM (218.148.xxx.164)

    님을 그간 깜쪽같이 속이고 이혼 사유도 모른채 황망해서 익명 게시판에 글까지 쓰게 만든 남편놈입니다. 지금부터는 바람나서 헛소리 하는 남편말 일일히 곱씹으며 속상해하지 마시고 철저히 모른척하시면서 변호사 상담 꼭 받으세요. 변호사가 증거 수집하는 방법과 상간녀 소송, 이혼시 재산분할과 양육비에 대해 자세히 가이드해 줄거에요. 이혼 안하시더라도 아는게 힘입니다. 다음에 외도 관련 카페도 있는 것 같은데(이름을 정확히 모르네요.ㅠ) 이런 곳에 가서 정보도 얻으시구요. 힘내시길 바래요

  • 76. ㅇㅇ
    '17.9.26 10:21 PM (14.34.xxx.159)

    집은 못팔게 설정 해놓는게 있어요.
    집앞 말고 좀 떨어진곳에 가서 물어보세요.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남자는 대부분 아이키우는거 엄청 싫어해요.
    바람녀랑 신혼처럼 살다 새자식낳을 계획세우거든요.
    지금 쿨한척 아이도 키우겠다 하지만 속으로 '아~c 어찌 떠넘기지~'본능적으로 아이도 잊고 그년 생각밖에 안해요.
    지독하죠..
    남편말을 종합해보면 분명히 속으론 엄청 당황했을겁니다.
    담담히 이혼 하기 싫.다.고 하면 아마 ㅈㄹㅇㅂ 떨거예요.
    굳굳히 버티세요.
    포커페이스만 잘하시고 말을 줄이면 님이 유리합니다.
    앵무새처럼 이혼은 싫다고 하세요.
    시댁에 먼저 입열지 마시고 전화오면 서럽게 울고 끊으세요.
    억울하고 힘들다.이혼은 절대 안.한.다
    이말만 하고 끊으시고요.

  • 77. ㅠㅠ
    '17.9.26 10:23 PM (218.236.xxx.137)

    제가 바보같이 당한 케이스입니다.
    애이빠가 워낙 철저한 사람이라 제가 뭘 할 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걸 다 정리해놓고, 퇴사까지한 후 이혼을 요구 하더군요.
    아이 가지고도 협박했어요. 본인이 키우겠다는게 아니라, 이혼을 받아들이지 않을수록 아이를 괴롭혔습니다.

    이혼변호사를 만나봤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애아빠가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이는 것뿐이였네요.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아이를 애아빠 쪽으로 주고 오는거라하는데... 애아빠쪽으로 보냈다가는 애가 어떻게 될지 불보듯 뻔해서 애는 제가 데리고 있어요.

    일단 변호사부터 만나세요.
    그리고 시댁은 절대 믿지마세요.. 결국 같은 사람입니다.

  • 78. 11
    '17.9.26 11:05 PM (58.230.xxx.231)

    합의이혼으로 하면서 집 다 받고 양육비 받는것과

    증거잡아서 소송으로 가면 그 증거로 인해 위자료는 받을 수 있는데 (위자료 최대가 오천인데 간통으로 모텔 드나든 사진 제출해도 위자료 오천 청구하니 판사가 놀라던데요..) , 재산분할은 최대 50프로만 받을거에요. 아이가 다섯살이고 외벌이니 50프로 이하로 받을수도 있어요.

    소송하면서 신경쓰고 소송 시작하면 아마 그간 있었던 일들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끄집어내서 서로 공격할거고, 그과장에서 상처도 많이 받으실거에요. 시부모님은 물론 아들편일테구녀.

    계산해보면 집 다 준다고 할때 합의이혼이 나은것 같아요

    이혼하는걸로 결정하고 선택한다면요

  • 79. ffff
    '17.9.26 11:30 PM (121.160.xxx.150)

    상대를 편하게 안해준다 그래서 힘들었다 외로웠다느니..
    대화가 안되고 감정교류가 안됐다느니....

    이거 맨날 여자들이 남편이 이래요 하면
    댓글로 이혼하라 달리는 주요 이혼사유인데요?

