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아들과 여행가려는데...

초보여행자 조회수 : 4,457
작성일 : 2017-08-16 17:08:13
난생처음 대학생 아들과 초딩아이를 데리고 해외여행을 가게됐어요.자유여행으로요. 근데 우리집 가장의 사정상 개강하고 얼마 안있다 가야해요.이런경우는 어찌해야하나요??? 교수님한테 얘기를 해야하는건가요? 초딩이야 체험학습 내면되는데. 대딩은 어찌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방학중이었음 좋으련만 저희일이 그때가 바쁠때라서 애매하게 잡았네요. ;;
IP : 1.247.xxx.9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7.8.16 5:12 PM (220.78.xxx.36)

    대학생이면 그냥 결석이죠
    교수한테 뭘 말하겠어요 개쪽당하게

  • 2. 대딩이
    '17.8.16 5:13 PM (223.62.xxx.232)

    그 대에 물어보심이..

  • 3. ㅎㅎㅎ
    '17.8.16 5:14 PM (171.249.xxx.41)

    대딩이 어찌해야하는지 알고있을꺼예요
    혹시나 엄마가 학교에 연락하시는건 아니시겠...

  • 4. ㅇㅇ
    '17.8.16 5:19 P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설마 체험학습신청서라도 낼 생각이예요?ㅎㅎㅎㅎ
    학교 다닐 때 생각해보세요.
    교수마다 규정이 다르잖아요.
    대딩이 알아서 하게끔 두세요

  • 5. ...
    '17.8.16 5:23 PM (61.79.xxx.197) - 삭제된댓글

    그냥 결석이죠 왠만하면 결석안하는게 좋을텐데 꼭 같이 가야 하나요? 작은 애만 데리고가는것도 생각해보세요

  • 6. ...
    '17.8.16 5:24 PM (221.151.xxx.79)

    우째 난생처음 해외여행 일정을 이런 식으로 잡으셨대요. 첫째랑 상의해서 일정 다시 맞춰보세요. 설마 누군 대학생이 되도록 해외여행 한번도 못갔는데 초등인 둘째만 데리고 셋이서 맘편히 놀다오시려는건 아니겠죠?

  • 7. 저도
    '17.8.16 5:24 PM (59.31.xxx.242)

    딸둘 데리고 일본여행 다녀왔는데요
    덥기전에 가고 싶어서 5월달에 수업 빠지고
    가려고 했더니
    전공수업도 있고, 빠지면 결석처리한다고 그래서
    방학때 다녀왔네요

  • 8. 에혀
    '17.8.16 5:25 PM (210.205.xxx.26)

    기분 나쁘실지 모르겠지만...

    대학생아드님은 방학때 친구들이랑 배닝여행 보내주시지 그러셨어요.

    대학생이니 성인이 된 자식들과 패키지여행 다니는 40.50대 중년들이 좀 이해가 안되는 사람입니다.

    중년의 자식들이 노년의 부모님을 모시고 패키지를 다니는건 이해를 좀 하긴 하나....

    암튼 젊은이들에게 자유여행이 주는 경험은 돈을 주고도 사지 못하는 훌륭한 경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9. 아니
    '17.8.16 5:30 PM (175.223.xxx.13)

    대학생 아이를 데리고 가던 말던 이 집 사정이지
    뭘 이해가 되네 안되네 그러나요
    안 가겠다는 아이 억지로 끌고 가고 싶다고 고민 하는 글도 아니고.

  • 10. 뭘 ...
    '17.8.16 5:33 PM (175.223.xxx.15)

    패키지라고 쓰여있나요??패키지면 좀 그렇긴 한 듯 하고오... 여행지 가보세요 다 큰 애들이랑 온 외국인 가족들도 많아요

  • 11. ㅡㅡ
    '17.8.16 5:34 PM (116.37.xxx.99)

    아니..저도 대학생 있지만 어떻게 처리 되는지 모르거든요
    물어보면 안되나요?
    댓글들참..

  • 12. ..
    '17.8.16 5:36 PM (211.36.xxx.119)

    교수님따라 달라요 결석처리 하시는분도 있고 증빙서류 제출하면 사정 조금 봐주시는 분 있고 그래요 머 레포트 내라던지. 그렇게요

  • 13. 제발 좀
    '17.8.16 5:37 PM (58.230.xxx.234)

    물어본 것만 깔끔하게 대답해줍시다..

