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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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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보균자인거 속이고 결혼한 경우...

한숨 조회수 : 22,904
작성일 : 2017-08-16 10:42:15
아랫분글보고 생각나서 묻어가는 글 올립니다.

제 남편이 B형간염보균자인데요,
아랫분...두말할것도없고요, 그냥 접으세요.

B형간염보균자가 비활동성이라고해서 만만한 질환이 아닙니다.
결국 이건 현대의학수준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한 불치병이고,
평생 약먹으면서 조심하지않으면 간경화ㅡ간암으로 발전해서 사망에 이르는건 아주 삽시간인 개같은 병입니다.
비슷한 종류로는 에이즈,당뇨병이 있군요.

스트레스받거나 컨디션안좋아지면 간수치 확 올라가서 직장 휴가내고
입원해야하고요, 전염병이라 인식안좋아서 떳떳하게 병가도 못내고 숨겨야해요. 네, 그래서 사기업에 취업할 경우에는 거의 합격을 기대하지도 못합니다. 간염보균자인경우 건강증명란에 기입해야하는데, 마지막 단계에서 이것땜에 떨어집니다. (물론 외적인 사유로 드러내지는 않겠죠)
그래서 학생들이나 취업전의 경우 대부분 공기업이나 공무원쪽으로 노선이 정해져있지요. 다행히 법적으로 간염보균자 차별금지법이 적용돼 국가공무원 취업시 보균자임을 밝히지않아도 되거든요.

발병할까봐 두려움에 떠는 걸로도 모자라 취업시 받는 엄청난 불이익때문에 제한적인 삶까지 살아야하는 이중고에 시달리지요.

지금 이미 취업했기때문에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으나 사람일은 모르는거네요. 저희 남편도 내로라하는 직장다니다가 이직하게됐는데 간염보균자라는 사실때문에 엄청난 벽들에 부딪혔습니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 사실은 뭔줄아십니까?
가족들에게 전염될수있다는 공포입니다.
타액이나 성적 접촉등으로 전염되는데
저희 애들은 태어나자마자 비형간염관련 예방주사는 철저히 맞아왔고
저역시 그렇지만 이게 맞자마자 바로 면역체 검사하면 20년은 거뜬하다고나오나 제가 너무 불안해서 3년후에 다시 검사받아보니 면역수치 확 떨어졌다고 예방주사 한번 더 맞으래요.
걸리기전에는 병원말도 못믿고 케바케라는 결론을 얻은 거지요.

그이희 저는 정신병걸린사람마냥 노이로제걸려서 남편이랑 아이들이 과도한 접촉을 했거나 면역체검사한지 2,3년 후면 알람까지 설정해서 검사받으러다니는 짓을 하고있습니다.

불특정 다수의 확률로 남편과 접촉하는 친정식구들의 경우의수까지 생각하면 아득해집니다.

헌데...
이 모든걸 뛰어넘는 큰 벽은(다른이는 안그럴수도있겠으나)
가장 짜증나는 사실은,

보균자들은 정상인에 비해 매우 체력이 약하고 쉽게 피로감을 느껴
여자인 제가 가장역할을 한다는겁니다.
주말에 어딜 놀러가도 저와 애들은 멀쩡한데 남편혼자 식은땀흘리며
지쳐하고, 마트에 장보러가도 무거운건 제가 들고 다녀야하지요...

또 본인 몸이 늘 피곤하니 짜증과 신경질이 24시간 탑재돼
아내는 감정의 쓰레기통역할까지 해야합니다.

결론은..결혼하지마세요,보균자와는.

하아..제목이 왜저러냐면
저는 속아서 결혼했거든요.

학벌,직업,외모 모두 빠질것없는 남편은 저와 결혼직전에 만났던 여성에게
비형간염보균자인거 밝히고 차였대요.
그여성이 의사였기때문에 이런 위험성을 낱낱이 알고 더더욱 매몰차진거겠죠.
.

짐꾼과 감정의 쓰레기통역을 10년넘게하던중 밑에글보고 갑자기 북받쳐 분노의글쓰기를 해봤습니다.
애둘낳고 알게됐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이미 애둘낳고 가정꾸렸기에 어쩔수없는 상태였지만. 남편이 보균자인 사실보다 더 충격적인건 속아서 결혼한 사실이었는데요,

이거 고소감 아닌가요???

IP : 113.10.xxx.3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16 10:44 AM (112.161.xxx.58)

    지인이 대기업 합격했는데 신체검사단계에서 비형간염땜에 불합격 판정됐어요. 그이후로 취업 포기하더라구요.

    오래사귄 여자가 비형간염인거 속여서 결혼진행하다가 남자가 깼는데 여자가 남자욕을 엄청 하고다니더라구요.
    자기말대로 별거아니면 몇년 사귈동안 말을 했어야지...

  • 2. 저희 아버지
    '17.8.16 10:46 AM (218.237.xxx.3)

    B형 보균자에서 간암으로 발병해서 75에 돌아가셨습니다. 이분 말 맞습니다. 완치 불가니 결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분 평생 힘들겠네요. 그러나 저희 형제들 다들 건강하니 윗님 너무 걱정마시구요.

    저희 아버지 무척 건강하셨어요. 건강 관리만 잘 하시면 괜찮으세요. 단지... 많이 피로해하고 짜증이
    심한것 맞고요.

    엄마가 늘 다슬기로 건강 챙겨주셨네요. 좋다는 거 많이 해 드리구요. ....

  • 3.
    '17.8.16 10:47 AM (175.223.xxx.66)

    타액 한번만으로도 감염되나요?? 지인이 비형간염인데 자기가 먹던 음료수 마시라고(같은 빨대)... 마신적 있는데ㅜㅜ
    저는 사실 3자입장에서 감염여부가 제일 궁금해요...

  • 4. B형간염
    '17.8.16 10:55 AM (59.5.xxx.186)

    혈액이나 주사로 감염되는 거예요.
    절대 타액으로 감염되는 거라면 취업에 불이익이 없겠나요/

    원글님 글 대부분 맞고
    제 남편 보균자인데 30년전 취업하며 알았고
    취업 문제 없었고 대기업인데 아직도 그 회사 재직중입니다.
    아이가 초등 1학년때 회사에서 극심한 스트레스 받아 활동성으로 바뀌어
    아산병원에 입원해서 조직검사 하고 그때 인터페론 주사인가 6개월 배에 직접
    놓고 비활동성으로.

