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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혼자산다 기안84 보면 저 보는 거 같아요

..... 조회수 : 19,601
작성일 : 2017-08-20 11:06:45
엠티는 지각하고
마감도 전날 분초 다투면서 끝내고
매번 자학으로 끝내고요.
딱 저같아요
한혜진이 왜 미리 안 하고 저러냐고 하니
미리 하면 그림이란 게 끝이 없어서 시간을 다 쓴다고 하는데 그 말도 알 거 같구요.
중요한 건 저런 패턴은 기안처럼 프리랜서에 재능도 있는 사람이면 그나마 극복이 되는 건데
저는 그냥 일반인 문과머리 예술적 재능 없음 창작 관련 없음이구요 ㅎㅎ 저 느낌은 뭔지 알겠는데 기안이야 극복을 하다 자학하는 패턴이지만 저는 끊임없이 바닥만 치고 자학에 반복에 주욱 내리막인 느낌이네요.
하긴 예술하는 사람들도 하루키처럼 성실한 타입도 많은 거 보면 꼭 창작하는 사람들이 기안 같진 않겠죠.
저처럼 예술도 안 하면서 게으름 지각 마감 전날 에너지 쏟고 탈진 혹은 못지켜서 자학하는 사람도 있으니ㅎㅎ
저같은 패턴 분들 혹은 고친 분들 있나요?ㅠㅡㅠ
IP : 211.36.xxx.173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정아니죠
    '17.8.20 11:13 AM (183.96.xxx.129)

    처음에 그러는거보며 설정인가했는데 여러번 그러는거보니 원래 성격인가봐요

  • 2.
    '17.8.20 11:17 AM (211.219.xxx.39)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해야지
    저는 배우자라면 못살겠다 싶었어요.

  • 3. 고치셔야죠
    '17.8.20 11:24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기안은 아버지가 사업실패하시고 가장의 자리없이 무기력하게 있다가 병들어 돌아가시는 과정에서 가정교육을 잘 못받은 거 같아요. 그것 외에도 가정교육이나 보살핌 없이 마구 자란 행동의 특성을 많이 보여주거든요.

  • 4. Zzz
    '17.8.20 11:30 AM (175.223.xxx.136)

    음~~ 윗님 어떤부분이 가정교육 못받은 특성인가요
    저는 보면서 정리안되고 정신없긴 하지만 가정교육 생각까지는 못했거든요 저도 비슷한점이 잇는지라~~
    궁금해서 여쭤봐요

  • 5. 기안84
    '17.8.20 11:33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맨처음에 무한도전에 나왔을때 마감안지킨다는 말 많이 나왔었어요..
    원래 습관이거나 성격이겠죠

  • 6.
    '17.8.20 11:34 AM (14.47.xxx.244)

    맨처음에 무한도전에 나왔을때 농담처럼 마감 안지킨다는 말 많이 나왔었어요..
    원래 습관이거나 성격이겠죠.
    그게 교육으로 되는건가요?

  • 7. ㅇㅇ
    '17.8.20 11:37 AM (59.14.xxx.217)

    기안이 마감 날리는 장면보니까 정말 답답하고 한심하더라구요..ㅜㅜ
    제친구중에도 평생 그러는사람 있는데.. 정말 진심 '한심하다'라고 느껴요..말은 못해주지만.
    원글님 객관적으로 자기자신을 좀 파악하셨다면 고치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래야 후회를 적게하는 인생 사실꺼에요..

  • 8. 혹시
    '17.8.20 11:37 AM (180.230.xxx.161)

    완벽주의자 성향은 없나요?
    저는 그런게 좀 있어서...완벽하게 될 것 같지 않으면 미루고 미루다가 막판에 해내버리는 습관이 있어서요ㅜㅜ

  • 9. 저는 엄마입장으로
    '17.8.20 11:39 AM (175.212.xxx.202) - 삭제된댓글

    보면서
    엄마가 얼마나 저 습관고치려 잔소리하고 속끓였을까
    싶던데요.
    자기고집있어서 엄마말 안듣고
    멋데로 안좋은 습관 갖고 살면서
    부모 욕먹인다 싶었어요.
    아 물론 예능인으로서는
    너무 웃기고 재미있긴 해요...

  • 10. ..
    '17.8.20 11:42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거 같아요.
    부모님 멀쩡히 살아계시고 가정교육 잘받은 제 친구도
    항상 저렇게 늦어요.

  • 11. ...
    '17.8.20 11:42 AM (61.252.xxx.73)

    방송 보진 않았는데 학생시절 공부할때도 벼락치기하는 학생들 주변에 많지 않았나요?
    평소 꾸준히 조금씩 하는 애들도 있지만 시험 전날 벼락치기하는 애들도 많죠.
    시험 한달전 한시간과 시험 전날 밤 한시간은 집중도가 엄청나게 다르잖아요.
    그런거 아닌지...

