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윈윈 사업인가요?

결혼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17-09-01 12:03:03
친한 언니가 40대 중후반 전문직 노처녀인데..
애 딸린 같은 전문직 남자랑 결혼해요~..
남자쪽이 애 딸린 이혼남이지만 돈이 좀 많아요..사업하는
집안 이여서...
언니는 전문직이긴 하지만...돈을 마니 모으진 못했거든요~
그래서 자기는 이 분과 결혼하는게 남는 장사라고 한다는데..

근데 이런 마음가짐으로 결혼해도 될지..주위에선
오히려 이런 이성적인 목표가 있음 결혼생활이 더 순조롭다는데..
정말인가요?
IP : 114.204.xxx.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1 12:04 PM (58.226.xxx.120)

    애는 누가 키워요 ?

  • 2. 부자니
    '17.9.1 12:06 PM (114.204.xxx.21)

    일하시는 아주머니 두실건가봐요~~언니는 파트타임으로 일하고~친정땜에 그 동안 열심히 벌었는데 친정 형편이 좀 나아지니~자기도 좀 쉬고 싶다며 파트 하면서 애 케어 한다네요~~

  • 3. 음..
    '17.9.1 12:1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직장이랑 비슷하게 생각하는거죠.

    힘들지만 돈주니까 참는다~이런식으로
    결혼했는데 나에게 이익이니까 참는다~라고 생각하면 되니까요.

    정서적인면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이성적이고 공감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는 아주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공감이나 서로에 대한 배려 이런거 원하는 사람은
    경제적인면만 가지고 결혼생활이 힘들거예요.

    사람은 돈만 있어도 살거같지만 돈으로 해결 안되는 면이 분명히 존재하더라구요.

    저렇게 부자고 이쁜데 왜 자살했지?
    이런사람이 존재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돈이 좀 부족해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고 사랑을 원하기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 4. Gg
    '17.9.1 12:18 PM (121.237.xxx.33)

    원래 내가하면 사랑이고
    남이하면 돈에 눈멀어 하는거고
    그런거죠 뭐 ㅎㅎㅎ

  • 5. dd
    '17.9.1 12:20 PM (223.62.xxx.149)

    본인 이야기이신것 걑은데 전 한숨부터 나네요. 내 아이들 키우는것도 열불나고 힘들어서 도닦는 심정인데 남의 아이를 키워야 한다니요...아줌마 있어도 마찬가집니다. 에휴...왜...결혼을...그냥 혼자사시지.

  • 6. 음..직장이랑
    '17.9.1 12:24 PM (114.204.xxx.21)

    비슷하다..이 말이 와 닿네요~~사실 저도 나이 많은 노처녀라서..저런 마인드로 결혼해도 괜찮게 살수 있나? 궁금해서요..어차피 사랑으로 결혼해도 똑같다고 하니..

  • 7. 사업하다
    '17.9.1 12:26 PM (115.140.xxx.66)

    망하면요??

  • 8. ...
    '17.9.1 12:29 PM (220.70.xxx.53)

    윈윈맞네요. 남자는 자녀들이 있으니 아내와 아이엄마가 필요할테고 여자는 든든한 경제적인 서포터가 생겼으니 괜찮아보여요.

  • 9. 남자분도
    '17.9.1 12:29 PM (114.204.xxx.21)

    언니랑 같은 직업이예요~~남자분 아버지가 사업하셔서 돈이 많다고...그리고 제 이야기 아니예요~~

  • 10. ....
    '17.9.1 12:34 PM (175.223.xxx.174)

    혼자 살지 뭐하러

  • 11. ...
    '17.9.1 12:44 PM (221.151.xxx.79)

    그냥 친한 언니 돌려까는 글이네요.

  • 12. 저런
    '17.9.1 12:57 PM (75.166.xxx.160)

    경우 다들 전처아이는 조기유학 보내버리지않나요?
    그리고는 자기아이낳아서 알콩달콩 재밌게살죠.
    돈있는집은....신세계도 그렇고..

  • 13. 좋네요
    '17.9.1 12:59 PM (220.126.xxx.170)

    윈윈사업이 되면 좋죠
    재혼 아니어두요
    사람 원래 그런거 아닌가요??
    저와 제 남편도 비슷한 맘으로 살아요
    저만 그런가??
    여튼 나만 윈하자고 아니고 나도 저쪽에 이익주고 나도 받고

  • 14. ㅇㅇ
    '17.9.1 1:20 PM (116.32.xxx.15)

    당사자가 좋다는데 이런글 쓰는건 솔직히 곱게안보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317 지방캠퍼스인거 속이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 2017/09/10 5,875
728316 집안에 묻어온 먼지등으로 죽겠어요. 먼지빨아들이는 기기 없나요 8 먼지 2017/09/10 1,836
728315 한국인이 미국에서 사는것과 미국인이 4 ㅇㅇ 2017/09/10 2,104
728314 혀짧은 소리내는 사람도 아나운서 할 수 있나봐요?? 3 . . . .. 2017/09/10 1,832
728313 청귤색이 변했어요 3 청귤 2017/09/10 1,175
728312 남편의 이런행동 ..... 9 2017/09/10 4,233
728311 수학과외 선생님을 어떻게.. 3 .... 2017/09/10 1,387
728310 건조기.. 저같은 이에겐? 5 건조기 2017/09/10 1,586
728309 어려운 여건을 이겨낸분 기운되는 말좀 남겨주세요 12 ㅠㅠ 2017/09/10 1,356
728308 어떻게 버스에서 햄버거를 먹을수가 있죠 11 아휴 2017/09/10 4,219
728307 추석 연휴에 여행가는 며느리들 많아졌나요? 3 여행 2017/09/10 1,823
728306 승무원은 좋은 직업인가 아닌가? 48 ... 2017/09/10 9,005
728305 분양권 2년후 입주시에 명의이전 문제 분양권 2017/09/10 686
728304 일미, 추청, 고시히까리 중 어느품종 쌀이 맛있나용? 7 햅쌀 2017/09/10 2,001
728303 (펌) 모든 혁명은 전파되고, 혁명에는 반동이 있다. 7 ... 2017/09/10 761
728302 어제 혈압 190나왔다는 사람인데요. 13 ... 2017/09/10 9,888
728301 이름없는 여자, 막장드라마의 총집합체에요 ㅋㅋㅋㅋㅋㅋ 8 ㅋㅋㅋㅋㅋㅋ.. 2017/09/10 2,907
728300 '이거 발랐더니 얼굴톤이 환해졌더라' 하는 화장품 있으신가요? 22 화장품 2017/09/10 8,436
728299 거실에 놓기좋은 화분좀 알려주세요 6 ㅍㅍ 2017/09/10 3,051
728298 옛날에 정릉이 부자 동네였나요? 16 강북 2017/09/10 6,522
728297 김성태의원 5 ㅎㅎ 2017/09/10 2,075
728296 박찬숙딸 근황 아시는 분? 3 ㅇㅇ 2017/09/10 5,488
728295 이런 사람은 어찌 대해야하나요? 29 000 2017/09/10 6,657
728294 주입식 교육 무섭네요. 졸업한지 14년 좀 넘었는데요 6 ㅡㅡㅋ 2017/09/10 3,289
728293 정말 마음에드는..특이한 디자인 지갑 6 ..... 2017/09/10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