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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집에 살다보니 어느 여행지를 가도 시큰둥하네요.

여행이란 조회수 : 19,232
작성일 : 2017-07-31 23:47:04
집이 새집이고 평수도 넓고( 가격은 강남에 비하면 그리 비싸지 않아요)
깨끗한 침구에 늘 환기와 냄새에 신경쓰고 살았어요.
새집 산지 2년이 넘었는데도 2년동안 여행가면서 느낀점이요.
어느 여행지를 가도 내집이 최고네요.
유난히 냄새에 민감해져서요. 호텔에서도 냄새가 너무 나고요.
특히 유럽, 미국은 백인들 냄새가 정말 배어있어요.
한국은 팬션같은데는 아예 못자겠고요.
식당들도 들어가면 왜 이렇게 지저분한지 이런 결벽증이 심해지네요.

특히 해외여행은 더 힘들어요.
올해 여행다녀와서는 당분간 여행은 안가기로 했어요.
이게 새집에 사는 유일한 단점이네요.

매번 새로 지은 깨끗한 호텔을 찾아 다닐수도 없고요.
왜 이리 냄새에 민감해졌는지 저도 힘드네요.
나이들어 무난하고 어디서나 적응할꺼 같지만 현실은 까칠해지기만 해요.
IP : 172.10.xxx.229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7.31 11:50 PM (175.209.xxx.57)

    여행을 가는 이유는 호텔이 아니라 밖에 돌아다니는 거라서...저는 아무 상관 없던데요.

  • 2. ㅋㅋ 저는
    '17.7.31 11:51 PM (112.171.xxx.24) - 삭제된댓글

    여름 겨울 한번씩 여행을 갔었어요
    결혼하고 겨울에 여행을 갔는데
    이상하더라구요
    집이나 콘도나 똑같은데 왜 여행을 왔지?
    신혼집도 낯선콘도같고 여행지도 콘도같고 그랬었어요

    지금은 집떠나 어디든 가면 행복하네요

    그런데 지하 노래방 호프집은 전 요즘 너무싫으네요
    대학교땐 어떻게 그렇게 지저분한곳을 좋다고 다녔는지..
    어두컴컴하고 곰팡이냄새나고 ㅠㅠ

  • 3. ㆍㆍㆍ
    '17.7.31 11:51 PM (122.35.xxx.170)

    백인 냄새는 무슨 냄새를 말하는 걸까요?
    겨드랑이냄새?
    전 아무데서나 잘자고 냄새도 잘 못 맡아 행복한 거네요ㅎ

  • 4. 어느호텔 가시는데요??
    '17.7.31 11:52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spg 그룹으로만 다니는데 냄새 없는데....

  • 5. ..
    '17.7.31 11:54 PM (1.241.xxx.165)

    ㅎㅎ 맞아요. 저흰 1년에 해외여행 4-5번가는데요. 신축 아파트 54평이고 인테리어가 안방 마스터룸이랑 욕실이랑 파우더룸에 힘을 줬더라고요. 어지간한 해외 호텔가도 눈에 안차더라고요. 집이 더 좋고요. 집이 넘 깔끔하고 좋은 것의 부작용이죠. ^^ 어지간한 호텔 룸컨디션에 만족못하고 남편이랑 울집이 훨 낫다..그치? 그래요. 그래도 여행은 즐거워요.^^

  • 6.
    '17.7.31 11:54 PM (39.117.xxx.221)

    맘에 드는 방향제를 들고 가세요. 그리고 여행이 실은 고생이죠.
    그걸 극복하고도 얻어지는게 있어서 가는게 여행이구요.
    여행이 싫으시면 안가시면 되는거구요.

  • 7. DD
    '17.7.31 11:58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내 집이 최고다!
    라는 말 나오는 거예요.
    꼭 새 집이어서가 아니라 여행도 다니다보면 시큰둥해집디다.

  • 8. 고급호텔
    '17.8.1 12:00 AM (112.153.xxx.100)

    스위트로 가셔야 겠네요. 저도 집이 편한데. 님처럼 예민하지는 않아요. 외국 청소 세제는 향이 짙어..다른 손님 냄새는 잘 모르겠던데요.

    가능함 비슷한 가격선에서 조금이라도 넓고, 최근 레노베이션한 순서로 고르는데요. ^^;;

  • 9.
    '17.8.1 12:02 AM (49.167.xxx.131)

    좋은집이 아니라도 내집이 최고인듯

  • 10. ...
    '17.8.1 12:04 AM (121.175.xxx.68)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전 여행 준비하는 것부터 여행가서 돌아다니는것, 갔다와서 정리하는 것 모두 즐기는 편이거든요. 50대 자유여행파입니다
    집이 최고라는게 집나왔다 들어갈때 느끼는거잖아요.

