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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ㅇㅇ 조회수 : 16,889
작성일 : 2017-07-13 09:24:45
글은 내릴께요 감사합니다

IP : 223.62.xxx.195
10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3 9:26 A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근데 저같아도....
    온갇 설움에 힘들게 돈 벌어오는데
    식구들이 저리 돈낭비하고 알아주지도 않는데
    가족들 돈쓰는거보면 그냥 돈 안주고싶을듯

  • 2. 새옹
    '17.7.13 9:27 AM (1.229.xxx.37)

    흠..님 일하세요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
    남편분 많이 답답하겠네요...
    딸이 중딩이면 엄청 오래 전업이었던거 같은데..

  • 3. -----
    '17.7.13 9:28 A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딸애한테도 좀 작작 하라하면 안되요? 애를 어찌 키웠길래 돈을 그리 쓰고 화장품사고 그러는지 부인도 미울것 같아요. 남의
    돈으로 살면서 돈 귀한줄 모르면서 그게 서럽다 하면 안되죠 남편이 더 서러울껄요 atm도 아닌데

  • 4. ㅁㅁㅁㅁ
    '17.7.13 9:29 AM (115.136.xxx.12)

    집안형편에 따라 다를듯..
    중학생에게 저 정도면 그리 많은 지출은 아닌거같은데요
    요즘 초딩들만해도 사교육비가 얼만데..

  • 5. ...
    '17.7.13 9:30 AM (61.82.xxx.67)

    일 하셔야겠네요. 일하시면 남편 기분도 이해하실 듯.
    님도 딸도 남편 기분은 전혀 이해 못하시는 것 같아요.

    딸도 자기 마음대로만 하고 사는데(물론 어리지만) 아빠라고 마음대로 못 살란 법 없지요. 그런데 아직까지는 입으로만 불평을하고 있는 거잖아요. 아빠도 힘들 것 같아요.

  • 6. ----
    '17.7.13 9:30 A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애도 공부나 열심히
    하고 자기역할을 열심히 해야 돈 줄 맛이나죠 애는 지역할을 안하고 권리만 주장하고 부인도 애를 그렇게 만들언놓고 당연하다 여기며 서럽다 징징대면 남편은 계속 돈벌어 구멍난 항아리에 바쳐야하고 남편이 더 서러울거같은데요

  • 7. dd
    '17.7.13 9:31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학원 겨우 한개 다니고 용돈은 적은편같은데
    남편 수입이 적나요?
    앞으로 고딩되고 그러면 학원비 더 들어갈텐데
    원글님이 마트알바라도 하세요

  • 8.
    '17.7.13 9:31 AM (175.114.xxx.230)

    저도 애들 대학까지 일해서 용동줬어요
    할수있다면 일하세요

  • 9. ...
    '17.7.13 9:32 AM (58.127.xxx.154)

    중학생인데 사교육비 30만원이면 많이 드는건 아니예요
    용돈부분은 저도 모르겠구요
    아이가 한명인가요?
    한명인거랑 두명인거랑 들어가는돈이 또 다르니까요

  • 10. qpqp
    '17.7.13 9:33 AM (223.33.xxx.1) - 삭제된댓글

    딸이 워터파크 가는게 돈이 들어 못마땅해서 전업주부한테 돈벌어서 보내주라고 하는것이 이해가 안되요.. 365일 매일가는것도 아니고 그 나이때 다들 워터파크 가고 싶지...

  • 11. 맞아요..
    '17.7.13 9:33 AM (58.140.xxx.36) - 삭제된댓글

    맞벌이 하면 집안일을 서로 도와가며 해야 하는데
    일은 일대로 집안일도 내 차지..스트레스만
    쌓여서 벌면 뭐하나 싶더라구요

  • 12. ........
    '17.7.13 9:34 AM (58.140.xxx.164) - 삭제된댓글

    일단 님도... 오전 9시부터 2시... 이런 일 찾아서 하시면서 집안일 하세요.
    저런 남자들 일한다고 갑자기 자기가 집안일 안해줍니다.
    초강수 두시려면, 풀타임 근무하시고 남편도 집안일 도우라 하시고요.
    그러면 자기도 깨닫는 것이 있겠지요.
    어차피 공부 관심 없는 딸... 님이 집에 있다고, 공부할것도 아니고...
    님 나와서 일해서 활력 찾으세요.
    아껴만 쓴다고 현실이 나아지는 시대가 아니에요.
    밖에 나와보면... 압니다.
    그거 박차고 나오기가 힘들어서 그래요.
    딸 때문이 아니라... 남편 때문도 아니고...
    그냥 내 노후대비 한다 샘 치시고 나오세요.
    남편 딸 주지 마시고, 나 늙어서 쌈지돈이라도 해보자하는 심정이요.
    저도 마흔 넘었어요. 이제 진짜 노후대책 해야 해요.

  • 13. ..
    '17.7.13 9:35 AM (110.70.xxx.143)

    사교육비 30이면 적게 나가는 편인데..
    남편이 짠돌이인듯..

  • 14. 일하세요
    '17.7.13 9:35 AM (222.236.xxx.167)

    마땅한 일자리 없다는 건 찾아보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고용센터나 여성개발센터 가보심 뭐라도 보입니다. 취업성공패키지, 내일배움카드같은 것도 있구요. 알아보면 얼마든지 일할수 있어요. 눈만 안높으시다면요.
    취업하세요. 중딩딸 하나면(동생이 있느지는 모르겠지만) 육아중도 아니신데 얼마든지 일할수 있지않나요?

  • 15. ~~
    '17.7.13 9:36 AM (58.230.xxx.110)

    대학가서 한 50만원씩 쓰면 그집 가장 난리나겠어요~
    애한테 쓰는돈가지고 아빠가 저러나요?
    정말 소득이 적은가?

  • 16. 에휴
    '17.7.13 9:36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요즘 백세시대라고 60 넘은 노인네들 일안하고 자식들한테 용돈타 쓰면 욕먹던데 자식 손 안갈만큼 컸으면 일자리 알아보셔야죠 시간알바라도...