  • 12. ....
    '17.8.20 11:49 AM (211.36.xxx.105)

    맞아요. 저도 좀 완벽주의가 있어요. 근데 아무도 모르죠.
    ㅎㅎ 그냥 게으르다고 보는 상황. 사실 맞아요. 마음으로만 완벽주의이고 그걸 미루는 거지 행동은 게으르게 나타나니까요. 결론은 게으른 거죠. 기안 평소 모습만 봤을 때는 그냥 게으르다는 느낌이었는데 마감 때 일하는 거 디테일 계속 고치고 에너지 쓰는 거랑 미리 해도 시간을 다 써버린다고 하는 거 보니 완벽주의 있어보이더라구요.

  • 13.
    '17.8.20 11:50 AM (175.117.xxx.158)

    가정교육ᆢ이런데서 적용되나요??기안보면 직업이 창작활동이라ᆢ머리짜듯 미친듯이 일하다 줄거리 이런거 안떠오름 답이 없어 그러는거 같아요ᆢ아이디어가 이랬다가 저랬다가ᆢ직업상 더그렇겠다 생각만요ᆢ스트레스 많아 노래방가서 한번씩 정신줄 놓는듯요ᆢ착하고 일은 완벽주의ᆢ22

  • 14. 아이고
    '17.8.20 11:50 AM (110.14.xxx.45)

    만화가들 작가들 마감 아슬아슬한 거 흔한 일이에요.
    그럼에도 잘 나가는 건 그만큼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다들 밥벌이 여러분보다 훨씬 잘 해먹고 삽니다.
    나중엔 세나 받으면서 유유자적 살 테니 기안 가정교육 걱정까지 할 필요는 없을 듯.

  • 15. 기안84 아버지는 온화한 분이셨던 것 같은데
    '17.8.20 11:51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본인이 실패했다는 자괴감으로 사셔서인지 사춘기 아들을 꽉 잡고 교육을 시키지 못한 것 같아요
    집안 어질러놓고 생활습관도 극빈자로서 마구 사는 모습이 남아 있거든요.
    그걸 뭐라 하고 싶은게 아니라...좀 그렇네요.
    생활습관이 안잡혔다는거죠.
    기안은 완벽주의자여서 늦는건 절대 아니구요.

    어머님 보니 아들이 너무 자랑스러우시고 가슴 벅차 하시던데
    아버지도 무기력하셨지만 그런 마음을 가지신 분이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저런 습성에도 불구하고 기안이 성공할 수 있었겠죠.
    물리적으로는 못잡아줬어도 반항하는 아들이지만 가끔 가슴이 채워졌을테니까요

  • 16. 기안
    '17.8.20 11:58 AM (118.127.xxx.136)

    생활습관 전반적으로 가정교육 못 받은 전형적인 모습이 보이는건 맞아요. 본인도 알고 있구요. 본인이 그리는 그림들의 주인공들의 한심한 일면은 본인도 다 알고 있는듯 하더라구요.

    커가면서 그게 아니구나 혼자 깨닫기는 한거 같은데 생활습관은 몸에 밴거가 쉽게 고치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그 모습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서 지금 그런 만화를 그릴수 있는거겠죠. 고민과 성찰은 많이 한것 같아요.

  • 17. 어휴
    '17.8.20 12:02 PM (118.223.xxx.207)

    가정교육 극빈자 이런 말 너무 함부로 쓰시네요

    그럼 님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설명드리면 기안 아버지는 시청 공무원, 어머니는 교사였어요. 나중에 퇴직 후 사업실패가 있긴 했지만 극빈자 가정 아니고, 아버지도 25세인가에 돌아가셨구요. 남자이고, 개인적 성향, 예술가 기질이 있는걸 어쩌면 그렇게 가정 형편 탓을 하나요.

    기안이 마감 딱딱 지키고 집 청소하고 남들 하듯이 바른생활맨으로 살면 지금의 웹툰작가 예능인으로서의 성공은 못 했어요. 모든 사람이 월급장이 성향으로 살아야 하나요?

  • 18. 기안
    '17.8.20 12:05 PM (118.127.xxx.136)

    그런데 기안은 특별한 직업을 가지고 성공을 했으니 다행이지 회사원이시라면 필히 노력을 해서 고치셔야죠. 누가 이해해 주겠어요???

    스스로 고치는거지 남이 잡아줄수는 없죠.