  • 11. ㅇㅇ
    '17.8.1 12:08 AM (211.237.xxx.63)

    저 여행 엄청 싫어해요..
    진짜 가고 싶은 곳도 별로 없고 가는 과정 가서 돌아다니고 하는거 다 즐겁지가 않아요.
    집이 최고임..

  • 12. 취향이달라서
    '17.8.1 12:11 AM (14.34.xxx.209)

    젊어서 출장많이 다니고 걸어다니며 생활해서 여행 싫어요 나가면 고생이고 위생이 더럽고 집이제일 좋아요
    이것저것 챙기고 돌아와서 짐풀고 그런것 싫어서도 낮선곳도싫고 사람 많은곳도 싫어요

  • 13. 놀자
    '17.8.1 12:13 AM (180.69.xxx.24)

    전 밥 빨래 청소 안해도 되는게 여행의 가장 큰 잇점이라..

  • 14. ...
    '17.8.1 12:19 AM (121.88.xxx.80)

    집이 여행숙소보다 나은건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 ㅎㅎ
    집이 새집이라 어느 여행지보다도 낫다니, 여행 가서 호텔방에만 계시나 봄.
    진짜 처음 들어보는 특이한 의견이에요 ㅎ

  • 15. ,,
    '17.8.1 12:22 AM (211.36.xxx.71)

    여행이 뭔지 모르시네... 집에서만 사세요..

  • 16. ㅍㅎㅎ
    '17.8.1 12:29 AM (121.161.xxx.154)

    새집 처음 살아보는거 너무 표나요
    어찌 여행이랑 비교를 하다니ㅜㅜ
    여행 지못미

  • 17. 당연히
    '17.8.1 12:30 AM (172.10.xxx.229)

    여행과 경험과 새로운 문화를 보는게 좋죠.
    숙소는 최고급 스위트룸 잡을 형편은 안되니깐
    잠자는 곳이 불편하니 잠도 잘 못자고 피곤하니
    낮에 다니는것이 오후되면 꺼질듯이 피곤하고
    그렇게 피곤하면 잠이 쏟아져서 잠이라도 잘 자면 좋은데
    잘 못자요.
    내가 이렇게 까칠해질줄 몰랐어요.

    물론 새로운것을 보는것이 너무나 좋은데 그 뒤에가 힘드네요.

  • 18.
    '17.8.1 12:33 AM (112.169.xxx.30)

    헌집증후군 만큼이나 무서운게 새집 증후군인데요
    페인트며 본드 시멘트에서 나온 각종 독성 물질이며
    그거 없앨려면 보일러 엄청돌리고 환기도 자주해야하죠
    민감한 아토피 애들은 새집서 견뎌내질 못하고요
    특히 암 발병한적 있는 사람들한텐 쥐약이 새집이죠
    새로 짓고 한 이삼년 지난집이 그나마 안전하다며일부러 세줬다 들어가는 사람도 많아요
    새호텔 새집 무조건 좋은건 아니랍니다

  • 19. 아리따운맘
    '17.8.1 12:37 AM (1.209.xxx.43)

    저도 그래요
    64평 7년된 아파트 사는데 경기도라 5억도 안함
    단지가 커서 조경이나 단지내ㅜ시설도 잘 되어 있고
    고속도로 ic 에서 5분 거리인데 앞에 절대농지에 하천 있어서
    공기도 좋고 숲도 있고
    쾌적하고 너무 좋으니
    호텔로만
    여행다녀도 숙소는 불편하고
    기분전환겸 환경좋고 공기 좋은거 때문에 다니는거지
    집이 너무 좋아요

  • 20. ㅇㅇ
    '17.8.1 12:50 AM (218.51.xxx.164)

    아리따움맘님 아파트 어디인가요? 위치라도 알려주세요..
    부탁 해요~

  • 21. ..
    '17.8.1 12:56 AM (223.33.xxx.8) - 삭제된댓글

    저도 출장땜에 어쩔수 없이 해외나가는거지 여행 지겹고 좋은호텔도 저희 집만 못해요 원글님 공감갑니다.
    방6개 화장실4개 거실 두개 앞뒤 대형테라스 있어요..
    집이 최고

  • 22. 저도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17.8.1 12:56 AM (218.55.xxx.84) - 삭제된댓글