  • 17. 남편이 많이 힘드신가봅니다
    '17.7.13 9:36 AM (175.213.xxx.5)

    친구가 어느날 하소연을 하더군요
    평생 그런소리 안하던 사람이 직장을 가져보라고 했다고
    좀 심하게 얘기했나봐요
    얼마안있음 오십인데
    평생 전업으로만 살던 자기한테 돈벌어오는 어려움을 얘기하면서 이젠 애들도 어느정도 컸고 가능하지않겠냐고
    친구는 돈벌어오라는 말보다 평생 저런생각 ㅡ나 혼자만 뼈빠지게 일하는구나 ㅡ을 가슴에 품고 살았던거 아닌가 싶은 생각에 배신감마저 들었다고
    근데 친구 일하러 다녀요
    님 아직 사십 초반이라면 찾아봄 일 있어요
    저도 사십중반넘어 일하기 시작했는걸요
    남편말 서운한게 들리실수도 있지만 그냥 많이 힘들고 본인도미래에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나보다 하세요
    님아이 지출은 다른 평범한 집에 비해 크다 할순없네요
    보통들 영수기본으로 다니니까요

  • 18. ㅇㅇ
    '17.7.13 9:38 A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잠깐 알바를 했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제가 몸도 약하고 손도 느린데 집안엉망진창인데도
    남편이 손하나 까딱 안하거든요
    저도 남편 힘든거 알고 최대한 절약하고
    남편이 집에와서 게임만해도 그러려니해요

  • 19. 아니
    '17.7.13 9:38 AM (39.7.xxx.173)

    학원 30만원 용돈 5만원이 많아요?
    얼마나 밥만 먹여서 키우려고 낳았길래...
    워터파크 애들 다 가는데 안 보내주려면 애는 왜 낳았는지

  • 20. 글 봐서는
    '17.7.13 9:38 AM (1.240.xxx.56)

    형편이 넉넉치 않은 것 같긴 하네요.
    원글님이 알바라도 구하시는 게 나을 듯

  • 21. 그런데
    '17.7.13 9:40 AM (218.155.xxx.45)

    전업 주부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있으신거예요?
    아니면 형편이 넉넉 하시거나,
    남편이 투덜대는거 보면 형편은 안넉넉 하신듯 하고
    가능하면 직장 찾으셔요.
    그리고 가사일 똑같이 분담하면 돼요.
    남자들도 가사일 해봐야 돼요.

  • 22. 예쁜도둑들
    '17.7.13 9:41 AM (211.58.xxx.224)

    큰딸이 좋은대학은 아니지만 대학가고 들어갈돈이 많네요
    일정생활비를 타쓰고 현재 수입이 전혀 상태라 남편이 매우 불안해해서 돈달란 소리를 잘 못하겠어요
    근데 딸은 친구들끼리 여행도 간다하고 사고싶은것도 많고
    2학기에는 자취방을 요구하네요
    기숙사가 힘들다고요
    그동안 비상금 좀 많이 모아둘껄 후회가 되네요
    애들은 커서 필요한데 돈을 써줘야 좋아해요 어릴때 애들한테 쓰는 돈은 부모만족인거 같아요
    여러분은 애들 어릴때 재테크 많이 하세요

  • 23. 경제형편이
    '17.7.13 9:41 AM (125.177.xxx.11)

    동네마다 집집마다 달라서 뭐라말할 기준은 없지만
    저희집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울남편 짠돌이,
    저도 궁상 좀 떨며 사는 주부인데
    아이한테 들어가는 돈이
    원글님 아이 정도면 많은 거 아니예요.
    수학학원 영어학원, 자습서 문제집,
    간식비 따로 용돈 따로,
    학용품까지 용돈과 별개로 사줍니다.

    남편이 진짜 짠돌이인데도
    아이 한창 사춘기 때 공부 안 하고 속 썩일 때도
    학원비나 아이가 쓰는 돈 가지고 군소리하진 않았어요.
    요즘 아이들 평균 씀씀이를 아니까
    자식이 어디가서 궁기 흐르는 게 싫대요.

  • 24. ㅇㅇ
    '17.7.13 9:41 A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제가 일해도 가사몫은 그대로라 일을 안했어요
    일자리 구해야 될까봐요
    그래도 남편이 저리 말하니 속상하더라구요

  • 25. ...
    '17.7.13 9:41 AM (121.253.xxx.126)

    원글님 다들 본래 몸도 약하고 힘들어요
    직장다니는 여성중에 안힘든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하세요
    회사생활하면서 남편보다 더한 이야기 남한테 들으면서일해요
    남편분
    원글님 누구편도 못들겠네요

  • 26. ??????달 8만원 인데.
    '17.7.13 9:41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학원비 빼고 별 쓴것도 없구만
    걍 가계 소득이 적은듯.
    그럼 님 일하는거 말고는 방버 없음

  • 27. ??????달 8만원 인데.
    '17.7.13 9:42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글고 명절 용돈은 다들
    애가 쓰든지. 애 통장 넣든지.
    부모가 안가짐.

  • 28. 저희딸도 중학생
    '17.7.13 9:43 AM (115.140.xxx.190)

    많이 쓰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학원도 많이 다니는 것도 아니고.. 전 학창시절 너무 쪼들려서(돈 없어서 친구들과 떡볶이집도 못가는 ㅠ);; 아이가 친구랑 교류하는 돈은 줄려고해요. 남편분도 저리 말하면 혼자 버거운것 같은데 맞벌이 시작하세요~~ 저 아이키우기전엔 중견기업 해외영업팀으로 막 출장도 다니고 그랬었지만 새로하는일은 단순노동이예요 ㅠ 같이 일하는 분들도 경력이 아까운 분들이구요~할수없죠 뭐 남들 열심히 커리어 쌓을때 난 열심히 애키웠으니~~~

  • 29. @@
    '17.7.13 9:44 AM (121.151.xxx.52)

    아이가 달라는 돈은 평범하네요...학원비도 적고.
    짠돌이거나 경제사정이 안 좋거나....

  • 30. ....
    '17.7.13 9:45 A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

    돈벌면 가사는 이전처럼 못하죠
    정력을 필요한 곳에 쓰고 사는 거예요
    원하는 쪽을 보고 그쪽으로 움직여야지
    반대쪽을 보고 이런저런 이유대면서 우물쭈물...
    님도 답답 애도 답답 남편도 답답 ㅠㅠ

  • 31. 아마도
    '17.7.13 9:46 AM (110.70.xxx.200)

    결실이 없고 노력도 안하니 그 돈이 아까운거겠죠. 원글이기 돈번다한들 애가 공부 제대로 하지도 않는데 돈 내고 학원 보내야하면 돈 안 아까우실고 같아요?.??

  • 32. ㅇㅇ
    '17.7.13 9:46 AM (14.41.xxx.56)

    아이 용돈이나 학원비가 많은것 같지는 않은데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솔직히 갑자기 전업하다 일자리 찾기 어려운건 맞아요
    남편분이 좀 힘드신가보네요
    아님 아이가 성적이나 행동에 비해 돈이 아깝거나요

  • 33. 조은맘
    '17.7.13 9:48 AM (210.207.xxx.192)

    처음 시작이 어렵고 힘들지요. 고비를 넘기면 할 수있어요.
    적은돈이지만 제가 번 돈이 쓰임이 많더라구요.

  • 34. ....
    '17.7.13 9:49 AM (175.223.xxx.90)

    저는 남편분 마음이 이해돼요.

    저는 친정이 잘 사시거든요.
    당연히 엄마는 돈 벌어본적 없는 전업주부로 사셨어요.
    그래서 돈 벌어오는 사람의 마음을 너무 몰라요.

    저는 자영업이라
    오천원, 만원 벌어도 그냥 버는 돈 아닌데
    제가 드리는 돈 너무 쉽게 생각하시고
    안써도 되는 돈 쓸때 있어요.
    잘 사셔도 용돈은 드리는데, 돈 적게 준다고
    타박? 같은거 하시면
    솔직히 돈이나 벌어보고나서 얘기하셨음 하는 생각 들어요.