    아이 둘 데리고 어찌 살아가나 엄청 슬픈 기억인데
    남편이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이라 운동하고
    술은 어쩌다 한 번 이십몇년 동안 비 활동성으로 잘 유지하고 있어요.
    내 남편이 간염보균자이니 건강식으로 먹으려고 신경은 쓰지만
    나머지는 건강해서 관리 안하고 사는 사람보다 훨씬 나은 건강상태 유지중입니다.

  • 5. 참나
    '17.8.16 10:56 AM (211.209.xxx.42)

    너무 틀린 게 많아서 일일이 지적하기도 힘드네요.

    대기업 비형감염으로 입사 취소요? 요새 누가 그래요? 20년 전 일이면 인정합니다.
    삼성, 엘지, 현대, 두산... 제가 아는 데만 해도 여기에 비형감염 보균자들 직원들 여럿 아는데 소개시켜드려요?

    제가 생각하기엔 님 남편이 원래 그런 인간인데, 비형 감염이라는 좋은 핑계가 있어서 다 그걸로 핑계 대니 참 편하겠네요.

  • 6.
    '17.8.16 10:57 AM (116.125.xxx.180)

    감염되요
    저는 없던 항체가 생겼는데
    어디서 감염된건지 모르겠어요

  • 7. ...
    '17.8.16 10:57 AM (175.223.xxx.238) - 삭제된댓글

    비활동성이라고 해도 그런건가요?
    활동성만 위험한줄 알고..
    비활동성은 일반인들과 차이 없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 8. 5년전 일이네요
    '17.8.16 10:57 AM (112.161.xxx.58)

    진짜 입사 취소된거 봤어요. 좀 심한 비형간염이라고 들었어요.

  • 9. 한숨
    '17.8.16 10:58 AM (113.10.xxx.3)

    면역없는경우라 하더라도 타액 한번으로 감염되는건 아니구요,
    랜덤이에요.

    80년대출생 이후부터는 우리나라 예방접종체계가 잘잡혀있어서 거의 비형간염예방맞은걸로 알고있는데,
    사람마다 다르고 케바케라 예방접종했어도 면역수치가 위험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 10. ..
    '17.8.16 10:58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글속에 묻어나는 감정 장난아니네요.

  • 11. ㅇㅇ
    '17.8.16 10:58 AM (125.180.xxx.185)

    수직감염이 젤 큰데 부인이나 아이들이 왜 감염공포를 떨까요. 이미 항체 형성됐으면 안 걸립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비형간염인 엄마가 출산시에 영향을 주는거지 아빠가 환자인 경우 상관없어요.

  • 12. ..
    '17.8.16 11:01 AM (182.228.xxx.37)

    비형간염보균자입니다.
    타액으로 감염 안됩니다.
    그렇게 전염되는 병이면 보균자인 남자들 어떻게 군대가나요? 보균자라는 이유로 취업은 안되고 군대는 받아준다니 어이가 없는 일이죠.
    저는 모체감염이구요.아빠도 보균자셨는데
    평생 건강하시다 다른 질병으로 돌아가셨어요.
    저는 40중반인데 올해부터 약 복용 시작했어요.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면역글로블린 주사 맞혀서 항체 생겼구요.
    남들보다 피곤함을 잘 느끼는건 맞지만
    여기 게시글보니 무슨 죄인취급하고 대단한 전염병 취급하네요?

  • 13. 그냥
    '17.8.16 11:02 AM (211.209.xxx.42)

    자신의 불행한 결혼 생활이 다 비형감염 때문인 거라고 생각하면 맘 편하니까 그런 거겠죠.
    이렇게라도 풀고 가세요~ 어휴...

  • 14.
    '17.8.16 11:03 AM (223.131.xxx.229)

    예전 알던 지인중 어머니한테 수직감염된 분 아는데..
    형제들이 다 b형간염이고..
    그분은 건강관리 잘하고 술도 안마시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간경화로 발병됐다하더라구요.
    오빠도 간암으로 돌아가시고..
    B형간염이면 한약도 못먹고 해독 작용을 못해서 약도 함부로 못먹는다고 했던것 같아요.

  • 15. ㅇㅇ
    '17.8.16 11:04 AM (125.180.xxx.185)

    타액으로 감염될정도면 메르스환자처럼 격리시키지 사회에 버젓이 돌아다니게 하나요? 남편이 환자인데 아내가 너무 무지하시네요. 남편분하고 같이 병에 대해 공부 좀 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게 뭔지 아셔야 할 것 같아요. 기력없다고 즙 우린거 먹이고 탕 먹이고 하시지 말구요.

  • 16. 한숨
    '17.8.16 11:07 AM (113.10.xxx.3)

    위에 댓글다신 딴지거는 몇몇분들...
    죄인취급이라니요. 감정이 묻어나다니요..

    저는 이미 한배를 탄 몸이라 오히려 친보균자(?)입장이고,
    실상을 객관적으로 써내려간겁니다.

    그리고 간염보균자들이 보통 타액감염이 쉽게 안된다고 말씀들하시는데요,
    제남편이 가족에게 타액으로 감염된 경우입니다.
    타액으로 감염안된다고 단정지을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어요.

    그리고 악의를 가지고 죄인취급하는 글도 아니고 관련글 올라왔기에 일상글올린것뿐인데 왜 댁이야말로 독을 품고 달려드시나요?

  • 17.
    '17.8.16 11:07 AM (116.125.xxx.180)

    타액으로 감염돼요
    제가 감염됐거든요
    다행히 보균자된건 아니고 약하게 들어와서 항체만 생성됐어요
    전 간염 항체 없었어요
    저 진료해주던 의사가 타액 감염이 맞다고 하고
    일반인들이 아니라고 하지만
    의료계서는 타액 체액 감염 된다고 본다고 했어요
    이게 벌써 10년전일

  • 18. 미치겠다
    '17.8.16 11:07 AM (106.185.xxx.34)

    진짜 원글님이나 일부댓글님처럼 잘못된 지식정보와 주변에서 들은 카더라 얘기를 전파하는 아줌마들 때문에 크게는 여성비하가 일어나는거에요

    1. 요즘 어디회사에서 비형간염이라고 취업에 불이익 줘요? 그정도 상황이라면 활동성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 불가능 한 경우고, 그건 환자에요 환자, 비형간염보균자라고 취업취소된다? 인권위나 각종 단체에 고발해야하는 상황이에요

    2. 타액으로 감염? 성관계시는 감염될 수 있겠죠, 혈액을 통한 감염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국민학교때 예방주사 안맞아보셨나요?

    주변에서 들은 카더라들로 제발 엄한 정보들 전달하지 마세요, 이러니 무식한 아줌마 소리 듣지...