    아리따움맘님 아파트 어디인가요? 위치라도 알려주세요..
    부탁 해요~222222222222

  • 23. 내말이
    '17.8.1 12:57 AM (39.7.xxx.193) - 삭제된댓글

    요즘 새아파트들은 호텔처럼 짓잖아요
    어지간한 숙박업소 가면 성에 안차죠
    게다가 남이 쓰던 물건들이란 강박증에 시달리게 되고

    여행지라고 해봐야 나무 돌맹이 물 인거고
    먹을거리도 요즘은 서울경기도에 프렌차이즈로
    다 들어와 있어서 특별한 음식도 없어요

    이제는 여행이 부를상징하는것도 아니고
    그닥 새로운경험이랄것도 없고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요

    그돈으로 집안을 고급진 가구로 교체하는게
    더 나아요
    부동산에 투자하던가

  • 24. ...
    '17.8.1 12:59 AM (223.33.xxx.8) - 삭제된댓글

    저도 출장땜에 어쩔수 없이 해외나가는거지 여행 지겹고 좋은호텔도 저희 집만 못해요 원글님 공감갑니다.
    딩크 8년차 부부만 살구요
    방6개 화장실4개 거실 두개 앞뒤 대형테라스 있어요..
    집이 최고.. 큰방 하나는 AV룸으로 공사해서 수천주고 방음공사까지해서 영화 콘서트 빵빵하게 듣고 놀아요

  • 25. 호텔은
    '17.8.1 1:02 AM (211.222.xxx.99)

    당연히 자기 집만 못하죠. 일단 훨씬 넓은데..
    하지만 집에서 tv보고 책읽고 하는것보다 다양한 경험치가 쌓이는거니
    그걸 무시할순 없겠죠
    여행가서 그냥 호텔서 쉬고 오는 경우라면 집에서 쉬는거와 큰 차이도 없겠구요

  • 26. ...
    '17.8.1 1:03 AM (223.33.xxx.8)

    저도 출장땜에 어쩔수 없이 해외나가는거지 여행 지겹고 좋은호텔도 저희 집만 못해요 원글님 공감갑니다.
    몇년간 해외 주재원 생활하면서 여기나 저기나 사람사는거 매한가지고..
    딩크 8년차 부부인데 반려견 한마리 같이 살구요
    방6개 화장실4개 거실 두개 앞뒤 대형테라스 있어요..
    집이 최고.. 큰방 하나는 AV룸으로 수천주고 방음공사까지해서 영화 콘서트 빵빵하게 듣고 놀아요
    왠만한 여행은 저희 부부에겐 고생이예요ㅜㅜ

  • 27. 지나가다
    '17.8.1 1:38 AM (1.238.xxx.253)

    용인 공세동 저 시세 정도할걸요

  • 28. ..
    '17.8.1 1:42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저도 새 아파트 큰 평수에서만 살고 있는데..
    인테리어도 고급지게 가구도 비싼 걸로 세팅해놨는데..
    그런데도 전 여행 가면 좋기만 하던데..
    초특급 중에서 골라가면 괜찮던데..
    집보다야 좁겠지만 특급 호텔 특유의 분위기도 있고요.
    전 여행지에서의 경험도 즐겁지만 떠나기 전의 설렘이 참 좋더라고요.

  • 29. 엇...
    '17.8.1 1:52 AM (223.62.xxx.49)

    누가 그랬어요. 비싼 숙소에 쓸 돈으로 내집을 비싼 호텔 처럼 만든다고.

  • 30. 특급호텔 다니면 그런 냄새 안납니다.
    '17.8.1 3:57 AM (59.6.xxx.100)

    싼데 묵으니까 그렇죠.

  • 31. 지금 여행중
    '17.8.1 4:08 AM (223.33.xxx.80)

    저 지금 여행 와 있어요
    성수기라 방구하기가 어려워 강원도 깊은 산속 펜션에 와 있어요
    공부하느라 지친 아들 딸 쉬게 해주려고 데리고 왔어요
    가족끼리 넓은 방에 함께 자네요 이불깔고요
    오후 두시반부터 숯불해서 고기 구워 먹으며 술도 한잔씩 하면서
    저녁 8시까지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저도 나름 한깔끔 하는 사람이라 호텔도 찝찝하긴 해요
    그래서 팬션은 더 꺼리구요 이번이 처음이예요
    그런데 남편은 계곡이 있는 산속을 좋아해요 시골출신이라.
    오기전 준비도 많이 했어요 이불과 베개커버 싸갖고 왔고 욕실 주방 청소 소독할 세재와 솔도 넣어 왔죠 ㅋㅋ
    집떠나 조금이라도 덜 쾌적하게 지내게 되면 괜히 왔다 싶을까봐요
    결론은 가족과 함께 더 자주 오고 싶다예요
    같이 자고 먹고 같이 산책하고 웃고 일상이 아닌 곳에서 일어나는 뜻밖의 일들이 추억이 됩니다
    일년 365일을 살지만 평범했던 362일보다 삼일간 했던 여행만이 나중에 기억난대요
    산 계곡 바다 등 자연을 즐기러 자연 가까이에 오면 자연이 주는 불편함 거침 그런 것들이 있긴하지만
    제가 조금만 노력하니 가족들 그나마 불편을 줄일 수 있네요 힘들었지만 보람있고 행복합니다
    호텔에서 자기위해 여행을 가는 게 아니라
    집 떠나면 어디에서라도 자야하니 호텔을 가는 거고
    요즘 새 아파트의 인테리어가 호텔이상이죠
    저와 친구들도 서로 집들 오갈때마다 니네집 완전 호텔이네 하면서 칭찬주고 받아요
    즉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집이 아무리 호텔같아도 내가 매일 살고 있는 집일 뿐이고
    여행이란 내 삶에 특별한 날을 만들어 주는 것이기에 조금 불편해도 떠나는 것이다