    돈 버는 사람입장에서는
    오만원이든, 만원이든 써야될때 쓰는건 괜찮은데
    쓸데없이 돈 쓰는거보면
    기분이 좋진 않아요.

  • 35. ......
    '17.7.13 9:49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아이 중학생에 학원 갔다오면 늦을텐데
    원글님 하루종일 심하겠다

  • 36. ...........
    '17.7.13 9:49 AM (175.192.xxx.37)

    지금 돈도 안벌고 그런데도 집은 엉망진창이면
    맨날 누워만 있나요?

  • 37. ......
    '17.7.13 9:49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아이 중학생에 학원 갔다오면 늦을텐데
    원글님 하루종일 심심하겠다

  • 38. 에고
    '17.7.13 9:50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저도 중학생 딸 있는데 교통카드 충전하라고 한 달 3만원 용돈 5만원 주고
    어른들한테 받는 돈은 필요한 만큼 가지고 쓰게 하고 나머지 통장에 넣게 해요.
    워터파크 가는 게 요즘 세상에 무슨 사치도 아니고 여름에 서너 번 간다는 것도 아니면
    그 정도 돈 쓰는 게 막 쓰는 건 아닌 거 같은데요.
    가정경제가 어려우신 건지 남편이 너무 구두쇠인 건지...
    암튼 제가 보기에 중학생 딸이 돈을 펑펑 쓰고 다니는 건 아니에요.

  • 39. 가계 소득
    '17.7.13 9:50 AM (222.233.xxx.7)

    절대치가 적은건 아닌지요?
    중딩딸말고 다른 형제가 없다면,
    마트 파트타임이라도 알아보세요.
    ㅇ마트 같은데는 상시모집해요.
    4시간정도 오전시간일하면 한달 50~60
    용돈벌이되요.
    힘든거 못하시면,
    대형마트 화장품이나 의류매장가서 알바 구하는지 물어보시구요.
    그런데 오전 오픈조는 청소,정돈위주라 덜 고달파요.

  • 40. ㅇㅇ
    '17.7.13 9:54 A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아이는 중3이고 용돈도 최근에 줬어요
    물론 필요하다할땐 줬구요 대신 제가 아이옷, 화장품 안사줘요
    주변에 아이친구랑 비교해도 사교육 많지 않은 것 같은데
    남편은 아깝대요
    작년에 알바 6개월 했는데 제노동 시간에 비해 알바비 너무
    짜고 가계에 도음이 안되더구요
    일 갔다오면 누워있기 일수이고 집안엉망인데
    아무도 도와줄 생각 안해서 그만뒀어요

  • 41. ...
    '17.7.13 9:54 AM (119.64.xxx.92)

    요즘은 옛날하고 다르게 애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드니까
    옛날하고 다르게 상당수가 맞벌이 하는거죠.
    옛날처럼 외벌이하면 옛날처럼 키울수밖에 없고...

  • 42. ehs
    '17.7.13 9:55 AM (220.68.xxx.16)

    중학생이 많이 쓰는 건 아닌거 같은데
    남편 생각에 본인은 힘든데 집에 있는
    두 여자는 너무 돈버는 사람 생각 않고
    편히 산다는 생각이 들었나보죠.
    남편이 많이 벌지 못하는 것 같은데
    애가 중학생이면 님이 일하면 되지 않나요?
    아래 어린 동생이 없다면요.

    찾아보면 여자가 많이는 못 받아도 몸으로 하는 건 많아요.

  • 43. 잠깐 알바가 힘들다...면..
    '17.7.13 9:57 AM (61.230.xxx.146) - 삭제된댓글

    딸도 님도 돈 아껴쓰세여.
    어린애 있는집도 아닌데...엄살입니다.
    여기 풀타임 일하고 집안일 하는 분 많아요.
    알바 잠깐하면서 남편한테 집안일 도와주기 운운하니...남편이 님하고 딸한테..미운털 박아나보네요.
    잠깐 알바도 힘들어 그만두신거잖아요???
    그럼..아껴쓰시고....
    딸도 명절돈 받은거 잘 챙겨뒀다 놀러가라 교육시키세요

  • 44. 일하세요
    '17.7.13 9:58 AM (144.132.xxx.152)

    아이 세살까지 끼고 키우고 아이 네살때부터 2년동안 공부해서 아이 7살 되던해 재취업에 성공했어요. 지금 초딩 저학년이구요. 제 수입은 통장 따로 만들어서 관리하고 아이 학비부터 과외비 교육비 아이관련한건 다 제가 책임집니다. 남편 월급으론 생활비 쓰고 대출 갚고 저축하고요.

    울 남편도 아이는 예뻐하지만 애한테 돈 많이 쓰는거 안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그 전엔 뭐 하나 가르칠려고 해도 숨통이 쪼이는 느낌이였거든요. 이젠 아이가 하고 싶다해서 악기도 새로 하나 가르치고 무용도 두가지나 하고 (째즈, 발레) 중국어 수영 컴퓨터 테니스까지 하는데 남편은 전혀 터치 안하니 살맛 나네요.

  • 45. ...
    '17.7.13 9:58 AM (124.61.xxx.85)

    힘드시겠어요~ 토닥토닥...
    사교육비며 용돈이며 많아 보이지 않아요.(저도 중2딸 키워요)
    워터파크 보내는것도 남편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게...
    참 힘들듯해요....ㅠㅠ

    원글님 기운내시고 딸아이 클수록 돈더들텐데...
    적은돈이라도 벌수 있는 알바자리 천천히 알아보세요.

    남편분이 너무 쪼잔하네요~
    기운내세요.

  • 46. ㅇㅇ
    '17.7.13 9:59 A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핸폰이라 오타가 많은데 수정이 안되네요
    알바임금은 짜고 아직 어린동생도 있어서 풀타임 직장 구하기도 그러네요
    저희집보다 집안형편이 안 좋은 집들도 아이들에게 돈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남편은 그게 잘못됐다고 생각..

  • 47. 마인드가...
    '17.7.13 9:59 AM (58.237.xxx.39)

    제가 몸도 약하고 손도 느린데 집안엉망진창인데도
    남편이 손하나 까딱 안하거든요
    ---------------------------------------
    자기반성은 하나도 없군요;; 전업이시면 집안 엉망인게 일차적으로 본인 책임 아닌가요?
    몸도 약하고 손도 느리니까 도리어 남편이 하라? 어떤 집안인지 안봐도 훤 합니다

  • 48.
    '17.7.13 9:59 AM (211.36.xxx.254)

    그 서러움 제가 잘 알아요
    전업하다가 나가면 하루 종일 일해도 150벌기도 힘들어서
    나가면 옷값 화장품 교통비 등등생각해서 안쓰는게 오히려 이이들 정서상도 그렇고 해서
    학원 안보내고 그 돈 아끼자 싶어 두아이다 제가 다 가르쳐서
    공부도 줄곧 반에서 1등 해도, 체험이니 교육이니 무료 또는 최대한 싸고 괜찮은데 대기하고 있다가 해주고 음식 간식 한번 사가 먹인적 없고 집은 늘 깨끗하고 아이들 책은 항상 여기저기 도서관에서 빌려 읽혀서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아이들이 있어도 절대 절대 고마워하지 않아요. 일단 집안 아이들 자기 회사일에 신경안쓰게 알아서 다 해도 그건 본인 덕이고 오로지 돈 안번다고 무시해서 저 빵집에 7시에 나가서 샌드위치 마는 알바해요

  • 49. .........
    '17.7.13 9:59 AM (175.192.xxx.37)

    남편 월수입이 얼마에요?