  • 19. dd
    '17.8.20 12:05 PM (175.212.xxx.213)

    기안 84에게 재능이 없었다면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정말 그림 재능하나가 사람 인생을 바꾼거 같아요.
    작가들 마감 저렇게 아슬아슬 끊는거야 흔한거죠..마지막까지 그림 수정하잖아요.
    재밌어요.. 본인은 피가 말랐겠지만 ㅋㅋ
    암튼 아들래미 생활습관 잘 만들어줘야겠다고 기안을 보며 생각해 봅니다.

  • 20. ....
    '17.8.20 12:07 PM (211.36.xxx.62)

    저도 기안이 가정교육 문제 같진 않은데요.. 전 예술적 타입도 재능도 아니고 그런 일도 안 하는 사람이 기안 같은 성향을 가져서 힘들다는 글을 쓰고 싶었는데... ㅎㅎ 암튼 이번 주 기안이랑 태양 편 보니 태양은 한시도 가만 안 있고 조용조용 뭐 하고 깔끔하고 계획성도 있는 타입, 기안은 정신없고 무계획 자유로움과 게으름을 넘나드는 성향에ㅎㅎ 재밌었어요 ㅎ 둘 다 성공해서 그런지 그냥 저런 성향이구나 싶었는데 그 와중에 기안 보면서 감정이입이 되더라구요 ㅎ 나도 저런 재능이라도 있었으면 좀 좋았을 텐데 하면서요 ㅎ

  • 21. 어휴님
    '17.8.20 12:10 PM (223.62.xxx.169)

    말씀에 동감합니다.
    가정교육 운운은 너무했어요.
    본인이 번 돈으로 제주도에 엄마 집도
    마련해주고...정리를 못해서 그렇지
    마음은 아주 따뜻한거같던데...
    나혼자 산다에서도 전모씨 이런분보다
    인간적이고 착한거같던데
    가정교육 이런말 좀 심한거같아요.

  • 22. 뭔가
    '17.8.20 12:14 PM (118.127.xxx.136)

    성공한 기안을 보면서 본인을 동일시하며 나도 특별한 사람이라고 위안을 찾고 싶어하시나봐요 .

    글쎄요 ...그게 본인에게 도움이 될런지..

  • 23.
    '17.8.20 12:16 PM (221.148.xxx.8)

    기안은 완벽주의자 라기 보단 그냥 그런 사람인거 같아요
    만화가들의 일상을 그리는 만화들을 보면 직장 다니듯 매일매일 꼬박꼬박 같은 시간에 성실히 그림을 그려나가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저렇게 뒤로뒤로 미루다 마지막까지 수세에 몰려야 그리는 가람이 있는데 기안은 후자인거죠
    사실 독자입장에선 정말 별로죠
    이런 연재물은 기본적으로 성실성이 1번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도 별점 테러 당하고 욕 많이 먹고 그런거구욬

  • 24. 기안의 좋은점은
    '17.8.20 12:22 PM (218.237.xxx.241)

    창작물과 본인의 삶을 일치하게하려는 모습이요
    그래서 만화처럼 사나봐요

  • 25.
    '17.8.20 12:23 PM (59.7.xxx.238)

    너무 나가시네요. 무슨 전문가라도 되는냥 가정교육 탓을 그렇게 하시나요?
    그냥 성격이에요~ 원래 예술계통에 있는 사람들 성격이 좀 특이하죠. 일반인들이랑 같아야 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꼰대같은 사람들이 좀 있네요.

  • 26. 냥냥
    '17.8.20 12:24 PM (114.199.xxx.95)

    이 강의 한 번 보실래요? 저도 항상 할 일을 미루는데... 이거 보고 "아하!" 했어요.
    https://youtu.be/dm8IdS52pXI

  • 27. ...
    '17.8.20 12:26 P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집 보러 다녀보면 혼자 사는 미혼남자집은 너무너무너무 더러운 집 많아요.
    상상초월이예요.
    들어보면 직업도 번듯한 회사원 등등 화이트칼라 사무직들이예요.
    등이 나갔는데 갈지도 않고 문짝이 떨어져도 고치지도 않고 귀신 나올거같이 하고 사는 남자들 많아요.
    집에서 아예 안해먹으니까 가스 연결도 안해놓고요.
    집 내놓고 집 보러가는데 그정도면 평소엔 어떨지...

    남자들은 여자와 결혼해서 여자가 생활을 꾸려주니까 또는 엄마와 같이 살면서 엄마가 초딩자식 다루듯이 방청소부터 모든걸 다 해주니까 인간처럼 사는거 같아요.
    반면 여자 혼자 사는 집은 인간이 사는 집같은 정상적인 집이 대부분이었고요.
    남자혼자 사는집의 홀아비 냄새, 코가 썩는 냄새는 또 어쩔거며...
    저는 남자혼자 사는 집은 기피대상이었어요.
    아는 지인 남자는 집에 세탁기가 있어도 세탁기에 빨래 돌리는거 귀찮다고 여름면티, 청바지, 양말까지 모든 옷을 세탁소에 빨아달라고 맡겨요. 빨래방조차도 귀찮대요.