    화장실가려고 잠시 깼는데 다시 누우니 잠이 안와서 이 새벽에 82 보고 있네요
    어제 다들 술한잔해서 일찍 잠든 탓도 있지만 아무래도 낯선 곳이라 그렇기도 할거예요

  • 32. ....
    '17.8.1 7:52 AM (223.62.xxx.174)

    저도 집순이~~
    회사 일 빡빡하고 젊어서 여행 많이 다니고 지금도 출장 많아서 기껏 며칠 가는 해외여행 좋은지 모르겠어요

  • 33. 푸드리
    '17.8.1 8:05 AM (180.68.xxx.189)

    내 집에 만족도가 최고시니까요 이해 공감됩니다
    저도 고급은 아니지만 경기도 신축아파트 살아서요
    깨끗하고 편리하게 잘해놨죠

    또 한편 ,
    하와이나 몰디브
    호텔말고 고급 풀빌라를 가니 또 새롭고 신나더만요 ..^^

  • 34. ㅇㅇ
    '17.8.1 8:16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콘도보다 가족의 추억이 만들어지고 맛집도 다니고

    집과는 다른 경우이지요

  • 35. 원래 그래요 저도 ㅋㅋ
    '17.8.1 8:18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새 집 오고 나니 여행 갔다가 집에 돌아올때마다 남편이랑 놀라요
    우리집이 최고 좋다 그러면서 이리저리 뒹군답니다 ㅋㅋ
    그래도 여행은 좋아요..
    도미토리에 끼어자도 여행은 여행이죠

  • 36. 저도
    '17.8.1 8:20 A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집이 편하지만... 어찌 그리 비교하는지요.




    여행은

    걸어다니는 독서입니다.

  • 37. 뭐 여행은 아니지만
    '17.8.1 10:23 AM (163.152.xxx.151)

    작년에 어찌어찌하여 집 샀어요. 그리고 인테리어 하고 나서 기회가 되서 새아파트 30평대로 하나 분양받았거든요. 그런데 모델하우스 가봐도 내 집보다 못하지 어찌나 좁아보이고 맘에 안들던지, 남편한테 빨리 집에 가자고 재촉재촉... 아마도 내집이라는 생각이 덜해서 아닐까 싶더라고요.

  • 38.
    '17.8.1 10:24 AM (223.62.xxx.252) - 삭제된댓글

    집이 호텔보다 넓은데 그리고 계속 살던곳이라
    편하고 정들었으니 더좋죠
    하나마나한 비교구요
    전 여행가면 밥안하고 청소 안해서 좋더라구요
    또가고 싶네요