  • 80. ...
    '17.9.26 11:32 PM (219.254.xxx.151)

    굉장히순진하셔요ㅡ남편이이혼요구할땐 아주깊이 육체적관계에빠졌을때랍니다 새루운여자에게불타오른거죠 저라면 아이맡기고 밤에 미행해서 모텔들어가고나오는거사존이나동영상확보하던지 아이땜에못나가심 일이주일이라도 흥신소에부탁해서 증거잡겠어요 시부모가 아무리상식적이라도 내아들이 이여자랑안맞고못살겠다고 지속적으로말하면 며느리편될사람없습니다 며느리는남이에요 도움은뭔도움이요 증거도없으면서 의부증 소리나 들어요 이혼을하든안하든 증거는갖고있어야 내가유리합니다 어버버하면서사랑이식었대어쩌지?하는동안 남편은 뒤로착착이혼준비한단말입니다 시댁엔 님의과오를부풀려서 도저히못살겠단식으로말하겠지요 가정의평화를지키기위해서 한 차량녹음기도청은 법적으로도 처벌이아니고 인정해줍니다

  • 81. --
    '17.9.26 11:34 PM (175.213.xxx.118)

    무슨 ctrl c도 아니고 대출포함 집값에 양육비 제시까지 똑같네요.

    울고 있을 원글님이 과거의 나 같아서 댓글답니다.

    위 11번님 말처럼 저 2가지중에 선택해야한다고 생각하고 합의 이혼으로 결정했어요.
    나는 정말 이혼을 원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차악을 선택해서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선택했어요.
    더 비참하게 버려지기전에.
    내 생각에 남편은 애가 대학가자마자 숙제를 마친 홀가분한 심정으로 다른 여자를 데리고 이혼을 요구할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미 두번쨰였고.

    그런데 합의이혼 과정중에 몇개월이 지나면서 불같은 화가 누그러지고 보니
    이혼을 하기 싫은 내 생각이 확고해졌지만 이미 합의내용 공증이 끝나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

    지금 원글님이 이혼을 원하는 게 아닌데 상대방에 말려들어
    차악을 피하기 위해 (결국 돈손해보고 이혼당하는것) 재산손해보지 않겠다고 제시하는 조건에 말려들거나
    생각하지 마세요.
    얼마나 마음이 힘들지 알지만 핸드폰이나 사람을 써서라도 증거를 잡으려고 노력해보시고,
    담담하게 이혼은 하기 싫다로 버티세요.

  • 82. ..
    '17.9.26 11:37 PM (219.254.xxx.151)

    글고 절대절대 정신적외도아니니 꿈깨셔요 활활타오르는관계라는데 내목을 겁니다 미행해보심알거여요

  • 83.
    '17.9.27 12:20 AM (118.34.xxx.205)

    님아 이럴때가 아니고 당장 변호사부터 만나세요
    왜이렇게 순진하세요?

  • 84.
    '17.9.27 12:23 AM (58.233.xxx.176)

    남편넘못돼ㅊ 먹었네요.
    여자의 촉이 맞는거예요.
    자상했던사람이 저리나오는건 분명
    넘지말아야할 선 넘었구만요.
    진짜못된인간들 많네.
    당장에 자동차에 블랙박스확인해보세요.
    이거에 녹음도 되는거 아닌가요?
    분명 뭔가 나올것같네요.ㅠ
    그여직원은 미슨가요?
    공연보고 치맥하고 뭐.여직원하고 단둘이
    순수한관계로 보심 안돼요.
    에효

  • 85. 햇살
    '17.9.27 2:03 AM (211.36.xxx.71)

    이혼을 왜 해줍니까? 절대 해주지 마세요.

  • 86. ...
    '17.9.27 8:43 AM (125.185.xxx.178)

    정신적 외도?
    남자는 그런 걸로는 이혼안합니다.
    흥신소붙이고 차에 녹음기 설치하세요.
    남편마음은 이미 마음떴는데
    아이와 살려면 최대한 뜯어내야죠.
    흥분하지 마시고 이혼하자해도 생각할 시간을 달라하고
    시간 질질 끌으세요.
    여자가 남편한테 이혼하고 만나자고 설득하는 중일겁니다.

  • 87. 나도경험자
    '17.9.27 8:54 AM (223.62.xxx.134)

    정신차려요. 지금 불법이네 뭐네 할 때가 아니에요. 애랑 같이 덩그러니 영문도 모르고 이혼당하게 생겼는데 흥신소 불법이라 무섭다는 말이 나오나요?
    남편바람소각장 들어가서 대처법 읽어보시고
    자꾸 남편이랑 말섞지 마세요. 마약중독자다 생각하고 무조건 증거부터 잡아요.