    결론은 기안84같은 남자들이 현실에서 너무너무너무 많다는거고 더 심한 남자들도 많아요.

  • 28.
    '17.8.20 12:29 PM (211.219.xxx.39)

    너무 확신에 차서 가정교육 탓이라 짚어주셔서 상처 았어요.
    (본인도 아닌데 왜?)
    그러게요.

    저는 마감 놓치고 차 놓쳐서 약속 늦고.
    이런건 이해되는데 너무 지져분한거요.
    안어지르면 되는데 어지르고 안치우니 답없더라구요.

  • 29.
    '17.8.20 12:30 PM (117.111.xxx.218)

    가정교육은 오버구요
    성향이에요
    겉으로는 안그런척 해도
    스트레스 엄청받는 성격일걸요
    완벽주의 성향에 스트레스 받고
    미리 하는것에 대한 지독한 부담감
    미루다 미루다 그리 되는거죠
    게으른거랑 또 다른문제

  • 30. ...
    '17.8.20 12:32 P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집 보러 다녀보면 혼자 사는 미혼남자집은 너무너무너무 더러운 집 많아요.
    상상초월이예요.
    들어보면 직업도 번듯한 회사원 등등 화이트칼라 사무직들이예요.
    등이 나갔는데 갈지도 않고 문짝이 떨어져도 고치지도 않고 귀신 나올거같이 하고 사는 남자들 많아요.
    집에서 아예 안해먹으니까 가스 연결도 안해놓고요.
    집 내놓고 집 보러가는데 그정도면 평소엔 어떨지...

    남자들은 여자와 결혼해서 여자가 생활을 꾸려주니까 또는 엄마와 같이 살면서 엄마가 초딩자식 다루듯이 방청소부터 모든걸 다 해주니까 인간처럼 사는거 같아요.
    반면 여자 혼자 사는 집은 인간이 사는 집같은 정상적인 집이 백퍼센트였고요.
    남자혼자 사는집의 홀아비 냄새, 코가 썩는 냄새는 또 어쩔거며...
    저는 남자혼자 사는 집은 기피대상이었어요.
    아는 지인 남자는 집에 세탁기가 있어도 세탁기에 빨래 돌리는거 귀찮다고 여름면티, 청바지, 양말까지 모든 옷을 세탁소에 빨아달라고 맡겨요. 빨래방조차도 귀찮대요. 하긴 자기집 세탁기에 빨래 넣는것도 귀찮은 사람이 빨래방까지 가겠냐마는.

    결론은 기안84같은 남자들이 현실에서 너무너무너무 많다는거고 더 심한 남자들도 많아요.

  • 31. ...
    '17.8.20 12:45 PM (61.252.xxx.73)

    집 보러 다녀보면 혼자 사는 미혼남자집은 너무너무너무 더러운 집 많아요.
    상상초월이예요.
    들어보면 직업도 번듯한 회사원 등등 화이트칼라 사무직들이예요.
    등이 나갔는데 갈지도 않고 문짝이 떨어져도 고치지도 않고 귀신 나올거같이 하고 사는 남자들 많아요.
    집에서 아예 안해먹으니까 가스 연결도 안해놓고요.
    집 내놓고 집 보러가는데 그정도면 평소엔 어떨지...

    남자들은 여자와 결혼해서 여자가 생활을 꾸려주니까 또는 엄마와 같이 살면서 엄마가 초딩자식 다루듯이 방청소부터 모든걸 다 해주니까 인간처럼 사는거 같아요.
    반면 여자 혼자 사는 집은 인간이 사는 집같은 정상적인 집이 백퍼센트였고요.
    남자혼자 사는집의 홀아비 냄새, 코가 썩는 냄새는 또 어쩔거며...
    저는 남자혼자 사는 집은 기피대상이었어요.
    아는 지인 남자는 집에 세탁기가 있어도 세탁기에 빨래 돌리는거 귀찮다고 여름면티, 청바지, 양말까지 모든 옷을 세탁소에 빨아달라고 맡겨요. 빨래방조차도 귀찮대요. 하긴 자기집 세탁기에 빨래 넣는것도 귀찮은 사람이 빨래방까지 가겠냐마는.

    결론은 기안84보다 심한 남자들이 현실에서 너무너무너무 많다는거요.