  • 19. ㄴㄷ
    '17.8.16 11:08 AM (39.7.xxx.46)

    남편분이 가족 누구 타액으로 전염이 되었죠? 타액인거 확실한가요?

  • 20. ..
    '17.8.16 11:10 AM (1.253.xxx.9)

    음 예방 접종 안 했는데
    결혼 후에
    B형간염,A형간염 항체 둘다 생겼어요

    시댁 친지 중에 비형간염 보균자 분이 계시긴한데
    어떻게 생겼는 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 분 직장 잘 다니시고
    건강하세요
    곧 정년이겠네요

  • 21. ...
    '17.8.16 11:11 AM (175.223.xxx.238)

    명백한 사기 결혼인거죠..
    특히 성관계로 감염은 된다고 하니...
    아내될 사람한테는 속이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럼 결혼전에 사귀면서 성관계하면서..
    일절 그런말 없었으면..
    여자는 무방비로 감염되는건데.
    솔직히 말하고 항체 주사라도 맞게 하던가..
    속이고 하는 사람들 진짜 못된듯.

  • 22. 휴..
    '17.8.16 11:11 AM (106.185.xxx.34)

    원글님... 제발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남편 검진 받아보라고 하시고, 의사분에게 어떻게 생활해야하는지.. 평소의 체력저하가 B형감염과 관련있는지, 평소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확인 해보시기 바래요..

  • 23. 한숨
    '17.8.16 11:12 AM (113.10.xxx.3)

    미치겠네요 진짜 ㅋㅋ
    신상까발려서 알려줄수도없고!!
    믿고싶은대로 믿으세요~~~

    전 남편이 간염보균자라 일반인들보다 꽤 자세히 알고있고
    벼라별 경우도 많이 본 편인데,
    근거없이 매도하고 무식한 아줌마타령하며 푸악질해대는 피해망상증환잔들에겐 약도 없네요.
    뭐? 이렇게라도 풀고가라고? ㅋㅋㅋㅋ

    자기가 만진 부위만 보고 코끼리 그림 다그린 장님들은 할말없네요 진짜.

  • 24.
    '17.8.16 11:12 AM (116.125.xxx.180)

    대기업 채용에서 떨어질수있는거 맞는데 왜 난리세요?
    저도 봤어요

    그 분은 보류판정 났어요
    보균자인데 활동성으로 판정나서

    언제까지 비활동성 나와야 합격시켜준다했는데
    그 날짜까지 안됐어요
    그래서 최종 탈락했어요

  • 25. 비형
    '17.8.16 11:13 AM (175.209.xxx.203)

    가족 중에 환자가 없으면 ... 실상을 모르죠.
    원글님께 공감합니다.

    집에서 생활하다가 옮아요.
    저희집은 속옷, 양말도 삶고 ... 그릇도 삻고 ... 식기류 개인별로 써도 옮았어요.
    모계 수직 감염 아닙니다.

  • 26. ㅡㅡ
    '17.8.16 11:13 AM (210.94.xxx.89)

    댓글 보다 진짜 어이가 없어서..;;
    무슨 B형간염 보균자를 HIV 환자로 보는..
    (HIV도 틀린 정보가 많지만..)

    대기업에 입사 취소요..?
    윗님 들어보니 그건 '간염' 환자 인거구요..
    보균자료 입사 취소라는 말은 듣다 듣다 첨 들음.

    타액으로 전염..?
    그 정도면 한 가족은 집단 감염이어야 되요.

    보균자는 평생 발병하지 않고도 사는 경우가 더 많고
    위에 75% 간암 드립은 그나마, 간염으로 발병해서
    악화되는 경우인거구요.

    와 진짜 오늘 댓글들 역대급이네요.. ㅡㅡ

    뭐 보균자인거 알면서도 숨기고 결혼한 거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맡겠지만,

    좀 이렇게 모르면서 카더라로 무식한 이야기 좀 하지마요.
    아씨 이러니까 싸잡아서 욕먹지

  • 27. ...
    '17.8.16 11:14 AM (1.235.xxx.43) - 삭제된댓글

    시누 남편이 가족형 간염보균자.
    엄마, 형 간경화로진행 사망

    아프고 피곤하다고 짜증심해요
    평생 오나오냐 모시고 살고

    직장안다닌다 그럴까 전전 긍긍.

    시어머니도 사위 욕 대놓고하는데
    딸 과부되거나
    사위가 돈못벌어올까봐 엄청 신경써요

    온가족이 비위맞추면서 모시고 살아요

    근데 조카들도 유전으로 간 나쁠까봐 노심초사해요

    건강문제와 특유의 가족습관은 대를 이어서 유전 대물림 진행중

  • 28. ㅡㅡ
    '17.8.16 11:14 AM (210.94.xxx.89)

    일단 '보균자' 는 비활동성.. 이란 뜻이에요.

  • 29. ㅇㅇ
    '17.8.16 11:15 AM (222.104.xxx.5)

    다른 건 그렇다 쳐도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기 때문에 무조건 남편 비위에 맞춰서 생활해야 해요. 희생하는 건 부인과 자식들이죠.

  • 30. 원글님
    '17.8.16 11:15 AM (59.5.xxx.186)

    B형 감염이 천하에 죽을 병 아니예요.
    관리해야 하는 병이고 활동성이면 치료 받아야 하고
    비활동성이면 6-1년 병원 가서 혈액 검사로 관리 받아야 하는
    만성 질병의 하나이지요.
    남편과의 결혼 생활의 모든 힘듬이 과연 B형 간염 때문인지
    깊이 성찰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모든것이 빠지지 않는 사람이 속이고 나랑 결혼했다
    이 전제에서 원글님의 불행함이 시작되고 그 안에 갇혀 있는 것 같아요.
    그정도로 힘들고 앞으로 얼마나 더 험한 일을 맞이할 지 모르는데 아이 있으니까
    산다 그거 아닌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를 위해서도 경제적 자립 준비 하시고
    본인이 원할 때 이혼 하세요.
    고소감이라는 것 보니 어찌 고난을 함께 하겠나요?
    원글님 글 속에 B형 감염에 대한 정보가 과장되고 감정적이예요.
    그게 남편과 원글님 사이를 더 더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B형 간염 절대 취업에 불이익 없습니다.

