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상황에서 이사해야할까요? 제말좀 들어주실분 계실까요?

아잉죽겠어요 조회수 : 3,826
작성일 : 2017-08-02 18:09:34

G(K)광역시구요....

아파트 분양을 하였어요, 제가 47세에 드뎌 집장만을요.... 근데

일반분양이 아닌,

지역주택조합을 2016 2월에 하였어요.. (지금 5천 돈 들어간 상태구요)

근데, 아직도 시작도 안하고, 8월말에 터닦기시작한다고 말해요.... ㅠㅠ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전세인데, 2017 12월에 만기예요...

그래서 아파트 지어질때까지 다시한번 갱신해서 사느냐?  이게 문제인데요!!!

제가 단점을 말해볼께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1 30년된 24평 중앙난방 아파트예요...

2 난방이 특히 중앙난방이라, 난 데운데 방이 따뜻해서 너무 불편하구요, 내맘대로 하지 못해서 너무 불편해요

3 각동마다 경비실이 있어서, 24평인데도 관리비가 25만원씩 나와요, 기막혀요.... 경비비가 4만원이나 해요 ㅠㅠㅠ

온수비 수도세 전기세 공동비 진짜 너무 많이 나와요

4 오래된 아파트라 할머니들이 많아서, 진짜 된장 청국장 간장다림 그런 냄새들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냄새에 민감한 제가 너무 스트레스 예요...

5 정류장이랑 너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저는 차가 있으니 괜찮은데, 아이들이 너무 많이 불편해해요... (중2남자, 고2남자)

신랑은 불편해도, 그냥 집지어질때까지 다시갱신해서 살자고 해요...

근데, 저는 이사가고 싶어요..

지금 사는집 바로 앞에 새아파트 30평이 지어졌어요, 새아파트 첫입주자구요.. (임차인)

지금 살고있는 집....... 천만원에 월50

이사가고싶은 새 아파트 ........... 7천에 월50

자금은 되구요...

새아파트로 이사가서, 여기서 2년살고, 우리집에 다 지어지면, 다시한번 2년후에 이사가면 될것같은데...

전 다른거 아니더라도

관리비때문에라도 이사가야할것같은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제발 한마디라도 해주고 가셔요

잠도 못잘지경입니다....

 

진심어린 말한마디 간절히 간절히 원합니다....

IP : 61.80.xxx.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세요
    '17.8.2 6:12 PM (116.37.xxx.66)

    재건축 삽질한번에 1년걸려요

  • 2. ....
    '17.8.2 6:13 PM (125.185.xxx.178)

    지역조합주택이라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어요.

  • 3. ....
    '17.8.2 6:14 PM (210.105.xxx.64) - 삭제된댓글

    관리비가 넘 많이 나오네요. 새아파트 30평대면 보통 15만원 전후일텐데.... 어차피 이사가고 정리하고 그런 건 주주 몫이니 원하면 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 4. ....
    '17.8.2 6:14 PM (210.105.xxx.64) - 삭제된댓글

    주주->주부

  • 5. ....
    '17.8.2 6:15 PM (221.157.xxx.127)

    조합원아파트 언제 다지어질지 아무도모름요 저라면 새아파트

  • 6. ㅁㅁ
    '17.8.2 6:19 PM (125.178.xxx.12)

    지어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지어질 예정이면 재계약보단 이사요.
    저도 입주예정 아파트 두고 이사비 아까워서 재계약했다가 계속 후회중이예요

  • 7. 음냐
    '17.8.2 6:20 PM (125.57.xxx.39) - 삭제된댓글

    하아..지역 주택 조합이요?
    거기 지금 돈 얼마나 들어가 있나요?
    지역주택조합이 어떤건지 네이버에 6글자만 입력해도 실상을 알수 있는데 ..
    그 아파트 언제 완공될지는 조합 관계자도 아무도 모릅니다

  • 8. .....
    '17.8.2 6:27 PM (211.248.xxx.164)

    조합아파트.. 에휴. 언제 들어가게 될지 몰라요. 2년이 아니라 수년씩 더 걸릴 수도 있구요. 또 지금 예상가격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넣어야 할수도 있어요. 돈도 기간도 얼마나 남았을지 아무도 장담 못하는게 지역조합 아파트인데...잘 결정하시길요.

  • 9. . .
    '17.8.2 6:28 PM (112.186.xxx.240) - 삭제된댓글

    새 아파트 가세요.
    관리비 10만원 씩만 절약돼도 2년이면 이사비용 빠지겠어요.

  • 10. ..
    '17.8.2 6:32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저도 이사갑니다. 관리비
    너무 비싸네요.

  • 11. ㅇㅇ
    '17.8.2 6:40 PM (110.70.xxx.121)

    문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10년 걸릴 수도 ㅎ ㄷ ㄷ

  • 12. Yaaa
    '17.8.2 6:40 PM (147.46.xxx.199)

    일단 저라면 이사 갑니다.
    근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5천 걸어놓으시고 너무 태연해 보이는 게 더 의아합니다.

  • 13. ㅡㅡ
    '17.8.2 6:44 PM (111.118.xxx.146)

    답정너..