  • 32. 그분야에서
    '17.8.20 12:46 PM (110.12.xxx.88)

    이름알리고 성공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아시죠..?
    그런사람한테 가정교육이 어쩌고 저쩌고.. 본인이나 잘하고 사세요

  • 33. 완벽주의는
    '17.8.20 12:48 PM (180.67.xxx.181)

    아닌 것 같아요.
    마감 넘겨 회사에서도 주의받았다고 하던데
    사실 아무리 창작자라해도 업무상 약속은 꼭 지켜야하죠. 사람 됨됨이는 둘째치고 저런 스타일 참 싫습니다. 나 하나만 그런 게 아니라 나 때문에 피해보는 사람 엄청 많아져서 ㅠ

  • 34. ㅡㅡ
    '17.8.20 12:50 PM (118.127.xxx.136)

    기안이 그냥 그런 그림 재능으로 웹툰 성공한게 아니에요.

    만화보면 본인이 겪은 생활과 주변 인물들의 생활에 대한 깊은 관찰과 거기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가 상당히 강해요.
    그 생활 유지하면서 자유로운 예술적 감성으로 성공한게 아니란 말이죠.

    가정교육이란 말에 발끈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렇게 각성을 해도 고쳐지지 못하는 생활습관이 남아 있는건 맞죠.
    사람이 착하다 나쁘다가 아니구요.

  • 35. ..
    '17.8.20 12:51 PM (121.137.xxx.215)

    개인적으로는 마감 못지키는거 보고 신뢰성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마감 어긴거 한두번이 아닐텐데..게다가 동남아에 그렇게 오래 체류하고 있었다면 무선 인터넷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거 이미 알고 있었을텐데 그 시간에 전송이라니...사회생활 기본은 시간약속입니다. 돈도 많이 받는 인기작가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마감을 쉽게 어길 수 있는지. 너무 실망했네요. 개인적으로 시간약속 어기는 사람은 정말 상종 못할 타입으로 생각하네요.

  • 36. 완벽주의
    '17.8.20 12:58 PM (59.14.xxx.103)

    완벽주의가 아니고, 미루는 성격 시간계획 못해서 그런거에요.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하지 않고 머릿속에서 성공한 내모습을 그리는게 더 좋은거에요.
    했다 실패하면 실망스러운데, 안하면 "내가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해"라고 자위할수 있거든요.

    목표를 작게 잡으세요. 예를 들어 약속시간에 늦는다....그럼 약속시간을 목표로 잡지 말고,
    2시 약속이고 1시간정도 걸리는 위치라면, 1시에 나가기가 목표, 그전에 12시에는 점심을 먹어야지,
    그전에 11시까지는 씻어야지..

    마감이 오늘 저녁이면, 해야할 일을 작게 나누세요. 그리고 작은 목표를 하나하나 갱신하세요.
    목표가 작아도 해내면 성취감이 있고, 실패해도 큰 타격은 없어요.
    계속 쌓이다보면 자신감도 생기고요.

    현실에서 사람은 머릿속처럼 모든일을 다 잘할수 없어요.
    결국은 취사선택을 해야하더라구요. 그것도 경험을 해보지 않고 머릿속에서만 그리면
    내가 실제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뭘 잘할지 알수없어요. 생각하는 시간에 작은거라도 하는게 더 좋아요.

  • 37. 가정교육?
    '17.8.20 1:04 PM (58.232.xxx.175) - 삭제된댓글

    저러는거 타고난 기질이고 성향인듯해요
    거기에 직업자체가 불규칙적이고
    재능있으면 욕은먹을지라도
    어찌해도 먹고는 살만하니까요.

    어머니 초등시절 돌아가셔 엄마손길없이
    방치된채 자란 남편은 정리정돈 잘하고 깔끔,
    (시아버님 방임스타일임.)
    친정어머니 한살림하시고 늘깔끔하신데
    평생 잔소리듣고 자란저는 늘 어수선.
    정리가 안되는성격
    그나마 직장다닐때는 정해진시간에 출퇴근하고
    업무처리하려면 메뉴얼이 있어야하니 나아지기는 했으나
    살림만 하고부터는 또 성향나와서
    남편이 날잡아 집정리하고 또어지르다 반복하며 살아요.
    우리부부만 보면 교육보다는 천성이 갑.

  • 38. ....
    '17.8.20 1:05 PM (211.36.xxx.1)

    윗분 조언 감사합니다. 유튜브 링크해주신 분도 잘 보았어요. 아휴 지금부터라도 남은 인생 잘살고 싶네요

  • 39. 2345
    '17.8.20 2:01 PM (116.39.xxx.147)

    우울증이 있는 경우 할일을 미룬다 하더라고요.
    오분만, 십분만 빠르게 하면 될 것을 왜 우아함을 버리고
    헐떡이며 사시나요.
    오분만 십분만 먼저 서두르세요.