  • 31.
    '17.8.16 11:15 A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남편 비형보균
    대기업잘다니고 건강관리하며 잘살아요
    아이들 모두항체있고
    전 주사맞았고
    아무렇지않아요. 6개월한번 검사받고요.
    이게 결혼파기 사유가??
    사랑하지않으시나봐요

  • 32. 에효
    '17.8.16 11:16 AM (211.187.xxx.126)

    간염 보균자도 활동성, 비활동성 나뉘는데 활동성보균자는 말 그대로 바이러스가 활성화된 상태고 바이러스 dna 수치도 높기때문에 감염확률이 높을수 있어요. 성관계 통해 전염 가능하기때문에 연인에게는 말해야하는게 예의구요.배우자가 항체 있는지 없는지 알아야 하니까요. 다만 원글이 말하는 취업 불이익 같은 부분은 많이 해소되었고 집안의 가장이다. 짐꾼이다. 감정의 쓰레기통 이다 이런부분은 그냥 남편분 특성에다 그거 못받아 들이는 원글님이 탓하는거로 보이네요

  • 33. 진짜 무식하다
    '17.8.16 11:16 AM (219.240.xxx.14)

    비활동성인데 무슨 평생 약을 먹어요.
    타액 감염같은 헛소리에.. 비활동성인 사람들
    대기업 취업 잘만 하고 건강해요. 체력 약하고
    피곤한건 타고났거나 건강관리 못하는
    님 남편탓이에요.

  • 34. 별사람 다있네
    '17.8.16 11:17 AM (175.223.xxx.66)

    한화에서 큰 계열사, 패션업계에서 유명한 중견기업 진짜 입사 취소됐다니까요. 진짜 인생을 속고만 살았나.

  • 35.
    '17.8.16 11:18 AM (116.125.xxx.180)

    B형간염은 2형 법정 전염병이예요

    B형간염 보균자는 비활동성일때가 있고 활동성일때가 있어요

    바이러스니까 ~

    활동성일때가 바이러스가 감염기인거예요
    바이러스가 엄청 뿜어져나와서
    다른 사람 감염 시키고 다님

  • 36. 한숨
    '17.8.16 11:18 AM (113.10.xxx.3)

    비형간염보균자님들 제글이 불쾌했다면 사과드릴게요,
    불치병운운한건 비하한것이 아니라 사실을 건조하게 표현하고자 쓴 단어인데 상처가 됐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제가 적은 글은 비평이나 감상이 아닌 직접 겪고 체득한 사실들입니다.

    대기업 입사시 불이익 이부분 때문에 말들이 많은데 이거진짜 맞습니다ㅠㅠ
    저도 남편이 보균자라 슬프고 기가 막힌 사실이지만요.

  • 37. ㄴㄷ
    '17.8.16 11:19 AM (39.7.xxx.46)

    남편이 속이고 결혼한 건 잘못이구여. 님하고 아이들은 항체 있으니 걱정안해도 됩니다. 원글님은 공포심은 이제 줄이고 헤어질 거 아님 다시 남편분 병에 대해 제대로 아셔야 할 것 같아요. 항체 있는 사람이 타액으로도 옮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어찌 같이 밥 먹고 애 낳고 살았는지 의문이네요. 내 불행한 결혼 생활이 백프로 비형간염때문인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 38. 쭈르맘
    '17.8.16 11:19 AM (124.199.xxx.147)

    언니가 보균자라
    조카가 모체감염보균자죠...

    조카둘다 성인이 되었는데..
    큰 남자조카가 사회생활하다보니 활성화되어
    급속히 진행...지금 몸 상태가 많이 안좋습니다.

    원글님 맘 이해됩니다.ㅠㅠ

  • 39. 미치겠다라
    '17.8.16 11:21 AM (222.104.xxx.5)

    남자들은 왜 남성 비하 안함? 악플러들 다 남자인데? ㅋㅋㅋㅋㅋㅋ 왜 남성비하가 안 일어나는 거에요? 남초 사이트만 봐도 카더라가 얼마나 많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거없는 개소리 엄청 많더만. 게다가 매일 신문 보면 여자 때리고 죽이고 강간하는데 왜 남성비하가 안 일어남? ㅋㅋㅋ 이제는 역사시대부터 시작된 여성비하도 여자 탓으로 돌리네? ㅋㅋㅋㅋ 공부좀 하셈.

  • 40.
    '17.8.16 11:21 AM (110.70.xxx.232)

    조심해야하는건 맞아요.

  • 41. ...
    '17.8.16 11:21 AM (1.235.xxx.43) - 삭제된댓글

    동생의 절친 언니가 비활동성보균자인데 대학졸업하고 무직으로 집에서 쉬다가 서른되서 결혼했어요

    약하고 건강이 안좋아서 결혼못할거라고 온가족 건정했는데 서른넘어서 어떤 남자만나 결혼하고 아이도 낳았어요
    근데 굉장히 예뻐요
    가족반대에도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데
    몸약해서 피곤많이 느끼고

    활동성될까봐 집안일, 육아는 남편과 친정식구들이 근처에서 대신해줘요
    친정식구들은 은인이다. ...사위에게 고맙다 생각하시구요

  • 42. 한숨
    '17.8.16 11:21 AM (113.10.xxx.3)

    219.240

    당신이야말로 무식하군.

    활동성만 평생 약먹는줄 아는군요??

    병원가서 데이타뽑아보세요.

    권위자 알려드릴까요?

    타액감염안된다고 굳게 믿고계시니 그렇게 맘편히 사시구요^^
    보균자 당사자라면 할말없네요^^

  • 43. 흐미
    '17.8.16 11:21 AM (211.187.xxx.126)

    입사취소 된경우 아마 보균자중 활동성으로 바이러스, 간수치가 높기때문이에요. 약먹고 치료받아야 되는 상황이라 취소라구요~~~~!!! 아이고 갑갑해라

  • 44. ...
    '17.8.16 11:22 AM (1.235.xxx.43) - 삭제된댓글

    시댁가족반대

  • 45.
    '17.8.16 11:22 AM (110.70.xxx.232)

    간경화라도 되면 간은 이식이 가능하니 자식들에게도 못할짓이에요

  • 46. ..
    '17.8.16 11:23 AM (223.39.xxx.54)

    평생 원망하고 사는것보단 헤어지는게 정닌건강에 낫겠네요

  • 47.
    '17.8.16 11:23 AM (116.125.xxx.180)

    군대가요 보균자
    근데 저 아는 분은 활동성되서 의가사 제대했어요
    보균자도 활동성-비활동성 왔다갔다 하지 않나요?