  • 50.
    '17.7.13 9:59 AM (183.99.xxx.45)

    뭐라도 하면 되죠 알바라도
    아이가 중학생이면 시간도 많구
    할려고 맘먹으면 뭐든하는데
    전 아이 돌지나서 부터 일하러 다녔어요 도와주는사람없구요 지금은 이사를 멀리와서 원래 다니던곳은 그만뒀고 또 일자리 구할려니 유치원다니는애 유치원 등하교 시간이랑 안맞어 못가고 있네요 초등들가면 또 일할려구요 뭐든 해보세요 못한다 없다 이러고 시간보내지 마시구요

  • 51.
    '17.7.13 10:00 AM (211.36.xxx.254)

    주말에요..

  • 52. 흠.
    '17.7.13 10:01 A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그나마 쉽게 접근할수 있는게 콜센터일거 같은데..
    콜센터 워낙 힘들다는 말들이 많아서.. 그리고 실제로 직원 이탈도 많은직종이긴 해요.
    그래도 10년이상 일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 자기 하기 나름이죠.
    구직사이트에서 찾아보세요.

  • 53. 에휴
    '17.7.13 10:03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남편탓만 하실게 아니라 남편 월급을 생각해보세요
    세식구 살기에 넉넉한 돈인지
    앞으로 딸아이한테 들어갈 돈이 더 많아질텐데
    아무리 원글님이 버는돈이 푼돈이라 해도 전혀 보탬이 안되는건 아니죠 남편 눈치 안보고 내 딸자식 이쁜 옷하나 더 사 줄수 있잖아요 없는돈에 아껴봤자 티도 안나요

  • 54. 근데
    '17.7.13 10:04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읽다 보니 남편분도 답답하긴 하겠어요.
    전업인 와이프가 있는데 집안은 엉망진창, 그리고 아이는 공부에 관심없이 학원만 왔다갔다...
    서로 좀 더 이해하고 노력하고 이러지 않으면 가정 분위기가 점점 안 좋아질 거 같아요.

  • 55. ㅇㅇ
    '17.7.13 10:06 A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제가 일 다닐때 ..제가 몸이 아파 집안엉망진창인데도
    저 혼자 동동 거리고 아무도 안도와주더라구요
    전업일땐 집안엉망진창으로 안해놓습니다^^;;

  • 56. 이와중에
    '17.7.13 10:08 AM (223.33.xxx.186) - 삭제된댓글

    중딩딸 용돈 만3천원 주는데
    고딩은 2만원
    다 집에서 해주니 오며가며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사먹으라고 줘요.
    학원은 공부못해서 안보내요.
    학습지 매달 6만6천원
    밥값하고 용돈이 들어가는 전부네요.

  • 57. ...
    '17.7.13 10:08 AM (222.236.xxx.167)

    돈 벌어오는 사람은 아껴쓰라하는데 본인이 나가서 벌긴 힘들어서 싫고...
    그러면 남편 말대로 아껴쓰셔야지 별수 있나요?

  • 58. ㅇㅇ
    '17.7.13 10:08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요즘 편의점 알바도 주부 많이 구하던데 그런일도 힘들까요
    너무 일을 안하고 싶어하는게 느껴져서...
    벌써부터 그리 몸이 안좋으면 나이 더 들면....

  • 59. ....
    '17.7.13 10:12 AM (175.223.xxx.90)

    원글님, 나이어린 둘째가 아침시간에도 집에 있는거 아니면
    오전알바라도 하세요.

    돈 나오는 구멍은 정해져있는데
    소비수준을 거기에 맞추든지
    님이 벌든지
    해법은 둘 중 하나에요.

  • 60. dd
    '17.7.13 10:13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알바하는데 살림할 시간이 왜 없어요?
    알바안할때보다야 힘은 들겟지만요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워터파크 한번 못가는 아이만 불쌍하네요
    대체 애는 왜 둘이나 낳은건지

  • 61. 조금
    '17.7.13 10:14 AM (14.47.xxx.162)

    쓴소리하자면 원글님 물 좋고 정자 좋은곳 없어요.
    두 마리 토끼 다 잡기 힘들단 말씀입니다.
    남의 돈 받는일중 안 힘든것 없어요. 일 처음 시작하면 당연히 힘들죠.
    그 과정이 지나고 나면 요령도 생기고 괜찮습니다. 풀타임도 아니고 몇 시간 알바정도면
    집안일에 크게 문제 없을것 같은데요.몸 힘들어 누워 있는건 20년 넘게 직장생활한 저도
    그렇습니다. 퇴근하면 일단 좀 누워 쉬었다 집안일해요.
    남편분이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을것 같으니 마음 독하게 먹고 다시 한번
    도전해 보세요. 나중에 내가 잘했다 생각들겁니다.

  • 62. ----
    '17.7.13 10:14 A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애한테도 불만인거지만 남편이 주인한테도 불만인거 같은데요. 애는 공부도못해 희망없는데 꾸미고 놀기만 하고싶고 오냐오냐 하면 앞으로 더 심해질거고 부인은 애ㅡ다잡지못하고 제대로 교육 못시켰고 뭐든 못한다하고 일하고 헤쳐나갈 생각은 안하고 남탓만하고 남편은 돈은 내가 다 벌어야하는데 가족이 다 한심하고 이돈은 왜 벌어서공부못하는애 학원비 일하기싫은 부인 등에 쏟아부어야하는지 화나는듯

  • 63. ,,
    '17.7.13 10:16 AM (14.38.xxx.138)

    전업이라는 분들이 의외로 몸이 약하다는
    분이 많던데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요?
    체력이라도 키우시지
    울 친정엄마는 70이신데 하루 2시간 산행하시고
    윗몸일으키키 60개씩 하시는데
    복근도 있고 짱짱하심
    운동해서 체력 키우고 일해야죠..

  • 64. ----
    '17.7.13 10:16 A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님도 힘들겠지만 님 알바하는거보다 돈 더 많이 버는 남편은 얼마나 고달프겠어요 쉽고 돈 많이 버는 일은 없어요 곤 많이벌수록 그만큼 힘들어 그런거임

  • 65. ,,
    '17.7.13 10:17 AM (14.38.xxx.138)

    몸 약한게 면죄부가 될 수 없어요.
    앞으로 나이들면 더더 자식하고 남편한테
    부담이 되지
    체력 키우세요

  • 66. ,,,
    '17.7.13 10:17 AM (121.128.xxx.179)

    힘들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통원 알바 해 보세요.
    오후에 4시쯤 데려다가 아이집에서 돌보면서 엄마 퇴근때까지(6시-7시)
    아이 씻기고 저녁 먹이는 일이요.
    시간당 만원은 받아요.
    5-60만원은 되요.
    아파트면 게시판(관리사무소에 돈 조금 내고)에 게시 하면 일자리 있어요.