  • 88. 나도경험자
    '17.9.27 8:57 AM (223.62.xxx.134)

    남편차 블박 메모리카드 빼서 돌려보시고(티안나게 똑같은 걸로 교체해서 며칠 보는 게 좋음)
    차에 위치추적기도 다시고
    그여자 신상파악도 하세요. 그년 전화번호 아시면 sns 뒤지시고요.
    지금 집을 달라 애는 니가키워라 이런 걸로 기운뺄 때가 아니에요... 괜히 이혼한다는 희망 심어주지 말고 목숨걸고 증거잡아요. 포커페이스 하면서.

  • 89. ....
    '17.9.27 8:58 AM (121.124.xxx.53) - 삭제된댓글

    이혼 못해준다고 하세요.
    가정 꾸려놓고 다른여자한테 미쳐서 날뛰는걸 왜 맞장구쳐서 이혼해주나요.
    난 이혼결격 사유가 없으므로 이혼해줄 의무가 없다고 말하세요.

    버티기만 하면 안되고 증거 모아야해요. 절대적으로.. 필수필수!!
    시짜는 그냥 남편이랑 한통속이라고 생각하고 아예 생각하지도 말아요.

  • 90. ....
    '17.9.27 9:02 AM (121.124.xxx.53)

    그런 이유로는 이혼못한다.
    내가 결격사유가 없는데 무슨 이혼이냐 라고 하시면서 시간끌고
    아무렇지 않은척 최대한 노력하면서 증거잡기에 무조건 노력하세요.
    그여자 연락처도 어떻게든 알아내고 할수 있는건 다 해야죠.
    위에 새로운 핸드폰 개통해서 위치추적도 좋네요.
    뭐든 하세요.

  • 91. 두 가지 오해
    '17.9.27 9:26 AM (116.46.xxx.185)

    정신적 외도= 개풀 띁어 먹는 소리입니다
    남자들이 그렇게 낭만적이지 않죠
    그냥 실제로 이혼할 이유가 확실하게 생긴겁니다

    시댁= 남편의 가족이나 부모가 님의 편을 들거라는 건 너무 큰 희망입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 법이죠

  • 92. ..
    '17.9.27 9:32 AM (222.234.xxx.177)

    괜히 흥분해서 바람났니하지마세요 그럴수록 더 증거안잡히게 더 조심하닌깐요..
    차라리 증거잡힐때까지 못한다 합당한 이유도 없이 그런거가지고 이혼해서 소송해도
    승소할수없다 애는어떡하냐 라고 말하고 더이상 말섞지마세요
    증거를 잡은 뒤 부터 행동하세요 그뒤로 이혼한다고 설치면 그땐 소송하세요

  • 93. 이혼
    '17.9.27 9:37 AM (222.236.xxx.145)

    글 읽어보니
    원글님은 이혼을 원하지 않으시네요
    그럼 답 나온것 아닙니까?
    이혼하지 않으면 됩니다
    지금은 이혼을 하려는 놈과
    이혼을 하기싫으나
    자존심에 상처입은 두 사람의 이혼전쟁입니다
    전쟁에선
    자존심이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략과 용기를 총 동원해서 이기면 됩니다

    불륜이라면 길게 못갑니다
    이혼 못한다 하고 버티세요
    잡히는날 옵니다
    마음이 지옥이겠지만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아이와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ㅠ.ㅠ
    평온한 시기에 한번씩
    만약에 우리가 이혼하게 되면
    우리@@이는 어떤 모습으로 자라게 될까?
    라고만 말하세요
    시어머님께는 여자 이야기는 꺼내지도 마시고
    아들이 먼저 말하고
    원글님 부르시거든
    가정꼭 지키고 싶다
    아이가 불행해지는걸 원치않는다
    아범이 왜 저러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까지만 하시고
    어머님 아버님이 가정 깨지지 않게 도와달라고
    남자에게도 부부는 갈라서면 남인게 부부이지만
    상식적인 부모님의 말은 쉽게 무시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읍소하세요
    미친 부모아니고서야
    자식이 이혼하는걸 달가와할 부모 없습니다
    자존심이고 뭐고
    원글님이 원글님 맘대로 휘두를수 있어질때까지
    그리고 이혼전쟁에서 꼭 이기세요

  • 94. ..
    '17.9.27 10:03 AM (221.142.xxx.204)

    아니 원글님 말투만 봐서는 어어어 하다가 그냥 이혼당할 분위기예요.
    그냥 아이 데리고 불리하게 이혼당하실 건가요?
    이혼 후의 삶이 자신있으세요?
    너무 아무렇지 않으신 듯 싶어 제가 다 걱정이 되네요...
    왠지 남편이 불륜 중이라면 백퍼 증거 다 숨기고 재산분할도 불리하게 해줘도 그냥 당하실 것 같아요.
    이제부터 최대한 독해지세요. 엄마잖아요...
    이혼하고 싶지 않으시면 절대 해주지 마시고요.