  • 48.
    '17.8.16 11:23 AM (125.179.xxx.41)

    친한 사촌동생이 비형간염보균자였어요
    공부잘해서 취업잘했는데 회사에서 알고난후
    권고사직했구요...
    부모님일 도와드리다가 좀 무리해서
    간암으로30도 안되서...ㅠㅠㅠㅠㅠ
    그 남동생도 보균자인데 지금껏 잘지내요..
    글쓴분이 얘기하는게 뭔지잘알것같아요
    일상적인 결혼생활도 만만치않게 힘든데
    보균자관리하며 신경쓰며 받아주며 사는게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원글님 뭐라하지마세요..;;

  • 49. ...
    '17.8.16 11:24 AM (175.223.xxx.71)

    다른거 다 떠나서 병을 숨기고 결혼한 남편 진짜 나쁘네요.
    다른것도 아니고 감염되는 병인데...
    만약 이거 소송하면 이혼 사유 아닌가요,?

  • 50. marco
    '17.8.16 11:27 AM (14.37.xxx.183)

    b형 간염보균자를 욕하지 마시고
    남편을 욕하세요...
    그냥...
    그리고 이혼하세요...

  • 51.
    '17.8.16 11:28 A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

    열폭 개쩐다..
    원글은 그냥 간염얘기나온김에 사심없이 개인경험 쓴것뿐인데
    입에 걸레문 댓글들은 딱봐도 간염보균자들이네 ㅋㅋㅋ

    어쨌든 간염보균자는 가족으로 절대 반대일세.

  • 52. ....
    '17.8.16 11:29 AM (1.235.xxx.43) - 삭제된댓글

    간염은 항체있더라도 가족이 걸릴수있어요 약하게 항체있거나 강한 급성간염걸려서 입원하는것도 봤어요
    간염 잘걸리는 가족력있으면 젊어서는 괜찮았는데 어느순간 보균자로 넘어갈수있어요
    그래서 가족력, 유전이 무서운거에요
    관리 잘 하고있다고해도 그건 인간의 계획이라 ...

  • 53. ㅜㅜ
    '17.8.16 11:31 A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 위로드려요
    간염보균자 무서운거 맞아요 ㅜ
    저희 시댁 숙모님 비형간염보균자 이시구요 평생 조심하며 사셨는데 현재 간경화이십니다
    안타까운건 아들이 셋인데 모두 간염보균자로 태어났대요
    큰아들은 회사에서 권고사직당했구요
    둘째아들도 회사에서 계속 눈치준다네요 대기업입니다
    셋째는 결혼안하겠다고 오래전에 선언했구요 ㅜ
    숙모님 친정식구들이 거의다가 간암,간경화 환자들이라고 평생 눈물짓습니다ㅜ

  • 54. ...
    '17.8.16 11:32 AM (1.235.xxx.43) - 삭제된댓글

    간염은 항체있더라도 가족이 걸릴수있어요 약하게 항체있거나 강한 급성간염걸려서 입원하는것도 봤어요
    간염 잘걸리는 가족력있으면 젊어서는 괜찮았는데 어느순간 보균자로 넘어갈수있어요
    그래서 가족력, 유전이 무서운거에요

    우리나라엔 간염보균자, 결핵 환자 생각이상으로 흔해요 그래서 몇몇 덧글도 원글공격적인거같구요

    관리 잘 하고있다고해도 그건 인간의 계획이라 ...

  • 55. 비형
    '17.8.16 11:35 AM (175.209.xxx.203)

    왜 원글님 가지고 뭐라고 하시나요?

    1. 감염자 성격이 거칠어집니다.
    > 간이 해독을 못해서인지 피곤함을 빨리 느끼고 그 피곤을 본인이 감당하지 못해요.
    그 감정을 가족한테 풀어요.

    또 1. 몸이 피곤해서 회사일밖에 못해요.
    > 아파서 젊은 때 오래 쉬셨고 ... 일찍 은퇴하셨어요.
    일하는 젊을 때 피곤해서 집에서 아무것도 안합니다. 못합니다.
    원글님 이야기대로 여자분이 남편노릇해야 합니다.

    2. 약
    > 매일 아침 약먹어야 합니다. 약먹고 1시간 후 식사해야 하구요.
    이것 때문에 부인이 두번 아침식사 챙겨야 합니다.

    3. 비용
    > 매일 약먹고 3개월 또는 6개월에 한번 씩 간 초음파 해야합니다.
    몇년 전 신약이라 보험적용이 안될 때가 있었는데 ... 그 때는 본인이 100% 부담으로 약 사먹어야 합니다.
    평생을 병원다니고 약먹고 초음파합니다.

    4. 전염
    > 자식 중 1명 옮았구요.
    사촌 중에도 군대갔다가 의가사제대했어요. 간염때문에 ...

    젊은 지금은 괜찮을 수 있죠.
    그런데 결혼하면 지금만 사는 것이 아니라 몇십년 동안 같이 살텐데
    나이들면 활동성으로 바뀔 가능성 높습니다.
    그러면 ...

  • 56. ㅜㅜ
    '17.8.16 11:38 A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b형 간염보균자 무서운거 맞는데 왜원글님에게 뭐라하시는지 ㅜㅜ
    저희사촌시동생들 대기업다니구요
    어디 회시라고 밝히긴 그렇네요
    어쨋든 보균자라고 알려진후 권고사직당했구요
    둘째시동생도 계속 말이 나온답니다
    셋째시동생은 학벌도 좋은데 병때문에 계속 입사때 최종낙방하구요 ㅜ
    세명다 건강이 안좋습니다

  • 57. 저도
    '17.8.16 11:40 AM (59.5.xxx.186)

    남편이 보균자이고 발병해서 6개월 주사 맞아서
    불안감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진심 이혼하라고 권하고 싶은 케이스.
    그렇게 불안한데 어떻게 가족으로 살죠?
    속이고 결혼했다면 법적으로 해결해야죠.
    보균자가 무슨 비도덕적인 일을 해서 보균자가 된것도 아니고
    그냥 질병일 뿐이예요.
    원글님 글에 나온 일들이 모든 보균자가 진행되는 병은 아니고요.
    그만큼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무섭지 않은 만성 질병이 어디 있나요?
    당뇨도 그렇고.

    활동성이라 6개월간 배에 주사 맞을 때도
    (이십여년 전이니 꽤 주사값이 비쌌어요.)
    의사 선생님에게 휴직해야 하냐니까
    "약값도 비싼데 일해야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비활동성인데 약먹는 다는 댓글 이해가 안되네요.
    수치가 높으면 활동성이라는 거잖아요.
    모든 약은 간에 무리가 가는 건데 비활동성인데 약 먹어야 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궁금합니다.