  • 39. 흐음
    '17.8.1 10:32 AM (14.39.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여행을 꽤 좋아하던 사람인데, 갈수록 덜 가는게 원글님처럼 숙박과 청결 문제 때문이에요.
    우리집은 오래딘 낡은 아파트에 평수도 작아요.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쓸고 닦고(맨발로 다녀도 매끄러운 바닥 감촉을 사랑합니데이)
    특히 화장실을 늘 청결하게 유지하고 그러다보니
    어딘가 여행을 갈 생각 하면,
    어디를 가건 이 정도 청결에 편한 숙소가 없다는 생각에 망설이죠.
    침대도 편하고 소파도 편하고 티비 틀면 재미있는 영화 해외 드라마 엄청 많고..
    가고 오는 기름값 숙박비이면 에어컨 하루 종일 시원하게 한달 내내 틀어도 되는 비용인데 고생하며 그렇게 다니기도 싫구요.
    음식도 사실..전국에서 맛있는데가 가장 많은 곳이 서울 이잖아요.
    바닷가 싱싱한 해산물을 먹는 것이 아니면 어디건 거기서 거기인데
    게다가 관광지 물가에, 기대 보다 못한 음식들에...
    물에 들어가고 싶으면 동네 수영장 일일권 끊어서 한나절 풍덩 담그다가 와도 되고요
    아니면 호텔 수영장을 하루 이용하거나..
    집 나서느라 가족들 짐 챙기고
    다녀와서 그거 전부 정리하고 세탁 할 일만 생각해도 복잡해서 여행을 점점 덜 하게 되더라고요.
    해외에 나가는 거라면 모를까..
    해외도 이젠 거리 지저분한 곳은 노땡큐.
    물론 특급 호텔만 돌아다닐 정도로 부자면 이런 비교를 하지 않겠지요.
    하지만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40. ..
    '17.8.1 11:19 A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호텔스테이는 진정한 여행이 아니래요. 최소 한달이상 집렌트하면서 장보고 밥해먹고 현지문화를 즐겨봐야 진짜 여행이라네요.

  • 41. 부용화
    '17.8.1 1:44 PM (211.212.xxx.43)

    저도 새집에 살고 있는데.. 새집에 살아서 여행이 시큰둥한건 아닌 것 같아요 ㅋㅋㅋ 그냥 취향이죠..예산의 문제이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여행을 다니다보면 돈이 많이 드니까.. 일박에 수십만원 하는 좋은 숙소를 잡을 여력은 안되고..
    그러다보니 숙소에 불편한 점이 많고.. 그런거 아닐까요 >_

  • 42. 공기 예민해지는건 이해가요
    '17.8.1 1:47 PM (1.215.xxx.163) - 삭제된댓글

    서울 중심지에서 근교의 주택으로 이사했어요
    여기에 익숙해지다보니 공기나쁜데를 못가요 예를들어 백화점, 극장 등이요
    눈이 시뻘개지고 코가 매케해서 너무 힘들거든요
    원글님 말씀 이해가네요

  • 43. 공기 예민해지는건 이해가요
    '17.8.1 1:48 PM (1.215.xxx.163) - 삭제된댓글

    그런데 여행은 정신적인 리프레시도 되잖아요

    늘 살던 데를 벗어나 새로운데에서 느끼는 정신적 육체적 환기도 필요하지요

  • 44. 그냥
    '17.8.1 2:26 PM (223.62.xxx.142)

    돈아까운거죠
    여행에다 쓰는돈은 버리는것 같고 아까우니
    아까워 손떨리는데 하나도 안즐겁죠
    취향차이죠

  • 45. ....
    '17.8.1 2:28 PM (14.46.xxx.185)

    찌질한 댓글들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읽는 재미가 쏠쏠한 글입니다 ㅋㅋㅋㅋ

  • 46. 새아파트
    '17.8.1 2:32 PM (14.40.xxx.53)

    좋아하지마세요
    제일 멀리해야하는게 바로 새아파트에요
    새아파트에서 살면 발암물질에 늘 노출되어있다고 생각하심되요
    진짜 심각한데 그걸 모르고 그저 눈에 안보이면 좋다는 우매한 국민들..

  • 47. 이상하다
    '17.8.1 2:34 P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침대 편하고 쇼파 편하고 티비틀고 청소 열심히 하고
    맨날 집집 그런 일상이 지겨워서 여행 가는것
    아닌가요
    밥지옥도 지겹고 지겹던데 신기하네요ㅋㅋ

  • 48. 형님
    '17.8.1 2:43 PM (125.176.xxx.253)

    저도 집이 제일 좋아요.

    50평대인데, 인테리어 새로 싹~ 하고 깔끔하게 남편과 둘만 살다보니..
    집 어질러질 일도 없고, 호텔보다도 편하네요.

    그래도 전, 잠자리 빼고는 밖에 나가서 외식하고, 관광명소 가고 그런것 때문에
    여행도 몇달에 한번은 꼭 갑니다.

  • 49. 또또
    '17.8.1 3:10 PM (223.62.xxx.126)

    여행부심 교만 가득.새집 짓거나 평수 넓은데로 이사간후 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커져 여행욕구 안나는 사람들 많아요.

  • 50. 저도 집순이
    '17.8.1 3:35 PM (115.93.xxx.75)

    숲보이는 우리집
    고급 매트리스. 안방엔 침대만 달랑 두고

    여행 가면 피곤하니
    점점 집에서 쉬고 싶어져요
    전세계 거의 다 가 봐서 별 감흥도 없고

    특히 남이 잔 후 시트만 갈은 호텔 침대가 넘 시러요 ㅜ

  • 51. 그게
    '17.8.1 3:38 PM (211.58.xxx.149)

    집에만 있는 것보다 여행을 다녀 봐야 집이 좋다는 걸 더욱 느끼게 되죠.
    가방을 쌀 때도 좋고 풀 때도 좋고.
    저는 여행 갈 때도 설레며 좋구요 집으로 돌아올 때도 푸근하니 좋아요.