    상상력들 발휘하지 마시고~

  • 14. 뭐가이상
    '17.8.16 5:38 PM (221.143.xxx.74)

    저희는 아이 어릴때부터
    가족들이 함께 여행다녀서 그런지
    지금 대딩되어서도 함께 다니는데
    뭐가 이상할까요
    이번에도 함께 다녀왔는데 아빠엄마 즐겁게 여행했다고
    고맙다고 하던데요

  • 15. 원글
    '17.8.16 5:38 PM (1.247.xxx.90)

    가족끼리 첨가는거라 이리됐네요.;; 작은애와 터울이 넘 많이 나기도 하고 저희가 바삐산 관계로 ... 다같이한번 가기가 이렇게 힘드네요.

  • 16. ㅇㅇ
    '17.8.16 5:41 PM (49.142.xxx.181)

    대학생 딸이 있는 입장에서 매우 신선한 질문이네요 ㅎㅎ
    대학생은 방학때 가든지 빼고 가든지 해야죠.
    아님 결석인거고요.
    체험학습 같은건 고등때면 끝납니다 ㅎㅎ

  • 17. 대딩이 체험학습신청서
    '17.8.16 5:48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빵....터짐요~~
    다녀 오면서 친구들 연필도 한자루씩 돌리고....ㅋㅋ

  • 18. 원글
    '17.8.16 5:49 PM (1.247.xxx.90)

    그럼요.체험학습은 당연아닌거 알구요. 저희도 해본적이 없는거라서.
    둘다 일을 하는관계로 이렇게 됐네요.

  • 19. 아이고
    '17.8.16 5:52 PM (221.140.xxx.91)

    이런 걸 엄마가 게시판에 물어야 하는 내용인가요?
    그 집 대학생이 알아서 하지 않을까요?
    말로만 듣던 헬리콥터 맘의 스멜이ㅡㅡㅡ

  • 20. 강의중
    '17.8.16 5:56 PM (122.34.xxx.207)

    결석이죠, 사유서 내면 융통성있게 해주는건 정말 피치못할 사정뿐이에요.
    면접이나 취업은 공문 내면 대게 해주고 병가는 교수따라 다르고.
    상례도 학교 규정에 맞춰 해줍니다.
    특히 작년부터 정유라때문에 학사관리가 엄격해졌어요.
    음.. 이거 질문하신분이 아마 큰 아이가 1학년인거같은데
    전공따라 결석이 영향이 있나없나는 다릅니다.
    이과고 공통~(공통수학이나 기초과목) 빠지면 앞으로 진도가 좀 어려울수도있어요.
    날짜가 정해진건가요? 작은아이말고 큰 아이 시간표도 최대한 고려해보세요.
    주말을 낀다던가 최대한 전공은 피한다던가해서요.
    그리고 이런일로 교수에게 질문하면..... 보기 쫌 그래요.
    저는 강의전 오티시간에 이런저런 사유는 출석 인정해준다고 안내하는데
    가족여향은 사유에 안들어갑니다.

    즐거운여행되세요.

  • 21. 제 경우
    '17.8.16 5:56 PM (110.70.xxx.194)

    개강 첫주는 수강변경 기간이라 출결석 신경 안쓰고 그 다음부터는 경삭이든 지각이든 이뉴없이 두번까지는 점수에 상관없지만 그 이외에는 무조건 1점씩 감점입니다.

    출결에 대한 기준은 교수마다 다르니 자제분에게 교수님께 확인하라고 하세요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 22. 여행을 빼주는 교수는 없을겁니다
    '17.8.16 5:58 PM (211.245.xxx.178)

    과연 학생들이 여행 빼주는 교수 수업을 열심히 들을까요?
    우리애도 학기중에 친구들과 수업 빼고 제주도 놀러갔다가...장렬히 학점 산화했습니다. 뭐 빵꾸난건 아니고 낮게 나왔더라구요.

  • 23. 원글
    '17.8.16 6:03 PM (1.247.xxx.90)

    네.답변 감사합니다~~~ 1학년 맞습니다. 본인은 빼고 가겠다고 그래서 일단 잡아본거예요. 근데 아무래도 제가 걱정되서 물어본거구요. 헬리콥터맘 아닙니다~~ㅎㅎ 그치만 아직은 어미눈엔 아이가 맞네요. 큰아이라 더그런가봐요.