  • 58. .........
    '17.8.16 11:42 AM (216.40.xxx.246)

    그렇죠. 감염은 아무도 장담할수 없으니까요.

  • 59. ..
    '17.8.16 11:43 AM (59.6.xxx.219)

    대기업취소됐다는 분은 그시기 활동성이었을거에요..
    그리고 원글님은 이혼을 강추드려요..

  • 60. 활동성으로
    '17.8.16 11:44 AM (175.209.xxx.203)

    비활동성인데 약먹는 경우는

    비활동성인데 수치가 높아서 활동성으로 진행하지 못하도록 약먹거나
    간 수치가 높아서 아닌가요?

  • 61. ..
    '17.8.16 11:45 AM (1.245.xxx.161)

    b형 간염은 내과 의사들이 더 무서워하죠.
    그 예후를 너무 잘 아니까.
    오히려 일반인들이 경각심이 없어서 놀라워요.

  • 62. 활동성
    '17.8.16 11:47 AM (59.5.xxx.186)

    아닌데 권고 사직 당한 대기업 어디인가요?
    저희 남편 활동성일때도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는다고
    아산병원 권위 있는 의사샘이 소견서 써주었습니다.

  • 63.
    '17.8.16 11:49 AM (115.136.xxx.67)

    그냥 병도 아니고 전염성있는 병인데 속이고
    결혼한거 너무하네요

    냉정하게 병있는 사람은 다 낫고 결혼해야지
    그게 아님 결혼하는거 특히 자식 가지는거
    신중하게 혹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기적이예요

    자기 혼자 괴롭지 남 인생까지 말리게 하다니

    결혼해서 살다가 발병하는건 어쩔수 없지만
    결혼 전이라면 안 해야죠

  • 64. 형부가 비활동성보균자
    '17.8.16 11:53 AM (210.222.xxx.88)

    우리 언니가 원글님 경우인데...
    속아서 결혼한 것도 같고.
    일단 주말엔 항상 누워계세요 형부가..
    소화가 잘 안되어 체기가 있다고.
    내장기관이 원할하지 않은지.
    형부가 돈도 열심히 벌고 그랬는데
    항상 저리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니

  • 65. 에휴
    '17.8.16 11:57 AM (218.234.xxx.167)

    우리몸이 얼마나 복잡한데요
    비활동성은 평생 그런줄 아세요??
    보균자도 조심해야해요
    그리고 타액으로 감염안된다는 분들 보이는 것만 믿으세요
    전 주사 몇번을 맞아도 항체 안생기다가 고딩때 절친이 b형 간염이었는데 그애랑 어울리다보니 갑자기 항체 생긴 경우에요
    제가 그때 몸이 안좋다거나 했으면 진짜 아찔합니다
    평소 엄청 건강했거든요
    특히 면역력이 좋아서 감기 피부병 비염 등등 작은 질환도 하나없구요
    그랬으니 항체 생기고 끝난거라고 생각해요
    비활동성이든 활동성이든 제발 본인이 조심 좀 하세요
    본인이 비형간염인거 알면서도 수저 푹푹 담그고 그거 안먹으면 서운해하고 그러지 말라구요

  • 66. ..
    '17.8.16 11:59 AM (211.224.xxx.236)

    누구보다도 전문가만큼 잘 알 사람이 그렇지 못한게 참 이상하네요. 왜그럴까요?

  • 67. ??
    '17.8.16 11:59 A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권고사직 당한 사람이 있다는데도ㅜ
    그런 대기업 어디냐고 묻는 질문은 뭔가요?ㅜ
    수만가지의 의료성 결론이 있을텐데
    권위있는 의사쌤이 소견서 써준다면 무조건 다른사람글은 거짓말 되는건가요?ㅜㅜ

  • 68. 이혼했음
    '17.8.16 12:02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남편이 보균자였어요.
    비활동기 즉 보균자일때는 약 안먹어도 됨.
    성질 지랄같고 늘 피곤에 쩜.
    저는 비형주사 아무리 맞아도 항체가 안생겨서 늘 조심.
    그 성질머리때문에 15년만에 헤어졌네요.

    활동기엔 타액으로도 감염된다고 했어요.
    친가쪽 친척이 내과의사인데
    간염치료하다가 옮아서 오래 고생하셨어요.

  • 69. 여기
    '17.8.16 12:04 PM (59.5.xxx.186)

    댓글님들 말이 맞다면
    B형 간염 법정 전염병으로 에이즈처럼 관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여러분들과 일상생활 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균자가 있을텐데
    보건복지부에 제안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당연히 진행되면 이러이러한 병으로 된다라는 도식은 있죠.
    그러기에 관리하는 만성질병인것이고요.

  • 70. ..
    '17.8.16 12:05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

    헐. 모계수직감염비형보균자인데요
    오늘 새로운 사실 많이 알게되었네요
    저는 이십년전에 일 많이 시키기로 유명한 s사 다녔구요
    비활동성보균인데, 눈치주던가 입사취소 들어보지 못했어요
    저 포함 3형제. 모두 성격 온화한 편이고요
    외가쪽 사촌들도(비활동성보균자) 다 순하다고 알고있어요
    물론 저도 사태의 심각성 몰라서.
    결혼하고나서야 남편에게 알리게되었는데
    그건 좀 미안해요.
    사회의 인식이 이런걸줄 알았다면 독신고수했겠죠
    남편, 아이들 다 주사맞고 항체는 생겼어요
    원글 보고. 주기적으로 가족들 항체 신경 좀 써야겠어요
    그런데. 좀 억울한 면도 있어요
    원글님남편이 원래 짜증많은 스타일은 아니신건지??
    모든걸 비형간염탓이라고 하시니,, 어리둥절합니다.

  • 71. 원글님글다 맞아요
    '17.8.16 12:06 PM (218.48.xxx.8)

    시어머니 현재 간암 10년차(병원서 관리잘해줌)
    시어머니 친정엄마,이모들,사촌동생들 전부다 간암,아니면 간경화로 죽었음
    시어머니만 투병오래하고있음
    본인이 보균자인지도 몰랐던거 같음. 우리남편 태어나자마자 주사맞아서 괜찮을거라함
    검사해봄 항체없음,..주사맞아도 항체안생김.
    아무튼 간보균자들 제가 아산병원서 시어머니때가보면
    젊은 환자들 다 보균자들임..