  • 67. ---/
    '17.7.13 10:17 A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몸약한 여자들도 다 일 하구요 몸 약한 남자들도 다 일해요 억지로 일해서 금방 성인병 얻어 골로가는거구요 그래도 다 일해요 몸 약하다고 남이 돈줘야하는거고 돈 안준다 불평해도 되는거ㅜ아님

  • 68. ㅡㅡ
    '17.7.13 10:20 AM (39.115.xxx.148)

    남편분이 힘겨우셨나보네요..
    사실 집안일이야 하기나름 아닌가요
    일하세요 찾으면 있어요
    그저 워터파크뿐이아니라 그간 남편분은 이제 일좀 하지.ㅡ라는 생각을 꽤 오랫동안 하셨을거같네요.
    그러다 워터파크이야기에 불쑥 말한걸겁니다.0

  • 69. .......
    '17.7.13 10:20 AM (173.32.xxx.124)

    자존심타령말고 일하세요
    남편이 짠돌인지 월급이 적은지 알수없지만
    저정도로 애한테 나가는걸 아까워하는건
    님보고 나가서 일하라는걸 애둘러말하는거죠

  • 70. ㅡㅡ
    '17.7.13 10:24 AM (36.39.xxx.243) - 삭제된댓글

    좀 웃겨요. 애가 어려서 매일 집 어지럽히고 졸졸졸 쫓아다니는 나이도 아니고 엄마가 학원 라이드 해주느라 바쁜것도 아니고 중3 딸 달랑 한명인데 집안일 힘들어 알바도 힘들다니요.

    그럼 애 공부라도 붙잡고 집에서 시키던가 서로 노력을 해야죠

  • 71. ----
    '17.7.13 10:24 A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남한테 돈받아 살면서 그 돈 애한테 미움 안받으려 달라할때 주면야 난 미움 안받는거같고 좋져 근데 너무 가족 개개인한테 좋고 평등한쪽이 아니라 나 편한 쪽으로 해결하시려며 자기합리화하시는듯

  • 72. ....
    '17.7.13 10:24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남편 월급은 얼마고 둘째 나이는 몇인지..........
    둘째가 어리면 일하기 어렵긴 하죠.
    남편도 짠돌이 맞는거 같긴한데요.

    저 신장에 물혹있고 자궁에 근종 2개있고 디스크 3개 터졌는데 병원다니면서 일해요..
    몸약해서 일못한다는 건 좀..

  • 73. ㅡㅡ
    '17.7.13 10:25 AM (117.111.xxx.125)

    돈 적게 들어가는 편이긴 하세요 저희는 유치원인데도
    1인 70정도 들어가요..
    근데 남편이 지금도 저러신다면 차라리 일하고
    돈쓰고 싶은만큼 쓰는게 좋지 않을까요?
    벌이가 없어서 구박하는것 같아요..ㅜㅜ

  • 74. ㅡㅡ
    '17.7.13 10:25 AM (36.39.xxx.243) - 삭제된댓글

    원글이 일 나가면 집에 있을 사람도 없을텐데 집안이 엉망진창 될 일이나 있나요?? 그런건 애들 어리고 여러명인 집에서 할 소리죠.

  • 75.
    '17.7.13 10:25 AM (114.201.xxx.134)

    저희동네 전업엄마들 아이초등고학년되니 학원비많이들어간다고 틈틈이 부업해요 가서도하고 가져와서하고 하루 한두시간이라도하네요 어린동생도다있어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보내고 하네요 그러면 아이학원비정도 나온데요 본인이 할만큼 할수있는선에서 조금씩해도되는데 님은 핑계죠 그리고 남편이 이제좀나가돈벌어라 라고 돌려말하는듯

  • 76. ..
    '17.7.13 10:26 AM (112.223.xxx.242) - 삭제된댓글

    일하지 마세요.
    해봤자 기분 참담, 몸살, 집안일은 또 님 차지, 그렇게 동동거려도 남는 돈 없어요.
    궁상 남편들은 여자가 20 벌면 20 덜 주고, 50 벌면 50 덜 줘요.
    아님 지가 그만큼 더 쓰거나.
    정 일하려면 집안일도 자식도 팽개치고 하세요.

  • 77. 저기요...
    '17.7.13 10:29 AM (203.249.xxx.10)

    죄송한데요...
    다들 몸 아프고, 돈도 얼마 안주고...손은 느리고...집안일 쌓여있어서 버겁고....
    그런거 다 참으면서 일해요....
    누가 나더러 '어서 여기서 일해주세요'라고 모셔가지 않아요.
    힘들고 돈 안되는 일도 발에 땀나도록 뛰어서 얻고, 죽을동 살동 열심히 다니고 먹고 삽니다.
    이래저래 안된다....이건 솔직히 핑계에요. 하다못해 편의점 오전 알바 4시간이라도 뛰어보시던가요,
    직장인들 많은 식당가 점심 알바라도 하시면 되는데...
    정말 어떻게든 일하려고 열심히 알아보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겐 좀 징징거림으로 들리네요.
    님이 다 못한다, 힘들다, 안한다 하시니까....
    딸도 제대로 노력하는거 없고 엄마도 안도와주고 공부도 맘잡고 안하니까...
    밖에서 이런저런 일들 겪으면서 일하는 남편분도 속이 꼬여서 쉽게 돈을 내놓고 싶지 않을 수 있어요.

  • 78. ....
    '17.7.13 10:30 A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참, 맞벌이할때 가전제품 투자 해놓으면
    도움 많이 돼요.
    로봇청소기, 빨래건조기, 식기세척기 요 세가지만 있어도
    맞벌이하는 주부들은 많이 도움돼요.

  • 79. ...
    '17.7.13 10:31 AM (1.237.xxx.189)

    일하는게 여의치 않고 벌이가 적고 자식하나 더 있으면 저라도 학원 끊어요
    자식 둘에 몸은 힘들어 돈 버는것도 안돼 남편 하나 벌어오는거 바라코 네식구 오매불망 살아야한다면
    공부 안하는 자식 30만원짜리 학원도 비싼거에요
    학원비가 많다 적다는 기준이 우리가족 경제상황을 놓고 봐야하는거지 남과 비교하면 끝이 없습니다
    밥이라도 먹고 살수 있는게 다행인거죠
    나중에 댓글에 수입은 5백이에요 하는건 아니죠?
    이런 사람들 넘 많아서요

  • 80. 장기 플랜으로
    '17.7.13 10:35 AM (211.214.xxx.229)

    아직 애도 없는 직장인으로.. 다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저희 회사 팀에 남자분들이 40대중~후반.. 이라. 남편분이랑 비슷한 나이대가 아닌가...해서 답글 답니다.

