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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연 성명- 기간제 교사, 강사, 무자격 교원의 정규직 전환을 반대한다. (17/08/03)

상곤망조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7-08-03 15:55:51
http://m.cafe.daum.net/psup/Ztll/562?svc=cafeapp&sns=etc

성명서- 김상곤은 교원임용체제를 부정하는 ‘전환위’중단하라.
기간제 교사, 강사, 무자격 교원의 정규직 전환을 반대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 학교가 어른들 전쟁터가 되었다. 급식노조에 이어 기간제교사, 강사직들까지 연합해 노동자의 권리를 주장하니 학교가 정치의 중심이 되었다.
학습권, 교육권 침해를 당하는 학생, 학부모는 황당하고 자신들 앞길을 막는다며 국회의원까지 겁주는 안하무인 노조들 때문에 망연자실하다.

이번에는 학교 기간제 및 각종 강사들이 ‘기간제연합회’로 정규직 전환 요구를 조직적으로 하고 있다. 기간제의 정규직화, 강사직의 무기 계약직화 요구는 임용을 통과한 예비교사 및 교대, 사대생들의 미래를 위협할 뿐 아니라 국가 교원임용제도의 틀을 훼손하는 심각한 일임에도 음모는 진행 중이다.

김상곤 교육부는 기간제 및 강사직의 신분전환을 위해 ‘전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하려 한다.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을 외치며 만든 ‘원자력공론화위원회’가 출범과 동시에 잡음이 많은 것처럼 교육부가 추진하는 ‘전환심의위원회’도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위원회라 단정한다.

이유는 탈핵 및 비정규직 단체로부터 도움 받아 당선된 정부의 빚 갚는 방편이 ‘위원회’고 절차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좌파들의 꼼수이기 때문이다.

정치꾼 김상곤이 경기교육에 이어 국가교육을 망치고 있다.
어려운 여건에서 고생하는 기간제 교사, 강사들의 처우개선은 꼭 필요하지만 일률적 정규직 전환은 현행 공교육시스템의 변혁으로 교육붕괴의 신호탄이 될수 있다.

전국 학부모는 현행 교원 충원제도와 공교육에 대해 전적으로 만족하지 않으나 아직 별다른 대안이 없기에 국가가 관리하는 ‘교원 임용고사제’를 신뢰한다. 우수한 인력이 임용고사를 통해 교원으로 충원되는 현실이다.

다만 기존 교원에 대한 평가가 유명무실해 자질부족 교원의 퇴출이 어려워 교단에 새 피 수혈이 어렵고 그 결과 임용고사를 통과하고도 무려 4,400명의 젊고 참신한 예비교사들이 발령대기중인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간제 교사와 강사에게 정규직 교사 신분을 부여한다면 어려운 시험을 합격하고도 임용 대기하는 교사와 교직 준비생에게 절망을 안기는 우를 범하게 된다.

교육공무원법 제 10조 2항- 교육공무원의 임용은 교원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임용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능력에 따른 균등한 임용의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
32조 2항 '기간제 교원은 정규교사 임용 시 어떠한 우선권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조항은 기존 법률상 불가능 한 것인데 교육부는 ‘기간제연합회’ 요구에 ‘위원회’로 응답하니 바로 정치꾼 김상곤이 교육망치는 장본인이란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따라서 교육부는 이번 전환심의위 논의대상에서 기간제교사와 강사, 정규직 전환은 법치준수와 교원충원제도 왜곡방지를 위해서라도 제외하는 것이 마땅하며, 이분들의 처우 및 근로조건 개선은 한정된 범위 내에서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양질의 교사 충원은 계속되어야 한다.
영어회화전문강사 및 스포츠강사는 이명박 정권 시절, 일자리 창출을 근거로 도입되었고, 조리종사원을 비롯한 학비노조는 2010년 당시 야5당이 ‘친환경전면직영무상급식’이라는 온갖 미사여구로 강행한 정치급식의 결과이다.