  • 95.
    '17.9.27 10:03 AM (61.102.xxx.46)

    그런 이유로 이혼 하자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그런걸로 이혼법정 가면 한소리 듣는다던데요?
    남편 정신 차리라고

    세상에 어느 부부가 결혼해서 처음에 처음에 그런걸로 투닥거리지 않을까요?
    다 한두번 경험 하는 일들이죠.
    그런게 이혼사유로 인정 될 리가 없지요.

    그리고 내가 언제 그랬어?? 하면 되는 일 아닌가요?
    서류상으로 남은것도 아닐것이고 녹음 해둔것도 아닐텐데??

    만약 시댁가서 그런 주장 하면 그렇게 말하세요.
    이 남자가 지금 딴 여자한테 미쳐서 없는 이야기 지어 낸다고
    저는 절대 그런 적이 없다고.

  • 96. zz
    '17.9.27 10:14 AM (222.104.xxx.5)

    82는 늘 버티면 된다고 하는데 그 말대로 하다가 생활비 끊기고 이혼할 타이밍을 놓쳐서 빈곤에 시달리는 분들을 많이 봤죠. 한결같이 82 조언이 도움된다면서 버티겠다는 사람들이었죠. 진짜 이혼당할까봐 생활비 끊겨도 차압도 생각 못하고 근근히 살더군요. 물론 타이밍 잘 잡아서 이혼하라는 사람들들 상간녀로 몰구요.
    님 합의이혼에 응하는 척하면서 증거를 잡으세요. 모든 대화는 녹음하구요. 제사 때 같이 설거지한 걸로 힘들었다라는 개소리는 판사도 안 받아줍니다. ㅋㅋㅋㅋㅋㅋ 웃기고 있네. 어떻게든 핸드폰을 뒤져보고 차에 녹음기나 하다못해 퇴근하면 미행이라도 하세요. 그 증거를 가지고 바로 들이밀라는 거 아니에요. 님같은 사람은 어설프게 들이밀다가 도로 말려들 사람이에요. 상대방의 신상이라도 알아야지 추적이 가능하잖아요. 남편의 가장 큰 약점은 여자입니다. 님도 증거를 가지고 있으면 그걸로 남편을 협박하고 이혼협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어요. 남편 페북과 그 상대방 페북도 뒤지세요. 연결연결하다 보면 뭔가 나올 수도 있구요. 구글 검색도 해보고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죠.

  • 97. zz
    '17.9.27 10:16 AM (222.104.xxx.5)

    그리고 변호사는 남자 변호사 찾아가지 마세요. 남자에게 유리하게 협상해줍니다. 반드시 유명한 여자변호사를 찾아가세요. 이 변호사가 아니다 싶으면 빨리 바꾸세요.

  • 98.
    '17.9.27 10:19 AM (117.111.xxx.21)

    저도 똑같이 시댁가서 설거지 남편이랑 같이하고 남편 안움직이면 안하고 그래요
    요즘 시대 더하면 더했지 원글님 잘못이 아니에요
    남편놈 하는말에 넘어기 자책마세요

    무조건 블랙박스.녹음기.미행.흥신소
    증거 확보부터하시구요 시간을 달라면서 끄세요
    제가 보기에도 육체적으로 맺고 지금 끓어오른시기 맞는데요 뭘...정신적인거 아님.

  • 99. 에혀
    '17.9.27 11:31 AM (14.52.xxx.86)

    1년 전 저와 같네요
    정신적 외도.. 들킨 후 안 만나는 듯 하다가 삶이 재미가 없어졌는지 시가에는 온갖 제 험담을 6년 전 싸운 얘기부터 시작해서 별별 험담을 다 하며 이혼해야한다고 얘기를 해서 저는 최악의 와이프 며느리로 만들어놓더라구요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
    여자랑 시작할때 그 설렘에 맛들이면 평온한 삶은 지루하고 행복하지 않은 삶으로 전락해버리는 것 같습니다.