    정말 힘들게 돈벌거든요. 지금 경기도 그렇고 다들 확확 바뀌는 시대라.
    엄청 윗선에서 쪼이고 있어요. 다들 ..
    (매일아침 8시부터 대표랑 영업회의 같이 하는데,, 정말 나오실때 얼굴 보면
    매일 시어머니한테 잔소리 1시간씩 듣는 일이랄까요? 대꾸도 못하고)

    회사내의 남자분들은 외벌이도 있고, 사모님들이 댁에서 공부방 하시는 분들도 있고, 알바하는 분들도 있고, 맞벌이도 있고....그런데 다들 부인의 경제력을 엄청나게 부러워 합니다.
    우리 와이프도 공부방 같은거 했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들 부터. 알바라도 해주니 좋다..등.

    정말 외벌이 부장님은 딱 댁 남편같아요. 대놓고 말은 안하시지만.
    집안 살림 너무 잘하고, 절약하고, 너무 좋은데,,
    비용 생각을 안하니까 죽겠다고.. 애들 학원비가 제일 아깝다고. 가성비가 안나오는데 자꾸 돈 붓는 느낌이라고.. 하세요.

    아무래도 본인들이 쪼이다 보니, 회사일처럼(?) 생각을 하는거 같은데.
    회사는 어떻게든 성과를 내야, 자리가 부지되잖아요
    애들은 그것도 아닌데, 자꾸 붓기만 해야되는게 힘들다.
    언제까지 이 회사에서 월급을 받을 수 있을라나... 매일 고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애 학원비도 학원비지만, 나중에 우리의 노후는? 어떻게 먹고살아야 하나....
    (물론, 제가 가끔 말씀 드리죠,,, 애기들 어릴때 혹시 부장님이 애 키우는게 중요하지 몇푼번다고 나가.. 내가 벌어올께 집에서 애키워...이런이야기 해서 전업시킨거 아니냐.. 그때 맘, 지금 맘 다른거냐.. 정말 인간으로서 배신감 느껴질테니 그럼 말 꺼내지도 말아라...그리고 니 말에 책임져라..)

    서운한 마음은 조금 푸시고, 상생(?) 솔루션을 찾아보세요.
    체력이 문제라면, 절약하면서 체력부터 키우자..라던지.
    체력이 해결되고 나면, 작은 알바.... 그리고 뭐 또 다른거..

    그리고 집안일도.. 이제 나도 일해야하니, 이런이런 식으로 하겠다.
    빨래는 주2회 내가 세탁기 누르고, 널테니. 가져다 입는건 알아서 해라.. 라던가.
    뭔가 명확한 방안제시가 필요할 거 같아요.
    엉망이라도 내가 맡은 부분이 아니면 손대지 않는거죠..
    밥만 밥솥에 해 놓는다거나. 반찬은 반찬가게에서 사놓는다거나.. 뭐 이렇게요.
    (실제로 와이프가 대학교 교직원으로 직장생활하시는 부장님은 청소도 주2회, 분리수거, 주말 집안일 등이 본인 부분이라고 하시거든요)


    회식의 2차로 가면, 다들 돈들어갈대는 많은데 어떻게 사나. 이런이야기 정말 많이 하시는데
    부인이 알바라도 하면, 집안일 기꺼이 같이 할래...하는 분들도 많아서 댓글 달아봅니다.

  • 81. 집안일
    '17.7.13 10:39 AM (173.32.xxx.124)

    사실 전업이면 야무지게 잘 하시겠지만
    맞벌이도 다 살아요.
    집밥 좀 덜 먹음 어떻고 집이 좀 지저분하면 어때요?
    너무 살림을 완벽하게 할 마음을 내려놓고
    사실 이제부터 돈들어갈일 투성인데 일하셔야죠

  • 82. ..
    '17.7.13 10:40 AM (14.39.xxx.59)

    저도 몸 약한 편이라서 몸이 약하면 얼마나 인생 질이 떨어지는지 아는데요. 몸이 약해서 학교 다닐 땐 공부만 했고 연애도 못했어요ㅋㅋ 이거 저거 다하기엔 제 체력이 한계가 있더군요. 체력 키우는 것도 몸 약한 사람들은 한계가 있죠. 근데 하면 되기는 해요. 내 삶의 질이 떨어지고 피곤해서 그렇지 할 수는 있죠. 지금도 직장 다니면서 피곤해서 직장만 겨우 다녀요. 근데 일하는거 좋고 내 손으로 돈 벌어 넘 뿌듯하고 당당해요. 그런 것보다 그냥 몸 편하고 덜 피곤하고 그런게 우선이면 자존심 상하고 이런 건 각오해야 해요. 남편도 혼자 벌고 힘든데 그 정도 신경질은 내야죠. 인생이 그래요. 견디기 수월한 쪽을 택하고 본인만 약자 노릇한다고 아무도 안 알아줘요. 한번 뿐인 인생 혼자 돈 벌어 가족 건사하는 것도 쉽지는 않죠. 뻥 좀 섞었지만 진짜 사는게 그래요.

  • 83. 저아는언니도
    '17.7.13 10:42 AM (211.36.xxx.103)

    나는 몸이 약해서...집안일도 겨우해...그러면서 헬스개인피티받고...그거받을정도면 약한몸아니거든요..
    집에만있는 사람들이 활동이없으니 더 골골..
    파트타임이라도 하세요
    집안꼴좀 거지됨 어때서요?
    그거보담 내딸이나 남편한테 떵떵거리면서 사세요
    남편도 전 이해갑니다.

  • 84. ㄱㄱㄱㄱㄱㄱ
    '17.7.13 10:4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깟돈 많건 적건 벌면 되지 안벌고 왜 청승이세요

  • 85. 용기와 지혜
    '17.7.13 10:50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다들 힘들어하면서 일해요
    주부들 맞벌이하는데
    안힘든사람 하나도없다고보면돼요
    가사도우미 붙박이로 두고 일해도
    신경쓸거많고 애들 손많이갈땐
    엄마가챙길게또 따로있거든요 정신적으로도
    안힘들어야지 하고 생각하면 일못하시고요
    대신 집안일을 전업때 대비 70프로정도만하세요
    반찬 국같은거 인터넷배달이나 동네서사먹고
    즉석냉동식품구비해놓고
    청소도 이틀에한번 이런식
    빨래도 삶았었다면 그냥 그런건패스
    누릿해지면그냥 버리고새거사기
    애가 중딩이면 이제손많이 갈시기지났잖아요
    오전알바정도는 충분히하실수있습니다

  • 86. ...
    '17.7.13 10:54 AM (122.38.xxx.28)

    아이 한달 용돈 5만원인데..워터파크 가려면..적어도 용돈보다 비용이 더 들어갈텐데...남편이 돈을 더 주지 않겠네요..

  • 87. ㅇㅇ
    '17.7.13 10:54 AM (183.100.xxx.6)

    다 나가서 일하란 말 밖에 없는데...
    남편 성향을 잘 보세요. 위에 궁상남편님 말대로 와이프가 생활비가 모자라서 알바하러 나가면 그 알바비만큼 빼고주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 남편이면 나가서 일할 필요가 없죠.

