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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없어 쩔쩔매면서 이러는거 허세아닐까요...

며느리 볼 사람 조회수 : 5,025
작성일 : 2017-08-27 11:30:49
돈이 없어서 맨날 허덕허덕하는 사람인 거 아는데요
이번에 며느리를 맞게 되는데 4백만원짜리 명품백을 해줘야하는데
못한다고 엄청 괴로워하네요
그러면 형편껏 백만원짜리로 하면 될 거 같은데
왜저러는지 허세같아서 그사람이 싫어질려고 해요
신부될 입장에서는 일생에 한 번인 결혼선물로 비싼걸 받고 싶겠지요?
저도 비싼건 못받고 결혼했지만 그 당시 내가치와 선물가격을 동일시하진 않았는데..
아가씨 생각은 잘 모르고 시어머니 될 사람만 아는 경우에요
IP : 222.238.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27 11:38 AM (180.229.xxx.143)

    시어머니면 칼자루 쥐고 있는데 난 이런거 못해준다.너도 뭐 해오지 말아라 하면 될일늘 ...

  • 2.
    '17.8.27 11:40 AM (39.7.xxx.150) - 삭제된댓글

    자기 소비 기준으로 허세있는 부류로 사람 찍어서
    경계하는 부류도 있더군요
    본인 검약함을 자랑하면서

  • 3. 며느리가
    '17.8.27 12:01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어렵나 보네요
    그것만 해주면되고요

  • 4. 예단이
    '17.8.27 12:15 PM (113.199.xxx.157) - 삭제된댓글

    많이 왔나본데 거기서 해주면 될걸...
    예단이 적거나 생략한집은 바라지도 않을테고

    뭐 그냥 좋은 시엄마고 싶은거죠
    마음만 가득한....

    또한 처음 며느리볼때는 다들 잘해주고 싶어하셔요
    못해주니 안타깝고

    그러다 여러사연들 생기면 고부간 서로가
    이럴줄 몰랐다며 맘들이 상하는거고요

  • 5. ...
    '17.8.27 12:15 PM (114.204.xxx.212)

    형편이 그러면 서로 다 생략해야죠 며느린 그집 사정 모르고 결혼하나요? 알면 안할거 같아요
    돈에 허덕일 정도면 .. 며느리 입장에선 비싼백이 우선이 아닌데 그분이 착각 하시네요

  • 6. 해준 것도 아니고
    '17.8.27 12:21 PM (115.140.xxx.66)

    못한다고 괴로워 했다는 게 허세인가요?
    남의 진심을 무시하시네

  • 7. 해 주고 싶은
    '17.8.27 1:26 PM (125.184.xxx.67)

    마음에, 아니면 그 정도는 해 줘야할 것 같아서
    괴로울 수도 있는데 그게 이해가 안 되나요?
    며느리 아직 안 보셨죠? 닥치면 그 심정 알 거에요.

    가난한 사람은 괴로움도 허세 취급 당하는 군요.

  • 8. 마음은 백분 이해
    '17.8.27 1:33 PM (121.173.xxx.74)

    그렇지만 형편에 맞게
    앞으로 해주고 싶은건 계속 생깁니다 ㅠ

  • 9. 이츠프리리
    '17.8.27 2:33 PM (218.146.xxx.8) - 삭제된댓글

    휴ㅓㅗㅎㅎㄹㄹ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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