  • 24. 혹시
    '17.8.16 6:07 PM (168.131.xxx.138)

    개강 첫 주면 수강신청 정정기간이 껴 있을 수도 있어요.
    만약 정정기간이 있다면 그 기간에는 출석체크 자체를 안하는 학교도 있어요.
    만약 정정기간이 없다거나 출석체크를 한다면 최대한 금토일 겹쳐서 가보세요. 대학생들 대부분이 금요일 수업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면 결석일 수를 줄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과실이나 교수님에게 개인적인 전화는 안하시는게 좋아요. 헬리콥터 맘이라고 아니면 대학생이나 되어서 자기일 못한다고 엄청나게 말 돕니다.

  • 25. ㅇㅇㅇ
    '17.8.16 6:07 PM (222.101.xxx.103)

    그냥 결석이에요 요즘 취업때문에 학점 엄청 중요하잖아요 애들도 신경많이쓰고..많이 빠지면 담학기에 다시 들어야 될수도 있구요 보통 대학생들은 한번 정도는 어쩔수 없다해도 강의빠지는거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던데요
    시험때 빠졌던 수업으로 곤란해질수도 있구요
    학기중에 여행가는건 거의 못봤어요
    방학이 초중고보다 이르니까 초중고 방학하기 전에 기말끝나자마자 딱 그때가더라구요

  • 26. 정정기간이
    '17.8.16 6:10 PM (168.131.xxx.138)

    보통 정정기간이 첫주라 방학동안 아르바이트 하고 싸게 간다고 여름 끝무렵인 그 정정기간인 첫주에 가는 대학생들도 있어요. 방학동안은 돈은 벌어야 하고 남들 다 갈때 가면 비싸니 저렴할 때 가려고 정정기간에 맞춰서 다녀오는 학생들도 많아요.

  • 27. ㅎㅎㅎ
    '17.8.16 6:23 PM (116.117.xxx.73)

    그냥 결석이죠 교수들이 개인사정 안봐줘요

  • 28. 웃기네
    '17.8.16 6:25 PM (175.209.xxx.57)

    대학생 아들 친구들끼리 보내지 왜 데리고 다니냐뇨?
    대학생 되면 갑자기 자식이 남이 됩니까?
    친구와의 여행과 가족여행은 별개인 거죠.
    대학생 딸하고 가는 건 괜찮고 아들은 안 되나요?
    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 29. 남편이
    '17.8.16 6:28 PM (61.72.xxx.67)

    대학생 애들 학기중 데리고 이렇게 가려니 큰아이는 수업 빼먹고 가고 작은 아이는 안된다고 해서 큰애랑만 다녀왔어요.
    근데 작은 애는 완전 공부 안하는 애고 큰아이는 우수생.^^ 이번에 온가족이 다녀왔어요.
    대학생 아이 의견 존중해주면 되죠.

  • 30. 아들한테
    '17.8.16 6:43 PM (211.207.xxx.190)

    아들이 잘 알고 있을거에요.
    아들한테 물어보세요.

  • 31.
    '17.8.16 8:13 PM (218.153.xxx.81)

    개강 첫 주는 수강신청 변경기간이라 결석 상관 없구요. 둘째 주부터는 결석입니다. 다만 교수에 따라 출석 중요하게 안 보는 사람도 있어요. 출결 점수 비중이 높지 않은 수업이길 바라는 수 밖에요. 아들에게 맡기고 다녀오세요. 알아서 할겁니다

  • 32. .....
    '17.8.16 8:24 P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대학생인데
    얼마전에 친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수업빠졌는데
    사망진단서랑 가족관계증명서를 학교 행정실에
    제출했어요.
    대학생은 결석일거예요.

  • 33. ..........
    '17.8.16 9:21 PM (61.80.xxx.102)

    대학생 자식은 가족여행
    데리고 다니면 보기 그런가요?
    저위에 이해 못 하시는 분 좀 그렇네요...
    나중에 결혼하면 더 데리고 가기도 힘들고
    대학생일 때라도 부지런히 같이 다녀야죠.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대학생은 대학생끼리
    커플은 커플끼리 청소년은 청소년과 같이 다녀야지~
    하는 고정 관념이 많을까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욱더 가족과
    같이 안 다닐려고 하나 봐요...