    그런데 몸이 약해서 전업주부한다는 말은 좀 그러네요. 다른 사람들은 건강해서 일하러나가는 거 아닙니다

  • 88. ㅇㅇ
    '17.7.13 11:05 A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님들 댓글 많이 달아주셨는데 핸폰이라 작성에 한계가 있네요 일일히 댓글 달지 못하지만 감사드려요
    작년에 6개월간 알바 다녀보니 전 좋았어요 돈은 적어도 ..
    그런데 제가 돈 벌어도 인정받지 못하고 몸도 아프고
    집안일 모두 제차지고..결국 그만뒀어요
    아프면 저만 손해더라구요
    50만원 안 벌고 집안 깨끗히 해놓고
    집안식구들에게 짜증 덜 내는 게 낮다고 생각했어요
    내몸이 지치면 가족들 받아주기가 힘들더라구요
    가족들이 제가 작은돈이라도 벌면 인정해주고
    조금씩 집안일 나눠 같이 한다면 좋겠지요
    남편도 답답할거에요 딸도 답답하구요
    딸이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친구들보다 학원도 덜 다니는데
    옷도 화장품도 용돈 갖고 사야되야된다고 불만토로 하더라구요
    마흔살 인생이 고달프네요

  • 89. lol
    '17.7.13 11:10 AM (119.149.xxx.221)

    저는 30대 중반인데 작년에 처음으로 콜센터에서 몇 개월 일했었어요 사무경력 있는데 단기로 잠깐 일 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해서 .. 같이 입사한 언니가 45살, 12년 만에 일하는 분이기도 하지만 업무가 서툴고 말길도 어둡고 옆에서 보는데도 답답하더군요 근데 출근길도 1시간 이상 걸리는 그곳을 정말 팀장 눈치 봐가면서 성실하게 1년이상 잘 다니고 있다는 말 전해 들었어요 아마 그 언니 이제는 웬만한 콜센터 직원처럼 능숙하게 일처리할 텐데 대단하기도 하면서도 책임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그 언니 남편이 밖에 나가서 돈 좀 벌라고 본인이 너무 힘들다고 계속 압박해서 어쩔 수 없이 나왔다는 말 자주 했었거든요

  • 90. ㅇㅇ
    '17.7.13 11:17 AM (211.237.xxx.138)

    원글님은 잘된거예요. 이글을 계기로 일하러 나가면 원글님 돈벌지 여기 사람들 돈 한푼 안생깁니다.
    그걸 아셔야 해요. 남 돈벌라고 이렇게 대동단결 해주는곳도 없을듯..

  • 91.
    '17.7.13 11:29 AM (223.62.xxx.172) - 삭제된댓글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체력이 안좋다고 일안하고 십년넘게 논다면 좋게보이겠어요?
    이혼하고 싶다고 82에 글올리겠죠
    정말아파서 누워지내는거아니면 부업을하든 일을해야돼요
    가족회의하세요 애들한테도 열심히 공부할거면 학원보내준다하고
    니가 의지만있음 인강으로 충분하다하세요
    애들옷도안사준면서 새뱃돈 쓰는거까지 꼬까워하시는 원글마인드 썩었어요
    본인돈한푼 안벌면서 남편 원망하는 정신상태 썩었어요
    지금 이정도일로 속상한건 시작이에요
    노후때 남편일못하면 나락으로 떨어져서 폐지줍고 다닐수있어요
    이럴때 대비해서 미래준비한다 생각하고 정신차리세요

  • 92. dd
    '17.7.13 11:30 AM (211.215.xxx.146)

    딸 학원 끊지요? 공부 중간이라도하면 아깝단 생각 안들텐데 친구들 다 다니니까 놀러댕기는거면 아깝단생각 들것같아요 남편도 워터파크 돈이 아까운것보단 딸 하고다니는게 맘에 안들어서 돈주기 싫은것같네요
    남편과 딸관계 개선도 신경써야겠고 딸은 성적 어느정도 안나오면 학원 끊겠다 해야할듯요

  • 93. rrrrr
    '17.7.13 11:31 AM (211.196.xxx.207)

    남편 벌이를 봐야 애가 쓰는 돈이 많네 적네 할 수 있는 거죠.
    옷이며 화장품은 원래 용돈에서 사는 거 아닌가요?
    애 발가벗겨 보내는 것도 아니고
    지 멋내느라 필수템 아닌 유행템 사는 걸 테지요.
    딸램에게 정말 미안하면 본인이 50만원이라도 벌어 줄 텐데
    그건 또 내가 너무 힘들어 안하니 본인도 그렇게 사랑이 넘쳐 다 퍼주고 싶은 엄마는 아니네요?
    아이에게 가정 경제 규모 대로 쓰는 걸 가르치는 게 부모지
    애한테 그 정도도 못 써?
    애한테 쓰는 게 아까워?
    이런 반응이 허세 넘치고 주제 모르는 된장녀, 된장남 양성하는 거 아니에요?
    된장에 꽂혀 또 날뛸 게 보이는데
    여자라서 된장녀, 김치녀, 한남충, 애비충 다 써요,
    그런 여자 남자 있으니 적절한 단어 쓰는 거에요.
    마흔살이라니 동갑이라 괜히 더 불쾌하군요. 나는 힘들지만 너는 해 징징징이라서.

  • 94.
    '17.7.13 11:45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참 답정너시네요
    이제 나이 사십에...
    모성애가 없는건지 이기적이시네요
    원글님은 남편 돈 벌어오는거 알아주시나요
    인정 받기 위해 돈버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애도 아니고 참 답답하시네요
    그러다가 남편분 갑자기 명.퇴라도 당하면 어쩌시려고

  • 95. ,,
    '17.7.13 12:01 PM (70.187.xxx.7)

    어린애들 얘기하는 거 보니, 애가 적어도 셋인가 보네요. 남편 입장에선 충분히 버거운 맞고요, 님도 전업이 낫겠죠.
    서운함을 버려요. 형편 안 되면서 애 욕심 부린 탓이니까요.

  • 96. 남편
    '17.7.13 12:04 PM (211.178.xxx.60)

    등꼴이 휘네
    자긴 몸 약해서 못하고
    이제40십살인데
    알바해보니 힘들었다고하면서
    돈버는게 얼미나 힘든건데
    딸이봐도 답이없는 엄마네요

  • 97. ,,,
    '17.7.13 12:06 PM (121.128.xxx.179)

    중학생이면 남편 안 도와 줘도 아이에게 도움 받으세요.
    재활용이나 세탁기 돌리기나 설거지. 청소기 돌리는것 다 할 수 있어요.
    저도 아들 하나인데 엄마가 동동 거리고 일하면서 도와 달라고 하면
    주말에 시간 날때면 도와 줘요.
    혼자 하려고 하지 마세요.
    엄마가 몸이 약하면 아이가 더 신경써 줘요.

  • 98. ....
    '17.7.13 12:32 P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다른 사십대 오십대들도
    약 먹어가면서 일해요.
    더군다나 원글님은 때려치울수라도 있지만
    가장은 더럽고 치사하고 힘들어 죽겠어도
    가장이라 그만두지도 못해요.