  • 14. ar
    '17.8.2 6:45 PM (61.80.xxx.3)

    조합을 많이도 찾아다녔어요, 불안해서, 모임도 여러번 했구요... 중간에 시공사가 바뀌어서 시간이 더 지체되었어요, 주변땅들 다 매입된거 계약서 보았어요

  • 15. ㅇㅇ
    '17.8.2 6:48 PM (203.226.xxx.43)

    관리비가 여름기준이란거죠??
    겨울엔 얼마 나오나요?

  • 16. 원글
    '17.8.2 6:49 PM (61.80.xxx.3)

    겨울에도 비슷해요, 항상 20~25만원선이요

  • 17. 남편들은 몰라요
    '17.8.2 7:34 PM (175.223.xxx.30)

    그냥 이사가세요
    길에다 돈뿌린다고 싫어하지만
    막상 새아파트살면 싫어할인간 없어요
    조합은 입주를 해야지만 끝나요
    2년일지 3년걸리지 아무도 모릅니다

  • 18. ...
    '17.8.2 7:36 PM (27.117.xxx.153) - 삭제된댓글

    조합아파트 입주가 요원하다면
    이사가는게 맞는데
    2년정도 걸려서 입주할 수 있을거 같으면
    이사 안가는 쪽에 한표요...
    새집증후군 무서워서 일부러 새아파트 피하는데
    두번 중복으로 새집에 살게되면...건강이 걱정되네요.

  • 19. ㄱㄱㄱㄱ
    '17.8.2 7:50 PM (1.224.xxx.25) - 삭제된댓글

    이사 추천.
    저는 새로 지은 아파트만 2번이었는데 다 새집증후군 없었어요.
    새집에 살면 좋죠.
    나쁠 게 하나도 없네요.

  • 20. heart
    '17.8.2 9:05 PM (14.33.xxx.43)

    당연 이사 가세요. 앞으로 4년을 이사간곳에서 살수도 있을듯...
    그리고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에서 말하는것보다 거기에 님의 생각보다 훨씬 오래 걸립니다.

  • 21. 경험
    '17.8.2 10:34 PM (121.125.xxx.39)

    지역주택사업은요...금방 시작할거 같아두 시간 엄청걸려요
    시행사부도나고 사업자바뀌고...우여곡절도 많고 과도한 분담금때문에 억울한 일도 많이 생깁니다.
    입주할때까지 속썩이구 ..어떤곳은 일잔분양가보다 조합원분양액이 더 비싸지기도하구요.

  • 22. 지역주택조합
    '17.8.3 5:50 AM (219.249.xxx.175)

    집이 없다 생각하시고 버텨야겠어요- 잘되면 좋지만 안되면 기한이 없는 일이니 혹시 대출 없이 이사가능하시다면 월세가 같다는 조건에서 찬성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270 저도 다낭 호이안 팁 방출합니다 ㅎㅎ 110 ㅇㅇ 2017/08/14 13,037
719269 요새 토마토가격 7 토마토 2017/08/14 2,330
719268 "2개월간 수행기사 5명 교체됐다" 2 샬랄라 2017/08/14 3,240
719267 카톡하다가 2 카톡상대가 2017/08/14 659
719266 회덮밥에 아보카도 넣으면 어떨까요? 10 ... 2017/08/14 1,618
719265 차라리 귀신이라는 존재가 따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1 .... 2017/08/14 745
719264 찰스 좋아하는 친구랑 대화하면 기분 나빠요 12 2017/08/14 1,300
719263 복면가왕 영희 10 ..... 2017/08/14 2,639
719262 남편이 눈썹에 염색을 하고 4 오렌지 2017/08/14 2,038
719261 여기 글 보면 레이져 하지 말라 하시는데 써마지도 그래요?? 14 궁금 2017/08/14 8,344
719260 순천이나 담양 비가 어느 정도 오나요? 1 게으름뱅이 2017/08/14 504
719259 김광수 의원 경찰 출석.."당직 내려놓겠다" 8 2017/08/14 1,344
719258 맥주 줄인 비결.. 9 여름 2017/08/14 3,220
719257 전화가 저절로 걸어져버리네요 ㅠㅠ 6 전화 2017/08/14 2,896
719256 고1아들 4 ㅇㅇ 2017/08/14 1,431
719255 직장상사 자녀 선물 오바하는 걸까요? 36 ㅇㅇ 2017/08/14 3,430
719254 강아지가 신부전증이라는데... 14 ... 2017/08/14 2,722
719253 불금은 아니지만. 안주 봐주세요. 3 2017/08/14 704
719252 품위녀 범인은 9 aa 2017/08/14 4,586
719251 채식 한다고 다 살 빠지는 건 아니겠죠? 14 ... 2017/08/14 3,241
719250 김어준 평전 라디오극 재밌어요 5 2017/08/14 1,186
719249 나이에 맞는 백팩 추천해주세요!!! 7 봄이랑 2017/08/14 2,021
719248 중학교 1학년 이번 여름방학숙제 많은가요? 8 수행 싫어 2017/08/14 1,274
719247 떡볶이에 설탕이 이리도 많이 들어간다니.... 7 세상에 2017/08/14 3,686
719246 라미란씨는 누구죠 9 연기를 잘하.. 2017/08/14 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