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x에서 떠드는 아이, 입으로만 '쉿'하는 엄마 ㅠㅠ

정기권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7-08-23 17:26:12
Ktx타고 서울에서 오송 출퇴근하는 직장인이에요.
지금 미치기 일보 직전이에요. 기차 한칸이 조용한데 세살쯤 되는 아이 소리지르고 난리 부르스 ㅠㅠ
엄마라는 사람은 말로만 조용히 하라고..
물론 저도 엄마라서 어느정도의 소음은 이해하는데.. 이건 애교로 봐 줄 소음은 아니네요. 저정도 난리치면 안고 복도로 나가서 좀 진정시키고데리고 들어오는게 매너 아닌가요?
저는 우리 아이 어릴때 그랬었는데..
같은칸 승객들이 뭐라 말은 못하고 한번씩 시선은 보내는데..
괴롭네요.
아이는 심지어 열차복도에 서있고 ㅠㅠ
IP : 110.70.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3 5:28 PM (221.151.xxx.79)

    애들도 눈치가 빤하죠. 지 엄마가 입으로만 조용하라 나불대는줄 다 아는거죠. ktx면 그나마 백번양보해 이해라도 하죠. 여차하면 내려서 아이 훈육할 수 있는 지하철에서 자기 편히 끝까지 앉아가려고 입으로만 조용히 하라 나불대는 엄마들 많이봐요.

  • 2. ....
    '17.8.23 5:29 PM (39.121.xxx.103)

    님이 직접 말하세요..전 직접 애한테 말해요..애엄마 들으라는듯이..
    "꼬마야..기차에선 조용하는거야..쉿! 조용해!" 이렇게요.

  • 3. ...
    '17.8.23 5:31 PM (211.36.xxx.178)

    참 무신경한 사람들이 많아요. 귀한 자식이 남에게 욕먹는 것도 개의치않는 부모들 문젭니다.학교에서 공중도덕같은 예의범절을 매주마다 반복해서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공부가 전부가 아닐진대요.

  • 4. ...
    '17.8.23 5:32 PM (211.36.xxx.35)

    승무원 부르세요

  • 5. 제리뽀
    '17.8.23 5:40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승무원 부르세요. 222

  • 6. ㄷㄷ
    '17.8.23 6:49 PM (59.17.xxx.152)

    그래도 애는 어떻게 이해라도 해 보죠.
    젊은 여자가 애인이랑 계속 통화하고 가는데 정말 미쳐 버리는 줄 알았어요.

  • 7. 00000
    '17.8.23 7:04 PM (211.36.xxx.59)

    전 추석끝나고 집에 오는데4시간 내내 코골던 아저씨땜에 두통생길뻔했어요
    조용한 객석은 좀 자제좀시키지
    기차도 어린이유아동반자리에 앉지 왠민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653 신고리1호기 하청노동자, 작업중 맨홀 빠져 실종 8 ........ 2017/09/02 1,081
725652 마음 나눌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 외로워요 2017/09/02 5,315
725651 연근을 갈아 넣고 부추전 해도 괜찮을까요? 4 ... 2017/09/02 1,110
725650 고딩, 대딩 남자 팬티 어디서 사주세요? 16 2017/09/02 2,836
725649 전자세금계산서 질문.. 3 초보경리 2017/09/02 1,287
725648 신종 화장품 사기전화 조심하세요 9 비닝 2017/09/02 2,618
725647 곧 제왕절개로 아기낳을 예정인데 조리원 안가고 도우미 2주만 해.. 15 .. 2017/09/02 3,676
725646 호텔 뷔페나 적당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7/09/02 1,304
725645 휴대폰 기술 정말 좋아졌어요 40 ... 2017/09/02 5,555
725644 맛있는 버터쿠키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3 버터 2017/09/02 1,957
725643 점빼는거요 가격 1 가격 2017/09/02 1,741
725642 일베 유튜브로 전락한 김장겸의 MBC 3 고딩맘 2017/09/02 774
725641 결혼하고 언제부터 별로란 생각드셨나요? 24 cc 2017/09/02 6,027
725640 아이들 많이 있는 동네 있나요? 9 신초 2017/09/02 1,422
725639 뚱뚱한 사람인데 어제 뷔페 갔다가 아저씨랑 싸웠네요 64 .... 2017/09/02 22,662
725638 말이 슬슬 헛나오는것이 늙었나봅니다 15 ... 2017/09/02 3,192
725637 민효린 예쁜가요? 28 .. 2017/09/02 6,941
725636 자식 있어도 안락사 생각하게 될까요? 37 rna 2017/09/02 4,090
725635 장쾌락 시럽 드셔보신 분들.. ㅇㅇ 2017/09/02 995
725634 이런 것도 정신병일까요? 6 .. 2017/09/02 1,541
725633 이스라엘 공항에서 택시로 호텔이동시 신용카드되나요? 1 이스라엘이동.. 2017/09/02 601
725632 우리나라의 재생가능에너지 잠재력은 충분하대요 ! 1 고딩맘 2017/09/02 507
725631 한국당 '김장겸 체포영장' 반발 긴급 의총…국회 보이콧 논의 25 체포하라 2017/09/02 1,692
725630 이니 하고싶은 거 다해~ 9.1 (금) 4 이니 2017/09/02 582
725629 아기들 삑삑이 신발... 꼭 신겨야 하나요 52 ... 2017/09/02 9,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