  • 34. 원글
    '17.8.17 1:12 AM (1.247.xxx.90)

    친구랑 가보겠다는 날이 오면 그땐 후련하게 저도 보내려고합니다.그치만 저희부부가 바쁘게 앞만보고 살아온 관계로 온가족 다맞춰 해외 여행한번 가보겠다는데 앞뒤 전후 사정도 모르면서 질책하는건 좀 속상하네요.작은아이와 터울이 많이지기도하고 고3지나고 이제 대학 1학년이라 본인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해서 한번 물어본거예요. 주말끼고 하루 수업 빼고 가려합니다. 제뜻이 아닌 본인뜻으로. 꼭 여행다운 여행 가보고 싶다기에. 답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35. 0000
    '17.8.17 1:49 AM (175.202.xxx.64)

    잘다녀오세요. 가족여행에 나이가 무슨상관입니까?

    답변들 참 까칠하네요

  • 36. nn
    '17.8.17 10:44 AM (112.218.xxx.14)

    저희랑 상황이 똑같네요.
    9월 둘째주에 일주일 동안 가족여행가요.
    대1,중1 아이랑..
    대학생 아이가 걱정이지만 온가족 다함께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요.

    봐달라는건 아니고
    수업을 빠지게 되었다고 교수님들께 말씀은 드린다고 하더라구요.
    일주일이나 빠지니까.

  • 37. .........
    '17.8.17 3:22 PM (61.80.xxx.102)

    잘 다녀 오세요~^^
    친구들과 여행은 또 따로 가면 되는 거고
    대학생 되면 가족과 같이 잘 안 갈려고 하던데
    정말 부럽네요~
    아이가 원해서 가는 여행이니 즐거우실 것 같아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 38. 원글.
    '17.8.17 4:14 PM (58.149.xxx.159)

    저희도 9월 둘째주에 갑니다~~~^^ 수업빼고 가는만큼 재밌게 잘쉬고 오려구요. 좋은말씀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376 중 3학년 봉사 점수 안 채우면 어떻게 되나요? 4 중3학년 2017/08/26 1,469
723375 풋사과다이어트를 하려는데요.어디것 드시나요? 6 풋사과다이어.. 2017/08/26 1,693
723374 씽크대 배수구 거름망 깔끔하게 관리하시는분 계시나요 20 소금 2017/08/26 4,238
723373 후원금도 안 들어와요...이런 외면 처음.. 자유한국당 상황 얼.. 27 고딩맘 2017/08/26 5,903
723372 중등아이가 친구집에서 자기로 했다는데. 17 중등맘 2017/08/26 2,754
723371 싱크대 거름망 .. 2017/08/26 463
723370 큰 캐리어 택배로 보낼수 있나요? 4 프프 2017/08/26 2,098
723369 이재용 변호인단 1심 수임료가 200억이었다네요. 5 ... 2017/08/26 2,995
723368 여긴 식당인데 이런 사람들은 뭐죠?? 6 ㅇㅇ 2017/08/26 2,015
723367 입냄새 제거 테라브레스 이거 왜 정식수입 안하죠 8 .. 2017/08/26 3,718
723366 수시 원서를 쓸때요. 8 ... 2017/08/26 1,626
723365 부성애 있는 남자도 있나요? 9 ㅇㄴㄹㄴ 2017/08/26 6,032
723364 원넌에 대해 미처 몰랐던 사실 1 파파이스 2017/08/26 526
723363 50대 남편 26 nn 2017/08/26 6,846
723362 소형아파트 부동산 갭투자해서 성공하신 분 있으세요? 51 2017/08/26 10,354
723361 오늘 날씨 만끽하려면 어디로 놀러갈까요? 8 와우 2017/08/26 1,460
723360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결혼 하실건가요? 21 ㅇㅇ 2017/08/26 3,655
723359 허리디스크수술후 장거리 가야하는데 조언구합니다. 11 ... 2017/08/26 1,274
723358 수혈은 아무나 받을 수 있나요? 13 건기 2017/08/26 1,567
723357 기분 나쁘네요 9 ㅡㅡ 2017/08/26 1,928
723356 특별한 날이면 1 신경쓰니 2017/08/26 280
723355 남편사촌들간의 모임도 하시나요? 8 .... 2017/08/26 2,989
723354 비너스 브라, 팬티 추천 부탁해요 4 해피베로니카.. 2017/08/26 1,614
723353 내일 민속촌 갈까 하는데 5 ..... 2017/08/26 682
723352 삼성을 범죄자 이재용의 손에서 국민기업으로- 경제민주화의 시.. 4 적폐청산은 .. 2017/08/26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