    남들 사는 세상은 쉬워보이시나봐요.
    철부지같기도 하고..
    공부못하는 친구한테 조언해주면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결국 아무노력도 안하면서
    자기는 공부 잘하고싶다고 계속 징징대는 경우,
    답답함을 넘어서서 애가 좀 이상해보일수 있거든요.

    그만 징징대고
    뭘 하든 몸을 움직여서
    변화를 만들어보세요.
    징징대는건 아무 이득도 없어요.
    주변에 짜증유발만 할뿐..

  • 99. ㅣㅣ
    '17.7.13 1:10 PM (203.226.xxx.12) - 삭제된댓글

    중등애들 그 정도는 다 쓰죠
    워터파크 가는게 무슨 사치 입니까
    그리고 중등애들 당연히 용돈 드는거고
    명절때 받는 돈이 도대체 얼만데요?
    명절때 받는 돈 중등때 부터는 엄마한테 잘 안주려 합니다

    남편은 님한테 불만이 있는 겁니다
    일해서 돈 좀 벌어왔으면 좋겠다는 불만이 있는 거죠
    그걸 님한테 100프로 표현을 다 못하고 애 한테 까지
    불똥이 틔긴 거죠

    우리는 님 가정의 형편을 모르는 거라
    동네 슈퍼 캐셔라도 알아보세요

    가정형편과 남편소득이 어떻나요?

    대부분은 가정형편과 남편소득이 좋으면
    계속 전업주부 였던 와이프를 40대,50대에 일하러 가라고 하진 않거던요 예외는 있지만요

  • 100. 글내리셨네요
    '17.7.13 1:18 PM (116.125.xxx.48)

    답글이 좀 매정하다싶지만 다들 비난하는게 아니라 비슷한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도움되라고 한마디씩 하는걸꺼예요. 82분위기가 타커뮤비해 솔직한것도 있고하니 너무 상심하지 마시길..혹시 님입장으로 편들어주는 말이 듣고싶으시면 지역맘카페에 글올려보세요.
    거기선 아마 열에 아홉은 남편욕 할거거든요.

  • 101. ㅣㅣ
    '17.7.13 1:32 PM (203.226.xxx.1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런 글을 올리려면 월수입,가정경제상황,가족수
    라도 말해야지
    남편이 월 수천 버는데 저러는 건지 월200 버는데
    저러는 건지
    우리가 어떻게 알겠어요?

  • 102.
    '17.7.13 3:20 PM (223.62.xxx.168)

    여기 댓글 다 왜 이래요?
    노동력은 한정되어 있고 전업주부가 놀고 먹는 것도 아니고 가사일에 아이케어까지 하고 있는데
    나가서 돈을 벌꺼면 남편이랑 가사와 아이케어를 분담 해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잖아요. 도우미 쓸 상황도 아닌 것 같고..
    여자 혼자 가사에 교육에 돈벌이까지 다 감당하라고 징징대지 말라는 댓글 수두룩한건가요? 나도 이렇게 빡세게 사니까 배부른 소리 말라는 일침인가요? 너도 나도 착취당하는 삶이 좋은가요?
    문제의 원인은 가족부양을 부담스러워 하고 자녀에게 들어가는 돈, 큰 돈도 아닌데 아까워 하는 남편이네요.

  • 103. 헐님
    '17.7.13 3:49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허~ㄹ 스럽죠?
    댓글 단 시간들을 보니 백수들 같아요

  • 104. 예전에 본 댓글
    '17.7.13 3:56 PM (222.152.xxx.19) - 삭제된댓글

    "상대방이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는것도 방법이다..."
    본인이 판단하셔야 해요. 일 안 나가는 것도 방법이란 소리입니다.
    본인이 전업해도 충분한데 남편이 괜히 트집을 잡는거 같은지. 정말 남편이 미래가 너무 불안해서 저러는건지.
    원글 지워서 모르겠지만 부인이 배신감을 심하게 느낄 정도면 앞으로 부부관계 회복도 어려울건데요.
    부부로서의 신뢰가 깨지게 되는거죠.
    맞벌이를 해야만 한다고 '세뇌'가 된 사람들과 전통적 가치관을 가진 사람과는 대화가 안됩니다. 서로의 가치관이 너무 다르니까요.
    여기 댓글만 봐도 말이 안 통하는 느낌이 많을거예요. 두 가지 가치관이 상충해서 그렇습니다.
    원글님 상처받은 마음 위로드리고 해결방법은 님 상황에 맞게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여기 댓글들은 고려만 하시고.
    저 위 어느 분은 그래서 아침 7시에 나가서 샌드위치 마는 일 한다고 하는데 그런 일 해서 가계에 도움이 되고 본인도 만족감을 느끼면 좋지만 그 일로 본인이 비참함을 느끼고 돈도 별로 들어오는 것도 없고 본인은 집에서 충분히 할 일이 많고 하면 굳이 나갈 필요 없겠죠. 남편이 해달라는 대로 해 줄 필요 없어요. 그래봐야 아마도 저런 남편은 고마워하지 않을겁니다. 또 다른 트집을 잡지. 앞으로 남편과 좋은 마음으로 살아가기는 쉽지 않겠네요...

  • 105. ㅇㅇ
    '17.7.13 4:34 PM (1.233.xxx.109) - 삭제된댓글

    베스트로 갈 것 같아서 원글 지웠는데..한발 늦었군요.^^;;
    댓글 달아주신님들 애써 시간 내주셔서 원글만 지웠어요.
    잠깐 알바다녔을때 집안일은 온통 제차지에 가족들이 변화가 없더라구요.
    혼자만 동동거릴뿐..그리고 남편이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제가 벌어봤자 50만원이니 일 안하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풀타임은 체력이 좀 안되기도 중딩딸 밑에 초딩동생도 있어서 풀타임하기는 그렇구요.
    남편이 미래가 불안해서 그렇기보단 아무리 해줘도 고마워할 줄 모르는 딸램이 서운했을거에요.
    아쉬울때만 부모 찾는게 마음에 안들고 버릇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딸아이 마음에 안드는 거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자식 내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방학중에 친구랑 워터파크 한번 다녀오고 싶다는 거 무리한 요구는 아닌 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워터파크 보내고 싶으면 저보고 돈 벌어서 보내라고 하니 괜히 서럽고 속상하더라구요.

  • 106. ...
    '17.7.13 5:26 PM (1.241.xxx.17)

    중학생 아이가 맘에 드는 아이가 몇 프로나 있겠습니까?
    열심히 하는 애만 학원보내면 좋겠지만,
    그게 너무 쳐지지말라고 보내기도 하는건데...
    워터파크 보내는 돈도 아깝다고 전업와이프 보고 벌어서 보내라는 남편이 참 그러네요.
    그러면서 50만원 알바할때는 도움안된다고 그랬어요?
    나쁘네요. 남편.

    위로드려요.

  • 107. 에고
    '17.7.13 10:25 PM (115.137.xxx.76)

    전업맘 얘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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