학교가 전교조, 학비노조, 각종 이해당사자들 연합회 정치투쟁으로 싸움터가 된 것은 비극이다. 한정된 교육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정치권력을 배경으로 한 무리한 요구는 뿌리쳐야하고 현실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사고의 전환 없이 우리 아이들 미래교육과 학교는 붕괴될 수밖에 없다. 학생과 학부모 인내도 임계점에 달한지 이미 오래다.


노동자만의 요구가 우선이 아닌 온 국민의 요구가 존중받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소비자 만족을 위해 양질의 교사 충원은 계속되어야 한다.

김상곤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민주주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저질 포퓰리즘 정책이기에 학부모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음을 밝힌다.


2017년 8월 3일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
IP : 223.62.xxx.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 4:06 PM (121.160.xxx.103)

    당연한거 아닌가요.

  • 2. ㅇㅇ
    '17.8.3 4:08 PM (223.62.xxx.73)

    기간제교사 정규직전환은 제외된건데 교육부에서 일단 논의를 한다는거죠..불가능할겁니다.한정된 범위내에서 처우개선 하는게 맞죠 그래야하고..

  • 3. ...
    '17.8.3 4:08 PM (61.79.xxx.252)

    지지합니다

  • 4. ...
    '17.8.3 4:10 PM (115.140.xxx.133)

    기간제 교사 정규직 전환은 안돼요.
    근데 이 단체는 뭔단체길래 좌파 운운이죠? 정치적 단어네요. 자기들은 왜 정치적 단어를 쓰는지원.

  • 5. 엄연히
    '17.8.3 4:11 PM (119.204.xxx.38)

    임고 통과자들이 대기중인데 저들을 정규직으로요?
    임용고시는 그럼 뭔가요? 좀 우길걸 우겨요.ㅡㅡ

  • 6. 양이
    '17.8.3 4:15 PM (180.134.xxx.254) - 삭제된댓글

    참나 진짜 어이없네요.. 기간제에게 담임같은 책임 주지말고 시킨만큼 처우를 해주면되지..정교사전환이라니..;;;

  • 7. 어머
    '17.8.3 4:20 PM (218.55.xxx.126)

    구구절절 옳은 말...

  • 8. ....
    '17.8.3 4:38 PM (110.70.xxx.111)

    진짜 말도 안돼는 일이죠~
    교사자격증을 가지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기간제 교사.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기간제를 정규직으로 돌릴 수 있을런지요.

    임용인원을 늘리는게 맞지.

  • 9. 있을수 없는일
    '17.8.3 4:44 PM (119.194.xxx.144)

    엄연히 교원임용고시라는 교원채용 통로가 있는데 이런 편법을 허용하는건 말이 안되죠

  • 10. 이거요
    '17.8.3 5:40 PM (111.118.xxx.109) - 삭제된댓글

    이미 불가능하다고 발표했으요!!!

  • 11. ..............
    '17.8.3 7:14 PM (175.112.xxx.180)

    기간제를 정교사 시킨다는거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발상인가요?
    차관 오래하면 장관시켜줘요?
    완전 선심성 정책의 표본이죠.
    죽어라 시험공부하는 애들은 다 바보짓하는 거..
    저런 식이면 누구네 자식은 시험없이 채용해주는 음서제 부활 시간문제네요.

  • 12. ..............
    '17.8.3 7:17 PM (175.112.xxx.180)

    저건 해주고 말고가 아니라 처음부터 저런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화딱지가 나네요.

  • 13. 저생각을했단거부터
    '17.8.3 11:46 PM (203.226.xxx.161)

    식겁할일입니다

  • 14. 대체
    '17.8.4 5:14 AM (211.206.xxx.180)

    공공기관 정규직 임용엔 공정한 경쟁 선발 관문이 있는데도 왜 알음으로 거의 한 자리씩 꿰찬 비정규직들에게 무시험으로 내어주려 하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일이든 동종업 대비 공공기관은 다른 사설에 비해 처우나 보수가 좋아 몰리기 때문에 정말 내정자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 15. 행복한라이프
    '17.8.6 6:07 PM (211.189.xxx.115)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교육감이란 사람이 긍정적으로 본다는 지라 ㄹ을 떨더라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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