  • 40. 상상
    '17.8.20 2:43 PM (211.248.xxx.147)

    예술이 끝이없잖아요. 마감치는거 피마르긴한데...기안말처럼 미리해도 자꾸 더 손대고싶기때문에 마감되도 다 초치기로 작업해요.

  • 41. ㅡㅡ
    '17.8.20 3:16 PM (210.94.xxx.89)

    저건 완벽주의 아닌데..

    실제 완벽주의자 봤는데.. 데드라인이 있으면 거기서 역산에서 딱 지켜요.
    데드라인이 없는 일으면 기안84처럼 고치고 또 고치고 붙들고 있으면서
    자기 만족선이 나올 때까지 하지만,
    마감일이라는 칼 같은 지킴선을 안 지키는 사람에게
    완벽주의자란 말은 어울리지 않죠

  • 42. ...
    '17.8.20 3:40 PM (203.234.xxx.239)

    완벽주의가 아니라 그냥 게으른 사람인거죠.
    마감 잘 지키고 그림도 훨씬 잘 그리는 사람 많아요.
    예술가니까 인정해줘야 한다지만 웹툰 독자와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맨날 그렇게 늦지 않아요.
    그리고 집 더러운건 둘째치고 매사에 너무 더러워서 싫어요.
    주변에 기안같은 사람 없는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43.
    '17.8.20 5:32 P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그림 그리는 사람들중에
    마감때 저런모습 아니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95%는 마감때 저모양 저꼴이고
    집은 폭탄 맞은 수준됩니다.

    저걸보고 가정교육 운운하신분이나
    게으르다고 하는 사람들은
    진짜 어디가서 그런소리들 마세요.

    무식하다고 욕먹어요.

  • 44.
    '17.8.20 5:35 P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124.199.xxx.161
    124.199.xxx.161
    124.199.xxx.161

    가정교육 운운 저아이피네.


    연예인 글에
    갖은 악플 다는 악질 악플러 댓글이였네.
    어쩐지...

  • 45. .....
    '17.8.20 10:02 PM (220.85.xxx.115)

    보통 예술하는 젊은 남자 모습 아닌가요?
    예술 안하는 우리 친정오빠나 남편도 젊을땐 다 저랬어요 ㅎㅎ
    지저분하고 맨날늦고 또 늦고..
    지금은 결혼하고 아이 생기고 싹 고쳤지만ㅎㅎㅎㅎ

    고백하자면 저도 유학할때 저랬어요
    지각 안할라고 맨날 뛰고 과제 내기 직전까지하고 ㅎㅎㅎ
    왜그럴까 자학하고 그러고 또 늦고 ㅎㅎㅎ

    전 그거보면서 다 이해되던데요,젊으니까요..
    전현무도 라디오 생방 몇번 지각하지 안았나요?
    막내작가가 대신 방송 ㅎㅎㅎㅎ

  • 46. ...
    '17.8.20 10:54 PM (110.12.xxx.145)

    성향이죠 뭐. 차라리 창작하는 사람이면 위에서 쓰신 분들처럼 예술가라서 저러느니 하고 이해하시는데, 보통 직장인이면 그냥 "느리다" 또는 "게으르다"라고 평가되기 쉽죠. 근데 그런 사람들 진짜 많아요. 그러니깐 그렇게 자학하실 필요는 없을 듯. 인터넷만 찾아보셔도 그런 성향들에 대한 연구 많아요~ 읽어보고 실천 해보시길. 저도 많이 연습해서 나아졌어요 ^^

  • 47.
    '17.8.20 11:16 PM (115.40.xxx.218) - 삭제된댓글

    박사논문 주제를 정하고 이년간 빈둥빈둥 인터넷으로 주제 검색후 지겨워서 쇼핑 사이트 그리고 밥하고 친구만나고 누워서 내일은 해야지 하면서 또 게으른 하루 발표가 다가오면서 미친듯이 몇달간 세네시간 자고 준비했고 발표후 또다시 미친듯이 논문을 썼네요..마감기한날까지요.
    저는 가정교육보다 스트레스른 받아야 일을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트레스는 능률에 잏어서 좋은것라고 하더군요..아무튼 저는 기간이 정해치면 잠을 설쳐도 하네요.

  • 48. ㅇㅇ
    '17.8.20 11:24 PM (1.236.xxx.107)

    고쳐야할 습관이긴 하지만...
    20대 남자들 저런 사람 많아요
    창작하는 사람들 마감 쫓기는거 흔한 일이고
    다짜고짜 가정교육 운운 하는 댓글들 보면
    저도 이제 40대지만 여기 연령대 높고
    나이들어 꼰대되는거 어쩔수 없구나 싶네요
    젊은사람들 혹은 며느리.
    자기 기준에 좀만 못마땅하면
    가정교육 어쩌고 하는거...으..