  • 52. 부용화
    '17.8.1 4:07 PM (211.212.xxx.43)

    223.62.xxx.126 님 여행은 새로운 장소를 탐험하는 거지 더 좋은 공간을 찾아서 가는게 아니에요 ㅋㅋ
    집에 대한 만족도랑 여행에 대한 욕구는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
    엄청 좋은 집 살면서도 여행 다니고 싶어하는 사람 있고.. 안 좋은 집 살아도 여행다니기 싫어하는 사람 있고요..

  • 53. 또또
    '17.8.1 4:24 PM (123.228.xxx.208)

    처음 이사 가거나 새집 지었을때 여행욕구가 안드는 사람도 있다는 말이어요.계속 그런다는게 아니구요.여행 글만 나오면 못가거나 안가는 사람들에게 비아냥거리는 댓글이 많아서 싫어요.자기들만 똑똑하고 멋지게 사는냥

  • 54.
    '17.8.1 4:27 PM (223.62.xxx.180)

    전세계 집탐험 다니는것도 아니고 여행가서
    몇박 빌리는 호텔이 내집하고 같겠나요
    내집 아니니까 청소노동에서 해방되 좋기만 하던데
    우리집 최신 인테리어에 깨끗 하지만 내가 청소하고
    내가 밥하는데 지겹죠
    여행가서 아침부터 남이 해주는 밥먹고 여유부리고
    멋부리고 놀고 싶네요 그게 얼마나 좋은데ㅋㅋ

  • 55.
    '17.8.1 4:30 PM (219.255.xxx.30)

    65평 3층 단독주택 내부는 취향대로 꾸몄어도
    그리고 회사에서 해외 출장 일년에 네 차례는 갔는데도
    내 돈 들여 가기도 했네요

    일단 여행이라는 것자체와 비교가 안돼요

  • 56. 당연한거죠
    '17.8.1 4:35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좋은걸 경험하게 되면...기준치가 높아질 수 밖에 없죠
    음식은 안그런가요?

    가령 한우만 먹는 집은...외국산 고기는 냄새나서 못먹어요
    그 맛을 모르는 사람이나 한우나 호주산이나 뭐가 다르냐고 똑같다고들 하지만

    어떻게 같나요? 그 차이를 이미 알아버렸는걸....

  • 57. 당연한거죠
    '17.8.1 4:37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좋은걸 경험하게 되면...기준치가 높아질 수 밖에 없죠
    음식은 안그런가요?

    가령 한우만 먹는 집은...외국산 고기는 냄새나서 못먹어요
    그 맛을 모르는 사람이나 한우나 호주산이나 뭐가 다르냐고 똑같다고들 하지만

    어떻게 같나요? 그 차이를 이미 알아버렸는걸....

  • 58. 당연한 이치
    '17.8.1 4:38 PM (221.149.xxx.219)

    좋은걸 경험하게 되면...기준치가 높아질 수 밖에 없죠
    전 택시랑 대중교통도 잘 안타요 냄새때문에....괴롭죠

    음식은 안그런가요?

    가령 한우만 먹는 집은...외국산 고기는 냄새나서 못먹어요
    그 맛을 모르는 사람이나 한우나 호주산이나 뭐가 다르냐고 똑같다고들 하지만

    어떻게 같나요? 그 차이를 이미 알아버렸는걸....

  • 59. 안탑깝지만
    '17.8.1 4:46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거죠

  • 60. 안타깝지만
    '17.8.1 4:47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거죠

  • 61. 부용화
    '17.8.1 4:47 PM (211.212.xxx.43)

    여행 가고 안가고는 취향 차이지 돈이 있고 없고가 아닌데..
    여행 다니는게 멋지고 똑똑하고 이런건 절대 아니죠 ㅋㅋㅋ

  • 62. ㅇㅇㅇ
    '17.8.1 4:58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여행이란게 못보던거 못먹어보던거
    새로히 구경하는맛에 가는건데

    이제는 어디 갈 필요 없이 우리곁에 다 갖추어져 있으니
    갈곳도 없고 먹을것도 없고 볼것도 없지요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일때나 해외여행이
    의미가 있었지 요즘은 블로그나 후기로 보면되고
    그중 가보고싶다할만한곳 나오면 가는거지만
    딱히 좋아 보이는곳도 없던데요

    비행기도 비지니스 퍼스트 아니면 징역사는거마냥
    낑겨서 다녀오는게 뭔 좋은 경험이라고
    바리바리 다니는지....

