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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부모들도 자녀가 명문대

ㅇㅇ 조회수 : 5,928
작성일 : 2017-08-11 17:01:37
막 아이비리그 엠아티 이란게 다니면
자랑스러워하고 그러나요
보통 학비가 넘 비싸서 합격해도
집근처 주립대 다닌다고 하던데..

IP : 211.36.xxx.15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1 5:04 PM (222.107.xxx.40)

    그럼요,
    차에다 어느 대학 학부모 그런 것도 붙이고 다녀요.
    아마 그 사람들처럼 우리 나라에서 했다가는 어마어마하게 까일 걸요?
    전에 남편 직장 동료가 아이 아이비리그 대학 보내놓고
    자기는 아이 졸업 때까지 절대 은퇴 못한다고...학비 비싸다고 걱정했어요.

  • 2. 미국도
    '17.8.11 5:05 PM (123.215.xxx.204)

    부유층들은 그럽니다
    그들만의 리그가 있습니다

  • 3. 당연하죠
    '17.8.11 5:05 PM (211.192.xxx.61)

    왜 미국은 안 그러는데
    무식한 우리나라 부모들만 그런다고 하고 싶으셔서요?

  • 4. 돈 써서
    '17.8.11 5:06 PM (210.222.xxx.158)

    기부금으로 넣잖아요 부시는 스컬앤본즈회원인데 집안발이에요

  • 5. ==
    '17.8.11 5:06 PM (58.230.xxx.234)

    대학 5군데 동창회 모아놓으면
    미국 정부, 의회 그대로입니다.

  • 6. ㄴㅅㅂㄹㄷㅈㅇㅅ
    '17.8.11 5:07 PM (119.70.xxx.204)

    프랑스도 그랑제꼴인가 거기보내려고
    과외시키고 난리도아니라던데
    맨날 파리1대학 2대학타령

  • 7. ㅎㅎ
    '17.8.11 5:07 PM (124.51.xxx.155)

    일반 사람들은 그렇지도 않은 거 같아요 미국에 몇 년 있었는데 그때 친구들 주립대 많이 갔더라고요 특히 미국 소도시라 그랬나 그렇게 대학 대학 하진 않았어요 아, 한국 교민들 빼고요. 교민분들은 신경 많이 쓰데요

  • 8. 교육
    '17.8.11 5:08 P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사립학교부터 잘 보내서 잘 교육시키려는 기상천외한 부모들의 몸부림을 그린 미국 소설도 있는걸요.
    사립학교에 형제가 다니면 그 동생은 우선권을 주는 제도 때문에
    그 학교에 다니는 아이 둔 여자와 재혼하는 아빠 얘기도 나와요.
    그러니 그쪽도 신경 쓰는 사람들은 장난 아니죠.

  • 9.
    '17.8.11 5:08 PM (116.125.xxx.180)

    당연하죠
    부모도 자기 명문대인거 자랑하고
    미국도 자기네 명문대 출신끼리 모임있고
    자랑스럽게 여겨요
    로펌중 하버드 출신만 받는 로펌도 있고

    자기 자식도 명문대 넣으려고 과외엄청해요
    Sat 학원도 있어요
    이런건 미드만 봐도 나와요

    82서 sat가 절대평가네 이런 거짓말하는 무리들 있던데
    절대평가 아니고
    형식적인거도 절대 아니예요
    미국애들도 엄청 sat 준비 열심히 해요

    교포들은 대치동 들어와서 sat 학원다녀요
    물리 화학 생물 등 과목 다 있구요
    물론 엄청 비싸요
    하지만 미국서 개인과외하는거보다 저렴하고
    효과도 확실~

    민사고 출신 몇명 sat 어떻게 준비해서 어떻게 고득점 받았는지 책으로 써냈잖아요 토플 준비 부터 쫙~ 써있었죠

  • 10.
    '17.8.11 5:09 PM (211.192.xxx.61)

    미국도 학군 있어요
    주립대 중에서도 어디갈지 알아봐서 가죠
    우리나라도 예전에 지방국립대 골라 가듯

    그리고 파리1,2 대 이딴 소리 하는 사람들 ㅋ
    하도 명문대 명문대 그러니 이름을 저렇게 만들었는데 여전히 선호하는 대학 몇군데로만 가려고 합니다

    다 어디서 헛소리 주워듣고 한국만 명문대 그런단 소리 하지 마세요
    인간은 다 똑같아요
    평등함? 그건 김상곤 머리속에만.
    그것도 내 자식 빼고 나머진 다 평등

  • 11. 거기다
    '17.8.11 5:10 PM (119.70.xxx.204)

    일본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연계되어있어서
    유명사립유치원은 입학경쟁피터집니다
    돈없으면 명함도못내밀구요

  • 12. ...
    '17.8.11 5:13 PM (93.227.xxx.141)

    위에 미국 소설 제목 좀 알려주세요. 읽어보고 싶어요.