  • 49. Kk
    '17.8.20 11:28 PM (211.184.xxx.125)

    가정교육까진 얘기하고 싶지 않고요.
    기안84 20대도 아닌 34살 조금 있음 중년 나인데 아직도 저러나 싶어 한심해요.
    예술가니 자유롭다 하면 뭐 할말 없는데 제 주위에 저런 사람 있으면 전 상종 안합니다.

    그 바쁜 사람들이 새벽부터 모여서 방송한다고 모이는 건데 기차시간 하나 못지켜 방송분량 날리는 거 보고 너무 한심했어요.

    저 사람이 나혼자산다 나오면 유일하게 채널 돌려요. 집안에서 생활하는 거 남들은 아기자기 집도 꾸미고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주는데 저 사람은 집안에서 거의 누워 있고 너무 게으르더라고요. 전파낭비 같음.

  • 50. Kk
    '17.8.20 11:29 PM (211.184.xxx.125)

    마감하나 매번 못지키면서 방송 출연은 왜이리 열심히 하는지 알 수 없음.

  • 51. Kk
    '17.8.20 11:55 PM (211.184.xxx.125)

    라디오스타 마저 지각해서 김구라가 대놓고 우습게 보이냐고 극딜하던데. 본업이 방송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인지 방송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아욬. 저는 상대방이 아무리 사람 좋아도 시간약속 계속 어기면 상종 안하는 부류라서. 라디오스타, 나혼자산다 같은 시청률1위 프로 나가는게 얼마나 힘든 건데.. 기라성 같은 연예인들도 분량 채운다고 몇개월전부터 철저히 준비해서 나가는 전쟁같은 프로 거든요. 예능인들 만큼 재미있게 못하면 시간약속이라도 지키던지...저런 모습 보이면서 본업도 시간약속 못지키는 모습 보이니까 너무 한심해보인달까요. 저런 직장인들 많다고 하는데 직장에선 계속 저러면 시말서 쓰고 짤려요;;

  • 52. 우뇌형
    '17.8.21 12:07 AM (116.125.xxx.108)

    우뇌형 특징 중에 시간 약속을 잘 못지키고 정리정돈을 잘 못하는 성향이 있던데 관련있는게 아닐까요^^;; 창의적인 일쪽으로 탁월한 대신 못하는 부분이 있는듯. 저도 타고난 우뇌형 쪽인데 부단한 노력으로 좌뇌형 흉내를 내고 삽니다. 타고난 성향이랑 반대로 살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되긴해요. 정리정돈 이런 것도 어렵지 않게하는 사람들 보면 부럽습니다.

  • 53. 매력은있으나
    '17.8.21 12:13 AM (223.33.xxx.227) - 삭제된댓글

    매력있고 공감도 되지만
    방송에 나오는걸 아들이랑 보는건 꺼려지네요.
    저러고도 웹툰은 제일 인기있고 성공한 작가로 평가받으니까요.
    혼자 살아야 할 사람이예요.

  • 54. 00
    '17.8.21 12:59 AM (1.232.xxx.68)

    타고난 성향이 다른거죠. 그래도 찾아주니 능력있는거고요. 능력없음 바로 아웃이죠. 능력없음 규칙, 약속이라도 잘지켜야 반이라도 갑니다.
    일반인들이 먹고살기 바빠서 생각못하고 못보는 것들을 제시해주는 것이 예술가들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사람들이 일반인과 똑같이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그리고 원글님 그건 게으른게 맞아요. 핑계일 뿐이에요.
    제 친구도 심지어 그림 그리는데 욕심은 많지만 자기가 거기에 못미치니 한없이 게을러요. 핑계거리를 만드는거죠. 난 하면 잘하는데 안해서 그런다 하는 빠져나갈 구멍이요. 특출난 사람 아니면 그런식이면 사회에서 밀려나요

  • 55. 재능
    '17.8.21 3:24 AM (43.245.xxx.186) - 삭제된댓글

    일이에요.
    그럼에도 잘 나가는 건 그만큼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다들 밥벌이 여러분보다 훨씬 잘 해먹고 삽니다.
    나중엔 세나 받으면서 유유자적 살 테니 기안 가정교육 걱정까지 할 필요는 없을 듯.2222222222222

    가정교육은 완전 오버구요.사회 생활 저렇게 하면 매장당하는게 상식인데도 네이버 웹툰에서 젤 잘나가는 작가들중 하나죠. 매니아를 넘어서 대중적인 인기도 있구요. 최고 학부 나온 사람도 복학왕 팬이던데 그런 재능도 없으면서 가정교육 운운하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완벽주의 성향 있어보여요. 완벽주의인 사람 특징이 미루는거예요. 그리고 대충하는 것처럼 보여도 나름의 체계가 있더라구요. 다만 그 체계가 우리 일반인들의 체계와는 아~~ 주 다른 기준이지만..