  • 100. ..
    '17.9.27 11:50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버티셔야죠.. 그리고 증거 모아야죠
    아이 생각해서라도 약해지지 마세요
    책임감 1도 없이 지 기분대로 사는 사람 행복하게 놔줄건가요?
    재산이라도 잘 끌어오세요.. 그리고 아이키우면 즐겁게 사시면 됩니다

  • 101. 근데
    '17.9.27 12:17 PM (203.243.xxx.219) - 삭제된댓글

    이혼요구하는 이유가 뭔가요?
    바람난거말고, 원글님한테 주장하는 이유요. 이 글을 보면 짐작도 못하겠는데요.
    정말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제가 님 남편 부모라면 이자식이 미쳤나 이렇게 책임감 없는 애였나 싶을 것 같은데요.
    아이가 이제 5살인데 아이 남겨두고 이혼하자는건가요?
    님이 설명하지 않은 어떤 사유.. 예를 들면 가정일 방임, 쇼핑 중독, 우울증, 엄청난 비만 뭐 이런 사유가 있지 않고서는 이해가 안가네요

  • 102. ㅇㅇ
    '17.9.27 12:34 PM (125.179.xxx.157)

    여기서 본 건데
    전업주부의 이혼전쟁이라는 글 보세요.
    박영진변호사 블로그 글이에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yjlawyer&logNo=221021518231&prox...

  • 103. 증거
    '17.9.27 1:04 PM (222.236.xxx.145)

    증거 전혀 없는 상태에서
    남편 여자의심 이야기
    남편이나 시가에는 절대 입밖에 내지 마세요
    남편 더 용의주도하게 숨기고
    시가에선 의부증으로 몰려요

  • 104. 이혼은
    '17.9.27 1:21 PM (14.42.xxx.141)

    남편에게 문제가 있는거니
    이혼은 원글님이 원할때 원하는 방법으로 하세요
    우리 딸들은 정말 결혼 신중해야겠어요
    이런거 보면 결혼하지 않거나
    결혼해도 부모 곁에 살아야 겠어요
    남자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못되는 것 같아요

  • 105. 남편
    '17.9.27 1:26 PM (125.177.xxx.106)

    에게 당신이 말한 것들 다 고치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의 본인 생각도 솔직히 말하시고 나 아직 당신 사랑한다.
    서로 노력해보자. 그런 것들로 이혼할 수 없다고 하세요.
    시어머니께도 남편이 말했던 것에 대한 방어적인 말씀을 드리고
    본인은 이혼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저런다. 혹시 여자가 생긴 거 아닌가
    모르겠다 도와달라고 하세요.
    그래도 상식있는 분들이시면 그런 정도로 자식이 이혼하기를 바라시진 않겠죠.
    더욱이 손주도 있는데 무조건 상간녀편 들지 않을 거예요.
    마음 잘 다잡으시고 남편 마음 바뀌게 본인도 바꿔 나가세요.
    관계 좋아지셨다는 거보니 바뀔 가망성도 있어요.

  • 106. 관계는...
    '17.9.27 1:31 PM (14.42.xxx.141)

    남편과 그 여자 사이의 관계가 깊어지고 좋아진게 아닌가 싶어요
    애인과 잘 풀리면 마음이 여유로워져서
    아내에게도 잘하게 되잖아요
    여튼 앞으로 우리 사회는 모계 사회가 될거 같아요
    아빠는 없는 엄마와 엄마의 원가족으로 이루어진 모계 사회~

  • 107. 다음카페
    '17.9.27 1:31 PM (175.125.xxx.128)

    다음 카페 '남편 바람에 대처하는 법'이라고 있어요.
    도움이 될 글이 있을 거에요.

  • 108. 최대한 합의
    '17.9.27 1:42 PM (14.41.xxx.158)

    이혼요구 들어주는대신 님쪽으로 유리한 합의를 최대한 잘 이끌어내는게, 집과 아이양육비 백이라던지
    님이 아이는 포기하고 집을 달라 그런 황당한 요구만 안한다면?