  • 72. ㅇㅇ
    '17.8.16 12:07 PM (59.11.xxx.83) - 삭제된댓글

    맞는거도 있고 속아결혼해서 피해의식도 있는듯
    대기업 건강검진때 간염여부 병원에서 안밝히구요
    간수치만 나옵니다

    간수치가 높으셨나보네요 비활동성 아닌듯하니
    님 조심하셔야할듯
    간염보균자 간수치 낮은 사람들은
    대기업 취업시 아무 불이익 없음

  • 73. 원글님글다 맞아요
    '17.8.16 12:08 PM (218.48.xxx.8) - 삭제된댓글

    근데 시어머니 평생 저질체력이라고 본인입으로 말 했음
    신기한게 그러면서도 쉬지않고 맨날맨날 여행가고 집에 있질않음..
    집에있는꼴을 못봄

  • 74. ..
    '17.8.16 12:09 PM (175.223.xxx.130)

    40대 후반인 사촌오빠가 좋은대학 나왔는데..
    대기업 취직을 못하는 이유가 B형간염이라고 들었던것 같은데..
    그말이 맞나보네요.
    아무래도 그오빠는 활동성이었나봐요.

    암튼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정상적인 남편이랑 살아도 티격태격 비위맞추기 힘든데..
    그렇게 쉽게 피로 느끼고 병까지 있으니...
    속이고 결혼한거 너무 하네요.

  • 75. 그렇게자신있는분들
    '17.8.16 12:09 PM (106.185.xxx.36)

    종합병원이나, 하다못해 동네 내과라도 찾아가서 B형 간염보균자 이렇게 무섭다더라, 이렇게 전염되었다더라 하는 댓글들 의사에게 보여주고 이게 사실이냐 물어보세요

    그리고 최근에 권고사직 당했다는 분들... 제발 관련 사안으로 소송 걸어주세요, 100% 승소감인데 왜 노동부에도 신고 못했나요?

  • 76. ㅇㅇ
    '17.8.16 12:12 PM (59.11.xxx.83)

    그리고 고소원하시면 남편고소하셔요
    결혼무효로 판정해달라구요
    위자료도 받으시구여

    그정도 의식이면 같이사는 가족들도 불쌍해요

  • 77. 원글님글다 맞아요
    '17.8.16 12:12 PM (218.48.xxx.8)

    간암으로 유명한 아산병원 시어머니땜에 가보니깐 젊은분들 다 간암,간경화던데 비활동에서 활동성으로 바뀌고 조심한다고 관리해도 걸렸대요...아주 위험한거죠..그나마 살만큼 살고 나이든후 발병함 낫지 젊을때그럼 너무 안타깝죠

  • 78. 직원중에
    '17.8.16 12:24 PM (14.47.xxx.162)

    보균자가 있어요. 다른건 모르겠고 정기적으로 검사와 정밀검사 진행하고요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고 해요.
    저희 직원들은 스트레스 안 받고 불안감은 없어요. 같이 식사하고 지내요.
    공기중에 오염되는것도 아니고요.

  • 79. ㅇㅇ
    '17.8.16 12:26 PM (223.33.xxx.103)

    원글님 정보가 디테일하게 틀렸다해도,
    보균자는 평생 활동성안되게 벌벌하며 살아야하는거 맞고 사기결혼도 맞습니다.
    활동성되면 보험이니뭐니 종치는거고 회사 관둬야해요.
    원글님 심려, 분노 충분히 이해합니다.

    괜찮다는 분들은 배우자에 대한 사랑이 넘치다못해 아직 심각한 상황을 안겪으셔본 분이거나,
    본인이 보균자셔서 이 글이 불쾌하신거겠죠.

    소개팅 상대자가 보균자? 시작도해선 안됩니다

  • 80. 제 남편
    '17.8.16 12:43 PM (119.204.xxx.38)

    간염보균자란 얘기 들었을때 솔직히 좀 짜증나더라구요. 옮기지나 않을까 걱정되었구요.
    근데 비활동성인지.. 직업상 술 많이 먹고 해도 피곤한줄 모르고 우리집에서 가장 건강해요. 나이 50넘었는데.
    체력이 타고난듯..
    오히려 가끔 위염으로 병원 가는 경우가 있네요.

  • 81. ㅁㅁ
    '17.8.16 12:44 PM (175.223.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가족력화려?인데

    언제 활동성될지 모르니 불안한건 맞죠

    약 좋아졌네 어쩌네 하지만
    뭔짓을 해도 보균 상태 30-40년이면 간경화 간암 진행되구요

    간암환자의 80퍼 정도가 보균자인것만 봐도

    그러나
    어쨋든 그렇다고 식구들을 일생
    한번도 나 이런사람이니 날 위해 느그들이 희생해,같은
    행동은 한번도 안하고 내 역할 다하며 사네요

    그냥 님 남편이 그걸 무기삼는걸로

  • 82. ..
    '17.8.16 12:54 PM (222.97.xxx.179)

    힘들죠.
    그래도 아빠가 그러면 엄마일때보다는
    좀 덜 위험하더라구요

  • 83. ㅇㅇ
    '17.8.16 1:16 PM (223.39.xxx.39)

    아무리 암이 걸릴사람은 걸리고
    안걸릴 사람은 무슨 짓을 해도 안걸린다지만..

    보균자가 술마시고 그러는거보면 한심합니다

  • 84. 딴건 모르겠고
    '17.8.16 1:32 PM (58.236.xxx.65)

    체력나쁜 사람이 성질도 나쁜건 맞죠. 자기 몸이 힘드니 온갖곳에 다 짜증을 부리니까요, 우리 아버지가 워낙 비실비실한 양반인데 평생 성질이 그랬거든요. 하여간 원글님께 위로드립니다, 이혼을 선뜻 결정하기 어려우시더라도 후일을 대비해 경제적 자립을 할 방법을 찾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 85. 로로
    '17.8.16 1:36 PM (182.225.xxx.189) - 삭제된댓글

    간쪽 관련된 곳에서 근무 했던 사람인데
    원글님 이해는 되어요..ㅜㅜ
    저도 결혼 기피대상 1호가 간염 환자 였어요.건강한 상태여도 한 순간에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고
    금방 피로해져서 일상 생활을 정상인처럼 하기 힘든 부분도 있구요. 그 때문에 3차 면접 신체검사에서..
    척추 측만증이랑 간염은 제외되는 경우도 많긴 해요..
    전염은 타액은 거의 흔하지 않고 혈액이나 성관 통해
    감염 되어요...
    근데 제가 본 바로는 진심 간경화 감암이...
    너무너무 무서운 질환이라는 거죠...
    일단 5년 생존률도 다른 암에 비해 낮기도 하구요
    암튼 직접적으로 말할수 없을 정도로 힘듭니다..