  • 13. 일본
    '17.8.11 5:13 PM (210.222.xxx.158)

    유치원입시 유명하잖아요 한번 들어가면 쭉 가는거....

  • 14.
    '17.8.11 5:15 PM (116.125.xxx.180)

    미드 가십걸에도 맛보기로 나오는데 사실이예요

    엄청 명문가 집안으로 나오던 네이트도 비싼 sat 학원다녀오고 쪽집게로 찍어준 교재 가져와서

    Sat 학원 다닐형편 안되던 댄한테 그 교재 넘겨주죠~
    시험 잘보라고 ~

    그런가 하면
    날라리지만 공부 잘하는 블레어도 유모랑 미친듯 공부하는거 나오고 ~

    물론 돈주고 대리 시험 치르는 장면도 나와요

    대리시험 불법저지르는건 다른 미드에서도 나오고
    있긴 있나봐요

    우라나라 수능은 절대 그런적 없는게
    신기할 따름!

    텝스 대리시험은 적발됐는데
    그 인간은 처벌받아도
    그 성적표 가져가 의치전 로스쿨 들어간 애들 졸업했다 하더라구요

    높으신분들 자제였는지 후다닥 덮어버렸어요

  • 15. 인간의 본성
    '17.8.11 5:16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미국도 실력되고 돈 있으면 명문사립 보내요. 돈 없으니 주립대 보내는거죠.

  • 16. ㅇㅇ
    '17.8.11 5:16 PM (117.111.xxx.243)

    기부금까지 써가면서 명문대 넣는 이유죠

  • 17. 답답
    '17.8.11 5:17 PM (119.70.xxx.204)

    그나마 흙수저에게도 공평했던
    시험이 수능입니다
    정말 변별력만갖추면 외국에서도 감탄하는
    좋은시험이예요

  • 18. ...
    '17.8.11 5:19 PM (120.142.xxx.23)

    죽은 시인의 사회에도 잘 보여주고 있잖아요.

  • 19. ..
    '17.8.11 5:20 PM (106.102.xxx.211) - 삭제된댓글

    미드 중에 길모어걸스 보세요
    아이비리그 어떻게 들어가고 공부하고 경쟁하고
    부모 할머니 할부지 다들 자랑스러 하는지 보여요

  • 20. ...
    '17.8.11 5:21 PM (175.223.xxx.81)

    한국도 그런부류만 그런거고..미국도 그런부류들만 그런거지요..한국도 교육열 높다지만 대치동 문턱도 안밟아 보고 서울대 간사람도 많습니다.

  • 21.
    '17.8.11 5:22 PM (116.125.xxx.180)

    그러니 이 난리인거예요

    개천용 꿈꾸지 말라고 !

    미국처럼 이미 용자식만 용되게 하겠다 이말이죠

    미국은 돈없음 대학도 못가요

    많이들 원하는 의사 치과의사 변호사

    등록금이 1년에 1억이예요 !

  • 22. ..
    '17.8.11 5:22 PM (106.102.xxx.211) - 삭제된댓글

    길모어걸스 보니 합격해서 기숙사에 매트리스를 트럭에 싣고 가서
    넣는 장면도 나오고 ...

  • 23. ㅇㅇ
    '17.8.11 5:23 PM (121.161.xxx.128)

    '파크애비뉴의 영장류'라고 문화인류학자인 젊은 여성이 미국 상류층 생활을 인류학적 관점에서 관찰한 르포(?)가 있어요. ㅋㅋ 우리 나라 강남 젊은 주부들과 비슷 ㅋㅋㅋ

  • 24. ...
    '17.8.11 5:29 PM (218.38.xxx.111)

    당연하죠 ㅋㅋㅋ 미국도 대학 안나오면 안좋게보고 그런거 있어요
    미국은 유치원도 좋은곳보내려고 길거리에서 줄서서 노숙해요 ㅋㅋ

  • 25. ㅇㅇㅇ
    '17.8.11 5:34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당신자녀가 성공하기위해 손가락 하나를 걸수있느냐
    즉 잘라야된다
    리는 질문에80프로 이상이 당연히 자를수있다
    라는 글을본것있어요

  • 26. 사람
    '17.8.11 5:41 PM (14.1.xxx.244) - 삭제된댓글

    사는거 다 똑같아요.

  • 27. swanzyei
    '17.8.11 5:47 PM (148.252.xxx.189)

    그럼요.. 초중고도 사림 공립 나눠져 있고 랭킹 매해 발표하는데요. 학비도 어마어마해요. 탑 사립 보딩스쿨은 1년 학비가 7만불이에요. 다 좋은 대학 보내려고 돈 쓰는 거죠...
    자식 아이비 가면 얼마나 자랑하는데요. 돈많은 사람은 기부금 왕창 내서라도 자식 넣으려그래요. 대학 졸업후엔 그들만의 리그구요. 다 끼리끼리...