    어지간한 해외는 특유의 악취나 나고 물도 귀하고
    소매치기나 조심해야 하는등
    무슨 극기훈련 하러 간다는건지

    다 의미없다

  • 63. 공감백배
    '17.8.1 5:04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오래된 동네, 대강 지어서 여기저기 난리인 20년된 빌라에 살 땐
    웬만한 숙소에 가서 우와~ 하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집에선 요 깔고 자는데
    호텔이나 콘도의 뽀송한 하얀시트 침대에 눕는 기분도 정말 최고였는데

    돈 벌고.. 새 아파트로 이사하고 좋은 침대를 샀더니..
    여행가서 대부분의 경우 문짝이나 가구, 매트리스 낡은 게 눈에 거슬리고
    전에처럼 콘도 자체가 너무 좋고 그런 건 없더라구요..
    안 보고 싶은데 낡거나 고칠 부분이 자꾸 눈에 보이고 ㅎㅎ

    그런 거 말고 새로운 관광지 구경하고, 콘도/호텔 주변 산책하고 하는 데 집중하면서 즐거움을 얻는 편이라
    여행 자체는 아직도 좋긴 해요

    세상에 모든 건 장단점이 있나봐요

  • 64.
    '17.8.1 5:05 PM (223.62.xxx.34)

    바리바리 다닌다는둥 다 의미없다는둥 넘 인생 다
    사신분 같아요ㅎㅎ

  • 65. 여행좋아
    '17.8.1 5:13 PM (223.62.xxx.172)

    전 숙소에 크게 비중을 두는 편이 아니라 방은 작아도
    침대만 시*스급 이면 되고 바스락 거리는 호텔침구
    좋아하구요 특히 일본 대욕장 온천 있는 호텔 좋아해요 우리집에 욕실이 2개지만 사람 몇사람 누울 크기의
    욕조는 없으니까요 ㅋㅋ
    온천호텔 또가고 싶네요ㅋㅋ
    그리고 하와이나 몰디브나 사이판이나 그런 섬풍광
    너무 좋아해요 천국에 있는 기분 이런게 어떻게
    싫을수 있는지 신기해요ㅋㅋ
    극기훈련 같은 패키지는 싫지만 휴향형 쇼핑형
    온천여행 너무 좋네요ㅋㅋ
    집 지겨워요ㅋㅋ

  • 66. ㅇㅇㅇ
    '17.8.1 5:31 PM (39.7.xxx.96) - 삭제된댓글

    요즘 넓은평수 새아파트 보급률이 많아서
    잠자리가 어지간한곳은 당연히 만족 못하지요

    공기 좋은곳 찾아서 다녀봤는데
    산속으로 들어가야 그나마 좋고
    공기 좋은곳도 참 드물어요

    탁 트인곳도 별로없고
    비탈지고 구불거리는 지역도 많고
    힐링할만한곳이 진짜 없어요

    역시나 보금자리인 집이 최고네요
    요즘 새아파트들은 조망권 또한 끝내주는곳 많고
    조경도 후덜덜 하잖아요

    그래도 휴가 다녀왔냐는 질문에 대답하려고
    1박 신청해놨는데 벌써 긴장되네요
    비올까 걱정 사람들 줄서는거 치일까 걱정

    가고싶어서 가는거 아니고
    의무적으로 가야하는게 참 별로예요
    돈백 그냥 깨지는것도 아깝고

  • 67. ..
    '17.8.1 5:39 PM (223.62.xxx.216)

    뭔소리야~
    여행이 아니라 외출이라면
    이해가나
    여행은 낯선곳이 주는 설렘때문에 가는건데
    집이랑 뭔상관~~

  • 68. ..
    '17.8.1 5:40 PM (223.62.xxx.216)

    전 아무리 코딱지만한 숙소라도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토요코인 이런곳도 노상관.

  • 69. 잘될거야
    '17.8.1 5:40 PM (183.96.xxx.158)

    원글님 이해돼요. 저도 새집 이사하고나서 한 2년간 그랬어요. ^^

  • 70. 저두요
    '17.8.1 7:13 PM (211.219.xxx.48)

    이사온 후 여행이 즐겁지 않았어요
    한 3년간 그러다가 이집도 헌집 되면 다시 시큰둥 해지겠죠?