  • 86. ...
    '17.8.16 1:47 PM (202.14.xxx.168) - 삭제된댓글

    남편이 모체감염 보균자인데 대기업 다니고 체력도 좋아요.
    술만 좀 적당히 마셨으면 좋겠어요.

  • 87. 로로
    '17.8.16 1:49 PM (182.225.xxx.189)

    간쪽 관련해서 근무 했던 사람으로
    저는 결혼 상대자 1호로 기피 했던 사람이 간염환자에요
    보통 혈액이나 성관계통해 감염되구요 B.C형등...
    A형간염은 타액 통해서도 감염 가능해요. BC는 제외..
    원글님 힘드신 부분 충분하게 이해하구요...
    정말 관리 조금만 소홀해도 간경화 간암 쉽게 오기 때문에
    주변인들의 날선관리 필수에요...
    힘든일 스트레스 관리까지 힘들구요..
    그래서 기업에서 간염이나 척추 측만증 환자는
    3차 신체검사에서 걸러내는 경우도 종종 있는게
    사실이구요
    원글님 피말리는 심정 이해가요...힘내세요
    간경화 간암이 정말 보통 사람들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예후가 너무 좋지 않아서....
    저는 남편분이 말씀 안하시고 결혼 진행하는건
    진짜 사기 결혼이람 생각드네요...

  • 88. ...
    '17.8.16 1:57 PM (223.38.xxx.105)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됩니다.
    남 얘기라고 쉽게 이혼이란 얘기 꺼내시는데 애가 둘인데 이혼한들 그게 이혼인가요?
    이혼한다해도 애들아빠인데 혹여 병이 깊어지면 모른척할 수 있나요?
    특히나 애들이 아빠에대한 애정이 크다면?
    원글님이 느낄 배신감 진짜 상상도안되네요.
    알고 결혼했어도 얼마나 힘든데...
    구구절절 말하기도 입아퍼요.
    포기해야할게 너무 많습니다.
    부인뿐아니라 자식들까지도요.
    애 점점크면 무슨말인지 알겁니다.
    그러니 모르는분들은 모질게 말하는거 삼가하셨음합니다.

  • 89. Abc
    '17.8.16 3:58 PM (119.206.xxx.204)

    B형 간염보균자 관리 힘든거 맞고요,취업거부당하는거 두번이나 봤어요

  • 90. 원글님
    '17.8.16 4:33 PM (175.117.xxx.75)

    글 다 맞아요.
    주변에서 봤는데 젊었을 때는 몰라요, 아무리 관리 잘해도 나이 먹으니까 간암으로 세상 떠나고
    자식들도 간암으로 고통 받고...

  • 91. ...
    '17.8.16 6:23 PM (122.36.xxx.161)

    간염보균자 발병했는데도 군대가고 삼성들어가던데요. 아직도 잘 다니고 있고요. 제가 간염 발병했을 때 너무 입원하고 싶었는데 안시켜주더군요. 약먹고 금방 수치 정상되었고 정상적으로 회사 다니고 결혼했어요. 심지어 저랑 남편을 소개시켜준 분은 직업이 의사입니다. 요즘엔 약이 좋아서 예전같지 않아요. 비형간염은 침으로는 전염이 되지않고 대부분이 수직간염이에요. 그렇게 쉽게 전염되는 거면 왜 군대가라고 하겠어요. 전 간염보다 당뇨, 고혈압이 더 걱정스러울 것 같네요.

  • 92. ...
    '17.8.16 6:28 PM (122.36.xxx.161)

    궁금한건요. 댓글 중에서 병때문에 최종 낙방했는지를 어떻게 확인하셨는지... 그게 젤 궁금하네요.

  • 93. 역대급 카더라~ 댓글들 난무
    '17.8.16 6:34 PM (171.249.xxx.41)

    어쩜 사실도 아닌 글들이 이렇게 많은지..
    댓글들보면 나라에서 에이즈처럼 관리안하는게 신기할 지경.
    젤 웃긴거. 타액으로 옮는다구요??

  • 94. .,.,,
    '17.8.17 12:11 AM (110.70.xxx.254)

    B형간염 저장해요....

  • 95. 보균자
    '17.8.17 2:26 AM (221.145.xxx.131)

    초3때 제가 보균자 판정 받았어요
    20대에 피자집 아르바이트 하려 보건증 떼어 봤더니
    이상없음
    B형간염 예방주사 맞으라 권고 받아 접종하고
    문제없이 살고 있습니다
    자녀 2두었고 아이들 모두 항체 없고 그래서 예방접종 하고
    성관계로 전염이 되는 걸로 알고들 계시다니...
    참 웃기지도 않네요
    그 말이 맞다면 초등 저학년 꼬마가 간염환자와
    성관계를 했다는 말이라도 되는건지

    무지함으로 사람 잡을 일 많네요

  • 96. 과거 보균자 덧붙힘
    '17.8.17 2:28 AM (221.145.xxx.131)

    20대 때 헌혈이며
    임신 출산 시 무수히 받았던 혈검
    요즘도 1년마다 한번씩 혈검 받고 있는데
    관련 질환에 단 한번도 양성 나온적 없습니다

    제발 좀 똑바로들 아세요

  • 97. ㅇㅇ
    '17.8.17 5:17 PM (223.33.xxx.102)

    ㄴ 보균자가 무슨 예방접종을 맞죠?

  • 98. 로로
    '17.8.18 10:10 AM (182.225.xxx.189)

    위에 보균자님 본인 질환에 대해 너무 무지하시네요..ㅜㅜ
    님이 전염된건 어머니의 수직 감염으로
    B형간염이 유발된거 아닌가요??
    B형 간염이 성관계로만 생기는 질환은 아니지만
    성관계통한 전염은 가능해요...
    1. 혈액(수혈) 2. 성관계등으로 인한 타액전파
    3. 문신. 주사기로 전염 4. 수혈 5. 모체태아의 수직감염
    입니다....
    모체 수직감염은 출산전 면역글로블린투여와 예방접종으로 요즘은 막을수 있구요 모유수유 통해서는 감염이
    안됩니다...
    B형간염 환자는 예방접종 안합니다.. 뭔가 잘못 알고 계신것 같은데...
    예방접종음 치료약이 아닙니다....
    항체가 없는 경우 투여해서 B형간염을 예방하는거죠..
    그리고 B형 간염 환자는 혈액 감염이 되는지라
    헌혈 불가합니다...
    너무 잘못 알고 계셔서 조언드려요...
    요즘은 인터넷에서도 설명이 잘 나와있어요..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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