  • 28. 다만...
    '17.8.11 7:02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미국도 유럽도 흙수저 부모가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좋은 대학 가라고 압력 넣는 케이스는 없는 것 같아요.
    부모가 미리 포기하고 아이도 포기시키는 분위기인가봐요.
    심지어 대학 가고 싶다는 아이를 현실을 보라고 설득시킨다는 이야기 읽었어요. 등록금도 없는 독일인데두요.
    등록금 못 대줘서 미안하다는 감정도 없구요.

    그러니 그리 좋다는 유럽 선진국들이 우리나라보다 계층 이동이 안이뤄져요.

  • 29. 다만...
    '17.8.11 7:05 PM (61.83.xxx.59)

    미국도 유럽도 흙수저 부모가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좋은 대학 가라고 압력 넣는 케이스는 없는 것 같아요.
    부모가 미리 포기하고 아이도 포기시키는 분위기인가봐요.
    등록금으로 아이가 괴로워해서 등록금 못 대줘서 미안하다는 감정도 없구요.
    심지어 대학 가고 싶다는 아이를 현실을 보라고 설득시킨다는 이야기 읽었어요. 등록금도 없는 독일인데두요.
    적당한 기술 배워서 적당히 먹고 살라고...

    그러니 그리 좋다는 유럽 선진국들이 우리나라보다 계층 이동이 안이뤄져요.
    아이가 무리한 기대에 시달리고 무한 경쟁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는 제도가 빚어낸 현상이죠.

  • 30. ----
    '17.8.11 7:41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무슨 외국을 드라마로만 배워서 ㅋㅋ
    그럼 우리나라 드라마보면 우리나라는 막장천국이겠네요.
    가쉽걸같은건 미국에서도 0.0001 프로에요.
    한국은 되지도 않는 사람들이 다 평등해져야하고 인스타보고 똑같이 소득도안되면서 벤츠몰고 집사고 에르메스사고 애들 공부도 못하는애들 학교넣으려고 난리치지만. 가쉽걸같은 경우는 진짜 잘사는 상류층이에요. 미국 상류층은 전세계에서도 최상류층이에요 한국부자들은 비비지도 못할 최상류층인데 한국사람들은 중류층이 자기들이 그거랑 비슷해지려고 착각ㅋ

    평범한 중상류층 중류층은 학교 학벌 크게 안따져요. 그들만의 리그에서나 그렇지. 한국은 그들만의 리그도 아닌데 서로 차별하고 난리구요.

  • 31. 미쵸
    '17.8.11 8:00 PM (180.182.xxx.160)

    중학교 때부터 학교다니면서 미국에 40년 산 사람인데,
    바로 위의 ----님 말씀이 정답이에요

  • 32. 우리나라
    '17.8.11 8:29 PM (119.194.xxx.144)

    정말 우물안 개구리죠
    세상 어디나 좋은 학교 보내려는 열망은 똑같아요
    선진국은 사회제반제도가 잘 되어 있어 전문직을 가지지 않아도 충분히 잘 살수 있으니
    개천에서 용이 되려는 꿈을 우리나라만큼 가지지 않는거죠
    그리고 우리나라, 수능 대리시험 없을까요? 전 분명히 있을거라고 봐요

  • 33. 좋아하고 부러워합니다
    '17.8.11 8:41 PM (59.6.xxx.151)

    다만 학벌로 먹고 살지 않아도
    하는 거지 좋아해요

  • 34. ㅜㅜㅜ
    '17.8.11 10:03 PM (121.174.xxx.196)

    미국사는동생..공무원인데
    아이들 둘이
    밴더빌트.mit 보냈어요..학비가 도데체 얼마나
    드는 걸까요??

  • 35. 친구가
    '17.8.11 10:08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자기애들은 12시 넘어 온대요.
    한국보다 엄청 빡시대요.

  • 36. 음.....
    '17.8.12 12:16 AM (67.184.xxx.110)

    자기 아이들 좋은 학교 가면 그 학교 티셔츠 입고 다니거나 차에 붙이고 다니는 것 많이 봤구요,
    (한국 사람만 그렇다고 생각하시는데 인종 불문 공통입니다.)
    예를 들어 하버드 스토어 가면
    하버드 맘, 하버드 dad, 하버드 grandpa, grandma, sister, brother....이렇게 써 있는 티셔츠를 종류별로 다 팔구요, 심지어는 "I'm paying tuition to Harvard" 이런 티셔츠도 있어요.

    초등, 중학교 중에서는 본인 부모가 나온 대학 티셔츠 입고 오는 날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런거 하면 난리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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