    바람난 남자가 왠만하면 아이 데리고 있질 않으려하니 님쪽에 아이 밀텐데? 그럼 최대한 받아야

    남자가 귀찮음을 무릅쓰고 이혼요구를 할때는? 상대녀와 정도껏 이혼얘기가 됐지 부조건 바람났다고 이혼하는게 아님 상대녀도 서로 몹시 같이 살고 싶을때 이혼이 등장하는거

    님이 이혼거부 할수도 있지만 거부하는 동안 그남편에게 온갖 무시,냉대 받겠죠

  • 109. 1234
    '17.9.27 6:45 PM (175.208.xxx.45)

    박진영변호사를 읽으니
    남자들의 세계와 남편의 생각이 일치하는 부분이 많네요.
    원글님도 참고해서 원하시는 방향대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 110. 재산은닉 사례
    '17.9.27 7:27 PM (121.177.xxx.201)

    박진영변호사 글 좋네요.
    구체적인사례를 더하니정보 얻기에 좋은듯

  • 111. 골든아워는 첫가출 했을때
    '17.9.27 7:30 PM (121.177.xxx.201)

    한마디로, 직장인남편이 먼저 이혼소송을 걸어왔다면, 이미 남편은 치밀한 준비를 통해 상당한 재산을 빼돌렸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판결이 나봤자 재산분할로 받을 금액도 별로 없습니다.

    제가 예전에 맡았던 소송의 경우, 남편이 1년 전부터 자신의 은행이나 증권계좌에서 돈을 빼내어 지방 농촌의 전산망이 연결되지 않은 신협에 숨겨놓은 것을 간신히 알아낸 경우도 있습니다. 당시에는 남편의 지인에게 정보를 얻어내서 지방 신협에 숨긴 남편의 재산을 찾아내어 재산분할에 산입할 수 있었지만, 보통의 경우에 그렇게까지 숨기면 찾아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 1.에서 이야기한대로 골든아워에 남편의 모든 물건을 반드시 샅샅이 수색해야 하는 것입니다.

  • 112. 샤랄
    '17.9.27 9:27 PM (211.111.xxx.30)

    박진영변호사 글 좋네요.
    구체적인사례를 더하니정보 얻기에 좋은듯222

    잃을건 쪼다 남편, 얻을건 온 세상 ㅋㅋㅋㅋㅋ
    이분 여심 저격. 마케팅 잘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485 1달에500벌기vs 시부모님과 한달에 10번 만나 식사하기 19 .... 2017/10/05 6,256
736484 세상에 이런일이 집지어주는 남편 4 ㅇㅇ 2017/10/05 3,659
736483 곰팡이가 싫어하는 식물이 있을까요 3 화분 2017/10/05 1,149
736482 55세 여자가 경제생활할수있는 일이 어떤게 있을까요? 9 2017/10/05 5,517
736481 남한산성 초6봐도될까요 6 .... 2017/10/05 2,049
736480 킹스맨이 폭력적이고 잔인한 게 심한 정도인가요 14 .. 2017/10/05 5,588
736479 웬만큼 아파선 병원 안가는 분 계세요? 9 병원 2017/10/05 1,979
736478 현재 공장용지인데 주유소용지로 토지이동 하라는 신청서가 왔어요... 토지이동 2017/10/05 800
736477 캘리포니아 센트럴대 빵 터졌네요 ㅋㅋㅋ 15 아이고 2017/10/05 7,956
736476 60후반친정아빠아웃도어재킷좀 봐주세요 4 .. 2017/10/05 988
736475 위염에 양배추액등이 효과가 있나요? 11 .. 2017/10/05 4,239
736474 성매매 하는 남자들....... 48 시계바라기0.. 2017/10/05 14,536
736473 오영실 2 ㅅㄷ 2017/10/05 4,795
736472 갑자기 늘어난 여드름과 급격히 줄어든 생리량? 4 ㅇㅇ 2017/10/05 1,558
736471 (급질문) 갈비찜 해보려는데 제가 가진 재료로 할 수 있을까요?.. 12 독거인 2017/10/05 1,643
736470 아랫배를 자꾸 뚜뜨려 자극하면 3 지나다 2017/10/05 3,410
736469 여배우들 옛사진에서 이일화. 7 옛 여배우 .. 2017/10/05 6,571
736468 내일이 벌써 금요일 4 ㅡ, 2017/10/05 1,962
736467 쌍둥이 돌잔치 축의금은 두배로 해야 하는건가요? 10 고민녀 2017/10/05 5,656
736466 과일깎는 남편있나요? 15 지혜 2017/10/05 3,362
736465 제대로 된 보험이 없어요. 1 에효 2017/10/05 859
736464 한심한 시누이딸 나이서른 41 할말이없네요.. 2017/10/05 19,541
736463 앙 단팥이야기 라는 영화 보신분 계세요? 18 일본영화 2017/10/05 2,917
736462 SBS가 보도한 개헌 혼합형 정부 형태 - 교묘한 말장난 5 ... 2017/10/05 816
736461 조미료많이 들어간 음식먹으면 왜이리 가스가 차나요 5 아이비 2017/10/05 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