  • 71.
    '17.8.1 7:42 PM (175.196.xxx.33)

    공감해요

    여행은
    걸어다니는 독서다~22

  • 72. 동감
    '17.8.1 7:53 P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삼십년 헌아파트 살때도 집에 돌아오면 좋긴했죠. 근데 손 안대고 입주한 새집 작은 평수인데도 왠만한 호텔보다 우리집이 더 새거고 모던하고 심지어 로비랑 엘레베이터도 더 좋아서 감흥이 아예 없더라고요. 차라리 자연 속으로 가는 게 나아요. 시내는 자꾸 특급호텔만 찾고 눈만 높아져서 큰일이네요.

  • 73.
    '17.8.1 8:12 PM (223.62.xxx.72)

    새 아파트 사는데 여행이 시큰둥 할만큼
    집에만 있고 싶지 않는데요
    능력되는데로 여행 가고 싶어요
    집 대출 많아서 심하게 쪼들리면 모를까
    저희는 대출 없거든요 그렇다고 여행만 다니는것은
    아니지만 집이나 자식한테 올인해서 인생 못 즐기고
    살면 나중에 억울할듯 해요

  • 74. 이해해요
    '17.8.1 9:39 PM (1.225.xxx.199)

    저는 집이 너무 좋아서라기보다 전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몇 년 여행 안간 적 있어요.
    여의도 바라다보이는 한강변 남향 아파트 꼭대기층에 살았는데 풍광이 시간마다 계절마다 다 다르고 아름다워서 여행 안가도 행복했어요.
    여름에 몹시 더웠던 어느 해, 가을되니 하늘이 너~~~무 청명하여 거실 바닥에 누워 몇 시간씩 하늘 구경도 했었죠. 한강의 물빛은 시간따라 달라지는데 은빛이 찬란하게 빛나는 오전11시에서 오후1~2시 사이는 참 황홀합니다.
    야경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국회의사당, IFC 등등 참 예뻐요.
    밖으로 나가면 한강공원이고 여기도 넘 잘해놔서...
    여튼 집이 좋으면 여행이 시큰둥해진다는 말, 완전 공감합니다

  • 75.
    '17.8.1 10:45 PM (118.34.xxx.205)

    코닥지만 집에사는 저는 커피숍만 가도 쾌적하고 좋더라고요

  • 76. ..
    '17.8.1 11:01 PM (223.39.xxx.85)

    그냥 원글님이 나이 든 거예요. 나이 들면 밖에서 고생이 싫고 편하고 깨끗한 내 집이 좋아지죠.

  • 77. 내집
    '17.8.1 11:32 PM (14.32.xxx.35) - 삭제된댓글

    내 집이 최고죠 근데 냄세에 민감하면 새집이 더 괴로울텐데요 현재는 시간지나 딱 좋겠지만..전 새 집, 새 가게, 새 차 들어가면 눈물나고 코 맵고 새 부자재 냄세 때문에 괴로워요. 아마 내 지서울에서 조금 빗긴 곳이 공기 그닥 차이 안나요 길이 잘 닦여 사람 들어오고 차 많으니까 똑같더만요 ㅎㅎ

  • 78. ㅔㅔㅔ
    '17.8.1 11:34 PM (14.32.xxx.35)

    내 집이 최고죠 근데 냄세에 민감하면 새집이 더 괴로울텐데요 현재는 시간지나 딱 좋겠지만..전 새 집, 새 가게, 새 차 들어가면 눈물나고 코 맵고 새 부자재 냄세 때문에 괴로워요. 아마 내 집이 너무 좋았던게죠. 댓글보다 생것난건 서울에서 조금 빗긴 곳이 공기 그닥 차이 안나요 길이 잘 닦여 사람 들어오고 차 많으니까 공기질이 똑같더만요 ㅎㅎ강남 길거리 지나면서 공기 나쁘다고 난리치는 친구들 있던데..

  • 79. 야화아리
    '17.8.1 11:37 PM (122.47.xxx.186)

    이 글에 댓글 이정도면 진짜 곱게 달린건데..전 이 글이 말하는게 뭔지를 모르겠어요..집순이가 아니라서 그런가..신혼때 시댁에서 대따 큰 집을 해줬는데..인테리어도 다 새거고 가구도 다 좋고..진짜 좋아도 전 집에 있는게 갑갑했거든요.주말엔 무조건 밖으로 여행나가고 휴가때 외국나가고.그냥 바깥세상 체험하는게 신나는일이지..내 집이 깔끔하고 좋아서 그런게 의미없다라는게 무슨 이상한 논린지 진짜 일도 모르겠어요..걍 원글이가 집순이고 자기집 만족도가 클뿐.그리고 삶에서 차지하는 여행이란 비중이 그닥 크지 않은 삶을 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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