  • 56. 재능
    '17.8.21 3:26 AM (43.245.xxx.186) - 삭제된댓글

    조영남처럼 예술한답시고 자신의 저급한 욕망 충족하거나 바람피워서 배우자에게 상처를 주는 것도 아니고,,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피해는 안주니 왈가왈부 할일은 아닌것 같아요
    예술가들 저런 타입 정말 많아요. 조영남처럼 입으로 예술하는 사람 말고 각 분야에서 재능있는 사람들요

  • 57. 제가
    '17.8.21 3:51 AM (1.222.xxx.141)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늘 숙제 미루고 막판에 겨우겨우 몰아쳐서 내고 시한 넘기고 학창시절 내내 지각하고 사회 생활하면서도 지각하고 시한 못 맞추고... 그런 스타일이에요. 제가 생각해도 저처럼 미루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이 오히려 너 그래도 되냐 이런 식.. 저도 좀 미리미리 하고 싶고 한데 그게 잘 안되네요. 일단 시작을 하려면 머리 속에 체계가 잡혀야 하는데 그게 너무 오래 걸리고 또 중간에 자꾸 딴 거하고.. (유튜브 강의에 낸시 캐리건 위키피디아 얘기 완전 공감 ㅎㅎ)
    근데 정말 자랑은 아니지만 외부적으로는 고등학교, 대학교 다 제일 좋다고 하는 곳 나왔고, 전문직이고 직장도 제일 선호되는 곳에 다니고 업무에 있어서 인정 받고 그래요.. 전 사실 기안이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르고 그 만화는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된 후 정말정말 좋아하는데요 웹툰이 늦게 올라오거나 펑크 나는 게 큰 문제인가 싶더라구요 칼 같이 시간 맞추지만 인기 없는 만화보다(결국 재미 없다는 뜻) 늦지만 재미있는 만화가 더 좋은 거 아닌가요? 만화의 목적이 결국 재미를 주는 거잖아요? 예를 들어서 당장 응급 환자를 수술하는 의사가 수술 시간에 늦는 거야 문제겠지만, 시간 맞추는 것의 중요성은 사안에 따라 좀 경중이 있는 것 같아요.
    지각도 저는 학교나 직장에 지각은 자주하지만 누구랑 만나기로 약속한 게 있으면 안 늦는 편이에요. 그리고 지각은 할지언정 머리속으로 일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은 정시에 출근하는 사람보다 더 길거에요..
    기안 작가 얘기를 들어보니 동질성이 느껴지는데 너무 비난 받는 것 같아 소심하게 변명 좀 해봅니다..

  • 58. ㅇㅇ
    '17.8.21 4:57 AM (180.230.xxx.54)

    설정 아니고 원래 성격 맞습니다.
    예전에는 네이버 웹툰 담당자가 하도 답답해서
    마감 지나면 기안84 잡아다가
    네이버 건물에서 숙식시키면서 옆에서 지키고 있으면서 그리게 한적도 있다고 ㅋㅋ

  • 59. ㅇㅇ성인 adhd
    '17.8.21 8:21 AM (106.102.xxx.108)

    Adhd입니다 시간관리 못하는거

  • 60. eR
    '17.8.21 10:06 AM (211.114.xxx.32)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어떤 글을 보니까 본인은 게으르다고 하는데 실제로 불안장애일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그 글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저도 일 미루고, 자책하고, 완벽하게 할려고 하고 이런 성향들이 그냥 게을러서 이게 아니라 불안장애의 한증상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놀랜 이유도 제가 불안장애라서 그렇습니다.

  • 61. ...
    '17.8.21 10:24 AM (203.244.xxx.22)

    기안84 같은 성향 은근히 많아요.
    단지 심하냐, 아니냐의 차이.
    저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는데, 너무 심한 친구는 점점 더 안만나게 되더라구요.
    대학 생활 엉망, 친구들끼리 약속하면 늦는 것도 태반.

    가정교육 운운하는 건... 솔직히 가정교육 극빈자 운운하는 사람의 가정교육이 더 의심스러움.
    가정교육이 모든걸 커버할 수 있다고 믿나봐요.
    자기 자식이면 자기가 원하는 인간상으로 빚어낼 자신 있는 분들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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